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 | TVA [1] |
1. 소개
G.O.H 수도권 지부의 집행위원 중 한 명이자 G.O.H의 사회자.성우는
모기나 이토 카이지를 연상시키는 긴 코와 노란색 선글라스가 특징인 인물.
2. 작중 행적
첫등장 이후 코드네임이 나오기 전까진 사회자라고만 불려젔으나 39화에서 코드네임이 T라는 것과 본래 성이 '심'씨라는 것과 맹인이라는 점 때문에 진행의원들 사이에서는 '심봉사'라 불리운다.Q가 드레이크에게 심봉사가 차력은 쓰지 않더라도 너 같은 놈에게 질 녀석이 아니라고 말하는 걸 보면 상당한 무투파인 듯하단다. 집행위원 중 최상위는 아니더라도, 상위는 되는 듯하다.
그런데 사실 드레이크가 죽인 T의 부인과 딸은 P의 차력 마리오네트였다.
T의 죽음으로 집행위원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대로 묻힐 것처럼 보였지만, 리수진의 과거회상에서 남한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수용되었다는 T와 닮은 '정수심'이라는 인물이 등장했다. 실제로도 신 백호부대 요원으로서 가명으로 북한에 잠입했던 본명 '심정수'[6]라는 인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성과 외모가 같다는 점에 본인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리수진이 동굴 붕괴 사고를 겪었을 때 이를 구해줬으며, 자유가 되었으니 도망쳐서 원하는 것을 모두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해줬다. 이때까지는 눈이 멀지 않았다. 그리고 172화에서 리수진이 강만석에게 말한 것과 유미라를 찾아온 NOX의 프리스트 류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T는 심정수와 동일 인물인 것이 밝혀졌으며, 당시 신 백호부대 대장이었던 류의 월광검법에 의해 실명을 했다고 한다[7][8]. 그리고 차력은 삽살개였으며[9] 국보 아슈켈론을 썼다고 하지만 류에게 당해 맹인이 된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행방이 묘연했지만 433화에서 다시 꺼내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그 이후로도 계속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5부 라그나로크(세계대회)에서 비슷한 모습의 인물이 등장한다. 특히 이번 세계대회는 박무진 측이 아닌 녹스가 주최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복선이 짙게 깔린 듯하단다. 심지어 검을 사용한다(!!!). 문제는 토막살인으로 죽어버린 T가 어떻게 다시 등장하냐는 것이다. 이 때문에 독자들의 논제가 되었다.
만약 진짜 T라면 리수진과의 만남도 기대해 볼 만하다. 리수진을 구한 게 바로 이 자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249화에서 엄청난 떡밥이 깔렸다. 유미라와 류의 결전 후반에서 T가 두 번 언급된다.[10] 그리고 그 후에 T로 의심받는 심판이 집행위원 P의 조종실을 따라 걸어가고 있다. 이때 맨손에서 갑자기 칼이 나타나는 연출이 있다. 국보 아슈켈론을 착검한 모양.
만약 실을 따라가는 사람이 T가 맞다면 R과 만덕이와 함께 흑막일 가능성이 큰데, 알다시피 T의 실력이 상당한 편이다. P가 좀 위험하긴 한듯. T의 팬이 의외로 많아서인지 흑막이어도 좋으니 보고싶다 라는 댓글도 있었다..[11]
269화에서 T로 의심받던 심판이 정말 T였다는 사실과 함께 살아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R이 The King, 박무진 모두를 배신했을 때 이미 제압한 P를 데리고 등장해서 비숍을 공격했다.
284화에서 깨어난 P와 맞붙게 된다. P는 지금껏 실을 조종하느라 전력을 다하지 못했던 것이었고, 고전 하는 듯하다가 마지막 한 합에서 이긴다.[12] 그러나 박무진이 도착하고, 포위되지만 상만덕이 텔레포트 시켜서 함께 도망친다.
17년이 지난 후 다른 상만진 휘하의 녹스 잔당들과 서쪽의 마녀를 따른다.
432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과거 토막난 시체를 드레이크가 회수해 R에게 바쳤고 이 과정에서 시체가 꿰매진 뒤, 세뇌당해 NOX의 노예가 되었음이 밝혀진다. 로켓을 발사하려는 한대위를 저지하려고 했지만 Q에게 막히고 직후 나타난 드레이크와 함께 Q와 싸운다. 그래도 단아한과는 격차가 꽤 되는 것인지, 단아한은 T의 움직임을 인식하지 못했고, 빠르다고 독백한다. 그러나 리수진이 난입해 퇴장한다.
444화에서 Q가 언급한다. O가 제 1회 GOH 대회에서 T한테 압승을 거뒀다고 한다. 또한 이때 O에게 패배한 집행위원으로 R, Q, K도 함께 언급되는데 Q와 정말 오래 알고 지낸 셈이다. 제 1회 GOH 대회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으니 Q가 T를 구하는 걸 17년 동안이나 포기하지 않은 것도 무리는 아니란다. 이후 상만진에 의해 맥도널드와 함께 성지로 가는 것을 방해하는 Q를 공격한다.
