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2 16:47:15

블레르 47mm 대전차포

제2차 세계 대전기의 이탈리아군 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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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이탈리아군화포
곡사포 <colbgcolor=#fefefe,#393b42>105/28 Mod. 1916, 149/19 Mod. 37, Cannone da 149/28, 149/35 Mod. 1901. 안살도 149/40 Mod. 1935, 안살도 210/22 Mod. 1935
보병포 65/17 Mod. 1908/1913, 75/27 Mod. 1911, Obice da 75/13, 75/18 Mod. 34/35, 75/27 Mod. 1906, 100/17 Mod. 14
대전차포 블레르 47mm 대전차포, 75/32 Mod 37, 75/34 Mod. S.F.
대공포 브레다 20/65, 브레다 37/54, 75/27 C.K, 75/46 C.A. Mod 34, 90/53 Mod.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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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2. 개요3. 기타


파일:블레르대전차포.jpg

파일:47mm_47-32_anti_tank_gun_cfb_borden_1.jpg

1. 제원

중량 315kg
구경 47mm L/32
길이 1.65m
높이 1.02m
조작원 5명
관통력 철갑탄 100m에서 58mm , 500m에서 43mm 대전차고폭탄 112mm
상하각도 -15° ~ +56°
좌우각도 좌우로 62°
발사속도 분당 최대 28발 최소7~8발
포구초속 철갑탄 670m/s 대전차고폭탄 250 m/s
유효사거리 300m
최대사거리 7.000m
블레르 47mm 대전차포의 관통력 30° 기준
무게 포구초속 100 500 1000 1500 2000
1.45 kg 670 m/s 57 44 32 23 17

2. 개요

Cannone da 47/32 M35


제2차 세계대전 시절 이탈리아군의 주력 대전차포.

블레르 47mm 대전차포는 오스트리아에 뵐러 라는 회사에서 설계한 보병포이지만 대전차포로 더 유명해진 화포이다.

1930년대에 이탈리아 왕국군은 구식 65/17 보병포를 대체하기 위해서 이 화포를 일부 구입하여 제식 화기로 채택, 라이선스 생산하게 된다. 채택 당시 독일의 PaK 36, 영국의 2파운더, 소련의 45mm 53-K 같은 소구경 포가 주류였음을 감안할 때 이 포는 40mm 정도에 관통력은 채택 당시에는 좋은 성능이었고 철갑탄과 고폭탄, 점착 유탄을 사용할 수 있었다. M13/40 중형전차세모벤테 L40 47/32, AS.42, 그리고 실험적으로 AB40/41 장갑차에 장착되는 등 여러 곳에 장착되어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본격적으로 전쟁에 참가하면서 47mm 포는 적 전차를 상대하기 힘들어졌다. 그리스 쪽에서는 영국의 순항전차들이 주적이라서 어느 정도는 관통이 가능했지만 1942년에 접어든 시점에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마주친 마틸다 II는 당연히 관통할 수 없었다. 이에 신형탄을 개발하는 등 노력을 하지만 결국 이탈리아군은 47mm 포가 매우 비효율적임을 인식하고 75/32 Mod 37 대전차포에 생산에 주력하지만 1943년 이탈리아가 항복하였고 47mm 포는 독일군의 손에 들어가 4.7 cm PaK 177(i)라는 이름으로 살로 공화국이 항복할 때까지 사용된다.

이탈리아군은 관통력이 부족한 블레르 대전자포를 대신하여 일선에서는 성형작약탄을 운용할 수 있는 75mm Obice da 75/18와 특히 북아프리카에서 Cannone da 90/53 90mm 대공포 등을 대전차포로 운용하였다.

3. 기타

파일:47m proto.png
대전기의 다른 화포들과 달리 포방패가 없다. 즉 전장에서 화포를 운용하는 병사를 보호할 수단이 없었던 것이다. 원래는 위 사진처럼 포방패를 달 생각이었고 프로토타입까지 완성했지만 높으신 분들의 시대에 어긋난 발상과, 눈물나는 이탈리아의 수준 낮은 산업력과 자원 부족으로 인해서 달지 않은 것이다.이렇게 후달리면 전쟁을 하지를 말던가. 에휴.

파일:external/beutepanzer.ru/universal-at-19.jpg
전쟁 말기의 독일군은 됭케르크 철수작전 때 영국군이 놓고 간 브렌건 캐리어와 이탈리아 항복 이후에 얻은 블레르 47mm 대전차포를 결합한 혼종으로 개조했다. 게다가 여러 가지 형식으로 생산되어 전장에서 활용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