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25 05:06:08

퇴물


1. 개요2. 설명3. 관련 문서

1. 개요

退

원래는 사람을 지칭하면 '어떤 직업에서 물러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을 뜻하고, 물건을 지칭할 때는 '윗사람이 쓰던 걸 물려준 물건' 혹은 '퇴박맞은 물건', '버림받은 물건'을 일컫는다. 같은 의미의 단어로는 "폐물"이 있다.

전자에 대한 동의어로 '뒷방 늙은이(노인네, 틀딱)'가 있다. 공식적으로는 은퇴한 노인을 뜻하는 말이지만, 사적으로는 실권이 많던 사람이 조직에서 가지고 있던 실권을 잃어버릴 때 쓰는 경우가 많다. 옛날에는 뭔가 큰 역할을 했던 사람이나 조직이 완전히 해산되어 쓸모가 없어졌거나, 존재감이 하나도 없게 됐을 때도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되었다고 칭하기도 한다.

2. 설명

넷상에서 사용되면서 뜻이 변형되어 어떠한 대상이 한참 유행을 타다가 급격하게 인기가 떨어진 대상이나 옛날에 뛰어난 실력이나 역량을 보여주다가 현재에 이르러 급격한 실력 저하를 보여주는 대상에 대한 멸칭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비디오테이프카세트테이프DVD로 대체될 때 기존 물건이 퇴물이 되는 경우가 있고, 사진기스마트폰으로 대체되어 퇴물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으며, 공중전화 부스 역시 퇴물이 되어 있고 SNS의 발달에 따라 상업시설도 위축되기 때문에 폐쇄, 통폐합에 따라 기존 건물 역시 존립하기가 어려워 퇴물 취급을 받게 되는 형태로 보면 된다.

한때 엄청나게 흥하던 것도 갑자기 호응이 떨어지거나 언급이 적어질 때 '최단퇴'(최단기 퇴물)라는 단어도 널리 쓰이고 있다.

일본어로는 '오와콘(オワコン)'이라는 말이 본문과 비슷하게 쓰인다.

3. 관련 문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