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2:41:09

리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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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스틸 (2011)
Real Steel
파일:attachment/Real_Steel.jpg
장르 액션, 드라마, SF
감독 숀 레비
제작 스티븐 스필버그, 로버트 저메키스
각본 댄 길로이[1], 제레미 레벤
출연 휴 잭맨, 다코타 고요, 에반젤린 릴리, 앤서니 매키, 케빈 듀랜드
음악 대니 엘프만
제작사 드림웍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 소니 픽처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촬영 기간 2010년 6월 14일 ~ 2010년 9월 20일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1년 10월 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10월 12일
상영 시간 127분
제작비 1억 11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85,468,508
월드 박스오피스 $299,268,508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원작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줄거리
6.1. 찰리와 맥스의 만남6.2. 아톰6.3. 아톰 VS 제우스
7. 사운드트랙
7.1. 스코어
8. 평가9. 흥행 10. 후속작11. 여담
11.1. 현실화?

[clearfix]

1. 개요

이 영화의 총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와 프로듀서 담당인 로버트 저메키스가 제작하고 숀 레비가 연출한 영화로 휴 잭맨이 주연을 맡았다.

2. 예고편


3. 원작

원작은 리처드 매드슨이 쓴 단편 소설 <Steel>이나 원작의 설정만 따왔을 뿐 내용은 다르다. 원작 소설은 로봇 복싱이 흥하는 세계에서 인간 복서인 주인공이 돈을 벌기 위해 로봇 아톰과 함께 로봇을 상대로 싸우는 이야기다.

4. 시놉시스

치열한 로봇 파이터들의 세계를 그려낸 블록버스터
로봇 파이터의 불가능한 도전이 시작된다!

2020년,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복싱 경기장. 링 위에서 숨 막히는 승부를 펼치는 이들은 무려 900kg에 2m 50cm가 넘는 거대한 로봇 파이터들이다.

인간이 아닌 로봇 파이터들이 사각의 링을 지배하는 시대! 챔피언 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전직 복서 출신 찰리 켄튼(휴 잭맨)은 지하의 복싱 세계를 전전하며 삼류 프로모터로 살아가고 있다. 겨우 번 돈으로 구입한 고철 덩어리를 로봇 파이터로 만들어 지하의 복싱 세계를 벗어나 재기하려는 찰리는 어느 날 존재도 모르고 지낸 아들 맥스(다코다 고요)의 소식을 접하고 임시 보호를 맡게 된다.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된 그들은 맥스가 우연히 발견한 고철 로봇 ‘아톰’을 최고의 파이터로 키워내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오직 승자와 패자만이 존재하는 무자비한 사각의 링 위,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찰리와 맥스, 그리고 ‘아톰’의 불가능한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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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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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줄거리

6.1. 찰리와 맥스의 만남

노을 뜨는 초원을 가로지르는 허름한 트럭 한대. 촌구석 축제 경기장에 나타난 한물간 복서 찰리 켄튼은 낡은 로봇 앰부쉬의 주인이다. 찰리는 이곳에 황소와 로봇을 싸우게 하고 돈을 벌 생각을 한다. 경기를 주관한 리키라는 남자는 과거 찰리의 복서 시절 역시 같은 복서로 활동한 지인이지만 사이가 좋아 보이지는 않고, 리키는 사전에 이야기한 것보다 훨씬 큰 황소를 내보낸다. 찰리는 리키에게 돈을 빚진 상태로 커다란 황소와 자신있게 붙는다.

낡은 로봇을 조종 실력으로 커버하며 황소를 거의 때려눕히는 데에 성공하지만, 거의 이겼다고 생각한 찰리가 분위기에 취한 채로 여성 관중에 한눈을 판 사이 일어난 황소에게 공격당해 앰부쉬의 한쪽 다리가 날아가는 것을 시작으로 박살나버리고 빌린 돈도 못 갚고 로봇까지 망가져 찰리는 결국 도망치려 한다. 차량에 탑승하려던 와중 낯선 남자 두 명이 그에게 말을 거는데 리키 일당일 것이라고 생각한 찰리는 경계하며 한 명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러나, 그 두명은 이혼한 아내가 세상을 떠나 남은 아들 맥스에 대해 이모 데보라가 양육권을 원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온 것이었다.

