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00:34:25

R(갓 오브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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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파일:R 애니.jpg
TVA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1~2부3.2. 3~4부3.3. 라그나로크3.4. 과거3.5. 최후3.6. 6부
4. 차력 및 전투력
4.1. 1~2부4.2. 3~4부4.3. 5부4.4. 기술
4.4.1. 3부부터의 기술
5. 여담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재범(TVA), 박성태(게임) / 파일:일본 국기.svg 코바야시 치카히로(TVA), 마지마 준지(게임).

2. 상세

G.O.H 수도권 지부의 집행위원 중 한 명. 과거 어렸을 적 위기에 처했던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자 상사인 박무진을 존경하고 있으며 그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애니메이션 11화에서 스마트폰에 박무진의 이름을 영어로 저장했고 영어로 메세지를 주고받는걸 보면 O처럼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인인 듯하다.

3. 작중 행적

3.1. 1~2부

진모리의 앞에 나타나 G.O.H에 참가할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그런 것에 관심없던 진모리가 무시로 일관하자 주먹을 휘둘러 권압만으로 나무 여러채를 날려버린다. 그제서야 진모리는 R에게 흥미를 지녀 R이 싸움에서 이기면 참가하겠다고 말한다. R은 꼭 그래야되겠냐는 말과 함께 순식간에 진모리를 다운시키고, 그럼에도 일어서는 진모리가 아직 발을 안 썼다며 발차기를 날리지만 그마저도 쉽게 막은 후 승리한다. 본 싸움이 진모리의 첫 패배였으며 그는 이런 상대를 만날 일에 기뻐하며 G.O.H에 참가한다.

진모리와의 싸움에서 가볍게 이긴 듯한 하지만 사실 팔이 부러진게 밝혀진다. 진모리의 강함과 잠재력을 부각시키는 장면이지만, 그런 사정을 모르는 다른 집행위원들, 특히 R과는 앙숙인 Q는 쪽빨리게 팔이 부러지냐며 자신이라면 차라리 죽을 것이라고 놀려먹는다. 분노한 R은 그와 싸움을 걸려하지만 처음에는 집행위원 O의 경고에 넘어가다가 폐공장에 Q를 불러 전투를 벌인다.[1] 전투가 격해지면서 서로 리미터를 해제하려다가 그들의 상사인 박무진에게 걸려 경고와 함께 제압 당한다.

R은 대회에서 유력 우승 후보가 된 진모리를 주목하는데, 그는 도를 넘어서는 강만석고감도의 대결에 난입해서 실격한다. 박무진은 진모리가 리뉴얼 태권도 사용자라는 출신과 그의 할아버지 진태진의 경고에 열쇠 후보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내려 재도전 기회를 내려 집행위원과의 대결을 준비한다.[2] 진모리는 Q를 상대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방심한 그를 다운시켜 간단히 승리한다. Q가 결과를 인정하지 못해서 다시 덤비지만 이번에는 압도적인 격차로 순식간에 털려버리고, 결국 이성을 잃은 Q가 리미터를 해제해서 차력으로 진모리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그러나 선령환을 먹은 영향인지 진모리는 다시 일어나는데, R은 승패가 났다며 일어서는 진모리를 공격한다. 하지만 이때 진모리는 이성을 되찾아서 R은 뻘줌해하고, Q에게 겨우 이런 상대에게 진거냐고 책임을 전가한다. 그 이후 녹스의 습격으로 집과 빚,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Q를 두고두고 놀려먹는다.

그후로 R과 집행위원장 S는 수도권 팀과 가짜 제주도 팀이 맡붙고 나서 S와 함께 북한산 근처 연신내 녹스 아지트를 습격한 뒤, 단시간에 몰살하면서 소탕 임무를 수행하고 소탕이 끝났다는 사실을 전화로 알려준다. 열쇠라는 특수한 차력을 찾는게 목적이었던 G.O.H에서 전라남도 팀 대표 박일표가 열쇠라는 것이 밝혀진다. 녹스도 바로 비숍 상만진을 투입해서 박무진과 녹스의 열쇠 쟁탈전이 벌여진다. 열쇠는 다행히도 무사히 박일표에게 남았고, 본 싸움에 진모리는 진정한 힘을 각성한다.

