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15:31:40

박정수(용사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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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성별 남성
신장 178cm
소속 저항 세력 용사
이명 창의 용사
반역의 용사
용사들의 용사
능력 뛰어난 창술과 초인적인 신체 능력
속성부여
성유물 창의 세계의 창
마갑 디단티움
변신벨트
마퇴 크로노스
그 외 다수의 성유물
가족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여동생 박다빈
등장 2화

1. 개요2. 특징
2.1. 외형2.2. 용사 아닌 용사2.3. 되살아나는 인간성
3. 작중 행적4. 능력5. 전적6. 인간관계7. 평가
7.1. 김민수의 안티테제7.2. 총평
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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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죽일 살인마가 되는 것으로 충분해.
웹툰 용사가 돌아왔다의 주인공 중 한명[2]이자 메인 주인공.[3] 창의 용사이자, 타락한 용사들을 모두 말살하려는 반역의 용사이다.

2. 특징

2.1. 외형

파일:박정수_고딩.jpg파일:박정수_용사.jpg
이세계 소환 전 귀환 후

짙은 푸른 머리에 벽안을 지닌 외모가 특징으로, 원래는 178cm의 단정한 머리를 하고 안경을 쓴 청소년이었지만, 용사가 된 후에는 거친 머리스타일로 바뀌고 안경도 더 이상 쓰지 않는다. 다만 체격은 평범했는데 여기에 지옥 같은 훈련을 하면서 벌크업 된 상태.

창의 용사라는 이명대로 1번창 비르바쉬를 주무기로 들고 다니며 서양 갑옷을 착용하고 있다. 왼팔에는 붕대가 둘러져 있고 기술 사용시 마법 문자가 떠오르는 것을 보아 투척 전용으로 인챈트 했거나 개조한 듯 하다.

김민수와의 첫 전투에서 왼팔을 잃은 뒤로는, 재활 과정에서 신록의 용사 유준호에게 그의 뿔의 일부로 이루어진 의수를 받아 대체하고 있다.

2.2. 용사 아닌 용사

너희는 어째서 그렇게 약했던 거냐?! 왜 내 가족을 죽게 내버려 둔 거야!!
(중략)
그냥... 돌아가게 해줘... 내 일상으로.
61화 성유물(완) 中

본래는 평범하게 살아갔던 고등학생 이었으나 김민수의 폭주로 대피했을 당시에도 위기감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등 그 나이 때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위험한 상황에서 여동생의 장난감을 다시 줍기 위해서 사지로 돌아가는 등 가족을 아끼는 자상한 면모를 지녔다. 하지만 김민수에 의해 일상이 파괴되고, 가족들을 모조리 잃으면서 복수심에 물들어 김민수와 타락한 용사들을 죽이기 위해서만 행동하는 뒤틀린 인물이 된다.

복수를 위해 물불 안 가리고 행동할 것 같지만 의외로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며 용사들과 싸울 때도 차근차근 분석해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용사, 특히 김민수에 관련되면 이성을 잃고 흥분하는 단점이 있다. 다른 용사들이라면 그나마 낫지만 조금이라도 수틀리면 죽인다는 태도를 고수한다.

일반인이었던 시절부터 외유내강형이다. 동생과 가족들이 본인의 눈 앞에서 죽자 본인 따위는 순식간에 죽일 수 있는 김민수에게 한치의 고민도 없이 덤벼드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용사를 거치며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면 정신력이 엄청나게 강하다.

전투력은 완성되었지만, 정신적으로는 미완성된 인물이다. 쉽게 흥분하는 점도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고, 김민수에게 한번 패배했다고 좌절해서 자결까지 시도했다. 다행히도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정신적으로 꺾일 뻔 했을 때 마다 재기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2.3. 되살아나는 인간성

김민수 하나만을 죽이기 위해서 스스로를 지옥에 몰아세우고, 단련해서 인간성을 상실한 듯 할 뻔 했지만, 결국 보다 못한 이세계 동료 마법사의 애원에 간신히 인간성을 유지했다. 지구로 귀환한 후 퉁명스러운 태도로 남들을 배척하지만, 그 내면에는 위기에 빠진 사람들을 내버려두지 못하는 선이 남아있다. 이세계에 있을 당시에도 마왕군을 잔인하게 죽였을지 언정, 동료들을 버림말로 쓰는 짓은 안 했고, 지구로 귀환한 후에도 아닌 척 하면서도 사람들을 구하려고 한다. 즉 복수귀가 되려고 해도 최소한의 선은 있었다.

