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2:25:17

베스터발트의 노래

Westerwaldlied(독일어) / Oh Du schöner Westerwald[1]

1. 개요2. 가사3. 관련 문서

1. 개요

하이노가 부른 민요 버전 ▲반주 MR
▲(1~3절 완창)
▲(1~2절 가창)
▲(1~3절 완창) ▲(1~2절 가창)
  • 작사 및 작곡: 미상
  • 연도: 미상

독일군가. 원래는 민요였으나,[2] 독일군에 의해 군가로도 불렸다. 과거 독일군에서도 사용되었고, 현재의 독일 연방군에서도 사용했었다.[3]

흥겨운 멜로디를 가진 군가로 판처리트, 백합 세 송이처럼 독일군 군가 중에서 널리 알려진 곡 중 하나이다. 독일군가 모음집에도 맨 첫머리를 장식하는 등 인지도가 높았다.

다만, 이 노래가 1절의 팽창주의 은유와 2절의 전쟁을 가볍게 여기는 듯한 늬앙스의 군국주의 찬양, 그리고 3절의 비국민을 배척하고 전체주의를 옹호하는 가사가 나치 독일국가사회주의적 이상을 표현했었고 현 독일 연방군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17년에 독일 국방부에 의해 금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4] 복무자의 증언에 의하면 지급되는 군가집에서 이 노래는 완전히 삭제되지 않았으나, 어디서 어떻게 부르느냐가 정말 중요한 노래라고 경고문이 붙어 있고, 최근에는 아예 가르치지 않는 군가 중 하나라고 한다.

흔히 서쪽 숲의 노래로 직역해서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베스터발트는 실제로 알자스-로렌 지역에 걸쳐 있는 라인란트팔츠 주의 군 단위 행정구역 중 하나이다.#

2. 가사

독일어 발음 번역(한국어)
1 Heute wollen wir marschier'n
Einen neuen Marsch probier'n
In dem schönen Westerwald
Ja da pfeift der Wind so kalt
호이테 볼렌 비어 마쉬앤
아이넨 노이엔 마쉬 프로비앤
인 뎀 쇠넨 베스터발트
야 다 파이프트 데어 빈(트)[5] 조 칼트
오늘 우리는 행진을 하려 하네
새로운 행진을 해보려 하네.
아름다운 베스터발트로
시원한 바람이 휘파람을 부네
후렴 Oh, Du schöner Westerwald
(Eukalyptusbonbon!)
Über Deine Höhen pfeift der Wind so kalt
Jedoch der kleinste Sonnenschein
Dringt tief ins Herz hinein
오 두 쇠너 베스터발트
(오이칼립투스본본)
위버 다이네 회헨 파이프트 데어 빈(트) 조 칼트
예도흐 데어 클라인슈테 존넨샤인
드링트 티프 인스 헤어츠 히나인
오, 그대 아름다운 베스터발트여
(유칼립투스사탕!)[6]
그대 위에서 바람이 차갑게 휘파람을 부네
그럼에도 가장 약한 햇빛마저
우리들의 마음 속 깊이 파고든다.
2 Und die Gretel und der Hans
Gehn des Sonntags gern zum Tanz
Weil das Tanzen Freude macht
Und das Herz im Leibe lacht
운트 디 그레텔 운트 데어 한스
겐 데스 존탁스 겐 춤 탄츠
바일 다스 탄첸 프로이데 마흐트
운트 다스 헤어츠 임 라이베 라흐트
헨젤과 그레텔이
일요일날 기쁘게 추러 가네
왜냐하면 춤을 추면 즐거워지고
몸속 깊은 곳 마음으로부터 웃게 되기 때문이지
3[7] Ist das Tanzen dann vorbei
Gibt es meistens Keilerei
Und den Bursch den das nicht freut
Ja, man sagt der hat kein Schneid
이스트 다스 탄첸 단 포(어)바이
깁트 에스 마이스텐스 카일레라이
운트 덴 부어슈 덴 다스 니히트 프로이트
야 만 작트 데어 핫 카인 슈나이트
춤이 끝나면
대부분 환호하며 일어서고
이를 기뻐하지 않는 자를
사람들은 겁쟁이라고 부르지.

3. 관련 문서



[1] 유튜브에서 동영상 제목이 이렇게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비슷한 예로 같은 독일군 군가인 Edelweiss가 Es war ein Edelweiss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2] 유튜브에서 Heino, Tony marshall 등 독일의 가수들이 부른 버전도 볼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도 민요가 군가로 승격되는 사례를 자주 볼 수 있다.[3] https://youtu.be/yRIDh6YP7nY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독일 연방군 의장대가 퇴장하면서 부른다.[4] Triebel, Katja (13 May 2017). "Ministerium stoppt Bundeswehr-Liederbuch".[5] 독일어는 wind, sind, und같이 단어 마지막에 d가 오면 묵음 처리된다. Wir sind die도 비어 진트 디 로 발음하지 않고 비어 진 디 로 발음한다.[6] 가사 사이의 간격이 길게 느껴져 리듬에 맞춰 아무 말이나 내 뱉은것이 지금의 유칼립투스사탕이 됐다는 설이 있다[7] 민요 버전에서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