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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6b3><colcolor=#ffffff>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리저드 Lizard | |
본명 | 커티스 "커트" 코너스 Curtis "Curt" Connors |
이명 | 리저드 Lizard |
종족 | 인간 (변형체) |
국적 | 영국, 미국 |
성별 | 남성 |
소속 | 오스코프 |
등장 작품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담당 배우 | 리스 이판[1] |
담당 성우 | 스티브 블룸 (게임판) |
해외판 성우 | 김기현[2] (기내더빙) 우치다 나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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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리저드.리저드의 상징과도 같은 연구복을 입고 나오는 장면은 매우 적고, 얼굴도 원작의 도마뱀 같은 형상에서 그냥 파충류 피부를 한 대머리 인간처럼 나오는 등 외형에는 원작에서 적지 않은 변형이 있었다. 사실 초기 디자인은 원작 같은 도마뱀 스타일이었는데 컬럼비아 픽처스 쪽에서 '얼굴 표정이 보여야 인기 있다'고 해서 디자인을 변형시켰다 카더라. 대체로 배트맨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킬러 크록을 연상하게 하는 형상. 꼬리가 달렸다는 것만 제외하면 매우 닮았다. 영화에서는 영어로 주인공과 대화를 하기도 하고 으르렁거리기도 한다.
다만 영화의 모습은 오히려 초창기 원작에서의 디자인을 더 닮았다.
리저드 상태에서는 온몸이 초록색 비늘로 덮인 근육질의 거인 도마뱀 수인이 된다. 체형은 인간형이지만 마치 공룡과 같은 손발에 거대한 꼬리를 가지게 되고, 날카로운 손톱과 갈고리발톱이 돋아난다.
2. 작중 행적
2.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메인 빌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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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파커의 아버지 리처드 파커의 친구로 함께 이종과 인간의 유전자를 교합하는 연구를 했던 사람으로 나온다. 원래부터 악당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연구를 통해 과학자로서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진 장애인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선량한 인물로 등장한다. 하지만 위쪽에서 인체실험에 가까운 임상실험을 통해서라도 서둘러 혈청을 완성시키라는 압박에 저항했다가 혈청개발 연구에서 짤려 평생을 걸고 일궈온 연구와, 부모님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왔던 피터의 도움으로 거의 눈앞까지 온 새로운 오른팔을 얻을 기회를 잃게 되고, 인체실험자체는 윗선에 의해서 강행되게 될 상황[3]에 이르자 결국 만들어낸 혈청을 자기에게 주입해서 임상실험을 대체한다.
그리하여 성공적으로 새로운 팔을 얻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인체실험을 하려는 윗선을 막으려 하지만 혈청이 불완전해 성격이 폭력적으로 변했고 리저드가 각성하며 괴물이 되어서 다리를 습격. 스파이더맨과 싸움을 벌인다. 이 당시엔 혈청을 투여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 얻은 팔이 얼마 지나지 않아 떨어져버리게 되고 결국 후퇴하게 된다. 이후 원작 코믹스처럼 커트 코너스와 리저드의 이중인격이 만들어져 리저드의 인격은 자신이 인간을 초월했으며, 인간의 나약함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고 의기양양해하며 가날리 장치[4]로 모든 사람을 자신과 같은 완벽한 존재로 바꾸려는 계획을 세운다.[5]
이후 피터 파커는 그가 리저드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경찰 서장인 그웬 스테이시의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그의 말을 못 들은 척 하며 내쫓은 서장은 긴급히 커트 코너스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You Stopped Me Once, You Won't Stop Me Again. I'm Getting Stronger Everyday!!"
"네가 날 한 번은 막았을지언정, 두 번은 막아낼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매일 강해지고 있다!"
하수구에서 스파이더맨과 결투를 벌이며
스파이더맨이 '리저드가 존재한다'는 증거를 잡기위해서 겁도 없이 하수도로 들어오자, 도마뱀들을 보내 어그로를 끈 후 기습공격했다. 위의 대사를 한 후 발톱을 늘려 스파이더맨의 가슴을 긁은 후 마스크를 벗기려 들지만, 스파이더맨의 반격에 거미줄이 끊어지면서 가까스로 스파이더맨은 하수구로 도망친다.[6]"네가 날 한 번은 막았을지언정, 두 번은 막아낼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매일 강해지고 있다!"
