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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사가 돌아왔다의 주인공 박정수의 능력을 설명하는 문서.2. 전투력
창의 용사란 이명대로 마왕출신을 포함해 역대 창의 용사들이 사용한 창들을 교체하며 사용한다. 무술도 단련해서 역대 창의 용사들의 기술을 재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본인만의 고유 기술도 개발했다. 김민수라는 강적을 죽이기 위해 용사로 강해질 수 있는 수단은 다 써서 역대 창의 용사 중 최강이라고 불린다.[2] 심지어 마왕이 죽으면 용사로서의 성장이 끝난다는 점을 역이용해 엘릭서로 마왕을 계속 살려서 자신의 수련상대로 써먹었다.
왼팔을 붕대로 감은 것이 특징인데, 왼팔로만 투척을 하는 모습과 기술 사용시 마법진이 떠오르는 것을 보아 투척 전용으로 인챈트 했거나 개조한 듯 하다. 김민수에게 잃은 왼팔은 신록의 용사의 뿔로 만든 의수로 대체해 실용성이나 내구도는 이전보다 상승했다고 한다. 용사로서 강해질 수 있는데는 한계선이 있기 때문에 패배한 용사들의 성유물들을 모조리 모아 조금이라도 전력을 증강시키려고 한다.
창의 용사로서 박정수의 가장 큰 장점은 상황에 맞게 무기를 소환하거나 속성을 부여해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군을 지켜야 할 때는 방패창 앙킬레를 꺼내 탱커 역할을, 바다 위에서 유리한 지형을 만들기 위해 창에다 빙결 속성을 부여해 유빙을 만들거나, 초근거리 전투에는 단창 필게인을, 일반적인 창으로는 기스조차 나지 않는 내구력을 지닌 상대로는 철마창 흑토 등을 사용한다.
김민수와 공통되는 약점이 있다면 근거리에 특화되어서 원거리에서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는 점과 비행 등의 이동 수단이 없다는 점이다. 그나마 투척술이 있어 김민수보다는 원거리 전에 능하지만, 이동 수단의 경우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다만 70화에서 새로 얻은 철마창 흑토를 발동시키면 말이 생겨서 육지에서의 기동력을 확보했으며, 정의호의 내구력을 뚫을 정도로 관통력 역시 상승했다.
작중 엄청난 수준의 노력파다. 김민수를 죽이겠다는 일념으로 이세계에서 죽을만큼 단련과 실전을 치르고 마왕까지 수백번 쓰러트리는 등. 17화에서 마예린의 언급에 의해 타 용사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해지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김민수가 본래부터 타고난 재능으로 강해진 케이스라면 박정수는 죽을 각오로 단련해 한계를 뛰어넘은 케이스이다. 거기다 마물을 잡는것 부터 마왕을 잡는 것까지 박정수가 거의 대부분 다했는데 게임식으로 치면 동료들과 나눠야 할 경험치를 온전히 다 가져가서 강해진 것도 있어 보인다.[3]
또한 66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박정수는 용사로서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민수를 제외한 다른 용사들보다 압도적인 스펙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졌다. 이성준의 언급에 의하면 박정수가 용사시절의 김민수에게 처참하게 발린건 템빨+가호빨때문이었지, 서로 동일한 조건에서 싸웠다면 김민수마저 꺾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4][5] 또한 복수를 위해서만 용사가 되었단 점은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성장성을 억제하고 있었고 그탓에 아직도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왕 김민수와의 매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최소한 김민수와 정면에서 대적할 수 있는 수준으로의 성장은 사실상 확정이다. 즉 마왕 김민수를 제외하면 압도적 세계관 최강자의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 작가의 말에 따르면 김민수가 박정수에게 죽어준 회차에서는 파괴전원 박정수에게 패하여 제거되었다고 한다. 이에 이성준이 다시 회귀할 수 밖에 없었다고.[6]
2.1. 귀환 전
박정수에게 쓰러진 창의 마왕 |
이번 용사는 손 쓸 수 없이 강하군...
창의 마왕
창의 마왕
그럴 리가 없어...! 창의 세계의 정점을 찍고도 만족하지 못하셔서, 새로운 벽을 만드신 분이니까.
