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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혼고 미츠루 | |||||
| 각본 | 하라 케이이치 혼고 미츠루 | |||||
| 콘티 | ||||||
| 원작 | 우스이 요시토 | |||||
| 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드라마, 일상, 액션, 미스터리, 모험, 코미디 | |||||
| 제작사 | 신에이 동화 ASATSU 테레비 아사히 | |||||
| 수입사 | ||||||
| 배급사 | ||||||
| 개봉일 | ||||||
| 상영시간 | 93분 | |||||
| 수익 | 20.6억 엔 | |||||
| 상영 등급 | ||||||
| 공식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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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2기의 부제. 역시 원작의 내용[2]을 바탕으로 한 극장판이다. 콘티는 혼고 미츠루 감독과 하라 케이이치 공동 작성.
초반에는 역대 흥행 2위, 그러나 31기, 23기, 24기, 27기로 인해 역대 6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다시 말하면 30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서야 흥행 기록이 밀리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므로 당시 극장판의 인기가 어마어마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브루나이 왕국을 모티브로 한 국가[3][4][5] 부리부리 왕국의 왕자 찡구(장구, 구짱)가 악의 조직 화이트 스네이크에게 납치당한다. 이후 화이트 스네이크단은 찡구와 똑같이 닮은 짱구를 납치하기 위해서 짱구네 가족을 부리부리 왕국으로 해외여행을 가게끔 유인한다. 짱구네 가족은 기내에서 화이트 스네이크단의 습격을 받았으나 비행기에서 탈출, 정글에서 헤메다가 간신히 기찻길을 발견해 기차[6]를 타고 도망친다. 기차 내에서 찡구 왕자의 경호원인 루루 루 루루를 만난 짱구네 가족은 루루에게서 사정을 듣게 되지만 화이트 스네이크단의 습격으로 짱구마저도 납치당한다. 루루는 신형만, 봉미선과 함께 둘을 구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짱구는 화이트 스네이크단의 소굴에서 자신과 꼭 닮은 찡구 왕자를 만나게 되는데...
한국에선 비디오판으로 이 극장판이 소개되며 짱구 극장판의 서막을 알렸다. 다만 이 극장판이 1탄, 1기가 2탄으로 순서가 바뀌었는데 왜 그런지는 수입사만이 알 듯하다(...). 그래도 첫 비디오 작품이라서 그런지 꽤 편집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동우영상이 꽤 공들여 제작한 것 이유이기도 하다.
챔프TV에서는 초기에는 기차에서의 루루와 미스터 허브의 파이트신을 전부 보여주었으나 폭력성 때문인지[7] 파이트신 초반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편집해버린채 바로 짱구를 납치해가는 장면으로 넘어갔다. 또한 대원방송에서 더빙한 극장판 중에서 현경수가 참여하지 않은 유일한 극장판이다.[8] 그리고 SBS에서도 한번 방영되었는데, 비교적 심의가 느슨했던지 춤추는 장면까지 무검열로 방영했다.
전체적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오마주가 상당히 강한 편이다. 특히 중심 소재인 부리부리 마신과 마지막 결말.[9]
모든 극장판에 개근한 짱구네 가족, 떡잎마을 방범대를 제외하면 이 극장판에 출연한 짱구는 못말려 레귤러 멤버는 채성아 선생님, 옆집 아줌마(남춘애)로 단 두 명뿐이다. 특히 옆집 아줌마는 이 극장판이 첫 출연한 극장판이다.
