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장인물 ✦ 발매 현황 ✦ 코믹스 ✦ 애니메이션 (1기 ✦ 2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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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의 주인공이자 살룸 왕국의 제7왕자. 성우는 코이치 마코토.2. 작중 행적
2.1. 전생
성우는 후쿠야마 쥰.전생에는 마술에만 몰두하던 평민이었다. 사실 노력파 천재였으며, 특히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뛰어나 남들은 어려워할 법한 마술 서적을 모두 독파했을 정도로 '학술'이란 관점에서 보면 뛰어난 천재였다.[1] 하지만 혈통에 마력량이 좌우되는 세계관 특성상 가지고 있는 지식에 비해 마법을 실행할 능력이 없었다. 그래도 마술에 대한 학업적 성취를 인정받아 평민으로서는 유일하게 귀족들이나 다닐 수 있던 국립 마술학원에 입학하지만, 이것을 아니꼽게 본 살룸 왕국의 귀족들이 '평민 주제에!'라는 식으로 그를 방해하고 괴롭혀왔다.
그러다 우연히 마술학원 시찰을 온 알베르트 제2왕자를 보고 엄청난 마력을 느껴 신분 차이마저 잊은 채 접근했고, 그의 마술에 대한 순수한 감정이 마음에 든 알베르트는 늘 전장에 나가서 곁에 없는 친형 슈나이젤 제1왕자 대신 그를 형처럼 따랐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귀족 학생들의 질투심을 야기해 더욱 미움받는 계기가 되었다.
최후에는 사이어스라는 귀족에 의해 '마도서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강제로 결투를 하고 불에 타 살해당했다. 하지만 자신을 죽인 귀족들에게 원한을 품었다는 묘사가 없고 오히려 불에 타 죽어가면서도 '이것이 귀족의 마력!'이라며 감탄하며 복수심은커녕 저런 마법을 쓸 수 있단 것에 끝까지 부러워하며 죽었다.[2]
전생의 모습은 죽는 순간에 한정해서 프롤로그부터 나왔지만 주인공이 '이 정도로 마법에 한이 맺힌 인물'임을 묘사하는 배경설정으로 쓰인 정도였다.[3]
참고로 로이드 본인은 관심이 없어서 전혀 모르지만, 전생의 시체는 알베르트가 좋은 곳에다가 웅장한 무덤까지 만들어서 잘 묻어줬다.
2.2. 현생
제목 그대로 살룸 왕가의 7왕자로 환생했다. 전생에는 부족하던 마력까지 충분한데다 왕궁 내 서고에 각종 마술 서적이 풍부해서 태어날 때부터 그림책 대신 마술서를 탐독한 탓에 작중 내내 언터쳐블 수준의 강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왕족 혈통빨로 마력량이 많다'고 단순히 치부하기엔 비인간적인 마력을 보유하고 있어[4] 작품 내 가장 큰 떡밥 중 하나다.10살이 되어 3년전부터 검술 교육계가 된 실파의 눈을 피해 마술을 탐미하다가 실파에게 발각되는 나날이 반복되는 중, 메이드들에게서 왕실의 지하서고에 금서의 마인 그리모어가 봉인되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곧장 지하서고에 들어가 그리모어의 봉인을 해제해 사역마로 부리면서 그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오게 된다.