재건 정부의 연극이었지만, 정의호(를 연기한 배우)가 호의적인 태도로 회유를 시도했을 때 너희들은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비판하는 모습을 보아 정의심은 확실히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정수의 정신은 그가 진정한 용사가 되어가면서 점차 성장하고 있다. 파괴 세력 용사들을 용서치 못해 갱생한 이가람을 단번에 죽이려는 모습은 사라졌고, 1부 최후반부 시점에서 사명을 마치고 죽은 이성준을 보고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결의를 다진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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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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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2화 김민수 박정수 사망 후 창의 세계로 넘어감
9화 창의 마왕 수백 번 승리한 것으로 추정
3~4화 전승우 전승우 사망
6~8화 신수아 신수아와 해룡 사망
13~15화 김민수
68~70화 정의호(평상시)
73화 정의호(시럼 폭주) 정의호 시럼 폭주화, 박정수 변신벨트 사용[4]
7전 5승 2패 0무 승률 약 71.42%[5]

분명 주인공인데 김민수[6]보다 전투 횟수나 승률이 훨씬 낮다.[7]

6. 인간관계

주인공이지만 늦게 소환되기도 했고, 본래는 용사가 아니었을 운명이라 그런지 인간관계 자체는 굉장히 협소하다. 파괴 용사들과는 김민수를 제외하면 별다른 안면이 없고, 재건 정부는 물론 저항 세력 용사들과도 협력할 시간조차 없었다.
  • 가족들
    부모님과 여동생, 할머니로 구성된 5인가족으로 화목한 집안이며 여동생 다빈이를 잘 챙겼다. 하지만 김민수의 폭주로 가족들이 전부 죽어 PTSD에 시달리며 화목했던 그때를 그리워 한다. 다만 아버지의 생사는 아직 불명이라서 살아있을 가능성도 있다.[8]
  • 이세계의 동료
    처음 소환되었을 때는 복수심에 불타 독단적으로 판단하고 말을 듣지도 않고 과격하게 나와 동료애는 없어 보였다. 다만 여자 소환사 만큼은 과격하게 대해도 자신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고 조금 마음을 열어 자신의 목적과 복수심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후 마왕을 수십 번이나 쓰러트리면서 광기어린 자신을 껴안으며 복수를 도와줄테니 그만두라고 말하자 공격을 멈추고 67화에서 창을 돌려보내며 더욱 강한 창을 만들어달라고 창 손잡이에 '부탁한다'라고 적은걸 보면 동료애는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
    이세계의 동료들 역시 자신의 세계를 구원한 박정수를 은인으로 여겨 그에게 협력하기 위해서라면 자원을 아낌없이 나눠준다.
  • 정소민
    지구로 귀환해서 처음 만났다. 박정수는 그다지 정소민에게 관심 없었지만 용사에 대한 분노, 복수심, 슬픔을 가진 걸 보고 동질감을 느끼고 정보 제공자겸 해서 데리고 간다. 다소 까칠하게 대하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챙겨주며, 재건 정부의 과격한 방식에 짜증나 힘으로 위협할까 생각하다가 정소민이 말리자 멈추는 걸 보면 무시하는 건 아니다. 용사 침공 바로 직전에 서로 통성명을 하며 마음을 터놓기도 하고 자살하려던 자신을 막아준 인물이다. 66화에서 생존이 확정되며 다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놀랍게도 김민수가 타락하지 않은 세상에서는 정소민이 창의 용사였다.
