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하철의 전동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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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식 전동차 | 1996년식 전동차 | 1992년식 전동차 | ||
퇴역한 전동차 | 1938년식 전동차, 1967년식 전동차 등 | |||
도입 예정 전동차 | 2023년식 전동차 |
▲ chiswick park station 근처의 1973년식
London Underground 1973 Stock (1973 Stock)
열차 형식 | 도시철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 |
구동 방식 |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
급전 방식 | 직류 630V 제3궤조 |
영업 속도 | 72 km/h |
최고 속도 | 80 km/h |
기동 가속도 | 1.3 m/s2 |
신호 방식 | OPO |
제작 회사 | 메트로 카멜 |
도입 연도 | 1974년 ~ 1977년 |
제어 방식 | 저항제어(조괘 구동식) |
편성 대수 | 6량 DM-T-UNDM-DM-T-UNDM |
1. 개요
런던 지하철 피카딜리선의 전동차.열심히 굴리던 1959년식을 노던선에 집어 넣어야하자 때마침 히스로 공항 연장도 완료되었겠다 싶어 새 차를 뽑은게 바로 1973년식. 그리고 그것을 지금까지 굴리고 있다. 그래서 2023년이 되면 이 차량은 50살이 된다.
당장은 아니지만 2020년대 안으로 퇴역이 확정된 차종이다. 런던교통공사에서 피카딜리선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을 세웠는데 역의 리모델링과 함께 새 전동차를 도입하기로 계획했기 때문이다.
2. 특징
공항 다닌다고 내부에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넓다. 다른 차들은 이 부분에 접이식 의자가 있는 데에 반해, 1973년식은 짐 놓는 구역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런던 지하철의 첫인상을 담당하는 차종이기도 한데, 그 때문인지 내부 LED 역 안내 전광판 등을 비롯한 리뉴얼을 거친 바 있다.참고로 이 전동차는 에어컨이 없다… 전동차 끝에 열려있는 창문과 천장에 있는 바람구멍에서 들어오는 자연풍에 차내 환기를 의존하고있다. 7-8월 한낮에 이 전동차를 타면 지옥같은 경험을 할 수도 있으니 여행시 참고할 것! 사실 런던의 모든 튜브 노선 전동차들이 에어컨이 없다.[1]
2023년 10월 기준으로 피카딜리 선에서 현역으로 운행중이다. 후속 전동차의 도입이 지연되고있어 조금 더 수명이 연장된 것인데, 이 차량들의 정식 운행이 2025년 중으로 확정되면서 이 시기부터 퇴역이 예정되어 있다.
[1] 영국은 전체적으로 위도가 높은 지역이어서 그동안은 여름도 크게 덥지 않았던 탓에 에어컨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 그것말고도 70년대에는 에어컨을 단 차량이 매우 드물었다. 여전히 요크셔 지방과 그 위쪽은 여름 낮에도 쌀쌀한 편. 그러나 지구 온난화로 인해 런던부터는 여름에 더워지기 시작했고, 그래서 21세기에 들어서야 뒤늦게나마 신축 건물이나 신형 전동차, 버스등을 필두로 하여 에어컨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런던 튜브 차량들은 에어컨을 설치할 공간도, 에어컨을 통해 방출된 열을 뺄 환기구 공간도 나오지 않아 여전히 에어컨이 없었으며, 본 문서의 73년식을 대체할 차량부터 튜브 차량용 슬림형 에어컨을 개발하여 탑재후 도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