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13:53:52

마리아(하야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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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행적3. 떡밥
3.1. 정체
4. 기타

1. 개요

만화 하야테처럼!의 등장인물. 산젠인 나기와 더불어 이 만화의 메인 히로인. 일단은.
나이 : 17세(1권 기준)
생일 : 12월 24일(정확한 생일은 아니지만 본인도 모름)
혈액형 : O형
가족구성 : 없음(본인도 모름)
신장 : 158cm
체중 : 42kg
좋아하는 것/특기 : 가사 전반, 게임(비디오 게임에서 체스당구까지 모든 잡기에 능함)
약점 : 부엌에 있는 검은 생명체

크리스마스 이브, 어느 성당의 마리아상 앞에서 주웠으므로 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17세라는 나이에 비해 뭐든지 척척이고 행동거지가 나긋나긋한 것은 하야테와는 다른 의미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기 때문. 세계명작극장 오타쿠로서는, 그녀가 태어난 후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명작극장스런 스토리연출로 꾸며 보고 싶지만, 이 만화는 개그 요소가 적으면 당장 리테이크라서 을 볼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언제나 나기가 옆에 있어서 크게 보이지만, 신장은 158cm. 작은 체구입니다.
본래는 더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이지만 주위 사람들이 워낙 엉뚱하다 보니, 이야기 진행을 위해 딴지 거는 역할을 주로 담당. 인물구도상 꽤 손해보는 처지에 놓인 딱한 사람.
나기에게는 시중드는 가정부이기도 하고, 엄마이기도, 언니이기도 한 존재로, 현 시점(1권)에서는 나기에게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입니다.
참고로 마리아가 나기를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은 주위의 다른 사람이 있어서 입장상 예의를 차려야 할 때와, 짓궂은 소리를 할 때뿐입니다. 마리아가 '아가씨'라는 호칭을 안 쓴다는 것은 꽤 일찍부터 정해졌지만, 연재를 시작할 때는 독자들이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여러 모로 고민한 끝에, 다양한 표현을 구사해서 그냥 '나기'라고 불러도 이상하게 들리지 않도록 연구했습니다.

성우다나카 리에/서지연.

아야사키 하야테산젠인 나기와 처음 만난 후 산젠인 집안에 협박전화를 하려다 실패하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여성. 하야테는 처음 그녀를 보고 이렇게 아름다운 여성이 있다며 놀란데다가, 그녀의 호의에 눈물까지 흘렸다. 하지만 실은 나기의 메이드로 하야테와 나기의 관계의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여성.

그러나 곧 하야테의 능력과 인간됨, 나기를 걱정해주는 마음을 인정하게 되었고, 나기는 그에게 엄청 빠져있었기 때문에 이대로 둘을 잘 밀어주자고 생각하고 있지만 잘 될 리가 없다.

나기가 사람이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나기가 사는 집에는 나기, 크라우스, 마리아, 타마(호랑이) 이렇게 넷밖에 없다. 결국 집안 관리는 마리아의 몫. 그나마 현재는 하야테의 등장으로 꽤 일이 줄은 듯하다. 전집사인 히메가미보다는 집을 덜 부수는덕에 줄은 건 확실하다.

능력이 하야테를 뛰어넘는 먼치킨이라 작중 나온 하야테와의 당구내기에서 일방적으로 발라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1] 하야테는 물론이고 능력 겜덕후 나기를 게임 대결에서 발라버린다. 천재라는 설정인 나기마저 뛰어넘는 지능의 소유자로, 하쿠오 학원에 10살에 입학해 성적 톱으로 학생회장까지하고, 성적 1위를 줄곧 차지하면서 13살에 졸업까지 했다. 또한 무려 13개 국어나 구사가 가능하다. 참고로 나기는 8개 국어, 이스미는 4개 국어를 구사한다는 설정. [2][3] 회장일 때 마키무라에게는 꼬맹이 회장이라 불렸다.

