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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불명[1] | ||
| 성별 | 남성 | ||
| 소속 및 직위 | 검지 신탁 대행자 거미집 검지 아비 | ||
| 재해 등급 | 前 도시의 별 | ||
| 가족 | 아내, 친딸[2] 양녀 요시히데 | ||
| 언어별 표기 | |||
| 성우 | |||
1. 개요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2. 특징
| <nopad> |
| 검지의 복도 |
매사 침착하고 부드러운 성격이 특징으로, 과거 료슈가 얼굴에 상처가 나자 밴드를 붙여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태도는 타인에게도 큰 차이가 없는지 E.G.O를 개화한 소라에게 나름의 충고 섞인 덕담을 해주기도 했으며 늘 다정하게 대했다.
외관상으로는 특유의 날카로운 눈매와 금안을 지니고 있으며, 하얀색과 검은색이 약간 섞인 머리카락[4]을 가졌고 하얀 장갑을 낀 양복을 입고 있는 등 지령이 시킨 것에 걸맞게 롤랑을 닮은 디자인이 특징. 현재는 얼굴에 화상을 입어 오페라의 유령을 연상케 하는 가면을 쓰고 있으며, 형상은 대리석과 같은 매끈한 흰 암석에 금이 여럿 나 있으며, 테두리 부분을 금으로 마감을 해두었다. 또한 가변형 손잡이 무기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검지에서의 계급은 신탁 대행자이며, 한때 도시의 별에 도달한 거물인 동시에[5] 본인의 실력 역시 LCA 특작팀, LCA 우제트 선봉 1팀 전원을 기척 없이 일격으로 처리할 정도의 강자이다. 다만 이상하게도 계급의 표시이자 지령의 수행 여부와 직결되는 검지의 흰 망토를 제명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착용하고 있지 않다. 뤼엔 이상 인격 스토리에서 자신은 대행자와 수행자에 속해있지 않기에 망토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예외는 아니라고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신탁 대행자라는 직위 자체가 망토를 착용하지 않는 직위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6]
그가 상주하는 검지의 복도에는 다수의 책이 있는데, 이는 대부분 삽화가 들어간 그림책이며, 어린 시절 요시히데에게도 자주 읽어줬다. 본인 왈, 그림이 없으면 동물의 특징이 무엇인지 모르기에 이런 책만 읽는다고.
3. 작중 행적
3.1. 9장 끊어지지 않는
3.1.1. 상(上)
사랑하는 우리 딸, 그동안 잘 지냈어?
이제 그만 놀고 집으로 돌아와야 하지 않겠니?
LCB가 림버스 컴퍼니 본사가 습격받았다는 무전을 받았을 때 무전을 통해 상냥한 인사를 전했다. 그 뒤 H사의 이동장치로 LCB가 본사로 들어왔을 때, 널려있는 시체들에 남은 다양한 무기의 흔적과 "습격 때 여유로운 구두 소리가 들렸다"라는 알리사의 설명으로 존재가 암시된다.이제 그만 놀고 집으로 돌아와야 하지 않겠니?
| |
딸, 복 습 은 어 땠 니?
엘리베이터 전력이 복구되고 LCA 특작팀 대원들이 진입하자 조명이 점멸하는 사이 복도 한복판에 홀연히 나타나 대원들을 한순간에 몰살해버린다. 그리고 차단벽 너머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료슈를 향해 미소를 띄우며 입모양으로 한 마디 말을 남긴다.3.1.2. 중(中)
베르길리우스와 대치 중이던 발렌치나의 언급에서 거미집의 LCE 습격을 주도적으로 계획한 장본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이후 지혜성과의 전투로 만신창이가 되고, 정신적으로도 지쳐있는 료슈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이번에도 수감자들을 적대하는 태도는 보이지 않고 LCE에서 입사 전 전투력 3위로 평가된 료슈를 다독여 준다.[7]
모든 나선의 비밀번호는…
뻔하잖아, 네 생일이었단다, 딸. 그날도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지령대로 케이크를 사놓았는데…
결국 한 입도 못 먹은 게 계속 기억에 남아서.
료슈: …….
상처에는 꼭… 흉지지 않게 반창고 붙이고.
료슈: 말… 해.
당신들… 내가 그 애를 어디에 숨겨 놨는지… 알고 있었어?
간단한 질문이야, 집으로 직접 돌아와서 확인해 보면 되지 않겠니?
또한 소라가 수감자들에게 거북나선의 비밀번호를 알려줄 것을 부탁하자 료슈의 생일로 설정해 놓은 비밀번호를 순순히 알려주고, 생일에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 지령대로 케이크를 사뒀다는 것을 회상하는 등 심성 자체는 뒤틀려있으면서도 가장 자상한 아비의 모습을 보인다. 과거 반창고를 건네줬던 것처럼 상처에는 반창고를 잘 붙이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뻔하잖아, 네 생일이었단다, 딸. 그날도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지령대로 케이크를 사놓았는데…
결국 한 입도 못 먹은 게 계속 기억에 남아서.
료슈: …….
상처에는 꼭… 흉지지 않게 반창고 붙이고.
료슈: 말… 해.
당신들… 내가 그 애를 어디에 숨겨 놨는지… 알고 있었어?
간단한 질문이야, 집으로 직접 돌아와서 확인해 보면 되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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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슈: 가지 마…
…….
료슈: 이대로 가지 마.
…딸.
방금 그 말, 효과 좋았어.
여기, 심장이 잠깐 찌릿했거든.
하지만 끝내 료슈가 아라야를 넣었던 금고를 료슈의 앞에 놓아두고, 이대로 가지 말라고 애원하는 료슈를 보더니 잠시 멈칫하며 방금 그 말 때문에 심장이 살짝 찌릿했다는 말과 함께 떠난다.…….
료슈: 이대로 가지 마.
…딸.
방금 그 말, 효과 좋았어.
여기, 심장이 잠깐 찌릿했거든.
3.1.3. 하(下)
검지 복도로 진입한 단테 일행을[8] 맞이하며 다시 등장한다. 하지만 뤼엔은 일행에게 적대감을 표하지 않았고, 때마침 LCA 우제트 선봉 1팀이 수행자들을 전부 처리하고 진입하자 단테 일행에게 아라야를 찾고 싶다면 지혜성을 만나라며 지혜성이 있는 소지 복도로 보내준다.아, 미안하구나.
이 무기는 다루는 데 조금 익숙하지 않아서.
불필요한 고통을 많이 준 것 같네.
뤼엔을 제압하기 위해 진입했으나 챙겨온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우제트[9]들을 순식간에 몰살한 뒤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밀라에게도 치명상을 입힌다. 이후 자신이 이 무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불필요하게 고통을 줬다며 사과하곤,[10] 장비를 제대로 점검해두지 그랬냐며 이들을 동정한다.이 무기는 다루는 데 조금 익숙하지 않아서.
불필요한 고통을 많이 준 것 같네.
한편 칼리스토가 호엔하임에게 다른 아비들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을 때 지령이 도서관 속 어느 해결사의 운명을 본떴을 뿐인 모조품이라고 언급된다.
이후 료슈가 아라야를 죽이고 정신이 붕괴되어 무아의 상태가 되자 목표를 이뤘다며 기뻐한다. 지령에 따라 료슈와 전투하고자 하는 소라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뤼엔과 지낸 모든 순간이 좋았다는 소라에게 자신도 그랬다고 마지못해 긍정해준다. 결국 소라와 렌이 료슈에게 소멸당하자, 손가락들이 거미집과 료슈를 통해 만들고자 했던 것은 베어낸 모든 것의 존재를 말소시키는 검임을 밝히며 광소하지만 그녀의 최후를 꺼져가는 담배의 빛에 빗대어 내심 숨기고 있던 아쉬움을 드러낸다.
하지만 뤼엔의 생각과 달리 료슈는 아라야의 희생으로 무아의 상태에서 벗어나며 거미집에 묶여있는 실을 끊고, 거미집은 존속될 이유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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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장: 사랑할 수 없는 | 바바야가 | |
| 3장: 마주하지 않는 | 온전한 인간을 꿈꾸는 크로머 | |
| 3.5장: 헬스 치킨 | 봉이 아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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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장: 우.미.다 | 킹크랲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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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장: 20번구의 기적 | 산타타 | |
| 5.5장: 육참골단 | 뒤틀린 김삿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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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장: 시간살인시간 | 시간 살인마 | |
| 6.5장: 워프특급 살인사건 | 카세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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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장: LCB 정기검진 | 뒤틀린 호엔하임 | |
| 7.5장: 심야청소 | 청소부 | |
| 8장: 바라볼 수밖에 없는 | 혼각온량흑수[混覺轀輬黑獸] | |
| 8.5장: 절차탁춘 | 취수야객 | |
| 8.5장 EX: 선의의 순례 | 선망하여 표류하는 메이어스 | |
| 9장: 끊어지지 않는 | 검지 아비 - 뤼엔 | }}}}}}}}} |
| Mili - SAIKAI |
…이대로 널 보내면, 너는 평생 집으로 돌아오지 않겠지.
널 막아 이곳에 머물게 한들, 내게 남는 건 없을 거야.
하지만… 공허한 후회가 심장을 파고드는 것보단 낫지 않겠니?[11]
……[12]
하. 좋아, 시작하자고.
그러나 뤼엔은 료슈를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자 처음부터 품고 있었던 애정을 참을 수 없었고, 설령 지금 료슈를 막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 하더라도 미래의 후회보단 지금 행동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자신과 같이 거미집에 남아달라고 부탁하며 거미집의 마지막 아비로서 LCB와 충돌한다.널 막아 이곳에 머물게 한들, 내게 남는 건 없을 거야.
하지만… 공허한 후회가 심장을 파고드는 것보단 낫지 않겠니?[11]
……[12]
하. 좋아, 시작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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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처는… 치료할 필요가 없었어.
네가 집에 돌아오면, 결국 이 상처는 다시 달아오를 텐데…
미리 익숙해지는 게 낫지 않겠니.
료슈: 내가… 여기 남기라도 할 것처럼 말하는군.
…….[13]
딸, 너만 남아있으면 돼. 그러면, 거미집은 사라지지 않아.
그러니… 가지 마렴.[14]
뤼엔은 자신이 흉내내는 해결사, 롤랑의 기술들을 모방하며 뛰어난 무기술로 수감자들을 공격한다. 오래전에 익힌 아르갈리아의 기술까지 꺼내들어 수감자들을 몰살하고, 결국 료슈와 홀로 마주하게 된다.네가 집에 돌아오면, 결국 이 상처는 다시 달아오를 텐데…
미리 익숙해지는 게 낫지 않겠니.
료슈: 내가… 여기 남기라도 할 것처럼 말하는군.
…….[13]
딸, 너만 남아있으면 돼. 그러면, 거미집은 사라지지 않아.
그러니… 가지 마렴.[14]
그렇게 자신을 끊어내기 위해 아라야시키를 발도한 료슈에게 Furioso [Lacrimosa-Crescendo][16]를 사용하여 맞서나 패배, 아라야시키에 베인다.
| |
!@#*%$[17]: 아빠, 파도는 왜 자꾸 우는 거야?
모래성을 부수는 게 슬프니까, 그래서 우는 거야.
!@#*%$: 그럼 안 부수면 되잖아.
파도는 바람에 의해 움직여. 바람이 불면 그건 밀물과 썰물이 되어서 눈앞에 있는 건 다 허물어뜨릴 수밖에 없지.
!@#*%$: 그럼 바람이 부는 대로… 안 움직이면 되는 거잖아.
하지만, 딸. 잘 생각해 봐.