맥스의 양육에 대한 법원 판결은 이모에게 양육권이 넘어가는 것으로 결정됐고, 데보라의 남편 마빈은 상당히 돈이 많은 인물이라 찰리는 양육권을 주는 대가로 마빈에게 거액의 돈을 받아낼 생각을 한다. 맥스를 입양하기 전까지 마빈, 데보라 부부는 이탈리아에 여행을 갔다 올 계획이라, 그동안 맥스를 찰리에게 맡기게 된다. 맥스는 자기를 5만 달러에 팔았으니 2만 5천 달러를 내놓으라 요구하고, 찰리도 맥스를 귀찮게 생각해 부자관계는 험악해져 계속 티격태격한다.

마빈에게 받아낸 돈으로 과거 이름을 날린 로봇 노이지 보이를 구입해 지하 로봇격투장에서 한방을 건지려던 찰리는, 노이지보이의 음성 조종법에 익숙치 않아 상대 로봇 마이더스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하여 박살난다. 망가진 로봇 부품 중 음성인식장치 정도만 건질 수 있었고, 머리는 고작 400달러에 팔아버렸다. 그 와중에 부자 사이는 어느 정도 가까워졌는지 찰리가 식사를 가져다주는데 맥스가 햄버거를 싫어한다고 하자 찰리는 부리토라고 화내는 츤데레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6.2. 아톰

두 사람은 새 로봇을 구하기 위해 고물 처리장에 몰래 들어간다. 비가 쏟아지는 밤, 과거 격투 대회에 사용한 온갖 로봇 부품을 사이를 지나며 적당한 부품들을 찾다 맥스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나 어느 로봇의 팔에 걸려 간신히 살아나고, 맥스는 그 로봇을 가져가기로 결정한다. 찰리는 너무 낡았다며 시큰둥하지만 맥스는 장대비가 오는 와중에도 밤새 파내 로봇을 꺼낸다.

구세대 스파링용 로봇이라 처음에는 폐품 취급했지만, 스파링 용이라 내구성만큼은 상당히 좋은 편이고, 움직임을 읽고 따라하는 흔치 않은 기능이 있다. 가슴에 ATOM이라는 글자가 적혀 로봇의 이름을 아톰으로 정하고 처음에는 시큰둥하던 찰리도 맥스를 보더니 열정이 되살아나 학습 기능에 자신의 복싱기술을 직접 취해 메모리에 기술을 등록하고, 맥스와 함께 춤을 추는 특유의 캐릭터성을 어필할 것을 조언한다. 그리고 실제 인간 복싱 테크닉이 가능한 "춤추는 복싱 로봇"이라는 확고한 캐릭터성으로 지하 격투장에서 승승장구하면서 라디오 뉴스에 이름이 언급될 정도로 핫한 로봇이 되자, 로봇 대회 WRB에 초청되어 경기를 뛰게 된다.[2]

첫 상대는 지역 챔피언 트윈 시티스로, 시야도 넓고 리치도 훨씬 긴 최신형 로봇이라 아톰은 일방적으로 밀린다. 그러나, 한쪽 어깨에 결함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빈틈을 활용해 회피하면서 약점을 공격했고, 결국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아톰의 어퍼컷에 KO를 당하며 구세대 로봇 아톰이 최신예 로봇을 쓰러뜨리는 이변을 보여준다.

6.3. 아톰 VS 제우스

지금까지 수많은 강적들을 격파한 아톰이 WRB 오프닝 경기에서 지역 챔피언 트윈 시티스마저 쓰러뜨리자, 맥스는 자신의 아톰을 스파링용으로 구매하려한 제우스팀의 대표 파라 렘코바에게 도전한다. 즉, 아톰이 제우스에게 도전을 한 셈이다. 파라 렘코바는 그 도전을 받아들인다.