하수구에서 스파이더맨과 결투를 벌이며
All these souls lost and alone, I can save them, I can cure them. There is no need to stop me, Peter!
남들과 달라서 고통 받는 사람들, 내가 살리고, 고쳐줄 수 있단 말이다! 그러니 더 이상 날 막지 말아라, 피터!
피터의 학교에 침입해 피터를 날려버린 후
그렇게 스파이더맨을 놓쳤지만 하수구에서 기어나온 후 현장에 남아있는 카메라에 적힌 이름을 보고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눈치채고 피터가 있는 학교에 쳐들어간다. 모든 전투에서 스파이더맨을 압도하는 전투력을 보이지만 이후 몰려온 경찰의 모습에 도주.남들과 달라서 고통 받는 사람들, 내가 살리고, 고쳐줄 수 있단 말이다! 그러니 더 이상 날 막지 말아라, 피터!
피터의 학교에 침입해 피터를 날려버린 후
이후 오스코프 본사로 가던 도중 자신을 제압하러 온 SWAT 대원들의 일제사격에 전신이 벌집이 되어 쓰러지지만 압도적인 힐링팩터로 회복, 혈청 연막을 뿌려 대원들을 자신과 같은 도마뱀 인간으로 변이시키고 혼란을 틈타 유유히 빠져나간다. 그 뒤 오스코프 본사에 침입해[7] 그웬이 갖고 있던 가날리 장비를 가져가서[8] 설치, 본인이 개발한 파충류 혈청을 뿌려 뉴욕 전체를 도마뱀 인간 투성이로 만들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Poor Peter Parker. No Mother, No Father, No Uncle, All Alone.
가엾은 피터 파커.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도 없고, 이젠 삼촌도 없으니, 철저히 혼자구나.[9]
오스코프 타워에서 스파이더맨을 궁지에 몰아넣은 후
최종적으로 조지 스테이시가 액체질소로 리저드를 얼리는 틈을 타 탑으로 올라간 스파이더맨에 의해 저지되고[10] 리저드 혈청 대신 쏘아올려진 백신 혈청의 비를 맞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11]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이성까지 되찾았는지 웹 슈터를 잃고 추락하는 피터를 자신의 오른손으로 붙잡다가 오른팔이 붕괴되자 왼팔로 붙잡아 추락사의 위험에서 구해준 뒤 백신에 맞아 서서히 재가 되어 무너져가는 자신의 오른팔을 씁쓸히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12]가엾은 피터 파커.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도 없고, 이젠 삼촌도 없으니, 철저히 혼자구나.[9]
오스코프 타워에서 스파이더맨을 궁지에 몰아넣은 후
그가 리저드일 때 저지른 수많은 테러급 사건들로 인해 결국 감옥에 수감되긴 했지만, 원작 코믹스를 생각하면 유전자가 여전히 변이되어 있어 또 리저드로 변신할 가능성이 높다.[13]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마지막에 나오는 장면으로 보아 피터 파커의 부모들이 죽은 이유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만 피터를 위해 말해주지 않은 듯.
중간중간 오스본이 언급되고, 커트 코너스가 일하고 있던 곳이 오스코프 회사였다. 거기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쿠키 영상#에 커트 코너스가 감옥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이 자의 정체는 노먼 오스본이라고 생각한 자들이 많았으나 2에서 구스타브 피어스라는 자임이 밝혀졌다.커트 코너스가 리처드 파커의 죽음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는 걸 듣고 일단 내버려두겠다는 피어스의 말에 그 아이(피터 파커)를 건드리지 말라고 소리치는 것을 보면 후속작에서는 애니메이션처럼 조력자로써 재등장할 확률이 높다. 영화 이후를 다룬 게임판에서도 조력자로 등장하지만 스파이더맨을 돕기 위해 리저드로 변했다가 다시금 폭주해서 스파이더맨과 싸우게 되었다.
2.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커트 코너스 사건 때문에 오스코프 사의 신용이 떨어졌다고 나오거나 스파이더맨의 피를 원하는 해리에게 피터가 코너스 교수처럼 변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자 해리가 자신은 코너스와 다르다고 말하는 장면 등에서 이름이 언급된다.2.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3.1.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자세한 내용은 리저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스파이더맨을 완력으로 압도하는 장면 | 총격으로 인해 손실된 손을 순식간에 재생하는 장면[14] |
It can be aggressive… If threatened.
