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0:18:07

LC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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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CCB 로고.png
<colbgcolor=#16161D><colcolor=#f1bf02> 림버스 컴퍼니 클리어 부서 비포 팀
상급 기관 LCC
대표 부서장
등장 작품 <Limbus Company>
1. 개요2. 장비3. 작중 행적
3.1. Limbus Company
3.1.1. 2장3.1.2. 3장3.1.3. 5장3.1.4. 6장
4. 구성원
4.1. 3과
4.1.1. 에피4.1.2. 소드4.1.3. 파일럿4.1.4. 하루
5. 인게임 정보6. 여담

[clearfix]

1. 개요

Limbus Company에 등장하는 기업, 림버스 컴퍼니의 하위 부서. 로고는 보랏빛 알파벳이 주춧돌이 되어 다른 바닥 층을 떠받치고 있는 형상이다.

비포 팀 혹은 사전관측과라고도 불리며, LCB가 향할 장소를 사전조사하고 밑작업을 진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장비와 예산 모두 LCB에 비해 빵빵하며 돈도 많이 준다고 하는데, 위험한 임무를 맡는 만큼 총알받이처럼 쓰이기도 한다.[1]

총 5과까지 존재한다.

2. 장비

현대 특수부대나 경찰특공대가 연상되는 방탄복, 진압 방패, 진압봉, 자동권총 등의 장비를 사용한다.

이 중에서 진압봉과 자동권총은 로보토미 레거시 시절의 무기 디자인과 유사한데, 일종의 셀프 오마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3.1. Limbus Company

3.1.1. 2장

LCCB 3과의 에피와 소드가 처음 등장한다. 이들은 수 개월 전부터 카지노에 딜러로 잠입해서 일하면서 완벽한 계획을 짜두었다.

수감자들을 무시하면서 잘난 척을 해서 질투심에 사고를 치는 민폐 캐릭터일 것으로 예상한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그러나 실제로 2장 내내 이들은 정예 팀다운 완벽한 사전 계획을 짜 두면서[2] 잘못한 것이 없었던 반면, 수감자들, 특히 돈키호테와 료슈가 숨 쉴 틈도 없이 계속 사고를 치면서 이들이 세워둔 계획을 죄다 말아먹는 폐급 행보를 보이며 영고라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3.1.2. 3장

파일:돌아온 에피소드.webp
K사 검문소에서 난동을 부린 LCB 앞에 에피와 소드가 LCB의 전투복 차림으로 다시 나타난다.

칼프 마을에 위장잠입했으나, 크로머와 이단 심판관들에게 발각당해 고문당했다. 수감자들이 도착했을 땐 빈사 상태로 간신히 살아만 있던 상태였던지라 에피는 오티스에게 안락사를 당하고, 소드는 부상을 입은 채 구조를 거부하고 남았다. 이후 LCB는 둘을 잃은 소식에 슬퍼한다.

3.1.3. 5장

미리 로보토미 지부의 위치를 확인해둔 LCCB 3과 대원들과 접촉하기로 했으나[3] 접선 장소에는 쌍갈고리 해적단 조직원들만이 있었다. 그들은 LCCB 팀장을 인질로 잡아뒀다며 몸값을 요구하는데, 이스마엘이 독단적으로 이를 거부하고 해적단원을 일격에 죽여버리며 전투가 시작된다. 결국 쌍갈고리 해적단 부선장 스미를 때려눕힌 후 LCCB 인질이 갇힌 컨테이너를 찾아간 LCB는 컨테이너에서 파일럿 대원을 구출한다. 파일럿은 중지 작은 형님의 개입으로 자신을 포함한 대원들 전체가 납치되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파일:LCCB_White1.png
백화된 LCCB 대원들의 모습
이후 LCB는 로보토미 지부선에서 파일럿의 동료들이었던 LCCB 대원들이 창백한 고래에 의해 백화된 인어가 된 것을 마주한다. 이미 완전히 백화된 이들을 구할 방법은 없었기에 그대로 두고 나온다.[4]

3.1.4. 6장

워더링하이츠에 진입하려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한다. 워더링하이츠의 방범장치로 기능되고 있던 낙뢰를 뚫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4. 구성원

  • 부서장


    파일럿의 입으로 언급된다. 대원들을 매우 혹독하게 훈련시켰던 듯하다.