떡잎마을 방범대는 이 극장판에서 등장시간이 가장 짧았다.[10]
삼성 라이온즈와 현대 호랑이가 언급되기도 했다. 영화 초반부 신형만이 신문을 보며 "올해는 꼭 삼송 라이온즈가 우승해야할 텐데"라고 하자 짱구가 "난 현재 호랑이가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한다.[11][12]
2. 평가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전 극장판의 흥행에 힘입어 상당한 수익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전작인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 마왕의 흥행에 이어서 개봉된 극장판이라서 그런지 흥행성적도 괜찮고 내용도 깔끔하다. 다른 점이라면 전반적인 내용 흐름이 원작하고 차이가 굉장히 크며, 내용 중간에 개과천선하는 게이 악당 2명을 제외한 모든 악당들이 원작과는 달리 비참하게 끝난다는 것이다.3. 등장인물
성우는 일본판, 대원방송판, 비디오판, SBS판 순서3.1. 부리부리 왕국
- 슨노케시 왕자(찡구 왕자/スンノケシ王子)
- 루루 루 루루 (ルル・ル・ルル)
해당 문서 참조.
3.2. 화이트 스네이크
- 아나콘다 (アナコンダ)
해당 문서 참조. - 알렉산더
아나콘다의 애완뱀으로 항상 아나콘다의 목에 똬리를 틀고 있다. 아나콘다에게 자식 대접을 받는다.[13] 리본을 달고 있지만 아나콘다가 아들이라고 하는 걸 보면 수컷이다. 원작에서는 흰둥이와 대결하다가 유적에 영원히 갇힌다. 애니에서는 흰둥이를 집에 두고 왔기 때문에 대결이 없으며 아나콘다 목에 감고 있는 거 외에는 비중도 없다. 흑마신을 흡수당한 아나콘다 백작의 폭주에 말려들어 아나콘다 백작의 오른손이 된다. - 미스터 허브
해당 문서 참조.
- 니나 (ニーナ)[14] - 성우: 야라 유사쿠[15]/이주창[16]/조동희/홍승섭
- 샐리(サリー)/세리(대원판)[17] - 성우: 시오자와 카네토[18]/정명준/이재명/김관진
왼쪽이 니나, 오른쪽이 샐리
화이트 스네이크단의 하급 간부들로 여장남자들이다.[19] 니나는 대머리에 선글라스, 녹색의 모자와 금색의 링모양 귀걸이를 하고 있고, 샐리는 주황색의 장발에 보라색의 동그란 귀걸이를 하고 있다. 둘 다 남자를 좋아하며, 아나콘다의 명령에 의해 짱구를 납치하려 했으나 나중에 만난 루루가 강해서[20] 허브가 개입해 납치에 성공한다. 하지만 본성은 착한 사람들인지라 이후 신전에서 짱구 때문에 마신에게 소원을 빌지 못한 아나콘다가 짱구와 찡구를 없애 버리라는 명령을 내린 모습에 반발해서[21] 화이트 스네이크단을 배신하고 짱구 일행을 돕기로 한다. 짱구 극장판에서 처음으로 원래 소속되어 있었던 악의 조직을 배신하고 완전히 개과천선해서 아군이 된 빌런들이다.[22] 찡구와 짱구 가족이 마신을 봉인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기 위해서 루루와 함께 아나콘다 노예로 세뇌된 허브에게 대항하고[23] 신전이 무너질 때 일행들과 함께 탈출한다. 이후 후일담에서는 왕자와 함께 부리부리 왕국으로 가서 살게 된 모양. 여담이지만 짱구 가족을 황당한 눈으로 바라보고는 쟤들 쇼하냐며 별난 인물들이 하도 많아 자기들의 캐릭터가 묻힌다고 푸념을 하기도 한다. 샐리의 대사가 은근 압권인데 미스터 허브가 마신에게 소원을 빌 때 같이 달려와서 여자가 되고 싶다, 가슴은 크고 S라인이어야 하며, 못생긴 추녀여도 좋다는 소원을 빌고 루루가 차이나 드레스를 입고 미스터 허브와 1차전에서 승리하자 허벅지라인이 예술이었다고(!) 말했다.