창의 세계의 소환사
창의 세계의 소환사
모험중 박정수 혼자서 모든 싸움을 했고, 그 외에도 모험중 계속해서 극한까지 수련해서 마왕을 토벌하기 전에도 역대 창의 용사 최강치를 찍었는지[7] 동료들의 도움도 없이 창의 마왕을 손쉽게 쓰러뜨렸다. 창의 마왕도 이번대 용사는 터무니 없이 강하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 하지만 겨우 이 정도로는 김민수를 이길 수 없어서 엘릭서로 창의 마왕을 부활시켜 스스로를 더 단련했다. 그 상태로 계속 수련했다면 김민수를 넘어섰을지도 모르지만, 인간성을 완전히 상실하기 전에 소환사가 만류해서 적당한 선에 그쳤다.[8]
2.2. 귀환 후
박정수의 기술로 초토화 된 지하도시 |
잔챙이들과는 격이 다른 놈이군.
개조의 용사 이가람
개조의 용사 이가람
지구로 귀환한 직후에는 김민수 말고는 거의 적수가 없다. 박정수에게 유리했던 상황이라고는 하나 골렘의 용사 전승우를 별 힘들이지도 않고 죽이고, 해룡의 용사 신수아는 해군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지형상의 불리함을 극복해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김민수를 제외한 남은 용사들도 박정수의 귀기에 노출된것만으로도 긴장했을 정도였다.
육체상의 스펙을 놓고 보면 완전 형태의 만능 능력치를 지닌 김민수에 필적한다고 하며 확실하게 밀리는 것은 성유물의 성능 뿐이라고 한다. 당시 박정수에게 맞먹는 용사는 백하나, 이가람 뿐이었으며, 확실하게 이길만 한 용사는 김민수, 폭주 정의호[9], 회귀라는 치트를 사용하는 이성준 뿐이었다.
이성준이 1100번이나 회귀하면서 밝힌 단점이라고 해봐야 유연성이 부족하다, 공격할 때 상체가 앞으로 쏠린다 이외에는 없다. 이마저도 맨주먹으로만 싸웠고, 공격을 쳐내지 않는 조건이 붙은 상태로 이 정도이니 확실히 최상위권 반열에 들어갈만 하다.[10]
작가의 말에 따르면 귀환 직후 박정수의 전투력은 김민수, 이성준보다는 약하며 용사 중에서 화력으로는 최강 수준인 이가람, 백하나와 동등하다고 한다. 최강 김민수와 무한회귀를 지닌 이성준은 그렇다쳐도 인간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아예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백하나, 이가람과 맞먹는다는게 더 놀라운 점이다.[11]
2.3. 성유물 획득 후
박정수의 일격에 파괴된 섬 |
이성준과의 단련 이후 기술적으로 많이 상승했다. 정의호와의 싸움에서도 처음 싸우는 것이라 다소 오판을 했지만[13] 별다른 부상없이 충분히 잘 싸웠다. 그리고 새로운 창도 손에 넣어 공격력은 한층 더 높아졌다.[14]
성유물 변신벨트의 주인이 된 후에는 폭주 정의호를 겨우 5초만에 쓰러뜨릴 정도로 강해졌다.[15][16] 그리고 추가로 모든 성유물을 획득한 후에는 섬 하나를 날려버릴 정도로 강해졌다.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할 수준.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김민수를 상대로는 부족해서[17] 이가람의 도움을 받아 몸을 사이보그로 개조한다. 전뇌 시술은 지구의 기술력만으로는 부족하기에 뇌에 가는 부담이 크지만 팔을 한쌍 더 달았다.
3. 창
창의 세계에서 만든 창들을 자유롭게 소환할 수 있다. 이 창들의 가장 큰 장점은 비소환시에는 창의 세계에 보관해서 주기적으로 정비할 수 있고, 창에 글자를 써서 보내는 식으로 귀환 이후에도 제한적이나마 세계를 넘어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이 방법을 통해서 필요시에 창의 세계의 동료들에게 부탁하여 새로운 창을 만들 수도 있다. 박정수는 67화에서 이런 방법으로 창의 세계에 사는 동료들에게 새로운 창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할 수 있었다.
