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표 Park Ilpy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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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호조사 | ||
호조사 9번째 꼬리 개방 | ||
이름 | 박일표 (한) 이시카와 쇼우(石川 翔) (일) |
나이 | 18->35->52[1] |
신장 | 178.5cm |
육체 레벨 | 8(13)[2] |
HP | 560 |
GP | 47 |
사용 무술 | 쌈수택견 |
차력 | 구미호호조사 |
성우[3] | 류승곤(게임), 김지율(TVA) 나미카와 다이스케(게임) 우치야마 코우키/후지와라 나츠미(TVA/유년기) 그리핀 푸아투(TVA)/타라 제인 샌즈(TVA/유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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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2. 특징
작가가 올린 전남팀 프로필에 의하면 키 178.5cm , 생일은 6월 12일(쌍둥이 자리) , 혈액형은 AB형. 좋아하는 것은 이온 음료, 박승연, 할아버지, 새싹 비빔밥. 싫어하는 것은 해물 요리, 탄산 음료, 삼각 김밥, 다지류.상단의 이미지에서는 날카롭게 나왔지만, 평소에는 온화한 인상을 지니고 실제로도 평화를 좋아하는 미청년이다.[4] 하지만 얌전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옛법 택견과 리뉴얼 태권도를 혼합한 무술 쌈수택견의 2대 계승자이자, G.O.H 전라남도 예선을 전 시합 기권패라는 압도적인 전적으로 우승한 강자다.
자신의 은인이라고 할 수 있는 진태진을 동경하고 있어서 평소의 입는 후드티 등 뒤에는 진태진이 소속된 백호부대의 마크가 있다.
3. 성격
평화를 좋아하는 온화한 성격이지만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은 냉혹한 면을 지녔다. 이는 라이벌 제갈택을 만나면서 생긴 것인데, 제갈택에 의해 소중한 가족 박승연이 불구가 되자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변한 것이다.다만 본래 성격 자체가 마냥 얌전한 편은 아니었다. 어렸을 적 차별받는 신세여도 굳게 버티고 있었고, 박승아가 소중한 물건을 훔쳐갔을 때 평소와는 달리 매우 차가운 말투로 정색했다. 제갈택도 그런 박일표에게 본성은 자신과 똑같다며 동류로 보고 있었다.
싸움이나 목적을 위해서면 굉장히 냉혹해지는데, 이는 동료들에게도 마찬가지여서 남들 눈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인물로 평가받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박무진과 상당히 유사하며 6부에서 조나단은 정치권에 오른 박일표를 박무진과 동류라고 평했다. 실제로도 둘은 굉장히 유사하지만[5] 결정적인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다. 박일표는 소중한 동료들을 수족으로 삼는 경우는 극단적인 상황에 몰려있을 때 외에는 시도하지 않고 그마저도 동의를 얻고 한 것이었다.[6]그리고 어느정도 선은 지키고 동료들의 허락을 구한 후 목적을 수행한다. 반면 박무진은 소중한 인연을 잃은 후 자신의 목숨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이용할 뿐이며 결국 선을 넘어버렸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박일표의 할아버지 박일태는 진태진이 이끄는 백호부대 소속으로서 북한에 비밀 병기가 있다는 정보를 받아 투입됐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북한군과는 차원이 다른 괴물과 미군의 난입으로 진태진 제외, 박일태를 포함한 전 부대원이 전사하고 만다. 미국의 압박으로 정부측에서는 이들을 월북자라고 누명을 씌워 사건을 무마했고, 부대원들의 가족들은 연좌제로 고통받고 있었다.진정한 내막을 모르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던 박일표의 가족에게 다시 한번 비극이 찾아오는데, 다름아닌 박일표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길거리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사망한 사건이었다. 홀로 아이를 키우기 힘들었던 박일표의 어머니는 6살 된 아들을 친척집에 보내버린다. 아비 잃고 어미에게 버림받은 아이라 마냥 무시하기는 힘들었는지 친척들은 박일표를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옛법 택견 당주 후보자 박승연 정도를 제외하면 아무도 그를 환영하지 못해 외로운 유년기를 보냈다.
집안에서 눈칫밥만 먹고있던 어느날 진태진이 나타나 박일표의 할아버지 박일태는
처음으로 혈육에 대한 칭찬을 들은 박일표는 밝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박승연의 동생 박승아가 박일표를 옛법 택견 당주 후계자 자리를 노리고 왔다고 오해해서 괴롭힌다. 쌈수택견 비법서를 가져간 박승아를 쫓아다니다가, 박승아는 도망다니다가 (박일표의 큰)할아버지의 도자기를 실수로 깨버리고 만다. 또한 비법서도 물에 젖어버리지만 박일표는 박승아에게 상처가 안 나서 다행이라고 용서하고, 대신 벌을 받는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7]
한번은 박일표의 뛰어난 자질을 눈치챈 THE SIX 전재산에게 스카웃트 제의까지 받았지만, 쌈수택견에 자부심을 지닌 박일표는 조용히 거절한다. 그렇게 박승연, 박승아 자매들과 함께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박승연이 무술대회에서 제갈택을 상대하다가 다리에 큰 부상을 입어 불구가 된다. 박일표는 제갈택이 슬쩍 지은 웃음을 보고 고의로 그랬다는 걸 눈치채고 싸움을 걸어 팔을 부러뜨린다. 박승아의 제지로 그 이상은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제갈택의 기습에 정신을 잃는다. 이후 당당하고 밝은 박승연이 우울해지고 피폐해지는 모습에 마음 아파하던 중, 집행위원 C로부터 가장 강한 고등학생을 뽑낸 G.O.H에 초청된다. 박일표는 G.O.H에 우승해서 박승연의 다리를 고쳐주겠다고 다짐한다.
G.O.H 전라남도 예선 대회에 참전한 박일표의 분위기에 모든 선수들이 압도 당해서 전 시합을 기권승으로 이뤄내 우승후보로서 주최진에게 주시된다.
4.2. 2부
전라남도 팀의 주장으로서 박일표는 원수이자 라이벌 제갈택과 은인의 손자 진모리를 예의주시한다.4.2.1. VS 충청남도 팀
충청남도 팀과 경기를 벌일 때 박일표는 팀원 류현복과 박승아에게 지시를 내려 남궁도, 차석우를 가볍게 쓰러뜨린다. 하지만 충청남도 팀의 진정한 최강자 귐기만큼은 박승아로선 당해내지 못해 자신이 나선다. 이때 엄청난 살기를 내뿜지만[8] 싸이코였던 귐기에는 통하지 않아서 겸연쩍 한다.귐기의 뛰어난 전투센스와 변칙적인 공격에 다소 고전하는 듯 싶지만, 뛰어난 기량과 레벨 변동자로서의 모습을 보여 압도한다. 심지어 귐기는 차력 잭 더 리퍼까지 발동했지만 제대로 된 유효타를 내지도 못하고 패배한다. 그후 진모리를 찾아가 실력 테스트를 하다가 충청북도 팀 전에서는 역시 제대로 된 전력을 내지 못했다고 눈치챈다.[9] 이때 제갈택이 공격해오자 룰 위반을 언급하다가 싸움 말리려고 했다는 반박에 할말을 잃는다. 그러면서 제갈택이 위험하다고 진모리에게 경고해주지만, 진모리는 오히려 박일표가 더 위험해 보인다고 평가한다.