4.1. 3과

4.1.1. 에피

<colbgcolor=#16161D><colcolor=#f1bf02> 에피
Effie
파일:Effie.webp
성별 <colbgcolor=#ffffff,#2d2f34>남성
소속 LCCB 사전관측 3과
계급 대리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에피
파일:미국 국기.svg Effie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エピ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황창영[5]
긴 댕기머리의 남성. 대놓고 빈정대는 성격이며 소드에 비해 감정이 밖으로 드러나는 편이다. 파우스트와 아는 사이인지 파우스트를 친근하게 부르며, 수감자들이 트롤링을 할 때마다 대체 이런 애들을 데리고 어떻게 작전을 수행하는 건지 의문을 품거나 파우스트에게 해결책을 구하는 등 고통받는 모습을 보인다.[6] 이후 3장에서도 등장하지만 N사의 이단심문관들에게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하고 의체가 강제로 박혀 말뚝에 매달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다.[7] 결국 구출한다 해도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한 오티스가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안락사하여 사망한다. 이후 구출된 소드와 달리 HP탄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은지라 오티스가 안락사하지 않았어도 죽게 될 결과는 같았다.

4.1.2. 소드

<colbgcolor=#16161D><colcolor=#f1bf02> 소드
Saude
파일:Saude.webp
성별 <colbgcolor=#ffffff,#2d2f34>여성
소속 LCCB 사전관측 3과
계급 대리 → 과장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소드
파일:미국 국기.svg Saude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ソード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송하림[8]
실눈 여성.[9] 친절한 척하면서 빙빙 돌려 빈정대는 성격. 자신들이 짜온 완벽한 계획을 수감자들이 죄다 말아먹은 탓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였지만[10] 그래도 어떻게 해결을 하긴 하는 것을 보고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된다. 3장에서도 등장하여 수감자들을 지원하지만 임무 도중 N사 이단 심문관들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하는데 이단 심문관들에게 변절하면 에피를 살려주겠다는 말에 배신한 것처럼 정보를 넘기겠다고 말하면서 싱클레어에게 기습당한 귀도의 뒤통수에 총을 쏴 마무리한다.[11] 이후 죽어가는 자신을 외면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구하려는 수감자들을 나무라며 혼자서 남아서 죽는 것을 택한다. 냉소적인 성격 탓에 내색하진 않았지만 수감자들과 함께하며 나름 정이 들긴 했던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단테와 LCB 수감자들은 소드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5장에서 사실 그 이후 도착한 LCA에 의해 구출되었으며, 과장으로 승진까지 했고 재활치료 중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파일럿과 하루에게 LCB 수감자들을 만나면 전해달라고 메시지를 남겼으며 소드 역시 사망한 줄로만 알고 있었던 수감자들은 소드라도 살았다는 사실에 안도한다.[12][13]

4.1.3. 파일럿

<colbgcolor=#16161D><colcolor=#f1bf02> 파일럿
Pilot
파일:LCCB_파일럿.png
성별 <colbgcolor=#ffffff,#2d2f34>남성
소속 LCCB 사전관측 3과
계급 대리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럿
파일:미국 국기.svg Pilot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パイロット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불명
5장에 첫 등장한 슴다체를 쓰는 LCCB 대원. 계급은 대리로 3과 대원 중 막내다. 성실하지만 약간 띨빵한 성격으로, 회사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14] U사의 로보토미 지부에서 황금가지를 발견했으나, 그 직후 중지 작은 형님과 쌍갈고리 해적단에게 납치당한다.[15] 납치당하기 직전 하루 팀장이 자신에게 팀장 명찰을 붙였다고 하는데, 파일럿은 하루가 자신을 몸값이 높은 사람인 것처럼 보이게 하여 해적들이 살려줄 가능성이 높아지도록 배려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래는 이대로 버스팀과 함께 동행하여 길을 안내하려고 했으나, 지금까지 자신들과 같이 동행한 인물들이 전부 죽음을 맞이한 징크스 때문에[16] 단테가 정중히 사양한다.[17]

이 셋의 이름을 합치면 파일럿 에피소드가 된다.

4.1.4. 하루

<colbgcolor=#16161D><colcolor=#f1bf02> 하루
Haru
성별 <colbgcolor=#ffffff,#2d2f34>여성
소속 LCCB 3과
계급 팀장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하루
파일:미국 국기.svg Haru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ハル
유능하고 책임감이 강한 인물로, 파일럿의 말에 따르면 어지간한 임무도 포기한 적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5장에서의 임무의 상대가 하필이면 중지의 작은 형님이라 전혀 승산이 없어서 전의를 상실했으나, 그 와중에도 막내 파일럿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해 자신의 명찰을 파일럿에게 붙여줬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나, 로보토미 지부선이 창백한 고래에게 삼켜졌던 것을 생각하면 리카르도에게 죽지 않았어도 인어로 변했을 가능성이 높다.