고아 출신에 메이드 신분이지만 나기의 집 내에서는 산젠인의 SP마저 나기가 아닌 마리아에게 복종할 정도로 실질적 권력을 모두 쥐고 있기 때문에, 나기가 아무리 고집을 부려도 결국 마리아의 명령은 따를 수밖에 없는 듯하다. 나기가 마리아에게 암살권을 가지고 있을것 같다고 말하자 그녀는 부정했지만 왜인지 호신용으로 이상한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4]

상냥한 누님적 분위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산젠인 미카도도 가끔 나기가 대들 때마다 그녀에게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여러 사람이 상담 대상으로 삼는 인물로 전체적으로 그녀를 뛰어넘을 상대는 없을 것 같다. 어쨌든 먼치킨.

그렇지만 이런 먼치킨적인 역량과 노안이 더해져 자신이 하야테와 나기에게 17살임에도 불구하고 아줌마 취급을 받는 것에 대해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고[5] 꿈이 있다면 나기가 올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정도라고 할 정도로 미래에 대한 생각... 이전에 자신만을 위해 무언가를 목표로 하겠다는 의욕이 없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경향이 있다.

원래는 나기의 가정교사였다고 한다. 나기의 성격이 상당히 그래서(...) 봐줘야겠다고 생각해 같이 있는 것이 지금으로 발전했다고. 이 때 나기하고도 체스를 둔 적이 있는데, 당연히 나기가 일방적으로 발렸다.

혈연이나 생일이 비밀인데 아기 때 성당에 버려졌기 때문이다.[6] 성당의 마리아상 밑에 버려져 있었기 때문에 이름을 마리아라고 지었다. 버려졌던 것을 미카도가 왕족의 힘을 얻을 목적으로 프리기아어를 읽게 하기 위하여 주워 키웠던 것. 하지만 나중에 프리기아어를 해독할 수 있는 아테네가 나타났기 때문에 갈 곳이 없었던 마리아는 그대로 산젠인 가에 남아 산젠인 나기의 메이드를 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로열 가든에서 천구의 거울에 그녀의 모습이 비쳤었던 것의 의문이 풀린다. 이 내용이 나왔을 당시만 해도 아테네와 마리아가 어떤 관계였는 지 알 수가 없어 떡밥으로 남아있었다.[7]

2. 작중행적

로열 가든으로 가기 위해 하야테가 마리아를 자신에게 반하게 해서 잔인하게 찰 계획을 꾸미지만 아니나 다를까 반대로 하야테가 마리아에게 시종일관 두근거리다가 제537화에서 메이드를 그만두려고 생각해요. [8]는 말을 듣게 되고, 하야테는 마리아의 폭탄 발언에 정색을 하고 크게 동요한다.[9]

그리고 하야테처럼!의 최종장의 시작인 제549화에서 하야테가 백일몽을 묘한 광경이 플래쉬백된다고 언급하는데, 마리아도 자신이 메이드를 그만둔다는 광경을 본다고 말한다. 하야테가 메이드를 그만둔냐고 질문하자 "그런 일 있을리가 없잖아요."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누군가의 독백[10]이 나오고 장면이 나기의 저택의 외부와 내부를 비추다가 로열 가든에 있는 나기의 저택으로 바뀐다.

제 558화에서 나기에게 편지 한장만을 남기고 떠났다. 떠나기전 낚시를 하며 나기와 추억을 만들었고 나기의 생일이 지난 다음날에 저택을 떠났다. 그리고 완전히 작품에서 퇴장. 537화에서 말한대로 새로이 자신의 인생을 시작한 듯 하다. 왕옥의 힘으로 구현된 장소에서 잠깐 등장[11] 하야테에게 자신이 쓴 편지를 나기에게 보여주라고 권하며 하야테에게 크리스마스에 자신의 선물로 비싼 지갑을 요구하며 어디에 있던지 간에 언젠가 꼭 받으러 가겠다는 말을 하며 하야테와 작별인사를 했다. 편지의 내용은 하야테 나기 본인이 찍힌 사진과 '언제까지나 여기에' 에필로그에서 다른 주조연들이 다 나올 때에도 나오지 않았다.

