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1 11:39:55

우마왕(갓 오브 하이스쿨)

파일:attachment/우마왕(갓 오브 하이스쿨)/우마왕.jpg

1. 개요2. 상세3. 성격4. 작중 행적
4.1. 과거4.2. 3부4.3. 4부4.4. 5부4.5. 6부
5. 전투력6.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2. 상세

갓오하 세계관의 우마왕이다. 원전과는 달리 성전환 됐으며 아내였던 나찰녀가 존재하지 않는다. 본작에서 손 꼽힐 정도로 글래머스러운 체형을 지닌 거유 캐릭터다. 키도 굉장히 커서 어지간한 인간들보다 머리 두개 이상으로 큰 편이다. 뿔의 크기는 황소급인데 색상을 보면 젖소다. 말끝마디에 '모'를 붙이는 말버릇을 지녔다.

성별은 여성이 확실함에도 부하들이 우마왕을 부르는 대명사가 형님이라거나 백승철에게 처음으로 구혼할 때 '신랑'이 아닌 '신부'라고 칭하는 등 이상한 성별 관념을 지닌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형님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우마왕의 호방함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고, 백승철의 경우 초기에는 자신보다 밑사람으로 낮잡아봤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백승철을 제대로 대등한 관계로 인식한 후로는 서방 혹은 낭군으로 부른다.

오래국 소 요괴들을 다스리는 군주이자, 마족들 중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요괴들의 9마왕 중 한명이다. 특히 우마왕, 미후왕, 용왕 이 3명은 9마왕 중에서도 특출난 힘을 지녔다고 평가 받는다. 오래국 원숭이들의 왕 미후왕(제천대성)과는 의형제를 맺은 절친한 친구이며, 그외에도 붕마왕과도 사이가 좋았다.

3. 성격

마족들의 왕답게 자존심이 강한 안하무인이다. 과거 천계에 반란을 일으켰던 제천대성과 의형제를 맺은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호방하고 전투광이다. 하지만 나라와 백성들에은 안중에도 없고 강해지는 것에만 관심있던 제천대성과는 달리 아군들에게 든든하고 백성(부하)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점에서 군주로서는 훨씬 나은 편이다. 또한 단순무식 해보이는 면모와는 달리 냉정한 면이 있으며 그녀가 마음에 들어했던 사람들은 전부 재주가 다양하거나 지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

종족 문화인지 거대한 뿔에 큰 자부심을 지니고 있으며[1] 호방한 성격을 지녔는데, 외모(뿔)를 칭찬받은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말에 매우 부끄러워 할 정도로 여심을 지녔다. 백승철에게 반한 이후로 철벽에도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순정을 품고 있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오래국 소 요괴들의 마왕이었던 우마왕은 강대한 힘을 지녔던 오래국 원숭이 요괴들의 마왕 제천대성과 의형제를 맺었다. 전투광이었던 둘은 죽이 잘 맞아서 함께 천계에 반란을 일으켰고 이내 마왕들이 모여 9마왕을 결성했다. 중립을 지킨 용왕을 제외한 9마왕은 천계의 신들과 맞서싸워 1차 천상대전을 일으켰다.

우마왕은 다양한 재주를 지닌 붕마왕을 마음에 들어해서 제천대성에게 소개했는데, 정작 제천대성은 그의 능력을 잡재주 취급하며 얕잡아봤다. 존경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그들에게 열등감을 지니고 있던 붕마왕은 그 날 이후 원한을 품고 있었다. 천상대전은 점점 마족들이 열세에 빠지고 있었는데, 우마왕은 1천계 신 미카엘과 호각으로 싸우던 중 2천계의 주인이 된 가루다(붕마왕)의 배신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그 이후 재정비를 하기 위해 본진으로 후퇴했는데, 점점 밀려오는 대군에 밀리고 있음에도 아우가 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하지만 팔괘로에서 막 탈출했던 제천대성은 전투를 즐기고 있느라 우마왕과 백성들을 내버려두었고, 우마왕은 결국 나탁 삼태자에게 참패 당했다.