3.2.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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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심증으로만 있었던 내부의 배신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집행위원들 중에서도 박무진을 가장 따르고 있던 인물이라 모두 그의 배신을 믿지 못한다. 그후로 녹스에 있으면서 주로 비숍 상만진과 주로 어울려다니는데, 그의 심증은 그 누구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진모리가 제천대성으로서의 힘을 되찾기 위해 오래국으로 향하지만, 리수진을 구하면서 오래국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그의 분신 휘모리를 보낸다. 진모리의 절친한 동료들을 제외한 그 누구도 휘모리가 분신이라는 눈치채지 못했는데, 그의 정체를 의심해서 R이 전투를 벌인다. 아무리 본체보다 약한 분신이라도 집행위원은 상대조차 되지 못해 R이 압도 당하지만, 그는 녹스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힘을 발휘한다. 놀랍게도 R은 비숍의 자리에 오르고 울티오[3]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힘의 근간은 제갈택이 사용하던 '탐'인데, 휘모리가 제갈택의 최후를 언급하며 경고하자 절반만 맞았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후 휘모리에게 본체의 위치를 추궁하려고 했지만 결계를 깨고 난입한 Q한대위의 방해를 받는다. Q가 직접계약으로 더 강해졌지만 자신의 상대는 되지 못하는데도 그를 놓쳐버리는데, "더...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해지세요."라는 말을 남겨서 일부러 놓친 것이라는 걸 암시한다.

한편 녹스의 수괴 The King은 R의 존재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상만진의 추천을 받은 평범한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그대로 내버려두는데, R은 더킹에 대해 조사하면서 그와 많은 연관성이 있다는 떡밥을 드러낸다.

그후로 휘모리 일행과 박무진 측, 녹스의 전쟁에서 전면에 나서지 않고 배후에 암약하는 모습을 보인다. 상만진과 여전히 어울려 다니는데, 어째서인지 R에게 받은 데이터가 탐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컸다는 말이 나온다. 그리고 임무를 수행하다가 한대위의 죽음에 절망하고 있던 유미라의 앞에 나타나 자신을 따라오면 그를 살려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유미라에게 탐과 자신이 강탈한 옥황의 육체, 힘을 이식하고 여래의 검을 양도했다.

3.3. 라그나로크

그후로 The King이 회춘하면서까지 격차를 보임에도 굴복하지 않는 휘모리 일행을 보고 패배를 선언한 후 몸을 숨기고 있던 R에게 정체가 무엇인지 추궁한다. 사실 예상대로 R은 박무진이 내세운 이중스파이였는데, R은 박무진의 생각 이상으로 폭주하고 있었다고 한다. 인간을 위한 세상을 원한 박무진과는 달리 R은 혼돈만을 원하고 있었다.

R은 휘모리 및 모두에게 더킹의 힘을 빼줘서 고맙다며 상만진과 함께 반역을 일으킨다. The King은 R의 몸에 탐을 이식한 걸 보고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여래의 검을 꺼내지만, R은 더킹의 힘이 확실히 약해졌다며 제어권을 탈취한다.

더킹은 R의 정체가 불로불사 계획을 위해 만들었던 실험체인 오리지널 탐이라는 걸 눈치챘지만 때는 너무 늦었고 패배해서 더킹에게 육체의 힘을 모조리 빼앗긴다. R은 상만진 뿐만이 아니라 천계의 신들과 협력하고 있었고 현자의 지팡이로 1천계를 강림시킨다.

차례차례로 2천계, 3천계를 소환해서 인간계를 멸망으로 이끌고 있었지만, 우연히 3천계에 머무르고 있던 진모리가 강림해서 모든 신들을 박살내버려서 형세가 역전된다. 모리에 의해 사탄오딘 및 일부 신들을 제외한 모든 신들이 죽어버리는데, R은 남몰래 이들의 시체를 먹어치우고 있었다.
금제가 자물쇠라면, 열쇠[4]는, 그 자물쇠를 여닫는 역할.
저는, 그 자물쇠 자체를...파괴시켜 버립니다.