한편 본 대회에 참전한 전재산의 손자 전주곡이 자신을 라이벌로 보며 주시하자 뻘줌해 한다. 전주곡은 박일표에게 당한 패배를 청산할 깜짝 놀랄만한 대결을 펼칠 생각이었으나 제갈택에게 끔찍할 정도로 압도당해 혼수상태에 빠진다. 이 모습을 보고 박일표는 제갈택에 대한 경계를 더 크게하기 시작한다.
4.2.2. VS 수도권 팀
그동안 분석에 따르면 수도권 팀은 우승 후보로서 자신들 전라남도 팀이 밀린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패널티로 한대위가 참전하지 못해 이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본격젹으로 전력을 짠다. 또한 74화에서 수도권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비장의 기술을 연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술 하나에 나무 몇 십 그루가 다 잘려나갈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었다박승아와 류현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든 도움이 될 거라는 의지를 보이는 팀원들에게 버림말도 실력이 있어야 된다고 묵살하지만, 불구가 된 현실에 절망한 박승연이 자해한 것을 보고 반드시 우승해서 낫게 해주겠다고 처절하게 외친다. 결국 모든 수를 다 쓰기로 결정한 박일표는 박승아와 류현복을 철저히 말로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진모리의 리뉴얼 태권도는 대처가 가능하나 나봉침류와 오리지널 청룡의 각은 미지수이기 팀원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봉인시킨다. 먼저 나봉침류는 오른쪽 검지 손가락으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류현복을 시켜 손가락을 망가뜨린다. 박승아에게는 리뉴얼의 약점과 진모리의 방심을 이용하여 그의 체력을 떨어뜨리고 뇌를 흔들리게 만들어서 타점 조준을 어렵게 만든다.
철저할 정도로 냉철한 모습 때문에 관중들에게 비난을 받지만 아무렇지도 않고, 쓰러진 박승아에게 누나를 위해서라고 응원한 후 경기에 임한다. 하지만 유미라에게 지시를 받은 진모리에게 선제일격을 받는데, 쌈수 택견 '각수'라는 기술로 움직임을 읽어 본격적으로 상대하기 시작한다.
먼저 리뉴얼 태권도의 약점 첫번째 "근접전에 약하다"를 지적하며 순식간에 압도한다. 그와중에도 정말 약하다며 진태진 손자 맞냐고 틈틈히 도발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울컥한 진모리를 다운시킨 후 동정하듯 손을 내밀며 어차피 잡지 않으면 못 맞춘다고 다시 도발하지만, 진모리가 넘어가지 않고 냉정을 찾자 흥미로워한다. 그리고 난타전에서 페이크를 시전한 후 진회축을 사용하는 진모리에게 순간적으로 당황하지만 진 회축의 카운터 기술 '진 역축'으로 파훼한다.
진모리의 공격을 어렵지 않게 반격해 HP를 대폭 깎다가, 진모리가 발차기를 날리며 모래를 날려 시야를 차단하자, 좋은 판단이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평한다. 심지어 진모리가 낮은 타점을 보완하기 위해 모든 기술을 퍼붓는데도 손쉽게 파훼하며 약점 두번째 "공격 목표가 한정적이다"를 지적하며 사실상 농락한다.
이에 진모리는 오리지널 청룡의 각을 시전하려고 하지만, 몸에 데미지가 축적돼서 불발이 난다. 그러면서 세번째 약점 "시전자의 몸에 부담이 크다"를 지적하며, 리뉴얼 태권도의 절반도 이해하지 못한 상태다.왜 현복이와 승아의 싸움에 전력을 다하지 않았나.너무 자만하고 있는 게 아닌가등등 설교를 늘어놓는다.
그러나 진모리가 월광겁법 무검류 '맨손 베기', 극진 공수도 '브라질리언 킥' 그리고 쌈수 택견 '각수'를 사용하자 형세가 역전된다. 그러면서 진모리는 쌈수 택견 약점 "약하다"라며 손을 내밀고 역도발을 시전한다. 손을 잡고 대결을 시작한 박일표는 각수를 사용하는 진모리에게 자기 무술의 약점은 진작에 알고 있다며 공격을 퍼붓는데, 진모리가 더티 복싱을 구사해서 첫번째 약점 "근접전에 약하다"를 클리어, 단순한 페이크로 두번째 약점 "공격 목표가 한정적이다"를 클리어한다. 박일표는 이에 3번째 약점은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데, 진모리는 앞으로 단련하겠다는 단순명쾌한 답을 내며 월광검법 통배권을 날리고 마지막으로 확인사살까지 확실히 한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가드해서 데미지를 줄인 박일표는 아직 어설프다며 리뉴얼 태권도에는 3가지 약점이 있지만, 반대로 약점만 보완하면 무적의 무술이라며 진모리가 더 강해질 여지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자신이 우승하겠다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내뿜는다.
진모리의 약점과 리뉴얼의 두번째 약점을 보완시키지 못했다며 설교하는데, 진모리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자 흡족해 한다. 처절한 도그 파이트를 펼치지만 팀원들의 시선에는 마치 박일표가 진모리를 수련시키고 있다고 평할 정도였는데, 사실 은인 진태진으로부터 진모리를 부탁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실제로 수련을 시킬 의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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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진 할아버지. 모리는 충분히 강해요.
난타전 끝에 진모리가 진회축을 발동하자 진역축으로 카운터, 세번째 약점에 대한 해답은 "상대나 주변의 힘을 역이용하라"라고 충고하며, 마찰력으로 축된 공기에 불을 일으켜 쌈수택견 오의 화축을 발동한다. 그러나 진모리가 박일표의 충고대로 진회축과 진역축의 난기류를 흡수한 '난염각'을 날리자, 자신도 최종오의 삼열멸도각으로 대응하나 밀려버리고 만다. 쓰러진 박일표는 진태진에게 진모리는 충분히 강하다고 자랑스러워 한다.
패배가 사실상 확정된 상황임에도 팀원들은 전혀 동요하지 않는데, 박일표는 "이제 마음놓고 싸워도 된다"는 말과 함께 차력을 발동한다. 차력은 다름아닌 열쇠 구미호 호조사. 미지수인 상대로부터 정보를 끌어내기 위해 진모리는 모든 힘을 방어에 집중하지만, 단 일격에 공중으로 떠버리고 후속타에 패해버린다.[10]
다음 상대는 유미라로, 그 누구도 유미라의 승리를 확신하지 않는다. 예상대로 유미라를 압도하지만, 유미라가 자신이 가진 모든 것과 차력 여포봉선을 사용한 끝에 박일표의 눈을 베어버린다. 호조사에 대한 특성을 파악 당하고, 진모리와의 일전에서 데미지가 예상 이상으로 커서 호조사 유지에 살짝 무리가 와서 시간을 끌면 불리해진다고 판단한다. 서둘러 싸움을 끝내기 위해 맹공을 퍼붓고, 유미라가 조금씩 다가와도 못 이긴다며 절망적인 선언을 한다.
하지만 친구들의 응원에 자극받은 유미라의 부름에 국보 봉선이 소환된다. 유미라의 일격을 간신히 피한 후 반격하지만, T의 말을 떠올려 월광검법의 극의에 달한 유미라에게 결국 패한다.
