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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F0101><colcolor=#F0E68C> 김민수 金民秀대만판 | 金闵洙중국판 | [ruby(山, ruby=やま)][ruby(崎, ruby=ざき)] [ruby(怜, ruby=さとし)]일본판[1] | Minsu Kim | |
프로필 | |
성별 | 남성 |
신장 | 176cm |
소속 | 무소속 |
이명 | 공백의 마왕 |
능력 | 마왕화로 습득한 위력/사거리를 조절 가능한 참격을 비롯한 다양한 능력 |
마검 | 뒤랑칼 |
등장 | 46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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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시 슬픈 세상 따윈 안 되겠어. 누구도 나보다 슬퍼질 순 없겠어... 그냥... 다 죽여 버려야겠어.
웹툰 용사가 돌아왔다의 등장인물 김민수가 46화를 기점으로 마왕으로 타락한 상태. 이전과 달리 머리카락이 하얗게 물들었다.2. 특징
이성준에 의해 언급된 마왕의 탄생조건은 다음과 같다.1. 다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 피해, 즉 업보. 2. 인과율을 비틀 정도로 거대한 변화가 뒤따르는 한계돌파. |
따라서 이성준은 김민수를 마왕으로 만들기로 결정하고[3] 가족과 친구, 사회로부터 철저히 고립시키고, 1화의 시점이 되어 마침내 김민수는 강서구를 날려버리며 타락한다. 다만 근간이 선하고 다른 폭주 용사들과는 달리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이해받고 싶다는 심리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완전히 타락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희망이자 인간성을 지탱해주던 이세계의 동료들이 죽임을 받자 구원이 없다고 생각해 마왕으로 타락했다. 하지만 마왕으로 타락한 시점에서도 돌이키고 싶다는 마음이 남아있었는데,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 된 후로는 파괴자로 거듭난다.
외형은 흑발에서 백발로 바뀌었고 인간때의 빛나며 초첨있는 눈은 죽은 눈으로 검붉게 물들었으며 얼굴에는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다. 원래도 눈물이 많았지만 이젠 피눈물이 흐른 자국이 굳어서 섬뜩하다.
3. 작중 행적
3.1. VS 빙결의 용사 아이반 푸쉬킨
마왕이 된 김민수 |
다 끝났어...
모든 걸 잃었다. 이제 끝이야...
도대체 세상은... 한 사람에게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 거지...
역시 슬픈 세상 따위는 안 되겠어.
그 누구도 나보다 슬퍼질 순 없겠어...
그냥... 다 죽여 버려야겠어.
어차피 아무도 남지 않은 건... 마찬가지잖아... 혼자인 건 변하지 않잖아...
그러니까...
모두
사라져 줘.
부름에 응하라, 뒤랑칼.
모든 걸 잃었다. 이제 끝이야...
도대체 세상은... 한 사람에게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 거지...
역시 슬픈 세상 따위는 안 되겠어.
그 누구도 나보다 슬퍼질 순 없겠어...
그냥... 다 죽여 버려야겠어.
어차피 아무도 남지 않은 건... 마찬가지잖아... 혼자인 건 변하지 않잖아...
그러니까...
모두
사라져 줘.
부름에 응하라, 뒤랑칼.
자신의 죄로 인해 동료들이 죽는 광경을 보고 완전히 절망에 빠진 김민수는 누구도 자신보다 슬퍼질 수 없다면서 세상을 슬픔에 잠기게 하는 것만으로 부족하기에 다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한다. 아이반의 공격에 사지를 잃은 김민수는 그 순간 용사도 마왕도 없는 공백의 세계인 지구의 최초의 마왕으로 타락한다.
이 세상에 구원은 없어. 아니, 없었어.
이후 뒤랑칼을 조각내어 팔을 구성하고 손가락 하나만으로 아이반의 언데드 드래곤을 반토막내는 것을 시작으로 마저 마력으로 다리를 형성하여 일어서서는 떼거리로 떨어지는 인골구들마저 없애버렸다. 인골구를 눈속임용으로 쓰고 자신을 직접 죽이려던 아이반이 김민수의 죽음이 세상의 구원이 된다고 외치자, 이 세상에 구원은 없었다고 대답하며 순식간에 도륙낸다.[4]뒤이어 중국으로 북진하여 중공군 20만명을 단 12초만에 도륙낸다. 말이 도륙이지 겨우겨우 살아남은 지휘관은 20만이 순식간에 '간 고기'가 되었다며 절망한다. 그리고 그를 찾은 김민수를 보고 무언가가 토막나는 소리와 함께 비명을 지르며 연락이 끊겼고, 이성준의 회상 중 피의 비가 내리는 도시 사이를 걸어가는 것으로 여전히 아시아에서 학살 행위를 반복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3.2. 진격
적의... 얕아.