신안마의 싸움이 모두 끝난 후 오딘이 평화 협정을 맺자 쳐들어와 본색을 드러낸다. 신인마 모두가 지친 현재 힘을 키우고 있던 R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어째서인지 R은 모두를 죽이려고 들지 않는다. 심지어 여래의 검과 대부분의 옥황의 육체의 힘을 유미라에게 넘긴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놀랍게도 R은 전 인류를 죽이지 않고, 태초의 신들이 인류에게 건 금제를 완전히 파괴시켜버린다. 탐을 전개해 광범위하게 흡수하고, 녹스가 심어놓은 에너지 스톤을 매개로 금제를 날려버린 것. 이 결말을 위해 녹스에 들어가고 신들을 천계에서 지상으로 불러내고, 진모리도 같이 소환해 신들을 없애도록 유도한 것이다. 그러나 전 인류의 금제를 파괴해서 힘을 전부 소비하는 바람에 머리가 새버렸다.
인간에게 진정한 자유를...그리고, 마지막 피날레를...
R은 박무진의 계획대로 인류를 옭아매는 모든 것이 사라졌다고 말하지만, 박무진은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다고 기뻐하지 못한다. 이에 R은 그의 계획대로라면 백만년은 더 걸렸을 것이라고 반박하고, 자신은 약속을 지켰으니 이번에는 그가 약속을 지킬 차례라고 말한다. 또한 R이 이렇게까지 강경하게 나간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인생을 망친 원수인 The King을 제손으로 처단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만약 이번 싸움에서 인간이 패배했으면 어쩔거냐고 분노하는 진모리에게 자신은 신만큼이나 인간도 증오한다며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인류가 패배한다면 본전도 못 찾을 것이었겠지만 그의 말로는 노예로 사느니 죽는게 낫다고.

3.4. 과거

R은 The King의 새로운 육체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실험체였다. 더킹과 평범한 인간이었던 여성 사이에서 잉태한 R은 실험을 받아 오리지널 탐으로 발현했다. R의 산모는 아이를 데리고 도망치려고 했지만 잡힐 위기에 처하자, 탐으로서의 본능으로 주변에 있는 생명체를 잡아먹으려는 자신의 아이에게 기꺼이 먹혀진다. R은 어떻게든 더킹의 감시에 빠져나와 살아남았지만, 그때 당시 인간들의 세상에서는 신의 집에서 나온 시체를 먹으면 불사를 얻는다는 헛소문이 퍼져서 어린 아이였던 R을 노리고 있었다.

무수한 배신에 지쳐있던 R의 앞에 어느 한 선량한 여성 레아[5]가 그를 주워서 정성스럽게 키워준다. R은 레아를 어머니처럼 여기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인간들은 그녀를 마녀로 몰아서 화형을 선고했다. 레아는 죽기 직전 R에게 웃으며 살아가라는 유언을 남겼고, R은 그녀의 유지를 잇기 위해 언제나 미소를 지었다. 그후 R은 레아를 죽인 마을 인간들을 모조리 죽인 후 세상을 맴돌고 있었다.

세월이 흘러 다시 한번 인간에게 잡혔던 R의 앞에 신의 복수를 다짐해서 녹스 지부를 습격하고 있던 박무진이 나타난다. 박무진은 R과 함께 구했던 소녀를 구하고 그들을 손수 키우며 이것저것 가르쳤다. R은 자신을 구원해준 박무진에게 헌신했고 그가 이상을 이루길 바랬다.

3.5. 최후

갓 오브 하이스쿨의 역대 챕터별 보스
<colbgcolor=#7e5bff><colcolor=#ffffff> 1부 한대위
2부 제갈택
2.5부 아기를 지키는 고릴라, 최도하
3부 나탁 3태자리수진
4부 단테, 쿠사나기 쿄이치, 오야마 스기하라
5부 666:Satan울티오
6부 박무진절대신 박무진


진모리가 세상을 파탄내버린 R에게 분노하며 주먹을 휘두르자, R은 과거 핍박받은 과거를 떠올리며 진모리가 아주 단순하기 짝이 없어서 비꼬며 반격한다. 이윽고 힘을 거의 다 사용한 둘은 서로 마지막으로 무투를 시작한다. 진모리는 제아무리 힘들었던 과거를 지녔다고해도 R의 만행을 용서하지 못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가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을 마음에 들어한다.

