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7:14:36

보더 콜리

보더콜리에서 넘어옴

세계의 견종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관련문서: 견종 · 분류:국제 공인 견종
국제애견연맹의 정회원국인 대한민국의 한국애견연맹이 지정한 국제 공인 견종 10그룹으로 구분
<colbgcolor=#eee,#000>그룹종류 (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견종만 가나다순 정렬)
1벨지언 쉽독 · 보더 콜리 · 부비에 데 플랑드르 · 브리어드 · 셰틀랜드 쉽독 · 스키퍼키 · 오스트레일리안 켈피 · 올드 잉글리시 십독 · 웰시 코기 · 저먼 셰퍼드 독 · 체코슬로바키아 늑대개 · 코몬도르 · 콜리 · 푸미 · 풀리
2그레이트 데인 · 그레이트 피레니즈 · 까나리오 · 나폴리탄 마스티프 · 뉴펀들랜드 · 도고 아르헨티노 · 도베르만 핀셔 · 도사견 · 라페이로 도 알렌테조 · 레온베르거 · 로트와일러 · 마스티프 · 미니어처 슈나우저 · 미니어처 핀셔 · 버니즈 마운틴 독 · 보르도 마스티프 · 복서 · 불도그 · 불마스티프 · 사플라니낙 · 샤페이 · 세인트 버나드 · 아펜핀셔 ·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 오브차카 · 카네 코르소 · 캉갈 · 티베탄 마스티프 · 필라 브라질레이로
3맨체스터 테리어 · 미니어처 불테리어 · 베들링턴 테리어 · 불테리어 · 스코티쉬 테리어 ·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 실키 테리어 ·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 요크셔 테리어 ·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테리어 · 잭 러셀 테리어 · 폭스 테리어
4닥스훈트 계열
5그린란드견 · 기슈견 · 라이카 · 바센지 · 사모예드 · 솔로이츠 쿠인틀레 · 시바견 · 시베리안 허스키 · 시코쿠견 · 아키타견 · 알래스칸 말라뮤트 · 알래스칸 클리카이 · 재패니즈 스피츠 · 진돗개 · 차우차우 · 파라오 하운드 · 포메라니안
6달마시안 · 로디지안 리지백 · 바셋 하운드 · 블러드 하운드 · 비글 · 해리어
7아이리시 세터 · 잉글리시 세터 · 포인터
8골든 리트리버 · 라고토 로마뇰로 · 래브라도 리트리버 · 코커 스파니엘
9꼬똥 드 툴레아 · 라사압소 · 말티즈 · 보스턴 테리어 · 비숑 프리제 · 빠삐용 · 시추 · 재패니즈 친 · 치와와 ·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 티베탄 테리어 · 퍼그 · 페키니즈 · 푸들 · 프렌치 불도그 · 하바니즈
10그레이하운드 · 보르조이 · 살루키 · 스코티시 디어하운드 · 아이리시 울프하운드 · 아자와크 · 아프간 하운드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 휘핏}}}}}}}}}

파일:보더콜리1.jpg
원산지
[[영국|]][[틀:국기|]][[틀:국기|]]
크기중형견
체고43~56cm
체중16~23kg
외모좋은 균형의 강건한 외형을 가진 견종
성격활력적이고 민첩하며 의욕적이고 친구에게 다정함
주요유의질병결막염, 각막염, 간질
색상검은색 & 흰색 블루멀 레드멀 등
친화성처음 보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경계성이 있지만 적응력이 상당하여 높은 친화력을 가짐
털빠짐아주 많음
집지키기뛰어남
실내외구분실내, 실외

1. 개요2. 특징3. 생김새4. 한국의 보더 콜리5. 해외의 보더 콜리
5.1. 영화 & 애니메이션
6. 기타

[clearfix]

1. 개요

Border Collie

의 품종 중 하나. 원산지는 영국으로, 브리튼 섬의 품종인 콜리의 일종. 잉글랜드스코틀랜드국경(border) 지방에서 양치기 개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보더 콜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2. 특징

