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8 19:44:01

나탁 삼태자

나탁 3태자에서 넘어옴
갓 오브 하이스쿨의 역대 챕터별 보스
<colbgcolor=#7e5bff><colcolor=#ffffff> 1부 한대위
2부 제갈택
2.5부 아기를 지키는 고릴라, 최도하
3부 나탁 3태자리수진
4부 단테, 쿠사나기 쿄이치, 오야마 스기하라
5부 666:Satan울티오
6부 박무진절대신 박무진

파일:나탁_삼태자.jpg

1. 개요2. 상세
2.1. 첫째 아르둔2.2. 둘째 롯2.3. 셋째 좌라
3. 강함4. 기타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진모리 일행을 제압하기 위해 등장했다.

2. 상세

147화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들로 통칭 '투신(鬪神)'. 우마왕을 데리고 있던 모습으로 볼 때 천상대전 당시 우마왕을 제압했던 인물들인 것으로 추정됐다.[1] 149화에서 재등장해 필마온을 사형이라 하면서 끔살시켜 버렸고 비숍 리수진에게도 사형에 처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참고로 선글라스를 낀 녀석이 막내다. 셋 다 왕관을 쓰고있는데 왕관이 리수진의 능력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는 듯. 첫째의 망토에 녹스 마크가 그려져 있는걸 봐서는 역시나 천계의 일원이자 녹스와 협력관계로 보인다. 모티브는 도교설화에서 이르는 탁탑천왕 이정의 세 아들인 금타, 목타, 나타인 듯하다. 갓오하를 기반으로 한 게임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2.1. 첫째 아르둔

파일:첫째_아르둔.jpg

장년의 외모에 곰방대 담배를 물고 있다. 척 보기에도 강해보이며 얼굴에 큰 흉터가 있다. 리수진의 능력을 보고 감탄, 이후 제천대성이 갇힌 호리병을 파괴하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호조사와 직접 계약을 맺은 박일표가 난입하자, 위험 상황임을 알린다. 셋째가 박일표에게 당하자 크게 분노하며 리수진에게 싸움을 걸었다. 152화에서 다른 형제들의 힘까지 쓴 합체 기술 현무 강요저[2]로 오래국을 통째로 날려버리려 했지만 진모리가 호리병에서 나와 손오공으로 각성하면서 실패.

이후, 데리고 온 15만 네피림 군단으로 공격하려 했지만 진모리의 여의+분신+뇌전 콤보로 네피림 군단이 사실상 전멸한다.[3] 그 후 154화에서는 모리와 맞붙으면서 골렘을 소환하나 리수진이 계속 방해를 하자 자신의 목걸이인 박요삭(縛妖索)으로 리수진을 봉인하는데, 이에 모리가 왜 자신에게 쓰지 않았냐고 묻자 "몇천 년 만에 이 투신과 대적하는 요괴를 만났다. 이 즐거움을 가급적 방해 받고 싶지 않거든."이라고 대답한다. 진모리는 동감이라고 대답하며 여의를 거대화 시켜 단 둘이서만 싸울 장소로 만든다.
파일:나탁 무기(武器) 화륜(火輪).jpg

그리고 진모리와 대등하게 육탄전을 벌이다가 화륜(火輪)을 소환하여 무기전으로 맞서 싸우자 진모리도 분신+여의 콤보로 대적하지만 오리지널 여의가 아닌 레플리카 여의라서 너무 쉽게 파괴되자 서서히 밀리기 시작한다. 더군다나 아르둔의 육체는 신계 최강물질 '바르바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진모리의 무투 기술도 별 피해를 주지 못했지만 리뉴얼 태권도로 아르둔의 행동을 잠깐 멈추게 한 뒤, 여의 5개를 소환해서 한꺼번에 옆구리를 가격하여 큰 피해를 준다.
파일:나탁 참요검.jpg
결국, 참요검(斬妖劍)을 착검하여 작중 최초로 용포를 뚫고 여의까지 한 뭉텅이 베여버린다. 하지만 모리는 나탁의 몸에 남은 여의 파편을 커지게 하여 큰 데미지를 주고 또 여의로 후려패려 하지만 제천대성의 힘을 다 쓴 모리는 변신이 풀려버린다. 그 틈을 타서 마지막 공격을 시도하지만, 호미걸이+삼단회축을 쓴 모리에게 당한다.
"내...동생들은...동생들 만큼은...절대...못 건든다..."