전쟁에서 진 우마왕은 본체를 봉인 당해 신들의 엄중한 감시하에 숨 죽이며 살고 있었고, 제천대성도 절대신 여래에게 패배해서 오행산에 봉인 당했다. 신인합일을 위해 여래와 The King은 제천대성에게 특별히 선지자 삼장의 호위를 맡겼고, 난폭한 기질을 지녔던 제천대성은 삼장에게 감화되어 점차 온화해졌다. 천축 시련 도중에 삼장이 위기에 빠지자 제천대성은 멋대로 우마왕의 파초선을 빌려가려고 했고, 결국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 삼장의 또다른 제자이자 용왕의 아들 의 검술에 왼쪽 뺨에 십자흉터가 새겨지는 굴욕을 당했다.

아우에게 당할 대로 당한 우마왕은 분노했지만 그래도 그가 사과할 것이라 믿어서 기다려줬지만, 여래의 배신으로 인한 싸움으로 제천대성은 행방불명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우마왕은 오래국에 제천대성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그는 아우 행세를 하는 가짜였고 오래국 원숭이들이 천계에게 비굴한 태도를 보였다. 우마왕은 분노해서 동맹을 깨고 오래국 원숭이들을 노예로 삼아버렸다.

4.2. 3부

죽은 줄 알았던 제천대성은 여래와의 싸움에서 힘을 전부 소비해서 봉인됐다가 인간 진태진의 손에 키워져 진모리로서 자랐다. G.O.H에 참전해서 정체를 떠올린 진모리는 기억을 되찾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오래국으로 향하다가 The King의 세력 녹스의 훼방으로 뿔뿔이 흩어진다.

백승철, 진품광, 장장미가 우마왕의 성으로 날려져서 포로로 사로잡힌다. 우마왕은 백승철이 겁도 없이 자신의 자랑스러운 뿔을 초라하다며 외형에 집착하는 자존감 낮은 성격이라고 지적하자 분노한다. 하지만 백승철이 뒤이어 우마왕에게 그런 걸 내세우지 않아도 아름답다고 칭찬하자, 그녀는 그런 말을 들은 건 그가 두번째라며 한눈에 반한다.

이후 백승철을 귀하게 모셔서[2] 자신의 아내[3]가 되라고 제안하는데 백승철이 독신주의라며 거절하자 크게 분노한다. 대신 진짜 제천대성이 왔다는 정보를 주자 거짓말이라 생각했지만, 오래국에서 뇌전이 일어나자 그제서야 진짜라는 걸 믿는다.

그후 곧바로 자신의 애마인 오토바이를 타고 아우가 있는 곳으로 향하다가 녹스의 비숍 바이런을 치어버린다. 갑자기 웬 난장판인지 궁금해하다 옆에 세워진 진짜 여의를 보고 반가워하고, 진모리에게 다가와 자신이 아는 제천대성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한다, 그러다 오토바이를 부수고 자신에게 덤비는 바이런을 손쉽게 압도하는데, 그가 프리스트들을 먹어치우고 자신의 힘을 흡수하자 흥미로워 하며 파초선을 사용해 어마어마한 회오리 폭풍을 만들어내어 바이런을 상대한다.

결국 바이런을 박살내지만 우마왕의 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온 건 페이크였고, 사실 일대의 진공상태로 인해서 숨쉬기 힘들어했던 것은 파초의 부작용 때문이었다. 그에게 입은 상처도 우마왕에게는 별거 아니어서 진모리와 마저 대화를 나누려고 하는데, 사실 바이런의 본체는 육체가 아닌 자아가 깃든 창이었고 그는 우마왕의 힘의 근간인 뿔을 잡아먹어서 파워업 한다.
파일:바이런을 제압하는 우마왕.jpg

약해진 우마왕으로서는 밀려버리고 마는데, 그가 자신의 뿔의 영향으로 반 마족화 했고 제천대성의 호리병이 마족을 문답무용으로 빨아들인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함께 갇힌다. 바이런은 죽을려고 여기 왔냐고 조롱하지만, 사실 우마왕은 호리병이 바깥과는 완전히 차단된 공간이라는 이용해서 봉인되었던 본래 육신을 소환한다.[4] 전성기의 힘으로 바이런을 죽이는데, 그가 뺏은 뿔은 어떻게 돌려받야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바이런채로 되새김질 해서 흡수한다.

한동안 호리병 밖으로 나가지 못하다가 간신히 나오는데, 네피림과 비숍이자 열쇠 리수진이 오래국을 침공한 걸 보고 이미 신들에게 걸린 거라며 본체로 싸운다. 하지만 리수진의 차력이자 박일표와 같은 열쇠인 판도라에 의해 봉인이 다시 발동해서 본체를 사용하지 못하고 우마왕은 그녀의 힘에 압도당해서 패배한다.