4.2.3. 전주곡 폭주 사건
병실에서 자신의 패배를 실감한 후 제갈택과 싸워야 한다는 생각에 가급적 피하고 싶었다고 한탄한다. 시무룩해는 팀원들에게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유미라를 너무 얕보았다는 것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위로한다. 병문안을 온 진모리가 콜라를 건내주고 결승전에서 기다리겠다며 자기식으로 위로를 건내자, 자기는 진모리보다 강하고 한살 더 많다며 형이라고 부르라 말하며 훈훈하게 끝난다.그 순간 상만진으로부터 모종의 힘을 받은 전주곡이 제갈택과 싸우는 도중에 폭주해서 박일표의 병실까지 휘말린다. 구미호 호조사를 발동하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당할 찰나 진모리가 구해준다. 전주곡이 거울을 보고 자신의 흉측한 몰꼴에 정신을 차릴 듯 싶었지만 사실상 가족 같은 이향단을 포식한 것에 더더욱 폭주해서 박승아와 류현복이 흡수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때 사실 살아있던 이향단을 보고 전주곡의 폭주가 그칠려고 하는데, 제갈택의 특수한 차력에 전주곡은 상반신이 날라가서 사망한다. 충격적인 모습에 서둘려 박승아와 류현복의 신변을 확인하는데, 각각 왼쪽 발목과 왼쪽 손가락 두개가 소실되는 비극이 일어난다. 제갈택이 태평하게 휘말릴줄은 몰랐다고 사과하자, 극도로 분노해서 달려들다가 집행위원 X의 제지를 받는다.
사건이 진정된 후 박승연이 찾아와 승아의 다리를 되돌리라고 울분을 토한다. 주최자 측에서도 사정이 생겨 준결승전을 박일표와 제갈택의 일대일 단판승제로 진행시키기로 결정한다.
4.2.4. VS 제갈택
제갈택과의 대결이 시작하기 전, 박승아는 자신들로는 박일표를 응원할 수 없으니 대신해서 진모리에게 냉정을 유지시킬 수 있게 응원을 부탁한다. 진모리는 박승아로부터 이전 박일표가 그녀에게 선물한 글러브를 전해주는데, 박일표는 진모리에게 여전히 반말한다고 지적시키며 평정을 되돌린다.이후 구미호 호조사를 빠르게 발동해 제갈택을 압도하며, 이 모습을 지켜보던 경상남도 팀 마보라조차 자질은 제갈택보다 위라고 평가한다. 제갈택이 비장의 수단 탐을 발동시키는데, 박일표는 더 강한 일격을 먹여버리며 구타한다. 하지만 마지막 일격을 날리던 순간, 탐에게 호조사를 반절 빼앗기고 만다.
그리고 제갈택이 그동안 흡수한 차력들을 소환하기 시작해 형세가 역전된다. 맹수 같은 모습으로 분투함에도 결국 호조사를 전부 빼앗겨버린다. 무투로도 제법 잘 싸웠으나 점점 지치기 시작한 박일표에게 힘 좀 써보라며 제갈택이 이전 박승연의 다리를 불구로 만든 기술을 사용하자 정신을 차려서 반격한다.
박일표: 제갈택... 넌... 너만큼은...
제갈택: 박일표... 넌... 너만큼은...
내가 꺾는다.
제갈택: 박일표... 넌... 너만큼은...
내가 꺾는다.
분위기가 바뀐 박일표는 이번 공격으로 모든 걸 끝내겠다며 동귀어진할 생각이었으나, 박승연, 박승아 자매의 죽지 말라는 응원에 반드시 이겨서 고쳐주겠다고 다짐한다. 진회축...은 페이크고 로프의 반동을 이용한 진역축으로 제갈택에게 일격을 먹여 승리하는데 성공한다.
4.2.5. 열쇠 탈취전
하지만 제갈택이 탐에 삼켜져 부활한 후 집행위원 X의 팔을 뜯어낸다. 박일표도 위험을 느껴 공격을 가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졌고 이전과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해진 제갈택에게 당해버린다. 가 수습하려고 했지만 상만진이 난입하고, 열쇠를 흡수한 제갈택을 회유하기 위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며 서로 제갈택을 확보하기 위해 난장판이 일어난다.출혈이 심각한 박일표는 나노머신이 듣지 않아 출혈사할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도 진모리가 점혈로 응금조치를 한다. 한편 제갈택이 버티지 못하고 토해낸 열쇠를 진모리가 확보하는데, 일단 녹스가 가지지 못하게 박무진이 모두를 성지로 떨어뜨린다. 수도권 팀과 경상남도 팀이 열쇠 쟁탈전을 벌이는데, 열쇠는 결국 제갈택의 손에 들어간다. 이번에는 오기 끝에 열쇠를 완전히 흡수해 완전한 상태의 호조사로 변해 제갈택은 초월적인 힘을 얻는다. 설정가상으로 네피림까지 흡수해서 신의 경지에 오르지만, 그때 진모리가본래 기억을 떠돌려 제천대성으로서의 힘으로 그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제갈택의 탐이 폭주하기 시작해서 모든 걸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진모리도 힘이 풀려 위기에 빠진 그 순간 정신을 차린 박일표와 모두가 진모리에게 힘을 보태 제갈택 & 탐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때 제갈택이 주마등을 보며 천천히 죽어가 무심코 구원의 손길을 바래 손을 뻗자 잡아준다. 이에 제갈택은 자존심에 손길을 쳐내고 "잘 먹고 잘 살아라"라는 말과 함께 소멸한다.
이후 성지에서 몸을 회복하던 김웅녀가 우승자 진모리에게 소원을 들어주는데, 이미 죽은 사람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덤으로 박승연과 박승아. 류현복의 부상까지 회복돼서 행복한 결말로 끝난다.
4.2.6. 애니메이션
이후 진모리가 박일표의 병실에 가서 진태진을 찾기 위해 GOH에 참가 했다고 알리지만 폭주한 전주곡이 등장하기 전에 병실을 나가서 진모리가 전주곡과 제갈택하고 싸우는 장면은 삭제 되었다. 폭주하여 이성을 잃은 전주곡과 싸우다[12] 전주곡이 제갈택에게 살해당하고 류현복의 팔이 잘리며 박승아의 다리가 잘려 분노해서 제갈택에게 공격한 것은 원작과 같았으나 X에게 저지당하지않고 제갈택을 붙잡고 죽여버리겠다면서 그대로 병실 창문을 깨고 낙하한다. 원작대로라면 X에게 저지당하고 이후 제갈택 VS 박일표로 일대일 준결승전을 해야했으나 하지 않고 여러 상황을 지켜보던 박무진이 GOH 종료선언을 하는것으로 각색되었다.
제갈택 VS 박일표는 시합이 아닌 병원에서 낙하한뒤에 둘이 개인적으로 싸우는 것으로 바뀌었다. 제갈택과 싸우는 과정은 대부분 원작과 같고 원작처럼 제갈택의 탐에게 당해 쓰러진다. 이후 원작처럼 진모리가 박일표의 출혈을 막아준다. 대신 간호사들이 치료해주는것은 삭제.