파도는… 바람이 끌어당겨 줘서 모래성을 만들었어.
그리고 이제는 바람이 미는 대로 모래성을 부수는 것뿐이야.
그러니까 파도는 슬플 필요가 없는 거지.[18]
!@#*%$: 그러면 아빠.
!@#*%$& / 요시히데: 언제 행복해져?
…
글쎄, 그건… 찬찬히 알아가보도록 할까?
결말을… 아껴놓는 거야.
그런 다음에 딸이 아빠만큼 어른이 되고 나면 그때 보는 거지.[19]
{{{-1 요시히데: …그래.
그럼 그때까지 매일매일 읽어주는 거야.모래성을 부수는 게 슬프니까, 그래서 우는 거야.
!@#*%$: 그럼 안 부수면 되잖아.
파도는 바람에 의해 움직여. 바람이 불면 그건 밀물과 썰물이 되어서 눈앞에 있는 건 다 허물어뜨릴 수밖에 없지.
!@#*%$: 그럼 바람이 부는 대로… 안 움직이면 되는 거잖아.
하지만, 딸. 잘 생각해 봐.
파도는… 바람이 끌어당겨 줘서 모래성을 만들었어.
그리고 이제는 바람이 미는 대로 모래성을 부수는 것뿐이야.
그러니까 파도는 슬플 필요가 없는 거지.[18]
!@#*%$: 그러면 아빠.
!@#*%$& / 요시히데: 언제 행복해져?
…
글쎄, 그건… 찬찬히 알아가보도록 할까?
결말을… 아껴놓는 거야.
그런 다음에 딸이 아빠만큼 어른이 되고 나면 그때 보는 거지.[19]
{{{-1 요시히데: …그래.
약속!}}}료슈의 아라야시키에 다시 한번 베이는 순간, 뤼엔은 죽은 친딸과 파도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기억, 그리고 그때의 기억을 어린 시절의 료슈와 겹쳐봤던 때를 떠올린다. 그제서야 아껴놓았던 결말을 볼 수 있게 된 뤼엔은 료슈의 의지를 존중하여, 마침내 료슈를 놓아준다. 그러나 또다시 딸을 영원히 떠나보내야 하는 고통은 여전했기에, 파도 소리가 어떻냐고 묻는 료슈에게 쓸쓸하다며 자신의 마음을 토로한다.
그렇게 료슈를 두고 다음 손가락 걸기에서 가장 중요한 카드가 되었다고 평하며, 이제 지켜줄 거미집도 존재하지 않으니 손가락들이 료슈를 노릴 것이라 경고하며 "몸 조심하렴, 딸"이라고 마지막 작별인사를 읊조린다. 료슈 역시 아버지로서의 진심을 꺼내보인 뤼엔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린 데다 심상을 통해 자신을 진정으로 아꼈던 뤼엔의 마음 또한 엿볼 수 있게 된 터라, 아라야시키로 완전히 양단하지 않는 선까지만 베어내고선 씁쓸함과 애증을 품은 채 작별을 받아들인다.
| 파일:Rien_Slashed_StandingSprite.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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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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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기꺼이 지령을 수행하는 듯 보이나, 그 이면에는 지령에 대한 원망 또한 엿보인다.
그러나 모든 고통과 쾌락을 지령이라는 가면을 쓰고 행할 수 있었기에, 그 본망은 지령에 대한 감사함으로 귀결된다.
키워드 "지령 탐닉"의 플레이버 텍스트
본래부터 가학적인 취향을 가진 비틀린 인간으로,[23] 다른 검지 조직원처럼 지령을 수행하며 살아왔으나 그 이면에는 지령에게 원망을 품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의 가학적인 욕구를 지령이라는 명분으로 해소할 수 있었기에, 결국 지령에게 감사함을 품고 순응하며 살았다.그러나 모든 고통과 쾌락을 지령이라는 가면을 쓰고 행할 수 있었기에, 그 본망은 지령에 대한 감사함으로 귀결된다.
키워드 "지령 탐닉"의 플레이버 텍스트
제가 가족을 꾸리길 원하십니까.
"당신 같은 남편을 어쩜 이렇게 운명적으로 만날 수 있었을까요."
제가 가족을 잃기를 원하십니까.
"여보. 잠시 북부에 좀 다녀올게."
"아, 오후에 택배가 오기로 했으니 대신 받아줄 수 있겠니, 딸?"
가족을 꾸렸습니다.
"당신은 지금 이곳에 있으면 안 될 텐데."
"아직 작업이 한창이다. 무엇보다 섬세하고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거든."
" …네놈, 설마 지령을 거스를 셈인가."
가족을… 잃었습니다.
"가지 마…"
"이대로 가지 마… 아빠… 우리… 살려줘…"[24]
패시브 "지령의 뜻"과 "지령 수행"의 1 & 2페이즈 플레이버 텍스트
그러던 어느 날 가족을 만들라는 지령을 받게 되고, 뤼엔은 이에 따라 한 여자를 만나고 그녀와 결혼하여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지령 때문이지만 아내에게 지극정성으로 대했는지, 아내는 뤼엔을 운명적으로 만났다며 진심으로 사랑했다."당신 같은 남편을 어쩜 이렇게 운명적으로 만날 수 있었을까요."
제가 가족을 잃기를 원하십니까.
"여보. 잠시 북부에 좀 다녀올게."
"아, 오후에 택배가 오기로 했으니 대신 받아줄 수 있겠니, 딸?"
가족을 꾸렸습니다.
"당신은 지금 이곳에 있으면 안 될 텐데."
"아직 작업이 한창이다. 무엇보다 섬세하고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거든."
" …네놈, 설마 지령을 거스를 셈인가."
가족을… 잃었습니다.
"가지 마…"
"이대로 가지 마… 아빠… 우리… 살려줘…"[24]
패시브 "지령의 뜻"과 "지령 수행"의 1 & 2페이즈 플레이버 텍스트
이후 가족이 죽는 동안 집에 돌아갈 수 없게 지령이 내려졌는데, 뤼엔은 지령을 어겨가면서까지 아내와 딸이 죽기 전에 집에 돌아왔다. 뤼엔이 돌아왔을 때는 아내와 딸이 지령을 따르는 자들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도중이었는데, 이때 눈 앞에서 누군가 살해당하는 것을 방관하라는 지령이 내려오자 아내와 딸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을 그대로 죽게 내버려뒀다. 그러나 가족에 대한 애정은 진짜였기에, 이를 기점으로 지령에 대한 의심과 원망은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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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히데는 어느 정도 크고 나자 동화책 같은 거 읽을 나이는 지났다며 불평하고 뤼엔이 매번 동화책만 읽는지 이유를 몰라 답답해하기도 했는데, 이에 뤼엔은 글만 있는 책으로는 작가가 생각한 것과 자신이 상상한 것이 얼마나 같은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며 그렇기에 그림이 있는 동화책만 읽는다고 설명한다.[28] 이를 듣고 요시히데가 그러면서도 동화책조차 끝까진 안 읽지 않냐며 매번 그런다고 투덜대는데, 이에 대해 변명하는 한편 본인도 나름 기대를 하고 있었는지 모든 책의 결말부에 책갈피를 끼워놓았다고 한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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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 딸? 작열통은 척살통보다 100배는 더 고통스럽다고 하더라.
그러니 누군가를 처리해야 할 땐, 불은 사용하지 마.
그들이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너만을 저주하며 지옥으로 떨어질 텐데…
적어도 마지막엔… 그들에게 더 나은 주마등을 안겨줘야 하지 않겠니?
또한 작열통이 척살통보다 100배는 고통스러우니 마지막은 적어도 고통스럽게 보내지 않기 위해 불로 죽이지는 말라는 충고를 남겼다.[31]그러니 누군가를 처리해야 할 땐, 불은 사용하지 마.
그들이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너만을 저주하며 지옥으로 떨어질 텐데…
적어도 마지막엔… 그들에게 더 나은 주마등을 안겨줘야 하지 않겠니?
한 번은 료슈에게 포크숟가락을 예시로 들며,[32] "서로 정반대로 보이는 기술들일지라도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다"는 조언을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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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어디까지 각오했어?
요시히데: 끝까지.
그거, 듣기 좋네.
아빠를 위해 네 전부를 바친다는 것 같아서.
그 애는 어디에 숨기고 왔어?
요시히데: 너희의 손이 절대 닿을 수 없는 곳.
너의 그 검으로는 거미줄을 끊을 수 없어, 딸.
이 거미줄은 아무리 예리한 날로 베고 베어내도 끝까지 끊어지지 않을 만큼…
질기거든.
딸…
담배 끊어.
료슈가 거미집을 떠난 날 발렌치나, 마티아스, 칼리스토 다음으로 료슈에게 제압당한 채 아라야를 어디에 두었는지 묻고는, 이 거미줄은 네가 아무리 베고 또 베어도 끊어지지 않을 만큼 질기다는 말을 남긴 뒤 왼쪽 얼굴 위쪽을 베이면서 깊은 화상을 입게 된다.[33] 그러면서도 료슈에게 담배 끊으라는 충고를 남기고, 자신은 이미 엄청난 상처과 고통을 입었으며, 자신 말고 한 명 더 남아있지 않냐며 료슈에게 말하자 료슈도 난도질을 멈추고 가는 등 그나마 사이가 나쁘지 않았던 아비였다.요시히데: 끝까지.
그거, 듣기 좋네.
아빠를 위해 네 전부를 바친다는 것 같아서.
그 애는 어디에 숨기고 왔어?
요시히데: 너희의 손이 절대 닿을 수 없는 곳.
너의 그 검으로는 거미줄을 끊을 수 없어, 딸.
이 거미줄은 아무리 예리한 날로 베고 베어내도 끝까지 끊어지지 않을 만큼…
질기거든.
딸…
담배 끊어.
료슈가 떠난 이후, 시간 금고에 숨어있던 아라야가 금고에서 나오자 아라야를 맞이한다. 아라야가 시간 얽힘 상태가 되었음을 알아채고 상황을 설명한 뒤, "네가 새로운 소지 아비가 된다면 엄마가 돌아올 것"이라며 새로운 소지 아비가 될 것을 제안했다.
이후 어느 날, 소라를 제자로 받아들였고 훗날 그녀가 E.G.O를 개화한 것을 보고 "그것은 선과 악 그 양면을 확실히 구분지을 수 있는 인물만이 얻을 수 있는 것, 그렇기에 도시 사람들로서는 쉽사리 얻을 수 없는 것"이라고 평가하며 소라를 다독여준 적이 있다.[34]
지령이 말한 대로 그때를 기다렸다고.
딸이 나가도 기다리고 기다렸지.
그러다 림버스 컴퍼니에서 연락이 왔고 뒷문이 열려있더구나.
그리고 단말기가 울려서 딸을 데리러 가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지.
패시브 "검지 아비 뤼엔"의 플레이버 텍스트
그러던 어느 시점 디아스가 찾아와 그에게 제안을 했고, 그 제안은 지령이 딸을 데리러 가라는 지시를 내린 것과도 일맥상통했기에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습격을 준비하며 기다렸고, 림버스 컴퍼니의 무전과 동시에 림버스 컴퍼니의 본사로 향하는 뒷문이 열리자 그는 거미집의 모두를 이끌고 본사를 습격한다.딸이 나가도 기다리고 기다렸지.
그러다 림버스 컴퍼니에서 연락이 왔고 뒷문이 열려있더구나.
그리고 단말기가 울려서 딸을 데리러 가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지.