보더콜리 사나운 애들 많이 봤지만 다 이유가 있었어요. 무슨 이유였는지 아세요? 운동을 많이 안 하고, 얌전한 개로 키우고 싶었을 때 사나워졌었어요.
강형욱, 견종백과 보더콜리 편

세계에서 가장 지능이 좋은 견종으로 유명하며 그 명성에 걸맞게 학습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보편적으로 약 7살 정도 인간의 지능이라고 한다. 또한 어린 보더 콜리와 나이 든 보더 콜리를 같이 기를 시 노견이 어린 개에게 주인이 사용하는 명령어와 기타 생활에 대해 교육한다고 한다. '체이서'라는 이름의 한 보더 콜리는 무려 단어 1022개를 알아서 가장 많은 단어를 아는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명사와 동사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어 조합된 명령을 구별하여 알아듣고, 모르는 장난감의 이름을 들었을 때 소거법으로 유추해내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름을 아는 장난감들 사이에 처음 보는 장난감을 섞어두고, 체이서에게 그 장난감의 이름을 말하면서 가져오라 하면 알고 있는 장난감들을 제외하여 유추를 통해 처음 보는 장난감을 가져오고, 그 후에 그 이름을 스스로 기억하게 되었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개 체이서

이처럼 워낙 똑똑하기에 충분한 교감과 적절한 훈련을 하지 않는 경우, 그 뛰어난 지능과 체력을 나쁜 방향으로 쓸 수도 있다. 똑똑하다는 말은 '특별한 교육이나 훈련 없이 알아서 주인이 불편하지 않게 한다.'가 아니고, 어디까지나 훈련될 수 있는 한계치가 높고 습득이 빠르다는 뜻이다. 그만큼 나쁜 것에 대한 것에도 습득이 빠르다. 때문에 간식만으로 학습시켜도 어느 정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교육되는 일반 개와 다르게 교육 난이도 역시 굉장히 높다. 그 높은 지능을 이용하여 영악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많다. 유효 적절하게 꾀병, 삐진 척에서 더 나아가 위협이나 공격까지 서슴치 않고 간식을 쟁취해내기도 한다.

게다가 원래가 양치기 개인지라 활발한 성격에 덩치가 크고 체력이 좋아서 정말 엄청난 운동량을 요구한다. '일에 미친 개'라는 별명이 몸소 느껴질 정도로 무한에 가까운 체력을 발휘하며 매일 최소 2시간 이상의 산책은 기본으로, 미국에서 이 개의 신체 능력을 이르기를 '괴물'이라 한다. 주인이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놀아주지 않을 경우 지랄견으로 진화할 여지가 있어서 파양률도 매우 높다.[1] 이 때문에 견종 중 가장 지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초보자들이 기르기 매우 어려운 최상급 난이도의 품종이다. 심지어 서양권의 재력 있는 보더 콜리 견주들은 보더 콜리의 본능적 욕구를 해소시켜주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양목장에 데리고 가거나 아예 처음부터 양을 몇 마리 사서 같이 기르기도 한다.

지능이 높은 만큼, 견주는 반드시 보더 콜리라는 견종을 잘 이해해야만 한다. 여러 일을 시킬수록 더 뛰어나지는 견종이지만, 반대로 몇 가지 일만 반복적으로 시킨다면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더 콜리 훈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개에게 다양한 과제를 주어 해결시키게 하는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 강형욱도 보더 콜리에게 공 물어오기나 원반 던지기 등 단순한 과제만 가르치면 그것 하나에만 집착하는 성질이 생겨 문제 행동을 일으킬 수 있으니 다양한 자극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오죽하면 견주들 사이에서 보더 콜리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려면 한 달에 하나씩 새로운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할 정도.
양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으며 우리 안에 집어넣는 보더 콜리