R은 그런 자신을 자조하며 탐으로서 힘과 인류가 잠재적으로 지녔던 힘으로 차력[6]을 사용해서 진모리를 궁지에 몰아간다. 더킹의 차력을 미끼로 삼은 후 진모리에게 일격을 먹이지만[7] 그마저도 간파 당해서 반격 당한다. 이후 울분을 토해낸 후 진모리가 그런 표정도 지을 수 있었냐며 살의가 없는 모습을 보이자 유미라에게 탐을 심었으며 방금전에 폭주시켜 죽였다고 말하며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달라고 어그로를 끌어 분노한 진모리의 "리뉴얼 무반동 차기"에 당해 죽는가 싶었지만 Q가 막아줘서 산다.[8]
웃으세요... 웃다보면 좋은 일이 올...테니...
Q를 비롯한 집행위원들은 R을 아직도 동료로 생각하고 있고 박무진도 그를 용서하지만, 몸을 숨기고 있던 상만진이 같이 세상을 멸망키시려고 했는데 거부했다며, R을 배신자라고 부르며 독이 묻은 검으로 꿰뚫어버린다. R의 라이벌이었던 Q는 승패를 가르자고 그의 죽음을 슬퍼하지만 R은 이미 쨉도 안된다고 끝까지 그를 놀려먹는다. 죽기 직전 R은 유미라의 행방을 단편적으로 알리고, 박무진에게 감사인사를 남기고 레아의 환영을 보면서 숨을 거둔다.

3.6. 6부

박무진은 R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세통령이 되어 인류를 이끌고 있었고, 17년 후 자신의 삶의 흔적인 유미라는 기억을 잃고 상만진에게 이용당하며 악행을 벌였다. 결국 수많은 싸움과 새로운 절대신의 강림으로 유미라는 기억을 되찾지만 그동안의 업보로 괴로워하고 있었다.

R은 유미라와 한대위의 몸에 남은 잔류사념으로서 영혼으로나마 남아있었는지, 한대위가 상만진에 의해 폭주하는 유미라를 죽여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을때 나타나 조롱한다. 그러나 그걸 이겨내고 융합을 포기하고 유미라를 구해내는 자신만의 답을 찾자 칭찬하면서 도와준다.

한편 유미라의 앞에도 나타나[9] 그녀에게 현재 속죄하고 있는 의미가 있냐며 그녀의 의지를 꺾을 만한 절망적인 말만 하지만, 이미 마음 굳세게 속죄하기로 마음 먹은 유미라는 도움 안 될 거면 사라지라며 R의 말을 반박한다. 그러자 WI-FI를 통해 박무진의 팔을 이식해 사슴을 이길 수 있게 도와준다.

사람들이 마이트레야 진모리에게 차력과 힘을 넘길 당시에 R도 다시 등장해서 진모리를 돕는다.

결말에서는 죽은 박무진을 지옥에서 마중 나온다.

4. 차력 및 전투력

4.1.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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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집행위원인만큼 상당한 실력자다. 바람을 다루는 차력을 사용하며 무투도 상당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 G.O.H 선수들은 가볍게 내지른 주먹으로 끔살하는 것도 가능하며 우승 후보자인 진모리조차 깔끔하게 패배했다. 이때 당시 Q와는 동급이었으며 풀 컨디션의 O보다는 약하다고 한다.

본래 정체를 드러내기 전에는 특출나게 강하지 않은 걸 보아 R이 흡수한 친모의 육체의 힘으로서만 발휘한 힘으로 추정된다.

4.2.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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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힘인 오리지널 탐의 힘을 발휘하면 전투력이 비숍급으로 상승한다. 비숍으로 정체를 드러낸 뒤 흑염을 다루는 차력을 사용하는데, 정확히 무슨 힘을 사용한 것인지는 불명. 비숍이면 THE SIX보다 한수위로 언급되지만 본래 반신이라는 걸 감안하면 비교적 약한 편이다.