3. 강함
- 스테이터스
능력 완강 기민함 체력 근력 마력 총합 등급 F F F F A[5] E
파즈즈를 상대로 '마족의 내구성 실험'을 할 때 속성(흙, 물, 불, 바람)별 최상위급 마법을 1분당 240회씩[9] 퍼부었다. 심지어 파즈즈가 5분만에 죽어버리지 않았다면 이걸 최소 30분 정도 느긋하게 해버릴 생각이었다. 단순히 마력량이 많은 것 뿐 아니라 마인과 천사조차 어려워할 수준의 마력 컨트롤을 아무렇지 않게 해낸다. 그리모와 지리엘은 새로운 합금의 강도 테스트를 위해 일정한 수준의 마력만 계속 쏘아내는 실험을 했는데 그리모는 하나조차 힘들어하면서도 좋은 훈련이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로이드는 합금의 새로운 공식을 짜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다른 일을 하면서 5개의 합금 테스트를 진행했다. 암살자 길드의 노로와레들 몸에 제어술식을 새겨준 것과 로도스트령의 사건 이후 그들을 받아준 이유도 전생에 부당한 경험을 당한 자신과 겹쳐보인 건 지도 모른다. 본인은 새싹들을 시들게 방치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그러나 전생의 영향과 마법에 대한 탐구심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강한 탓인지 인간성을 옅어진 면이 많이 보이게 되었다.[10] 자신의 관심 밖이면 의욕 자체를 전혀 안 보이는 눈새 기질이 있으며,[11] 마법의 탐구심을 위해서라면 주변에 큰 피해가 갈 수 있는 돌발행동도 마다하지 않고 저지른다. 그 예시로 신성 마법을 알고 싶다며 지인인 신관이 신성마법을 사용하게 하기 위해 교회에 마법으로 악마 형상을 만드는 대형사고를 친 적이 있다. 신성모독에 해당하는 선을 제대로 넘은 만행(그래도 사람을 공격하라는 명령은 입력하지 않았으며 가구들만 파괴했다.) 덕분에 무진장 고생한 신관들은 로이드를 보자마자 악마가 왔다라는 투로 기겁하고 피했다. 오죽하면 로이드를 아끼는 형님 왕자들조차 저러는 걸 뭐라고 못할 정도. 그래도 이샤가 자신을 감싸다가 부상을 입자 마음이 찔려서 자수한 걸 보면 양심이나 죄책감이 아예 없지는 않은 듯.[12]
게다가, 마법적 연구같은 것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엄청 다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부끄러움같은 것도 아예 사라진다. 노로와레와 싸울때, 밑옷이 없는 상태로 거길 드러내면서 싸우고도 전혀 신경도 안 써서 노로와레 측 상대방이 넌 부끄러움도 모르냐? 라고 어이없어했다. 게다가 노로와레 저주로 인하여 보통 사람이라면 반죽음 상태로 아파하는 상태가 됨에도 피토하면서 웃는 얼굴로 그 마법을 더 시전하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니 되려, 저주를 건 노로와레 길드원이 피를 토하면서도 저렇다니? 저 녀석, 미쳤어!? 라고 기겁했다.[13]
문제는 기탄전에서 이 호기심 때문에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탄을 상대로 그의 능력을 분석한다며 느긋하게 시간을 끌어버렸고, 애초에 테러가 목적이었던 기탄은 로이드를 공격하는 대신 도시 파괴를 위해 키메라를 지상에 뿌려버리는 대형사고가 터진다. 덕분에 기자룸 이후로 오랜만에 진심으로 분노한다. 다행히 이샤의 노래가 마물들을 몇초간 멈추는데 성공하고 그 사이에 영랑으로 키메라들을 몰살, 구구절절 자기 사연을 늘어놓기 시작하는 기탄의 뚝배기를 깨버린다[14]. 이후 기탄이 인식조차 못 하는 속도로 공격해 농락하다가 때마침 도착한 지리엘과 그리모를 양 손에 흡수, 아직도 망언을 내뱉는 기탄을 3속성 3중영창의 첫 실험대상으로 삼는다. 당장 각 속성 심볼을 만들어 중화할 수 있는지 발악해 보라는 협박은 덤.
검술을 배울 시간에 마법을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어할만큼 마법을 좋아하지만, 실파의 혹독한 교육을 한시라도 빨리 끝내기 위해 트레이스 마법으로 실파, 타오의 기술을 베낀 덕분에 근접전에서도 쉽게 지지는 않는다.