러시아 대륙을 가로질러 동부와 중부를 초토화시킨다.[5] 마왕 김민수에 대한 위험도를 새삼 인식한 러시아 측은 구소련 시절의 핵탄두까지 전부 동원해 김민수를 죽이려 든다. 그러나 처음 날린 미사일 800발과 핵탄두는 전부 격추당하고[6], 지하에 설치된 마지막 핵은 그대로 직격 당하지만 이마저도 전부 망토로 방어해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
러시아 대통령이 동유럽으로 도망쳤을 정도로 사실상 러시아라는 나라 그 자체는 망했으며, 유럽 연합은 영국에게 20세기 보옥의 용사가 봉인한 나치 독일의 믿음의 용사 벨기스의 봉인을 풀 것을 부탁한다.
3.3. VS 믿음의 용사 한스 요제프 벨기스
벨라루스 러시아 국경지대에서 느껴지는 기운을 보고 용사가 남아있었냐고 의아해 한다. 벨기스가 나타나 같은 아픔을 느꼈다며 회유를 빙자한 세뇌를 시도하는데, 김민수는 마왕화가 진행될 만큼 인간성을 상실해서 전혀 통하지 않았고[7] 되려 벨기스의 혀를 자르는 것을 시작으로 전신을 토막낸다. 벨기스는 믿음의 용사 특유의 능력으로 다시 부활해 결국 싸울 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달아 전쟁을 시작한다.3.4. VS 회귀의 용사 이성준
벨기스를 상대하느라 숨어있던 이성준을 눈치못챈 나머지 오른쪽 어깨를 이성준에게 베인다. 눈에 띄게 당황한 표정인데 마왕이 된 이후 처음으로 보이는 표정 변화다.방어력을 99% 무시하는 이성준의 시작의 검은 타격은 줬지만 마왕이 되면서 신체 스펙이 높아진 김민수의 팔을 절단하지는 못했다. 이후 곧바로 반격을 시도하지만 37층의 주인 하이 데몬 로드의 디버프에 왼팔을 쓰지 못하는 패널티를 받는다. 그 후 이성준과 그가 소환한 던전 보스들과[9] 전투를 벌이는데, 부상을 입은 팔 밖에 쓰지 못하는 패널티에도 공격들을 피하면서 이성준을 압도한다.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지만, 사실 이성준은 김민수에게 죽기 전에 스스로 만든 인위적인 죽음[10]으로 회귀를 시도해서 패턴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등한 것처럼 보이고 있었을 뿐, 실제로는 만번이 넘도록 살해 당하고 있었다. 이것도 점점 한계에 도달한 나머지 지독한 스트레스 때문에 이성준은 공략을 포기하고 마지막을 받아들이려고 했으나, 마지막만큼은 후회 없이 보내겠다는 생각에 인벤토리를 전량 개방해 전력을 드러낸다.
(저놈이 저렇게... 시퍼렇게 살아있는 눈을 뜬 적이 있었나?) 상관없어. 그냥 너를 죽여버리고 싶다. |
강화 실패의 폭발을 이용한 오른팔을 향한 집중 공격에 견갑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 마왕화 이후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분노와 당혹스러움이 드러난 표정이 진국이다.[12] 성준의 검이 어깨에 박힌 순간, 근접해 있던 성준의 다리를 발로 차 양다리를 산산조각 낸다.
김민수: 자살해라. 내 동료들이 죽기 전으로 돌아가서 그들의 죽음을 막아줘. 그럼... ...그럼 어쩌면, 내가 여기까지 몰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성준: ...거절하지... 그리고 그거 알아...? 이미 네 덕분에... 나는 방금 한번 다녀왔어. 소중한 사람들에게.
김민수: 그럼, 천천히, 그리고 갈기갈기 찢겨서 죽어라.