* 원작 만화: 애니와 달리 원작에서는 미스터 허브에게 호감을 보이는 모습은 없고 허브가 월급을 깍는 행위와 기분나쁜 어투 때문에 비호감으로 낙인 찍었다. 그리고 허브가 짱구와 찡구를 죽이라고 명령할 때 들고 있던 총을 겨누면서 거부하였다가 허브에게 죽을 뻔한다. 다행히 루루 일행이 제때 도착해서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탈출 후에 자신들의 죗값을 치루기 위해서 스스로 왕국의 군인들에게 잡혀가는 것을 선택한다. 갱생하고 자수한지라 감형 받았을 듯 하다.
* 기타 부하들
![파일:화이트스네이크단.jpg]()
화이트 스네이크단의 하급 부하들. 항상 전신에 흰색 타이즈를 쓰고 있다.[24] 별 비중은 없고[25] 기차에서 루루와 싸우다가 전부 털리는 전형적인 잡몹이다. 후반부 부리부리 왕국의 신전에 갈 때 3명이 따라붙었는데, 한 명은 돼지코 모양 함정에서 떨어졌고 다른 두 명은 큰 공이 바이킹 마냥 계속 양쪽으로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 코스에서 공에 쫓겨 위로 도망쳐 꼭대기에서 공 때문에 오도가도 못한 채 갇힌다. 한마디로 공이 올라오면 그냥 뒤로 잠시 돌아갔으면 될 거를 굳이 위로 올라갔다는 얘기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첫 번째는 추락사했을 걸로 보이고, 두번째 둘은 다른 단원들에게 구조되었거나 그렇지 못했다면 신전이 전부 무너져 내렸을 테니 그때 사망했을 걸로 보인다. 나머지 잠수함에 남아 있던 단원들은 신전이 무너지면서 도망갔거나 같이 휩쓸려 전멸하거나 부리부리 왕국의 군대에게 체포되었을 걸로 보인다.* 기타 부하들
3.3. 마인(마신)
니가 날 불렀냐?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지.
부리부리 왕국에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마신으로[28] 아래의 흑마신과 함께 서로 다른 항아리에 봉인되어 있었다. 봉인을 풀기 위해서는 괴상한 춤을 춰야만 한다. 단 한 가지 소원을 어떠한 것이라도 들어줄수 있지만 꼭 봉인을 푼 당사자만 소원을 빌수 있는건 아니며 그냥 선착순이라 제 3자가 가로채서 소원을 빌수도 있다. 또한 소원을 빌때는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말해야한다.[29]봉인이 풀린 후 아나콘다가 부리부리 왕국뿐만 아니라 세상 모두가 무릎 꿇을만한 힘을 달라는 소원을 빌지만, 추상적인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빌어야 소원이 성사되는 되는 건지 마신이 정확히 얼마만큼 필요하냐고 묻는다. 아나콘다가 고민하는 사이 짱구가 먼저 뉴스 리포터 코미야 에츠코(뉴스 스테이션 차미리)의 사인을 받고 싶다고 빌고, 짱구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이것도 좀 재미있는 게, 마법의 힘으로 뿅 하고 갖다주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일본(한국)까지 날아가서[30] 차미리에게 직접 싸인을 받아온다.
사실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이, 그냥 싸인이야 몇장이고 몆천장이고 프린터로 찍어낼수 있지만 싸인이 가지는 진정한 가치는 당사자가 수령자에게 직접 해주는 것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직접 가서 당사자가 그려준 사인을 받아오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당장에 연예인 같은 유명인들이 직접 써서 준 싸인과 인쇄된 싸인 중에서 어느 게 더 갖고 싶느냐고 물으면 답이 나온다. 싸인을 받을 때도 강제로 내놓으라는 식의 협박이나 강압적으로 대하는 게 아니라 공손하게 싸인 좀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대해 리포터가 인터뷰를 해달라고 요청을 받자 "싸인을 받기 위해서라면 하는 수 없지" 라면서 순순히 해달라는대로 다해줬다.