패시브 "검지 아비 뤼엔"의 플레이버 텍스트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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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A 우제트 선봉 1팀을 학살하는 뤼엔 |
- 전투력상대는 한 놈이지만, 한때 도시의 별에 머물렀던 검지의 대행자다. 전력을 다해 제압한다.
지령이 재현한 롤랑의 레플리카답게, 과거 홀로 남부 츠바이 협회를 반파하고 최고 재해 등급인 도시의 별에 올랐던 전성기 기준 도시 최상위권의 강자다.[35] 료슈에게 당한 상처 등으로 전투력이 약화된 현재에도 상당한 강자이며,[36] 무력으로는 언더보스급인 뇌횡조차도 뤼엔이 갑자기 자신을 죽이라는 지령을 받을까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비 고장으로 인해 정상적인 대응이 불가능했다고는 해도 림버스 컴퍼니의 최정예 병력인 LCA 우제트 선봉 1팀 또한 간단히 몰살했다.
특히나 대인전에서는 특유의 무기술을 이용해 말 그대로 도륙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LCB와의 전투에서도 일방적으로 LCB를 몰아붙이다가[37] 료슈의 아라야시키에 베이고 중상을 입고 나서야 료슈에게 져주는 식으로 패배했다. 심지어 이러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도 도주에 성공했고 지령을 어긴 자신을 제거하러 온 대행자를 무려 넷이나 처치하는 등[38] 엄청난 저력을 지녔다.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밝히길 과거 5층에서 거대한 대검을 들고 뛰어내려 1급 해결사를 암살한 적도 있다고 한다.
- 무기술
여러 무기들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기량을 지니고 있으며 무기의 이름과 작동 원리, 효과적인 공격 방식 등을 모두 파악하고 있다. 가르치는 것에도 능한 만큼, 료슈에게 칼을 비롯한 여러 무기를 다루는 법을 알려주었다.
특기는 가변형 무기를 활용한 예측 불가능한 공격 방식으로, 종류를 가리지 않고 여러 무기를 교체하며 효과적인 공격을 구사한다. 무기의 특성상 어떤 무기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판단 속도로 지령이 정해주는 무기를 파악한 뒤 원본 퓨리오소와 동일한 속도로 적들을 능숙하게 처치하며, 심지어 쓸모없는 무기가 나오더라도 그걸 적재적소에 써먹는 등 무기술 하나만큼은 아비들 중 단연 최강이라고 볼 수 있다.
- 신(心)
신으로 신체를 강화할 수 있고, 3망을 사용할 수 있다.
4.1. 장비
- 신탁 단말기 - 카두세우스
파일:134810.png 딸, 기억해? 이번 건 아마
너만 받아낼 수 있을 거야날카롭게 벼린 비밀로, 형태를 베어내라 Furioso [Lacrimosa-Crescendo] 단말기 안에는 특이점과 유사한 기술을 이용해 형태와 질량을 변동시킬 수 있는, 금속 같은 액체가 들어있다.이 액체는 단말기가 수령한 지령에 따라 모습을 바꾸며, 살해 대상의 정보와 주어진 제한 시간에 맞춰 무기로 변환된다.어느 날에는 지나치게 작은 단검이 배정되어 다른 무기로 바뀌기를 기다렸지만, 살해 제한 시간이 다가올 때까지 쓸 만한 무기가 나오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까지 기다려 나온 것이 포크였기에, 그 포크로 대상을 죽여야만 했다.전파를 통해 지령을 보내는 도시의 신, 헤르메스가 선사한 최고의 무기이자 저주.패시브 "신탁 단말기 [카두세우스]"의 1 & 2페이즈 플레이버 텍스트
무선호출기와 사슬이 달린 금빛 원통 손잡이 1쌍으로 이루어진 도구. 전자는 지령을 받는 역할로, 지령이 도착하면 특유의 비프음이 나며 사용자가 지령과 반하는 행동을 할수록 비프음이 빨라진다.
원통 손잡이 내부에는 질량을 변동시킬 수 있는 검은 액체형 금속[39]이 들어있어 손잡이를 중심으로 여러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전등이 점멸하는 짧은 시간 동안 연달아서 형태를 바꾸는 것을 보아 변형 속도도 우수하며, LCA 대원들처럼 중무장한 사람의 신체도 가볍게 토막낼 수 있을 만큼 위력도 뛰어나다.
다만 무기의 형태는 지령에 의해 결정되기에 어떤 무기가 나올지는 사용자 본인도 모르고, 개중에는 꽝도 섞여 있는데다[40] 무기의 공격 방식 역시 지령이 결정해준 대로 따라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41] 여러모로 모방하고자 했던 원본[42]과는 정 반대로 올라운더 형식의 무장인 셈. 대신 사용자 본인도 어떤 무기가 나올 지 모르는 만큼 상대방도 모를 것이기에 예측이 불가능한 공격이 가능하다는 장점 또한 존재한다.
인게임 전투에서는 손도끼, 스틸레토, 바스타드 소드, 레이피어, 망치, 대검, 랜스, 채찍, 대낫으로 총 9가지 형태를 사용하며, 무기별로 뤼엔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folding [ 무기 목록/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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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뤼엔의 무기 |
- 손도끼“이건 꽝에 가깝지만 포크보다는 낫지.”키워드 "손도끼로 갈비뼈를 찍어 내릴 때는…"의 플레이버 텍스트
롤랑의 느티나무 공방제 도끼를 모방한 무기. 전투 도끼로 사용하기에는 크기가 작고 사거리나 공격력이 애매한지, 뤼엔은 포크보다만 나을 뿐 꽝으로 취급한다. - 스틸레토“횡으로 휘둘러야 하는 상황에 이게 나왔을 때는 식은땀이 나더구나. 나하고는 맞지 않아.”키워드 "스틸레토로 허파를 꿰뚫을 때는…"의 플레이버 텍스트
손도끼와 마찬가지로 꽝에 가까운 무기. 길이가 스틸레토치고는 길긴 하지만, 스틸레토의 특성상[43] 횡으로 휘두르는 등의 응용은 불가능한지라 선호하지 않는다. - 바스타드 소드“이 검은 무난하지만, 너무 무난해서 아쉬울 때가 있지. 그래도 기본기를 갖췄다면 충분히 쓸 만하단다.”키워드 "바스타드 소드로 어깨와 머리를 짓이길 때는…"의 플레이버 텍스트
롤랑의 뒤랑달을 모방한 무기. 손도끼나 스틸레토보다는 나은 평범한 무기지만, 오히려 너무 무난해서 아쉽다고 평가한다. 그래도 기본에 충실한 무기인지라 충분히 쓸 만하다는 듯. - 레이피어“스틸레토보다 예리하고 긴 무기지. 나는 기교를 좋아해서, 레이피어도 좋아한단다.”키워드 "레이피어로 몸에 10개 이상의 구멍을 내야할 때는…"의 플레이버 텍스트
본인이 선호하는 무기 중 하나다. 스틸레토보다 예리하고 길어서 살상력이 높은 데다가, 기교를 좋아하는 본인의 취향에 맞는 무기라고. - 망치“단순하지만 확실하지. 손도끼처럼 애매하지 않아. 확실히 터뜨릴 수 있어.”키워드 "망치로 뒤통수를 으깨야 할 때는…"의 플레이버 텍스트
롤랑의 늙은소년 공방제 망치를 모방한 무기. 파괴력과 사거리 모두 애매한 손도끼와 달리, 단순하지만 살상력만큼은 뛰어나 본인이 선호하는 무기 중 하나다. - 대검“이렇게 크고 무거운 검은 무엇보다 무게중심이 중요하단다.”“그리고 중량을 이용하는 게 좋지.”“5층 옥상에서 떨어지며 이걸로 1급 해결사를 암살했을 때가 생각나는구나.”키워드 "커다란 검으로 몸통을 갈라야 할 때는…"의 플레이버 텍스트
롤랑의 휠스 인더스트리제 대검을 모방한 무기. 당첨 무기 중 하나로, 무게중심과 중량을 이용해 전투한다. 언급에 따르면 5층에서 떨어지며 1급 해결사를 단숨에 암살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 랜스“당첨인 무기야. 이 랜스에는 자체적인 가속 기능도 있어서 저 멀리서도 벽이나 가로막는 자들을 다 뚫어가며 목표까지 꿰뚫을 수 있지.”키워드 "랜스로 20인치의 구멍을 내야 할 때는…"의 플레이버 텍스트
롤랑의 알라스 공방제 랜스를 모방한 무기. 당첨 무기 중 하나로, 일반적인 랜스와는 다르게 원본 무기처럼 자체적인 가속 기능도 있어 관통력이 뛰어나다. - 채찍“누군가에게는 꽝일 수 있겠지만… 나는 마음에 들어.”“이 채찍에 맞은 사람은 살점이 떨어져 피를 흘린단다. 그러다가 점점 고통과 탈진으로 허덕이지.”“점점 약해져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좋아. 그리고 급할 때는 교살용으로도 쓸 수 있지.”키워드 "채찍으로 살점을 만 갈래 떼어내야 할 때는…"의 플레이버 텍스트
사복검처럼 관절마디가 나뉘어진 형태의 채찍. 누군가에겐 꽝일 수도 있지만, 뤼엔 본인은 가학적인 취향을 표출할 수 있어 선호한다. 급하다면 교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듯. - 낫“낫은… 너무나 난해했지만, 푸른잔향이 싸우는 모습을 보니 감이 오더구나.”“그 후로도 한동안 지령이 내게 낫만을 쓰게 해서 어떤 무기보다 이 낫을 잘 다루고 좋아한단다.”“그리고 가장 잘 벨 수도 있지. 공간을 베는 기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음. 이건 나중에 들려주는 게 좋겠어.”키워드 "낫으로… 누군가처럼 공간을 따라 베어내야 할 때는…"의 플레이버 텍스트
푸른잔향의 대낫을 모방한 무기. 뤼엔 본인이 가장 선호하고 좋아하는 무기로,[44] 크기에 맞게 절삭력이 가장 우수하다. 해당 무기로는 검사들의 숙원인 공간참도 쓸 수 있다는 듯.}}}
이름의 유래는 헤르메스의 지팡이 카두세우스.
- 제논의 거북나선
대인 제압을 목적으로 설계된 투척형 무장. 살상을 목적으로 둔 무장이 아니기에 피격자가 가만히 있다면 살 수 있지만,[45] 절차적인 해체[46] 없이 강제로 뽑으면 나선에 얽힌 것들이 전부 뽑혀나와 사망하게 된다.
모티브는 제논의 역설.
5. 인간 관계
- 가족 (아내, 친딸)
지극정성으로 사랑했던 인물들 중 하나. 비록 지령의 뜻으로 만들어진 관계이긴 했으나 아내의 경우엔 운명적인 만남이라며 진심으로 사랑했고 딸 역시 뤼엔을 잘 따르고 좋아했다. 뤼엔 역시 그들을 향한 사랑은 진짜였기 때문에, 그들이 지령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당하며 애원을 하는 순간은 20년 이상 지난 시점에도 뤼엔에게 커다란 상처로 남았다.
- 검지
뤼엔의 인생을 바꾸고, 뤼엔의 인생을 망가뜨린 손가락. 가학적인 취미를 그대로 선보일 수 있기에 기뻐하며 살았지만, 가족을 살해당하게 만들었기도 해서 원망하기도 한다.