중간에 찰리에게 빚을 받기로 한 빚쟁이들과 만나 싸우다 한 대 맞고, 찰리는 이에 자신과 같이 있으면 맥스가 위험할 거라 여겨 이모네 집으로 돌려보내려 하지만, 곧 둘은 서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함께하기로 한다.
경기 당일, 경기 시작을 알리는 종이 치자마자 아톰은 제우스의 스트레이트에 바로 다운을 당한다. 제우스는 이미 이겼다는 포즈를 취하며 경기장을 돌고, 아톰이 다시 일어서자 제우스는 기다렸다는 듯이 아톰에게 레프트, 라이트 훅을 날려 다시 다운시킨다.

또다시 일어서지만 계속해서 제우스에게 얻어맞는다. 제우스의 엄청난 파워에 코너에 몰려 더티 복싱 연타를 당하는데, 가드를 취해보지만 압도적인 파워에 가드 자세마저 제대로 취하지 못하고 유효타를 계속 허용한다. 코너를 빠져나오려 노력하지만 오히려 레프트 어퍼컷에 경기장 밖으로 날라갈 뻔하고 또다시 다운당한다. 연속 공격으로 데미지를 심하게 입은 아톰은 카운트 다운이 지속되어도 일어나질 않는다.

그러나 카운트 다운이 8까지 갔을 때 일어나라고 소리치는 맥스의 목소리에 아톰은 기적같이 다시 일어선다.[3] 제우스의 연계를 맞았음에도 일어나는 아톰에게 관객들과 심판들은 경악한다.

일어난 기세는 좋았지만 여전히 코너에서 맞는다.[4] 어떻게 좀 해보라는 베일리의 외침에 찰리는 아톰에게 라이트 어퍼컷을 지시하고 그 라이트 어퍼컷이 제우스의 턱에 적중해 처음으로 제우스에게 유효타를 먹인다.[5] 어퍼컷에 맞을 줄은 몰랐던 제우스팀은 당황을 금치 못한다. 제우스도 이건 예상 못했는지, 어퍼컷을 맞자마자 뒤로 백스텝한다.

어퍼컷에 성공한 아톰은 기세를 몰아 제우스의 공격을 회피하고 카운터를 꽂아넣는다. 그리고 연타를 적중시키며 제우스를 코너에 몰아넣는데 성공한다.[6] 하지만 기세를 되찾은 제우스가 다시 아톰을 코너로 몰아 넣는다.

1라운드 후반이 되자, 제우스는 가드를 위로 치우고 복부를 치는 공격을 반복하다 필살기를 쓰기 위해 펀치 유압기에 공기를 압축하는데 펀치가 발사되기 직전 종이 치면서 아톰은 1라운드를 버텨낸다. 중계진들도 1라운드를 버틴게 대단하다고 해설한다.

양 측의 수리가 끝난 후 경기를 재개한한다. 라운드를 거칠수록 제우스와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는데 제우스의 타격을 회피하며 유효타를 꽤 많이 적중시킨다. 제우스 역시 무적의 챔피언답게 강력한 훅과 보디를 꽂아넣으나 아톰은 한 번 다운을 허용하면서도 맷집으로 꾸역꾸역 버텨낸다. 이렇게 4라운드까지 끌고 가나, 라운드 막바지에 아톰이 스핀으로 회피하려다 제우스의 헤드락—피벗 블로 콤보에 음성인식 기능이 고장나버린다.

찰리의 명령도, 맥스의 목소리를 들리지 않게 된 아톰은 마치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이 멍한 이명과 함께 비틀거리기 시작하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제우스가 초조하듯 니트로피스톤 스트레이트를 난타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라운드의 끝을 알리는 공이 치고, 그렇게 아톰은 구사일생의 만신창이 몸으로 4라운드를 넘긴다. 정비 중 아톰이 내상으로 인해 더 이상 음성 컨트롤러로는 조종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찰리는 맥스에게 이만하면 됐다며 포기하자고 한다.[7]