외모는 딱 보면 알겠지만, 부리부리자에몽과 판박이다. 이 극장판 이후 부리부리자에몽이 등장한 걸 보면 부리부리자에몽 자체가 이 마신이 모티브다. 물론 외모만 따왔지 그 외 성우라던가 캐릭터성은 전혀 다르지만.[31]
- 극장판: 상기한대로 사인을 무사히 가지고 돌아와서 짱구에게 주려는 찰나 폭주한 아나콘다를 막아서고 결투를 벌이다가[32] 신전을 봉인하게 된 짱구 일행에 의해서 스스로 항아리 속으로 들어가 자기 집에서 살게 된다. 참고로 짱구에게 준 사인은 짱구 손에 들어갔지만 유적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린다. 만약 별탈없이 바로 짱구에게 사인을 주는데 성공하고 신전이 봉인되지 않았다면 이후 어떻게 되었을지는 불명.
- 원작 만화: 마지막에 짱구와 찡구를 폭발하는 헬기에서 구해주고 차미리의 사인을 전해 준다. 그리고 스스로 얌전히 다시 항아리 속으로 들어가서 자기 집에서 살게 된다.
니가 날 불렀냐? 소원을 하나 들어주지.
극장판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로 미스터 허브가 아나콘다에게 알리지 않고 알아냈던 또 하나의 항아리에 잠들어 있던 부리부리 마신의 형제 마신. 부리부리 마신과 거의 똑같이 생겼고 색상과 눈 모양만 다르다. 허브가 세계의 지배자가 되기 위해 봉인을 푼다. 소원 조건은 부리부리 마신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이들이 각자 소원을 말하려고[35] 시끄럽게 굴던 틈을[36] 노린 아나콘다가 사람들한테 '어! 저게뭐지?'라고 하면서 어그로를 끌고 곧장 마신의 힘을 모두 본인에게 달라고 소원을 빌자 그의 몸 안으로 들어가 자신의 힘을 모두 주었다.[37] 그리고 출현 끝.
아나콘다가 마신화 된 모습
흑마신이라고는 해도 악신은 아닌 듯 하지만 아나콘다가 흑마신의 힘을 감당하지 못한 것인지 아나콘다는 얼마 안지나 흑마신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마신의 모습으로 변한 아나콘다는 "내가 원한 건 능력 뿐이었다. 이렇게 끔찍한 모습을 원한게 아니였다고!"라고 소리친다. 자신의 힘을 빌렸던 아나콘다와 아나콘다가 빨려들어가기 전에 잡은 허브와 함께 영원히 봉인되었다. 봉인된 이후 아나콘다와 본인의 모습이 다시 분리된다. 이때 아나콘다와 허브는 허우적거리지만 흑마신은 그저 팔짱만 끼고 있는데, 이는 마신은 소원 자체를 들어줄 뿐 그 동기가 탐욕 등이었든 짱구처럼 그저 순수한 소원이었든 그에 따라 일어나는 일은 방관한다는 의미로도 추측할 수 있다. 짱구가 차미리 씨의 사인을 잃어버린 것도 이런 의미일 수 있다.
흑마신이라고는 해도 악신은 아닌 듯 하지만 아나콘다가 흑마신의 힘을 감당하지 못한 것인지 아나콘다는 얼마 안지나 흑마신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마신의 모습으로 변한 아나콘다는 "내가 원한 건 능력 뿐이었다. 이렇게 끔찍한 모습을 원한게 아니였다고!"라고 소리친다. 자신의 힘을 빌렸던 아나콘다와 아나콘다가 빨려들어가기 전에 잡은 허브와 함께 영원히 봉인되었다. 봉인된 이후 아나콘다와 본인의 모습이 다시 분리된다. 이때 아나콘다와 허브는 허우적거리지만 흑마신은 그저 팔짱만 끼고 있는데, 이는 마신은 소원 자체를 들어줄 뿐 그 동기가 탐욕 등이었든 짱구처럼 그저 순수한 소원이었든 그에 따라 일어나는 일은 방관한다는 의미로도 추측할 수 있다. 짱구가 차미리 씨의 사인을 잃어버린 것도 이런 의미일 수 있다.