보기 드물게 아직도 목양견으로서 현역으로 사용된다.# 보더 콜리의 목양 방법은 굉장히 특이하다. 다른 목양견들처럼 짖거나 무는 대신 고양이과 동물처럼 몸 앞쪽을 숙인 채로 양들을 노려보는 방법을 쓴다. 보더 콜리의 시조인 Old Hemp라는 개가 이 방식으로 목양하는 것을 본 주인이 감탄하여 종견으로 쓴 것이 오늘날의 보더 콜리의 기원이다. 그래서 보더 콜리를 키우는 집에 명절날 등에 아이들이 모이면 주의해야 한다. 아이들을 지치도록 몰다가 말을 안 들으면 발목을 무는 수도 있다고. 이러한 성향은 전통적인 목양견들이라면 다들 동일하게 지니고 있는 성질이다. 상대가 나보다 아래에 있다고 판단할 경우 상대를 자신의 뜻대로 하기 위해서 리딩(Leading)하는 행위이며, 발목을 문다든가 하는 행위도 리딩하려는 수단이다. 그러므로 중대형견과 아이 사이 관계는 보호자가 잘 지켜보며 감독해야만 한다.
2015년 도그 어질리티 챔피언, 보더 콜리 텍스
2018년 도그 어질리티 챔피언, 보더 콜리 Fame(US)
2019년 도그 어질리티 챔피언, 보더 콜리 P!NK

지능 외에도 체력과 민첩성까지 뛰어나 여러 스포츠에서 두각을 보인다. 도그 스포츠 결승전에서는 으레 보더 콜리가 태반을 차지하는데, 여기에는 프리즈비, 도그 어질리티 장애물 달리기, 복종 훈련, 플라이볼이라는 테니스 공을 가지고 하는 릴레이 경주 등이 포함된다. 심지어 플라이볼 대회에선 대부분 'ABC(Anything But Collies) 룰'이라는 것이 있어서, 보더 콜리만으로 팀을 짜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플라이볼의 영상이다. 위쪽 팀의 세 번째 주자와 아래쪽 팀의 마지막 주자는 보더 콜리가 아니다. 아래쪽 팀의 마지막 주자를 잘 보면 꼬리가 짧은데, 이걸로 그 개가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임을 알 수 있다.[2] 또한 어질리티에서는 ABC 클래스가 있어서, 보더 콜리를 제외한 개들로만 경기를 펼치기도 한다. ABC 룰이 없고 지능이 가장 중요한 복종 훈련 종목에선, 결승전에 진출한 개들의 대부분이 보더 콜리이다. 45초

심장사상충 구제약인 이버멕틴 성분에 대해 감수성이 강하기 때문에, 해당 재제를 섭취 시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는 보더 콜리 뿐만 아니라 양치기 개 전반에서 나타날 수 있다.) 해당 성분의 약 섭취 시 주의 바람.

3. 생김새

파일:orig15.jpg
보더 콜리의 다양한 모색들.

대체로 명랑한 표정에 균형 잡힌 다부진 몸을 가지고 있다. 친척인 콜리처럼 화사하지는 않지만 똑똑하고 견실하며 활발해보이는 특징을 그대로 따서 생김새로 옮겨온 듯한 외모를 하고 있다.

지능과 작업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견종이기에 대부분의 브리더들이 외모를 유지, 혹은 향상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더 콜리의 뛰어난 작업 능력과 활발한 성품을 유지하기 위해서 브리딩을 하며, 이러한 브리더들의 로비 덕에 보더 콜리는 최근까지 여러 케넬 클럽에서 공인된 품종이 아니었다. 품종으로 공인되면 생김새의 표준이 생기기 때문. 브리더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인된 현재에도 보더 콜리의 표준형은 다른 품종들과는 달리 몸 전체에 반점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색이나 패턴을 전혀 따지지 않으며, 사역 중 생긴 흉터나 부러진 이빨 또한 도그쇼에서 감점 요인이 아니다.