위협을 받으면… 포악하게 변한다는거다.
초인적인 피지컬과 초감각, 힐링팩터에 뛰어난 지성을 갖춘 문무겸비형이다.위협을 받으면… 포악하게 변한다는거다.
사실 여태껏 실사화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악역들이 여러 특수 능력으로 무장하고 나오다보니 순수 육탄전으로 싸우는 리저드는 좀 수수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말은 바꿔 말하면 순수 육탄전 만으로도 특수 능력으로 무장하여 나오는 빌런들과 맞먹는다는 뜻이다. 실제로도 신체 능력 만큼은 빌런들 중에서도 최상위급에 든다. 스파이더맨이 정면 대결로는 이길 수 없는 존재로 묘사되었으며, 실제로 극중에서 스파이더맨과 리저드가 붙었을 때 스파이더맨은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처음으로 맞붙은 다리에서 기습에 도망쳤지 약물의 효과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못했으며 두번째로 싸울땐 하수도에서는 큰 부상을 입고 리저드가 쫓아오지 못하는 작은 수로로 간신히 도망쳤고, 학교에서도 시종일관 밀리다가 그웬 스테이시가 주의를 돌려서 겨우 빠져나왔다. 심지어 최후의 대결에서는 완전히 압도당해서 조지 스테이시의 개입이 없었으면 죽을 뻔한 위기까지 겪었다. 마지막에 패배한 건 백신의 효과 때문에 리저드화가 풀린 것.
스파이더맨과는 체급 차이부터 두 배 이상 나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며, 전체적인 근력은 물론이고 시각과 후각을 포함한 모든 신체적 능력이 극대화된다. 근력은 시멘트 벽을 부숴버리거나 자동차를 박살내고 집어 던져버리는 것쯤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세며, 소방트럭도 가볍게 뒤집어버렸고 오스코프 사 내부의 두꺼운 오염물질 방어벽도 몇 번 두들겨서 자신이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큰 구멍을 뚫어버렸다. 스파이더맨과 힘싸움을 벌일 때마다 매번 스파이더맨이 밀렸으며, 최종 결전에서는 힘에서 완전히 압도하다시피 하며 스파이더맨을 붙들고 꼼짝 못하게 제압해버리기도 했다. 손아귀 힘으로 웹슈터를 눌러서 박살내 버린 것은 덤.
힘이 어찌나 센지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은 가볍게 뜯어버리는 수준이며, 제압은커녕 일시적으로 시야를 가리는 용도로밖에 쓰지 못한다. 심지어 스파이더맨이 리자드의 온 몸에 거미줄을 칭칭 감아버리고 팔과 꼬리, 양다리를 묶어버린 다음 주변의 벽과 천장에 거미줄 수십 발로 고정시켰는데도 전혀 효과가 없어서 단 10초 남짓한 시간만에 힘으로 모조리 뜯어서 풀어버렸다. 참고로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은 자동차를 매달아 놓아도 꽤 오랫동안 버텨내는 인장력을 자랑하는데 이걸로 칭칭 감아버려도 힘으로 손쉽게 끊어버린다는 소리.
꼬리도 굉장히 유연하고 힘이 세다. 스파이더맨을 번쩍 들어올려서 이리저리 휘두르며 철제 캐비넷이 찌그러질 정도로 세게 쳐박거나 멀리 날려버리기도 했으며, 스파이더맨조차 피하기 어려울 정도의 속도로 후려치는 공격을 할 수도 있다. 뱀처럼 스파이더맨의 목을 휘감아 조르기도 했다.
주 무기는 날카로운 손톱과 발톱으로 한 번 휘두르면 철판조차 종잇장처럼 찢어버리는 흉악한 위력을 발휘하며 스파이더맨도 단 한 대라도 맞으면 위험할 정도의 흉기다. 또한 이 손톱과 발톱으로 스파이더맨처럼 벽을 자유자재로 타는 것이 가능해서 수직으로 된 벽을 기어올라갈 수도 있고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기어가는 것도 가능한데, 이 능력으로 오스코프 타워의 꼭대기까지 굉장히 빠른 속도로 기어올라가기도 했다.