이 다음부터는 원작이랑 똑같이 폭주한 제갈택과의 싸움에 합류하고 이후 원작이랑 똑같이 웅녀에게 열쇠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추가로 열쇠조각을 찾아다니며 여행을 다니며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4.3. 3부
김웅녀의 말에 따르면 진모리가 제천대성으로서 힘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본래 제천대성의 기억을 되찾을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신선계로 향한다. 박일표도 곳곳에 흩어진 열쇠 조각을 찾아야 했기 때문에 박승아, 박승연 자매와 함께 간다. 하지만 녹스 비숍이자 열쇠 리수진의 훼방으로 일행은 뿔뿔이 흩어진다.4.3.1. 직접계약
박일표는 웬 괴물에게 어디론가 끌려가는데, 다름아닌 구미호 호조사의 육체가 있는 장소였다. 괴물의 정체는 호조사를 모시는 요괴였는데, 천계에서 천상계에서 추방되어 하급 요괴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먼 옛날 옥황상제에게 배신당한 호조사는 천계에 깽판을 쳤으나 그만큼 큰 상처를 입어 복수할 날만 손꼽아 기다렸었다. 큰 상처를 입은 호조사는 육체와 영혼을 나눠 육체는 이곳 오래국에, 영혼은 인간계로 보내, 영혼을 담을 그릇을 찾았다고 한다. 첫번째 후보는 다름아닌 박일표의 아버지로, 수백년동안 찾아서 성급해진 호조사는 무리하게 접신을 시도하지만 박일표의 아버지는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쇼크사 했다고 한다. 즉 박일표의 인생을 망친 원흉 중 하나였다.그런 박일표의 마음은 모른채 호조사는 말을 이어 그의 아버지 이상의 재능을 지닌 박일표을 찾았다고 한다. 이번에는 그릇이 죽지 않도록 박일표의 몸속에서 조금씩 힘을 발현시키고 있던 중, 어떤 역한 영혼에게 강제로 동화되어 자아를 거의 잃어버렸다고 한다. 설정가상으로 영혼은 산산조각 나버려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찰나, 조각 뿐이지만 영혼을 들고온 박일표 덕분에 육체가 의식을 되찾았다고 한다.
호조사는 박일표에게 직접계약을 맺자고 명하지만, 박일표는 호조사의 말을 믿기 어려우며, 설령 믿는다 쳐도 직접 계약하면 자아가 먹힐 수도 있어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거절한다. 무엇보다 아버지를 죽게 한 원수인 호조사를 위해 일하기 싫다고 말하면서 떠나려고 한다. 그러자 호조사가 힘도 영영 못 찾고 금제도 못풀거라고 말하지만 필요없다며 완전히 등을 돌린다. 호조사의 지시에 시종이 습격하지만 박일표는 어렵지 않게 격퇴해서 물러나려고 하며 당장 돌아오라고 날뛰는 호조사의 모습으로 끝난다. 하지만 후술할 행적을 보면 결국에는 계약을 맺거나, 아니면 이런 행동 자체가 호조사에게 유리한 거래를 나눌 수 있도록 만든 계략일 가능성이 높다.
4.3.2. VS 나탁 삼태자 셋째 좌라
오래국에 있던 둉료들과 녹스를 배신한 리수진이 천계를 수호하는 투신 나탁 삼태자와 그들의 군단에 의해 위기에 처한 순간 나타난다. 직접계약으로 완전한 호조사의 힘을 다룰 수 있던 박일표는 리수진을 구해주는데, 등 뒤에 있는 백호부대 마크를 보고 진태진 관련자로 오해한 리수진의 공격을 받다가, 진지해진 삼형제들을 보고 자신의 목표 역시 진모리를 호리병에서 꺼내는 것이니 일시적인 동맹을 맺자고 제안한다.동맹을 맺은 후 열쇠 고유 스킬인 금제 캔슬로 금제를 동료 및 일반인들의 금제를 해제한다. 그리고 삼태자 셋째 좌라와 붙는데, 아무리 첫째와 둘째가 셋째보다 쎄다고는 해도 다른 일행들이 다소 고전하는 모습과는 달리 혼자서 좌라를 밀어붙인다. 다만 무리하고 있는 것인지 점점 숨이 가빠지면서 귀와 코, 그리고 입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아홉번째 꼬리를 쓰려는 찰나 호조사의 힘이 풀린다. 이에 나탁 셋째가
4.3.3. 현세 복귀
첫째를 쓰러뜨려 힘이 빠진 진모리와 리수진이 하늘 고래 자폭에 휘말려 정신을 잃는데, 그 사이 박일표를 비롯한 동료들이 어떻게든 하늘고래를 오래국에서 멀리 떨어지게 공격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많은 하늘고래가 나타나 위기에 빠지는데, 리수진의 차력 판도라의 오의 THE HOPE과 진모리가 분신을 시켜 모두를 호리병에 안에 숨긴 후 김웅녀가 연 게이트를 통해 현세로 이주시킨다.현세로 나온 일행이 나온 곳은 다름아닌 진태진이 구속된 녹스의 본거지였다. 상만진을 비롯한 녹스 세력과 박무진 일행, 제천대성의 분신, 진모리의 동료들의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가 녹스의 수장 The King이 나타난다. 겉보기에는 온화하기 짝이 없는 노인이지만, 호조사를 통해 그 정체를 알고있던 박일표는 두려움에 떤다. 다행히도 THE SIX 서한량까지 합류해서 이번에는 진태진을 담보로 녹스가 이들을 눈감아주기로 해서 물러난다. 이때 한대위만이 우직하게 거절했으나 더킹의 공격에 의해 오른눈을 실명한다.
4.4. 4~5부
4.4.1. 진모리 찾기
박일표는 진모리의 집에서 휘모리의 정체를 알고있는 한대위, 유미라, 백승철 & 우마왕과 함께 회의를 가진다. 먼저 박무진을 적으로 돌릴 수 없지만 그렇다고 믿을 수는 없기에 휘모리에 대한 사실은 자신들만이 아닌 것으로 숨기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진모리 수색에 대해서는 우마왕이 차원문을 열고 박일표가 호조사의 광범위한 수색 능력으로 찾기로 한다. 통신은 여우구슬을 통해 할 것이라고 한다.하지만 박일표가 진모리를 찾는 걸 눈치챈 킹이 나타나 백승철과 우마왕을 제압한 후 박일표의 앞으로 나타난다. 킹의 정체불명의 힘에 박일표는 잠시 밀리지만, 그때 호조사가 대신해서 움직이며 킹의 과거보다는 많이 약해졌다며 저항한다. 킹에게 한방 먹이는데는 성공했지만 여래의 검을 지닌 킹에게 패배했고, 그때 진모리가 나타나서 그를 구해준다. 현 상태의 킹으로서는 힘을 되찾은 진모리를 상대하기 어려워서 네피림을 내보내 박일표를 인질로 잡고 도주한다. 박일표는 네피림에 의해 어디론가로 납치 당한다.
4.4.2. 6천계
박일표는 신들이 살고 있는 마천루(천계) 6층에 있었는데 진모리가 그를 찾아온다. 박일표는 속성상 6천계에 있는 사도들에게 제대로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며 도움을 요청하는데, 사실 이때 등장한 박일표는 진짜가 아니라 6천계의 사도 아르페지오가 변장한 것이었다. 진짜 박일표는 여전히 사로잡혀 있었고, 진모리가 6천계의 주인 프랄트릴러를 쓰러뜨려서 해방시킨다. 참고로 프랄트릴러는 이유는 불명이나 자신을 쓰러뜨린 진모리를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박일표를 주인으로 인정했다.정신을 차린 박일표와 진모리는 여우구슬로 현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인마연합군과 녹스의 전쟁에서 한대위가 죽음을 당하고, The King이 회춘해서 힘을 되찾았다는 최악의 소식을 전해받는다. 박일표와 진모리는 서둘러 나머지 천계를 박살내며 1천계로 향하고 있었다.