  • 최정욱
    재건 정부 소속 인사들 중 첫 번째로 대면한 인물. 신수아 처단 이후 헬기를 타고 나타나 본인들의 본거지로 데려가는 과정에서 과격한 언사로 박정수를 몰아세워 그의 핏대를 세웠지만, 용사들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내는 모습에 자신들에게 전혀 위협이 안 된단 확신을 얻자 곧바로 우호적인 태도를 취한다. 파괴 세력 용사들이 지하 쉘터로 쳐들어오던 당시 처절한 방어 끝에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게 되는 와중에도 남은 시민들에게 박정수가 우리의 마지막 희망임을 알리며 그를 끝까지 지키고자 했다.
  • 저항 세력 용사
    • 마법의 용사 마예린
      재건정부를 탈출할 때 들처매고 탈출한 덕분에 살아남은 생명의 은인이다. 다만 그 이후 워낙 바빠서 대화할 일은 거의 없었다.
    • 신록의 용사 유준호
      팔을 잃은 박정수를 치료한 은인이다. 정의로운 용사여서 나름 전우애가 생겼는지 유준호의 말을 어느정도 들으면서 감정을 억누르기도 한다.
  • 파괴 세력 용사
    • 검의 용사 김민수
      세상을 파괴하고 가족을 죽인 철천지 원수이자 반드시 쓰러트려야 할 상대. 김민수 역시 자신이 만든 슬픔의 굴레를 없애는 박정수의 존재를 성가시게 여겼다. 김민수 제외 모든 파괴 세력 용사들이 분열 및 리타이어한 현 시점에선 마지막으로 상대해야 할 최종보스가 되었다.
    • 회귀의 용사 이성준
      박정수의 운명을 망친 진정한 원흉. 하지만 그 역시 너무나 강대한 회귀 능력에 의한 피해자였으며 박정수를 비롯해 자신에 의해 인생이 망가진 사람들에게 죄책감을 지녔다. 그러나 타임 루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세상에 마왕을 만들 수 밖에 없다. 처음에는 이성준을 그다지 신용하지는 않지만 현재는 능력의 필요성과 김민수를 쓰러트리기 위한 협력자 정도로는 인식하고 있다. 이성준이 자신을 강화시키려는 건 확실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불리한 건 회귀해서 알려줄테니 말이 없으면 이게 정답이다, 혹은 이게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후에 김민수의 팔을 자르고 이성준이 죽을때 김민수를 봐서인지 이성준에게 정이라도 든건지는 몰라도 비장한 표정을 짓는다.
    • 개조의 용사 이가람
      핵 폭격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주제에 속죄랍시고 자신들을 도우려는 것을 아니꼬워 했다. 만약 유준호와 마예린이 제지하지 않았으면 그 자리에서 죽일 뻔 했다. 현재는 자신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성유물의 수리와 김민수의 패턴을 재현한 기계를 만들어 훈련을 도와주는 조력자.
    • 골렘의 용사 전승우
      지구로 귀환한 후 맨 처음 상대한 용사다. 박정수 입장에서는 별 이유없이 그저 재미만으로 사람들을 죽였던 전승우는 처단 대상이었다.
    • 해룡의 용사 신수아
      지구로 귀환한 후 두 번째로 상대한 용사다. 본인의 반려자인 해룡을 지키기 위했다지만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한 신수아 역시 전승우와 마찬가지로 처단 대상이었다.
    • 철완의 용사 정의호
      지금가지 상대했던 적들 중에서도 차원이 다른 내구력을 지닌 강적이다. 단창 팔게인[9]과 철마창 흑토 외에는 제대로 된 상처 하나 내지 못했다. 변신벨트의 힘으로 간신히 쓰러뜨린 후 정의호의 비틀린 정의감을 끝까지 이해하지 못했다.