우마왕은 부하들과 주변 사람들만은 어떻게든 지키기 위해 남은 힘을 끌어모아 파초를 이용해 리수진을 잠시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고 혼자 남아 자폭하려고 하지만, 백승철이 아버지로부터 마음을 준 여성을 홀로 놔두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며 함께 남는다. 우마왕은 자신이 짝 고르는 눈은 끝내준다고 감동에 빠지며 둘 다 자폭에 휘말린다. 이후 그녀의 시체는 십자가에 매달린 상태로 처참하게 남겨졌다.

하지만 사실 우마왕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백승철과 직접 계약을 맺었고[5] 껍데기만 남은 육신을 미끼를 폭탄으로 삼아 도주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기억을 떠올려서 본래의 힘을 찾은 되찾은 진모리와 함께 나탁 삼태자가 이끄는 천계 세력과 맞붙어 2차 천상대전을 일으킨다. 이때 필마온의 죽음으로 분노한 진모리가 분신술+여의 콤보로 158,900 네피림 병력의 대부분을 쓸어버리자 뭘 먹고 그렇게 강해졌냐고 감탄한다.

우마왕과 백승철은 나탁 삼태자 둘째 롯과 전투를 벌이지만, 롯의 강함에 고전을 면치 못한다. 우마왕은 롯이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라며 백승철에게 충고하지만, 미신을 믿지 않는 백승철은 우마왕이 죽었고 옆에 따라다니는 혼은 환상 취급해서 답답해 한다. 백승철은 롯에게 밀려 중상을 입지만 우마왕을 위해서 복수를 해야 된다고 끝까지 일어서자 우마왕은 백승철에게 더더욱 빠진다.

이 싸움에서 혼만 남은 우마왕이 어떻게 존재를 유지하고 있는지 밝혀지는데, 바르바듐으로 이루어진 바이런을 재료 삼아서 방망이를 재연성해 혼을 담아뒀다는 것이 밝혀진다.[6] 우마왕은 백승철의 야구 방망이를 파초 II로 개조시켰고, 백승철은 무기의 기믹을 이용해서 롯에게 승리하는데 성공한다.

4.3. 4부

오래국은 2차 천상대전의 여파로 멸망했고 우마왕을 비롯한 소 요괴들은 현세로 이주한다. 우마왕은 인간들이 소를 잡아먹는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혁명을 일으키는 소소한 사건을 벌인다.

한편 일상으로 돌아온 백승철은 우마왕을 여전히 환영 취급하며 무시한다. 이대로는 아무런 관계 진전이 없다고 고민한 우마왕은 백승철의 마음을 끌기 위해 방을 조사하다가 포기한다. 그때 백승철이 위기에 처한 걸 느끼고 그가 있는 곳으로 바로 가려고 했지만 길을 한참 헤맨 끝에 뒤늦게 나타난다. 백승철이 그에게 도움을 받은 여자아이에게 고백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우마왕은 한순간 굳지만 그가 고백을 거절하자 매우 흡족스러워 한다. 여자아이가 고백을 거절한 이유를 백승철에게 묻자 그는 좋아했던 여성이 있었고 현재는 죽었다는 걸 밝힌다. 이에 우마왕은 잠시 여자아이의 몸에 빙의해서 그에게 마음을 전한다.[7] 백승철은 여전히 미신을 믿지 않았지만 방에 있는 망가진 아버지의 야구 방망이가 멀쩡히 수리됐고 방망이에 비친 우마왕을 보고 조금 생각을 바꾼다.

오래국에서 돌아온 제천대성이 사실 진모리가 아닌 분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멤버들과 함께 의논한다. 박무진은 현재는 아군이지만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그에게 알리지 않고 진모리를 되돌리자고 작전 회의를 한다. 먼저 우마왕이 힘을 증폭시킬 수 있는 장소로 가서 도술로 차원의 문을 열고, 박일표가 넘어가서 진모리를 되찾는 작전이다. 그동안 휘모리, 한대위, 유미라는 현세에서 G.O.H에 참전하리고 하는데, 우마왕과 박일표 모두 유미라에게 많은 기대를 품고 있다.