- 1번 비르바쉬
박정수의 주무기. 방천화극처럼 날카로운 달 모양의 칼날이 달려있다. 별다른 속성이나 기능은 없지만 딱히 뒤떨어지지 않는 창이다. 창의 마왕을 상대할 때 사용했으며, 전승우 전에서도 이걸로 전승우의 골렘들을 산산조각 내고 전승우도 죽였다. 단순한 강도와 예리함으로 통상적인 전투에서 무난하게 활용되었지만, 정의호 전에서 한계를 드러내서 1번 창으로서의 위치를 철마창 흑토에게 내줬다. 다른 창들과 달리 창으로서의 이명은 없는 걸로 보인다.
- 2번 독창 스콜라
독의 힘이 깃든 창. 지면에 꽂혔을 때 녹색의 독안개를 생성하는 능력이 있다. 그 위력은 김민수가 조금이나마 칠공분혈을 하게 만들 정도이다. 김민수에게 그나마 유효타다운 대미지를 입힌 창이다.
- 3번 파편창 아르띠에
파편창이라는 이름대로 창날이 스테인드 글라스 같은 파편 여러 개가 합쳐진 듯한 형태이다. 여러 개의 파편이 합쳐진 듯한 모습처럼 여러 가지의 속성을 한데 모아 정령폭주라는 기술을 쓸 수 있다. 뒤랑칼 데이브레이크 모드의 참격으로 파손되었다가 67화에 수복됐다.
- 4번 용창 차차티에
용의 힘이 깃든 창. 창날 아랫부분에 용의 얼굴을 연상케하는 형상이 있으며 두개의 창날은 용의 뿔을 연상케한다. 자루의 반대쪽 부분은 뾰족하고 붉은 나선같은 형태이며, 이 부분도 꽤 뾰족한지 정의호 전에서 이 부분으로 정의호를 공격했으나 정의호가 워낙 내구도가 높아 유효타를 주지 못했다.
- 5번 방패창 앙킬레
붉은 십자가 형태의 창. 방패창이라는 이명대로 전방에 방어막을 생성해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으며, 그 방어력은 해룡의 브레스를 막아낼 정도. 정의호 전에서 정의호가 하늘로 솟아올라 엄청난 압력으로 박정수를 깔아뭉게려고 했을 때도 추락하기 전 이 창의 방어막으로 정의호의 압력을 막아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 폭주 정의호의 공격에도 한번 이상은 버텨냈다.[18] 또한 거대한 붉은 참격을 날려 커다란 적도 일격에 반으로 갈라버릴 수 있으며 방어막을 발사해 적을 밀어낼 수도 있다. 범용성이 높고 활약도 좋은 편이기에 기존의 12자루의 창 중에서 평가가 가장 좋다.
- 6번 야만창 바통
나무 줄기같은 자루에 뾰족한 녹색 창날 3개가 달려있으며, 두개골 같은 작은 장식들도 달려있다. 둔기를 가정하고 만들었는 지 철퇴처럼 바닥에 내려쳐서 충격파를 만드는 모습을 보인다. 생김새도 사용법도 상당히 독특하고 유니크한 창.
- 7번 빙창 바스네스
얼음의 힘이 깃든 창. 빙창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파란색의 자루에 고드름처럼 길고 뾰족한 얼음 창날이 달려있는 형태다. 김민수 전에서 박정수가 염창 이그니트와 같이 사용했는데, 뒤랑칼 이클립스 모드와 부딪혀 부러지긴 했으나 김민수와 박정수 모두 튕겨나갈 정도의 폭발을 일으켰다. 이후 69화에서 수복됐다.
- 8번 염창 이그니트
화염의 힘이 깃든 창. 염창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붉고 날카로운 창날에서 화염을 내뿜는다. 김민수 전에서 박정수가 빙창 바스네스와 같이 사용했는데, 뒤랑칼 이클립스 모드와 부딪혀 부러지긴 했으나 김민수와 박정수 모두 튕겨나갈 정도의 폭발을 일으켰다. 이후 69화에서 수복됐다.
- 9번 마창 다릴
마(魔)의 힘이 깃든 창. 검은색과 붉은색이 섞인 컬러링에 창 전체에서 어둠을 내뿜고 있어 불길한 느낌을 준다. 박정수가 상대한 창의 마왕으로부터 마갑 디단티움과 함께 노획했다.
- 10번 성창 파울로
성(聖)의 힘이 깃든 창. 창날이 황금색의 성스러운 빛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전투시에는 빛이 꺼진다. 컬러링은 마창 다릴과 반대로 흰색과 하늘색이 섞인 컬러링이다. 마창 다릴과는 여러모로 정반대인 창.
