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cfc4af><colcolor=#bb0225> 크로머 Krom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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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여성 |
| 소속 | Nagel und Hammer 이단심문관 |
| 직위 | 이단심문관 쥐는 자 |
| 언어별 표기 |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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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2. 특징
금발이 섞인 은발을 지닌 여성.[1] 휘파람이 특기다.N사 내부의 극단적인 반의체주의 파벌인 '이단심문관'의 지도자, 일명 '쥐는 자'이다. 순수를 사랑하는 박애주의자라 자칭하며 조금이라도 의체와 연관되어있는 사람들을 불결한 이물을 몸에 넣은 이단이라 칭하며 전부 죽이는 극단적인 차별주의자로, 싱클레어에게 상당히 집착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3장 마주하지 않는
과거 회상이 끝나고 수감자들과 사투를 벌이던 중 싱클레어가 문득 자신한테 왜 이러는 것이냐고 울분을 토하자 "네가 자신의 열쇠였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너는 그 할버드로 이단들의 머리를 꿰뚫고!
(싱클레어: 거, 거짓말 하지 마...)
나는 망치로 머리통을 신나게 박살 내고!
(싱클레어: 하지 마...!)
아하하... 그 세계의 너는 정말이지, 누구보다 자유롭고 초월한 듯 보였어.
자신은 미래를 볼 방법이 있다며 그중에서 싱클레어가 자신과 함께 의체 사용자들을 학살하는 평행세계를 보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크로머의 움직임이 멈춘다.(싱클레어: 거, 거짓말 하지 마...)
나는 망치로 머리통을 신나게 박살 내고!
(싱클레어: 하지 마...!)
아하하... 그 세계의 너는 정말이지, 누구보다 자유롭고 초월한 듯 보였어.
아아...! 시작됐어... 드디어, 나의 최종적인 원망이 이루어지는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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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colbgcolor=#000000><colcolor=#f1bf02> 1장: 속하지 못하는 | 거짓 사과 |
| 2장: 사랑할 수 없는 | 바바야가 | |
| 3장: 마주하지 않는 | 온전한 인간을 꿈꾸는 크로머 | |
| 3.5장: 헬스 치킨 | 봉이 아빠 | |
| 4장: 변하지 않는 | 개화 E.G.O::마름 | |
| 4.5장: 우.미.다 | 킹크랲게 | |
| 5장: 악으로 규정되는 | 개화 E.G.O::가스하푼 | |
| 5.5장: 20번구의 기적 | 산타타 | |
| 5.5장: 육참골단 | 뒤틀린 김삿갓 | |
| 6장: 마음이 어긋나는 | 마왕 히스클리프 모든 캐서린 | |
| 6.5장: 시간살인시간 | 시간 살인마 | |
| 6.5장: 워프특급 살인사건 | 카세티 | |
| 7장: 꿈이 끝나는 | 돈키호테 | }}}}}}}}} |
| Mili - Between Two Worlds |
| 온전한 인간을 꿈꾸는 크로머 |
자... 싱클레어.
나를 찢어 마셔봐.
황금가지와 공명한 크로머는 괴물같은 모습으로 변한다.나를 찢어 마셔봐.
살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성향을 반영하듯이 상반신은 양 팔이 살덩이 괴물의 거완으로 변한 인간, 하반신은 아이언 메이든과 색욕 죄종을 합친 것 같은 외형으로 변한다.[2] 또한 Between Two Worlds의 가사대로 나비[3] 혹은 번데기처럼도 보인다.
수감자들을 밀쳐내 산성액으로 녹여버린 후 단테마저 몸의 절반이 녹아버려 사실상 승리하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발악하는 싱클레어에게 이제 포기하고 자신의 일부가 되라고 한다. 그럼에도 싱클레어가 멈춰서지 않자 그가 겪은 칼프 마을에서의 소외감, 림버스 컴퍼니에서의 두려움을 말하며 자신을 받아들여 원망을 완성시켜달라고 말한다. 힘이 점점 빠지며 죄책감에 무너져내리기 시작한 싱클레어에게 확인사살을 하듯 이 모든 것은 너의 잘못이라며 몰아붙인다.
데미안의 설명에 의하면, 크리스마스가 아님에도 굳이 칼프 마을 사람들의 시체를 이용해 마을을 크리스마스처럼 꾸민 이유는 싱클레어의 트라우마를 자극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데미안은 이러한 크로머의 행동을 꽤나 노력하였지만 자기가 그렇게 싫어하던 가짜를 꾸몄다며 아이러니하다고 평가한다.
3.1.1. 과거
하지만 너는 내 영웅이야 싱클레어.
앞으로... 무엇이든 의심하고. 불안해하고... 끊임없이 나를 떠올리면서 겁에 질린 채 살아.