4.4.3. VS 시바
3천계에 도달한 박일표는 3천계 주인 시바를 저지하고 현세로 이어진 게이트에 진모리를 먼저 내보낸다. 하지만 박일표 홀로는 시바를 견뎌내지 못했는데, R이 그동안 비축한 힘과 탐으로 금제를 없애면서 인류의 잠재된 힘이 해방된다.호조사의 모든 전력을 낸 박일표는 시바와 다시 맞붙지만 여전히 한두수는 밀리고 있었다. 게다가 시바가 다루는 전 3천계 주인 갓 핸드의 합세에 점점 궁지에 몰리는데, 그때 박일표의 의지에 반응해 6천계 주인 프랄트릴러가 나타나서 갓 핸드와 싸운다. 박일표의 노림수는 시바를 프랄트릴러의 공격 반경 범위로 몰래 끌어들이는 것이었고, 시바에게 빈틈을 내보여서 함정에 빠뜨린다. 하지만 시바는 놀랍게도 프랄트릴러의 공격을 막아냈는데, 그녀는 공격을 버티는 것이 한계였고 박일표의 간지럽힘에 힘이 빠져서 당해버린다. 시바는 박일표의 놀라울 정도로 높은 전황을 파악하는 시야를 높게 사고 그의 지략을 인정해서 패배를 인정한다.
4.4.4. 박무진의 계획
진모리에게 패배한 오딘은 패배의 대가로 박일표를 현세로 되돌린다. 박일표는 간신히 돌아왔다며 긴장이 풀려서 주저않고 진모리와 진태진의 재회에 기뻐한다. 하지만 박무진은 그만의 계획이 있었고 계획에 방해되는 진모리와 진태진을 죽이려고 한다. 박일표와 백승철이 나서려고 했지만 둘 다 힘이 빠져서 제압 당한다.[13]진모리는 진태진의 저항으로 간신히 살아남지만 행방불명 되고, 그외 진모리의 동료들은 라그나로크를 일으킨 전범으로 누명을 당한다.
4.5. 6부
4.5.1. 라그나로크 이후
THE SIX |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5%;" {{{#!folding ⠀[ 1부 ~ 5부 ]⠀ | |||
신의 나봉침 | 대마도사 전재산 | 무신/괴동 서한량 | |
보혜한의원 운영 | 육성그룹 회장 | 전국 노숙자 협회 27대 총재 | |
태모 김웅녀 | 싸움꾼/개두식 김두식 | 신동 박무진 | |
최초의 차력사 이브 | 얼음 파이낸셜 회장 | 최연소 THE SIX 지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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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이 지난 6부에서는 THE SIX에 올랐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박승아와 함께 쌈수택견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었다. 박일표는 전범 재판을 받는데, 현재 진모리의 동료 중 유일하게 재판에 참석하고 있는 인물이다.[14]
엄중한 감시를 받고 있어서 리미터에 도청까지 당하고 있어서 상당히 답답하다고 한탄한다. 그나마 장장미를 비롯한 옛동료들이 힘을 써주고 있어서 이 정도에 그친 모양. 현재 박무진에게 집행위원 팀 라틴으로 들어오라고 스카웃 제의와 들어오지 않으면 계속 전범으로 몰아가겠다고 협박을 당한다. 박일표는 주변을 둘러보며 비차력사와 차력사 간의 사회갈등이 일어나는 걸 보고 자기가 금제를 푼 것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이 아닌지 큰 책임감을 느낀다. 또한 차별을 버티지 못한 비차력사들을 자신이 유입하고 있었는데 이제 한계에 다다른 상태라고 한다.
한편 박일표는 어느날 자신의 앞에 나타난 진모리와 빼닮은 소년 중모리에게 리뉴얼 태권도를 가르쳐주고 그를 매화 고등학교로 보냈다고 한다. 박일표는 중모리를 힘과 기억을 잃은 진모리라고 판단하고 있었는데, 한대위도 잠시나마 그렇게 생각하다가 무언가 의구심이 느낀다. 사실 중모리는 상만진이 4부에서 수집한 휘모리와 단테의 유전자로 만든 복제인간이었다. 진짜 진모리는 자신에게 가족과 다리가 불구가 된 소녀 단아한을 동생으로 단모리라는 신분으로 정체를 숨기며 살고 있었다. 단모리는 병에 걸린 단아한을 위해 진짜 정체를 드러내고 박무진과 맞서싸울 것을 결심한다.
4.5.2. 집행위원 박일표
박일표는 결국 박무진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팀 라틴으로 들어온다. 이 과정에서 혐의를 없얬고, 전 리더 THE ONE이 자신을 인정하지 않아서 시비를 걸자 실력 차이를 내보여서 그의 인정을 받는다.박일표는 먼저 세계정부를 적대하는 동쪽의 현자 한대위가 이끄는 오리지널 녹스, 서쪽의 마녀 유미라와 상만진이 이끄는 네오 녹스, 북쪽에 위치한 리수진이 이끄는 발해 등 세력을 파악한다. 지략에 능한 박일표답게 직접 쳐부수는 것보다는 이간질해서 서로 싸움을 유발해서 어부지리를 얻으려고 한다.
이후 박일표는 리수진에게 가서 동맹을 제안으로 경제적 제재 해제 및 경제 지원을 해주겠다고 한다. 리수진은 수작에 넘어가지 않고 진짜는 뭐냐고 묻는데, 매그도날드 버거 라지 세트 한정판 무제한 제공에 넘어갈 뻔하는 개그신을 선사한다. 사실 반쯤 농담이고 진짜는 라그나로크 이후 생긴 5~6세 아이에게 생기는 희귀 질병 X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약을 제공하겠다고 하는데, 리수진은 세계정부가 아직 완벽하지 않은 약을 미끼로 진짜 약을 고액으로 넘길 것이라며 단칼에 거절한다. 리수진은 박일표와 마찬가지로 금제를 해제해서 X 증후군이 생기게 한 책임감 지녀 아이들을 책임지고 키우고 있었다.
그후 내부에서 숨어든 서쪽 세력의 첩자에게 박일표가 습격 당하지만 바로 제압해버린다. 리수진은 타이밍 한번 좋다며 박일표의 꿍꿍이를 의심하다가 진짜 목적은 상만진을 움직이는게 하는게 아닐까 궁금해 한다.
4.5.3. VS 한대위
진모리가 정체를 숨기고 G.O.H에 참전해서 공식적으로 우승해 나노머신을 사용권을 얻으려고 하고, 한대위는 대비책으로 나노머신을 빼돌리려고 한다. 한대위가 잠입할 것을 예측한 박일표는 미리 대비해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이때 회상에서 17년 전 박일표와 한대위는 박무진에 대한 처분에 대해 서로 의견이 달랐다고 한다. 한대위는 자신들을 배신한 박무진을 용서못해서 당장 쳐들어가서 처단하자고 제안하지만, 박일표는 현재 박무진은 전세계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 되었고 지금 그를 처단하면 세상이 혼란스러워 질 것이라고 반대한다. 무엇보다 박일표는 박무진 이상으로 The King과 녹스를 용서못한다며 그들과 함께하는 이상 한대위를 도울 수 없다고 거절한다. 한대위도 유미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옥황의 힘과 녹스가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서로 대립하게 됐다고 한다. 박일표는 합법적인 절차로, 한대위는 무력으로 박무진을 처단할 것을 선포한다.
옥황의 힘을 지닌 한대위에게 한수 아래인 것을 알고 있던 박일표는 알파벳 집행위원을 제외한 모든 집행위원들을 동원해서 그를 상대한다. 그럼에도 크게 밀리지만, 한대위는 자신의 약점[15]을 하나씩 파고드는 박일표에게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그럼에도 한대위는 작전을 돌파하고, 박일표의 차력 호조사도 옥황의 힘과 상성이 좋지 못해서 그를 압도한다.