- 11번 지창 여의
대지의 힘이 깃든 창. 언월도 같은 형태에 이름도 한자어 같은 이름이라 서양적인 다른 창들과 달리 동양적인 느낌을 준다. 자루의 반대편 끝엔 반투명한 녹색 구슬이 달려있다. 동양적인 디자인과 이름, 역대 창의 용사들이 사용했던 창을 사용한다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전대 창의 용사인 진시황제나 다른 동양 출신 창의 용사가 사용했던 창으로 보인다.
- 12번 단창 필게인
단창이라는 이름처럼 기다란 장창의 형태를 하고 있는 다른 창들과 달리 박정수의 팔만한 길이의 짧은 창이다. 다른 창과 달리 짧은 리치를 이용한 인파이팅에 용이하게 설계되어 있다. 그만큼 창날도 예리해서 정의호의 어깨를 마구 찔렀을 때 피가 튈 정도의 상처를 냈다. 철마창 흑토를 제외하면 정의호에게 그나마 대미지를 입힌 유일한 창이다. 정의호도 이 창에 의해 상처가 생겼을 때 표정에서 여유가 싹 사라졌다.
- 13번(新 1번) 철마창 흑토
4. 마갑 디단티움
마창 다릴과 마찬가지로 마왕으로부터 노획한 갑옷이다. 귀환 후에 착용하는 장비로 평상시에는 능력을 발동하지 않은 채 평범한 갑주로 입고 있다. 폭주 정의호의 일격을 어느정도 완화시킨 것을 보아 내구도는 마왕의 장비답게 상당히 뛰어나다.
이름을 외쳐 능력을 발동시키면 투구가 씌여지며 신체능력을 증폭시키는 효과가 있는 듯 하다.[19] 또한 왼팔이 잘렸을 때 천 같은 것이 솟아나와 지혈할 수 있다. 그리고 김민수와의 첫 전투에서 김민수가 내지른 주먹에 갑옷이 손상되었는데 용사의 힘을 잃은 이가람과 만났을때 멀쩡한 상태로 등장한 모습을 보면 자가수복기능도 있다.[20][21] 박정수가 마갑을 착용했을 때 마왕과 차이점이 있는데 박정수가 착용하면 왼팔에는 갑주가 착용되지 않는데 이는 팔을 잃기 전에도 똑같다.
5. 타 용사들의 성유물
자세한 내용은 성유물(용사가 돌아왔다) 문서 참고하십시오.6. 개조
- 나무 의수
김민수에게 왼팔을 잃은 후 신록의 용사 유준호의 나무 뿔로 새로운 팔을 달았다. 별다른 기능은 없지만 원래의 팔보다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유준호의 마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준호가 조치를 취하면 평범한 나무로 바뀔 수 있다.[22]
- 사이보그 개조
이가람의 시술을 받아 팔 한쌍을 더 달았다. 지구의 장비로는 전뇌 시술이 불가능해서 뇌에 가는 부담이 커진다고 한다. 팔을 새로 단 이유는 최대한 많은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서인 듯 하다.
7. 기술
- 창 소환 및 무장교환
창을 자유자재로 소환할 수 있다. 애초에 본래 창들부터가 창의 세계에 보관하고 있다가 소환하는 구조이며, 역소환도 가능하고 이미 소환해놓은 창도 원격으로 자신에게 불러들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여러개를 불러들이거나 원격소환은 창 하나를 쥐고 있어야만 가능한 듯.
- 속성부여
왼팔로 창에 속성을 부여할 수 있다. 작중 확인된 건 대지, 화염, 빙결, 대기, 전격, 염화로 각 속성에 맞춰 위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창이 있다. 창에 부여하는 것만이 아니라 상대의 몸에 마법진을 세겨 속성부여를 사용해 공격을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 전격계 투창술 신격
작중 처음 나온건 4화에서 골렘의 용사 전승우에게 마무리 일격을 날릴때 쓴다. '1번창 비르바쉬'에 전격 속성을 부여해 투창하는 기술로 전승우가 만든 수백개의 골렘을 뚫고 바다를 둘로 가르며 전승우의 가슴을 뚫어 죽인다. 13화에서 김민수를 공격할때 날리지만 천지성에 의해 막힌다.[23] 박정수가 용사들 중에서도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면서 용사로서의 데뷔를 화려하게 장식한 기술이다. 원래 창의 용사인 정소민은 똑같은 기술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전승우의 골렘들 일부를 파괴하는데 그쳤다.