- 거미집
- 아비
- 발렌치나
무난한 관계. 본인은 발렌치나에 대해 무난하게 대하면서도 교육방침이 너무 과격하다며 우려한다. 발렌치나는 뤼엔이 유능하고 거미집에 협조적인 것에 대해서는 악담이 없으나, 같이 지낸지 20년이 지날 정도로 정도 있을텐데 지령 내용을 안 알려주는 건 물론, 자기 본명도 알려주지 않거나 속을 모르겠다면서 포기한 상태이다. - 마티아스
무난한 관계. 발렌치나나 칼리스토와는 달리 비교적 단순한 성격 때문인지 큰 갈등은 없다. - 칼리스토
뤼엔은 별로 신경쓰지 않으며 무난하게 대한다. 하지만 칼리스토는 그를 좋게 보지 않는데, 뤼엔의 현 상태에 대해 도서관에 있는 어느 해결사의 흉내나 내는 가짜에 지령만 맹신하는 태도를 혐오하였다.[48] - 시오미 요루
지령에 따라 납치해온 인물. 시오미 요루의 인생을 망친 원흉으로 언급된다. 그러나 거미집에서 시오미가 난동부리지 않고 분을 삭혔던 탓에 겉으로는 멀쩡한 관계였다. - 제자
- 소라
사제 관계. 료슈만큼은 아낀 것은 아니었지만 소라가 E.G.O를 개화할 때 칭찬을 해주거나, 소라의 요청에 제논의 거북나선 해체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후 소라가 지령에 따라 무아 상태의 료슈에게 덤벼들자 결말을 미리 알고는 내심 씁쓸해했다. - 아라야
본인에게 있어서 손녀이기는 하지만, 지령에 의해 료슈를 붙잡아 둘 목줄 역할을 받은 아이였기 때문에 교류가 거의 없는[49] 데면데면한 사이였다. 한편, 9장 최종전 직전에 무아 상태가 된 료슈를 원래대로 되돌림으로서 거미집의 목적을 으스러뜨렸으나 료슈가 원래대로 돌아온 걸 더 반가워하는 것으로 원망하지는 않았다.
5.1.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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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네가 보고 싶을 때는 말이지, 딸."
"네가 지져버린 이 화상 자국을 결에 따라 매만지곤 해."
"하늘을 들춰… 내 딸을 데려가는 모든 걸 치워버릴 수밖에."
"이 나락이 네가 머물 곳이야."
가족을 잃은 후 새롭게 생긴 딸이자 소중한 가족."네가 지져버린 이 화상 자국을 결에 따라 매만지곤 해."
"하늘을 들춰… 내 딸을 데려가는 모든 걸 치워버릴 수밖에."
"이 나락이 네가 머물 곳이야."
지령으로 인해 만들어진 관계이긴 했지만, 본인의 실제 딸과 겹쳐보았는지 료슈가 어릴 때는 동화책을 자주 읽어주거나 놀아주기도 했다. 성인이 되었을 때도 이는 달라지지 않아서, 자신의 난도질된 팔보다 료슈의 얼굴 상처를 더 걱정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료슈 또한 다른 아비들과는 달리, 뤼엔에 대해선 마냥 악연처럼 대하지 않고 복잡한 심정을 품고 있을 정도.[50] 훗날 료슈가 거미집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얼굴에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 자신을 베어버린 료슈를 원망하긴커녕 오히려 차분하게 베어야 할 상대가 남지 않았냐고 묻거나 담배를 끊으라고 충고를 해주기도 했다.
9장 시점에서도 여전히 료슈를 아끼고 있었고,[51][52] 추후 마지막 전투를 하게 된 순간에도 지금까지 따라오던 지령을 거스르면서까지 거미집에 남아달라며 필사적으로 설득하기도 했다. 아라야시키에 베인 후에는 료슈는 그의 진심 어린 사랑을 알아차려 도주하도록 내버려두었으며, 도주할 때도 몸조심하라는 충고를 읊조린다. 최후를 맞는 순간에도 료슈와의 얼음땡을 생각하며 조용히 생을 마감하는 등, 여러모로 료슈에게 큰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뤼엔이 료슈에게 종종 보여주는 비정상적인 집착이나 최종전에서 읊은 대사를 포함한 어록을 고려하면, 료슈를 친딸처럼 여긴 것을 넘어 죽은 아내와 지령의 도구로만 살아온 본인까지 투영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높다.
6. 평가
료슈: …당신이 가진 것 중…
료슈: 지령에 의하지 않은 게 하나라도 있나?
음… 네 말을 듣고 곰곰이 떠올려보니, 딸.
정말 없는 것 같네, 그런 건.
어느 날 지령은 내게 이름을 바꾸라더군.
그래서 새 이름을 만들었지.
어느 날 지령은 내게 가족을 만들라더군.
그래서 아내를 만났고 아이를 키웠어.
그리고 어느 날 지령은 내게, 눈앞에서 누군가 살해당할 테니,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 광경을 지켜보라고 하더군.
그래서 기다렸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딸, 희로애락을 맛보게 하는 족쇄에 묶이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단다. 삶은 고통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거든.
9장 끊어지지 않는 中 9-50 "거미줄"의 인트로에서
지령에 의존하면서도 지령에 저항하려 했으나 결국 가장 중요한 순간에 지령에게 모든 걸 떠넘기고 도피하였고, 끝끝내 자기 자신과 지령에 대한 믿음(信)을 잃고 영락해버린 인물.료슈: 지령에 의하지 않은 게 하나라도 있나?
음… 네 말을 듣고 곰곰이 떠올려보니, 딸.
정말 없는 것 같네, 그런 건.
어느 날 지령은 내게 이름을 바꾸라더군.
그래서 새 이름을 만들었지.
어느 날 지령은 내게 가족을 만들라더군.
그래서 아내를 만났고 아이를 키웠어.
그리고 어느 날 지령은 내게, 눈앞에서 누군가 살해당할 테니,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 광경을 지켜보라고 하더군.
그래서 기다렸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딸, 희로애락을 맛보게 하는 족쇄에 묶이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단다. 삶은 고통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거든.
9장 끊어지지 않는 中 9-50 "거미줄"의 인트로에서
지령은 롤랑에 가까운 인간을 만들기 위해 소중한 가족을 만들게 하고, 잃게 했다. 다만 그는 롤랑과는 달리 가족이 죽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는 것에는 성공했는데, 가족을 구할 수 있는 순간에도 눈앞에서 누군가가 살해당하는 것을 지켜보라는 지령을 지키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그가 지켜만 보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고,[53] 롤랑처럼 가족의 복수를 위해 날뛰는 대신 지령을 계속 따름으로써 제 2의 롤랑으로 완성되지 못했다. 롤랑은 가족을 살해한 피아니스트를 참살한 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흑막을 찾아내 복수하겠다며 도시를 뒤집어 놓았으나, 처음부터 모든 것이 지령의 뜻임을 알고 있는 뤼엔이 끝없는 복수심을 품을 수 있을 리가 만무했기 때문.[54]
사실 이는 뤼엔과 롤랑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걸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롤랑은 자신이 저지른 악행 하나하나에 죄책감을 가지며 괴로워하고 검은 가면을 써서 얼굴을 가리거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라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며 자신의 죄책감에 대해 정신적인 도피를 시도하는 인물인 반면, 뤼엔은 자신이 저지르는 모든 악행을 지령이라는 핑계를 대며 기꺼이 행하면서도 때때로 지령을 의심하고 원망하는 이중적인 인물이었다. 이러한 성격은 결국 뤼엔이 가장 중요한 결정을 개인의 의지가 아닌, 지령의 판단에 의존하게 만들게 됐다.[55]
허나 그런 뤼엔은 지령의 명령으로 가족을 만들게 되면서, 처음으로 인간성과 사랑을 깨닫게 되었다. 뤼엔은 아내와 아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보냈지만, 그 행복은 지령이 가져다준 것이었다. 그렇기에 다시 가져가려는 지령을 거스르지 못하고, 결국 자신의 행복이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꼴을 지켜만 본다. 이 사건 이후로 지령에 대한 의심과 원망도 더 커졌고 이는 평생 뤼엔의 마음의 상처로 남았다.[56] 동시에 지령의 이름 아래에 행해오던 기쁨을 맛본 인물로써, 지령이 주는 고통을 받아들이며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깊이 체념해버렸다.
이후 뤼엔은 거미집에서 요시히데를 키우며 그녀를 자신의 친딸과 겹쳐보고, 가슴 한 켠에 묻어뒀던 아내와 딸을 가졌을 때의 행복을 상기한다. 하지만 지령이 준 행복은 언제든지 지령에 의해 다시 거둬질 수 있음을, 그리고 그 끝이 좋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던 뤼엔은 요시히데에게 항상 동화책을 읽어주면서도 결말만은 아껴뒀다. 지령과 다섯 손가락의 의지대로 요시히데를 천살성으로 완성시키면서도 요시히데의 그러한 결말을 마주하고 싶지 않았기에, 결말을 최대한 미루고 료슈를 진심으로 아낀 것이다.
이러한 모순점을 무시한 채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억지로 동일하게 만들려 했으니 자연스레 온갖 모순이 튀어나왔고, 모순이 쌓이고 쌓이면서 결국 그는 롤랑이 아닌 검지 아비라는 전혀 다른 인물로서 완성되었다. LCB와의 최종전에서는 료슈에게 품은 진심을 자각하며 처음으로 지령을 거스르고[57] 거미집을 떠나려는 료슈에게 자신과 함께 남아주길 간청했지만,[58] 결국 전투 끝에 료슈에게 아라야시키로 베여 패배하며, 친딸과 료슈를 겹쳐봤던 과거를 떠올린다. 모든 것이 거짓인 뤼엔이지만, 료슈에게 보여준 애정만큼은 진심이었던 것. 이후 치명상을 입은 채 하수구로 도주하고 추적해온 대행자들을 모두 죽인 뒤, 문구를 읊으라는 지령을 거부하고[59] 자결함으로써 마침내 지령에서 해방된다.[60]
비극적인 사실은 Library of Ruina에 등장한 얀 비스모크의 선례[61]를 생각해보면, 뤼엔이 이미 지령의 눈에 들어버린 시점에서 뤼엔이라는 인간 개인에 대해서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거라 장담할 수 없다는 것. 당장 지령이 뤼엔에게 모방하게 하고자 했던 롤랑이 수없는 악재를 겪은 끝에 본인의 정신은 망가지고 피아니스트 사건과도 무관한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 자신과 도시를 통탄에 빠트린 점을 고려하면, 뤼엔 또한 지령을 따르든 지령에 거역하든 어느 길을 걸어도 결국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란 힘들었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령의 목표였던 "롤랑의 모방"으로서의 목표는 뤼엔이 지령을 어긴 시점에서 부분적으로나마 성공하게 된다. 2페이즈 시점부터 뤼엔은 지령의 지시를 어기고 행동하는데, 지령의 지시대로 롤랑의 대사를 읊던 전과 달리 지시 없이도 자의로 롤랑의 대사를 읊는다. Furioso도 모방을 뜻하는 Replica가 사라지고 자신이 습득한 아르갈리아의 크레센도와 결합되어 Furioso [Cresendo]라는 자신만의 기술로 완성된다. #
결국 도시의 악인에 걸맞는 인물이긴 했으나, 완전한 악인으로 비판하기엔 지령에 의해 망가질 수밖에 없던 과거와 지령을 스스로 거부할 만큼 료슈에게 보여준 진심 어린 애정으로 복합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성과 함께 생각할 거리도 잔뜩 남겨주면서, 최종적으론 9장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상이 가지게 된 거미집 검지 아비 인격에서도 간접적으로도 엄청난 인기가 돋보이고 있다.