3.4. 그 외
- 코미야 에츠코 (小宮悦子/차미리)[38] - 성우: 본인/여민정/임은정
짱구가 부리부리 마신에게 사인을 받아달라고 부탁한 인기 뉴스 리포터. 일본판의 경우는 실제 일본의 여성 리포터를 모델로 한 캐릭터이다. 갑작스럽게 방송국(새아침 방송국)에 갑자기 나타난 키 10m가까이 되는 거대한 돼지에게 사인을 해 주고, 극장판에서는 인터뷰까지 한 어찌 보면 대단한 리포터(…).[39]
학산문화사판에서는 데미 무어라고 나오는 바람에 상당히 뜬금없는 장면이 되어버렸다. 테레비 아사히와 뉴스 스테이션은 제대로 나오는 바람에 위화감은 제곱으로... 차라리 주석을 다는게 나았을 듯.
- 아기 원숭이 (子ザル) - 성우: 코오로기 사토미[40][41]
극장판에서만 등장. 정글에 떨어진 짱구 가족을 도와준 원숭이. 외모와 작품의 배경으로 보아 모티브는 회색랑구르이다. 짱구에게 초코비 과자를 얻어먹고[42] 대신 마인 봉인에 필요한 봉인의 열쇠도 주었다.[43] 이후 그가 있던 원숭이 무리는 짱구 가족에게 마을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었다.
극장판 중후반부 전개와 이 원숭이 무리가 준 도움을 연결하면 숨은 조력자. 이들이 길을 가르쳐 주었기에 짱구 가족이 열차를 탑승하여 저녁을 먹고는, 찡구 왕자를 찾기 위해 먼저 탑승하고 있던 루루와 만나서 정보교환과 협력을 맺을 수 있었다. 더불어 유적 결전에서 찡구가 봉인의 열쇠를 2개 사용해야만 마신들을 봉인할 수 있다고 설명한 대목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MVP인 셈이다.
4. 원작과의 차이점
- 찡구 왕자가 납치당한 시점. 원작에서는 숲에서 산책하다가 납치당했지만, 극장판에서는 한밤중에 침실에 자다가 납치당한다.
- 짱구가 부리부리 왕국행 티켓을 뽑는 장면. 원작에서는 샐리와 니나가 분장도 안 하고 갑자기 튀어나와 제안했고,[44][45] 극장판에서는 니나와 부하들이 인형탈을 쓰고 상점가 경품 추천이라며 제안했다.[46]
- 짱구네 가족이 정글에 떨어진 이유. 원작에서는 비행기가 추락했고, 구조대가 올 동안 풀숲에서 응가하고 있던 짱구를 샐리와 니나가 납치하다가 호랑이, 보아뱀을 차례대로 만나는 바람에 도망치면서 정글에서 길을 잃었다. 극장판에서는 비행기 자체가 화이트 스네이크단의 소유였고, 짱구네 가족이 낙하산을 매고 탈출했다.[47] 그리고 악어, 호랑이, 보아뱀을 만나는데 짱구가 코끼리춤으로 쫒아버렸다.
- 부리부리 왕국 유적 내의 시련. 원작에서는 길을 걷는 사람의 체중을 감지하고 화살을 쏘는 함정[48], 열탕 위의 징검다리[49], 퀴즈를 풀어야 열리는 문[50]. 원작 내용이 워낙 가볍다보니 여기에서도 개그가 난무한다.
- 아나콘다와 허브의 개그속성이나 개그씬이 전부 삭제되어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변하였다.[51] 하지만 마신을 소환하기 위한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어김없이 망가진다.[52]
- 아나콘다와 허브의 최후. 원작에서는 결국 부리부리 왕국 군사들에게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지만 극장판에서는 신전이 봉인되면서 흑마신과 함께 항아리 속에 영원히 봉인된다.