거구에 어울리지 않게 몸놀림도 엄청나게 빠르고 유연하며, 반응 속도도 초인적인 수준이고 아크로바틱한 움직임도 가능하기 때문에 벽을 기어오르는 능력과 합쳐지면 스파이더맨도 피하기 어려울 정도로 위협적인 기동능력을 자랑한다. 기본적으로 기동성은 스파이더맨이 총상으로 약간 다리를 저는 상태에서도 리저드보다는 우월하지만, 그렇다고 잠시라도 방심하면 발목을 잡히기도 한다.
맷집도 굉장히 뛰어나며 스파이더맨을 월등히 초월한다. 몸의 내구도가 장난 아닌데다가 체력도 뛰어나서 아무리 맞고 떨어지고 굴러도 쌩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파이더맨의 주먹질이나 발차기 공격은 사실상 거의 효과가 없다시피하며, 십수 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거대한 전조등 위에 떨어져 스파크가 폭발하듯이 터졌음에도 몸에 상처 하나 없었다. 어지간한 총기도 통하지 않을 정도의 내구도. 조시 스테이시가 샷건으로 지근거리에서 사격하는데 고통을 느끼는 기색도 없이 씹어버리고 약간 움찔하기만 할 뿐 저지 효과도 전혀 없었을 정도다.
게다가 울버린에 버금가는 엄청난 힐링팩터를 자랑하는데, 덕분에 SWAT팀이 둘러싸고 소총으로 일제사격을 가했을 때 전신이 벌집이 되어 잠시 죽은 듯 쓰러졌지만 순식간에 부상을 완벽히 재생해버리고 다시 쌩쌩하게 날뛰기 시작했다. 현실 세계의 도마뱀처럼 꼬리를 끊고 재생하기도 하는데, 도피할 때 천적의 시선 끌기용으로 쓰는 현실의 도마뱀과는 달리 스파이더맨 관광용(...)으로 쓰고[15] 재생속도도 단 몇 초 안에 꼬리가 돋아나 원상복귀될 정도로 미친 듯이 빠르다. 또한 애초에 이 리저드 혈청을 개발한 이유가 코너스 박사가 팔을 다시 자라나게 하려는 목적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사지가 잘려나가도 무리 없이 재생할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액화질소로 잠시 재생능력을 멈추는 것은 가능. 이 때는 샷건에 맞아도 손이 반쯤 날라가고 꼬리가 박살나며, 재생도 하지 못할 정도로 약화되었다. 그러나 계속 액화질소로 얼려버리지 않으면 이것도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해 액화질소가 바닥나자마자 다시 재생을 시작해 바로 회복했다. 스파이더맨의 힘으로는 상처조차 내기 힘든데 아무리 심한 중상을 입힌다 해도 바로 재생해버리니 도저히 상대하기조차 힘든 강적.
4. 여담
- 작중 영국계라는 설정이 직접 확인되지 않는데 영화 내내 영국식 영어를 쓰고 배우 본인도 영국인이어서 대사를 칠 때마다 발음과 억양이 상당히 튄다. 점잖은 연구자, 학자의 지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영국인, 혹은 영국계 미국인으로 캐릭터를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16]
- 삭제된 장면 중 피터의 학교에 여자 화장실로 침투하는 장면에서 몰래 얘기 중이던 여고생 둘을 몰아세우곤 혀를 변태처럼 날름거리는(...) 장면이 있었다. 캐릭터성을 망친다고 생각해서 삭제된 듯.
- 원작의 리저드의 특징 중 하나가 리저드로 변신한 후에도 연구원용 백의를 몸에 걸치고 있는 모습인데, 영화에서는 리저드로 변신했을 때 백의를 몸에 입지 않는다. 그나마 피터의 학교에 침입했을 때나 오스코프 타워로 향할 때는 원작과 비슷하게 너덜너덜해진 백의를 몸에 걸치고 있었으나 이것도 곧 완전히 찢어져서 벗겨진다.
- 유심히 살펴보자면, 원래 있었던 왼팔에는 손가락이 5개이지만, 재생 능력으로 생긴 오른팔에는 손가락이 4개 밖에 없다. 자세히 보면 오른손가락 중 중지와 약지가 붙어 하나의 손가락이 된 형태이다.