우마왕 & 백승철, 박일표는 성지로 가서 차원의 문을 여는데, 그때 이들의 힘을 감지한 The King이 나타난다. 우마왕은 더 킹의 알 수 없는 힘에 압도 당한다. 그나마 박일표가 추적 당하지 않도록 서둘러 차원의 문을 닫았지만, 그마저도 킹의 현자의 지팡이로 차원의 문을 열어버려서 헛수고가 되버렸다. 킹은 박일표와 진모리를 그대로 내버려두고, 백승철은 그대로 놨두고 우마왕을 납치한다.

4.4. 5부

그동안 인질로 잡혀서 동료들과 녹스의 대결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간신히 백승철 덕분에 구출된 후에는 1천계, 2천계 신들이 현세로 넘어와서 침공하는 바람에 백승철과 몸을 숨겨서 숨 죽이고만 있었다. 그때 2천계 주인이자 과거 9마왕 중 하나였던 가루다(붕마왕)이 자신의 앞에 나타나자 크게 경계한다. 하지만 우마왕에게 여전히 존경심이 남아있던 가루다는 그녀를 못 본척 해주고 본체가 숨겨져 있는 위치를 가르쳐 준다. 그뒤 R이 나타나서 그들에게 진모리는 현재 천계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자신은 신과 같은 편이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아군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도 아닌 상황이어서 우마왕은 R을 공격하려는 휘모리를 저지한다.

신들의 침공은 R이 3천계를 해방함과 동시에 진모리의 출현으로 저지됐고, 신인마는 조약을 나누어서 전쟁 라그나로크를 종결한다. 우마왕은 마계로 넘어가는 마족들과 함께 가서 본체를 찾으러 간다. 이때 백승철로부터 반드시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키스를 받는다.

4.5. 6부

하지만 모든 것이 끝난 후 박무진의 배신으로 백승철을 비롯한 진모리 일행은 전쟁 전범으로 누명을 받는다. 17년이 흘러 백승철은 스스로 우마왕을 찾기 위해 '소소전자'라는 기업을 만들고 차원이동포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백승철이 우마왕을 찾기 위해 차원이동포탈 개발에 힘쓰고 있던 한편, 이제 곧 절대신 여래가 부활할 여지가 보인다며 이를 저지하려고 한다. 백승철은 달에 있는 여래의 부활로 사용될 에너지를 차원문을 여는데 쓸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지자가 된 박무진이 여래와 신인합일을 이루어서 새로운 절대신으로 거듭난다. 본체를 되찾은 우마왕은 기다렸다며 부하들과 현세에 나설 준비를 한다. 여래의 부활과 동시에 폭발이 일어나서 죽을 뻔한 백승철을 우마왕이 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여래의 제자이자 직속 부대 사주의 토끼가 세계정부군의 쉘터를 침투해서 학살을 벌일 때 나선다. 토끼에게 큰 타격을 주지는 못했지만 물러나게 하는데는 성공했다.

이후로도 백승철과 함께 행동하고 있으며 세계정부군 대 절대신 박무진 군단의 전쟁에 참여한다. 정부군을 학살하고 있던 토끼를 도발하며 한판 붙지만, 토끼가 박무진의 부름을 받고 후퇴해서 결판을 짓지 못한다. 한편 구세계(지구)는 박무진이 가이아의 심장이 탈취한 영향으로 멸망하기 시작한다. 바이런이 위험하다며 마계로 탈출해야 된다고 충고하자, 서방의 부탁이라며 지구의 멸망을 막으려 하고 삼장을 부른다. 삼장의 영혼의 우마왕의 부름에 응답하고, 모든 인간들과 함께 멸망을 막으려고 하지만 박무진이 강제로 신천지 이전을 강행해서 실패하고 만다.

우마왕은 실패의 영향으로 부상을 입고 나머지 인간들도 그대로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그 순간 수련을 마친 진모리가 돌아온다. 진모리는 인간의 몸으로 4주를 압도하고, 몸을 회복한 우마왕은 토끼와 싸우고 있던 유미라를 도와준다. 무한히 증식하는 토끼를 없애기 위해서 우마왕은 탐의 아종 바이런을 유미라의 Wi-FI와 공유하고, 유미라가 WI-FI로 탐의 효과를 증폭시켜서 토끼를 전부 없애버리는데 성공한다.[8]