최종화의 최종화에서는 수년 후 하야테와 나기가 재회하는 걸로 추정되는 시점에서 버려진 산젠인 저택으로 메이드복을 입고 돌아왔다. 그리고 옛 추억을 그립게 회상하면서 준비한 선물이 무엇인지 보러 간다는 뒷모습을 보이면서 하야테처럼!을 끝낸다. 결국 이 작품의 이야기는 마리아를 통해 끝난 셈. 마리아가 언급한 선물은 하야테가 마리아에게 주기로 약속한 그 선물로 보이는데, 결국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는 작가가 열린 결말로 해버려서 드러나지 않았다. 결국 맥거핀화 된 셈.

후속작 어쨌든 귀여워 130화에서 잠깐 등장. 하야테처럼 초기에 나왔던 저택에 있는 '나기의 13살 때 키보다 2센티 높은 신장제한의 어트랙션으로 차있는 유원지'를 낡은데다 수리도 안 할테니 부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관리인이라는 언급을 보면 최종화의 최종화인 2년 뒤보다 이후 시점인듯... 했으나 139화에서 알바하는 치하루가 나온 것을 보면 그 이전인듯 하다. 최종화의 최종화 시점에서 치하루는 라노벨 작가로 데뷔해서 1권이 대박났기 때문. 물론 2권부터는 작가를 할 정도로 많이 팔지 못해서 일시적으로 투잡을 뛰는 걸 수도 있고 마리아가 관리인이 된 시점이 하야테와 나기가 재회한 이후인지 이전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시점은 모호하다.

3. 떡밥

아테네와 혈연관계라는 설도 존재하는데, 상당히 공통점이 많기 때문이다.
  • 우선 둘 다 하쿠오 학원 역사상 손꼽히는 천재로 언급된 바 있다.
  • 1권에서 하야테가 나기의 집사로 들어갈 때와 과거 편에서 아테네의 집사로 들어갔을 무렵에서 비슷한 전개나 상황이 많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들에서 과거에서 아테네가 맡았던 위치를 1권 때에선 마리아가 대신 맡게 된다는 것. (지쳐 쓰러져간 하야테를 발견하고 손을 내밀어주는 역할, 하야테의 집사로서 첫 일인 청소를 검사하는 역할 등)
  • 또한 작가가 직접 "내가 설정을 잘못 짠 게 아니라면 마리아가 하쿠오를 졸업하는 것과 동시에 아테네가 하쿠오에 입학한 게 맞다."[12]고 언급한 바 있다. 마침 시의 적절하게 두 사람이 서로를 볼 기회가 없었다는 것은 역으로 둘이 만나면 어떠한 사실이 밝혀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결국 301화에서 저 둘이 서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아테네는 몰라도 마리아 본인은 그녀를 못 알아보는 듯. 이 때 아테네는 아리스란 가명을 쓴 채로 로리화된 상태이지만...
사실 마리아는 성당 앞에 버려지기 이전의 기억이 전혀 없다. 즉, 자신에게 진짜 부모나 자매가 있다 한들 알아 볼 리가 만무하다는 얘기.
어쨌든 하야테한테서 아리스의 이런저런 사정(물론 순 구라지만)을 듣고 그녀를 나기의 아파트의 새 식구로 들이는데에 동의한다.

그리고 이 떡밥은 영원히 풀리지 않고 작품이 끝났다. 맥거핀화.

그런데…

3.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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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권 한정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하야테의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즉 이쿠사의 이복동생이자 하야테의 이복누나였다.[13]

하야테와 머리스타일이 비슷한 점, 신체 능력 사양이 쓸데없이 비인간적이였던 점 등이 사실 전부 떡밥이었던 것. 더군다나, 2007년에 발매된 '하야테처럼! 내가 로미오로 로미오가 나로' 게임에서 보면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마리아 혼자서만 히든루트로 공략이 가능했었다. 보통 일반적인 미연시에서 친누나나 선생님과 같은 금단의 상대는 히든루트로 놓여져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꽤 오래전부터 암시해온 떡밥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연재가 길어지며 마리아의 성을 밝힐 타이밍[14]도 놓치고 마리아가 하야테를 이성으로서 좋아하게 되는 전개도 그리지 못해서 결국 설정이 사라졌다는 듯...[15]

4. 기타

하야테가 얽매인 초과학적인 상황을 전부 믿지 않는다. 결국 하야테는 항상 곤란한 상황.