하지만 돌아오는 맥스의 대답은 경기 속행이었다. 이제 아톰은 듣지도 못한다며 찰리는 답답해 하나, 이에 맥스는 들리진 않지만, 볼 수는 있으니 아톰을 동작 카피 기능으로 바꾸면 들을 때보다도 반응이 더 빨라질 수 있으니 찰리에게 직접 싸워 달라고 한다. 찰리는 못 한다고 말하나 맥스는 찰리를 아빠라고 부르며 애처로운 눈으로 보자 싸우기로 마음먹는다.
너 못 듣는거 알아. 하지만 볼 순 있지. 그러니 날 봐! 날 보라고!
I know you can't hear me. But you can see me. So watch me! Watch me!
아톰의 모드를 전환하며
찰리는 아톰에게 넌 들을 순 없겠지만 자길 보라고 당부한다. 서로에게 자기 암시를 걸고 각오를 다진 것. 그렇게 마지막 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고, 제우스와 아톰은 서로 훅을 한 대씩 주고 받는 펀치 대결을 펼친다. 찰리가 직접 아톰을 조종하자 마시도도 제우스의 조종을 코치한다. 초반의 펀치 대결도 잠시, 제우스가 뛰어난 파워를 앞세워 아톰의 가드 위로 펀치를 쏟아낸다. 하지만 이때 제우스의 에너지가 고갈되었다는 경고 메세지가 뜨며 공격을 하다 말고 움직임이 느려져 뒤로 물러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를 본 찰리와 아톰은 제우스에게 공격을 하기 보다 한손 가드를 하면서 한 손으로 더 공격해보라며 제우스를 도발한다. 도발에 넘어간 마시도는 제우스의 터보 모드와 니트로 피스톤 펀치까지 키면서 아톰을 무자비하게 공격한다.

아톰이 부숴지기 일보 직전으로 몰리자 맥스는 찰리에게 빨리 공격하라고 하지만 찰리는 아직 때가 아니라며 기다리라고 한다. 그리고 터보 모드까지 켜서 오버페이스를 해버린 제우스의 펀치가 느려지자 찰리는 맥스에게 이렇게 말한다.
"지금이야.(Now.)"

말이 끝나자마자 아톰은 제우스에게 어퍼컷을 날리며 코너에서 나온다. 아톰은 본격적으로 반격을 시작해 레프트 훅, 보디 연타로 순식간에 제우스를 대각선 코너까지 밀어붙이며 압도한다. 이에 마시도도 직접 조종하며 아톰을 공격하지만 아톰은 에너지가 다 빠져 힘을 못 쓰는 제우스의 훅을 피하고 점프 스트레이트를 먹인다. 그 후 아톰은 제우스를 일방적으로 패기 시작하고[8], 끝내 아톰은 제우스를 다운시키는데 성공한다.

제우스는 7초째에 다시 일어나지만, 아톰은 그런 제우스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그러나 끝내 아톰은 제우스를 쓰러뜨리지 못하고 경기가 끝난다.[9] 판정으로 밝혀진 결과 승자는 제우스라고 한다.[10][11]

이런 결과를 예상하지 못한 제우스팀은 어찌 되었든 제우스는 여전히 무패의 챔피언이라는 식으로 정신 승리를 시전하고, 고철 덩어리가 되어버린 제우스와 함께 퇴장한다.

비록 경기에서는 판정패했지만, 세계 챔피언 제우스를 고철 덩어리로 만든 아톰은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에 충분했고, 이런 아톰의 곁에서 찰리, 맥스 부자는 서로에게 진한 포옹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두 부자는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7. 사운드트랙

7.1. 스코어

파일:리얼스틸 사운드트랙.jpg
<rowcolor=#ffffff,#ffffff> 음악: 대니 엘프만
<rowcolor=#ffffff,#ffffff> 발매일: 2011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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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arlie Trains Atom 1:5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On The Move 2:3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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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eet Atom 3:1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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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For A Kiss 0:5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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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Bonding 2:0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Twin Cities' Intro 1:2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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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Final Round 6:5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9 People's Champion 2:0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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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ie Trains Atom Final Round
로봇 '아톰'에게 마음을 연 '찰리'가 트레이닝을 해주는 장면[12] 클라이막스 경기 장면

오리지널 스코어(연주곡 OST)는 팀 버튼 감독의 파트너로 유명한 거장 대니 엘프먼이 담당했다. 오케스트라 연주는 할리우드 스튜디오 심포니가 맡았다.