3인방과 박무진의 1차격전후엔 백승철과 함께 남은 인간들을 이끌며 박무진의 행성 포격을 차력으로 막고 어떻게든 지구에 남은 에너지들을 동원해 방주를 타고 신지구로 이전을 시도한다. 박태진과 단아한을 진모리에게 보내주기 위해 백승철과 함께 모든 힘을 쥐어짜 박무진이 펼친 신지구의 결계에 구멍을 뚫는데 성공하고, 힘이 다해 백승철과 함께 사망한다. 하지만 죽기전에 현자의 지팡이를 한대위에게 전해주었고, 이후 박태진의 기적으로 부활하여, 여래가 박무진을 먹어치우고 다시 나타나자 분노하며 저지하고, 다시 돌아온 박무진이 청색 거성 3개를 소환하자 리수진과 함께 파초선으로 사람들과 신 지구를 지킨다. 그리고 자신의 의형제이자 절대신인 마이트레야 진모리에게 파초선과 힘을 넘겨준다.
파일:백승철과 12남매.jpg 파일:우마왕이 준비한 보양식.jpg
우마왕과 백승철의 결혼 생활

에필로그에선 백승철과 결혼하여 12남매를 낳았다. 육아때문에 삐쩍마른 백승철을 위해 도시락도 영양가 있는 음식만 준비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중이다. 이후 박태진에 의해 여의가 기울어지자 열심히 여의를 막던 와중 모리가 돌아오자 반가워한다. 며칠 후 떠나는 모리를 남편과 함께 배웅한다.

5. 전투력

우마왕(牛魔王)

제천대성과 함께
지상을 정복했던 마왕 중 한 명.
손오공과 의형제를 맺었으며
의 유일한 호적수였다고 일컬어진다.
135화에서 나온 설명
그래도 클라스는 살아있~붕 예전 형님 전성기 시절엔 아무도 못말렸었붕
과거 같은 9마왕이자 현 2천계 주인인 가루다

천상대전 당시 미후왕, 용왕과 함께 가장 강력한 마왕으로서 천계의 신들에게 악명을 떨쳤다. 1천계 주인 미카엘과 동급이었으며, 붕마왕의 배신만 아니었더라면 승부를 알 수 없었을 정도라고 한다. 우마왕과 친했던 붕마왕은 같은 마왕으로 불렸지만 엄청난 격차를 지녀서 우마왕에게 경외감과 열등감을 동시에 지녔었다.

다만 천상대전에서 마족들의 패배 이후 우마왕은 본체가 봉인 당해서 약화됐다. 이 상태에서도 비숍은 상대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지만 빈틈을 당하면 치명상을 입을 정도로 크게 약해졌다. 임시 육체도 사라진 후에는 백승철의 차력으로서 붙어다니고 있는데, 바르바듐 방망이에 혼을 담고있어서 어느정도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갓오하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강자이지만 상대가 워낙 강하거나 상황이 안 따라줘서 평가절하 당할 때가 많다. 하지만 본체를 되찾으면서 그 위상을 어느정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근육머리 같은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많은 도술을 알고 있다. 의형제인 제천대성이 전투와 관련된 상황 외에는 도술 사용하지 않는 것과 대조된다.[9]
파일:박무진의 공격을 최대한 방어하는 우마왕.png

행성이 파괴되고도 남을 만한 위력이었던 절대신 박무진의 공격[10]을 전력을 다해 막으며 지구의 파괴를 막는 활약을 했다. 물론 우마왕은 박무진의 공격을 완벽히 방어하지는 못해서 대륙 하나가 소멸했고, 우마왕도 기절해서 한동안 깨어나지 못했다.

6. 기타

주인공 진모리의 정체가 밝혀지고, 주인공 일행이 오래국으로 모험을 떠난 후 오래국에서 원숭이들을 부리는 소들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우마왕의 등장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말버릇은 어미에 "모-"가 붙는데 다른 부분이 워낙(...) 충격적이라서 묻히는 듯하지만 사실 모- 라는 건 일본 쪽에서 쓰이는 소의 울음소리 표현이다. 표준어로는 "음매-". 한국 만화에서 이런 설정을 내세우면 까이기 좋은데도 잘 아는사람이 없어서 묻혀가는 듯.[11]

여담으로 달구지 1호라는 애마(?)를 갖고 있으며[12], 174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특기는 메카닉 작업.[13] 백승철이 "당신은 외적인 걸 내세우지 않아도 아름다움."이란 말을 했을 때 얼굴을 붉히며 "그런 말을 해준건 네가 두번째" 라는 말을 했는데 첫번째는 제천대성인 전생의 진모리나 아직 출연하지 않은 갓오하의 나찰녀일듯.

