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1 09:45:56

전주곡(갓 오브 하이스쿨)

파일:갓오하_전주곡.jpg파일:전주곡 애니.jpg
원작 TVA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3.1. 전투력3.2. 차력3.3. 기술
4. 기타

1. 개요

육체 레벨 : 12
HP : 540
GP : 54
사용 무술 : ?
17세. 전라북도 우승자로 THE SIX 중 한 명이자 육성그룹의 대표인 전재산의 손자이며, 자신도 할아버지의 뒤를 잇고 싶어한다. 사는 곳은 전라북도 익산[1]. 초록색 머리의 미청년.

성우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승행 /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나카 마사히로.

2. 작중 행적

어렸을 적부터 할아버지를 동경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할아버지처럼 뛰어난 마법사가 되기 위해서 차력을 이용한 마법은 물론, 무투도 단련을 해왔지만 육성그룹에서 개최하는 대회에서 박일표와 싸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뛰어난 인재를 들이고 싶었던 전재산이 박일표를 스카웃 하려는 모습을 보고 열등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후 G.O.H에 참전해서 전라북도 우승자가 되었고, 전국대회에서 박일표에게 재도전해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전국대회 1차전에서 경상남도 팀과 대결하게 되었고, 속전속결로 끝내기 위해서 전주곡이 1번 선수로 출전했는데, 그 과정에서 상대팀의 제갈택이 아닌 관중석의 박일표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 탓에 제갈택의 어그로를 끌어서 경상남도 팀에서도 제갈택이 1번 선수로 출전하였다. 표면상 육체레벨과 GP는 모두 제갈택보다 우위였고, 제갈택이 싸움 포즈를 취하지 않자 이를 신경쓸 정도의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다.

시합 개시 후 차력 메이지를 소환해서 파이어 볼을 날리려고 했지만. 제갈택의 차력 메갈로돈에 압도 당한다. 전주곡은 차마 지켜보기 힘들 정도로 잔혹하게 당했고, 전라북도 팀 소속이자 전씨 가문의 메이드 이향단이 분노해서 제갈택에 달려들지만 그녀마저 일격에 당해버렸다. 이를 차마 보다못한 진모리를 대신한 한대위가 대신 말리려고 나서서 잠시 틈이 생긴 사이, 정신을 차린 전주곡은 피로 마법진을 그려서 라이트닝 볼트를 사용한다. 이 마법진 자신의 피로 그린 거라며 기권하지 않으면 계속된다고 경고하지만, 제갈택은 아무렇지도 않게 전주곡을 구타한다. 결국 시합은 심판의 판단에 의한 KO패를 당했고, 이향단은 반칙패, 허일선은 겁을 먹어서 기권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웹툰과는 다르게 라이트닝 볼트로 제갈택에게 별 타격을 주지 못하고 바로 제갈택의 펀치에 반격당해 공중으로 날아간뒤 메갈로돈에 다시 한번 물어뜯기며 리타이어 한다.[2]

제갈택에게 개박살이 난 후 나노 머신으로 치료할 수 있는 범위를 넘을 정도로 치명상을 입었다.[3] 그 후 전재산의 부탁으로 THE SIX 신의 나봉침이 침술로 간신히 되살려주었다.

병원으로 실려간 후 무사히 깨어났지만 어째서인지 차력 사용이 불가능해진 상태였다. 안 그래도 수치스러운 참패에 차력까지 사용하지 못한다는 충격에 괴로워하며 병문안도 거절하는 상태다. 이후 열쇠를 노리던 녹스상만진이 병원으로 찾아가 전주곡을 만나 무언가를 심는다. 상만진과 박무진은 서로 싸우며 열쇠가 누구인지 서로 말하는데, 상만진은 전주곡을 슬쩍 보더니 박일표가 아니냐고 말한다. 결국 열등감이 폭발한 전주곡은 병실을 뛰쳐나가는데, 자신을 쫓아오는 집행위원 P가 뒤로 밀릴 정도로 강한 충격파를 냈다.