바트람 편에서는 적당히 마술을 쓰면서 놀기 위한[15] 골렘이란 설정으로 등장한 디가디아가 사실은 초규모 마술[16]을 발동하기 위한 마술 제단에 팔다리를 달고 골렘 형태로 위장한 것임이 드러나면서 디가디아만 있으면 이제 어디서든 초규모 마술을 발동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바트람 편에서 타르타로스와 싸운 이후로는 제약술식[17]을 통해 손으로 입을 흉내내 양손을 쓰지 못하는 대신 입을 하나 더 늘려서 혼자서 2중영창이 가능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바트람에선 플레이어의 정보를 토대로 카드 캐릭터를 만드는 게임을 했는데 로이드의 정보로 만들어진 카드는 그냥 내는것 만으로도 무조건 다 이겨버리는 밸런스 붕괴의 레어 카드가 만들어졌다(...)
이후 스탬피드 편에서는 대량발생항 몬스터 스탬피드 대군을 상대하기 위해 로이드가 마력으로 만든 그림자 분체 + 광무 갑옷을 조합한 전투용 인형인 음양병을 1만 구 만들어냈는데, 이게 만들기만 하고 그걸로 끝이 아니라 사실상 1만 구의 마력체 유지 + 광무 유지를 상시 발동으로 계속 마력을 들이부으며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서 어마어마하게 마력 소모가 일어나고, 작중에서 말하길 음양병들을 5분 유지하는 것만르로도 바트람 편에서 썼던 초대규모 제단 마술 1발 분량의 마력 소모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즉 5분 간격으로 제단 마술 1방씩 쏘고 있는 거나 다름없는 소모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인 상황이며, 게다가 그냥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그 정도고, 병사들이 실제 전투에 들어가니 마력 소모가 약 2배 정도 더 늘어난다.
너무 마력 소모가 심각한 탓에 지금껏 로이드의 괴물같은 면을 계속 봐 왔던 그리모도 아무리 그래도 이건 로이드라도 마력 고갈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했고, 실제로 로이드도 음양병이 전투에 들어가는 시점부터 소모가 2배로 늘자 체내의 마력의 근원이 따끔거린다는 소릴 하며 상태가 좋지 않은 듯한 반응을 보였으나... 정작 그 직후에 밝혀진 바로는 분명히 마력의 과도한 소모로 문제가 생기긴 생겼는데, 그 문제라는 게 마력 고갈은커녕 오히려 정반대로, 마력을 방출하는 '수도꼭지'가 맛이 간 탓에 힘조절이 어려워져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최대출력으로 마법이 방출돼 버리는 형태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오류가 생겨나 버렸다.
음양병으로 인해 그렇게나 마력을 쓰면서도 그 이상으로 남아있던 대량의 마력이 제어불능이 된 탓에 간단한 마법을 쓰는 것만으로도 제어가 안 돼서 이하 같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 단순히 제압하기 위해 시전하려고 한 마술에서 상대방을 그냥 죽여버릴 위력이 나옴.[18]
- 방벽은 아메바 같은 불규칙한 형태로 일그러짐.
- 작은 화구 한 발을 나무에 날리면 나무와 함께 산 하나가 통째로 대폭발.
- 영량으로 공간이동을 하면 로이드 본인과 함께 그가 서 있던 산 하나가 통째로 뽑혀서 같이 공간이동.
- 마족 기자룸에게 공중으로 띄우는 '비상' 마술을 걸었더니 평범하게 떠오른다는 수준을 넘어서 초고속으로 상공으로 급상승하여 대기권을 돌파하고 우주까지 날려보내면서 초음속 대기권 돌파에 의한 초고온으로 인해 마족의 육체조차 못 버티고 전신이 불타올라 녹아내릴 정도의 초가속을 일으켜 버림.[19]
- 염화의 목소리가 상대방에겐 매우 크게 들림.
- 회복 마법을 사용하면 역으로 상대방이 죽을 수도 있음.
- 마력 과다 공급으로 마수 시로가 거대 괴수급으로 급성장.