이와 별개로 Library of Ruina를 플레이했던 플레이어의 입장에선 나름대로의 팬서비스를 볼 수 있게 되었고, 전작을 하지 않은 유저들 또한 전작과 본작의 연결 고리를 알 수 있음과 동시에 여태껏 간접적으로 언급되던 롤랑의 강함을 은연 중에 알게 만들어주었다. 또한 게임 외적으론 전작 주인공인 롤랑의 인격을 원하는 유저들이 종종 있었는데, 그러한 팬층을 만족시키면서도 롤랑의 모방이라는 캐릭터성만을 과하게 부각하지 않아 고유의 개성을 확립했다.
7. 인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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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fafafa> 거미집 검지 아비 이상 |
- 3성 인격
- 적
8. 기타
| Call New Index |
- 등장 테마곡에는 신비롭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바이올린과 우클렐레가 사용되었다.
- 티저에서 공개된 외형이 가면을 쓴 롤랑과 무척 흡사해서[62]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실제로 지령에 의해 롤랑을 모방하도록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63] 하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인물을 억지로 똑같이 만들려 했기 때문에, 롤랑과 뤼엔은 겉보기엔 비슷해도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더 많다.
{{{#!folding [ 롤랑과 뤼엔의 차이점 ] - 외형
- 롤랑: 인상적이지만 평범한 이목구비와 외모를 가졌으며, 무광 재질의 검은 정장을 입었다. 과거부터 얼굴 전체를 가리는 검은 가면을 썼으며 검은색 차원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 뤼엔: 얼굴이 더 앏고 갸름한 미남상이며, 원래는 흑발도 아니었다. 유광 재질 정장에 검지 특유의 흰색 포인트와 여러 금 장식 등도 달려있어 좀 더 화려하다. 본래는 쓰지 않았지만 현재는 얼굴 한쪽의 화상만을 가리는 하얀 가면을 쓰고 있으며 하얀색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 전투 방식
- 롤랑: 차원 장갑에서 무기를 자유자재로 꺼내 상황에 맞는 무기를 다룬다. 본인이 가장 잘 다루는 무기는 뒤랑달이라는 이름의 검.
- 뤼엔: 카두세우스에서 지령이 정해주는 형상의 무기를 쓴다. 또한 카두세우스의 구조적 한계로 총기류와 건틀릿, 쌍검은 쓰지 못한다. 롤랑의 뒤랑달과 비슷한 바스타드 소드는 있으나 막상 뤼엔은 그닥 좋아하지 않으며, 본인이 가장 잘 다루는 무기는 롤랑과는 완전 상극인 푸른잔향을 모방한 낫.
- 과거사
- 롤랑: 우연히 만난 안젤리카와 결혼해 가정을 이뤘지만 자식이 태어나기도 전에 출처를 알 수 없는 피아니스트라는 재앙으로 인해 가족을 잃었으며, 그 갈 곳 없는 분노를 사방에 표출했다.
- 뤼엔: 지령이 시키는 대로 아내를 만나 딸을 낳고 가정을 이뤘지만, 지령이 시키는 대로 가족이 죽는 걸 방관하고 분노를 표출하지 않으며 지령에 순종한다.}}}
또한 지령에 의해 롤랑을 모방하게 되었지만 잘 뜯어보면 롤랑보다는 오히려 아르갈리아와 더 공통점이 많다. 곱상하게 잘생긴 외모에 선천적으로 뒤틀린 면모를 가졌지만, 가족에 대한 애정은 지극했다는 점과 어떠한 의지의 인도를 따라[64]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료들을 모아 하나의 집단을 만들고, 그 집단의 수장 역할을 했다는 점, 심지어 뤼엔의 원래 머리색도 아르갈리아와 같은 백발 계열이며 선호하는 무기도 대낫이다.
- 외국에서는 위에 상술했던 것처럼 롤랑과 흡사하고 바짓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짝다리를 짚고 있어 스탠딩 일러스트에서 R자형으로 서 있는 롤랑과 다르게, 뤼엔은 발을 모으고 있는 덕에 P자형 포즈로 서 있기에 Poland라는 별명이 생겼다. #[65]
- 이름인 뤼엔은 프랑스어로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뜻. 프랑스와 짙은 관련이 있는 롤랑[66]을 의식한, 그리고 그의 처지를 은유한 작명이다. 또한 네덜란드어로 "바다에서 온"이라고도 읽을 수 있는데,[67] 마침 그가 따라하고자 했던 롤랑은 프랑스어로 "유명한 땅에서 온"으로 의미가 정반대다. 자신을 지령이란 이름의 바람에 휩쓸릴 뿐인 파도라고 비유한 점을 생각하면 의도된 부분.
- 롤랑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것과 더불어, 스토리에서도 인상 깊은 행적을 보여준 탓에 여러 음해 밈이 생겨났다.
- 9장 상편에서 LCA를 몰살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하필 같은 날 출시된 LCA 우제트 선봉 3팀 팀장 동기화 스토리에서는 본편과 달리 오티스가 출격 전에 무기 고장을 눈치채고 재점검한지라 1팀도 아닌 3팀에 격퇴당하고, EX 클리어 대사에서는 아예 퇴물 소리를 들으며 사망하는 등 퇴물 취급하는 대사가 매우 인상적이었던지라 LCA 대원에게 두드려맞고 뻗어버린 AI 음해짤이 만들어졌다. 이때 특유의 괴상하고 웃긴 느낌 때문에 잠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9장 중편에서 료슈가 가지 말라고 애원할 때 순간 심장이 아팠다고 대답한 모습이 그의 과거를 모르고 보면 묘하게 느끼한 이미지를 풍기는 바람에 파우스트의 검지 인격 스토리에서 시작했던 검포티 밈의 새로운 희생자가 되었으며, 특히 본인의 제자인 소라가 수갑이나 미니스커트 등 은근히 노골적인 디자인을 하고 등장해 변태 이미지가 더욱 강해졌다.
- 과거 료슈와 포크 숟가락을 어떻게 명칭하는지 언쟁을 벌이는 개그씬과 자살하기 전 마지막으로 등장한 무기가 포크 숟가락이라는 점, 그리고 이를 보고 해탈한 듯 웃는 모습이 묘하게 웃겼던지라 포크 숟가락 성애자로 놀림 받기도 한다.
- 과거 료슈에게 동화책의 결말을 계속 알려주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여러 이야기의 하이라이트에 달한 순간 갑자기 결말은 아껴놓자는 억지 논리로 전개를 끊어버리거나 이로 인해 빡친 료슈에게 아라야시키로 썰리는 밈도 생겼다.
-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롤딸송 패러디도 뤼엔 버전으로 등장했다. 미묘하게 비슷하면서도 다른 멜로디가 특징. #
- 장비의 명칭인 카두세우스의 어원은 신화에서 헤르메스가 아폴론에게 전해받은 뱀이 감긴 지팡이의 이름인 카두케우스다. 본인 역시 전파로 지령을 전달하는 도시의 신을 '헤르메스'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 9장 기준으로 지옥편 메인 스토리에서 거의 유일하게 황금가지와 전혀 연관이 없으면서 별다른 이능력을 지니지 않은 순수 인간 최종 보스다.[68]
- 아비들의 모티브가 원작 지옥변에 등장하던 '아비 요시히데'의 여러 모습으로 강하게 추측되고 있고, 그중 뤼엔은 다른 아비들보다도 요시히데와 연관되는 요소가 많아 해당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볼 수 있는 것만 그리는 요시히데처럼 뤼엔도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삽화가 실린 동화책만 읽으며, 자신의 딸이 불타 죽어가는 것을 방관한 요시히데처럼 친딸이 죽는 것을 지켜보는 점, 그리고 작품(지옥변상도 / 천살성)을 완성하고 자살한 것 역시 흡사하다. 이 경우 지령 단말기는 요시히데가 결코 거스르지 못한 호리카와 영주에 해당하는 존재로 볼 수 있다.
또한 화가 요시히데의 예술에 대한 집착은 지령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모습으로 표현되었으며, 권력에 저항하지 못한 부분은 지령에 반감을 가졌음에도 따를 수밖에 없던 과거를, 딸이 불타 죽는 순간에도 그림에 몰두하는 광기는 지령에 의해 아내와 딸이 죽는 것을 방관한 것으로 요시히데의 모습을 표현했다. 딸을 떠나보낸 뒤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공통점 또한 존재한다. #
- 나이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묘사된 것으로 추정하면 상당한 고령에 동안이다. 형성 이후 최소 30년이 되어가는 거미집의 초기 멤버였고, 료슈가 태어난 날(957년 4월 4일)에도 외모의 변화가 없었기에 최소 26살 이상이 되는데, 료슈가 태어난 날에 이미 성인이라고 하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 46세이며 심지어 '도서관의 해결사를 흉내내라'라는 지시가 거미집 형성 이전에 명렁 받았다고 가정하면 50세 이상으로, 살바도르, 보라눈물, 칼로와 연령대가 비슷해진다. 정작 롤랑은 라오루 프롤로그 시점에서 33세이며, 림버스 시점에선 넉넉히 잡아도 35세 즈음, 30 중후반밖에 안 되어 뤼엔보다 한참 연하다.
- 이런 점을 고려하면 뤼엔이 처음으로 지령을 수행한 시기는 늦어도 롤랑이 10대 초중반일 무렵이며, 극단적인 경우 롤랑이 태어난 날 또는 그보다 더 이전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언뜻 보면 모순으로 보이나[69] 지령은 과거와 현재, 미래 모두를 지켜보고 총망라한다는 말대로 지령이 미래에서 활약한 롤랑의 가능성을 보고 과거 시점에서 또 다른 롤랑을 만들고자 했다면 이상할 건 없다. 실제로 뤼엔 본인도 한때 지령이 도대체 누굴 따라하라는 건지 이해하지 못해 지령에 의심을 품은 적도 있었으나 한참이 지나서야[70] 알아차렸다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나오기도 했다.
- 지령이 한때 대낫을 더 자주 쓰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아, 롤랑 이외에도 다양한 특색급 강자들의 전투 방식을 모방하려 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다만 이게 정말 다른 특색급 강자들의 스타일을 두루 모방하려 한 것인지, 혹은 카두세우스로 모방할 수 없는 무기의 대체제로 선택한 것인지는 불명이다.
- 롤랑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굳이 롤랑의 불행한 삶까지 복제하여 만들려고 했던 이유는 작중에서 설명되지 않는데, 해당 사항과 관련하여 지령이 고의로 뤼엔의 뒤틀림을 유도하려 했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뒤틀림의 조건 중 가장 큰 두 가지는 감정의 부정적인 발현과 확고한 믿음과 의지의 상실인데, 뤼엔은 최후에 이 둘을 모두 경험하고 충분히 감정이 폭주해 뒤틀릴 수 있을 만한 상황이었기 때문. 실제로 검지에는 이미 지령에 순응하는 걸 선택한 후 뒤틀림을 발현한 조직원이 있기도 하다.
- 거미집 중지 이스마엘의 인격 스토리에 따르면 거미집 계획이 시작된 이후에도 여전히 다른 지령들을 받으며 공무를 수행했다. 다만 엄지 아비나 중지 아비와 달리[71] 이쪽은 상대적으로 무난한 편. 작중 상처 입었다는 묘사도 지령에 의한 본인의 자해밖에 없었다.