5. 인게임 정보

5.1. Limbus Company

파일:LCCB 료슈.png 파일:LCCB 이스마엘.png 파일:LCCB 로쟈.png
<rowcolor=#f1bf02> LCCB 대리
료슈
LCCB 대리
이스마엘
LCCB 대리
로쟈
적에게 마비와 위력 감소 등의 디버프를 걸며 파열과 진동, 호흡, 탄환 등 다채로운 키워드를 활용하는 디버퍼+서브 딜러 인격들로 구성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순수 탱커 인격은 아니나 체력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로쟈 제외)

인격의 소속에 따라 적용되는 효과에서 LCCB 인격과 LCB(기본) 인격들은 같은 소속으로 간주된다.

6. 여담

LCCB 소속 캐릭터들과 인격들이 대리 직위를 달고 있는데, 사실 대리라는 명칭을 사기업 직급명으로 쓰는 것은 전세계에서 한국뿐이다.[18] 일본어로는 한국에서는 별개의 직급명으로 간주되는 계장으로 번역되었고 영어로는 어시스턴트 매니저라고 번역되었는데, 실제로 한국 기업들이 외국 기업과 대화하거나 명함을 만들 때에 보통 이런 식으로 번역한다.


[1] 실제로, 비중있게 등장한 메인 스토리에서 죽는 묘사가 많다. 현실의 군대에서 이들과 비슷한 역할을 맡는 병과인 수색대포인트맨 역시 최선봉에서 적과 마주치는 역할이기에 대부분 제일 유능한 정예 인원들이 맡는다.[2] 까다로운 성격인 이스마엘과 오티스 모두가 이렇게 잘 짜여진 계획은 오랜만에 본다고 인정할 정도.[3] 이때 소드의 생존 및 과장으로 승진했다는 소식에 수감자들은 기뻐하기도 했다.[4] 황금가지 조각이 머리에 들어가있는 단테가 접근하자 증상이 조금 완화되기는 했지만, 그게 전부였다.[5] 전작의 아르갈리아 담당 및 본작의 가환, 스타벅과 중복.[6] 정작 파우스트 본인도 수감자들이 제멋대로인 건 딱히 답이 없는지라 해탈한 듯이 애초에 계획 같은 걸 세우지 않으면 돌발상황이나 변수가 생길 일도 없다고 답하는 등 정신승리를 시전한다.[7] 파우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저렇게 말뚝에 박혀 있으면 고통이 더욱 커질 것은 물론 완전한 사망까지 약 이틀 정도 걸릴 것이라 한다.[8] 카론과 중복.[9] 3장 스토리 일러스트에서 공개된 눈 색은 검은색.[10] 2층에서는 포기했는지 시말서를 미리 쓰고 있었다.[11] 소드를 안심시키기 위해 에피가 살아있다고 홍루가 거짓말을 했지만, 정작 다른 수감자들이 하나같이 침통한 표정을 짓는 등 표정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는지라 에피가 이미 죽은 걸 내심 눈치챘다고 한다.[12] 오티스는 소드가 과장이라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사후 추서된 계급인 줄 알았는지 추서된 것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말한다.[13] 단테가 관리자라고는 해도 사실상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입장이다 보니 그런 정보까지는 전달받지 못하고 죽었다고만 생각한 듯. 베르길리우스나 파우스트는 알았을 수 있지만, 이들의 성격상 그런 정보를 굳이 단테에게 전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14] 이스마엘은 이 말에 어처구니없어하며 따지려 들지만 로쟈에 의해 저지된다.[15] 사실 파일럿이 정보를 구하던 도중 출처 불명의 고래 기름을 바가지로 팔던 쌍갈고리 해적단과 실랑이를 필요 이상으로 벌인 게 원인이 되어 꼬리가 밟힌 것이다. 그레고르도 이야기를 듣고는 너희들이 먼저 신경을 건드렸다며 뜨악한 반응을 보였다.[16] 1장에서 유리와 아야, 2~3장에서 에피, 4장에서 삼조슈렌느, 동랑. 게다가 5장에서도 고래 뱃속에서 동행했던 퀴케그까지 죽었으니 어김없이...[17] 그리고 중편, 하편의 내용을 보면 이는 매우 현명한 판단이었다. 부활할 수 없는 파일럿은 리카르도에 의해 살해당했을 확률이 매우 높고, 운 좋게 살아남아서 고래 뱃속까지 동행했더라도 단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특성상 인어화에 취약하므로 좋지않은 결말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높다.[18] 김지훈이 말한 본인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작품에 본의 아니게 들어간 한국적인 면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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