7. 평가

7.1. 김민수의 안티테제

  • 전투 방식
    • 박정수: 다양한 창과 속성 변화로 여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진정한 용사가 된 후에는 죽은 용사들의 성유물을 물려받고, 개조까지 받아 팔이 더 생겼다.
    • 김민수: 뒤랑칼 하나에 많은 기능이 집합되었다. 마왕이 되어 팔다리를 비롯해 모든 것을 잃고 뒤랑칼로 대체했다. 그마저도 오른팔이 이성준에 의해 절단 당했다.
  • 가치관
    • 박정수: 처음에는 미성숙하며 복수만을 위해 행동했지만, 점차 정신적으로 성장해 복수만이 아닌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행동한다. 최종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박정수를 지지하며, 진정한 용사로 거듭난다.
    • 김민수: 이성준이 작정하고 타락시키려고 해도 용사로서의 마음가지를 완전히 버리지 못했다. 폭주 용사가 된 후에도 원한 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슬픔에 공감하기를 바랄 뿐이었다. 마왕이 된 후에도 누군가 자신을 멈춰주기를 내심 바랬지만, 이성준이 큰 그림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조작한 걸 알고 완전한 마왕으로 거듭난다.
  • 주변 인물
    • 박정수: 김민수에게 가족을 잃고 이세계로 넘어가서 눈이 돌아간 상태였다. 이세계의 동료들과는 큰 유대감을 쌓지 못했고 그대로 떠났다. 하지만 이세계의 동료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구원해준 박정수에게 은혜를 느끼며, 그에게 남은 일말의 인간성에 걸었다. 박정수가 진정한 용사가 된 후에는 이세계의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교감을 나누고, 지구에서도 새로운 동료들이 생겼다.
    • 김민수: 갑작스럽게 이세계로 전이했지만,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위기에 빠진 이세계를 차마 못 본척 할 수 없어 용사가 되었다. 이세계의 동료들과 우정을 쌓고, 특히 신관 세리아와는 많은 교감을 나눴다. 하지만 지구로 돌아온 후 가족과 친구를 전부 잃었으며, 이세계의 동료들마저 자신을 구하다가 죽임을 당했다. 파괴 세력 용사들과는 그저 행동을 같이 할 뿐이었으며, 마왕이 된 후에는 이조차도 의미가 없어졌다.

7.2. 총평

박정수가 지닌 의의는 김민수의 실질적인 라이벌이자 철저한 안티테제이다. 비슷하면서도 반대되는 행보로 라이벌 플래그를 강하게 놓았다. 하지만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김민수에 비해 캐릭터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여 평가가 매우 낮았다. 9화에서 본격적으로 박정수의 서사가 드러나면서 캐릭터의 평가는 많이 나아졌는데, 적어도 박정수의 서사가 김민수가 빌런으로서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임도훈 편 이후로 등장했으면 평가가 이정도로 박하지 않았을 것이다.[10]

박정수의 미숙한 모습은 의도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애초에 박정수는 용사가 될 운명이 아니었다가 이성준의 회귀에 원치 않게 용사가 된 것이었다. 이세계를 구한 것도 가족과 친구를 전부 다 죽인 김민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장애물을 해치운 것에 가까웠으며, 김민수에게 패배하자 바로 자결을 시도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미숙했다. 60화~61화에서의 행적은 이런 박정수의 미숙함을 부각하는데, 평소에는 냉정하다가 이가람과 이성준의 협력에 다짜고짜 흥분해서 죽이려 들었으며, 합리적인 이유로 본인을 말리는 저항 세력 용사들에게도 폭언을 가했다가 스스로를 자책한다.

어찌되었든 박정수는 마왕 김민수를 막을 유일한 용사임이 이미 작중에서 몇 번이나 언급되었다. 남은 저항 세력 용사 중 마예린은 일단 용사 중에서는 전투력이 높지 않으며 이제는 능력이 계속 사용 할 수 있을지조차 불확실하며 유준호는 서포트 계열의 용사이므로 그나마 용사 2명을 썰고 마왕이 되기 전에도 최강이었던 김민수와 합을 겨뤘던 적도 있었던 박정수의 가치가 매우 중요해졌다. 심지어 모종의 사유로 마왕을 만들어놓고 마왕을 없애야한다는 이성준마저 마왕을 죽일 수 있는 건 너밖에 없다며 수련을 제안할 정도.[11] 아직까지는 평가가 매우 좋지 않지만 사실상 김민수와의 마지막 매치는 확정된 만큼 반등의 기회를 노려야 할 것이다.

작가의 발언으로 박정수는 2부의 주인공으로 나온다고 한다. 즉 1부의 진주인공은 이성준이었던 셈.