가장 흔한 모색은 블랙 앤 화이트 모색이다. 상기의 이유로 외모를 많이 따지는 견종이 아니기에 모색이 레드 앤 화이트, 트라이, 블루멀, 브린들 등 다양하다. 유독 국내에서 블루멀이 흔한데, 이는 '특이하다' 등의 이유로 일반 견주들의 선호도가 높아지자 업자들이 근친 교배 등으로 임의로 개체수를 늘렸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멀-멀끼리 교배 시 유전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데, 거기에 근친 교배까지 하면 유전자 풀이 좁아져서 각종 병을 얻을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3] 따라서 당신의 보더 콜리가 블루멀이라면 꼭 고관절 검사와 눈 검사를 받길 바란다.

셰틀랜드 쉽독이 콜리류와 비슷하게 생겼다 보니 셰틀랜드 쉽독을 처음 본 사람들이 보더 콜리나 이의 새끼라고 생각하는 일이 많다. 닮은 모양새에 걸맞게 셰틀랜드 쉽독의 지능도 높게 평가되는 편. 셰틀랜드 쉽독의 개량에 보더 콜리를 포함한 콜리류의 강아지들이 쓰였다고 추측된다.

4. 한국의 보더 콜리

처음 한국에 보급된 것은 1990년대 말. 2020년 기준으로 한국에서 보더 콜리가 퍼진 지는 대략 20~30년으로, 길게 잡아야 30년도 안 된다. 즉, 다른 견종에 비해 굉장히 짧다.

보더 콜리는 주로 미국-영국-호주 등 목양이 행해지는 국가에서 기르는데, 문제는 옛날에 한국이 개고기를 먹는 나라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 분양을 절대로 안 하려 했다. 따라서 여러 루트를 모색한 결과, 주로 일본을 통해서 수입하게 된다.

한국의 초대 보더 콜리 중 하나는 '월넛'이라는 개체로 그 개체 외에도 국내에 소수의 몇몇 개체가 농장 위주로 들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 월넛을 비롯한 소수 개체끼리의 교배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이들의 자손이 문제였다. 2~3세대쯤 와선 점점 서로 같은 조상을 가지더니 3세대를 넘어가서 교배하려니 혈통서상으로 겹치는 부분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개고기 인식 때문에 외국에서 들여오기가 몹시 어려워 개체수도 적었다.

그런데 빨리 수를 불리려는 농장주들이나 생각없이 기르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할아버지뻘 되는 개체와 손녀뻘 되는 개체가 교배되는 등 근친 교배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KBCC[4] 등의 단체나 개념 있는 애견인 위주로 근친 교배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이어졌고, 차츰 국외에서 새로 유입되는 개체들로 인해 상황이 나아졌다. 하지만 개체수는 여전히 소수인지라 과거에도 그랬듯 농장이나 생각없이 기르는 사람들 위주로 근친 교배가 지금도 성행하고 있다. 전자는 알면서 하고, 후자는 모르기 때문에 한다.

그 때문에 초창기에는 걸핏하면 폐사하는 강아지들이 제법 많았다. 다만 세대를 거치며 항체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2011년 기준 메인 세대가 3.5~7세대였다는 점, 3세대가 정리되면 더 이상 세대 구분은 무의미해진다는 점을 보면 이제 보더 콜리의 세대 구분은 무의미해질 것이다. 사실 국내에는 아직 많이 보급화되어 있지 않기에 초기 세대는 구별이 가능하다.

그래도 여전히 보더 콜리를 분양받을 시 농장이라면 국외에서 직수입한 것을 추천하며[5][6], 그렇지 않는다면 보더 콜리에 조예가 깊은 가정집에서 혹은 전문 켄넬에서 분양받는 것이 좋다.

원래부터가 목양견이였던 만큼 목줄을 매고 1시간 내외로 산책을 하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7][8] 게다가 상기한 대로 굉장히 똑똑해서 자제심이 뛰어나기 때문에 주인과 교감이 충분한 경우, 주인을 배려해서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아도 일정 수준까지는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초보자들의 경우는 보더 콜리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한계치에 달하면 한번에 큰 사고를 치거나 하기 때문에[9] 파양률이 굉장히 높다.