오래국에서 자신은 나탁 3태자들에게 패배했다는데 276화에서는 미카엘에게 패배했다고 한다. 아마도 미카엘에게 패배한 후 재정비하는 사이에 나탁 3태자들에게 진 모양이다. 사실 미카엘과의 전투에서 중간에 가루다가 끼어들었으니 져도 이상하지 않다.

사실 주인공들의 편에 서서 선역인거지 마냥 인성좋은 선인은 절대로 아니다. 오래국과 적대관계가 됐다고 해서 오래국 원숭이들을 노예로 부려먹고 과거의 제천대성과 친하게 지내며 사고를 친것으로 알 수 있다.[14] 그리고 공식 커플링인 백승철도 마음에 안들었으면 죽을 뻔 했다. 다만 갈수록 이 만화가 피카레스크의 형상을 띄기에[15] 사실 이런 구분 자체가 별 의미가 없다.

515화에 실루엣으로 등장한 우마왕의 모습이 가슴은 매우 작아졌고, 옷은 노출이 적어진 옷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때문에 515화엔 매우 낮은 별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516화에서 망토같은 옷을 벗어던지며 예전 우마왕의 복장으로 돌아왔다.여전히 굉장하다


[1] 묘사를 보아 소들의 힘이 담긴 핵심 부위다. 즉 뿔이 큰 만큼 강대한 힘을 지녔다는 증거가 된다.[2] 자기 의자에 앉히고는 진품광과 백장미가 파초모양의 부채를 살살 젓고 있다(...) 진품광은 조금 당황했지만, 백장미는 눈을 감고는 있지만 확실히 불만가득한 표정.[3] 남편이 아니다.[4] 원래대로면 밖에서도 봉인을 진즉에 풀수는 있었지만, 그랬다가는 천계의 신들이 알아차릴 것이 불보듯 뻔해 기껏 풀어낸 본체의 봉인이 다시 걸릴까봐 지금껏 참아왔던 것.[5] 사실 백승철은 차력을 오컬트 취급해서 사용하기를 꺼려서 우마왕이 강제로 맺었다.[6] 바르바듐은 천계에서 가장 경도가 높은 물질이고 신 혹은 마족의 힘을 담을 수 있다.[7] 반영혼 상태라 가능한 것인데, 숙주와의 궁합이 중요하다고 한다. 억지로 빙의한 것이라 잠시 빙의했다고 매우 지쳐했다.[8] 단순히 탐을 공유한 것만으로는 이 정도의 효과는 발휘하지 못하는 듯 하고, R의 세포와 오리지널 탐이 심어진 유미라여서 R급의 탐을 발휘할 수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9] 진모리도 무게를 줄이는 술식이나 기나 술법들을 알고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진모리가 힘을 잃은 6부에 와서야 세밀한 기술의 중요성을 깨닫게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10] 단, 박무진의 공격은 지구에 도달하기 전부터 진모리의 몸을 관통하면서 에너지가 소모되었기에 온전한 위력은 아니었다. 이 기술은 우마왕보다 훨씬 강한 사탄이나 진모리도 대응하지 못한 수준이었으므로 우마왕이 정면으로 맞았다면 막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11] 우마왕과 공식 커플링이 있는 백승철의 경우 음슴체를 쓰는데 백승철의 말버릇인 "음"과 우마왕의 말버릇인 "모"를 합치면 "음모" 즉 한국에서도 흔히 쓰이는 소의 울음소리 비슷한 표현이 되는데 일부 독자들은 그걸 노린게 아니냐고 추측중.[12] 바이런과의 싸움으로 박살났거나 붕괴되는 오래국에서 탈출할 때 소실한 것으로 보인다.[13] 실제로 달구지 2호를 제작하고 있었다.[14] 과거의 제천대성은 천상대전에서 패배한 후 삼장을 만나기 전에는 그야말로 망나니 중의 망나니다. 진모리가 그시절의 기억을 봤을 때 성격이 매우 나쁘다고 후회할 정도.[15] 상술한 진모리와 최종보스로 등극한 박무진, 그에 맞먹는 빌런인 상만덕은 설명이 필요없고. 주인공 파티인 한대위도 유미라를 구하기 위해 누가 죽든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이며 박일표도 선역일지언정 선인이라고 볼 수는 없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