하지만 완전히 죽은게 아니었는지 모리를 붙잡고 석화 능력을 사용해서 동귀어진을 하려다가 리수진에게 일격을 맞고 그대로 사망한다.

육체스펙은 작중 최고 수준에 가깝다. 살짝 펀치를 날렸는데 폭발과 함께 거대한 구덩이가 생길 정도이며 판도라의 반사능력으로도 궤도변경이 고작인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다.[4] 몸은 바르바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판도라의 갑주를 두른 리수진의 공격은 물론 제천대성의 펀치마저 통하지 않는다. 거기다 뇌전을 맞아도 끄덕없다. 제천대성이 레플리카 여의를 사용해서 같은 곳만 계속 때려야 겨우 작은 상처만 날 정도인데 몸이 어찌나 단단한지 레플리카 여의로 한번 때릴때마다 엿가락처럼 박살나고 몇 개나 다시 만들어서 공격한 것이다.[5]
파일:진모리 vs 나탁.jpg

심지어 무기도 최강급이다. 참요검[6]은 둘레가 최소 2천킬로미터는 넘는 오래국을 가로지르는 엄청난 참격을 날리며 용포는 물론이고 오리지널 여의마저 베어버리는 괴랄한 무기이다.[7] 여의 조각이 커지는 특성이 없었으면 제천대성이 졌을지도 모른다.

여러모로 분량은 짧았지만 임팩트가 매우 컸던 인상적인 인물. 비록 제천대성이 당시 체력을 소진하고 리수진에게 당한 상처에다 오리지널 여의를 쓰지 않았지만, 마찬가지로 아르둔도 강요저와 박요삭을 쓰지 않았다. 서로 핸디캡을 갖고 싸운 셈. 그 제천대성을 고전시켰으니...

2.2. 둘째 롯

파일:둘째_롯.jpg
내가 지금껏 죽인 요괴가 1억 3천 75만 마리. 그 중에 복수하겠다고 다시 덤벼든 요괴가 몇 있었다. 전부 죽였다. 그렇게 된다.

얼음을 다루고 여러가지 무기를 만드는 능력을 가졌으며, 앳되고 온화해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성질은 형제들 중에서 가장 더럽다고 한다. 셋째가 박일표, 리수진에게 당하자 셋째를 치료해주었다. 백승철과 대결한다.

백승철과의 대결에서 백승철에게 공격 중에 궤도를 바꾸는 공격은 재미있으나 치명타가 없다고 하며 백승철을 방망이와 통째로 뚫어버릴려 하였지만 아르둔이 참요검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당황하여 우마왕이 비숍 바이런을 재연성시키는데 시간을 벌고 백승철의 방망이가 각성. 그러나 별 차이가 없다며 비꼬며 공격하려 하지만 백승철의 '파초 Ⅱ 바르바듐 리뉴얼' 역관광 당하고 그대로 죽는다.

이후 등장이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312화에서 새로운 주연인 단아한의 차력으로 등장한다. 집행위원의 말로는 네임드 중에 네임드로 역대 최악이자 최강의 차력이라고 한다. 그리고 후에 사실 단아한의 차력은 롯뿐만 아니라 3태자 전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절대신 박무진과의 최종전에서 단아한이 차력을 포기하면서 삼태자의 차력이 진모리에게 힘을 실어준다.

2.3. 셋째 좌라

파일:셋째_좌라.jpg

가벼운 분위기의 소유자로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며 용암 뱀을 다루는 능력을 가졌다. 너무 방심했는지 리수진과 박일표에게 한 번씩 크게 당했다. 이후 선글라스를 고쳐 세우며 제대로 해보겠다고 한다고 말한 뒤 박일표와 접전한다.[8]

꼬리에 불을 붙여나가는 일표에게 거의 일방적으로 쳐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쌈수택견 기술을 난사하면서 꼬리에 불을 붙여나가는 일표를 보면 일표가 나탁 셋째를 완전히 죽여놓으려고 했다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말이다. 일표가 호조사의 힘을 다 쓰고 인간으로 돌아가자 던파의 핏즈와 비슷한 형태로 변하여 일표를 끝내려 한다. 하지만 아홉번째 꼬리를 발동시켜 호조사 흡수 제갈택과 비슷한 모양이 된 일표의 삼염멸도각에 의해 우주관광을 당하고 사망.[9] 형제들 중에서 제일 약한지 다른 형제들은 나름 한번씩 임팩트를 주었지만 자기 혼자 당하는 모습 밖에 안보인다(...)