5. 기타
- 아나콘다와 허브가 항아리의 마신을 불러내는 특유의 괴상한 춤이 인상 깊었는지 한국에서는 2020년 여름부터 이 춤을 따라하는 밈이 틱톡을 시작으로 하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까지 퍼져 유행하고 있다. 2022년 현재도 가끔 올라오는 편. 정작 일본에서는 의외로 이 극장판의 춤을 따라하는 영상이 거의 없다. 일본에서도 이 춤은 재미있다고 인식되지만, 어째서인지 오도리테 영상이 안 나온다며 종종 화자되곤 한다.# 정작 이 극장판의 춤을 제외한 노래나 춤은 전부 오도리테 영상으로 나온다는 함정.(...)
[1] 대원방송에서 방영하는 현재 상영 등급 기준으로, 2008년 대원방송 방영 초기에는 7세 이상 시청가였지만 2009년 이후 방송 심의 기준 강화로 인하여 현재 TV 방영 기준의 상영 등급으로 변경되었다.[2] 원작 코믹스 8권[3] 설정상 부리부리왕국은 인도양 스리랑카에서 500km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섬나라로 관광지로 유명하다. 왕(술탄)이 있고 이슬람풍의 건물과 복식이 있다는 점에서 브루나이를 모티브로 한 국가가 맞다.[4] 영화 첫 부분 왕궁을 비춘 모습에서 툭툭이 지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짱구네 가족이 기차 안에서 먹은 음식을 보면(난, 팔락파니르, 탄두리 치킨으로 보이는 인도계 음식과 태국의 싱하 맥주) 열대 아시아의 여러 국가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5] 다만, 돼지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보면 정통 이슬람과는 아주 거리가 멀 수도 있다. 아예 이슬람이 아닐 가능성도 있고.[6] EMD E8[7] 루루가 미스터 허브의 공격으로 인해 무수히 얻어맞다가 통로문으로 던져지는 장면[8] 대원방송에서 더빙하던 시절에는 거의 모든 극장판에 참여했다. 투니버스로 넘어간 이후에는 아예 출연하지 않는 극장판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9] 다만 지니가 되어서 기뻐한 자파와는 달리 아나콘다는 마신이 된 것을 기뻐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은 마신의 힘을 탐하다가 오히려 마신이 되었고, 마찬가지로 램프에 갇혀버리고 만다. 심지어 자기 부하도 같이 끌고 가는 것도 똑같다.[10] 특히 훈이는 조그맣게 등장하고 대사도 없다.![파일:부리부리 왕국의 보물 마사오.jpg]()
[11] 원본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인데 정작 짱구의 주 배경인 사이타마현에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가 연고를 자리잡고 있다.[12] 실제로 1994년 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일본시리즈를 우승했지만 J리그는 베르디 가와사키가 우승을 했다. 당시 우라와 레즈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시리즈는 LG 트윈스가 우승을 했고, 삼성 라이온즈는 5위에 머물렀으며, K리그는 일화 천마가 우승했으며, 현대 호랑이는 4위에 머물렀다.[13] 아나콘다의 연구실에 다른 뱀들도 많지만 그들은 모두 사육 케이스 안에 갇혀 지내는 걸 보면 유독 알렉산더만 아끼는 듯 하다.[14] 서울문화사 판본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파트너 샐리도 마찬가지.[15] 후에 10기 극장판에서 비룡으로 출연한다.[16] 후에 대원판 5기 극장판에서 무식한을 맡는다.