숀 레비 감독은 대니 엘프만을 스코어 작곡가로 간택한 이유에 대해서, 일렉 기타를 기반으로 한 나른한 앰비언스 음악과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활용하여 록키 프랜차이즈와 비슷한 곡을 만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엘프먼의 스코어는 비평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흔히 알려진 엘프만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는 음악이지만,[13] 장면 속 상황과 인물의 감정을 고조시키는 표현력이 환상적이며,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스토리텔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톰을 상징하는 테마 멜로디는 록키와 같은 여러 스포츠 영화 테마에 비하면 두드러지지 않지만, 담백하면서도 완전 5도를 도약시키는 진행을 가지고 있는 멜로디를 통해 '약자의 승리'라는 주제를 적절히 표현하고 있다.
예컨대 "Charlie Trains Atom"에선 곡 도입부부터 조금씩 힌트가 드러나면서 테마 멜로디가 나온다. 소시민적이지만 무궁무진한 잠재가능성을 품고 있음을 음악으로 암시한다. "Final Round"에선 2분 19초에 호른의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다가, 극 중 경기의 승세가 뒤바뀌는 타이밍에 해당하는 3분 10초 부근에 오케스트라와 함께 난타하는 록 사운드가 아톰의 테마를 살짝 변형시켜 장엄히 연주한다.

또한 엘프만은 과거에 록커로 활동한 경험을 십분 살려 메탈 그런지 사운드를 전격 도입하여, 메탈 재질로 이루어진 로봇들의 경기라는 콘셉트를 일렉 기타가 만들어내는 과격한 사운드로 표현했다. 또한 블루지한 기타 음색과 앰비언스 사운드를 결합해 한물간 복서 찰리의 캐릭터성을 묘사했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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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물로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마이클 베이트랜스포머 3를 넘어선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로봇이라는 디지털적 감성에 트랜스포머가 도달할 수 없는 아버지와 아들의 가족애, 몰락한 어른과 아이 두 사람의 정신적 성장, 꿈과 이상에 대한 낙관적 기대, 새로운 스타일의 아메리칸 드림 등 아날로그적 감성을 성공적으로 접목했다는 것이다. 단, 싸우는 적마다 주인공에게 없는 약점을 보이는 등[14] 편의적인 전개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약간 유치한 전개로 보일 수도 있다. 사실 내용을 파고들면 디즈니가 늘 강조하는 가족의 소중함, 노력과 승리를 그린 전형적인 클리셰 영화이지만, 이를 굉장히 세련되고 몰입감 있게 연출했다. 즉, 본격 SF 영화라기보단 SF적인 소재가 들어간 스포츠물이라고 보는 게 좋다. 특히 마지막 대결에서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스타가 되어 환호를 받는 아톰과 부자,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고 암시하는 엔딩은 더욱 여운이 남았다는 평가가 많다.

미국 서부의 황량하고 장엄한 석양 풍경을 기가 막히게 담았다고 영상미를 칭찬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프닝에서 알렉시 머독의 All My Days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드라이빙을 하는 모습이 상당히 멋지다. 또한 싸우면서 찌그러지거나 박살나고 스파크, 기름, 부품 등을 튀기는 로봇들의 비주얼이나 투명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된 장비들 등 SF적인 요소들 역시 현실적으로 잘 버무린 편.

전반적으로 록키 시리즈의 오마주가 강하게 들어간 편이다. 록키 1편의 아메리칸 드림적 향수나, 마지막에 승리하지 못하는 주인공 등. 특히 제우스와의 대결은 1편의 마지막 대결을 그대로 박아넣은 수준이다. 최종 보스 역의 제우스는 4편이반 드라고를 빼다박은 수준.