딱히 밖에 나가서 활동할 일이 없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만난 적도 없어서 대인관계 폭도 넓지 못하고 나기처럼 지하철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는 세상물정 모르는 여성. 하야테가 나기의 알몸을 목격하고 부끄러움을 타는 나기 때문에 산젠인 저택 밖으로 잠시 피해있을때 3일 숙박비로 쓰라고 100만엔을 준다던지, 약 150만엔 이상의 캐시미어 코트를 하야테에게 주면서 눈 깜짝 안한다던지... 나기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금전감각이 없다. 그래서인지 별로 상담할 때는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바퀴벌레에 대해 엄청 약하다.

하야테에게는 왠지 상냥한 누님 같은 분이지만 "하야테 군은 여자에게 관심없어요?"[16]라는 식의 폭탄발언도 던지셔서 하야테를 당황하게 하는 일도 잦다. 덧붙여 본인도 하야테를 꽤 신경쓰고 있다. 몇 번 보일걸 보인 적이 있었고(...). 내심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려고 하지만, 이러다가 오히려 하야테한테 츤데레로 오해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미 츤데레 확정...인거 같지만 행동으로 봐선 아직 노플래그로 추정된다.[17]

참고로 하야테한테 "마리아의 생일(12월 24일) 때는 굉장한 선물을 해드리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이 만화 작가가 의외로 떡밥 산개&회수에 뛰어나기 때문에 이 이벤트도 기대해 봐도 좋을듯 했지만 그런 거 없다.[18]

충분히 모에한 아가씨이지만 어째 작중 내에서는 인기가 떨어지는 캐릭터라는 식의 자학개그가 나올 때가 많았다. 작중 초반에는 타치바나 와타루의 메이드 키지마 사키보다도 인기가 떨어진다고 권말 부록만화에서 마리아 자신의 입으로 말하는 장면도 있었다. 그래도 나중에 하는 인기투표에서는 무려 전체 2위[19]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하지만 어째 동정표어린 독자들의 지지표가 많다는 언급이...

그리고 결국 3회 인기투표에선 악의 여왕님에게 2위를 뺏기고 하야테보다 더 낮은 5위로 추락.

또, 마리아는 1권부터 나온 메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단행본의 책등 표지를 차지하지 못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아는 사람은 다 알다시피 하야테처럼 단행본의 책등의 권수를 나타내는 숫자 밑에는 하야테처럼의 등장인물들이 그려져 있다. 각 권을 순서대로 책장에 꽂아놓으면 이것들이 기다란 하나의 그림을 이루게 된다. 그 등장 순서를 일부 살펴보면 1권 하야테, 2권 나기, 그리고 3권은 이스미이다. 카츠라 히나기쿠나 학생회 삼인방 등 나중에 나와서 비중이 커진 캐릭터는 물론이고 심지어 작품 내 공인 공기(...) 크라우스까지도 나온 이 책등 표지에 마리아는 나오지 못했다. 텐노스 아테네도 자신과 관련된 스토리가 클라이막스에 이른 24권의 책등 표지를 장식했고 25권에는 흑막(?) 산젠인 미카도가 등장했다. 그런데도 마리아는 등장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결국 최종권에 가까운 50권 책등 표지를 차지했으며, 최종권에서 하야테와 나기가 한번 더 나오는 것으로 마무리.

참고로 사용하는 휴대폰은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어쨌든 귀여워 130화에서 저택 관리인으로 잠깐 출연한다.

