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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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66b3><colcolor=#ffffff>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라이노 Rhin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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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알렉세이 시체비치 Aleksei Sytsevich |
| 이명 | 라이노 Rhino |
| 종족 | 인간 |
| 국적 | 러시아 |
| 성별 | 남성 |
| 소속 | 오스코프 |
| 등장 영화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 담당 배우 | 폴 지아마티 |
| 해외판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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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라이노.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일렉트로와 그린 고블린과 함께 빌런으로 등장한다. 배우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신데렐라 맨에 출연했던 폴 지아마티.
매우 난폭하지만 어딘가 멍청한게 은근히 개그. 마초 기질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메인 빌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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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고블린 | 닥터 옥토퍼스 | 샌드맨 베놈 뉴 고블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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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
| 리저드 | 일렉트로 그린 고블린 라이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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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더맨: 홈커밍 | |||||||
| 벌처 | 미스테리오 |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 샌드맨 리저드 일렉트로 | |||||
이 알렉세이는 못 잡아!
초반부에 동료들과 플루토늄 238을 훔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트럭을 몰면서 코뿔소처럼 마구 질주해대며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경찰차들을 들이받는다.[1] 그러다가 스파이더맨에게 따라 잡히고 농락당한다. 이후 궁지에 몰리자 돌격소총을 난사하며 저항하지만, 오히려 스파이더맨에 의해 플루토늄을 뺏긴 뒤 양손이 거미줄에 구속되고 바지까지 벗겨지는 굴욕을 당하며 코뿔소 팬티를 입고 있는 것이 드러난다. 이때 '우린 다시 만날 거다 스파이더맨!'이라며 외친 뒤 감옥에 갇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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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뉴욕 시민들과 코뿔소를 대표해서 얘기하는데, 쇳덩이 앞발을 위로 올릴 것을 요청한다.
라이노: 절대로!!! 네놈을 죽여버리겠다! 부숴버리겠어!!
스파이더맨: 그래, 내려오라고?
라이노: 오거라!
스파이더맨: 알았어, 역시 집이 최고야.
라이노: 절대로!!! 네놈을 죽여버리겠다! 부숴버리겠어!!
스파이더맨: 그래, 내려오라고?
라이노: 오거라!
스파이더맨: 알았어, 역시 집이 최고야.
후반부에 해리 오스본 덕에 탈옥하고, 오스코프사에서 비밀리에 개발 중이던 코뿔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큼직한 메카닉 슈트[2]에 탑승한 채로 도심에서 "난 라이노다!"라 외치며 재등장. 경찰 병력들을 상대로 슈트의 기관총을 마구 난사하며 난동을 부린다. 이때 스파이더맨 복장을 입은 꼬마[3]가 길을 가로 막자 뉴욕에 스파이더맨이 돌아왔다며 조롱하고, 꼬마에게 용감하다 말해주며 "자신이 무섭냐"고 묻는다. 이후에는 트라우마를 이겨낸 스파이더맨이 돌아오자 둘이 대결에 들어가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2.2.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선 세 명의 스파이더맨들끼리 대화를 나눌 때 언급된다. 자기가 싸워 본 빌런들 중에서 가장 까다로웠던 존재가 누구였는지가 주제였는데, 토비 피터는 검은 끈끈이 외계인, 톰 피터는 보라색 외계인을 언급하자, 앤드류 피터가 자신은 고작 코뿔소 로봇을 타고 날뛰는 러시아인이 다라고 기죽어한다.[4][5] 이에 "넌 '어메이징'하다"고 위로하는 토비 피터는 덤.여담이지만 상술한 주제에 라이노를 언급한 걸 보면 꽤나 제압하기 힘들었던 듯하다. 물론 영화 외적으로는 일렉트로와 리저드, 넘어온 그린 고블린과 포지션이 겹치는 해리 오스본을 제외하면 나올 만한 게 라이노 밖에 없으니 언급할 걸 수도 있다. 다만 앤드류 피터가 마주한 네임드 적들 중에선 유일하게 처음부터 적대 관계였던 만큼[6], 강함과 별개론 정말 거하게 싸웠음이 농후하다. 스파이더맨에게 손속을 둘 필요가 전혀 없으니 말이다. 혹은 외계인을 뜻하는 alien에 외국인이라는 뜻도 있으므로 자신이 싸워본 alien이라는 의미로 러시아인인 라이노를 언급한 걸지도.
