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30 20:39:42

백만대군


파일:v1F2R4CfW44v1.jpg
행진하는 소련군

1. 개요2. 사례
2.1. 현재2.2. 과거2.3. 전투


1. 개요

백만대군(百萬大軍)은 병력 수가 100만 명 이상인 군대를 말한다.

고구려-수 전쟁처럼 전근대에서도 백만대군에 대한 기록이 있지만, 흔히 호왈백만이라 불리는 과장법이거나, 전략적 가치가 떨어지는 국력 낭비로 평가된다. 산업 혁명국민국가가 자리잡은 근현대에서 국민개병제로 인해 실질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병력을 유지하고 전쟁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2. 사례

2.1. 현재

2.2. 과거

2.3. 전투

  • 독소전쟁: 양쪽 모두 수천만 명의 병력을 동원한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전쟁이다. 역사상 전투 병력 규모의 1~5위는 전부 독소전쟁에서 벌어진 전투였다.
    • 바르바로사 작전: 역사상 가장 많은 규모의 병력을 투입한 전투. 양측의 규모만 소련군 290만 명, 독일군은 380만 명이 동원되었다.
    • 모스크바 공방전: 양측의 동원된 병력 규모만 독일군 192만 명, 소련군 125만 명이 동원되었다.
    • 스탈린그라드 전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상자를 낸 전투. 방어전에 소련군만 170만 명이 동원되었다. 소련 측 사상자만 해도 100만을 넘겼고, 추축국 측의 사상자까지 포함하면 200만명에 달했다.
    • 쿠르스크 전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투. 소련군만 191만 명, 양측의 병력을 포함시 300만이 넘는 대규모 병력과 6,000대의 전차, 4,000대의 항공기가 동원되었다.
    • 베를린 공방전: 베를린 공방전에 동원된 소련군의 규모만 250만 명에 달한다.


[1] 러시아 국가근위대를 포함한 병력이다.[2] 필요시 2억 명 이상 징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3] 북한 측 과장이며 실제 병력은 훨씬 적다는 견해도 있다. 주성하 기자에 의하면 실제로는 70~80만 정도이며 이중 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건 30~40만 이라고 한다.[4]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25세부터 60세까지 총동원령을 내렸다.[5] 다만 이 수치는 독일군에 입대했던 병력의 총수로 전역하거나 전사 또는 새로 입대하는 등의 변수가 있어 병력 수는 유동적이었다. 그래서 대전 직후 소련의 천만대군처럼 동시기에 1,800만 대군을 운용한 것은 아니다.[6] 베트남 전쟁 시기 미군 복무병력 약 870만 명. (1964~1973)[7] 휘하 군벌 소속 병력 포함. 국민당 직속 병력은 30만 명 선이었다. 물론 당시에도 인구는 세계 1위였다.[8] 국민당 약 430만 명, 공산당 약 380만 명.[9] 태평양 전선, 중국 전선, 인도차이나 전선 총합.[10] 현재는 480,000명의 병력을 유지 중이다. 물론 그나마 줄어든 지금도 세계적으로도 많은 수의 병력이다.[11] 현재는 193,000명의 병력을 유지 중이다.[12] 세계 최초의 실질적 백만대군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