3. 강함

파일:나탁의 위상.jpg
역시...그 녀석 만큼 쎈놈은 없는 거냐?
진모리
투신 나탁은 (여의에) 흠집까지 냈는데... 너희[10] 나탁보다 약하구나?
진모리

첫째 아르둔의 경우 갓오하 전체로 봤을 때 초중반부에 등장해 일찍 리타이어한 인물임에도 갈수록 위상이 떡상한 특이한 케이스. 1~7천계의 모든 신들을 통틀어 아르둔보다 강하다고 볼만한 천계 신은 사탄, 여래, 전성기 옥황까지 셋 뿐이며, 그나마도 옥황과의 우열은 확실치 않고 여래는 본편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었다. 1천계 신들과 싸우던 제천대성이 직접 "너희 나탁(아르둔)보다 약하구나?"라는 평가를 내렸을 정도.[11]

우선 작중에서 오리지널 여의를 파손시킨 최초의 인물이다. 당장 전성기 옥황조차도 오리지널 여의를 파손시키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고, 다른 1천계 신들은 여의를 제대로 들지도 못 할 정도인데, 이쪽은 착요검 딱 한 번 휘둘러 여의를 일부 베어버렸으니 말 다했다. 심지어 그 이전에 발을 내딛는 것만으로도 여의에 금이 가게 만들었다.[12]

3부 당시 진모리와의 대결 자체도 팽팽한 호각. 진모리는 오리지널 여의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긴 했지만[13] 아르둔 역시 일대일 구도를 만들기 위해 주무장인 강요저 및 신조차 봉한다는 박요삭을 소모했기에 핸디캡은 비슷했다. 즉, 동등한 조건에서 싸워 진모리에게 착요검으로 결정타를 날리기 직전까지 간 것이며, 몸에 난 흠집에 래플리카 여의가 박혀 움직임이 멈추지 않았더라면 승자는 아르둔이 될 뻔 했다.[14] 진모리의 '역시 안되나?' 라는 독백이나 아르둔의 움직임이 멈춘 직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을 보면 진모리조차 승패를 운에 맡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패배한 이후에도 진모리를 붙잡고 함께 석화되며 동귀어진을 노렸으며, 리수진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진모리도 거기서 끝이었다.

나머지 동생들도 강하긴 하지만 형에게 비교하면 그야말로 코웃음이 나오는 수준. 그래도 둘째인 롯은 외뿔 우마왕과 계약한 직후의 백승철보단 좀 더 강했다.[15] 셋째 좌라는 호조사 박일표에게 유효타를 전혀 못내는 걸 보면 그보다 더 약한 것으로 보인다.[16] 그래도 어지간한 신들과는 넘사벽일 정도로 강해서, 단아한이 롯을 사용할 때 최강의 차력이라고 칭송받고 단아한보다 훨씬 강한 집행위원 V도 놀란다.

3명이서 모일 때는 전성기 시절의 우마왕을 상처 하나 없이 쓰러뜨릴 정도.[17] 3명의 합동기인 강요저는 전성기 우마왕을 참패시킨 행성 파괴급 공격이며, 경도에 집중하면 여의조차도 튕겨낸다.[18]

4. 기타

  • 단모리의 동생인 단아한의 차력으로 등장했지만, 제천대성과의 싸움에서 보여줬던 위상만큼 힘을 나타내진 못했다.[19] 물론 G.O.H 대회 참가자 중에서 가장 강한 것은 틀림없다.