[17] 니나와 달리 이쪽은 작중에서 한 번도 이름이 언급된 적이 없다. 자기소개로 나오기는 했지만.[18] 부리부리자에몽 성우[19] 특히 샐리는 어두운 동굴안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는데, 그 냄새가 여자들만 알 수 있는 냄새라고 말하고, 허브가 흑마신을 소환하자 사람들이 서로 자기 소원을 빌려고 북새통일 때도 자신을 여자로 만들어달라고 했다.[20] 사실 이 두 명도 조직 행동파들답게 나름대로 싸움 실력이 있긴 했지만, 둘이서 덤볐음에도 쿵푸의 달인인 루루를 이기지 못했다.[21] 일본판과 국내 더빙판 일부에서는 아나콘다가 이들에게 중성이라는 소리를 하는 것 때문에 화가 나서 변태 영감이라고 하지만 대원판에서는 녀석이라고 말한다. 그에 대해 우리가 왜 녀석들이냐면서 반발한다. 이때 하는 말이 "보물은 너 혼자 다 갖고 나쁜 짓은 전부 우리한테 시키겠다고? 그렇겐 못 해." 자기들은 황금(신전의 건물이 모두 황금으로 되어 있다.)이나 캐 갈 테니 당신 혼자 잘 해 보라는 조롱은 덤이다.[22] 사실 이들이 언젠간 화이트 스네이크로부터 등을 돌릴 낌새를 보였는데, 배신하기 전에도 조직 상부로부터 취급이 은근히 좋지 않았다. 미스터 허브는 기본적으로 이들에게 강압인데다가 명령조로 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자기들끼리 "힘든 일은 전부 우리한테 시키고 자기는 위에서 폼만 잡는다."고 뒷담을 까고 짱구를 납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미스터 허브는 너희 임무는 여기까지라고 선을 그었고, 신전에 도착하고 나서도 허브가 아나콘다에게 보물은 전부 아나콘다 거라고 아부하는 척하니까 우리 것은 하나도 없는 거냐고 중얼거리면서 반발 심리를 갖는 모습이 나온다. 거기다 황금 덩어리로 된 신전을 보고 감탄하자 아나콘다가 원래 본인 목표가 황금이 아니라 마신의 힘이면서 이건 전부 자기 거니까 손대지 말라고 쓸데없는 욕심을 부리니(미스터 허브가 자신들의 목표는 황금 덩어리가 아니라고 말한 뒤에도 대놓고 아깝다는 표정을 지으며 갔다.) 갈수록 반감을 갖게 된 것. 원래 미스터 허브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런 취급 때문에 중반 이후로는 호감을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5기 극장판 인물 무식한과 비슷하게 납치한 짱구가 졸려서 자는 모습에 잘 때는 천사 같다고 얘기하며, 유적에서는 찡구와 짱구를 온건히 대했기에, 자기보다 먼저 소원을 빌었다는 이유로 죽이라고 명령한 아나콘다에게 반발하는 선택은 필연인 셈이다.[23] 체격과 완력 차이가 넘사벽인지라 의미있는 전투력은 거의 되지 못했지만 막판에 양 팔을 붙잡아 공격을 저지했다.[24] 초반 비행기 장면 한정으로 타이즈를 벗고 남자 승무원으로 위장하고 있었는데 이때보면 상당히 미남들이다. 아마 샐리와 니나의 취향인 듯.[25] 초반에 비행기에서 짱구를 납치하려고 하다가 짱구가 도망갈 때도 당황했는지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26] 서울문화사 판본에서는 부리부리 샛별.[27] 미스터 허브와 중복이다.[28] 부리부리왕국이 이슬람이 국고인 듯 한테 마신이 돼지인 걸 이상하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이슬람 전승의 진은 천사와 악마를 제외한 초월적인 존재를 의미한다. 즉 돼지 모습을 한 마신이 존재해도 크게 이상할 건 없다. 애초에 이슬람에서의 돼지에 대한 금기는 식용 한정이지, 키우거나 돼지 그 자체에 두는 것은 아니다. 돼지를 안 먹는 이유가 마신과 닮았기 때문일 수도?[53][29] 예를 들어 '이 세상을 지배할 만한 힘을 주세요' 같은 식의 소원은 그 양을 정확히 특정하기 힘들어서 이루어줄 수 없지만 '뉴스 스테이션에 나오는 차미리 누나의 사인이 갖고 싶어요' 같은 식의 소원은 원하는 것에 대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나와있기에 소원이 성사된 것이다. 아마 아나콘다가 '저 하늘의 태양만큼 큰 크기의 힘을 주세요' 같이 말했다면 가능했을 수도 있다.[30] ![파일:부리부리 마신 스피드.gif]()
