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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컬루선 | 센트럴선 | 서클선 | 디스트릭트선 |
| 해머스미스 앤 시티선 | 주빌리선 | 메트로폴리탄선 | 노던선 |
| 피카딜리선 | 빅토리아선 | 워털루 앤 시티선 | |
| 크로스레일 | DLR | 오버그라운드 | 트램 | |||
| <tablealign=center><tablewidth=330px><tablebordercolor=#0098D9> 런던 언더그라운드 빅토리아선 London Underground Victoria Line | ||
| 런던 언더그라운드 2009년식 전동차 | |
| 노선 정보 | |
| 분류 | 도시철도 |
| 기점 | 월섬스토 센트럴 |
| 종점 | 브릭스턴 |
| 역 수 | 16 |
| 개업일 | 1968년 9월 1일 |
| 소유자 | 런던 |
| 운영자 | 런던교통공사 |
| 사용차량 | 런던 지하철 2009년식 전동차 |
| 차량기지 | 노섬블랜드 파크 차량기지 |
| 노선 제원 | |
| 노선연장 | 21㎞ (13mi) |
| 궤간 | 1,435㎜ |
| 선로구성 | 복선 |
| 사용전류 | 직류 630V 제4궤조 |
| 신호방식 | CBTC |
| 최고속도 | 80km/h (50mph) |
| 표정속도 | 38.2km/h (23.7mph) |
| 지상구간 | 없음 |
| 통행방향 | 좌측통행 |
| 개통 연혁 | 1968. 09. 01. 월섬스토 센트럴 ↔ 하이버리 & 이즐링턴 1968. 12. 01. 하이버리 & 이즐링턴 ↔ 워렌 스트리트 1969. 03. 07. 워렌 스트리트 ↔ 빅토리아 1971. 07. 23. 빅토리아 ↔ 브릭스턴 1972. 09. 14. 핌리코 |
1. 개요
런던 지하철의 노선. 노선색은 ●연청색. 배차 간격은 평시 2분~2분 30초, 첨두시 1분 30초.[1] 런던을 넘어 영국의 대표적인 지옥철로 통하는 노선이다.
노선명은 런던 빅토리아역을 지나가기 때문에 빅토리아 여왕 이름을 따 온 빅토리아선이 되었다. 런던 지하철에서 최초로 CTC를 도입한 노선이기도 하다. 차량기지는 노섬블랜드 파크 차량기지를 이용하며, 인입선이 세븐 시스터즈역에서 분기한다. 때문에 낮 시간에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브릭스턴 발 세븐 시스터즈행 열차가 종종 등장한다. 대략 열대가 오면 여섯대는 세븐 시스터즈에서 끊는다.
2. 역사
런던은 1863년 첫 지하철이 개통한 이후 계속해서 확장해 왔고, 1930년대에 다다르자 용량의 한계를 맞이했다. 그리하여 기존에 있는 노선들 사이로 지나가며 수송량을 분담해줄 새 노선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그 사이에 북쪽의 이즐링턴, 토트넘, 월섬스토와 남쪽의 브릭스턴 등 새 주거단지가 개발되어 도심으로 들어가는 수요가 생겨났다.따라서 1943년 런던 개발계획에는 도심에서는 기존의 피카딜리선과 베이컬루선의 바이패스 역할을 함과 동시에 주요 간선역 세 곳을[2] 직선에 가깝게 이어주는 역할을, 외곽에서는 새로 개발되는 구역의 배후교통 역할을 하는 노선의 개념안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선형을 놓고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노선은 실제 시공이 이뤄진 1960년까지 20년에 가까운 세월을 설계도 위에서만 보냈다.
1968년 9월 1일, 60년만에 새로운 노선인 빅토리아선이 월섬스토 센트럴역에서 하이버리 & 이즐링턴역까지 개업하기 시작했다.# 같은해 12월 1일, 하이버리 앤 이즐링턴역에서 워렌 스트리트역까지 연장되었으며, 1969년 3월 7일 빅토리아역까지 연장개통하였다.[3] 1971년 7월 23일, 다시 브릭스턴역까지 연장되었으며 1972년 9월 14일 핌리코역이 개업하였다.
2016년 8월 19일, 전구간 주말 24시간 운행을 시작하였다.
3. 특징
세계 최초로 전 노선에서 ATO를 실시하였다. 개통 당시부터 자동운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으며 과거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선처럼 문 여닫는 것 외에는 전부 자동운전을 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새로운 버전의 ATO를 도입을 진행하였고,여기에 붙였다 저기에 붙였다 해서 연혁이 복잡한 다른 노선과 달리, 이 노선은 제2차 세계 대전 종전때 기획되어 한번에 공사를 진행한 노선이다. 따라서 타 노선과의 숨겨진 연결선이 없고 기존 노선과의 환승역이 엄청나게 많다. 만약 런던 지하철 자동안내방송에 환승 안내음악이 있었다면 역 출발할 때마다 음악이 나와야 할 듯.