503화에서 Q의 노력과 리수진과의 재회로 드디어 세뇌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13] 그러나 그 직후에 박무봉이 절대신으로 각성해서 전세계적인 학살을 시작한데다 T와 같이 있던 Q가 혼자 있는 걸로 묘사됐기 때문에 생존 가능성이 낮았고 결국 504화에서 소멸하는 것으로 생을 마감했다.
504화에서 결국 살아 움직이는 에너지 스톤 신세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싸우던 도중 박무봉이 에너지 스톤을 발동하자 죽는다. 옆에서 리수진과 Q가 아무 말 없이 가만히있자, 우중충한 분위기 만들지 말라며 너스레를 떤다. 소멸하기 시작하면서 맥도널드와 자신은 과거의 망령에 불과하니 이렇게 사라지는 게 맞다며 그냥 보내달라고 하지만 그가 소멸하는 모습을 보면서 리수진은 부디 평안하라면서 명복을 빌어주었고 T는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답해주었다. 그리고 Q에게는 "강해졌구나"라며 그의 성장을 칭찬해줬다. 또한 이런 꼴이 돼서라도 딸아이의 얼굴을 볼 수 있었으니 제법 괜찮은 인생 아니냐면서 너스레를 떤다.[14] 그리고 Q에게 자신의 가족을 부탁하고[15] 완전히 소멸한다.[16]
마지막까지 귀찮게 해서 미안한데... 내 아내와 딸... 부탁해... Q...
T의 유언
T의 유언
3. 전투력
집행위원 중에서도 중상위권으로 추정되며, T보다 더 강할 것으로 보이는 집행위원은 Q, R, O, S밖에 없다.사실 제대로 된 실력을 측정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다른 집행위원들은 적어도 언급이라도 되었는데[17] 얘는 초반부터 전투장면 없이 당해서 나온게 없다(...). 그나마 나온게 있다면 유미라에게 해준 조언과 막대기로 나뭇잎들을 베는 장면이 전부. 그 외에는 눈이 안보이는데도 멀쩡히 해설을 하는 것 정도?[18]
일단 O나 S보다는 확실히 약하고, Q와는 승부를 알 수 없다... 정도로 여겨졌는데 Q가 THE SIX의 자리에 오르면서 현재는 Q보다 아래일 것이다.
부활한 후 P와의 대결에서 P를 쓰러트렸으니, 적어도 P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다만, 5부 마지막에서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남은 점이나[19] 단아한과 한대위에게 덤비는 점을 볼 때[20] 절대로 약하진 않다.
종합적으로는 굉장히 애매한 수준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 그렇게 강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약하다고 할 수도 없는, (강자들 기준으로) 좋게 말하면 평균적인 수준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저 그런 수준 정도로 보면 될 듯 싶다.
특이사항이라면, 탐을 이식하지는 않은 듯 하다.
3.1. 차력
삽살개
리수진을 살리기 위해 사용 하였다.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고, 상당히 빠른 듯. T와 류가 말한마디 건네는 사이 벌써 저만치 가버렸다. 류에게 눈을 당한 후 사용한 적이 없다. 한대위도 한쪽 눈을 다친 이후로 쓴적이 없는 것을 보아 눈 자체가 차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로 보인다. 다만 초반의 Q의 대사로 보면 다른 집행위원들은 T의 차력을 아는듯 싶은데 눈을 잃은건 집행위원 되기 전이니 그냥 안 쓴걸수도 있다. 좀 초라해보이는 면이 있지만 이래 봬도 민화속 삽살개라 상당히 강할 것으로 추정.[21]
R이 수를 쓴건지 6부 시점에서는 쓸 수 있게 되었다. Q와 싸울 때 꺼낸다. 하지만 선명하지 않은 것을 보면 과거와는 달리 불안정한 듯. 사실 차력보다는 본인의 검술이 더 위험해보인다.
4. 기타
- 본인의 별명이자 심청전의 등장인물인 심봉사와 비슷한 점이 여럿 있다.[22] 또한 차이점도 있는데 심봉사는 아내가 먼저 죽은 반면 T는 자기가 아내보다 먼저 죽었다. 그리고 심봉사가 시력을 회복한 계기는 딸과 재회한 기쁨 덕이었으나 T는 죽고나서 조종당했기 때문이었다.[23][24] 심봉사는 딸과 재회하고 재혼하는 등 늦게나마 행복해졌으나 T는 가족과 재회하지 못한 채 결국 죽고 말았다.
- 집행위원 중에서 Q를 제외한 나머지 전원이 진모리 일행을 배신했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선 가끔 T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라고 궁금해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일단 T는 어린아이였던 리수진을 지키기 위해 상관 명령에 불복종하고 두 눈까지 잃었던 인물이기에 진모리를 배신하려는 박무봉의 계획에도 반대했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Q가 그랬던 것처럼 전혀 몰랐거나.