전주곡은 수도권 팀과 전라남도 팀 한창인 대회를 찾아나서는데, 볼거 다 본 제갈택이 돌아가던 중 전주곡을 비웃으며 공격을 가한다. 하지만 전주곡 어떠한 힘을 이용해서 역으로 제갈택에게 부상을 입혔고, 싸움이 계속될수록 전주곡이 우세를 점하고 있었다. 밀리고 있던 제갈택은 틈을 만들기 위해서 이 싸움을 몰래 지켜보고 있던 이향단을 인질로 잡아서 전주곡과 함께 공격해버린다. 이에 전주곡은 이향단에게 힘을 달라며 그녀를 흡수한다.

싸움은 계속되었고 전주곡은 붉은색 괴물로 변해버렸고 싸움의 여파는 박일표가 있던 병실까지 휘말린다. 전주곡은 차력을 사용한 박일표의 발차기를 맞고 정신을 되찾지만, 과거 패배의 기억을 떠올려서 다시 폭주한다. 박일표만 없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라고 원망을 터뜨리지만,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추악한 모습을 보고 움츠러든다. 그리고 자신이 이향단을 죽였다는 충격에 제어를 잃고 폭주해버리는데, 사실 이향단은 죽지 않고 잠시 정신을 잃은 것이었고 전주곡을 위로하며 사건은 무사히 끝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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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주곡_죽음.jpg파일:먹히는 전주곡.gif
원작 TVA

하지만 게속된 공격에 짜증이 난 제갈택이 또다른 차력 탐으로 전주곡의 상반신을 먹어치워서 살해 당한다. 또한 전주곡의 차력 메이지가 사라진 영향도 탐으로 빼앗은 탓이었다. 전주곡의 죽음은 전재산의 분노를 일으켜서 그가 열쇠가 아니라는 혐의만 벗겨지면 당장 죽어버리겠다고 박무진을 협박했다. 그후 전주곡은 등장이 없을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파일:전주곡_영혼.jpg

3부 최종전에서 제갈택이 패배한 후 탐이 폭주하면서 모든 걸 먹어치우려고 할 때 영혼이 드러난다. 탐에게 먹힌 영혼들은 탐 안에서 고통받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전주곡은 다른 영혼[4]들과 달리 탐을 석화시켜서 진모리가 날린 청룡의 각이 통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상만진과의 싸움으로 부상을 입어 죽어가던 전재산은 이 모습을 보고 아내에게 자랑스러운 손자를 뒀다며 기뻐하며 숨을 거둔다.

이후 전주곡과 전재산의 장례는 이향단이 치러주었고, 5부로부터 17년이 흐른 6부에서는 세계대통령이 된 박무진에 의해 영웅으로 기려져서 현충원으로 이장되었다. 또한 그 공로로 전주곡은 명예 THE SIX 자리에 올랐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전주곡의 묘사가 생략되었다. 유년기 시절 전재산에게 할아버지처럼 THE SIX가 되겠다고 한 장면, 박일표와의 과거등이 전부 삭제되어 전주곡이 박일표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상만진이 전주곡을 폭주시킨 장본인이라는것도 나오지 않아 진모리와 박일표의 경기도중 뜬금없이 병원에서 폭주하는 것처럼 되어버렸고, 폭주한 제갈택에게 석화를 거는 장면의 연출이 많이 달라지는 바람에 제대로 묘사되지 않고 석화도중 전재산이 미소를 지어서 원작을 보지 않았다면 전재산이 석화를 걸었다고 착각할만한 장면이 되어 버렸고 원래는 전재산의 무덤옆에 자신의 무덤이 있어야 했지만 애니에서는 전재산의 무덤만 있고 자신의 무덤은 사라져버렸다.

이후 절대신 박무진과의 최종전에서 영혼의 형태로 나타나 할아버지와 함께 진모리에게 힘을 실어준다.