다리가 잘려 바닥에 쓰러진 이성준의 여유가 없는 표정을 보고 마왕으로 인한 죽음은 회귀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걸 눈치챈다. 이성준을 처리하려던 찰나, 생각을 바꿔 단도를 건네 자살해서 자신의 이세계의 동료들을 구해 자신이 마왕으로 타락하는 걸 막으라고 부탁하지만, 이성준은 이미 한 번 돌아가서 동료들을 보고왔다며 거절한다.[13] 이성준의 거절에 분노한 민수는 그러면 최대한 고통받고 죽으라면서 전신을 조금씩 토막낸다. 이성준은 지독하다고 생각하지만 덕분에 유언을 남길 수 있겠다며 유언 한마디를 남기고 조각난다.이성준: ...거절하지... 그리고 그거 알아...? 이미 네 덕분에... 나는 방금 한번 다녀왔어. 소중한 사람들에게.
김민수: 그럼, 천천히, 그리고 갈기갈기 찢겨서 죽어라.
대체... 어디부터... 네가! 간섭한거냐!! 회귀의 용사!! 어디까지!!! 이 개X끼가!!!!
더 절망적이게... 더 참혹하게 망쳐주마. 너희가 내 인생을 유린한 것처럼.
평온한 모습으로 죽은 이성준에게 답답함을 느끼며, 세상이 멸망해가는 마당에 굳이 팔을 자르고 죽은 것에 대해 생각하다가 그가 자신의 인생에 간섭해 마왕으로 타락시킨 것을 눈치채서 크게 분노하며 어떻게든 살려서 도구로 삼았어야 했었다고 아쉬워한다. 하지만 뜻이 어떻든간에 이성준이 세계 멸망을 막으려는 것만은 확실했기 때문에 더 이상 망설임 없이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한다.[14]더 절망적이게... 더 참혹하게 망쳐주마. 너희가 내 인생을 유린한 것처럼.
4. 능력
4.1. 전투력
언데드 푸쉬킨을 토막내는 김민수 |
전세계를 신도화하더라도... 저 녀석을 죽일 수 있을까?
믿음의 용사 한스 요제프 벨기스
믿음의 용사 한스 요제프 벨기스
수없이 회귀하고도 이기지 못한 김민수야. 그것보다 강해진게 내 눈앞에 있는 마왕 김민수.
회귀의 용사 이성준
회귀의 용사 이성준
용사가 돌아왔다 세계관 최강자.[15] 용사 김민수는 지킬 것이 존재하느냐, 없느냐에 따라 싸움의 성향이 달라지지만 마왕이 되어 모든 걸 죽이겠다고 마음 먹은 후로는 이런 정신적인 제한이 사라지고, 마왕화의 영향으로 스펙이 더 올라간다.[16] 사지를 잃고 검술을 못쓰게 되었으나 화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벨기스와 언데드 아이반을 압도했으니, 용사시절보다 훨씬 강한 최강자가 되었다.
팔을 뒤랑칼로, 다리는 마력으로 대체하고 성향도 살육병기에 더 가까워졌다는 듯이 묘사되기에 용사였을 시절과는 전투법 자체가 달라졌다. 용사 김민수가 대인전에 특화된 강자였다면 마왕 김민수는 전투에 한해서 모든 상황에 유동성 있게 활약할 수 있다. 하지만 특기인 검술을 봉인 당했기 때문에 총합적으로 평가하면 사지가 멀쩡했을 때보다 근접 전투 능력은 떨어졌다. 하지만 스펙의 상승으로 화력이 높아짐에 총합적인 전투력은 용사였을 때보다 높다. 만약 김민수가 사지를 잃지 않았다면 마왕의 스펙에 용사 시절의 검술을 사용하는 대인전 최강자가 되었을 것이다.
구세대 최강의 용사 벨기스와 언데드로 변해 벨기스보다 훨씬 강해졌던 아이반조차 김민수를 상대로는 시간벌이 밖에 안됐으며, 현재 박정수 및 용사들과 인류가 맞서싸워야 할 재앙 그 자체다.
공식 Q&A에서 팔 하나가 없는 상태가 아니면 박정수는 김민수를 절대 못 이긴다고 한다. 그냥 죽으면 될 이성준이 기를 쓰고 팔 하나를 절단해서 약화시키려고 했던 결정적인 이유다.
4.2. 고유 능력
- 뒤랑칼 의수
뒤랑칼이 양팔이 잘린 김민수의 팔을 의수로 재구성한 것이다. 검이 의수 자체가 됐기 때문에 더 이상 검의 형태를 쓸 일은 없고 대신 표적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허공을 긋거나 할퀴면 마법이 발동된다. 매우 강력한 능력이지만, 특기인 검술을 제대로 구사할 수 없어서 전투력 자체는 약화되었다는게 경악스러운 점.