[1] 애니1화에서는 어째선지 멀쩡히 눈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맹인 캐릭터가 눈을 감고 있다가 뜨기도 하는 연출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걸 상정한 듯하다. 6화에서 원작처럼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2] 세키 토모카즈는 이후 갓오하 감독 박성후의 후속 작품이자 갓오하 다음 분기 MAPPA 작품 주술회전에 출연했다. 그리고 감독 박성후의 데뷔작 GARO -VANISHING LINE-부터 갓 오브 하이스쿨(TVA)에 걸쳐 주술회전까지 출연한 페르소나 3인중 한명이다.[3] 맹인이 된 원인이 월광검법이라고 한다. 월광검법을 전수받았던 인물 중 한 명이었거나[25] T와 싸웠던 상대방 중 한 명이 월광검법을 사용하는 인물로 추정되었으며, 후에 월광검법 사용자인 프리스트 류와 싸운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파일:attachment/T0006.jpg]()
[4] 49화에서 Q의 얘기 대로라면, 애초에 드레이크 수준의 차력은 상대도 안 되는 상당한 수준의 무투파라는 듯하단다.[5] 갓오하 소설판에서 두 사람의 결투의 전말이 드러난다. 실력 자체는 우위에 있었지만 처자식을 인질로 잡고 있다는 드레이크의 페이크에 낚여 일순간 방심해 다리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고 곧이은 드레이크의 반격에 사망했다. 사실 인질로 잡았다는 말에 속은 시점에서 이미 전의를 상실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있다.[6] 여담으로, 은퇴한 야구선수 심정수의 별명이 한때 심봉사였다. 아마도 이름의 모티브로 추측된다.[7] 어떤 초식인지는 확실치 않다. 마지막으로 보여 준 것이 8초식 달 떨구기 였으나, 그 후 삽살개가 도망치는 연출이 나오면서 적어도 리수진이 들키지 않을 정도로 안전한 곳까지 갈 때까진 차력이 유지된 듯 하다.[8] 마지막으로 삽살개를 보여줄 때 뒤에 산이 보일 정도로 허공에 높히 떠있었다. 즉, 달 떨구기로 인해 실명했다면 (아마도)차력이 사라졌을 테고, 어린 아이에 불과한 리수진은 그대로 추락사한다.[9]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이 아닌 민화에서 나온 모습.[10] 유미라가 자신이 류를 이길 수 있었던 건 T의 조언 덕분이었다 라고 독백한 직후 쓰러져 있던 류가 뒤에서 기습하고, 유미라는 확인사살을 해버린다. 류는 죽어가면서 재수없는 녀석이 떠올랐다며 T의 과거를 떠올린다.[11] P가 정신차리라고 하는 걸 보면 조종내지는 세뇌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애초에 드레이크가 T의 아내와 딸을 죽이려 했는데 T가 그걸 가만히 둘 리도 없으니 말이다.[12] 단, 이때까지도 T는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심지어 웃고 있었기도 했다.[13] 이 과정에서 Q가 가족사진을 보여주자 그걸 보고 인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화에서 살아난 덕에 딸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된 점은 좋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죽었다 소생하는 과정에서 잃었던 안구까지 재생된 것 같다.[14] 옆에서 슬퍼하는 Q와 리수진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15] 이에 대한 Q의 대답은 그런거... 당연하잖아...[16] 그가 소멸하고나서 리수진은 "복수는...해줄게..."라며 씁쓸하게 읊었다.[17] O는 집행위원 최강이라는 언급이 있으며, Q는 여래봉이 된 박무봉이 직접 실력을 인정했고 실적도 굉장하며 전투장면이 가장 많다. S는 위치부터가 집행위원장이며, the six급 실력자라는 언급이 있다.[18] 진모리가 눈이 안보이는데 어떻게 해설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장면이 있다.[19] 탐을 이식한 드레이크는 집행위원들 두세명이 달려들어야 할 정도의 실력자이다.[20] 이때 단아한은 T를 인식하지 못했고, 빠르다고 평가했다.[21] 민화속 삽살개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거나, 귀신을 쫒거나, 자신이 죽어 묻힐 장소를 미리 알려주는등 영물로 나온다.[22] 둘 다 심 씨이고 맹인이다. 그리고 외동딸이 있고 그 외동딸이 아직 어릴 적에 이별했다. 그리고 맹인인 탓에 딸의 얼굴을 볼 수 없었으나 결국 시력을 회복하여 딸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23] 심봉사의 시력 회복은 그에게 희망을 뜻했던 반면 T에게는 고인능욕 밖에 되지 않았다.[24] 그래도 딸아이 얼굴 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떤 걸 보면 좋은 부분이 없지는 않았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