3. 능력

3.1. 전투력

전재산의 손자인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닌 마법사다. 무투 대회 당시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등 무투 실력도 제법 뛰어났다. G.O.H 전라북도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는 걸 어필했지만, 하필이면 진모리, 박일표, 제갈택 등 어지간한 선수와는 궤를 달리하는 선수들이 있어서 비교 당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박일표를 라이벌로 여기며 의식하고 있었는데, 전국대회 3대천왕 중 박일표의 기본 실력이 가장 강했다는 걸 감안하면 전주곡이 이길 가능성은 희박했다. 그나마 최종전에서 탐에 먹힌 상태에서 석화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전재산의 손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자랑하던 마법 실력도 6부에서 전재산의 재림이라고 불리는 파니메르가 등장하면서 더더욱 비교 당했다.[5]

3.2. 차력

파일:전주고_메이지.jpg

차력 메이지(Mage)

대마도사의 형태를 한 차력이며 제갈택에게 당한후 차력을 뺏기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생략되어 나오지 못했다. [6]

3.3. 기술

파일:전주곡_파이어볼트.jpg
도 레 미 파이어 볼
불로 이루어진 마법진을 그려내 파이어볼을 쓸 수 있으나 쏘기 직전 제갈택의 메갈로돈에 물어뜯겨 보여주지 못했다.

파일:전주곡_라이트닝볼트1.jpg
미 파 솔 라이트닝 볼트
지나치게 폭력적인 제갈택의 공격을 보다못한 이향단이 난입하고 한대위까지 난입하여 잠시 여유가 생겼을 때 경기장 위에 자신의 피로 마법진을 그려 라이트닝 볼트를 생성하여 공격하였고, 이는 제갈택의 차력마저 차단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으나, 이번에는 제갈택의 주먹에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쓰러졌다. 이후 자신의 차력을 흡수한 제갈택이 진모리에게 라이트닝 볼트를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파일:전주곡_석화.jpg
석화
제갈택이 폭주하여 날뛸때 진모리가 청룡의 각을 썼으나 막히자 자신의 몸을 포함하여 폭주한 제갈택을 석화하여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후 청룡의 각을 맞고 부서졌다.

4. 기타

명실상부한 갓오하의 모든 등장인물 중 이향단과 함께 제갈택과 최악의 악연을 가진 캐릭터이자, 제갈택에 의한 최대 피해자이다.[7] 첫등장시 제갈택과의 전투에서도 굉장히 험한꼴을 당하며 처참하게 패배한데다가[8] 같은 편인 이향단마저 잔혹하게 농락당했고, 이후 상만덕에게 힘을 얻고 난 후에도 제갈택에게 먼저 시비가 털려서 싸우고, 제갈택이 좀 불리한 듯 싶으니깐 이향단을 인질삼아 전주곡과 함께 차력으로 꿰뚫어버리는 치졸한 방법을 쓰는가 하면, 결국엔 제갈택에게 먹혀서 최후를 맞이하는 굉장히 불쌍한 인물이다. 다행인 점은 제갈택이 탐에 의해 폭주하여 괴물이 되었을 때, 제갈택의 몸에서 나와 석화마법을 통해 진모리 일행이 그를 끝장내는데 톡톡히 기여함으로써 그동한 제갈택에게 당해온 한을 겨우 풀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1] 영미권 번역에서 익산을 Ik mountain 이라고 오역했었다. 지금은 Iksan이라고 수정되었다.[2] 공중으로 띄워진 전주곡의 주위에 메갈로돈의 이빨들이 생기며 물어뜯기기 직전 화면이 암전되고 전주곡의 비명이 울려퍼지며 끝난다.[3]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며 실려가는 전주곡을 같이 실려가던 이향단이 안타깝게 바라봤다.[4] 페이롱, 태백호[5] 다만 6부는 차력 활성화가 더 높아졌고, 노네임드 차력인 전주곡과는 달리 파니메르는 네임드 차력 가루다를 지녔다.[6] 위의 사진의 전주곡의 포즈는 같았으나 뒤에 차력은 나오지 않았다.[7] 박일표와 그 일행들도 있지만, 전주곡에 비하면 그나마 낫다.[8] 갓오하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잔혹한 전투씬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