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51211><colcolor=#FFF> 카세티 Cassetti | |
<nopad> | |
성별 | 남성 |
종족 | 혈귀 |
소속 | 혈귀 제6권속 |
언어별 표기 | 카세티 Cassetti カセッテ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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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2. 상세
혈귀 내에서의 규칙에 큰 반발을 품어 가족에게서 도망친 제6권속이자 워프특급 살인사건의 원흉. 200년 이상 산 혈귀이지만, 유치하게 자신을 왕자라 자칭하며 워프 열차 내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려 하면서도 계속 정신불안증의 증세를 보이고 헛소리를 내뱉는 등 수백 년 동안 혈귀 특유의 갈증과 가족들에 대한 공포로 완전히 미쳐버린 상태다.[1]
도감에서 파우스트는 그가 진짜 왕자 지위에 있던 게 아니라 이전 가족에 있을 때 왕자 역할의 연극에 몸 담았다고 추측했다.[2]
3. 작중 행적
3.1. 6.5장 워프특급 살인사건
원래 계획은 좀 더 잠들어 있다가 행동 할 계획이었지만, 자신이 아지트로 있던 화물칸에 실린 어떤 버스가 불편하게 하는 바람에 열차가 출발한 지 3일 만에 깨어나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선 화물칸과 이어져 있는 12번 차량 승객들을 피주머니로 만들었고 멀티크랙 사무소 원정대가 타고 있는 11번 차량을 전멸시켰다. 이 과정에서 멀티크랙 사무소 대표인 사샤를 자신의 권속으로 만들었다. 이후 림버스 컴퍼니를 지원하기 위해 배치된 정리 요원들까지 피주머니로 만들면서 4일 만에 1등석을 제외한 한 량[4] 이외에는 사실상 전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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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colbgcolor=#000000><colcolor=#f1bf02> 1장: 속하지 못하는 | 거짓 사과 |
2장: 사랑할 수 없는 | 바바야가 | |
3장: 마주하지 않는 | 온전한 인간을 꿈꾸는 크로머 | |
3.5장: 헬스 치킨 | 봉이 아빠 | |
4장: 변하지 않는 | 개화 E.G.O::마름 | |
4.5장: 우.미.다 | 킹크랲게 | |
5장: 악으로 규정되는 | 개화 E.G.O::가스하푼 | |
5.5장: 20번구의 기적 | 산타타 | |
5.5장: 육참골단 | 뒤틀린 김삿갓 | |
6장: 마음이 어긋나는 | 마왕 히스클리프 모든 캐서린 | |
6.5장: 시간살인시간 | 시간 살인마 | |
6.5장: 워프특급 살인사건 | 카세티 | |
7장: 꿈이 끝나는 | 돈키호테 | |
7.5장: LCB 정기검진 | 뒤틀린 호엔하임 | }}}}}}}}} |
덕분에 게셀샤프트와 다시 연결된 파우스트는 W사의 현상 보존 원리는 입장 순간으로 되돌리는 것이므로 림버스 컴퍼니 버스 팀은 임무를 완수한다 해도 그 순간을 기억할 수 없음을 단테에게 밝힌다. 카세티는 그 말을 듣고는 그렇다면 그 역도 성립하는 것일 테므로 자신을 못 본 척하고 보내준다면 마스터키를 돌려주고, 위해를 일절 가하지 않겠다는 제안을 한다.
파우스트도 실패해도 기억을 잃게 될 테니 틀린 건 없다고 한 제안이며, 단테는 수천년간 수감자들이 고통받는 걸 보고 버틸 수 있을까 걱정하여 제안을 수락하려 한다. 그때 악인과의 타협을 극구 반대한 돈키호테가 협상에 난입하고,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카세티는 돈키호테를 자신의 두 번째 권속으로 만들기 위해 돈키호테의 목덜미를 물어뜯는다.
다만 '돈키호테?'가 곧바로 극단적으로 나선 탓에 마스터 카드키도 처형당한 카세티와 함께 녹아버렸고, 뫼르소가 녹아버린 유해 속에서 카드키를 찾았으나 반 액체 상태에 중지손가락 뼈와 섞여있는 상태였기에 수감자 일행은 1등석 객실로 이동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 메피스토펠레스의 뒷문을 통해 열차 밖에서 10초간 머물다 돌아오는 파우스트의 계획으로 P사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3.2. 7장 꿈이 끝나는
궁금하더군요.
