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하철의 전동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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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한 전동차 | 1938년식 전동차, 1967년식 전동차 등 | |||
도입 예정 전동차 | 2023년식 전동차 |
Lodon Underground 1972 Stock (1972 Stock)
열차 형식 | 도시철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 |
구동 방식 |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
급전 방식 | 직류 630V 제3궤조 |
신호 방식 | OPO & CBTC |
제작 회사 | 메트로-카멜 |
도입 연도 | 1972년~1974년 |
제어 방식 | 저항제어(조괘 구동식) |
편성 대수 | 7량 |
1. 개요
런던 지하철 베이컬루선의 전동차.차돌리기의 전설 런던교통공사의 아마도 마지막 차 돌리기가 될 1972년식.
이 전동차가 베이컬루 선에서 영업을 뛰게 된 이유도 참 복잡한데, 애초에 베이컬루 선과 노던선에서 열심히 굴려지던 1938년식(...)이 수명을 다하자 런던교통공사는 차돌리기할 노선을 물색하게 된다. 새로운 차량을 발주하려던 찰나에, 때마침 피카딜리선 히스로 지선 연장으로 인해 1959년식이 잉여화되자 이 차량을 노던선에 집어넣기로 한다. 그러나 노던 선을 운영하기에는 열차 숫자가 비슷하였고 그에 따라 1972년식을 급하게 발주한다.
1차분이 발주 된 이후에 그 동안 런던 지하철 차량을 제작하던 메트로-카멜 사가 부도가 날 위기에 처했고 당시 노동당 정권은 경제도 안좋은데 일자리도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메트로-카멜에 개통예정인 주빌리선에 차량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2차분을 33대가 추가도입시킨다. 그러나 메트로-카멜은 결국 1989년에 알스톰에 매각되었고, 2005년에 문을 닫게 된다.
먼저 도입된 1차분은 1999년에 1995년식이 도입되면서 베이컬루 선으로 이적하였고, 2차분은 주빌리 선 영업차량이 1983년식으로 교체되면서 남은 차량을 노던 선 영업 잠시 뛰게 하다가 베이컬루 선으로 이적시켜 현재 상황에 이르고 있다.
2. 특징
서클선에서 굴리던 C차가 런던 지하철 S형 전동차로 전면 대차되면서 2017년 현재 런던 지하철에서 영업 중인 가장 오래된 전동차가 되었다.그리고 잘 안 알려진 장수만세 차종인데, 이 차량의 제작 연도는 무려 국민 MC 유재석의 출생 연도와 같다.[1] 2022년이 되면 이 차량은 50살이 된다. 지금 시점에서 이미 살아있는 화석이 된 신세. 심지어 연식 차이가 거의 없는 피카딜리선의 1973년식 후배도 곧 교체를 앞두고 있는데, 이 차량의 대차 계획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참고로 일본 에서도 비슷한 연식인 구식 차량이 한조몬선에서 달리고 있고, 부산과 불과 200킬로 떨어진 곳이나 오사카의 모 대형사철에서는 더 오래된 전동차도 현역이다. 한국에서는 부산 1호선 구형 차량이나 1호선 개조저항이 있다고 할 수 있으나 72년식에 비하면 한참 후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