9. 흥행

미국은 평은 좋긴 하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개봉 두 달이 지나서야 8342만 달러를 기록했고 결국 북미에선 제작비 절반 수준인 8546만 달러로 막을 내렸다.
한국에선 관객들 평이 좋아 전국 관객 352만, 2298만 달러로 해외 흥행 1위을 기록했다. 러시아가 1931만 달러로 2위, 일본이 1788만 달러를 벌어 해외 흥행 3위를 기록해 그럭저럭 선전했다. 제작비 1억 1천만 달러에 해외 수익까지 합쳐 2억 9546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0. 후속작

비평과 흥행 성적이 준수하고, 속편을 위한 복선을 적절하게 넣었음에도 후속편 소식이 잠잠했다. 영화사에서 조용히 제작 중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이후 보류되거나 무산되었는지 별다른 소식이 없다.

2021년 8월, 숀 레비는 후속편에 대해 제작이 진행된 것은 없지만 만들 의사는 있으며, 휴 잭맨은 물론, 2021년 8월에 개봉한 숀 레비의 영화 프리 가이에 출연한 라이언 레이놀즈도 함께 캐스팅하고 싶다고 밝혔다.[15]

개봉 11주년인 2022년 1월 25일 디즈니+의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하는 후속작을 발표했다. #

11. 여담

  • 안드로이드 OS와 iOS 버전으로 무료 게임 Real Steel World Robot Boxing과 Real Steel Boxing Champions를 출시했다. PS3와 XB360용 게임도 있다.
  • 로봇을 전쟁을 위한 병기로 바라보는 일반적인 미디어와는 다르게 스포츠의 일종으로 다루는 것은 기동무투전 G건담을 연상케 한다.
  • -- 소니가 영화에 개입해 그런지--[16]에 상당히 일본색이 많이 들어가고 일본을 긍정적으로 다루는 내용이 많다. 일단 주인공 로봇 이름부터 우주소년 아톰을 연상시키는 아톰이고, 중간에 나오는 격투 로봇 노이지 보이는 일본 사무라이 갑옷 복장에[17] 온통 한자로 외부가 도색되었다. 주인공 소년은 일본 게임에 익숙한데다 약간의 일본어도 구사하는 전형적인 양덕후고, 일본어와 일본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계속 입고 다닌다. 최종 보스 제우스의 제작 및 조종사도 일본계인 마시도다.
  • 휴 잭맨은 이 영화를 위해 전설적인 복서 슈거 레이 레너드에게 복싱 지도를 받았고 실제로 레너드가 출연도 한다.
  • 대회를 중계하는 방송사는 ESPN이다.
  • 원작의 켄튼은 자신이 로봇인 것처럼 분장하고 참가해 진짜 로봇들과 싸운다.[18] 영화에서는 로봇 복싱 때문에 실업자가 된 것 정도만 묘사한다.
  • 작중 등장하는 로봇 '노이지 보이'의 뒷목 부근은 에반게리온 초호기와 비슷한 점이 많다.[19] 둘 다 중세 일본 무사의 투구가 디자인 모티브이기 때문.
  • 경주마 리얼 스틸의 이름은 이 영화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

11.1. 현실화?

결론부터 말해서 현실화할 기술은 있다. 실제로 배틀 로봇을 거대화해 거대로봇 결투가 나온 적도 있는 데다 생체 모방 로봇이나 움직임을 로봇이 모방하는 기술은 이미 진작에 나왔고 이러한 기술은 지금도 계속 발전하는지라 실제 거대로봇 결투를 만든 사람들 역시 거대 로봇 결투를 리그로 만들어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를 한다.

하지만 문제는 영화처럼 복싱 로봇 경기를 만드느냐인데 현실에서는 아직까진 휴머노이드로만 가능하며, 실제로 하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장난감 싸움 같다는 점이다. 실제 메가봇측이 시도한 거대 로봇 결투는 시험 결투에 중장비들로 힘 자랑한다는 비판을 받는 등 대중화될 정도로 흥행성이 보장되는 영화같은 격투가 나오기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2020년에 iREX2019에서 토요타가 원격 조종 휴머로이드 로봇 T-HR3를 선보였다.