3. 능력
원래는 특별한 능력이 없는 평범한 인간이었다. 물론 작중 그의 난폭운전이 위험하긴 했지만, 스파이더맨과 대적할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스코프 사의 지원으로 코뿔소 형태의 메카닉 슈트를 얻어서 스파이더맨과 대적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의 슈퍼 빌런으로 거듭난다. 지금까지 라이노는 생체 슈트나 유전자 변형이란 설정으로 슈퍼 빌런이 된 경우가 많았는데, 본작에선 슈트가 로봇 형태로 재해석 되어서 독특하고도 신선했다는 평가가 많다. 물론 코뿔소 인간의 모습을 기대한 이들은 좀 실망했지만, 나름대로 큰 인상을 남겼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외형은 마치 코뿔소가 두 발로 걷는 듯한 모습인데, 빠르게 움직일 때는 네 발로 움직인다. 무장은 앞발에 내장된 기관총과 어깨에 내장된 소형 미사일, 가슴에 내장된 연막탄이 있으며, 코뿔소 머리 모양의 덮개를 올리면 탑승자인 알렉세이의 얼굴이 드러난다.[7] 달릴 때마다 아스팔트 도로가 깨지는 모습을 보면 괴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이며, 장갑판이 매우 두꺼워서 권총으론 흠집도 내지 못한다.
여담으로 메카닉 슈트의 디자인은 군용 파워 슈트를 사용하는 얼티밋 버전을 참고했다고 한다. 디자이너는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엘리시움, 디스트릭트 9, 채피에 참여한 메카닉 아티스트 아론 벡이 담당했다.
4. 평가
원작의 우스꽝스러운 디자인을 멋스런 메카닉 슈트로 재해석했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다만 샌드맨처럼 나름의 사연과 양심을 가졌던 캐릭터를 단순 고프닉 양아치로 만들었다며 싫어하는 팬들도 있다.하지만 크레이븐 더 헌터에 등장한 라이노에 비하면 낫다는 평가가 대다수.
5. 기타
- 소니의 마블 코믹스 영화화 계획이 몽땅 날아갔기 때문에 영화에서의 라이노 분량은 이게 전부로, 홍보 영상에 나오는 장면이 라이노의 출연 장면의 거의 전부나 다름없다. 시리즈가 2편에서 끝났고 하필 엔딩 장면이 라이노와 전투를 시작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스파이더맨이 라이노한테 죽어서 더 못 나온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하지만, 상술했듯 노 웨이 홈의 앤드류 피터의 발언에 의하면 어쨌건 스파이더맨에게 패배하고 제압당한 듯하다.
* 영화에 앞서 게임판 1편에도 등장했지만, 영화에서의 라이노와는 별개의 존재다. 게임판에서는 알렉세이 본인인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아인종 중 하나로 취급된다.
- 레고로도 출시 되었는 데 뜬금없이 얼티밋 스파이더맨(TVA) 제품 계열에 들어있다.
[1] 이때 알렉세이가 모는 트럭에 의해 택시 한 대가 날아가다가 맥스 딜런에게 떨어질 뻔하다가 스파이더맨이 맥스를 무사히 구해주는데, 이는 이후 일렉트로 탄생의 계기가 된다.[2] 해당 메카닉 슈트가 등장할 때에 뒤에서 닥터 옥토퍼스의 기계팔과 벌처의 날개가 보인다.[3] 스파이더맨이 초반부에서 구해줬던 꼬마.[4] 라이노랑 싸워봤다는 말로 짐작하면 스파이더맨이 제압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5] 어스파 피터 입장에서야 본인은 외계인이라는 생소한 상대랑 싸워본 적이 없으니 저렇게 주눅이 들었겠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반짝이는 돌을 수집하는 보라색 외계인과 검정 슬라임 괴물보단 코뿔소 로봇을 타고 날뛰는 러시아인이 아무래도 앞의 둘보단 실제로 있을 법해서 그런지, 오히려 현실적이라 더 무시무시해보인다는 드립이 간혹 나온다.[6] 스승-제자 관계였던 리저드, 자신의 팬이었던 일렉트로, 형제나 다름 없었던 해리 오스본 등. 어스파의 다른 적들은 원래 자신에게 우호적인 이들이었다. 반면 라이노는 처음부터 소총을 난사했던 관계로, 가히 최악으로 시작된 사이다.[7] 이 열리는 모습이 아이언 몽거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