이후 바이런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폐기된 오리지널 탐이라는 특성상 다른 탐 사용자들과는 달리 사용 후 자멸할 위험성이 없다는 장점을 지녔다.

하지만 이 때는 자신의 정체가 탐이라는 걸 들키지 않으려고 나름 힘조절을 했을 듯 하다. 예시로 휘모리나 Q는 물론 NOX측의 비숍들도 R의 힘이 탐이라는 건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4.3. 5부

상만진에게 연구와 실험 끝에 급격하게 강해졌다. The King의 클론 단테보다 완성도가 높아져서 불안정한 육체로 갈아탄 더킹을 압도했다. 하지만 총합적으로는 전성기의 더킹 혹은 여력을 온전히 남긴 더킹에게는 미치지는 않은지 그가 휘모리 일행과의 싸움으로 힘을 한참 뺀뒤에 전투를 벌였다.
자연계의 법칙조차 틀어 버리는 거대한 힘.
296화에서 나온 전지적 작가 시점 서술

라그라로크에서 더킹의 육체의 힘과 더불어 1천계의 신들을 먹어치우면서 손에 꼽히는 강자로 거듭났다. 옥황의 육체를 손에 넣으면서 자연계의 힘을 어느정도 컨트롤 할 수 있고 탐은 지구 전체를 덮을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하지만 이 힘을 유미라의 회복과 전 인류의 금제를 푸는데 쓰면서 거의 상실해버렸다.
파일:울티오의 저력.jpg

금제가 풀린 뒤 모든 신들의 차력을 사용하는 모습을 선보이는데, 심지어 전투로 지쳤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살아있는 사탄과 오딘을 강제로 링크해서 차력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살아있는 신은 죽은 신들보다 제어하기 어렵고, R이 다른 차력을 사용하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원본보다는 힘이 약하다. 이 때문에 더킹의 힘과 달리 신들의 차력은 눈속임용으로만 사용되어 전투력상승에는 그다지 기여하지 않았다. 이때 차력을 사용하는 모습은 훗날 박무진의 과학병기 Wi-Fi와 신 인류의 복선으로 추정된다.

4.4. 기술

  • 정권: 자신을 무시하고 그냥 가려는 진모리에게 정권을 휘두르기만 했는데 그 앞에 있는 나무들이 초토화돼버렸다. R의 차력을 생각하면 풍압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
  • 토네이도 생성: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 토네이도를 생성하고 그것을 손으로 조종하는 기술. 복수의 토네이도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한듯 보인다. 주먹을 내려친 장소에 생성하고 상대가 피해도 추적하게 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듯.
  • 활 생성: 바람으로 활과 화살을 생성해 적에게 쏜다. Q의 진짜 힘이 카드로 직접 공격하는게 아니라 카드로 소환한 광대이듯이, R의 진짜 힘도 단순한 바람이 아닌 활일 가능성이 높다.
  • 6개의 바람: 바람으로 만들어낸 화살을 동시에 6발을 쏘는 기술.

4.4.1. 3부부터의 기술

  • 흑염
    파일:울티오가 휘모리의 여의를 부수다.png
    비숍 울티오 R의 힘을 사용했을때 사용한 기술. 꺼지지 않는 불꽃인거 같고아마테라스, 그 힘으로 만든 화살은 비록 분신이지만 여의를 박살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300화에서 흑염이 탐의 힘이라는게 드러났다.[10][11]
  • 결계: 일정 범위 내에서 현세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결계를 설치할 수 있다. 프리스트들이랑 싸울 때, 배신 때리고 휘모리랑 싸울 때 설치.
  • - 오리지널
    파일:거대한 탐.jpg
    제갈택이 사용한 '탐'의 기원. 탐을 원초부터 몸에 가지고 태어난 존재가 바로 R이다.[12] 당연히 상대를 먹어치워 힘을 뺏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으로 아버지인 The King의 힘을 흡수했다. R이 탐 그 자체라서인지 제갈택과는 달리 먹지도 않은 신을 차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여래의 검: 더 킹의 무기. 킹의 힘이 약해져서 여래의 검을 제대로 소환하지 못 해 빼앗았다.[13]
  • 현자의 지팡이: 더 킹의 무기. 킹의 힘을 흡수할 때 R이 빼앗았다.
  • 부활: 죽었던 인물들을 부할시켜 부하로 쓰고 있는 것에 대한 추측.[14] T나 엑슬리 등을 살려내 세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상만숙을 살리는 데는 사용하지 않은 것을 보면 부활시키는데 조건이 있는 듯하다.
  • 자연계 능력: 298화에서 킹의 육체의 힘을 흡수한 덕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컨트롤은 한대위보다는 떨어진다고 한다.

