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카카오페이지의 웹소설 마법명가 차남으로 살아남는 법의 설정에 대한 문서.2. 세계관
19세기 말 독일을 배경으로 한다.[1] 바이에른, 안할트 등의 지명과 호엔촐레른, 비텔스바흐 등의 인명은 모두 실존하는 지명과 인명에서 따온 듯하다.신력이라는 것이 존재함으로써 신의 존재가 증명되는 세계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보통 세례(견진성사)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3. 영창
요한 볼프강 폴 괴테의 희곡인 「파우스트」가 자주 등장한다. 플레로마의 영창이 파우스트에 나오는 문장으로 이루어지며, 주인공의 분반이 축제에서 파우스트의 연극을 맡기도 한다.[2]뒤로 갈수록 파우스트보다는 성경에 중심이 맞춰지는데, 이는 신력 사용에서 더욱 돋보인다. 신력 사용의 영창이 성경 구절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정신 조작 계열을 사용할 때에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라는 영창을 사용한다.[3] 짧은 영창으로 힘들 경우에는 마력을 쏟아부어 그 뒤 문장까지 다 읽기도 한다.
무언가를 찾을 때에는 ‘찾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찾을 것이다.’라는 영창을 사용한다. [4]
치유 관련으로는 ‘당신의 손을 펴시어, 당신의 거룩한 이름으로 치유와 표징과 기적을 이루어 주소서.’[5]라는 영창을 사용한다.
루카스가 플레로마를 살리기 위해 쓴 신력으로는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6], ’그런즉 누구든지 그 분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7]라는 영창을 사용한다.
레오나르드가 루카스를 치유할 때 사용하는 영창으로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어버리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으며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로다.’[8]라는 영창을 사용한다.
4. 플레로마
플레로마는 피로 타인의 마력을 흡수해서 영생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 종교 단체이다. 구성원 대부분이 오래전 죽었다가 10여 년 전에 환생한 자들로 그들은 자신이 신의 선택을 받았다고 주장한다.플레로마가 피를 마시는 것은 마력 흡수의 일환일 뿐, 피를 마시지 않아도 마법을 사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플레로마가 사용하는 마력을 비트리올이라고 하는데, 상위 권력자의 눈에 들기 전까지는 비트리올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비밀 모임에서 알아낸 바로는 플레로마는 계절에 따라 활동 방향이 달라지는데, 겨울엔 플레로마의 영생, 부활, 마법 범죄 등의 활동을 하며, 여름엔 신도 양성과 조직 유지를 위한 범죄 활동에 전념한다. 루카스의 말에 따르면 지금 시기가 플레로마 교단 역사 12년 중 가장 큰 위기라고 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플레로마에 대해 밝혀진 것이 거의 없다. 분홍빛 홍채, 마력은 플레로마의 전유물로 여겨진다는 것 정도.[9]
루카스가 플레로마와 접촉하며 알게 된 것으로는 플레로마가 동족을 알아보는 능력이 없으며, 플레로마가 되면 고유 능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 공기를 재료로 사용한다는 것, 플레로마의 개별 세계가 따로 있다는 것 정도이다. 플레로마의 세계에서는 좌표 체계가 완전히 달라 워프 마법도 사용할 수 없으며[10], 시간 자체도 다르게 흐른다. 플레로마 세계의 1시간이 현실 세계의 10분.
타인을 플레로마로 만드는 영창은 ‘순간아,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인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