- Furioso의 연출 개선 전에는 카메라가 너무 확대되어 동작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고, 움직임이 끊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출 개선 후에는 넓은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무기의 교체 속도도 훨씬 빨라졌다.[74]
[1] 언급상 본명이 따로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끝까지 본명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진짜 이름이 무엇인지는 알 길이 없다.[2] 원본이 되는 존재가 아내와 자식을 두었으나 사별하였던 것처럼, 본인 역시 지령에 따라 아내와 딸을 두었고 지령에 의해 사별하였다. 어린 요시히데에게 네가 아직 5살인 줄 알았다고 농담하는 것으로 보아 딸은 향년 5세로 추정된다.[3] "전혀 ~이 아닌"을 뜻하는 프랑스어 Rien과 같다. 이름, 정체와 관련된 진실, 그리고 자신이 모방한 인물의 모티브가 프랑스권 전설인 것을 생각하면 의도된 작명으로 보인다.[4] 염색을 해야 한다는 언급으로 보아 원래는 백발인 듯하다.[5] 뤼엔 이상 인격 스토리에 따르면 남부 츠바이 협회를 반파시켜 도시의 별에 올랐다고 한다. 이 역시 남부 중지를 반파한 롤랑의 행적을 연상시킨다.[6] 다만, 뤼엔과 똑같이 단말기로 지령을 받는 소라는 일반 대행자 지위에 망토도 정상적으로 착용한 것으로 보아, 모종의 이유로 뤼엔만 별개로 취급될 가능성도 있다.[7] 정기검진 자료를 통해 림버스 컴퍼니의 수감자들의 신분 또한 알게 되어서인지 료슈를 3위에 둔 것에 납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순수 전투력으로는 몰라도 사람 죽이는 것만큼은 1등이라고 격려 아닌 격려를 해준다.[8] 단테, 료슈, 뫼르소, 오티스.[9] LCA 우제트 선봉 3팀 팀장 오티스 인격 스토리와 본인의 언급, 에필로그에서의 언급에서 이는 림버스 컴퍼니의 대표 디아스를 위시한 고위직들의 수작임을 암시한다.[10] 정작 자밀라를 벨 때 사용한 무기는 본인이 가장 잘 다루고 선호하는 낫이었다. 뤼엔의 가학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11] 공허한 후회뿐이겠지. 내게 남는 건 없을 거야.
하지만 응어리진 감정을 비울 수 없어 숨이 막히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12] 지령을 받은 듯 단말기를 꺼내 보는데, 아래의 대사를 읊으라는 지령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살짝 자조하듯 비웃고는 대사를 읊으며 자세를 잡는다.[13] 이때 단말기의 비프음이 급격하게 빨라진다. 지령은 뤼엔에게 료슈를 떠나보내라고 지시하고 있던 것.[14] 이 말을 하며 결국 단말기를 꺼버린다.[15] 라오루 배드 엔딩 B에서 롤랑의 대사를 오마주했다. 다만 대사는 거의 같지만 롤랑은 복수의 굴레를, 뤼엔은 가족의 연을 의미하는 거라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16] 광란 [눈물 나는 크레센도] [17] 실제 표기가 이렇다. 정황상 뤼엔의 친딸로 추정되며, 실제로 그가 이름을 잊은 것인지 혹은 단순한 연출인지는 불명.[18] 검지로 살아오면서 지령이라면 무엇이든 따랐지만 그 지령으로 인해 가족을 잃는 비극을 겪게 되었고 이로 인해 결국 감정도, 추억도 모두 놓아버린 자신의 삶에 대한 회고이다.[19] 뤼엔이 이때의 료슈의 말을 듣고 난 뒤로 죽었던 친딸을 떠올렸는지 거미집의 다른 아비들보다도,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아버지로서 그녀를 사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말을 아껴두고자 하는 것은 과거 자신이 지령을 충실히 따른 결과 가족을 잃는 결말을 맞이했던 것처럼, 료슈와의 관계도 지령의 잔인함 때문에 비극적인 형태로 끝나는 것을 두려워한 뤼엔의 인간성을 보여주는 요소이기도 하다.[20] 구도가 Library of Ruina 배드 엔딩에서 롤랑이 죽은 장소와 매우 닮았다.[21] 다만 이때 지령이 정말로 뤼엔의 죽음을 바란 것이었다면 뤼엔에게 자결하라는 지령을 내리면 그만이었을 텐데 굳이 대행자들을 보낸 건 롤랑이 배드 엔딩에서 살해당한 것까지 모방하려 했거나, 이를 통해 감정을 한계까지 몰아붙여 뒤틀림이나 개화 E.G.O 등의 발현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22] 어린 시절의 료슈가 제논의 거북나선을 보고 얼음땡 놀이라고 말했던 것의 연장선. 차라리 거미집에서 본인을 죽여서 끝내주지 그랬냐는 뜻으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어 상황에 참담함을 더한다. 도주했기에 료슈에게 죽는 것보다 못한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기 때문.[23] 실제로 2페이즈에서는 뤼엔을 잘 보면 가학적인 본모습을 표현하듯 지령 탐닉의 패시브 아이콘의 얼굴처럼 섬뜩한 썩소를 짓기도 한다. 사용하는 무기 중 채찍 역시 누군가에겐 꽝일지 몰라도 본인은 상대가 살점을 흘리며 탈진으로 허덕이는 모습을 즐길 수 있어 선호했다.[24] 중편 마지막에 료슈의 가지 말라는 애원에 심장이 찌릿했다 답한 것도, 딸의 이 유언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25] 예외로 칼리스토는 자기가 알아서 거미집에 왔다.[26] 거미집의 아비들 중 칼리스토와 더불어 료슈에게 진심어린 애정을 준 단 둘뿐인 아비였다. 게다가 칼리스토마저 애정과는 별개로 기괴한 예술관 탓에 어린 료슈를 울린 적이 있었음을 생각하면 유년기의 료슈에게 있어 정상적인 아비는 뤼엔이 유일했던 셈. 실제로 어린 료슈가 활짝 웃거나 기뻐하는 모습은 뤼엔과 있을 때에만 뜬다.[27] 위 일러스트에서 읽어주던 동화책은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다.[28] 당시 뤼엔이 롤랑을 따라해야 한다는 듯한 지령을 받는 중임을 고려하면 좁게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시각적으로 볼 수 없는) 롤랑의 면모로 인해 지령을 따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크게는 마찬가지로 이를 포함해 지령의 뜻이 자신이 바라는 것과 달라질 거라는 불안감을 품고 있었으며 그렇기에 서술을 그림을 통해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그림책에 집착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13살이나 된 요시히데를 보고 "네가 5살이 아니었다고"라고 말한 것을 보면 자신의 친딸을 겹쳐보기도 했던 모양.[29] 모든 책의 결말부를 읽지 않고 남겨둔 것은 지령을 읽고 그 뜻대로 살아온 결과 과거 자신의 가족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고, 료슈 역시 언젠가 비참한 결말을 맞이할 것을 짐작한 뤼엔이 그 결말을 보고 싶지 않은 심정이 대변된 행위로 추측된다.[30] 본인도 20번 즈음부턴 아팠다고 회고한다.[31] 아이러니하게도 료슈의 기본 E.G.O인 삼라염상과 시즌 1의 메인 E.G.O인 료슈의 4번째 성냥불, 시즌 7의 메인 E.G.O인 료슈의 삼천대세계 모두 화상 E.G.O이고, 훗날 료슈가 다른 아비들과 달리 뤼엔에게는 자상만이 아니라 작열통까지 남겼다.[32] 료슈가 "숟가락포크"가 맞다며 여러 번 정정했음에도 본인은 꿋꿋하게 "포크숟가락"이라고 부르는 개그신이 나온다. 스포크는 숟가락을 뜻하는 Spoo-가 앞에 오기에 어순대로 번역하자면 숟가락포크가 맞는 편.[33] 베였는데 화상을 입었다는 표현이 이상할 수 있는데, 아라야시키는 벤 것에 타오르는 듯한 검흔을 남기기에 얼굴 위쪽이 포 뜨듯이 베였다면 자연스레 화상 자국이 남을 수밖에 없다.[34] 실제로 E.G.O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사회와 타인의 주관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품는 것이 필수 조건임을 고려하면 뤼엔의 평가는 매우 정확했다. 단지 그 의미가 마냥 긍정적이진 않다는 게 문제일 뿐.[35] 도시의 별엔 무려 본인이 소속된 검지의 지령이 속해있다. 현재까지 집단이 아닌 단독으로 도시의 별까지 닿았다고 밝혀진 인물은 혈귀 장로인 엘레나뿐이다.[36] 인게임 레벨은 85로, 뇌횡보다 높고 온전한 상태의 혈귀 2권속과 동등하며 87인 특색 노란작살보다 살짝 낮다. 거미집 아비들 중에선 마티아스와 더불어 1위인데, 레벨이 신체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노트의 가설이 맞을 경우, 마티아스가 기교보단 육체능력 자체가 강한 무투파임을 고려하면 무기를 베이스로 하는 기교파인 뤼엔은 그 마티아스와 최소 동격이거나 더 강한 존재인 셈이다.[37] 합 승패에 무관하게 사각이동을 하면서 수감자를 튕겨내는건 물론 5장의 리카르도, 7장의 산초처럼 합 패배 시 즉각 방어 자세를 취하며 대놓고 봐줬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연출만 없었을 뿐 료슈만 혼자 남긴 채 수감자들을 매우 가볍게 몰살 시켰을 정도이며, 이런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준 최종 보스는 7장의 장로 돈키호테가 유일했다.[38] 대행자는 아무리 못해도 1급 해결사 수준의 전투력을 지녔다. 뤼엔을 추격한 대행자의 등급을 보면 전작에 나왔던 대행자인 휴버트와 동급이다.[39] 정황상 수은과 비슷한 물질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마침 수은의 여러 이름 중 하나인 Mercurius의 어원은 헤르메스에 해당하는 로마의 신, 메르쿠리우스(Mercurius)다.[40] 제대로 된 무기들 중에서도 손도끼나 스틸레토 등 본인과는 영 맞지 않는 무기들이 나오고, 간혹 너무 짧은 단검이나 포크 등 아예 전투에는 부적합한 도구가 나오기도 한다. 물론 실행 직전까지 무기가 바뀌기를 기다릴 수도 있지만, 살해에는 제한 시간이 있기에 수틀리면 포크 같은 무기를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듯.[41] 인게임 기믹상으로도 코인마다 무기가 랜덤으로 정해져 물리 속성이 그때그때 변하고, 상황에 적합한 무기가 아니면 뤼엔 본인이 페널티를 받기도 한다.[42] 롤랑은 차원 장갑에서 본인이 원하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꺼내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43] 후술된 레이피어는 엄연히 검이라 검날이 길고 베는 행위도 가능한 반면, 스틸레토는 근접시에 갑주의 취약점을 관통하기 위해 고안된 무기라 송곳에 가까워 따로 가공을 하지 않았다면 베는 행위가 불가능하다.[44] 처음에는 운용법을 난해하게 여겼지만 어느 날 푸른잔향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감을 잡았고, 마침 지령 역시 한동안 무기로 대낫만을 쓰게 해서 가장 좋아하는 무기가 되었다고 한다. 아예 필살기 격인 Furioso에 푸른잔향의 기술인 크레센도를 섞어 자신만의 기술로 만들어버리기도.[45] 꿰뚫린 목표 대상이 몸부림칠수록 더욱 안으로 파고드는 특성이 있지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그 속도와 강도가 낮아져서 반대편으로 뚫고 나올 수는 없다고 한다.[46] 7자리의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작중에서는 비밀번호를 료슈의 생년월일로 설정했다.[47] 이 사건의 시점이 사루가 죽은 지 2년이 지난 시점이었다.