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00:59:58

모리 타케시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작품
5.1. 감독 작품5.2. 참가 작품
6. 연출 샘플

1. 개요

もりたけし / 森健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각본가, 소설가. 1963년 10월 10일 생. ([age(1963-10-10)]세) 現 42Mo+ 소속.

카나가와가와사키시에서 태어나, 도쿄에서 성장하였다.

대표작은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건 스미스 캣츠, 반드레드, 스트라토스4 등.

2. 경력

와세다대학 출신. 아버지는 유명 프로야구 선수, 감독, 해설자 모리 토오루 (森 徹). 엘리트 집안이라 도련님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1]

와세다대학의 애니메이션 동아리[2] 에서 자주 제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으며 아세아당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하며 시바야마 츠토무에게 연출을 배우고 연출가로 전향한다.

톱을 노려라!를 보고 안노 히데아키의 연출에 감동해 안노에게 연출을 배우기로 하고 안노 히데아키 감독 작품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제작에 파견을 간다. 나디아는 실은 모리 타케시가 대부분의 콘티를 그린 작품으로 안노보다 모리 타케시 연출색이 강한 작품이다. [3] 이런 저런 연출가가 많아 보이지만 사실 모리 타케시의 가명인 경우가 4건이나 된다. 스즈키 슌지 말로는 모리 타케시는 나디아에서 3일에 한 번 꼴로 콘티를 그리기도 할 정도로 손이 빨랐으며 각본이 늦어졌을 때 본인이 직접 각본까지 창작한 콘티를 그리기도 했다고 한다. 모리 타케시가 없었으면 이 애니는 펑크났을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일정이 바쁘고 신인인 탓도 있는지 평가가 안 좋은 에피소드가 꽤 있기도 했다. [4] 안노에게 연출을 배운 뒤로는 프리랜서로 회사를 가리지 않고 작업한다.

2010년대부터 감독 커리어가 뜸해졌으며, 2017년 스낵 월드 이후 한동안 연출가로 활동하다가 2023년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의 총감독이 되어 주목을 받았으나 동시에 시리즈 구성으로 모모세 유이치로가 배정되어 우려의 반응이 많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3. 특징

액션, 서스펜스, 메카닉 연출 다 되는 만능형 감독이지만 코미디 연출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 감독이다. 과장되고 기호화된 표정과 행동으로 코미디를 잘 연출하며 귀여운 캐릭터를 잘 살려낸다. 콘티를 잘 그리고 본인이 작화 수정도 하며 애니메이터, 연출가 인맥이 많아 작화를 잘 살려내는 감독이다. 이렇게 작화를 잘 살려서 교토 애니메이션이 창립할 때 키가미 요시지와 함께 작화 고문으로 스카웃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모리 타케시는 중간에 그만두었다.

스토리도 호평을 받는 감독이다. 감독 작품은 초반에는 계속 정신나간 코미디로 몰아치다가 마지막에는 감동적으로 끝나는 작품이 많다. 코미디와 감동의 공존이 자신의 작품의 모토라고 한다. [5] 따라서 모리 타케시의 작품은 초반에 좀 어리둥절한 부분이 있어도 끝까지 보는 것이 좋다. 본인이 감독한 작품의 노벨라이즈 소설은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설도 꽤 괜찮게 쓴다는 평이다. 쾌걸 조로리의 2대 시리즈 구성 각본가이기도 하다.

주로 OVA 위주로 감독하다가 OVA 시장이 축소된 2010년대 부터 콘티 연출가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콘티를 담당한 에피소드는 작화와 연출의 질이 높아 인기있는 콘티 연출가이다.

감독 작품은 섹드립을 많이 치기 때문에 [6] 노골적으로 야한 애니메이션을 싫어하는 보수적인 애니메이션 팬이 많은 한국, 미소녀 코미디 애니메이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서양에서는 인기 없는 작품이 많다. 그나마 한국에서는 유적탐험대 팜&일, 서양에서는 건 스미스 캣츠가 호평을 얻었다.

4. 인맥

같이 활동하는 감독은 히구치 신지, 혼고 미츠루, 니시지마 카츠히코, 벳쇼 마코토가 있다.

5. 작품

5.1. 감독 작품

5.2. 참가 작품

6. 연출 샘플

#링크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8화 中
콘티, 연출 모리 타케시
작화감독 스즈키 슌지, 사다모토 요시유키 / 원화 마스오 쇼이치
SSSS.DYNAZENON은 이 장면을 오마주했다.
#링크
건 스미스 캣츠 2화 中
감독, 콘티 모리 타케시 / 연출 무라타 카즈야
총 작화감독 마츠바라 히데노리 / 캐릭터 작화감독 쿠리오 마사히로(栗尾昌宏)
총기 작화감독 요시다 히데토시(吉田英俊) / 차량 작화감독 소우마 타츠야(そうま竜也)
원화 요시다 켄이치
#링크
유적탐험대 팜&일 1화 中
감독, 콘티 모리 타케시 / 연출 사사키 카즈히로(佐々木和宏)
작화감독카이야 토시히사, 야나기다 요시아키(柳田義明)
레이아웃 니시무라 히로유키
야나기다 요시아키
#링크
란마 1/2 OVA 악몽! 춘면향
감독, 콘티 모리 타케시 / 연출 사토 테루오(佐藤照雄)
작화감독 나카지마 아츠코 / 원화 이시다 아츠코
#링크
드래곤볼 슈퍼 103화 中
콘티 모리 타케시 / 연출 히로시마 히데키(広嶋秀樹)
총 작화감독 이데 타케오 / 원화 타테 나오키
#링크
책벌레의 하극상 17화 中
콘티 모리 타케시 / 연출 우에다 시게루
총 작화감독 카이야 토시히사


[1] 감독 작품 오타쿠의 비디오는 애니메이션에 별로 관심이 없던 명문대 엘리트 학생이 애니메이션에 빠져 오타쿠 애니메이션 제작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자신을 투영한 것일지도 모른다.[2] 와세다 대학 애니메이션 동아리는 역사가 깊어 모치즈키 토모미 등 많은 애니메이션 감독을 배출했다.[3] 다만 메카닉 액션 연출은 안노 히데아키가 한 것이다. 모리 타케시가 한 건 인물 쪽이다.[4] 나디아에서 진짜 유명한 에피소드는 대부분 다른 사람들이 연출한 에피소드이다. 베테랑도 콘티를 그리는데 2 ~ 3주는 걸리는데 그걸 3일 만에 해오면 제대로 그렸을 리가 만무하다.[5] 톱을 노려라!의 영향으로 추정.[6] 예외로 원작자가 거장 이시노모리 쇼타로라 함부로 막 대하지 못하는 스컬맨, 이이다 우마노스케 감독의 뒤를 이어받은 토와노쿠온은 섹드립이 별로 없다.[7] 이 작품 프로듀서 카완도 켄지로(川人憲治郎)는 나디아에서 모리 타케시와 같이 일했던 스태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