- 담당 배우인 이판은 이후로도 스파이더맨 IP를 이용한 영화에 등장했는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원래 역할 그대로 등장했고,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베놈: 라스트 댄스에서는 외계인에 관심이 많은 여행자 역할로 등장한다.[17]
[1]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에서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을 맡은 배우이다. 원래 슈퍼 퍼리 애니멀즈 멤버였다가 탈퇴 후 배우로 전업해 성공했다.[2] 노 웨이 홈에서 재등장 했을 땐 김기철[3] 당시 사장인 노먼 오스본이 언제 죽을지 모를 상황이라 최대한 빨리 결과물을 만들어서 오스본을 치료할 필요가 있었다.[4] 약물 캡슐을 넣고 발사해 하늘에서 터뜨려 구름에 약물을 녹이는 박격포 비스무레한 장비. 원래는 백신을 살포해서 장애인들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장치지만 약물을 대량 살포하는 기능이 생화학병기 내지는 핵병기 같이 광역 생물 공격에 악용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쓰이지 않고 있었다.[5] 이때 다리에서 리저드와 싸운뒤 리저드를 상대할 힌트를 얻기 위해 질문하는 피터에게 '놈들을 사냥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녀석들은 자신의 영역 안에서는 무적이다'라고 도마뱀 찬양을 한마디 해주신다. 그러고 나서 집을 나선 후 이상한 소리가 들려 피터가 연구실의 테이블을 보자 임상실험을 위해 혈청을 투여했던 쥐가 리저드와 비슷한 괴물 쥐가 되어 다른 쥐를 잡아먹고 있었다.[6] 노 웨이 홈에 등장한 리저드는 정황상 이때 MCU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 SSU 베놈/에디가 MCU에 넘어왔을 때의 배경이 멕시코였고 스트레인지가 피터에게 뉴욕의 한 하수구에서 리저드를 발견해서 포획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7] 앞서 해독혈청을 만들기 위해 오스코프에 머무르고 있던 그웬이 생화학 유출 경보를 울리면서 직원들이 모두 대피한 상태였다.[8] 이때 리저드가 나타나자 그웬이 알콜 램프로 불꽃을 방사해 리저드의 열감지 시야에 연막을 치는 임기응변을 선보인다.[9] 스파이더맨을 철저히 압도하고 정신적으로도 붕괴시키는 대사이지만, 작중 리저드의 캐릭터성과는 좀 맞지 않는 과격한 언행에다 타이밍도 워낙 뜬금없다보니 어째 난데없이 극딜을 날린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이 많다.[10] 그러나 이 와중에 스테이시 경관은 리저드에게 복대를 꿰뚫려 죽는다.[11] 혈청 연막을 쐰 SWAT 대원들도 원래대로 돌아온다.[12] 그동안의 고생 끝에 마침내 얻은 오른팔이 결국 다시 꿈을 잃듯이 사라져가는걸 눈물을 흘리며 안타깝게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코너스 박사의 심정은 미루어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해당 장면에서도 정말 울분이 터졌는지 눈물만 흐르는 수준이 아닌 정말 서러운 표정으로 코까지 훌쩍거린다. 덕분에 보는 사람도 덩달아 가슴이 미어질 정도. 리스 이판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부분.[13] 쿠키 영상을 보면 목부분에 미미하게 리저드의 피부 흔적이 남아 있다.[14] 손이 파괴된것도 액체질소에 일시 냉각된 후에 총격을 맞혀 겨우 입힌 대미지. 그마저도 그에게 치명적인 위협은 되지 못했다. 그 이외의 상황엔 어떤 총격에도 끄떡없는 모습 또한 보인다.[15] 스파이더맨이 꼬리를 붙들자 그대로 벽과 천장에 이리저리 내동댕이치더니 꼬리를 스스로 분리해서 던져버린다. 떨어져 나간 꼬리도 산낙지처럼 잠깐동안 꿈틀거리기까지.[16] 영미권에서 영국식 영어는 조금 점잔빼는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대사도 상당히 수준이 높고 지적이다.[17] 후자의 케이스에서는 배우도 같고, 제작사도 같은 데다 그 무엇보다 '멀티버스'라는 게 있어서 리저드가 아닐까 기대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애초에 예고편에서부터 '외팔이 과학자'라는 리저드와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