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8:10

박동원/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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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3. KBO 포스트시즌4. 총평5. 시즌 후

[clearfix]

1. 시즌 전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사사구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0 56 11 5 0 0 5 4 9 23 1 1 0.196 0.308 0.286 0.593

이지영이 부상으로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함에 따라 주전으로 거의 선발 출장하고 있으나 타격감이 썩 좋지는 못하다.

4월까지 타율은 0.196. 홈런은 단 한 개도 없다.

2.2. 5월

5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사사구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51 20 1 0 9 14 18 13 18 0 0 0.392 0.508 0.941 1.449

1일 창원 NC전 파슨스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5일 고척 KT전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12일 잠실 두산전 미란다를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2호.

16일 고척 한화전 카펜터를 상대로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5회 첫 홈런으로 솔로포를 쳐서 0:0의 균형을 깨트렸고 7회에는 3점 홈런을 때려내 한 경기에 4타점을 쓸어담았다. 팀이 1:5으로 승리하며 5회 솔로포는 결승타가 되었다.

5월 19일[1] 삼성전에서는 원태인을 상대로 3연타석 홈런을 작렬시켰다. 2회초 솔로 홈런으로 출발해 4회초에도 솔로홈런으로 개인 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걸 넘어서 6회초에 2점 홈런을 때려내며 4타점을 기록했다. 3연타석 홈런 역시 데뷔 첫 기록이며 올해 1호 기록이다.
만약 이날 4연타석 홈런을 쳤다면 역대 세 번째로, 그리고 포수로써는 두 번째로 4연타석 홈런 대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지만[2], 아쉽게도 6회 말 수비 때 이지영으로 교체되었다. 망할 포수 이닝제 그래도 본인은 공수에서 최선을 다한 것에 만족한다고. 관련 기사

[kakaotv(419251442)]

21일 고척 NC전 6번 지명타자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3]

23일 고척 NC전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6일 광주 기아전 브룩스를 상대로 시즌 8호 홈런을 때려내며 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였으나 팀은 아쉽게 패배하였다.

29일 LG전 이민호를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며 1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였다.

5월 달에만 무려 9홈런을 때려내며 4월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홍원기 감독의 포수 이닝제로 인하여 많은 타석을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만들어낸 기록이기에 대단할 따름.

2.3. 6월

6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사사구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일 롯데전에서 앤더슨 프랑코의 투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고 교체되었다. 영상 맞은 부위가 과거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 시절 상대 투수 가와지리의 투구에 맞았던 부위와 거의 같아 골절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4] 다행히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소견을 받았다.

11일 SSG전 2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하였고, 김상수를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을 때렸다.

12일 SSG전에서도 2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하여 7회초 김태훈을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틀 연속 홈런. 시즌 11호. 최근 홈런 페이스가 엄청나다. 이대로 가면 커리어하이 시즌이 될 듯.

13일 SSG전에서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였다. 그리고 4회초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최근의 좋은 타격감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세 경기 연속 홈런이며 시즌 12호 홈런. 이 홈런의 발사각은 무려 49도 였다고 한다. 이 선제 투런 홈런을 앞세워 이후 전병우의 쓰리런 홈런까지 나오며 대거 6득점, 7대 3으로 승리하였다. 소위 국대급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15일 LG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16일 LG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

17일 LG전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였다.

뜨겁게 타올랐던 6월 중순을 뒤로 하고 슬슬 타격감이 떨어지고 있는 중. 6월 20일 기준, 최근 10경기 타율이 0.233이다. 다만 계속해서 2번타자로 출장하고 있는 덕분에 타석이 많이 돌아와서 그런지 거의 매 경기 안타 하나씩은 쳐내고 있는 중이고, 타순을 조절해봤자 2번에 대신 넣을 사람도 별로 없는 게 현실.

6월 24일 두산전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11회초 내야를 빠져나가는 1타점 결승타를 기록했다. 11회말 포수 마스크를 쓰며 조상우와 배터리를 이루었다.

6월 26일 기아전 4번 포수로 출장해 1회 말 선제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하였다.