특이하게도 역 장내에 험프가 있다.[5] 험프는 주로 조차장에서 쓰는 얕은 언덕인데, 빅토리아선을 건설할 때 역 장내의 높이를 터널보다 살짝 높여서 장내를 험프로 만들었다. 험프가 있기 때문에 열차가 진입할 때 언덕을 올라가면서 감속하여 위치 에너지를 저장하고, 출발할 때에는 언덕을 내려가면서 가속하여 저장된 위치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전환해서 타 노선 대비 전기 에너지를 9% 정도 절약할 수 있다고. 전기 에너지를 절약하면 구형 저항제어 전동차는 열이 덜 나는 효과도 있어 쾌적한(?) 승강장 온도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왜 에너지가 절약되는지 이해가 안 되면 물리Ⅰ 교과서를 보자(...)
버킹엄 궁전 지하를 통과하는 구간이 있다.[6]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가 버킹엄 궁전의 지하 통과를 허용해줘서 빅토리아선이 궁전 지하를 고대로 통과할 수 있게 됐다.
4. 차량
런던 지하철 2009년식 전동차 내부
2009년형은 1967년형을 대체하고 있으며, 최고시속이 50마일로 올라갔다. 봄바디어 사의 더비 공장에서 만든 제품으로 전 설비 자동화가 되었다. 개통시에는 1967년식 차량과 1972년식 차량을 운영하다가, 2009년에 전량 퇴역시키고 새로운 2009년식 차량으로 교체했다. 해당 항목 참조.
5. 운행 영상
| <bgcolor=#ffffff> |
| 월섬스토 센트럴 → 브릭스턴 운행 영상 |
| 브릭스턴 → 월섬스토 센트럴 운행 영상 |
6.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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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선 노선도 |
- 전 구간 주말 24시간 운행한다.
| 구역 | 역명 | 환승노선[7] |
| 3 | 월섬스토 센트럴 Walthamstow Central | |
| 블랙호스 로드 Blackhorse Road | ||
| 토트넘 헤일 Tottenham Hale | ||
| 세븐 시스터즈 Seven Sisters | ||
| 2 | 핀스버리 파크 Finsbury Park | |
| 하이버리 & 이즐링턴 Highbury & Islington | ||
| 1 | 킹스 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 King's Cross St. Pancras | |
| 유스턴 Euston | ||
| 워렌 스트리트 Warren Street | ||
| 옥스포드 서커스 Oxford Circus | ||
| 그린 파크 Green Park | ||
| 빅토리아 Victoria | ||
| 핌리코 Pimlico | ||
| 1/2 | 복스홀 Vauxhall | |
| 2 | 스톡웰 Stockwell | |
| 브릭스턴 Brixton |
[1] 첨두시간대에는 시간당 35대(!)씩 밀어닥치고 평시에도 시간당 25대(!!)씩 밀어닥친다. 서울 2호선이 첨두시간대 시간당 25대 수준인 거를 생각해보면 무시무시한 수치.[2] 빅토리아, 유스턴, 킹스 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3] 이 구간 개통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참석함으로서, 엘리자베스 2세는 최초로 지하철을 탑승한 영국 국왕이 되었다. #[4] 빅토리아선이 핌리코 역을 제외한 전 노선 역이 환승역인 것처럼, 한조몬선도 한조몬역을 제외한 전 노선 역이 환승역이다. 이 노선 또한 도쿄 도심에서는 긴자선의 바이패스 역할을 함과 동시에 외곽에서는 도큐 덴엔토시선, 도부 이세사키선과의 직결운행을 통한 배후 교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5] 사실 빅토리아선이 처음 한건 아니고 센트럴선부터 이미 도입했다.[6] 상술했듯 도쿄메트로 한조몬선과 역 1개를 제외하고 모두 환승역이라는 점이 같은데, 우연히 한조몬선도 원 계획에서는 황거 지하를 통과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2세와 달리 쇼와 덴노는 황거 통과를 허가해주지 않았다. 정확히는 쇼와 덴노는 아무런 실권이 없으므로 당시 일본 내각과 궁내청이 거부한 것이지만.[7] 괄호 안에 있는 역명은 OSI제도를 통해 오이스터로 환승이 가능한 경우. 서울 지하철의 간접환승이랑 비슷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