- 세절
손짓 하나로 세절을 일으킬 수 있다. 중/원거리 커버가 가능하며 그 범위는 최소 수십 킬로미터는 된다. 위력도 용사 시절보다 훨씬 강해져서 [17] 이 마법을 직격 당하면 작은 정육면체로 조각난다. 범위 및 위력은 손짓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몸이 맞닿을 정도의 근거리에서는 손짓이 없어도 조종이 가능하다.[18] 또한 세절은 매우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데, 지근거리에서 벨기스의 혀만 정확히 노려 절단해버리기도 했다.
- 신체능력
마왕화가 진행된 후 스펙이 상승했다. 비록 여신 세라피네의 가호를 상실했지만 본래부터 최상급의 능력치를 지녔던 만큼 엄청난 신체능력을 선보인다. 이성준이 모든 속성의 방어 99%를 깎아버리는 시작의 검으로 베었음에도 치명상을 입지는 않았다.[19] 또한 발차기 한방으로[20] 이성준의 양다리를 박살냈다.[21] 독극물 및 상태 이상에 대한 내성도 강해져서 핵폭탄에 의한 방사능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 망토
마왕 김민수의 변형된 망토
용사 시절에는 평범한 망토였지만 마왕화의 영향으로 망토 또한 무구가 되었다. 김민수의 의족과 똑같은 특징을 지니며 자신의 몸을 둘러싸 방어막 역할을 할 수 있는데, 핵폭탄 수십발을 발밑 지하에서 직격으로 맞아도 흠집 하나 안 났다. 다만 묘사를 보아 망토가 특별히 내구력이 높아졌다기 보다는 마력을 둘러 방어막으로 사용한 것이 옳아 보인다.
- 마안
마왕으로 타락한 후 새로 공개된 능력. 발동시 안구의 모양이 오망성으로 변화한다. 묘사를 보아 시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듯 하다. 이것으로 공중에 떠있는 핵미사일과 핵폭탄을 실어나르는 폭격기를 파악 및 이성준의 공격을 파악하는데 사용한다. 이 외에 다른 능력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김민수의 시점에서 묘사된 걸로 볼 때 시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 초재생능력(추정)
사지를 잃고 마왕이 된 후 아이반의 빙결보구 마르잔나에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그후에는 별 다른 상처없이 멀쩡히 움직였다. 벨기스에 의해 오른쪽 뺨에 생체기를 입었을 때도 상처가 말끔히 나았다. 다만 완전한 것은 아닌지 이성준에 의해 오른팔이 완전히 절단 당했을 때는 재생하지 못 했다.[22]
- 불사에 가까운 체력
마왕의 특성상 용사가 직접 죽인다는 것 이외에는 웬만한 공격으론 죽이기 힘들다. 수많은 세계가 기를 쓰고 용사를 소환한 것도 용사만이 그 세계의 법칙에 벗어나서 마왕을 자신들보다 손 쉽게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작가에 의하면 이세계인들도 기를 쓰고 어떻게든 도모하고 힘을 모은다면 마왕을 무찌를 수는 있다고 한다. 그 가능성이 너무 희박한 것일 뿐...
5. 기타
자살해라. 내 동료들이 죽기 전으로 돌아가서 그들의 죽음을 막아줘. 그럼... 그럼 어쩌면, 내가 여기까지 몰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86화, 이성준에게 한 마지막 부탁. 이후 거절하자 그를 죽인다.
86화, 이성준에게 한 마지막 부탁. 이후 거절하자 그를 죽인다.
- 인간성이 사라져가는 묘사는 꾸준히 있었고, 벨기스의 언급으로도 이미 이를 버렸다 했지만 사실 희미하게나마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감정은 남아있다. 사실 당연한 게 김민수에게 학살은 목적이 아닌 보상심리와 이해받고 싶다는 데서 온 것이기 때문. 무엇보다 김민수가 바라는 보상은 부모와 평범한 일상, 동료들의 생존이지 진유성같은 부귀영화가 아니었기에.
- 갤러리 QnA에 따르면 "만약 민수 동료들이 죽지 않았다면 민수는 폭주를 멈췄는가"에 대한 질문에 나락은 "그랬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고, 1부 후기에서 밝힌 QnA에선 벌어지지 않은 일이라 확답할 순 없지만 마왕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 나락에 의하면 마왕 김민수가 지구의 모든 사람을 죽이고 나면 생각하길 포기할 것이라고 한다.