2.4. 7월

8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사사구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일 KT전 데스파이네을 상대로 5회 0의 균형을 깨버리는 3점 홈런(시즌 14호 홈런)을 치며 데스파이네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다음 날인 5일 KT전에서도 소형준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작렬시키며 시즌 15호 홈런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새로 썼고, 심재민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쳐내며 시즌 16호 홈런도 쳐냈다. 이 페이스라면 데뷔 후 처음으로 20개 홈런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이미 홈런 갯수, WAR은 개인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7월 6일 SSG와의 홈 경기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말 1사 1,3루에서 1타점 적시타로 팀에게 선취점을, 6회말에는 무사 만루에서 3타점 2루타를 작렬시켰는데 본인은 3루타를 노리다 3루에서 아웃됐다. 총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이 날 키움의 점수를 모두 책임 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9회초에는 포수마스크를 쓰고 조상우와 배터리를 이뤄 경기를 마무리했다.

7월 30일 문학에서 열린 SSG와의 서머캠프 퓨처스리그 연습경기에서 윌머 폰트를 상대로 솔로홈런, 신재웅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치며 어마무시한 파괴력을 보였다.

2.5. 8월

8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사사구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월 19일 롯데전 박세웅을 상대로 투런을 쳤으나, 우천 노게임 선언이 되었다.

22일 KIA전 서덕원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24일 KIA전 김현수, 홍상삼을 상대로 멀티 홈런을 때렸다.

26일 한화전 장시환 에게 역전 투런을 때려내며 데뷔 첫 한시즌 20홈런에 성공하였지만 팀은 4대 4로 비겼다. 8월 26일 기준, 홈런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1위와의 홈런 개수차이는 단 2개이다.

한편 홈런 공동 1위 양의지가 부상에 따른 수비 불가로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에서 경쟁을 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박동원의 포수 수비이닝 충족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규정대로라면 720이닝 수비를 소화해야 포수 골든글러브 후보로 들어가는데, 만약 포수 수비이닝을 채운다면 강민호와 함께 포수 골든글러브 경쟁을 하게 되겠지만 채우지 못한다면 골든글러브는 사실상 물건너가는 상황. 물론 홈런왕을 차지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 박동원이 포수 골든글러브 후보로 선정되려면 앞으로 경기당 6.1이닝 정도의 포수 수비를 해야 한다.

2.6. 9월

9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사사구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월 들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통산 대비 장타율을 1할이나 끌어올리면서 OPS 역시 0.8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14일 창원 NC전 파슨스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26일 고척 롯데전에서 프랑코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2.7. 10월

10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사사구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 KBO 포스트시즌

3.1. 와일드카드 결정전

4. 총평

131G 413타수 103안타 22홈런 83타점 61득점 타율 .249 출루율 .342 장타율 .460 OPS .802

선수 경력 최초로 20홈런을 넘겨 홈런 커리어하이를 작성하였으며 팀 내 홈런 1위, 타점 2위로 중심타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이어 중반까진 잘하다가 시즌 후반에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반복했다. 양의지가 지명타자로 전환해 생애 처음으로 포수 골든글러브를 노려볼 기회였으나 삼성 강민호에게 역전당했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공갈포가 되어가서 출루율에 강점이 있는 한화 최재훈에게도 역전당했다.

5. 시즌 후

2022 시즌을 앞두고 연봉이 얼마나 오를 지가 포인트이다. 2022 시즌이 끝나면 FA이기 때문. 2021 시즌까지 연봉은 팀 내 4위로 B등급이지만 박병호가 이적했고 조상우가 입대했기 때문에 A등급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1] 참고로 박동원은 불교 신자이다.[2] 포수 최초의 4연타석 홈런은 2000년 5월 19일 현대 유니콘스박경완이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때려냈다. 만약 박동원이 4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면 박경완 4연타석 홈런 21주년의 날에 뜻깊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3] 이날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면 4연타석 홈런이 될 수 있었으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쉽게도 그럴 일은 없게 되었다.[4] 맞는 순간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생생하게 잡혔다. 또한 당시 이종범의 경우처럼 배트가 나가다가 보호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부위에 직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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