그러다가 때가 되면 내가 너를 부를 거야.
그 후 크리스마스 이브날 이단심문관들을 데리고 싱클레어의 저택을 습격해 그의 가족들을 모조리 죽인다. 겁에 질려 주저앉은 싱클레어를 죽이지 않고 동전 한 개를 가져가더니 때가 되면 부를 테니 앞으로 자신을 떠올리면서 불안해하고 겁에 질린 채 살아가라고 말하며 돌려보내준다.앞으로... 무엇이든 의심하고. 불안해하고... 끊임없이 나를 떠올리면서 겁에 질린 채 살아.
그러다가 때가 되면 내가 너를 부를 거야.
3.2. 4장 변하지 않는
동랑이 자신의 기술[6]과 K사 특이점의 진실[7]을 동백에게 보여주면서 다시 한 번 언급된다.사실 칼프 마을에서 벌어진 학살극은 전부 이단심문관과 K사, 최소한 동랑이 관여되어 거래로 인해 벌어진 날개 간 이익확보 활동이었다. K사는 눈물 흘리는 것의 시청각 사료로 쓸 끔찍한 장면들을 모으고 있었는데, 때마침 이단심문관들이 칼프 마을을 노리고 있자 시청각 사료를 얻기 위해 이단심문관들을 들여보내준 것이었다. K사는 이번 사건으로 신선한 시청각 사료를 얻었고 동랑은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8]
감상실에 있는 유리창에서 그녀가 가족을 부관참시하고 에피마저 잔인하게 꿰뚫어놓은 순간이 시청각 사료로 생생하게 남아있는 광경에 싱클레어는 창백한 얼굴로 보고싶지 않다면서 기겁하지만, 동랑은 "말을 섞기에는 그다지 우수하지 않았지만 이단심문관들 덕분에 신선한 시청각 사료를 얻었다면서" 나름대로 만족하였다.
4.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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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심문관일 때 기준으론 홀로 수감자 12명에 맞서 확실한 우세를 점했고[9], 뒤틀림을 발현한 후로는 사실상 단테를 포함한 수감자 전원을 전멸직전까지 몰아붙혔다.
본인은 싱클레어까지 흡수하여 도시의 신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 순수한 인간만을 위한 세계를 만들겠다는 거창한 포부를 밝혔으나, 뒤틀림이 되어 강해진 후에도 위험 등급은 고작 HE에 불과하고[10] 도시에는 크로머보다 훨씬 강한 고위 해결사나 날개, 조직 멤버가 수두룩하고 크로머가 노리는 의체 사용자들 중에서 어마어마한 강자들이[11] 있다는 점에서 싱클레어를 흡수하는 것으로도 신이 되는 것은 무리였을 것이다.
크로머가 강해보이는 이유는 당시 기준으로 단테와 수감자들이 약했기 때문이 큰데, 단테의 능력으로 부활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TETH~HE 등급과도 사력을 다해서 싸워야 하는 만큼,[12] 전작의 ALEPH 등급과도 맞싸움이 가능하던 세력들도 존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당시의 수감자들이 상당히 약한 것이 맞다.
다만, 황금가지에 대한 설정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고 싱클레어를 포함한 수감자 전원+고깃덩이의 산까지 모조리 흡수한 상태의 크로머가 얼마나 강한지는 밝혀지지 않았기에 속단은 이르다. 게다가 그녀를 끝장내버린 데미안의 설정도 제대로 풀리지 않은 상황인 만큼,[13] 제대로 성장을 마쳤다면 진짜로 무지막지하게 강해졌을 가능성도 있었을 것이다.
4장에서 동백과 동랑이 E.G.O를 각성했음에도 수감자들에게 패배한 걸 보아, 에고와 뒤틀림보다는 황금가지에 의한 공명이 힘에 영향을 끼치는 듯하다.[14]
5. 인게임 정보
5.1. Limbus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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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625C59><colcolor=#E2D19A> 쥐는 자 파우스트 |
6. 기타
- 모티브는 데미안의 등장인물 프란츠 크로머. 싱클레어의 약점을 잡고 그를 괴롭히는 일진이었으며, 당시에 어린아이였던 싱클레어에게 있어서 악마와 같은 존재였다.
- 크로머가 이끄는 이단심문관들이 기독교 계통의 사이비 종교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과 "이단을 처단하는 망치"를 자칭했다는 점에서 말레우스 말레피카룸의 저자인 "하인리히 크레머"도 모티브로 추정된다. #
| Mili - Between Two Worlds |
- 싱클레어에게 광기 어린 집착을 가진 모습 때문에 일회용 악역이었음에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싱클레어와 크로머가 평범한 학원 순애물을 찍는 2차 창작도 많이 나왔다.#
링크의 내용이 진짜 평범한 순애물이 맞는지는 신경쓰지 말자쥐어들 자 싱클레어가 공개된 이후에는 쥐는 자 파우스트에게 싱클레어를 빼앗긴 NTR[16]이나 BSS 계열 2차 창작도 늘어났다. 팬덤 내에서는 가족몰살순애라는 명칭으로 불린다.순애아니잔아...
