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이름 : 브리간트나이 : ???
종족 : 용족&신
성별 : 여성
신장 : ???
체중 : ???
외모 : 은발에 청록색 눈을 지닌 미모의 할머니[1]
직업 : 용신(창조주급 신)
2. 소개
판타지 소설 《가즈나이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신.현세를 다스리는 4인의 창조주급 신들 중, 용신이다. 가즈나이트 세계관의 주신인 하이볼크와 대등한 힘[2]과 위치[3]를 가진다고 한다.
모든 용족의 신이며 어떤 신으로부터도 간섭을 받지않고, 또한 간섭하지 않는 완전 중립자[4]이다. 그가 신경쓰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피조물인 용족뿐이라고 할 수 있다. 어찌보면 굉장히 이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기에 다른 신들이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듯 하다. 가즈 공식설정에 따르면, 하이볼크와는 오래전부터 장기[5]친구로 유명했다고 한다.
은백색의 아름다운 비늘을 가진 용의 모습을 가졌다고 묘사되며, 분노하면 레드 드래곤보다도 훨씬 더 붉은색으로 전신이 달아오른다고 한다. 하지만, 이 정도로 분노한 브리간트의 모습이 가즈나이트 시리즈 작중에서 직접 나온 적은 한번도 없다[6]. 여태까지 이름만 등장했던 브리간트이지만, 용제전에서 처음으로 직접 등장했다. 놀랍게도 여자였다고 한다. 신에게 있어서 모습이라는 것은 그다지 의미없지만, 막연히 그가 남성일 것이라고 생각했을 사람들에게 그야말로 충공깽
그녀의 외모는, 은발의 머리를 틀어올려서 정돈하고, 금제의 관을 쓰고 있으며 청록색 눈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할머니라고 한다. 평소에 주로 적룡포
여태까지 신룡 브리간트의 과거에 대해서는 전혀 나오지 않았지만, 용제전과 가즈나이트R에서 본래 그녀가 어떤 존재였는지 나오게 된다. 본래 브리간트의 정체는 북유럽 신화에서 미드가르드를 휘감았던 뱀 요르문간드였다고 한다. 로키의 자식 중 하나이며,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었던 마수였다. 하지만, 신계 혁명 즉, 라그나로크 전쟁이 시작될 때 토르를 중독시키는 대신 토르의 묠니르에 맞고 사망[7]한다. 본래 북구신화에서는 토르에게 살해당한 후 더 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가즈나이트 시리즈에서는 후에 요르문간드에서 탈피하여 용족의 신인 브리간트로 환생을 거쳤다는 설정.[8]
지옥의 밑바닥까지 추락했다가 신으로서의 힘을 깨닫고 허물을 벗으며 전생했다고 하는데 다른 창조주급 신들 중 가장 자수성가한 케이스라고 하겠다. 참고로 다른 창조주급 신 삼인방(하이볼크, 제홉, 아롤)은 본래 각각의 신계를 물려받을 후계자[9]였던 경우라고 한다.
브리간트로서 존재하게 되면서 벗어놓은 요르문간드의 허물에서 용족이 탄생했다고 한다. 브리간트의 상반신을 닮은게 현재의 드래곤, 서룡족이고, 하반신을 닮은 것이 동룡족이라고 한다. 그런고로 브리간트의 모습을 요약하자면 상반신은 아마도 날개가 달린 거대한 드래곤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뒤로 갈수록 뱀처럼 기다란 모습을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드래곤볼 GT에 나오는 악룡신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이 가장 비슷한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벗어놓은 나머지 허물은 영겁의 세월을 거쳐서 응축되어 하나의 구슬[10]이 되었다고 하는데, 용제전의 주요 스토리 중 하나는 이 구슬의 조각을 가즈나이트들이 찾아내는 것이다. 이 구슬을 과거에 하필이면 선신계의 천사인 루시펠(나중에 사탄)이 발견하여 선신계에 가져다 놓았다가, 반환을 요구한 브리간트 사이에 대전쟁이 터졌다고 한다. 모든 천사들과 모든 용족이 동원된 전투는 하이볼크의 사주를 받은 오딘이 몰래 심장을 부수고 다른 차원계에 던져버리면서 끝이 나게 되지만, 자신의 옛 흔적이 부숴져서 사라진 것에 분노한 브리간트는 자신의 정치적인 능력을 모두 동원하여 범인이 오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하이볼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딘을 죽이려고 덤벼들게 되었다.