진모리도 박무진이 이끈 부대를 정면에서 박살내면서 박일표와 박무진은 완벽한 패배를 당한다. 사실 박일표의 목표는 네오 녹스와 세계정부를 부딪히게 해서 혼란이 일어난 사이를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진모리와 한대위의 등장으로 모든게 엉망이 되면서는 그는 한대위에게 모든 사실을 밝힌다. 현재 라그나로크 세대 이후 생기는 X 증후군은 신인류 X세대의 탄생하는 조짐이라고 한다. X증후군에 걸린 아이들은 X세대가 되지 못한 열성인자들이며 자신은 그들을 탄생하게 만든 원인이어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박무진은 X세대를 노리고 있었으며, X증후군을 치료할 방법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박일표가 배신하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나노머신 생산을 줄이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후 상만진이 출현하지만 진모리가 힘을 되찾았다고 생각해서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걸 역이용한다. 결국 본 싸움에서 제일 큰 이득을 본 사람은 진모리와 한대위 그리고 박일표이며, 세계정부와 네오 녹스는 쪽박됐다.
4.5.4. 전쟁발발
진모리와 한대위가 공식적으로 세계정부와 적대한다. 그들은 조금씩 세계정부의 전력을 깎아내고 있었고 마침내 박일표와 박무진이 있는 본거지에 도달한다. 성지를 복원하느라 힘이 빠진 박무진을 P가 피신시키고 박일표가 남아서 집행위원들을 지휘한다. P는 혹시 박일표가 배신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박무진은 X 증후군에 걸린 아이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며 걱정하지 않는다.[16]박일표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진모리와 한대위를 공격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점점 커지기 시작한다.[17] 이 인명피해를 막아낸 사람은 다름아닌 진모리와 한대위였고 시민들의 여론은 점점 그들의 편을 들어주고 있었다.
벙커로 들어선 진모리와 본격적으로 싸우며 프랄트릴러까지 소환해서 그를 상대하는데, 오히려 그로 인해[18] 주변 도시가 파괴된다. 이걸로 박무진의 여론은 바닥으로 치닫고 동시에 박무진의 그동안의 비리가 전부 익명의 제보자에게 폭로되면서 그는 몰락한다. P는 박일표가 X 증후군에 걸린 아이들을 버린 거냐고 의아해하는데, 사실 박일표는 Wi-Fi 시스템의 차력 공유를 통한 정보 공유, 비차력사 차별로 인해 생긴 인력을 한곳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인프라 구축에 성공하면서 통수를 쳤다.
이제 자신만 쓰러지면 된다며 쓰러지려 하지만. 그동안 신뢰를 심어줬던 집행위원들이 박일표를 응원하고 진모리도 그렇게 어중간하게 끝낼 생각은 없기에 진심을 싸우라 도발한다.
정말... 완벽한 내 패배... 정치도... 전투도...
그렇게 박일표와 진모리는 무투로 싸우서 과거의 대결을 다시 재현한다. 하지만 진태진처럼 무반동의 경지에 완전히 오른 진모리에게 밀리기 시작하다가 그가 시전하는 무반동 진 회축을 보고 패배를 직감한다. 하지만 무투가로서 호승심에 포기하지 않고 진 역축으로 격돌하는데, 정치권을 박일표에게 넘겨주기 위해 진모리는 일부러 패배를 당한다. 시민들은 마왕을 막아선 박일표를 칭송하고, 이에 박일표는 겉으로는 승리했다면서 차후 대책을 인터뷰로 답하지만,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내가 이겼다면서 엄지를 올리는 진모리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는 것으로 답하면서 속으로는 완벽한 패배라며 자조한다.
이후 정리에 나선 박일표는 모두에게 차기 세계 대통령 후보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는다. 기어이 세통령이 된 박일표는 사회 문제를 해결해서 이상적인 통치를 해낸다.
4.5.5. 새로운 절대신의 강림
한편 박무진 및 상만진을 조사하던 중 그들이 예언으로 내려오는 절대신의 부활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박무진은 절대신 부활을 저지, 상만진은 부활을 노리고 있었다. 진모리와 한대위 일행 그들을 막기 위해 향하지만, 박일표는 정치 활동 때문에 참전하지 못한다.뒤섞인 집단 싸움에 박무진이 몰락과 함께 모든 걸 잃어서 절망하면서 절대신 여래와 신인합일을 이뤄 절대신으로 각성한다. 일단 한대위의 도움으로 사람들을 최대한 구조한 뒤 조나단이 만든 벙커를 거점으로 삼아 급한대로 임시정부를 꾸리고 모리를 맞이한다.
박일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 드는 박무진에게 시민들을 최대한 보호하지만, 절망적인 현실에 결국 박일표는 주저않는다. 사람들 앞에서는 멀쩡한 척 하지만 진모리의 앞에서는 꿈도 희망도 없다며 절망한다. 하지만 진모리는 박일표에게 포기하지 말라며 그가 찾은 성배와 세계정부군으로 어떻게든 버티고, 자신은 여의를 수복해 새로운 힘을 얻겠다며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 진모리가 떠난 후 토끼가 쳐들어오지만 우마왕과 백승철이 돌아와서 가까스로 방어한다.
박무진이 가이아의 심장으로 구세계를 버리고 신천지를 세우려고 할 때 박일표가 세계정부군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킨다. 박일표는 모든 전력을 긁어모았으며 The King이 사용했던 방주와 박무진이 만들었던 핵 미사일을 동원했다.[19]
박무진의 제자들 사주의 룡이 방주로 침투해서 당장 지휘를 멈추라고 협박하지만, 박일표는 절대 멈추지 말라고 명령한다. 박일표는 모든 힘을 다써서 룡과 격돌하며 그의 뿔을 잘랐지만 결국 패배해서 사망한다.[20]
결국 박일표는 사망했지만 그가 짜놓은대로 전황이 아군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게 되었고 이를 높은 곳에서 지켜보던 백승철은 박일표의 베팅이 하나하나 이뤄지고 있다며 그를 추모한다.
최종전에서 그가 예상하고 계획 및 실행한 계획 전부 박무진에게 직접적으로 대항 및 전세를 역전시킨 것들 뿐이다. 실행에 옮긴건 작중 최고 두뇌인 백승철이 실행했지만 이를 계획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 WI-Fi를 개조해 신에게 대항할 수 있으며 예언을 이룰 수 있는 수단으로 만듬.
- 옥황의 방주 사용
- 성공률이 낮지만 박무진에게 대항할 수 있는 최고의 인원으로 팀 배치,
- 현재 세계관에 유일하게 남은 탐을 유미라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캐치,
- 17년 전, 라그나로크 당시 자신들이 당했던 에너지 스톤에 의한 생명력 흡수를 이번 전투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포함해 자신을 포함한 아군 및 적군과 지구의 있는 모든 생명들이 죽으면서 생기는 에너지 또한 성배로 이전시켜 일시적이지만 진모리의 전성기의 힘을 되찾게 하는것.
