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22:22:22

축제가 아니라 장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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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축제가 아니라 장례식입니다 고화질.png
1. 개요2. 인터넷 밈3. 실제 사례4. 패러디 목록

1. 개요


What kind of party is it?
(무슨 축제가 열리고 있는 건가요?)

This is a funeral. It's not a party.
(축제가 아니라 장례식입니다.)

세계테마기행에서 나온 한 장면.

2017년 11월 20일 방송된 '적도 위에 푸르른, 미크로네시아 1부 천년 왕국의 비밀 #002'에서 나온 장면이다. # 장례식이 무작정 무겁고 엄숙하기만 하지 않고, 오히려 떠들썩한 축제처럼 이뤄지는 것은 다른 문화권에서도 의외로 흔하게 볼 수 있다. 일명 '관짝 댄스'로 유명해진 가나의 장례식 춤 문화도 이러한 예시 중 하나다. 한국에서도 외국인이 한국의 장례식을 보고 축제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니[1] 문화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

2. 인터넷 밈

해당 짤은 2020년부터 유행한 관짝 댄스 밈 때문에 재조명되었다.

보통 원본 상황과는 정반대로, 즐거워야 할 것 같은데 숙연한 상황이나 갑분싸에 자주 쓰인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한국 Fate/Grand Order 2021년 근하신년 스타트 대시 캠페인 중단 사태 등 '무언가의 신작이나 업데이트 소식을 듣고 다들 기대했건만, 결과물이나 커뮤니티 자체에서 논란이 터져 비판 등이 난무하는 실망스러운 상황'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또한 아니 나도 잡혔어, 잘 들어라,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거다.,[2] 밑바닥에도 바닥이란 게 있다는 걸![3]과 함께 의문의 1승급 명언으로 많이 쓰인다.

3. 실제 사례

파일:173b8fa83fa13f0b0.jpg
같은 프로그램에서 한번 더 똑같이 틀렸다.

사실 세계 각국에서 축제와 같은 흥겨운 장례식은 드물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다. 2020년에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Coffin Dance도 실제 가나의 장례식을 찍은 영상에 댄스 음악을 합성한 영상이며, 심지어 한국통일교에서도 죽음은 성화라고 해서 장례를 밝은 분위기로 치른다[4]. 물론 그런 장례식은 대개 노화로 인한 자연사나 병사에만 해당하고, 살해당했거나 아직 어린 아이의 죽음 같은 경우엔 그렇지 않으니 주의. 외국서 즐거운 분위기의 장례식을 한다는 사전 정보만 믿고 갔다가는 뻘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축제같은 장례식도 어디까지나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 것이고, 유가족들에 한해서 한국의 장례식 문화와 동일하게 침통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많다[5].

4. 패러디 목록


[1] 장례식을 소재로 하는 이청준 원작 임권택 감독의 영화 제목도 축제(영화)다.[2] 기대와 달리 실망감을 보여주는 상황.[3] 소포모어 징크스를 비판하는 대사.[4] 사실 통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원래 한국의 장례식은 호상일 경우에는 딱히 슬프지는 않는 분위기로 치른다. 2002 한일 월드컵 기간에는 마침 호상으로 돌아가신 분의 장례를 치르는 와중에, 상주 본인을 포함한 유족과 조문객들이 축구를 관람하다가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5] MBC의 예능 프로그램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에서는 마다가스카르의 한 마을에서 치러진 즐거운 분위기의 장례식의 모습이 나온 바 있다. 출연진들을 포함해 온 조문객들이 신나게 춤추고 악기를 연주하는 와중에, 상주와 그 가족들이 가족 공동 묘에서 사망한 가족의 시신들을 차례로 꺼내서 새 모포로 감싸서 다시 안치하는 과정에서 오열을 하는 것을 보고, 출연자 중 한 명인 기안84"진짜로 즐거운 게 아니라, 텐션을 그렇게 유지하고 있을 뿐이구나."라면서 복잡한 심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방송 영상[6] 심지어 여기는 유저들의 패러디 짤이 아닌 개발진이 직접 만들어서 공식 라이브 방송 PPT에 띄운 짤이다.[7] 장례식이 아니라 축제입니다로 편집된 것을 볼 수 있는데, 한국 Fate/Grand Order 2021년 근하신년 스타트 대시 캠페인 중단 사태로 여론이 좋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운영 개선으로 커피 트럭까지 받을 정도로 여론이 좋아진 것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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