5. 여담

  • 탐을 사용할 때 오른쪽 눈의 흰자가 검은색으로 변해 역안처럼 변한다.
  • 당연하지만 킹을 엄청나게 증오한다. 정작 지금까지 나온 후손들 중에서는 더 킹과 외모가 많이 닮았다. 특히 눈을 떴을 때의 눈매가 정말 흡사하다. 고양이눈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평소에 눈을 감고 다닌다거나 항상 웃는 낯이라는 것도 닮았다. 둘 다 존댓말 캐릭터이기도 하다.
  • 6부에서 박무진이 R을 데려가기 이전에 P를 데려왔고 R을 데려온 이후에는 3명이서 같이 살아오고 집행위원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런데 정작 P와 R은 연재가 진행되는 동안 단 한 번도 둘이서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
  • R의 과거에 주요인물로 등장하는 레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의 이름이기도 하다. 제우스와 형제신들의 어머니인 인물인데 레아는 제우스를 지키기 위해서 아들이라 위장하고 돌을 포대에 싸서 크로노스에 넘겼는데 레아는 R을 보호하려다가 인간들에게 붙잡혀 화형당하고 R은 자신의 부모님들을 언급할때 레아를 언급하며 부모랑 비슷하게 여기는 것을 보면 어쩌면 노린 것 일수도 있다. 다만 나이트런레아 자일에서 따온 것일 가능성이 크다.


[1] 애니메이션에서는 대충 코웃음치고 도발에 넘어가지 않는다.[2] 당연히 집행위원과 선수의 격차를 감안해서 집행위원을 한번이라도 다운시키면 승리한다.[3] 이 울티오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복수를 뜻하는 여성명사이며 동시에 복수의 여신을 뜻한다.[4] 리수진의 판도라는 '열쇠 α', 박일표의 구미호 호조사는 '열쇠 Ω'라고 불린다.[5] 작가들의 친분을 생각하면 나이트런레아 자일에게서 따왔을 가능성이 크다.[6] 이미 죽은 신들은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쉽게 다루고 있었지만, 죽지 않은 사탄과 오딘은 다루는데 애먹었다.[7] 굳이 더킹을 고른 이유는 악감정 때문이다.[8] 사실 처음부터 무슨 의도로 싸움을 걸었는지 알아서 죽일 생각이 없었다.[9] 유미라가 모르는 정보도 알고 있어서 그녀의 환상이라고 치부하기는 애매하다.[10] 이 땐 휘모리가 약했을 때이긴 하지만 이거 대단한 업적이다. THE KING의 여래의 검조차 휘모리의 여의를 한 번에 자르지 못했다.[11] 근데 이후 휘모리가 멀쩡한 여의를 휘두르는 것을 보면 박살내버린건 아닌 것 같다.[12] 더 정확히 말하자면 킹이 자신이 임신시킨 여성의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탐을 주입하면서 탐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 게다가 실험체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족히 수십명은 되었지만 악착같이 살아남은 존재가 R이다.[13] 293화 끝에 유미라에게 넘겨주었다.[14] 제갈택의 탐이 폭주해서 죽은 인물들이 튀어나올 때 육체까지 만들어져 튀어나온 것이나 바이런이 본체인 창에서 자신의 육체를 생성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탐으로 죽은 인물의 육체를 재구성해 부활시킨 것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