- 뒤틀림의 외관이 죄종 색욕인데 이 또한 크로머의 일생과 일치한다. 색욕은 N사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주요 특징으로[17] 성욕의 특성(자신의 유전자를 퍼트리고 싶음, 보존하고 싶음)에서 따와 자신들의 교리를 퍼트리려는 욕망을 상징한다. 또한 크로머가 싱클레어에게 집착한다는 이성애적인 사전적인 의미에도 걸맞으며, 크로머의 사상인 살의 감각으로 순수해져야 한다는 생각과도 맞닿는다.
- 캐릭터가 잘 뽑혔는데도 데미안의 갑작스런 난입에 이어 허무하다 못해 초라하기까지 한 최후를 맞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으나 원전인 소설 데미안에서도 크로머는 싱클레어를 나쁜 길로 이끌려고 유혹하지만 데미안이 등장해 손을 쓰자 없었던 것마냥 존재가 증발하며 싱클레어와 데미안 모두 종반부에서 데미안이 한 번 언급한 것 이외에[18] 크로머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즉 데미안에 의한 허무한 퇴장은 모티브가 된 원작을 나름대로 잘 반영한 것이며 오히려 원작의 크로머보다 비중이 훨씬 커진 셈이다. 수감자 전원을 쓰러트리고 단테까지 죽일 뻔했음에도 HE 등급에 불과한 것 또한 싱클레어를 정신적으로 크게 몰고 갔지만 실제로는 동네 불량배일 뿐인 원작의 크로머를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19]
- 현재 크로머의 모습에 대해 크로머가 거울세계의 자신 혹은 싱클레어 곁에 있는 누군가를 모방한 것이라는 분석이 있는데, 3장의 환상체들이 타인을 모방하는 "아무 것도 없는"의 아종들이였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진짜가 되고 싶었으면서 가짜를 만들었다"는 데미안과의 말, 그리고 테마곡 Between two worlds의 가사 중 "내가 되기를 꿈꾸었다"는 부분과도 맞아떨어진다.
- 위의 추측에서 한발 더 나아가 크로머의 복장이 쥐는 자 파우스트의 복장과 마치 거울처럼 반대로 된 옷임을 근거로, 크로머가 보고 모방한 거울세계가 쥐는 자 파우스트가 싱클레어를 타락시킨 거울세계라는 추측이 있다.#번역 다만 쥐어들 자 싱클레어 스토리에 따르면 어느 쪽이 먼저인지 알 수 없다라고 언급되었기 때문에, 어느 쪽이 먼저인지 가리는 것이 무의미하다. 확실한 건 크로머가 본 것이 어느 세계이든간에 그 세계와 달리 여기서는 실패했다는 것.
- 상당히 체격이 큰 편으로 묘사된다. 학창시절에도 이미 싱클레어보다 훨씬 덩치가 크고 어깨도 넓었으나, 스토리 일러스트나 학창시절 스탠딩은 마른 체형이었던 반면, 쥐는 자가 된 후 갑주를 입은 스탠딩은 짤막하고[20] 좀더 몸집이 불어난 것처럼 묘사되었다. 관찰 기록에서 전에 봤을 때보다 키가 큰 것 같다는 싱클레어의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실제로 최근 들어 몸집이 커진 것일 수도 있다. 사실 데미안 소설의 프란츠 크로머도 덩치가 크고 힘이 셌다고 하니 크로머의 큰 체격도 원작을 잘 반영한 셈.
- 나이에 대해서 의문이 존재한다. 싱클레어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이었을 때부터 "쥐는 자"였다.
- 뒤틀림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실제로 뒤틀림이 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뒤틀림의 조건은 감정의 부정적인 발현과 확고한 의지의 상실이나, 크로머는 절망하기는커녕 고통을 받아들여 온전한 인간이 되기를 꿈꾸는 자신의 소망이 이루어짐을 기뻐하고 있었으며 의지를 잃지도 않았고, 목소리를 듣는 것 같은 연출도 없었다. 또한 이후 스토리에서 뒤틀림이 언급될 때도 봉이 아빠와 동랑을 언급할 뿐 크로머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마지막은 싱클레어를 배려하기 위함일 수도 있겠지만 크로머를 일반적인 뒤틀림으로 볼 수 있는지는 의문. 굳이 따지자면 잔향악단이나 림 같이 뒤틀린 깨달음을 얻은, 즉 일반적인 뒤틀림과는 거리가 있는 유형이라고 볼 수도 있다.