- 광마의 창 전토
'철마창 흑토'에 전격 속성을 부여하여 사용하는 기술. 회전하는 창날이 빠른속도로 회전하면서 전방으로 사출되며 이 기술로 폭주 상태의 정의호의 목을 날려버렸다.
- 빙결계 투창술 빙로
신수아의 삼지창에 빙결 속성을 부여해 투척했다. 신수아의 5중 결계 중 네 개를 깨트리고 바다 한복판을 얼려서 길을 만들어 신수아에게 접근했다.
- 잠언
신수아와 해룡을 일격으로 죽인 기술. '방패창 앙킬레'를 이용한 일직선의 기술로 자신보다 수십배는 큰 해룡을 양단 시키고 바다를 가를 정도로 위력이 강하다.
- 방패밀기
정의호의 떨구기 공격을 막을때 사용한 방어계열 기술. 방패창의 능력으로 공격을 막은 뒤 적을 밀쳐낸다.
- 성마공진 공허합일
'성창 파울로'와 '마창 다릴' 서로 상극이 되는 속성을 집중시켜 강력한 충격파를 일으킨다. 창을 맞대었을 시 태극 문양이 생기며 충격파가 나간다. 백하나는 이걸 맞고 발목 위가 전부 날아가버렸고, 천지성은 김민수가 방어해준 덕분에 무사했다. 상당한 위력을 지닌 광역 기술로, 박정수가 김민수를 제외한 파괴 세력 용사들과 격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정의호는 이를 정면에서 맞았음에도 끄떡없었다.
- 대지계 투창술 지변
'지창 여의'에 대지 속성을 부여시켜 능력을 향상시킨다. 김민수에게 튕겨져 땅에 꽂혔을 때 지형을 모래로 만들어 김민수의 발목을 붙잡는다.
- 용귀
'용창 차차티에'의 고유기술. 용의 형상을 이용한 공격으로 지변으로 김민수의 발목을 잡은 뒤 바로 이 기술을 날렸지만 김민수가 방어해서 별 효과는 없었다.
- 정령폭주
'파편창 아르띠에'에 속성부여 대지, 대기, 전격, 화염, 빙결 다섯가지 속성을 더한 단련 이전의 박정수의 최고기술. 김민수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모든 힘을 집중시키지만 뒤랑칼 데이브레이크 모드의 참격 한방에 밀려서 창이 부서지고, 왼팔까지 잘렸다.
- 염옥의 오망성
변신 상태에서의 염화 속성을 왼팔에 부여해서 상대에게 빠르게 5개의 마법진을 몸에 새겨 폭파시키는 기술. 최고의 내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시럼이 깨져 각성 상태에 돌입한 정의호를 상대로 움직임을 무력화 시키고 피해를 줄 정도로 강력하다. 박정수의 기술 중에 유일하게 창술이 아니라 체술이다.
[1] 이 평가는 다른 용사들의 성유물들의 인정을 받기 전이다. 즉, 귀환 상태에서도 김민수 외 용사들을 전부 이길 수 있다는 뜻이다.[2] 창의 세계에서 마법사에게 정점을 찍었다고 인증되었다.[3] 작가 후기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창의 용사' 자체의 성장성은 역대 용사중 최하위로 실제로 정소민은 혼자서 전승우도 제압하지 못해 시간을 끌다가 김민수가 처리해준 적도 있다. 한마디로 박정수가 독점하다시피 홀로 몬스터들을 다 죽이고 엘릭서를 마왕에게 퍼부어가며 훈련하면서 가까스로 기반을 쌓아올리지 않았다면 기본적인 능력 부족으로 뭘 해도 김민수에게 상대도 안될 가능성이 높았다. 박정수 입장에선 복수에 미쳐 물불 안가리고 일을 저지르고 본 것이지만 결국은 그의 판단이 정확했던 것.[4] 정확히는 아마 템빨이 아니었으면... 마왕이 되기 전의 김민수를 제끼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을지도.라고 했다.[5] 실제로 박정수가 쉘터에서 김민수를 죽인 걸로 보이는 회차도 있었다. 다만 그 회차를 나타내는 컷 바로 위의 설명이 스스로 목숨을 끓는 미래라고 하는 걸로 보아 김민수가 자신처럼 불행한 박정수에게 공감해서 죽어준 회차일 가능성이 높다.[6] 이때부터 마왕 김민수를 상대할 수 있는 용사로 박정수를 점찍어놓은 것으로 보인다.