6. 관련 문서
[1] 야마자키 사토시[2] 다만 용사 김민수와 이성준 사이에는 파워 밸런스 논란이 있다.[3] 홍화랑에게 이제 넌 필요없다고 한 언급을 보아 민수를 타락시킨 이후에도 여전히 다른 파괴 세력 용사들도 후보로 점찍어둔 듯 하다.[4] 이 광경을 지켜보던 이성준은 37만 4581번의 회귀, 체감상 15만년만에 드디어 해냈다고 기쁨의 눈물까지 흘리며 환희한다.[5] 중공군, 러시아군, 민간인 가릴 것 없이 진보 경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학살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된다.[6] 이때 미사일들이 폭발한 것이 마치 폭죽놀이처럼 연출된다. 누군가의 뜻대로 타락한 김민수의 모습을 보면 꽤 의미심장하다.[7] 다만 세상이 밉겠지라는 말을 듣고 걸음을 잠시 멈추고 말을 듣기는 했는데, 문제는 벨기스는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자신과 달리, 인류를 자신들 뜻대로 진화시키자는 말을 해서 뜻이 안 맞는다고 공격한 것. 폭주했을 때도 자신보다 큰 절망감이나 슬픔을 가진 상대에게 죽어주려고 했으니, 자신의 뜻과 일치하면 손을 잡았을지도 모른다.[8] 나레이션은 벨기스의 능력의 장점을 말하면서 벨기스에게 승기가 있는 것처럼 분위기를 주도해나갔지만, 그걸 김민수가 한 손가락으로 신도들을 몰살시키면서 나레이션이 말을 잇지 못하게 만든다. 더불어 저렇게 피의 비가 내리는 이유는 하늘에 뜬 군용기로 변한 신도까지 참살했기 때문.[9] 던전 보스는 자동적으로 소환된 공간에서 가장 강력한 플레이어를 노린다.[10] 이가람에게 작은 외부충격에도 기폭하는 폭탄을 받아 흉부에 장착하고 있었다.[11] 이는 박정수 전에서 죽어주려다가 실낱같은 희망의 눈빛에 분노해 박정수를 죽이려 드는 장면과 비슷하다.[12] 반대로 성준은 환희에 찬, 진심으로 생기있고 열정적인 표정인게 대비된다.[13] 폭주 용사를 모두 갱생시키고, 과거의 전우들과 연인과의 일상을 끝으로 관람차에서 투신자살하는 회상이 나오는데, 실제로 회귀해서 다시 한 번 겪어본 회차라는 의견과 주마등이라는 의견으로 갈린다. 작가의 QnA에 따르면 중의적 연출이라고 한다.[14] 그동안 느긋하게 걸어서 천천히 혹은 모든 것에 관심 없다는 듯이 학살했던 기존의 모습과는 다르게 아예 전력질주하며 적극적으로 파괴를 진행한다.[15] 시스템적 존재인 여신들은 제외[16] 마왕화로 인한 전투력 상승은 마왕화가 된 용사의 스펙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예시로 마예린이 마왕이 된다고 해도 김민수를 능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17] 지금까지 이 참격을 방어한 경우도 없었다[18] 아이반을 죽일 때, 이성준이 소환한 죽음의 기수 중 하나를 접촉만으로 조각냈다.[19] 단 1%의 방어력만으로도 압도적으로 높은 것도 있지만 시작의 검 자체의 스펙이 그리 변변한 것이 아니라는 이성준의 언급으로 봐서는 시작의 검이 주는 데미지가 생각보다 약하고 방어력도 깡스팩이어서 치명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0] 하지만 진짜 발로 차는 것보다는 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우선 작가가 김민수가 팔다리를 잘리지 않았다면 김민수에 대한 승산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공식화한 바가 있고, 마력으로 만들어진 다리가 일반 다리보다 강했다면 뒤랑칼로 의수를 만든 것보다 마력으로 의수를 만들어서 뒤랑칼을 휘두르는 게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은 마력으로 만들지 않았다. 마력으로 만든 의수는 뒤랑칼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 여러모로 작가의 공식화 발언과 종합해서 보자면 김민수의 의족/의수는 본체보다 약하다.[21] 그것도 맨다리가 아니라 타르타로스 갑주를 장착한 상태였다. 참고로 이 갑주는 '기도하는 꽃'까지는 막아낸다고 한다.[22] 다만 이성준의 무기들의 특징인 푸른 픽셀 입자들이 김민수의 오른팔에 계속 잔류해 있는것으로 볼때 재생을 못하는게 아닌 재생이 막히고 있는것으로 보는게 옳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