- 3장에서 나온 "크로머와 싱클레어가 도시 전역의 전신의체 사용자들을 쓸어버리는 평행세계 장면"이 팬덤에서 놀림거리로 사용되었다. 전작인 로보토미와 라오루에서 1급 해결사 네모나 검지의 대행자 글로리아 등 엄청나게 강한 전신의체 사용자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뒤틀린 크로머를 네모가 에너지 광선으로 반갈죽하는 왜곡짤이나 이단심문관들이 글로리아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척결에 갈려죽을 것 같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 6장이 나온 이후, 뒤틀림의 키워드인 온전함이 주목받았다.
7. 관련 문서
[1] 쥐는 자 파우스트도 금발이 섞여있는 것으로 볼 때 본래는 은발인 듯하다.[2] 색욕 죄종의 관찰 일기 내용을 보아 발매 초기부터 이 전개를 예정한 것으로 보인다.[3] 스킬 중의 '첫 사람의 날개' 등[4] 다만 전학생인 데미안이 싱클레어와 같이 있을 때는 아는 척을 하지 않았다.[5] 해당 환상체가 어떤 환상체인지는 불명이지만 작중에서는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관리자의 정신오염을 막기 위해 인지필터라는 기술로 카툰풍으로 환상체를 보여주는 기술을 쓰는데 크로머는 환상체를 맨눈으로 목격한 것이다.[6] 원액의 생산지 '눈물 흘리는 것'의 자식에게 유리창을 통해 촬영된 영상으로 무수한 비극과 절망을 보여주어 강제로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7] 원액의 생산지 '눈물 흘리는 것'의 자식이 흘린 눈물을 정제해서 각종 앰플을 만든다.[8] 적어도 림버스 컴퍼니가 칼프 마을에 들어오기 전부터 계속 촬영을 하고 있었던 듯 하며, 당연하지만 싱클레어의 저택에서 수감자들과 크로머가 조우하는 장면도 촬영되었다.[9] 크로머와 싸웠던 수감자들은 대부분이 빈사상태가 되거나 죽었지만 크로머는 상처가 없진않았지만 여전히 여유가 있는 상태였다.[10] 물론 HE가 낮다는 것은 아니지만, 전작에서 비슷한 처지였던 필립과 얀의 재해 등급을 고려해보면 상대적으로 초라하다는 것엔 변함없다.[11] 검지의 대행자 글로리아, 지팡이 사무소 대표 네모 등.[12] 클리포트의 억제를 받는 WAW 등급과 일반적인 HE 등급까진 상대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토리에서 TETH 등급의 이단심판관들과 싸우는 것만으로도 일행 다수가 사망했다는 묘사를 보면 어디까지나 전투력이 비교적 낮은 HE 등급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일 뿐, 스토리상에선 아직까진 평균적인 TETH 등급과 동급으로 보인다.[13] 현재 푸른 별과 연관이 있을 것이란 추측이 있는데, 푸른 별은 ALEPH급 환상체인 걸 고려하면 그러한 환상체와 연관된 데미안 역시 고작 HE 등급인 크로머보단 월등히 강할 가능성이 높다.[14] 동백과 동랑은 크로머와 다르게 전투와 거리가 먼 삶을 살았기 때문에 에고를 각성해도 많이 강해질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등급도 크로머가 HE 등급임에 비해, 완전한 에고를 가진 동랑은 TETH 등급에 그쳤다.[15] 보스전 중에 배경화면에 글자가 떠다니는 연출도 등장하여 전작들의 보스전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전작에는 보스의 대사가 떠다녔다면, 지금은 가사 그대로의 글자들이 가사에 맞춰서 나온다.[16] 이 경우에는 N사의 N이 NTR의 N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17] 신앙이 흔들리고 있는 N사 뫼르소를 제외하고 전원이 색욕 속성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18] 크로머, 기억해? 라고 서로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이다.[19] 다만 이쪽 크로머는 단순 동네 불량배가 아닌 대량 살인귀이고 이를 반영하듯 악행의 수위가 원작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매우 높아졌다.[20] 이는 허리 벨트 때문인데, 원래 다리가 긴편이었던 크로머가 허리 위까지 벨트를 차며 상대적으로 상체가 짤막해져 보이는 효과를 만들었다.[21] 원전인 데미안에서도 프란츠 크로머는 싱클레어보다 3세 가량 연상이었다.[22] "작은 망치 히스클리프"의 인격 스토리에서 이단심문관들의 양성 및 세뇌에 경험 통조림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크로머 또한 다량의 기억/경험 통조림을 사용하여 이른 나이에 많은 경험을 얻은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