이후 박태진이 발현한 기적에 의해 지금까지 전쟁에서 죽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부활한다. 그러나 아직 예언이 모두 이루어진게 아니기 때문에 진모리가 아직 진정한 절대신의 경지에 오르지 못했음을 간파하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WI-Fi와 X세대를 통해 진모리에게 힘을 이양하면서 진모리가 온전한 마이트레야로 각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일표가 절대신 강림을 위해 준비했던 모든 안배가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
4.6. 에필로그
진모리와 박무진의 결전이 끝나고 17년 후 세통령으로서 지구를 재건한다. 절대신 전쟁이 끝나고 피폐해진 지구를 재건하기 위한 위대한 지도자가 필요했던 17년 전, 압도적인 식견으로 민중을 이끌어 17년 만에 지구를 재건하는데 성공했고 그런 위업을 통해 압도적인 지지로 4연임에 성공하고 임기말을 맡이했지만, 문제는 임기기간 동안 사건이 터지지 않는 날이 없는 탓에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다. "신의 조각"이라는 괴생명체의 습격이 또 일어났다며 이제 더이상 (세통령 생활은) 진짜 안하고, 죽어도 못해먹는다고 머리 쥐어뜯으며 고통 받는 모습은 아련할 지경. 심지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머리의 새치가 많이 늘어나서 1살 어린 한대위, 유미라보다 더 늙어 보인다.5. 능력
5.1. 전투력
G.O.H 참가자들 사이에서 강만석, 제갈택과 함께 전국 3대천왕의 일원으로 불려지고 있었다. 박일표의 이명은 석가모니 박일표였는데, 온화한 인상으로 적들을 쓰러뜨리는 모습 때문에 그런 이명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21] 사실상 3대천왕 중 진정한 최강자로, 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자였다.[22]열쇠라는게 밝혀지기 전에도 THE SIX 전재산이 눈여겨보고 있었으며 그를 놓친 걸 평생 후회하고 있었다. 외할아버지 박일태가 창시한 쌈수택견의 후계자로 그 무투 실력은 주인공 진모리 이상이었다. 진모리는 박일표와의 싸움 이전에는 그보다 확실하게 아래였으며, 그의 가르침 속에서 성장해서 간신히 호각을 이뤘다. 단순 무투만 해도 최상급인데, 심지어 열쇠 구미호 호조사를 사용하면서 진모리에게 승리를 얻는다. 2부의 최종보스 제갈택도 박일표보다 한수 아래라는 걸 인정해서 그를 넘기 위해 인간임을 포기했다.
3부에서 등장한 열쇠 리수진이 박일표 이상의 힘을 드러내면서 평가절하 당했지만 차력이 제대로 된 상태가 아니라는게 밝혀지면서 오해가 풀렸다. 구미호 호조사와 직접계약을 맺어 나탁 삼태자 막내 좌라와 힘든 싸움 끝에 승리를 거뒀으며[23], 기어이 3천계 주인 시바에게까지 승리했다. 시바에게는 단순 강함으로 밀리기는 했지만 지략을 통해 승리했다.
6부에서 그 강함을 인정받아 THE SIX로 올라섰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매번 밀리는 모습만 보여서 크게 강하다는 인식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상대가 옥황의 힘을 지닌 한대위였기 때문으로, 작중에서 구미호 호조사의 천적은 옥황이라고 몇번이나 명시됐다.
그래도 인간 중에서 1천계급 경지에 오른 최상위권 강자 중 하나이며, 6부에서 힘이 약해졌음에도 무쌍을 펼치는 진모리와 대결이 성립하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또한 1천계급을 초월하는 강함을 가진 룡에게 유효타를 입히고 고전시켜 룡 본인은 그 강함을 인정했다.[24]
5.2. 지략
사실 박일표의 진가는 물리적인 강함보다는 전황을 파악하고 판을 짜는 지략과 이를 주도하는 리더쉽에 있다. 박일표 등장 전까지 일대일 정면승부만 했었던 그동안의 적과는 달리 박일표는 지략을 사용해서 진모리를 압박했다. 진모리의 성격과 약점 등을 파악해서 본래는 상대조차 안될 류승복과 박승아가 그에게 적지 않은 피해를 줄 정도로 고전시켰다. 3천계 주인 시바와의 싸움도 이를 잘 드러내는데, 정공법으로 싸우면 패배했겠지만 6천계 주인 프랄트릴러를 잘 이용해서 그녀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6부에서도 그 지략은 건재해서 하향평준 되었던 집행위원을 전성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적어도 알파벳, 팀 라틴, 팀 길가메쉬 등은 6부 이전의 집행위원들과 준하는 수준이다. 본래는 진모리, 한대위에게 한방감도 안되는 집행위원들이 그들에게 유의미한 방해 및 시간 끌기를 하는데 성공했다.[25][26]
지략은 비단 싸움에서만 두드러지는게 아니라 정치에서도 큰 활약을 보였다. 6부에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맞추고 있던 세력들이 박일표의 농간에 휘말렸으며, 줄거리의 큰그림은 대부분 박일표가 짠 것이다. 17년간의 노력 끝에 박무진을 몰락시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세계대통령이 되어서 주요인물들 중에서 가장 출세한 인물이 됐다.
5.3. 차력
5.3.1. 구미호 호조사
한낱 미물에 불과했던 구미호는 천년의 수련 끝에 옥황을 보좌하는 최고급 신이 되었다. 하지만 호조사의 힘을 두려워했던 옥황의 숙청으로 호조사는 버려졌고, 이에 분노한 구미호는 천상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지상으로 내려와 신들에게 복수할 때를 기다리며 휴면했다고 한다.
신들에게 대항했던 호조사는 신들이 인간들에게 건 금제를 풀 수 있는 특수한 차력 열쇠라는 것이 밝혀진다. 신들에게 반란을 일으키던 박무진과 스스로만의 목적을 가졌던 상만진이 열쇠를 노리고 있었으며 작품 초반부의 핵심 요소였다.
처음으로 등장한 열쇠답게 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진모리를 일격에 패배시킴으로 충격적인 등장을 내보였다. 하지만 아무리 핀치에서 사용했다곤 해도 이후 유미라에게 패배하면서 열쇠라고 하기에는 미묘하게 약한 전력이라고 평가받았다, 제갈택이 탐으로 흡수하자 박일표 이상의 힘을 냈고, 다른 열쇠인 판도라를 지닌 리수진은 비숍 수준에 오른 것이 밝혀지면서 파워 밸런스가 이상해졌다. 또한 호조사를 흡수한 상태로 제갈택이 패배하면서 열쇠는 산산조각 나서 제 힘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5.3.2. 직접계약
박일표가 지닌 호조사가 약했던 이유는 구미호 호조사 본체가 등장하면서 밝혀진다. 사실 박일표가 썼던 차력은 제대로 된 전력이 아니었다. 신들에게 복수할 날만 꿈꿨던 호조사는 자신의 힘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찾던 중 적성을 지닌 박일표의 아버지에게 강제로 접신을 시도했다. 하지만 강대한 힘을 버티지 못한 박일표의 아버지는 길거리에서 의문사를 당했다. 그후 그보다 적성이 높은 박일표를 발견한 호조사는 그때의 일을 반성삼아서 그릇이 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출력을 낮추고 있었다.