[7] 상술한 평균 창의 용사들의 전투력을 생각해 보면 최강을 넘어 아예 넘사벽 수준으로 강해졌었을 것이다.[8] 박정수 본인에게는 아쉬웠을지도 모르지만, 적당히 강해진게 본인의 앞날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만약 김민수를 일방적으로 압도할 수준이 되었다면 이성준이 회귀로 돌려 변수를 없애거나 최악의 경우 박정수가 희생양이 됐을지도 모른다.#[9] 단, 폭주 상태의 정의호는 금방 사망하게 되므로 일정 시간 버틸수만 있다면 이길 수는 있다. 박정수는 폭주 정의호의 일격 한 번을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각혈은 했지만 그 뒤로도 변신 벨트 최고 속력을 무리 없이 버티는 등 그리 큰 대미지를 입지는 않았고 이후 몇 방은 전부 앙킬레로 어떻게든 막아냈다. 그리고 애초에 폭주 상태를 만든 시점부터 못버티고 죽어도 결국 무조건 공멸이므로 결과만 보면 최소한 패배는 아니다.[10] 박정수와 비슷한 패널티에 도핑해서 파워업한 홍화랑이 이성준을 98번 죽였는데, 이당시 이성준은 배를 지킨다는 핸디캡까지 달린 상태였다. 그에 반해 이성준도 어디까지나 '제압'에 초점을 맞췄지만 그 이상의 핸디캡을 달린 박정수에게 1000번 이상을 죽어야 했다.[11] 심지어 이가람은 능력 특성상 마개조라도 하지 않는 한 더 이상 전투적인 면에서 성장할 수 없으며 백하나는 신도 수에 의존하여 전투력이 강해지지만 데미안 전 같은 전 세계 신도들에게 생방송되는 특수 상황이 아닌 한 전투 도중에 바로 신도를 늘리는 건 불가능하다. 그러나 박정수는 이 둘과는 달리 오로지 육체적인 단련을 통해 강해진 케이스이므로 이세계 귀환 이후로도 전투력이 끝이 아니며 훈련을 받아 저 둘을 초월할 정도로 강해질 수 있다. 이성준이 박정수를 택한 이유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12] 박정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13] 정의호의 몸에 비르바쉬를 꽂으려 했으나 관통력이 부족해 뚫지 못했고, 이어서 초크를 거는데 압도적인 질량을 가진 정의호의 목은 박정수의 힘으로는 조여지지 않았다.[14] 이후 작가가 밝히기를, 흑토가 없었어도 결국 정의호를 이길 방법을 찾았을거라 한다.[15] 단, 이 시점에서도 용사 김민수를 상대로는 승률이 낮다고 한다.[16] 물론 승률, 이길 가능성이 낮은거지 이전처럼 답이 없는 상태는 아니다. 확실히 이길 가능성이 생긴 상태이며, 어쩌면 변수가 작용하여 이길 수도 있다.[17] Q&A에서 밝혀진 바로는 김민수가 약화된 상태가 아니라면 절대 못 이긴다고 한다.[18] 완전히 막지는 못해서 창이 다소 손상되었다.[19] 마왕의 힘을 사용했는데도 졌다고 언급하고, 투구가 깨졌을 때 박정수의 얼굴이 푸르스름 하다.[20] 김민수의 첫 전투에서 갑옷의 복부 부위가 찌그러지고 투구는 아예 가루가 되었는데 성유물 회차 중 인도네시아에 있을 때 찌그러진 부위가 복구되어 있고 정의호와의 전투에서는 가루가 되었던 투구를 멀쩡히 착용하고 있었다. 이후 정의호가 폭주해서 또 깨지지만 김민수의 전투 당시와 비교하면 덜 깨졌다.[21] 마왕이 가지고 있었을 때 가슴쪽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박정수에게 파손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부위 한정으로는 수복되지 않는듯하다.[22] 작중에서는 감정을 못 참고 이가람을 죽이려는 박정수를 막기 위해 의수를 나무로 되돌렸다.[23] 단 천지성도 겨우 튕겨내는 데 그쳤고 손에도 상당한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