[48] 그러나 뤼엔은 그 과정에서 사라지지 않는 상처가 남아 지금도 잊지 않고 있었다.[49] 그나마 묘사된 교류는 료슈의 탈주 이후 시간 금고에서 나온 아라야에게 새로운 소지 아비가 될 것을 권한 것 정도이다.[50] 료슈 역시 과거에는 뤼엔을 아빠라고 부르며 유독 잘 따르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상은 뤼엔을 바라보던 그녀의 표정을 두고 "단순 악연이라 치부하기엔 표정이 조금 미묘했다"라고 평했다.[51] 9장 하편에서는 료슈를 무아 상태로 만드는 것에 성공하자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료슈가 더 좋았다는 어투로 말하기도 했다.[52] 일각에서는 뤼엔의 웃음이 지옥변에서 요시히데가 불타 죽어가는 딸을 보고 행복한 표정을 짓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둘 모두 그 무엇보다 사랑하고 아끼던 딸을 잃게 되었지만, 그로써 그들이 추구하던 것(지옥변상도/무아 료슈)이 완성되자 극도의 슬픔과 그를 능가하는 희열 속에서 실성에 가까운 웃음을 지은 것.[53] 여러 정황상 가족을 사랑하지 않은 것은 결코 아니었으나, 최종적으로 그는 오답을 고름으로서 지령을 이루지도, 가족을 지키지도 못했다. 여담으로 롤랑의 행적을 고려하면 여기서의 정답은 가족의 원수를 참살한 뒤 이 사건과 조금이라도 관계가 있어보이는 자들에게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뤼엔이 지령을 어기고 예정 시간보다 빠르게 도착하며 이 모든 게 지령의 의도임을 알게 됐다.[54] 설령 복수심을 품게 되었다 한들 복수의 대상이 너무나 확실하기에, 검지에 큰 피해를 입히는 삽질만 한 꼴이 된다. 전능해 보이던 지령의 한계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요소.[55] 결국 롤랑은 가장 중요한 때에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하였고, 항상 책임을 회피하려던 모습에서 벗어나 그 책임도 짊어지려 했다. 반면에 뤼엔은 가장 중요한 때에 항상 지령의 판단에 의지했고, 책임 역시 지령에게 전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차이가 둘의 결말을 가른 핵심점이 된 것이다.[56] 겉으로는 그 광경을 그저 지켜보기만 했냐는 료슈의 힐난에 뻔뻔하게 그러면 안 되는 거였냐고 답하며 속마음을 숨기지만 패시브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는 진심이 드러나는데, 가족을 잃었다고 읇조리는 문단에서는 평상시의 나긋한 말투가 아닌 말하기 주저하는 투로 작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딸의 마지막 애원을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기억하며 떠올릴 때마다 슬퍼하고 있었다.[57] 단말기의 비프음은 지령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마다 점차 빨라지는데, 뤼엔이 전투 중 료슈에게 떠나지 말아달라고 할 때 역시 비프음이 긴박해진다. 그러나 뤼엔은 비프음을 무시하고 료슈를 재차 설득하러 들었고, 급기야는 단말기를 꺼버리며 지령을 완전히 무시하고 료슈를 최우선으로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58] 다만 인게임에서 그가 지령의 요구를 거부하고 료슈를 잡기 위해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지령 수행이 어긋날수록 카르마 수치가 무지막지하게 쌓이며, 공격 역시 공격 스킬과 나오는 무장이 어긋나는 장면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이 시점에선 이미 지령에서 벗어날 수 없는 처지가 되었음이 강조된다.[59] 이는 뤼엔이 단순히 지령을 따르기를 거부하였다는 의미를 넘어, 스스로의 삶이 고통밖에 없었다는 그 한 마디조차, 영혼없이 따라 읽을 뿐인 빈말로라도 차마 말로 꺼냄으로서 인정할 수 없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모습이다. 인생에서 잠시나마 찾은 가족과의 행복과 본인이 품은 사랑을 더욱 큰 것으로 여기고 기억함으로서 고통 따위로 과거를 정의할 순 없다는 것을 선언한 것.[60] 다만 뤼엔 스스로가 말했듯 단말기에서 뭐가 나오는지부터가 지령의 뜻이기에 지령이 그의 죽음을 원했다면 그 단말기에서 나온 무기로 죽은 것도 지령에 의한 죽음으로 볼 수도 있다. 결국 뤼엔이 마지막까지 단말기를 손에서 떼지 못한 시점에서 최후마저도 직간접적으로 지령과 얽혀있는 셈.[61] 지령을 최대한 좋게 해석해서 할 수 있는 선에서 곤란한 지령의 수행에 도움을 주기도 했고, 스스로 거짓 지령까지 만들어 지령에 대한 저항까지 시도했으나 결국 뒤틀림이 되어버리면서까지 지령에 굴복해버렸다.[62] 특히 9장 티저에서는 거미집의 아비들이 전부 얼굴에 검은 음영이 낀 채로 나왔는데, 뤼엔은 거기에 더해 검은 양복을 입은지라 가면 쓴 롤랑과 무척이나 비슷한 모습이 되었다.[63] 칼리스토의 대화에서는 '도서관 속의 해결사'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언급되지만, 필살기 패턴인 Furioso나 전투 기믹&대사 등에서 지령이 롤랑을 완전히 따라하도록 인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64] 아르갈리아는 카르멘, 뤼엔은 검지의 지령.[65] 롤랑의 영어 표기는 Roland이다.[66] 프랑스의 샤를마뉴의 12기사 전설의 등장인물, 롤랑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67] 라틴어로 "바다의 사람"인 Marinus(마리누스) -> Marien(마리엔) -> Rien(리엔)[68] 1~2장 보스는 환상체, 3장과 8장 보스는 뒤틀림, 4장과 5장은 개화 E.G.O를 지녔고, 6장은 일종의 초자연현상이며, 7장은 혈귀가 보스였다. n.5장까지 모두 포함하면 8.5장 절차탁춘의 보스인 취수야객이 최초다.[69] 당장 연기 전쟁 참전자 출신으로 추정되는 오티스나 그레고르는 물론, 베르길리우스만 봐도 Limbus Company의 시간대상 배경이 전작들과 그 정도로 차이가 나진 않는다.[70] 정황상 최초의 뒤틀림 사건이나 두 번째 백야 등 롤랑과 도서관이 직접적으로 얽히게 된 사건으로 추정된다.[71] 엄지 아비는 전장의 최전방에 내던져지고, 중지 아비도 중지 내에서도 쉽게 처리하지 못하는 원한을 홀로 수행해야 했다.[72] 3 -> trois(트와), 6 -> six(시스), 9 -> neuf(네프).[73] 무대 시작 시 책장을 추가로 2장 뽑으며, 3번째 간격으로 사용하는 책장의 모든 주사위 위력 +2.[74] 원본 롤랑도 라오루 앞서 해보기 당시 보스전의 Furioso 연출이 한 번 개선된 적 있었다, 때문에 팬덤에서 이것까지 롤랑을 따라하는 거냐며 반 농담식으로 이야기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응어리진 감정을 비울 수 없어 숨이 막히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12] 지령을 받은 듯 단말기를 꺼내 보는데, 아래의 대사를 읊으라는 지령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살짝 자조하듯 비웃고는 대사를 읊으며 자세를 잡는다.[13] 이때 단말기의 비프음이 급격하게 빨라진다. 지령은 뤼엔에게 료슈를 떠나보내라고 지시하고 있던 것.[14] 이 말을 하며 결국 단말기를 꺼버린다.[15] 라오루 배드 엔딩 B에서 롤랑의 대사를 오마주했다. 다만 대사는 거의 같지만 롤랑은 복수의 굴레를, 뤼엔은 가족의 연을 의미하는 거라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16] 광란 [눈물 나는 크레센도] [17] 실제 표기가 이렇다. 정황상 뤼엔의 친딸로 추정되며, 실제로 그가 이름을 잊은 것인지 혹은 단순한 연출인지는 불명.[18] 검지로 살아오면서 지령이라면 무엇이든 따랐지만 그 지령으로 인해 가족을 잃는 비극을 겪게 되었고 이로 인해 결국 감정도, 추억도 모두 놓아버린 자신의 삶에 대한 회고이다.[19] 뤼엔이 이때의 료슈의 말을 듣고 난 뒤로 죽었던 친딸을 떠올렸는지 거미집의 다른 아비들보다도,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아버지로서 그녀를 사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말을 아껴두고자 하는 것은 과거 자신이 지령을 충실히 따른 결과 가족을 잃는 결말을 맞이했던 것처럼, 료슈와의 관계도 지령의 잔인함 때문에 비극적인 형태로 끝나는 것을 두려워한 뤼엔의 인간성을 보여주는 요소이기도 하다.[20] 구도가 Library of Ruina 배드 엔딩에서 롤랑이 죽은 장소와 매우 닮았다.[21] 다만 이때 지령이 정말로 뤼엔의 죽음을 바란 것이었다면 뤼엔에게 자결하라는 지령을 내리면 그만이었을 텐데 굳이 대행자들을 보낸 건 롤랑이 배드 엔딩에서 살해당한 것까지 모방하려 했거나, 이를 통해 감정을 한계까지 몰아붙여 뒤틀림이나 개화 E.G.O 등의 발현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22] 어린 시절의 료슈가 제논의 거북나선을 보고 얼음땡 놀이라고 말했던 것의 연장선. 차라리 거미집에서 본인을 죽여서 끝내주지 그랬냐는 뜻으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어 상황에 참담함을 더한다. 도주했기에 료슈에게 죽는 것보다 못한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기 때문.[23] 실제로 2페이즈에서는 뤼엔을 잘 보면 가학적인 본모습을 표현하듯 지령 탐닉의 패시브 아이콘의 얼굴처럼 섬뜩한 썩소를 짓기도 한다. 사용하는 무기 중 채찍 역시 누군가에겐 꽝일지 몰라도 본인은 상대가 살점을 흘리며 탈진으로 허덕이는 모습을 즐길 수 있어 선호했다.[24] 중편 마지막에 료슈의 가지 말라는 애원에 심장이 찌릿했다 답한 것도, 딸의 이 유언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25] 예외로 칼리스토는 자기가 알아서 거미집에 왔다.[26] 거미집의 아비들 중 칼리스토와 더불어 료슈에게 진심어린 애정을 준 단 둘뿐인 아비였다. 게다가 칼리스토마저 애정과는 별개로 기괴한 예술관 탓에 어린 료슈를 울린 적이 있었음을 생각하면 유년기의 료슈에게 있어 정상적인 아비는 뤼엔이 유일했던 셈. 실제로 어린 료슈가 활짝 웃거나 기뻐하는 모습은 뤼엔과 있을 때에만 뜬다.[27] 위 일러스트에서 읽어주던 동화책은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다.[28] 당시 뤼엔이 롤랑을 따라해야 한다는 듯한 지령을 받는 중임을 고려하면 좁게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시각적으로 볼 수 없는) 롤랑의 면모로 인해 지령을 따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크게는 마찬가지로 이를 포함해 지령의 뜻이 자신이 바라는 것과 달라질 거라는 불안감을 품고 있었으며 그렇기에 서술을 그림을 통해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그림책에 집착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13살이나 된 요시히데를 보고 "네가 5살이 아니었다고"라고 말한 것을 보면 자신의 친딸을 겹쳐보기도 했던 모양.[29] 모든 책의 결말부를 읽지 않고 남겨둔 것은 지령을 읽고 그 뜻대로 살아온 결과 과거 자신의 가족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고, 료슈 역시 언젠가 비참한 결말을 맞이할 것을 짐작한 뤼엔이 그 결말을 보고 싶지 않은 심정이 대변된 행위로 추측된다.