죽지도 않은 이를 땅에 묻는 건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당신과 저는 평생 알 수 없을 일이지 않습니까.
도망자 카세티도 손수 그 시체를 묻어주셨습니까? 응?
라만차랜드 2구역의 관리자 신부
라만차랜드에서 정말 퍼레이드의 왕자 역이자 공주 역을 맡은 돌시네아와 페어였던 혈귀였음이 드러났다. 2구역의 관리자인 신부는 카세티가 돈키호테의 손에 죽었다는 걸 직감이라도 한 듯 원망에 찬 목소리로 그 시체도 다른 생매장된 혈귀들마냥 손수 묻어줬냐며 힐난했고, 3구역의 관리자인 돌시네아는 왕자가 사라졌지만 공주인 자신만 있어도 관객들은 환호할 테니 괜찮다는 태도를 보였다.죽지도 않은 이를 땅에 묻는 건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당신과 저는 평생 알 수 없을 일이지 않습니까.
도망자 카세티도 손수 그 시체를 묻어주셨습니까? 응?
라만차랜드 2구역의 관리자 신부
가족들이 자신을 찾을 것이라며 히스테리에 빠졌던 카세티의 행동으로 상위 권속들이 도망자를 처단하기 위해 이를 갈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일반적이었으나, 막상 라만차랜드의 혈귀들 또한 (심지어는 상위 권속인 신부를 포함하여) 유원지를 빠져나간 카세티를 부러워하거나 동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제2권속인 돌시네아조차 크게 책임을 묻지는 않고 괜찮다고 여겼다. 카세티의 이러한 반응은 혈귀의 특성으로 인해 발동된 가족을 저버렸다는 본능적인 불안감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즉 카세티는 극한의 갈증 때문에 고조할머니 격의 2권속 돌시네아로부터 도망쳤지만, 그 넓은 도시에서 바로 돌시네아의 자매인 제2권속에게 처단당한 극악의 불운을 겪은 것이다.
4. 능력
- 돈키호테류 경혈식
피... 피... 피...! 절대... 돌아가지 않아...! 나는... 이 행진의... 왕자이다...!
자신의 선조 장로가 쓰던 돈키호테류 경혈식을 물려받아 사용한다. 주 무기로는 경혈식으로 만든 장창을 무기로 사용하며, 갑주를 둘러 방어력을 높이기도 한다.
- 전투력
일단 작중에서는 '위압감을 느꼈다'는 묘사가 있고 홀로 정리 요원과 의체 해결사들을 피주머니로 만드는 등, 웬만큼 실력 있는 전투원들도 단신으로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함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실제로 능력 덕분에 막강한 전투력을 가졌는데 워프 열차에서는 특수 환경과 무한한 피 덕에 수감자 12명을 단신으로 몰아붙이며 호각에 가깝게 붙었다.
