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스파인더 RPG의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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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ult Adventures에서 추가된 클래스. 최면술사 콘셉으로 나온 클래스. 바드처럼 동료들을 지원하면서 자체적으로도 어느정도 기여하는 콘셉으로 나왔다.
메즈머리스트는 기본적으로 1d8 체력에 3/4BAB 그리고 반사와 의지가 좋고 6레벨까지 있는 케스터이다. 메즈머리스트의 가장 중요한 능력은 스테어와 트릭이다.
스테어는 적 한명에게 의지와 3레벨이후 정하는 다른 능력에 2~3만큼 페널티를 준다. 또한 스테어 당한 대상이 데미지 입으면 한턴에 1번 10데미지를 가한다. 만약에 이때 대미지 준 사람이 자신이었다면 6d6으로 데미지가 바뀐다. 이 데미지가 별거 아닌것 같아보이지만 피트 3개 투자하는 것으로 한턴에 4번꺼지로 늘릴수 있다. 또한 피트를 투자해서 이 스테어 데미지에 시큰이나 셰이큰 같은 사소한 디버프를 섞거나 그냥 데미지를 50% 늘릴수 있으며 13레벨에는 붙이는 효과를 2갸까지로 늘릴 수 있다. 이만큼 투자하면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그 만큼 피트 투자량이 큰 편이다
트릭은 매우 특이한 지원 능력으로 트릭을 정하면 그 트릭이 발동하는 조건이 갖춰졌을 때 자유행동으로 발동 시킬 수 있다. 다수는 전투보다 첩보같은 상황에 더 유용한 것들 이지만 적지 않은 수는 약하지 않은 주문 수준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더 나아가서 피트 중에서 주문 하나 소모하는 것으로 자기가 정한 조건에서 그 주문이 발동되게 할 수 있다. 이것은 일반 행동이 필요한 행동을 무료로 얻어서 액션 효율에 엄청난 이점을 준다. 다만 발동조건이 맞아야만 발동된다는 점이 상당히 제한적이라 아예 범용적인 상황에 준비하거나 완전한 위기에 대응하는 등 좁은 경우의 수만 준비 할 수 있다.
매즈머리스트는 전반적으로 확정된 피해량과 제한적이지만 훌륭한 액션 효율을 기반으로 하는 서포터이다. 다만 주문이 의지 굴림 실패하면 망한다는 콘셉의 주문에 과도하게 쏠려있고 보조캐스터 특징상 그러한 주문에 특출나지 않다는 점 때문에 상당히 하위권의 주문 리스트라는게 큰 단점이다. 다만 이 점은 의지 디버프를 언제나 걸고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이 완화되기는 한다. 또한 뛰어난 확정데미지와 다수의 흉악한 트릭들은 피트, 특히나이후에 추가된 피트를 써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피트소모가 심해서 실질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잆는 피트가 별로 없다. 이러한 이유로 VMC를 활용하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