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1:06:16

런던 지하철 1972년식 전동차

파일:런던 언더그라운드 로고.svg 런던 지하철의 전동차
서브서피스 파일:메트로폴리탄선 아이콘.svg 파일:디스트릭트선 아이콘.svg 파일:서클선 아이콘.svg 파일:해머스미스 앤 시티선 아이콘.svg
S8형 전동차 S7형 전동차
딥레벨 파일:노던선 아이콘.svg 파일:센트럴선 아이콘.svg 파일:베이컬루선 아이콘.svg 파일:피카딜리선 아이콘.svg
1995년식 전동차 1992년식 전동차 1972년식 전동차 1973년식 전동차
파일:빅토리아선 아이콘.svg 파일:주빌리선 아이콘.svg 파일:워털루 앤 시티선 아이콘.svg
2009년식 전동차 1996년식 전동차 1992년식 전동차
퇴역한 전동차 1938년식 전동차, 1967년식 전동차
도입 예정 전동차 2023년식 전동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Southbound_Bakerloo_line_train_arriving_Oxford_Circus.jpg
옥스포드 서커스 역에 진입하고 있는 1972년 식

Lodon Underground 1972 Stock (1972 Stock)
열차 형식 도시철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
구동 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급전 방식 직류 630V 제3궤조
신호 방식 OPO & CBTC
제작 회사 메트로-카멜
도입 연도 1972년~1974년
제어 방식 저항제어(조괘 구동식)
편성 대수 7량

1. 개요2. 특징

1. 개요

런던 지하철 베이컬루선전동차.

차돌리기의 전설 런던교통공사의 아마도 마지막 차 돌리기가 될 1972년식.

이 전동차가 베이컬루 선에서 영업을 뛰게 된 이유도 참 복잡한데, 애초에 베이컬루 선과 노던선에서 열심히 굴려지던 1938년식(...)이 수명을 다하자 런던교통공사는 차돌리기할 노선을 물색하게 된다. 새로운 차량을 발주하려던 찰나에, 때마침 피카딜리선 히스로 지선 연장으로 인해 1959년식이 잉여화되자 이 차량을 노던선에 집어넣기로 한다. 그러나 노던 선을 운영하기에는 열차 숫자가 비슷하였고 그에 따라 1972년식을 급하게 발주한다.

1차분이 발주 된 이후에 그 동안 런던 지하철 차량을 제작하던 메트로-카멜 사가 부도가 날 위기에 처했고 당시 노동당 정권은 경제도 안좋은데 일자리도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메트로-카멜에 개통예정인 주빌리선에 차량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2차분을 33대가 추가도입시킨다. 그러나 메트로-카멜은 결국 1989년에 알스톰에 매각되었고, 2005년에 문을 닫게 된다.

먼저 도입된 1차분은 1999년에 1995년식이 도입되면서 베이컬루 선으로 이적하였고, 2차분은 주빌리 선 영업차량이 1983년식으로 교체되면서 남은 차량을 노던 선 영업 잠시 뛰게 하다가 베이컬루 선으로 이적시켜 현재 상황에 이르고 있다.

2. 특징

서클선에서 굴리던 C차가 런던 지하철 S형 전동차로 전면 대차되면서 2017년 현재 런던 지하철에서 영업 중인 가장 오래된 전동차가 되었다.
그리고 잘 안 알려진 장수만세 차종인데, 이 차량의 제작 연도는 무려 국민 MC 유재석의 출생 연도와 같다. 2022년이 되면 이 차량은 50살이 된다. 지금 시점에서 이미 살아있는 화석이 된 신세. 심지어 연식 차이가 거의 없는 피카딜리선1973년식 후배도 곧 교체를 앞두고 있는데, 이 차량의 대차 계획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당장 비슷한 시기 혹은 더 늦게 나온 초저항이 언제 퇴역했는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 것이다...[1] 그러다가 피카딜리선의 대수선 프로젝트에 맞춰 새로 개발된 신차를 추가 발주하여 베이컬루선 차량까지도 교체하기로 결정하여 72년식 전동차들도 2025년 이후 순차적으로 퇴역하게 된다.[2]

참고로 일본 에서도 비슷한 연식인 구식 차량한조몬선에서 달리고 있고, 부산과 불과 200킬로 떨어진 곳이나 오사카의 모 대형사철에서는 더 오래된 전동차도 현역이다.


[1] 식빵 전두부의 경우 2004년 전멸, 철도청 & 코레일 개조저항 2006년,코레일 부수객차 2014년. 구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서울메트로) 현 서울교통공사 개조저항 & 부수객차는 지금도 다니고 있다.[2] 신차인 2023년식 전동차의 반입이 지연중이라 2025년은 되어야 영업운전이 시작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