다만 이건 신체가 쪼개져도 죽지 않는 워프 열차의 특이성과 무한한 피, 혈귀의 재생력 덕분으로, 수감자들 역시 죽어도 단테가 있다면 계속 부활하는데다 수가 많아 인해전술로 밀어붙일 수 있었을 것이다. 여기에 수감자들을 단번에 썰어버릴 강력한 화력을 가진 것도 아니라, 장기전으로 가자 교착 상태에서 버티다가 마스터 키로 협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굶주림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해 약화되어 있는 걸 감안해도 6권속에 불과한 만큼, 현 시점의 수감자들 상대로도 워프 열차 바깥에선 큰 위협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7장의 주요 무대인 라만차랜드에서 카세티의 동족인 혈귀들이 나오면서 비교가 가능해졌다. 여기서 등장하는 혈귀중 대부분은 피를 오랜기간 마시지 못해 쇠약해진데다가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해진 것을 반영해 인게임 전투에서 '노쇠'라는 디버프로 15~35가량의 레벨 감소가 적용되는데, 노쇠 디버프가 없으면 카세티와 비슷하거나 한 단계 떨어지는 혈귀들조차 레벨 65,[7] 3권속은 레벨 70에 2권속은 무려 85, 1권속은 90이나 되는 초월적인 강자들이다. 보정의 가감이 없는 기준으로는 혈귀 중에서 약한 편이 맞지만, 혈귀라는 존재 자체의 기본 스펙은 워낙에 기준이 높다 보니 도시 전반을 보자면 마냥 약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애당초 수감자들도 워프특급 시점에서부터 이미 도시 악몽 레벨에 올라간, 도시 전체를 기준으로 보자면 상당한 강자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 재생력
혈귀답게 재생력이 뛰어나며, 워프 열차의 특이성과 합쳐져 수감자들을 고전시켰다.[8] 체력을 대량 회복하는 유사 리셋 패턴[9]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제외하면 난이도는 낮은 편이며 최초 리셋 패턴만 합 불가이고 이후엔 평범한 스킬이기 때문에 합만 잘 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등 특별히 강하게 설계되어 있진 않다.
- 외모
이외에도 외모가 상당한 미남인 것으로 보이는데, 무려 제2권속이자 퍼레이드의 관리자인 돌시네아가 직접 자신의 파트너인 왕자 역으로 선발할 정도로 뛰어난 모양.
5. 인게임 정보
- 적
6. 기타
- 모티브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 배경 설정으로 등장하는 살인범 란프랑코 카세티.
{{{#!folding 원작 스포일러
- 안면의 무도회 가면은 단순히 끼고 있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그대로 꿰메여 붙여버린 것이다. 이는 제 3혈귀인 이발사가 가면 뒤의 얼굴은 흉하기 때문에 모두 함께 얼굴을 숨기기로 정하면서 저지른 짓이라고 한다.[10][11] 즉, 본인 이외에 이렇게 가면을 쓴 자가 여럿 있다는 뜻이다.
- 다만 내부 미사용 파일 중 가면을 벗은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가면 탈착이 가능한 것으로 설정하다가 나중에 바꾼 듯.[12] 상단의 스킬 아이콘에서도 가면을 벗고 혈귀화한 카세티가 그려진 것으로 보아, 구상 단계에선 2페이즈 때 카세티가 가면을 벗으려던 것으로 보인다.
- 특유의 헷갈리는 이름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카세트 혹은 카센터라고 불리며,[13] 불안정하고 비굴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행적과 유치해 보이는 일러스트와는 별개로 인게임 2페이즈 SD만큼은 간지난다는 평이 많다.
- W사에게 워프 열차에 숨은 것과 피주머니를 만든 것을 들키지 않았던 방법 등 금방 죽은 단역임에도 아직 다 밝혀지지 않은 것이 있다. 특히 혈귀여도 열차 내부에 있는 감정에 따라 포착되는 카메라로 카세티의 권속화가 포착되었을 텐데 어째서 전 사건들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인지 의문. 이에 대해서는 라오루 시점 이후 W사의 경영사정이 악화되어 열차의 관리가 부실해졌다는 설과 사실 가면이 카세티의 본체로, 화물칸에 숨어 여태까지 피를 훔쳐냈다는 가설, 림버스 컴퍼니라는 기업을 떠보기 위해 일부러 혈귀에 대해 알면서도 모른 척 의뢰를 했다는 설이 있다. 이후 7장에서 그가 도망쳐온 혈족의 정체인 라만차랜드가 드러났으며, 이와 함께 가면설은 부정되었다.