[30] 본인도 20번 즈음부턴 아팠다고 회고한다.[31] 아이러니하게도 료슈의 기본 E.G.O인 삼라염상과 시즌 1의 메인 E.G.O인 료슈의 4번째 성냥불, 시즌 7의 메인 E.G.O인 료슈의 삼천대세계 모두 화상 E.G.O이고, 훗날 료슈가 다른 아비들과 달리 뤼엔에게는 자상만이 아니라 작열통까지 남겼다.[32] 료슈가 "숟가락포크"가 맞다며 여러 번 정정했음에도 본인은 꿋꿋하게 "포크숟가락"이라고 부르는 개그신이 나온다. 스포크는 숟가락을 뜻하는 Spoo-가 앞에 오기에 어순대로 번역하자면 숟가락포크가 맞는 편.[33] 베였는데 화상을 입었다는 표현이 이상할 수 있는데, 아라야시키는 벤 것에 타오르는 듯한 검흔을 남기기에 얼굴 위쪽이 포 뜨듯이 베였다면 자연스레 화상 자국이 남을 수밖에 없다.[34] 실제로 E.G.O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사회와 타인의 주관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품는 것이 필수 조건임을 고려하면 뤼엔의 평가는 매우 정확했다. 단지 그 의미가 마냥 긍정적이진 않다는 게 문제일 뿐.[35] 도시의 별엔 무려 본인이 소속된 검지의 지령이 속해있다. 현재까지 집단이 아닌 단독으로 도시의 별까지 닿았다고 밝혀진 인물은 혈귀 장로인 엘레나뿐이다.[36] 인게임 레벨은 85로, 뇌횡보다 높고 온전한 상태의 혈귀 2권속과 동등하며 87인 특색 노란작살보다 살짝 낮다. 거미집 아비들 중에선 마티아스와 더불어 1위인데, 레벨이 신체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노트의 가설이 맞을 경우, 마티아스가 기교보단 육체능력 자체가 강한 무투파임을 고려하면 무기를 베이스로 하는 기교파인 뤼엔은 그 마티아스와 최소 동격이거나 더 강한 존재인 셈이다.[37] 합 승패에 무관하게 사각이동을 하면서 수감자를 튕겨내는건 물론 5장의 리카르도, 7장의 산초처럼 합 패배 시 즉각 방어 자세를 취하며 대놓고 봐줬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연출만 없었을 뿐 료슈만 혼자 남긴 채 수감자들을 매우 가볍게 몰살 시켰을 정도이며, 이런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준 최종 보스는 7장의 장로 돈키호테가 유일했다.[38] 대행자는 아무리 못해도 1급 해결사 수준의 전투력을 지녔다. 뤼엔을 추격한 대행자의 등급을 보면 전작에 나왔던 대행자인 휴버트와 동급이다.[39] 정황상 수은과 비슷한 물질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마침 수은의 여러 이름 중 하나인 Mercurius의 어원은 헤르메스에 해당하는 로마의 신, 메르쿠리우스(Mercurius)다.[40] 제대로 된 무기들 중에서도 손도끼나 스틸레토 등 본인과는 영 맞지 않는 무기들이 나오고, 간혹 너무 짧은 단검이나 포크 등 아예 전투에는 부적합한 도구가 나오기도 한다. 물론 실행 직전까지 무기가 바뀌기를 기다릴 수도 있지만, 살해에는 제한 시간이 있기에 수틀리면 포크 같은 무기를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듯.[41] 인게임 기믹상으로도 코인마다 무기가 랜덤으로 정해져 물리 속성이 그때그때 변하고, 상황에 적합한 무기가 아니면 뤼엔 본인이 페널티를 받기도 한다.[42] 롤랑은 차원 장갑에서 본인이 원하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꺼내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43] 후술된 레이피어는 엄연히 검이라 검날이 길고 베는 행위도 가능한 반면, 스틸레토는 근접시에 갑주의 취약점을 관통하기 위해 고안된 무기라 송곳에 가까워 따로 가공을 하지 않았다면 베는 행위가 불가능하다.[44] 처음에는 운용법을 난해하게 여겼지만 어느 날 푸른잔향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감을 잡았고, 마침 지령 역시 한동안 무기로 대낫만을 쓰게 해서 가장 좋아하는 무기가 되었다고 한다. 아예 필살기 격인 Furioso에 푸른잔향의 기술인 크레센도를 섞어 자신만의 기술로 만들어버리기도.[45] 꿰뚫린 목표 대상이 몸부림칠수록 더욱 안으로 파고드는 특성이 있지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그 속도와 강도가 낮아져서 반대편으로 뚫고 나올 수는 없다고 한다.[46] 7자리의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작중에서는 비밀번호를 료슈의 생년월일로 설정했다.[47] 이 사건의 시점이 사루가 죽은 지 2년이 지난 시점이었다.[48] 그러나 뤼엔은 그 과정에서 사라지지 않는 상처가 남아 지금도 잊지 않고 있었다.[49] 그나마 묘사된 교류는 료슈의 탈주 이후 시간 금고에서 나온 아라야에게 새로운 소지 아비가 될 것을 권한 것 정도이다.[50] 료슈 역시 과거에는 뤼엔을 아빠라고 부르며 유독 잘 따르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상은 뤼엔을 바라보던 그녀의 표정을 두고 "단순 악연이라 치부하기엔 표정이 조금 미묘했다"라고 평했다.[51] 9장 하편에서는 료슈를 무아 상태로 만드는 것에 성공하자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료슈가 더 좋았다는 어투로 말하기도 했다.[52] 일각에서는 뤼엔의 웃음이 지옥변에서 요시히데가 불타 죽어가는 딸을 보고 행복한 표정을 짓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둘 모두 그 무엇보다 사랑하고 아끼던 딸을 잃게 되었지만, 그로써 그들이 추구하던 것(지옥변상도/무아 료슈)이 완성되자 극도의 슬픔과 그를 능가하는 희열 속에서 실성에 가까운 웃음을 지은 것.[53] 여러 정황상 가족을 사랑하지 않은 것은 결코 아니었으나, 최종적으로 그는 오답을 고름으로서 지령을 이루지도, 가족을 지키지도 못했다. 여담으로 롤랑의 행적을 고려하면 여기서의 정답은 가족의 원수를 참살한 뒤 이 사건과 조금이라도 관계가 있어보이는 자들에게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뤼엔이 지령을 어기고 예정 시간보다 빠르게 도착하며 이 모든 게 지령의 의도임을 알게 됐다.[54] 설령 복수심을 품게 되었다 한들 복수의 대상이 너무나 확실하기에, 검지에 큰 피해를 입히는 삽질만 한 꼴이 된다. 전능해 보이던 지령의 한계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요소.[55] 결국 롤랑은 가장 중요한 때에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하였고, 항상 책임을 회피하려던 모습에서 벗어나 그 책임도 짊어지려 했다. 반면에 뤼엔은 가장 중요한 때에 항상 지령의 판단에 의지했고, 책임 역시 지령에게 전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차이가 둘의 결말을 가른 핵심점이 된 것이다.[56] 겉으로는 그 광경을 그저 지켜보기만 했냐는 료슈의 힐난에 뻔뻔하게 그러면 안 되는 거였냐고 답하며 속마음을 숨기지만 패시브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는 진심이 드러나는데, 가족을 잃었다고 읇조리는 문단에서는 평상시의 나긋한 말투가 아닌 말하기 주저하는 투로 작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딸의 마지막 애원을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기억하며 떠올릴 때마다 슬퍼하고 있었다.[57] 단말기의 비프음은 지령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마다 점차 빨라지는데, 뤼엔이 전투 중 료슈에게 떠나지 말아달라고 할 때 역시 비프음이 긴박해진다. 그러나 뤼엔은 비프음을 무시하고 료슈를 재차 설득하러 들었고, 급기야는 단말기를 꺼버리며 지령을 완전히 무시하고 료슈를 최우선으로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58] 다만 인게임에서 그가 지령의 요구를 거부하고 료슈를 잡기 위해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지령 수행이 어긋날수록 카르마 수치가 무지막지하게 쌓이며, 공격 역시 공격 스킬과 나오는 무장이 어긋나는 장면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이 시점에선 이미 지령에서 벗어날 수 없는 처지가 되었음이 강조된다.[59] 이는 뤼엔이 단순히 지령을 따르기를 거부하였다는 의미를 넘어, 스스로의 삶이 고통밖에 없었다는 그 한 마디조차, 영혼없이 따라 읽을 뿐인 빈말로라도 차마 말로 꺼냄으로서 인정할 수 없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모습이다. 인생에서 잠시나마 찾은 가족과의 행복과 본인이 품은 사랑을 더욱 큰 것으로 여기고 기억함으로서 고통 따위로 과거를 정의할 순 없다는 것을 선언한 것.[60] 다만 뤼엔 스스로가 말했듯 단말기에서 뭐가 나오는지부터가 지령의 뜻이기에 지령이 그의 죽음을 원했다면 그 단말기에서 나온 무기로 죽은 것도 지령에 의한 죽음으로 볼 수도 있다. 결국 뤼엔이 마지막까지 단말기를 손에서 떼지 못한 시점에서 최후마저도 직간접적으로 지령과 얽혀있는 셈.[61] 지령을 최대한 좋게 해석해서 할 수 있는 선에서 곤란한 지령의 수행에 도움을 주기도 했고, 스스로 거짓 지령까지 만들어 지령에 대한 저항까지 시도했으나 결국 뒤틀림이 되어버리면서까지 지령에 굴복해버렸다.[62] 특히 9장 티저에서는 거미집의 아비들이 전부 얼굴에 검은 음영이 낀 채로 나왔는데, 뤼엔은 거기에 더해 검은 양복을 입은지라 가면 쓴 롤랑과 무척이나 비슷한 모습이 되었다.[63] 칼리스토의 대화에서는 '도서관 속의 해결사'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언급되지만, 필살기 패턴인 Furioso나 전투 기믹&대사 등에서 지령이 롤랑을 완전히 따라하도록 인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64] 아르갈리아는 카르멘, 뤼엔은 검지의 지령.[65] 롤랑의 영어 표기는 Roland이다.[66] 프랑스의 샤를마뉴의 12기사 전설의 등장인물, 롤랑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67] 라틴어로 "바다의 사람"인 Marinus(마리누스) -> Marien(마리엔) -> Rien(리엔)[68] 1~2장 보스는 환상체, 3장과 8장 보스는 뒤틀림, 4장과 5장은 개화 E.G.O를 지녔고, 6장은 일종의 초자연현상이며, 7장은 혈귀가 보스였다. n.5장까지 모두 포함하면 8.5장 절차탁춘의 보스인 취수야객이 최초다.[69] 당장 연기 전쟁 참전자 출신으로 추정되는 오티스나 그레고르는 물론, 베르길리우스만 봐도 Limbus Company의 시간대상 배경이 전작들과 그 정도로 차이가 나진 않는다.[70] 정황상 최초의 뒤틀림 사건이나 두 번째 백야 등 롤랑과 도서관이 직접적으로 얽히게 된 사건으로 추정된다.[71] 엄지 아비는 전장의 최전방에 내던져지고, 중지 아비도 중지 내에서도 쉽게 처리하지 못하는 원한을 홀로 수행해야 했다.[72] 3 -> trois(트와), 6 -> six(시스), 9 -> neuf(네프).[73] 무대 시작 시 책장을 추가로 2장 뽑으며, 3번째 간격으로 사용하는 책장의 모든 주사위 위력 +2.[74] 원본 롤랑도 라오루 앞서 해보기 당시 보스전의 Furioso 연출이 한 번 개선된 적 있었다, 때문에 팬덤에서 이것까지 롤랑을 따라하는 거냐며 반 농담식으로 이야기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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