3.1. 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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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믹스 2화, 애니메이션 1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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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믹스 158화 |
로이드가 신성마법 '광무'를 펼쳤을 때도 코스믹 호러 같은 괴형상이 생겨났고 지리엘과 그리모는 심연의 화신같은 것 좀 치우라며 공포에 떨었다.[20] 살룸 왕국 남해에 사는 SS급 마물인 해룡도 로이드와의 교전에서 우주적 공포를 느끼는 등, 여러모로 우주나 심연과 관련된 연출이 등장한다.
하지만 압도적인 연출에 비해 그 정체나 기원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로이드가 전생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인지, 전생 이후에 가지게 된 것인지, 로이드 본인의 힘인지 외부의 힘인지 어떠한 단서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4.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남자일리가 없잖아
살짝 날카로운 분위기인 원작 삽화와 달리 코믹스판 주인공 작화가 매우 작화보정을 받아 소년이 아니라 미소녀 수준에 온갖 연출보정까지 다 받아 히로인까지 다 해먹는다는 평가가 많다. 얼굴도 얼굴이지만 회차가 이어질수록 골반을 비롯한 체형이 점점 더 여성에 가깝게 그려지며,[21] 양갈래 머리에 메이드복 판치라까지 등장한데 이어, 17권 표지로 화룡점정을 찍어버린다.[22] 독자들에게는 사실상 진 히로인 취급.애니메이션판에서 여기에 홍조를 띠고 속눈썹이 강조되게 그려지는 등 코믹스판보다 더욱더 여성스럽게 바뀌어 묘사된다.
참고로 작중에선 유일하게 여탕에 들어가 혼욕을 하는것이 가능하다. 물론 본인은 목욕이 귀찮아서 싫어하고 실파가 강제적으로 데려오는 거라서, 렌과 타오를 빼면 다른 여성들은 로이드와 혼욕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임한다.
5. 기타
- 작중 초반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허둥지둥 하거나 당황해서 급하게 임기응변을 하는 인간적인 장면이 많았지만, 암살자 길드 에피소드에서 먼치킨적인 부분이 엄청나게 부각되더니 교회 에피소드 부터는 그런 묘사는 아예 사라지고 어떤일이 벌어져도 당황한 기색 없이 의연하고 재빠르게 다음 마술을 상정하고 표정변화도 적은, 세상만사에 초연한 초월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생전 처음보는 종류의 마술이나 응용법을 사용하는 강한 상대를 만났을때는 기뻐하면서 의욕넘치는 표정을 짓지만 마술이랑 상관 없거나 흥미조차 없을때는 차가울만큼 무표정이다.
- 마법에 응용, 적용, 혹은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다 싶으면 뭐든 배워보는 성격이다. 거기다 학습능력, 응용능력까지 뛰어난 덕분에 마인의 고대 마법, 타오의 기를 다루는 능력, 제이드의 순간이동, 교회의 신성마법, 거기에 더해 연금술까지 섭렵해 호문쿨루스를 만드는 등 못 하는 게 없다.
- 애니화 제작 발표 기념 오마케 코너에선 성우로 배정된 코이치 마코토(小市 眞琴)의 이름에 七, 王(제 7왕자)이 들어가 있어서 운명의 캐스팅이라고 언급한다. 근데 琴엔 王이 2개 들어간 건 어거지로 그렇다 쳐도[25] 眞에 들어간 글자는 七이 아니라 匕이라는게 함정이다
사실은 히로인의 ヒ라카더라
- 엄연히 주인공이지만 그저 마법을 즐기고 싶단 이유 하나로 모든 사건에 관여하고 사연 같은 거 다 무시하고 철저하게 악역들을 부숴버리는 패턴이다 보니, 독자들 사이에서는 주인공보다는 작중 최강의 최종 보스 또는 마왕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타르타로스편에서는 해당 보스인 타르타로스와 이드가 로이드에게 도전하는 구도로 그려져서 타르타로스쪽이 주인공 측이라고 해도 착각할 정도이다.