- 작중에서는 별로 무겁게 다루지 않고 넘어가는 거지만 상당히 비범한 게, 애초에 림버스 컴퍼니가 워프 열차에 탑승한 건 열차에서 승객들이 지속적으로 실종되고 있어서였다. 즉, 이 녀석은 워프 열차를 최소 2번 이상 타서 수천 년의 시간을 몇 번이고 반복하고도 정신줄을 안 놓았다는 소리가 된다. 거기다 심지어 모르고 탄 것도 아니고, 워프 열차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이용까지 하면서 처음부터 열차 출발 후 며칠 뒤부터 활동을 개시할 계획이었던 걸 보면 기억 제거 조치조차 피해가며 그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피주머니가 열차 한 개 분량이 있다 한들 혈귀 특성상 워프 열차에서 피가 계속 소모되기 때문에 수천 년의 시간을 그대로 버텼을 가능성은 낮으며, 가족들에게 도망친 기억까지 얼마 전 일인 것마냥 반응했다는 건 모종의 수단을 가지고 워프 열차를 탔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14]
- 피를 다루는 방식은 경혈식으로, 이를 보여주듯 결정화된 피를 다루며 각성한 모습도 피를 굳혀 만든 갑옷처럼 생겼다.
- 7장 스토리가 돈키호테 관련인 것으로 확정되면서 직전에 나온 카세티가 7장의 주 무대인 라만차랜드 소속이라는 추측이 많았고, 결국 작중에서 실제로 확정되었다. 6.5장에선 찌질한 모습만 보여주다 가긴 했지만, 7장에서 밝혀진 설정과 대조해보면 여러모로 비범한 인물이긴 했다.
- 라만차랜드의 혈귀들은 장장 수백년간 피도 제대로 못 마신채 라만차랜드에 갇혀있어 미쳐버렸는데, 이중 일부는 아예 자아를 유지하지도 못하고 제 머리를 터트려 매장당한 사례도 있을 정도였다. 반면 카세티는 종종 발작하는 등 이쪽도 제정신은 아니긴 하나 라만차랜드에서 탈출한다는 능동적인 판단을 한데다가 워프 열차의 기술력을 이용하여 숨어사는 등 라만차랜드의 혈귀보다는 상대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인다.
- 또한 이상한 부분은 카세티가 자신이 그 곳을 벗어난 것을 죄라고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 이는 곧 자신이 잘못을 저지름을 알고서도 고의적으로 이를 행했다는 것인데, 상명하복 구조가 철저한 혈귀 사회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행위다. 심지어 카세티는 나름 외모가 고왔기 때문인지 제2권속의 고위급 혈귀인 돌시네아가 직접 왕자 역할에 임명하며 퍼레이드에서 자신을 보필하도록 만들 정도로 총애와 관심을 받던 인물이었고, 본인도 작중 시점까지 끝없이 죄책감과 피해망상에 시달렸을 정도인데도 이를 자초했다는게 여러모로 의문스러운 부분.
- 카세티 본인이 라만차랜드에서 도망친 것을 스스로 잡히면 죽을 정도로 중죄라 여기지만, 정작 라만차랜드에선 그들이 맞이한 상황 자체가 처절하고 혼란스럽기 때문인지 카세티의 도망 자체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15] 신부는 카세티를 '도망자'라 칭하긴 했으나 자신보다 윗줄인 제2권속에게 그래서 그 도망자를 직접 묻어버리니까 기분이 어떻냐?라고 힐난할 정도였고, 돌시네아는 아예 자신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퍼레이드의 주인이 아닌 그 일원으로 치부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무너져 파트너 역할 따윈 없어도 상관없다며 가벼이 여긴다.[16]
- 7장이 공개된 이후, 상위 권속을 피해 라만차랜드를 탈출했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비범한 인물이었다는 재평가와 함께 하필 걸려도 또 다른 제 2권속에게 걸리는 건 세상이 그를 억까하는 거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또한 돌시네아의 모습이 공개된 후, 아무리 그래도 먼 조상격인[17] 2권속 혈귀와 연인 역할을 하는 건 무리라는 의견과 저렇게 생겼으면 현조할머니고 뭐고 가능하지 않냐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동시에 '아무리 목이 말랐다지만 저런 연인(?)을 두고 도망을 치다니 혹시 게이거나 고자가 아니냐'라는 음해도 돌시네아가 주목받을 때마다 틈틈히 곁들여진다.