[31] 부리부리자에몽의 성우는 이작품에서 샐리로 출연했다.[32] 이 때 아나콘다를 형제라고 부른다. 아나콘다가 흑마인과 융합했기 때문인 듯.[33] 후타바 유치원의 원장선생님인 타카쿠라 분타의 초대 성우이다.[34] 후에 극장판 11기에서 보스를 맡는다.[35] 이 중 샐리의 말이 가장 잘들리는데 자신이 여자가 되고싶다고 한다.[36] 이때 귀를 쫑긋 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의외의 귀여운 구석이 있다.[37] 부리부리 마인에게 소원을 빌때와 달리 '흑마신의 힘'을 그것도 '모두' 달라고 구체적인 대답을 하였기에 소원이 바로 성사되었다.[38] 서울문화사 판본에서는 시라. 비디오판에서는 고명심. SBS판에서는 남정아.[39] 당황하는 기색이 전혀 안 보인다. 사인을 주는 대신 일본(더빙판은 한국)에 온 인상이 어떤지 물어보기도 한다. 인터뷰를 위해 게스트를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는데 부리부리 마신을 게스트로 안 모양.[40] 원작에서는 노하라 히마와리의 성우를 맡고 있다. 본작이 1994년작이고 애니에서 히마와리의 등장은 1996년.[41] 이후 25기 습격!! 외계인 덩덩이에서 카메오로 출연하였다.[42] 정확히는 짱구가 손톱만큼 주자 그냥 바로 뺏어서 다 먹어버리는데 짱구가 완전히 낙심해서 절망해하자 미안한 마음에.[43] 짱구는 처음엔 그게 뭔지 몰라 그걸 코에 붙였고 원숭이는 그걸 보고 당황했다.[44] 이때문에 짱구와 엄마에게 못생겼다고 디스당했다.[45] 여담으로 게임화한 짱구는 못말려 4 부리부리왕국의 비밀 오프닝에서는 이 설정을 반영하였다.[46] 사실 뽑기 구슬은 전부 황금색이였다.[47] 그 와중에 낙하산이 2개, 그것도 성인용만 있었는지 짱구 혼자만 안맸다.[48] 가벼운 짱구가 엉덩이춤을 추며 함정을 지나갈 땐 아무 일도 없어서 아나콘다와 허브, 니나, 샐리는 전부 엉덩이춤을 따라하며 함정을 건너지만 짱구와 달리 무거웠던 탓에 성인 기준의 체중을 감지한 함정이 날린 화살이 그들의 엉덩이에 공평하게 세개씩 박힌다.[49] 스네이크단 단원이 건너려고 시도하다가 가짜 다리를 밟아서 열탕에 떨어졌다. 그런데 실제론 온탕이어서 단원도 온천욕하는 것 마냥 '아! 딱 좋네요~'라고 말한다.[50] 국내 발매 기준으로는 택시를 타고 나서도 돈 안내는 사람은 누구라는 문항이었고, 아나콘다는 자신 있게 택시 기사라고 장담하지만 양철 대야가 떨어지는 벌칙을 당하며 오답 처리 된다. 그리고 짱구가 언제나 택시비 안내고 도망가는 나쁜 손님이라고 하자 정답으로 확인되어 문이 열리게 된다. 어느 누구도 기뻐하지 않고 이뭐병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기만 하고, 빡친 아나콘다는 문제 만든 놈 당장 나오라며 난동을 부린다. 비록 악당이지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51] 이 점은 1기 극장판의 하이그레 마왕에게도 해당된다.[52] 원작에서는 허브가 라디오카세트로 뽕짝을 틀고 몇십분이나 항아리 앞에서 춤을 춰댔지만 나오지 않다가, 짱구가 엉덩이 춤을 추자 소환되었다. 짱구 게임에서도 소환춤이 아니라 엉덩이 춤을 추는 이 원작을 차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