[1] 단 전투종족은 아니다. 그러나 나기와 하야테는 전투종족으로 인식하고 있다.[2] 13개 국어가 구사 가능하다면 전세계 주요 국어는 다 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할 듯. 당장 머릿 속에서 13개 국어의 리스트를 임의로 짜보자.[3] 이 이유는 산젠인 미카도가 그리스 별장에 있는 비문을 해독하기 위해 장래에 그것을 해독할 천재를 만들기 키우기 위해서라고..[4] 간단한 형의권으로 양아치 한 명을 한 바퀴 공중으로 돌려 떡실신시켰다.[5] 상당히 화를 내지 않고 나긋나긋한 성격인데 비하여 아줌마 취급을 받을 때면 높은 확률로 목소리가 높아진다.[6] 2008년 여름 소년선데이에서 몇 주 째 연재되고 있는 하야테의 과거(어릴 적)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어릴 적의 마리아가 한 컷이 나온다.[7] 천구의 거울은 아는 사람의 얼굴만 비춘다.[8] 동인지편에서의 나기의 성장을 보고 더 이상 자신이 나기에게 필요 없는 존재라는 걸 인식했다고. 이대로는 정말 가사나 하는 메이드가 될거 같다는 말과 함께 18살이잖아요 다시 시작할께요 라는 말을 했다.[9] 골든 위키편에서 텐노스 아테네를 만난 이후 가장 크게 동요했으며 독백으로 "시간이 멈추는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10] 정황상 나기가 아닌가 추정된다. 독백의 맨 마지막 문장에 나기 특유의 말투인 '노다'가 있으며, 자신이 하야테에게 메이드를 그만두려고 생각한다고 말 것을 기억 못 하는 마리아와 나기를 연애 대상으로 보지 않는 하야테가 나기의 뺨에 뽀뽀를 하는 것 등을 보면 전부 나기가 바라는 상황이다.[11] 다만 왕옥의 힘으로 구현된 저택에는 나기의 바람으로 만들어진 가짜 하야테와 가짜 마리아가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저택의 마리아가 본인의 의지를 가지고 선물을 요구하며, 마지막 편지(사진)을 주고, 마지막에 언급된 마리아가 선물을 말하는 지는 불명. 니와시로에 관해서는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 중 하나인 마리아인 만큼, 정황상 환상이 아니라 정말 본인을 필요로 하는 니와시로의 나기를 보살펴 주러 간걸지도 모른다.[12] 마리아는 어린시절부터 하쿠오를 다녔지만 아테네는 현재 묘사된걸론 고등학교부터 다니고있는걸로 묘사된다. 이러니 마주칠리가없지...[13] 극장판에서 나온 하야테의 할머니인 스즈네(의 사념체)는 아버지의 어머니, 즉 친할머니라고 언급이 되었으므로 마리아의 할머니도 된다. 손녀의 트윈테일이 보고 싶으셨나보다 다만 스즈네가 손녀딸의 존재까지 알고 있었을지는 불명.[14] 10주년 때 그러고보니 저는 아직도 성이 없네요라며 본인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단순 메타발언일지도 모르지만 마리아가 자신의 가족이나 정체를 알아보려고 했다는 떡밥으로도 볼 수 있다. 의미는 없지만.[15] 이 설정에 대해서는 작가의 말도 오락가락하는데, 최종적으로 유튜브 생방 Q&A에서 독자의 "둘의 남매 설정은 공식인가요?"라는 질문에 "애초에 그 설정을 기조로 두고 이야길 시작했는데 공식 설정이 아닐 리가 있냐!!!"라고 적반하장 외쳤다. 작중에서 밝힐 타이밍이 사라졌을 뿐, 뒷설정으로서 살아있는 상태라고 보는 게 맞는 듯.[16] 산젠인 나기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주변 여자들에게 별로 관심없어 보이는 하야테를 걱정해서 한 발언이지만, (발언을 할 때의 표정도 동생을 걱정스러워하는 누나 같은 표정) 이전부터 마리아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었던 하야테가 당황하고 부끄러워할 만한 발언이었다. 게다가 당시 상황이 상황(밤 늦은 시간, 옆에 침대가 있고...)이었던지라...[17] 그러나 몇 가지 떡밥은 존재한다. 4권에서 사기노미야 이스미저보다 나기와 더 가까운 사람이 하야테 씨를 좋아하게 되면 큰일이겠지만이라는 발언에서 이스미보다 나기와 더 가깝다고 할 만한(나기를 아주 좋아하는 이스미가 그렇다고 인정할 만한) 사람은 마리아 정도밖에 없다. 또, 10권에서 나기가 그린 만화의 주인공 브리트니가 마리아의 모습으로 형상화되고 브리트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하야테의 모습으로 형상화된 것도 떡밥이라면 떡밥[18] 대신 완결 기념관에 전시된 일러스트 중 하야테가 마리아에게 무언가를 건네는 일러가 있다.[19] 1위는 카츠라 히나기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