제갈택이 엄청난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탐으로 강제로 제어했기 때문이며 이 과정에서 호조사의 정신은 거의 망가져버렸고 혼마저 산산조각 났다.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혼 조각을 모두 모아야 했는데,[27] 오래국으로 향하면서 본체를 만나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호조사는 당장 직접계약을 맺자고 제안하지만, 박일표는 아버지의 원수인 그를 도울 생각이 전혀 없어서 떠나버린다. 하지만 나중에 계약한 걸 보면 주도권을 얻기 위해서 연기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호조사의 인격이 떠오르는 일은 굉장히 적은 편이다. 그가 깨어난 것은 박일표가 The King에게 정신을 잃었던 단 한번 뿐이었다.[28]
직접계약 이후에는 이전의 미묘했던 전투력을 탈피하고 열쇠답게 리수진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으며 천계의 주인급 강자가 되었다. 오래국 편에서는 백승철, 리수진과 함께 진모리 다음가는 최강자였으며, 파워 밸런스가 점점 산으로 가는 전개 와중에도 강한 전력으로 꼽혔다.
5.4. 무투 및 기술
- 쌈수택견: 주력 무술. 자세한건 항목 참조.
- 열쇠 고유스킬 금제 캔슬: 열쇠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능력으로 신들이 걸어놓은 금제를 해제할 수 있다.
- 불여우 소환: 구미호 호조사 상태일 때 쓴다. 작중 묘사를 볼 때 손에 불을 모아 소환하는 듯 하다.
- 여우비(狐雨): 손에 불을 모아 내려치면서 불비를 떨어뜨린다. 유미라가 소환한 적토마를 토막냈다.
- 백귀야행(百鬼夜行)
박일표와 호조사가 사용하는 기술이며, 불로 백 마리 정도의 여우를 만들 수 있다.
- 꼬리 소환: 꼬리에 따라 낼 수 있는 파워가 다르다. 최대 9개 까지 낼 수 있으며 9개를 모두 개방하면 다시 흑발로 돌아오며 머리가 상당히 길어진다.
- 꼬리+기술: 꼬리의 힘과 기술을 같이 쓴다.
- 아홉 꼬리+삼염멸도각: 꼬리를 아홉 전부 개방하고 화축 3타 삼염멸도각을 시전한다. 위력과 범위는 기존 삼염멸도각과 차원을 달리 한다. 이 기술로 나탁 셋째를 우주관광 태워버리고 끝장냈다.
- 마천루 6주인 프랄트릴러
마천루 6층에서 그의 핵심을 얻어서 프랄트릴러를 소환할 수 있다.
6. 로스트사가
자세한 내용은 박일표(로스트사가) 문서 참고하십시오.2014년 11월 5일에 로스트사가의 용병으로 등장했다.
7. 관련 문서
[1] 에필로그 시점[2] 2부[3] 게임판 한/일 성우 모두 TVA에서 박무진을 맡는다.[4] 애니메이션 1화에서 여학생들에게 잘생긴 선수라 언급되는 것을 보면 공식미남인 듯 하다. 여담으로 애니에선 작화보정을 받아 다른 남성 캐릭터들보다 비교적 피부가 뽀얗게 묘사되어 귀여운 인상도 생겼다.[5]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천재,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 가리지 않는 성격 등.[6] 사실 박승아와 류현복을 이용한 것도 둘이 박일표를 설득해서 그렇다.[7] 이날의 사건으로 박승아는 박일표에게 반했다.[8] 관중으로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유미라조차 순간 움츠러들 정도였다. 유일하게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은 제갈택과 진모리뿐이다.[9] 나기동에게 두들겨 터진 진모리를 보고 대단하다고 한 이유는 육체레벨을 약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감탄한 것으로 보인다.[10]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다음부터의 내용이 대부분 각색되어 밑의 항목으로 넘어간다.[11] 항상 호평이 가득했던 애니메이션이었지만 원작팬들에게 이번만큼은 최악의 각색이라고 까이고 있다.[12] 원작에서는 호조사인 상태로 싸웠지만 애니에서는 그냥 싸웠다.[13] 박일표는 천계에서 싸움에서 힘이 거의 다 빠졌고, 백승철은 우마왕이 잠시 떠나서 힘을 잃었다.[14] 한대위, 유미라, 리수진은 세계정부에 반란을 일으켜서 수배범으로 몰렸고, 백승철은 저항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재판에 참석하라는 장장미의 호출을 씹고 있다.[15] 힘 소모가 극심하다는 점, 자연계 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 옥황의 힘은 현자의 지혜가 근원이라는 점. 무엇보다 박무진을 제외하면 불살을 행한다.[16] 박일표가 뒤에서 모략을 펼치고 있는 건 알고있었지만 제아무리 나노머신을 훔치고 백승철을 데려와도 전세계의 아이들을 치료하는데는 시간적으로 무리라며 신경쓰지 않았다.[17] 참고로 집행위원들이 한대위의 청룡의 파를 보고 정체불명의 힘이라며 옥황의 힘의 한계가 도대체 어디냐며 놀라자 단순한 무투란 걸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에 세대가 차이가 난다며 한탄한다.[18] 6천계에서 실제로 프랄트릴러를 쓰러뜨린 건 진모리였기에 명령 체계에 혼선이 와 진모리/박일표 모두의 명령을 따르게 되었다.[19] 핵 미사일을 사용할때 깨알같이 전국대회 당시에 나왔던 YES! WE CAN!! 짤이 박일표로 오마주되었다.[20] 박승아가 무언가를 느끼고 리수진이 박일표의 기운이 사라졌다고 독백하는 것을 보아 죽었을 확률이 높다.[21] 진모리의 정체를 생각하면 상당히 노린 이명. 실제로 박일표는 진모리와 붙을 때 진모리를 손바닥 위에서 내려다보듯 가지고 놀았으며, 그러면서 진모리에게 훈수를 두며 깨달음을 얻게 만들었다.[22] 사실상 강만석은 박일표, 제갈택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약체이며 실질적으로 3대천왕 라인에 들어가는 진모리도 당시에는 박일표, 제갈택보다 약했다. 제갈택의 경우는 좀 애매하지만 결국 NOX가 인위적으로 이식해준 탐의 힘을 사용해서 박일표를 뛰어넘은 것이고 본신만의 힘으로는 박일표에게 미치지 못하고 패배했다.[23] 얼핏보면 박일표가 일방적으로 이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좌라에게 치명상을 입히기 위해서 박일표도 귀와 코에서 피를 쏟을 정도로 자기 몸을 혹사시키는 등 꽤 무리했다.[24] 룡은 옥황과 사탄을 제외한 나머지 1천계급 주신들 전부 압살시킬 수 있는 굉장한 강자임을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25] 박일표는 이런 방법을 써도 몇번이고 승률은 10%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라그나로크 이전의 집행위원인 C가 한대위의 눈을 공격해서 일시적으로 옥황의 힘을 막은 것 외에는 대부분은 진모리 모드가 된 진모리와 한대위에게 유효타조차 내지 못했다. 그리고 이 C가 박일표의 지시와 별개로 움직인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박일표가 이끈 집행위원들은 유효타를 내지 못했다고 보는 쪽이 타당하다.[26] 하지만 샤오첸의 말로 라그나로크 이전과 이후 세대는 라그나로크 이후가 압도적으로 약하다고 말했고, 실제로 라그나로크 시절 진모리에게 이들은 '하품이면 몰살당할 적들' 이라고 나왔으니 그런 이들을 대리고 방해라도 해낸 것은 상당한 지략과 통솔력을 보였다고 볼 수 있다.[27] 이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에서는 박일표가 조각을 모으는 여행을 떠났다.[28] 킹을 전 주인으로 부르고 과거의 일을 말하는데, 이때 당시 박일표는 호조사와 킹과의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29] 직접 쓰는건 페이크 기술 밖에 없지만 중모리에게 가르쳤다는걸로 사용 가능하다는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