[1] 특히 얼굴에 큰 부상도 입어 항상 가면으로 가리고, 힘도 상당히 약해진 상태라고 한다.[2] 파우스트는 행진, 왕자, 가면이라는 단어를 반복한다는 데 주목했다. 실제로 기술명 중에는 퍼레이드의 왕자가 있고, 라만차랜드의 3지역의 이름이 영원한 카니발이며 최초의 혈귀들은 귀족이나 그들의 고용인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이들의 나름 고풍스러운 취향을 알 수 있다.[3] 왕자처럼 권위있고 거만한 말투를 쓰다가도 자기 권속인 사샤의 의체 소리에 가족이 찾아온 줄 알고 겁을 먹거나, 분노한 돈키호테에게 찔리는 와중에도 반항하는 말투에서 갑자기 공포에 질려 떨면서 피를 달라고 존댓말로 애원하는 등 정신이 오락가락한다.[4] 이마저도 권속인 사샤가 생존자들은 보호해 준다고 속이고 관리하고 있었다.[5] 혈귀임을 숨기고 있던 사샤에게 W사 협력업체임을 증명할 용도로 마스터 카드키를 보여준 것이 화근이었다.[6] 카세티의 입을 틀어막더니 그대로 그를 뙤약볕 밑의 아이스크림처럼 녹여버렸다.[7] 이때 수감자들의 레벨 상한선은 아직 50밖에 안 된다.[8] 조각내서 제압하려고 해도 워프 열차 특유의 보존성이 혈귀의 재생력과 합쳐져서 신체가 무한히 수복됐다고 한다.[9] 체력이 일정량 이하가 되면 속도 10 고정에 합 불가로 4코인 광역기를 날리는데, 코인마다 적중 시 대상에게 출혈이 없다면 1%, 있다면 5%를 회복한다. 추가로 코인마다 출혈 부여가 있어 최대 편성 인원인 6인 기준 최소 96%, 최대 120%를 회복하는 셈. 근데 코인 위력 1 고정인 기믹용 패턴이라 체력만 차는 거고 전혀 위협적이진 않다. 또한 무조건 봐야 하는 패턴은 아니라 스킬 사용 전까지 처치한다면 안 봐도 되며, 회피 인격만 데려가 회피를 성공시키면 체력 회복을 못 하게 할 수 있다. 단, 해당 스킬을 사용하는 턴에는 흐트러지지 않는 상태가 됨에 유의.[10] 료슈가 솜씨가 제법이라고 한 걸 보면 '이발사'라는 인물의 취향이 상당히 고어하면서도 그 실력이 상당히 뛰어난 혈귀임을 알 수 있다.[11] 한편 돈키호테 원작에도 알론소 키하노(돈키호테)의 망상병을 고치기 위해 신부와 함께 기사도 문학을 불태우는 마을의 이발사와 또 다른 이발사에게서 놋대야를 삥뜯은 '맘브리노의 황금투구' 에피소드가 있다.[12] 스토리 중에 카세티가 피를 전부 마시고 원래대로 돌아가면 가면을 벗을 수 있다고 언급하긴 했다. 사실 혈귀의 회복력을 고려하면 저걸 뜯는 김에 안면이 뜯어진다해도 그 이상 모종의 조치가 취해진게 아니면 피부가 뜯겨난 부상 정도는 흡혈로 회복가능할테니 당연한 셈.[13] 이게 역수입된것인지 처음부터 노린 것인지는 불명이나 7장에서도 그레고르가 이름을 햇갈려 카세트라고 부른다.[14] 전작의 워프 열차에 탑승한 혈귀인 엘레나의 경우 플루토가 정신을 해리해주어 실제 체감 시간이 일주일 정도였다.[15] 카세티의 도망은 정황상 아무리 빨라도 산손에 의해 라만차랜드가 재개장된 이후일텐데, 그렇다면 작중 시점상 아무리 길어도 수십일도 채 안된 시간이다.[16] 자식들이 무너져 내리는 걸 보다 못해 반란을 일으킨 돌시네아의 성격상 퍼레이드의 진행자로서 파트너는 필요없다는 의미일 뿐 먼 손자격인 카세티에 대해 그 아이가 알아서 판단했다면 큰 탓은 하지 않겠다는 의미에 가까웠을 가능성이 높다.[17] 직속 혈귀를 어머니/아버지로 본다고 친다면 족보상 6권속인 카세티 입장에서 2권속은 현조 할머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