주인이 이 개의 운동량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장난감을 이용해 유인하는 방법으로 운동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는 있다. 마침 보더 콜리가 훈련을 잘 따른다는 점은 운동량이 많다는 단점을 어느 정도 희석시킬 수 있다.

5. 해외의 보더 콜리

일본에서는 오히려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견종이라고 추천한다. 이유는 "잘 짖지 않는 것". 실제로도 올바르게만 사육한다면 한 달에 2~3번 짖을까 말까 한다. 물론 하루 최소 2시간 산책을 당연시하고 주말마다 공원에서 개와 함께 운동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을 전제로 한다.[10]

생김새도 우리나라에 비해 다양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블랙 앤 화이트가 주를 이루며, 덩치는 10~30kg까지 나간다.

5.1. 영화 & 애니메이션

6. 기타

  •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브로콜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13] 여기에 브로콜리를 보리꼬리로 오기한 밈[14]과 연결시켜 보더 콜리를 보리꼬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 미국에 살았던 체이서(Chaser)라는 이름을 가진 암컷 보더 콜리는 1,022가지의 영어 단어를 알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개' 부문으로 등재되었다. 체이서는 2004년 4월 28일 출생하여, 2019년 7월 23일 15세의 나이로 노환으로 사망했다.[15]
  •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대표적 차이점으로 귀와 꼬리를 보고 구분할 수 있다.
  • 칠레에서는 2017년 최악의 산불이 일어나 숲이 소실되자 보더 콜리 가족 3마리에게 씨앗이 가득 든 가방을 메어주고 산에서 뛰어놀게 하여 자연적으로 씨앗이 사방팔방으로 뿌려지도록 만드는 방법을 사용했다.
  • 리버스: 1999의 마도학자 피클즈가 이 견종의 모습을 하고 있다.
  •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윈드플릿이 이 견종을 모티브를 하고있다.

[1] 개의 잘못이 아니라, 이러한 사실을 알아보지도 않고 무책임하게 입양한 주인의 잘못이다.[2] 하지만 지금은 휘핏이 플라이볼 경기를 지배한다.[3] 이 때문에 라일락 트라이 등 일부 희귀 모색은 국내에 아예 없다.[4] 한국 보더 콜리 클럽. 2000년대 초반에 활동했으나 홈페이지도 폐쇄되었다.[5] 최선의 선택이긴 하지만 몹시 비싸다.[6] 미국에선 기르기가 어렵지만 농장 등에서 대량으로 기르는지라 분양비가 싸다.[7] 적어도 3일~7일에 한 번 정도는 넓은 공터나 풀밭에서 프리스비 훈련을 시킨다는 생각으로 몇 시간씩 미친 듯이 뛰어다니게 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8] 이웃집에서 보더콜리를 키우는 견주를 봤는데 아침에 산책시키고 점심에 산책시키고 저녁에도 산책을 시키더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사실 우스갯소리도 아닌 게, 정말 이 정도로 산책을 해도 만족할까 말까다.[9] 온 집안의 물건을 물어뜯는 정도는 애교고, 넘치는 힘으로 가구나 심지어 방문을 부수기도 한다. 특히 보더 콜리는 운동 능력이 매우 뛰어난 종이고 목양견의 습성이 있어서 움직이는 걸 본능적으로 쫓기 때문에 돌아다니는 어린 아이들에게 공격성이라도 보였다가는 정말 큰일난다.[10] 우리나라의 유명한 훈련사인 강형욱 훈련사도 외부 활동의 양만 충분히 많다면 원룸에서 대형견을 키워도 괜찮다고 한 바가 있다. 이 외부 활동의 기준은 하루 산책 최소 2시간 이상.[11] 마리모는 레드 모색이다.[스포일러] 현 시점에선 사망.[13] 이와 딱히 상관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삶은 브로콜리를 조금씩 주는 것은 강아지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14] 파일:보리꼬리.jpg[15] 이처럼 아주 똑똑한 견종이지만 상술하였듯이 충분한 산책과 야외 활동이 없다면 그 높은 지능을 집 난장판 피우기에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