[1] 가루다(붕마왕)의 언급으로는 우마왕을 쓰러뜨린건 미카엘인 것으로 추정된다.[2] 자신의 대지의 힘으로 만든 거대 망치에 둘째의 얼음의 힘과 셋째의 용암의 힘을 담았다. 위력 이상으로 경도가 대단해서 크기가 아니라 경도에 집중하면 오리지널 여의보다 더 단단한 것으로 나온다.우마왕도 천상대전 때 이 기술에 당했다고. 여담으로 발동 모션이 골디언 해머를 닮았다.[3] 158,900 네피림을 데리고 왔는데 콤보 시전후 생존한 네피림은 318명. 전체의 0.2%만 겨우 살아남았다.(...)[4] 판도라의 반사능력은 힘을 봉인 당했지만 도시를 반파시킬 정도의 위력을 가진 우마왕의 파초선 휘두르기를 간단하게 반사시킬 정도이다.[5]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제3의 눈 단테, 헤라클래스 현물화, 더 킹과의 싸움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가서야 여래의 검에 박살난 휘모리의 여의를 같은곳에 계속 박아넣어서 겨우 작은 상처 하나 낸 거다. 그것도 분신, 즉 휘모리의 여의가 엿가락처럼 부숴져야 가능하다는 뜻.[6] 아르둔이 1천계 신들보다 강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참요검과 비슷한 제우스 오의 뇌거(雷車)보다 더 강력한 무기로 추정된다.[7] 오리지널 여의는 매우 약해지긴 했어도 더 킹의 전력을 담은 여래의 검에도 흠집 하나 생기지 않았다. 오히려 여래의 검이 박살났다. 그 여의를 잘라냈다는 것은 대단한 업적. 심지어 참요검이 제천대성의 어깨에 박혀 중간에 막혔는데도 그 여파로 여의를 베어낸 것이다.[8] 151화에서 삼형제 중 둘째가 얼음, 셋째가 용암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아직 능력이 나오지 않은 첫째는 을 쓸 것 같다는 드립이었는데, 정작 첫째는 땅에 관련된 능력을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9] 죽기 전 "인간 치곤 제법이군"이라고 허세를 부린 주제에 박일표의 하늘까지 치솟는 꼬리와 이어지는 삼염멸도각을 보곤 벙찐 표정을 지으며 사망한 덕분에 형제들 중 가장 한심한 꼴만 보여줬다.[10] 가루다, 미카엘, 벨제버브, 우리엘[11] 건방진 3형제라며 싫어하는 오딘도 강함만큼은 인정하는지 아르둔 이상의 투신 후보라는 진태진에게 관심을 가진다.[12] 파일:나탁 vs 진모리 발걸음.jpg[13] 여의를 거대화시켜 일기토의 무대로 삼았기 때문.[14] 진모리가 래플리카 여의로 한 부위만을 집중적으로 노렸고, 착요검이 어깨에 박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분신을 이용해 추가타를 날려서야 겨우 여의 파편을 박아넣을 수 있었다.[15] 초반에는 우세를 점했으나 파초선이 MK2로 개조되자마자 백승철의 스피드를 눈치채지도 못하고 한 방에 당했다. 사실 초반에 우세를 점한 것도 파초에 치명타가 없었던 덕에 대미지가 잘 안들어와서 가능했던 것이다. 처음부터 파초선이 MK2였다면 좌라처럼 순삭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16] 사실 박일표에게 당하기 전부터도 판도라 리수진에게 팔을 베이거나 우마왕 백승철의 파초에 맞아 빈사 상태가 되는 등 약한 모습만 보였다.[17] 사실 둘째에게 회복 능력이 있어서 아닐 수도 있다. 물론 아르둔은 단독으로도 우마왕을 잡아낼만한 실력을 가졌기에 셋이라면 우마왕을 가뿐히 이길 수 있는 건 맞다.[18] 참고로 전성기 우마왕 은 1천계 주신인 미카엘과 동급이다.[19] 애초에 작중 초반의 진모리의 제천대성 각성 시에 언급되듯 차력은 '빌려온 힘'이기에 차력의 주체인 신들에 비하면 차력사가 쓰는 힘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다. 어찌보면 파워 인플레가 지나치게 높아진 이후에도 그 대전제는 바뀌지 않았다는걸 은연중에 보여준 장치인 셈. 물론 차력사들이 신에 대적하지 못한한건 금제의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추정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