그래도 주인공 보정이 없어서 말 그대로 우주관광을 탄다.
[1] 이드는 산더미만한 마술책을 압축시킨 수준으로 어려운 책 한 권을 로이드에게 보여주었는데, 사실은 로이드도 모르는 게 있었으면 하는 반항심에 가까워 보여준 것이었지만 로이드는 그 마술책을 너무도 간단히 이해해버렸다.[2] 여담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서 제2왕자인 알프레드는 충격을 받고 귀족을 혐오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건의 주동자였던 사이어스에겐 '어디서 위험한 일이라도 하다가 확 죽어버려라'라는 생각까지 서슴없이 해버릴 정도.[3] 여타 전생물처럼 주인공이 전생을 떠올리기는 커녕 자신을 죽인 원수의 존재조차 잊어버렸다.[4] 마계의 왕족인 기자룸조차 심연을 보고 공포에 빠질 정도의 마력량이다.[5] 모험가 길드 등록 시점. 참고로 능력치 측정 구슬은 피검자의 마력에 반응하며, 이는 로이드가 평상시의 억누르고 있는 상태에서도 100% 폭발한다. 그렇기에 그 상태에서 더더욱 마력을 억제, 억누른 상태에서 한층 더 10분의 1로 억제한 상태로 측정한 것이다. 그럼에도 측정 결과를 본 모험가 길드의 접수원은 전 A랭크 모험가 은의 검희에 필적할 모험가가 될거라며 놀라워했다.[6] 전생 항목에 서술했듯 로이드는 이드가 산더미만한 마술책을 압축했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어려운 마술서적을 너무 쉽게 이해해버렸다.[7] 기, 고대 마법, 연금술, 저주, 신성술 등등 마법이랑 조금이라도 관련있다 싶으면 닥치고 익혀버린다.[8] 초반 행적에서도 과녁을 맞출 때 과녁의 정중앙이 아닌 가장자리만 맞추는 식으로 상당한 제어능력을 보여주었지만 디가디아를 만들 때 쓸 합금의 강도를 테스트하기 위해 일정한 수준의 마력을 일정하게 장시간 쏘아내며 서서히 위력을 올리는 실험을 진행할 때 그리모는 차라리 펑펑 쏴대는게 훨씬 쉽고,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식이 훨씬 어렵다며 좋은 훈련이 된다고 좋아했는데 로이드는 그렇게 어려운 테스트를 합금 6개를 공중에 띄운 상태에서 6개 동시에 진행하며 강도를 측정하고, 그러면서 그리모와 지리엘의 테스트도 봐주기까지 하는 등 차원이 다른 수준의 제어능력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이만한 수준의 제어력을 갖추게 된 것은 극히 최근으로 보이는데 실파가 메이드로 들어오기 전 까지만 해도 방심하면 화구만으로도 주변이 초토화될만한 마법이 발사되어 본인도 난처해했었다.[9] 초당 4회[10] 왕국 도서관의 거의 모든 책을 섭렵한 것도 모자라 자신에게 망각의 주문을 걸고 읽었던 마도서를 다시 보는 수준이다. 물론 망각 주문으로 기억을 지웠기에 본인이 그 책을 읽었다는 자각은 없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이유는 망각으로 기억을 지우면 다시 처음부터 하는 마음가짐으로 마도서를 읽을 수 있기 때문. 실파는 이 모습을 보고 자기 이상으로 더 큰 재능을 가져 더욱 공허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11] 특히 바트람 편에선 초반에 어느정도 완화 시킬 가능성이 있었던 이드와의 갈등도 이드에 대해서 완전히 기억 소거(...)를 해버려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사실 이드가 자신을 잊어달라 부탁했기에 그 부탁을 그대로 들어준 것이었지만.