8. 기타

  • 용사 폭주 이전에는 평범하게 지낸 학생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친구들이랑 선생님과 사진을 찍었는데 포즈를 취하는 친구들과는 달리 혼자 책을 들고 단순하게 브이만 들었다.
  • 현재 확실한 성인인 김민수나 마예린과는 달리 성인인지 미성년자인지 아직 불명이다. 만약 소환 당시 고3이었으면 현재 성인이고 그 이하면 아직 미성년자이다.
  • 별로 중요성은 없지만 김민수와 같은 고등학교 출신으로 보인다. 실제로 둘이 입고 있는 교복은 똑같다.
  • 일각에서는 지구가 용사도 마왕도 없는 공백의 세계였지만 김민수가 최초의 마왕이 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해 지구 최초의 용사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솔직히 지금의 박정수 실력으로는 김민수를 이기는 건 사실상 불가능이기 때문에 이 가능성이 신빙성이 있다고 보는 의견도 많다.[12]
  • 주요 등장인물들 중 원래는 유일하게 용사가 될 운명이 아니었던 캐릭터이다. 본인을 이세계로 가게 만든 김민수가 원래 세상에서는 파괴 활동은 커녕 이를 막는 저항 세력 측이었기 때문. 이 때문인지 원래 창의 용사는 정소민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원래 세계에서의 행적은 아직 불명으로 용사 폭주 당시 살아남았기만 했다면[13] 가족들과 평생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 김민수처럼 기술이랑 성유물 이름이 전부 서양식이거나 천지성처럼 기술 이름들이 죄다 한자인 것에 비해 특이하게도 장비들 이름은 지창 여의를 제외하고 전부 영어나 서양식 언어이지만 기술 이름들은 죄다 한자로 이루어져 있다.
  • 창의 세계에 있었을 때 그동안 문자까지 익힌걸 보면 학습이 빠른 듯하다.
  • 김민수와의 최종결전에 대비해서 이가람의 능력으로 신체를 일부 개조해서 팔 한쌍을 더 달았는데 그 외형이 영락없는 괴력몬의 모습이라 최종결전의 모습이 저게 뭐냐며 평이 좋지 않다.#[14][15] 그림작가 풍백의 말로는 추후 빌드업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한다.[16] 또한 작가 공식으로 "자쿰 정수"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 디자인은 스토리 작가 나락이 생각해낸 디자인이라고 한다.하도 말이 많아서 그런지 "나다 XX야"라고 답변했다.
  • 김민수의 사지를 잘라내겠다고 했는데 이미 푸쉬킨이 해내서 소원이 날아갔다는 반응도 있다.

9. 관련 문서



[1] 오사와 신토[2] 다른 한명은 김민수.[3] 다만 주인공이라고 해서 플롯은 박정수나 김민수의 행적 위주로 가지는 않으며, 웹툰 설명에 따라 등장하는 모든 용사들마다 각자의 사연을 지닌 주연이다.[4] 정의호 사망[5]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6] 푸쉬킨 전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7] 물론 패배 전적은 죄다 김민수에 의한 것이다. 상대가 최강의 용사였으니 박정수를 저평가할 요소는 없다.[8] 박정수는 아버지가 죽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망장면이 따로 없어 생존 가능성을 제시한다.[9] 그마저도 제대로된 유효타라고 보긴 힘들다. 팔게인에 찔리자 피가 나는 묘사가 있긴 했지만 정의호가 주춤한다거나 아파하는 등의 타격을 입었다는 묘사는 일절 없었기 때문.[10] 이는 김민수 다음으로 포커스가 맞춰진 탓도 컸는데 사실 초창기라 본작이 어떤 스토리 구조이고 장르인지 모를 수 밖에 없던 탓에 박정수의 복수 행보가 1화때 기대 시켜준 김민수가 메인 주인공인 파카레스트가 아닌 단순 복수물이 되었다고 분노한 독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박정수 이후로 구세대 용사들, 안지원, 마예린, 이성준이 메인으로 용사가 돌아왔다가 말 그대로 '용사'들의 이야기임이 드러나며 박정수의 평가가 어느정도 회복되었다.[11] 이성준 본인은 마왕의 죽음으로는 회귀가 불가능한데다가 무엇보다 본인이 김민수를 이길 수 없다.[12] 이 가설대로 된다면 용사가 가진 성장 한계치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13]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게 애초에 원래 박정수가 갔던 이세계에 정소민이 대신 갔다. 이세계는 죽은 사람만 갈 수 있기 때문에 정소민이 간 이후 해를 당하지 않았으면 살아남았을 것이다.[14] 더군다나 화룡점정으로 가슴에 갑주를 달아놔서 브라까지 찬 괴력몬이라며 댓글에서 놀림당하고 있다.[15] 제왕 가마돈이라는 반응도 있다.[16] 팬덤에서는 합체의 용사 성유물로 성유물을 모두 합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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