창조주급 신으로서의 힘을 대부분 가지고 있지만, 불멸성을 박탈당한 오딘으로서는 브리간트를 이기는 것이 불가능했고, 결국 하이엘바인을 브리간트에게 볼모로서 빼앗기고 말았다. 최신작인 가즈나이트 R은 이 하이엘바인을 중심으로 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북구신화와 그리스 신화의 레전드[11]들이 크로스 오버 배틀을 벌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자수성가해서 그런지 몰라도, 주신인 하이볼크와 대등하다고 일컬어지지만 오딘 같은 예전의 창조주급 신들에 비하면 전투능력 만큼은 좀 떨어지는 듯 하다. 사실 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작중에서 이기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바이칼 같은 경우도 하이볼크의 부하인 리오 스나이퍼에게 좌지우지 되어있는게 못마땅 했는듯.[12]
참고로 평소에 리오 스나이퍼가 브리간트의 날개가죽으로 만든 망토[13]를 두르고 다니는데, 가즈나이트 R에 와서 어떤 시리즈 보다도 유용하게 잘 써먹고 있다. 가즈나이트 R 9권에서 나온 바로는 아버지인 로키를 신경쓰고 있었던 모양이다. 오딘에게 자신의 '거짓말'로 아버지인 로키의 죽음을 헛되게 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동시에 용족이 아직 괜찮으니까 개입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차가운 모습도 보여준다.[14] 14권 후반부에서 쉬프터의 프라임 클래스에게 소환되기도 하지만, 다시 돌아갈때 어째서 오딘은 소환되지 않았는지 의문을 가지는 모습이 나온다.
18권에 나온 오딘과 프라임클래스의 대화에서 브리간트가 창조주급 신이 된건 자수성가가 아니라 특별히 신경을 쓴 오딘의 안배로 밝혀진다. 오딘 말로는 하이볼크가 자기 마음대로 남자가 되어서 생긴 한을 브리간트를 키워서 풀었다고(..) 쉬프터들의 입장에서도 법칙을 벗어난 브리간트도 아우터갓에 속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차차 밝혀진 사실은 앞서 그 모든 사건은 쉬프터의 눈을 속이기 위한 연기의 일환이었으며, 오딘에게 아버지[15]의 죽음을 헛되게 할 수 없다고 한다.
22권에서 '원탁'이라는 인재의 일원으로 나타나 오딘, 제홉, 아롤, 가브리엘, 제천대성, 디아블로와 함께 하이볼크 신계를 적대한다. 원탁의 중심은 오딘으로 보이나 왜인지 오딘의 후계자인 하이볼크는 배신했다. 그리고 할머니의 모습이 아닌 젊은 아가씨의 모습으로 채찍을 든 모습으로 나온다.
완결편에서는 지크 스나이퍼의 기습에 당해 순식간에 썰려 목만 남는다. 목만 남은 상태로 리오 일행이 불러온 용족군대가 원탁무리들을 공격하는걸 보며 자신이 버린 종족이 무척 훌륭하게 자랐다며 기쁘게 소멸한다.
3. 관련 항목
[1] 그런데 22권에서 보인 모습으로 보아 위장이었던듯.[2] 예를 들어 용제전에선 태양계 하나를 한순간에 창조해낸다. 별을 하나 만들었다고 나오긴 하지만, 태양은 물론 아름다운 생태계까지 찰나의 순간에 완벽하게 만들어냈다.[3] 하이볼크도 브리간트에게 간섭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4] 더불어서 왜 이런 이기적이고 깐깐한 신에게 그런 호칭이 붙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생명의 상징이라고도 한다. 생명의 상징인건 아무래도 뱀이 가진 의미 때문일듯.[5] 아마도 체스?[6] 휀의 말에 따르면 바이칼의 3대 전의 용제가 용신제 때당시의 주룡을 행사 이후 휴식시간에 암살할 계획을 꾸몄는데 용신제 때 계획을 실행하려고 칼을 뽑자마자 브리간트가 분노하여 드래고니스의 반을 날려버렸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그 때의 용제는 브리간트의 손에 끔살당했다. 그 때 이후로부터 동룡족과 서룡족은 전쟁질 할 때에도 용신제가 되면 언제 그랬냐듯이 쥐죽은 듯이 조용히 있는다.[7] 머리가 완전히 박살나버렸다고 한다.[8] 펜릴은 안 나오지만 헬은 최종장에서 나왔다, 리오와 지크의 콤비 플레이에 3초컷당했을 뿐.[9] 작품에 새로 등장한 설정상, 고대 신들에게 존재하던 치명적인 결함을 극복하기 위해 태어난 후계자들이였던 듯 하다.[10] 정식 명칭은 요르문간드의 심장[11] 아테나는 차후에 등장하는데, 아테나가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녀가 쉬프터들의 안배로 멸망을 피해 생존했기 때문, 그리고 리오의 하렘 멤버에 합류시키려는 작가의 농간 포함[12] 바이칼의 성장이 필요한건 맞긴 했지만, 이래저래 그런 면모가 있다.[13] 이름은 브리간트 기어[14] 사실 브리간트의 존재자체도 로키가 라그나로크에 이용하기 위해 태어난것이니 당연할듯.[15] 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