[1] 영화감독 토니 길로이의 동생이다.[2] 중간에 맥스가 찰리 몰래 빠져나가는 사고가 일어나 놀란 찰리가 경기장을 뛰며 찾아다닌다. 그러자 맥스가 구석에서 문틈으로 찰리를 찾아나오더니 방금 본 로봇 복싱 결과를 마치 자랑하듯 외치고는 다른 경기를 또 보러 가버린다. 찰리는 포기했는지 그냥 밖에서 기다리면서 전화로 맥스가 로봇 복싱 매니아가 되어버렸다고 농담한다.[3] 웬만한 로봇은 여기서 일어나지 못한다고 한다.[4] 단 이때 상황을 자세히 보면 제우스의 연타를 상대하는 아톰이 하이 가드를 착실히 들고 있다. 즉,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얻어맞기만 했던 직전 상황들과 달리 유효타를 최소화시키며 경기 운영을 하기 시작한 것.[5] 이게 굉장한 것은, 지금까지 그 어느 로봇도 제우스에게 유효타를 내지 못했다. 설령 때렸다고 해도 오히려 제우스를 때린 로봇들의 주먹이 찌그러졌다.[6] 세계 챔피언을 코너에 한 번 몰아넣은 것부터 다른 로봇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셈.[7] 제우스를 상대로 4라운드까지 버티고 5라운드로 몰고 간 순간부터 아톰은 이미 세계구급의 챔피언이나 다름 없는 셈이다.[8] 제우스는 양팔로 아톰의 양 어깨를 잡고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힘이 떨어져 밀쳐내지도 못하고 클린치조차 못해 그저 간신히 아톰에 반쯤 기댄 상태로 다운당하지 않는 수준이다.[9] 경기를 중계하는 해설진 曰 "종이 제우스를 살렸습니다."[10] 막판에는 아톰이 제우스를 몰아붙였으나 초반에 다운을 많이 당한 것이 판정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이다.[11] 결과적으론 제우스가 이겼지만 실질적으로 진 거나 다름없다. 적어도 10년동안 이를 뛰어넘을 로봇은 없을 거라고 자부하던 차세대 로봇이 고작 구세대 스파링용 로봇을 압살하지 못한 것도 모자라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판정으로 겨우 이긴 것이니... 심지어 아톰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멀쩡히 움직이지만 제우스는 간신히 서 있기만 할 정도로 심하게 망가졌다.[12] 영화의 메인테마 격인 '아톰의 테마'가 곡 도입부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다가 1분 30초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완전한 형태의 멜로디로 울려퍼진다.[13] 엘프만의 또 다른 협업자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에서 작곡해오던 목가적인 느낌의 음악과 비슷하다. 다만 합창을 활용하는 방식은 전형적인 엘프만 음악이다.[14] 아주 없는건 아니다. 아톰이 스파링용 로봇이라 펀치력이 약해 그걸 보완하기 위해 카운터 펀치를 구사하거나 상대가 공격을 퍼부을 때 방어를 하거나 그대로 맞아줘 빈틈을 보이거나 로봇이 한계를 드러낼 때 역습을 가하는 모습이 그 예.[15] 두 배우는 실제로도 절친한 친구 사이로 휴 잭맨이 숀 레비에게 프리 가이의 주인공 역으로 레이놀즈를 직접 추천해줬으며, 휴 잭맨 본인 또한 목소리 뿐이지만 카메오로 등장한다. 비록 리얼 스틸 영화는 아니지만, 2024년에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를 숀 레비가 감독하게 되며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합을 맞추게 되었다.[16] 본 작품은 월트디즈니와 드림웍스의 합작. 일본색이 많은건 감독의 취향이라 보아야 될듯.[17] 노이지 보이를 데리고 갈 때 중간에 사무라이형 로봇이 제작중인 것도 볼 수 있다. 이름은 쇼군.[18] 비슷한 스토리가 심슨 가족에 나오는데, 호머 심슨이 로봇 대결 대회에 나갈 바트의 로봇을 실수로 망가뜨려 자신이 로봇인 것처럼 분장해 로봇들과 싸웠다.[19] 꼭 뒷목이 아니더라도 전체적인 컬러링이 파란색 계열이고, 둘 다 뒤통수에 덮개 비슷한 것이 있으며 이것을 들어내 뒷목에 무언가를 삽입할 수 있다.(에반게리온 초호기는엔트리 플러그, 노이지 보이는 인식 언어를 조정하는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