[12] 워낙 마술에 미쳐서 그렇지 사람을 죽게 내버려둔다던가 귀찮게 여기는 싸이코는 절대 아니다.[13] 심지어 마족 기자룸과의 전투에서 기자룸이 크로우의 언령 마법을 흉내내어 맞으면 죽는 죽음의 언령을 쏘아내어 공격했는데, 결계로도 막을 수 없는 언령 공격이 날아오는데 그걸 보고선 (1)위험하니까 피한다 (2)효과가 궁금하니까 맞아본다, 라는 선택지 중에서 은근슬쩍 (2)를 고르려 하던 걸 기겁한 그리모가 "(1)인 게 당연하잖아요!!"라고 외치며 강제로 회피하게끔 만들었다. 물론 개그 묘사이긴 했지만 로이드 성격상으로 생각하면 진짜로 효과 궁금하다고 맞아보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을 거 같긴 하다.[14] 코믹스에서는 작가가 작정을 했는지, 기탄의 과거사까지 흑백으로 전개하다가 빡친 로이드가 기탄을 개발살내는 마지막 컷만 컬러에 효과음도 무지개색 (...)으로 넣었다. 데포르메된 로이드의 표정과 컷 연출을 보면 대놓고 상술된 클리셰를 디스하는 연출임을 알 수 있다.[15] 물론 로이드 입장에서 노는 거지, 상대 입장에서는 이것도 충분히 괴물이다.[16] 마술사 부대가 방대한 마력과 수 많은 마법진과 촉매와 제물을 바쳐야만 발동하는 거의 세계 규모의 마술.[17] 뭔가를 제한하는 것으로 마술을 강화하거나 간이화시킬 수 있는 술식으로 로이드가 평소에 하는 순간이동도 '손가락을 튕긴다'라는 제약 대신 마술을 간이화한 것이다. 마술에 미친 로이드도 강화나 간이화가 다라고 생각한데다 제약이란게 갑갑하다면서 관심을 두지 않았다.[18] 중간에 타오가 막아서 무산되었지만 그리모가 필사적으로 말릴려고 했다.[19] 다만 이 부분은 사실 환상의 악몽을 보여주는 마검의 힘으로 만든 가짜 환각이었고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로이드의 반응을 보면 하려고만 마음먹으면 진짜로 그렇게 됐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자룸만 띄워지는게 아니라 일대 전체가 통째로 띄워져서 실제로 쓰지는 못한다고. 물론 이걸 눈치챘어도 제압할 다른 방법이 또 있다고 한다.[20] 광무는 사용자가 지닌 마력과 특성에 따라 다른 물리적 형태를 취한다.[21] 심지어 기본 의상 하의도, 여자들의 핫팬츠 수준으로 매우 짧게 그려진데다 니 삭스도 신은 까닭에, 전술한 엉덩이 및 다리가 유독 더 많이 강조된다.[22]
![파일:환생7왕자 17권(일본).jpg]()
특히 메이드 복장은 말 그대로 위화감이 전혀 없는지라 사이어스는 술에 취한걸 고려해도 방금전에 본 로이드를 못 알아보고 메이드 소녀로만 알았다.[23] 참고로 코믹스판 팬케이크 퀄리티가 이 정도이다.
![파일:전생했는데 제7왕자 팬케이크.png]()
[24] 이후 스탬피드 편에서도 그의 팬케이크 사랑이 돋보이게 되는데, 무려 그 흉악한 기자룸을 벙찌게 만들고, 목적을 위한 방식을 재점검하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 훌륭한 맛을 자아냈다. 기자룸의 평가는 정말로 우주로 간 것만 같은 맛. 물론 만든건 바빌론이긴 했지만, 그 퀄리티를 높히는 것에는 로이드도 일조했다.[25] 사실 王도 아니고 玉이다.
특히 메이드 복장은 말 그대로 위화감이 전혀 없는지라 사이어스는 술에 취한걸 고려해도 방금전에 본 로이드를 못 알아보고 메이드 소녀로만 알았다.[23] 참고로 코믹스판 팬케이크 퀄리티가 이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