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의 前 축구 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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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ee><colcolor=#000,#e5e5e5> 이름 | 로리 커닝엄 Laurie Cunningham | |
| 본명 | 로렌스 폴 커닝엄 Laurence Paul Cunningham | |
| 출생 | 1956년 3월 8일 | |
| 영국 런던 아치웨이 | ||
| 사망 | 1989년 7월 15일 (향년 33세) | |
| 스페인 마드리드 | ||
| 국적 | () | |
| 신체 | 키 172cm|체중 70kg | |
| 직업 | 축구 선수 (미드필더|윙어 / 은퇴) | |
| 소속 | <colbgcolor=#eee> 선수 | 아스날 FC (1970~1972 / 유스) 레이턴 오리엔트 FC (1974~1977)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1977~1979) 레알 마드리드 CF (1979~1984)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83 / 임대) → 스포르팅 히혼 (1983~1984 / 임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1984~1985) 레스터 시티 FC (1985~1986) 라요 바예카노 (1986~1987) 로얄 샤를루아 SC (1987) 윔블던 FC (1988) 라요 바예카노 (1988~1989) |
| 국가대표 | 6경기 (잉글랜드 / 1979~1980) | |
1. 개요
잉글랜드의 前 축구 선수. 선수 시절 미드필더 또는 윙어로 활약했으며,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 등 여러 나라에서 뛰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CF에 입단한 최초의 잉글랜드 선수로 유명하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에서는 시릴 레지스, 브렌던 배트슨과 함께 '쓰리 디그리스'라 불리는 흑인 선수 트리오로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라리가 우승과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윔블던 FC에서는 FA컵 우승을 경험했다. 1989년 33세의 나이로 마드리드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런던 아치웨이에서 태어난 로리 커닝엄은 자메이카 출신 경마 기수의 아들이었다. 그는 학창 시절 축구를 시작했으며, 1970년 아스날 FC와 유소년 계약을 맺었으나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아스날의 '주고 받기' 전술과 맞지 않아 1972년 방출되었다.1974년, 2부 리그 팀인 레이턴 오리엔트 FC에 입단하여 3년 동안 75경기에 출전하여 15골을 기록했다. 1977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로 이적하면서 그의 커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시릴 레지스, 브렌던 배트슨과 함께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에서 두 번째로 결성된 흑인 선수 트리오로 활약했다. 이들은 감독 론 앳킨슨에 의해 미국 소울 그룹 '쓰리 디그리스'에서 따온 별명으로 불렸다. 웨스트 브롬위치 선수 시절, 그는 렌 칸텔로의 기념 경기에 출전했는데, 이 경기에서는 백인 선수 팀과 흑인 선수 팀이 맞붙었다.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총 86경기에 출전하여 21골을 기록했다.
1979년 여름, 커닝엄은 95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 CF로 이적하며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최초의 잉글랜드 선수가 되었다. 데뷔전에서 두 골을 터뜨렸고, 팀의 리그와 컵 더블 달성에 기여했다.
커닝엄은 1980-81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며 유러피언컵 초기 라운드에서 득점을 기록했지만, 부상으로 쓰러져 발가락 골절 수술을 받았다. 결승전을 앞두고 회복했지만, 팀은 리버풀 FC에게 0-1로 패했다. 1981-82 시즌 프리시즌 훈련 중 허벅지 부상으로 대부분의 시즌을 결장했으며, 리그에서는 득점 없이 3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의 유일한 주목할 만한 기여는 UEFA컵 8강전에서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기록한 골이었다. 1차전에서 커닝엄의 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3-1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는 보복 행위로 퇴장당했고 팀은 0-5로 대패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 대회 최악의 결과 중 하나를 기록했다. 커닝엄은 1981-82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출전하여 팀이 스포르팅 히혼을 2-1로 꺾고 우승하면서 두 번째 코파 델 레이 메달을 획득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 다음 시즌인 1982-83 시즌에는 요니 메트호트가 영입되면서 두 명의 외국인 선수 제한으로 인해 대부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1983년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임대되어 론 앳킨슨 감독과 재회했다. 1982-83 시즌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스포르팅 히혼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44경기에 출전하여 13골을 기록했다.
1984-85 시즌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한 시즌 동안 30경기에 출전하여 8골을 기록했다.
1985년 레스터 시티 FC로 이적하며 잉글랜드로 돌아왔지만, 부상으로 인해 반 시즌만 뛰었다. 15경기에 출전하여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1985-86 시즌 종료 후 스페인 2부 리그의 라요 바예카노로 돌아갔다. 1986-87 시즌 37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1987년 로얄 샤를루아 SC로 이적하여 1987-88 시즌 초반 잠시 뛰었지만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1경기에 출전하여 득점은 없었다.
1988년 새해에 잉글랜드로 돌아와 윔블던 FC와 단기 계약을 맺었다. '크레이지 갱'의 일원으로 1988년 FA컵 결승전에서 리버풀 FC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6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하며 그의 마지막 트로피가 되었다.
1988-89 시즌에는 다시 스페인의 라요 바예카노로 돌아갔다. 19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으며, 그의 골로 팀의 라리가 승격을 확정 지었다.
프로 경력 동안 총 348경기에 출전하여 67골을 기록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1977년 4월 27일, 커닝엄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소속으로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데뷔했다.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U-21과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당시 그는 잉글랜드 축구 협회가 주관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모든 레벨에서 처음으로 잉글랜드 셔츠를 입은 흑인 선수로 여겨졌지만, 나중에 벤자민 오데제가 1971년 잉글랜드 스쿨보이즈 팀에서 뛰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커닝엄은잉글랜드 U-21 대표팀에서 6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1978년에는 잉글랜드 B 대표팀 소속으로 1경기에 출전했다.
1979년,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비브 앤더슨이 1978년 11월 친선 경기에서 잉글랜드의 첫 흑인 A매치 출전 선수였지만, 커닝엄은 공식 경기에서 첫 흑인 A매치 출전 선수였다. 1979년부터 1980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6경기에 출전하며 초창기 흑인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스페인 리그와 컵 더블을 달성하는 핵심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론 그린우드 감독은 그를 UEFA 유로 1980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했다. 1982년 월드컵 예선 노르웨이와의 경기에 소집되었지만 출전하지 못했고, 다음 예선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는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2-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 경기가 그의 마지막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가 되었다.
3. 사망
라요 바예카노에서 뛰던 1989년 7월 15일 아침, 마드리드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내와 아들이 유족으로 남았다.4. 유산
2004년 11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창단 125주년 기념 설문 조사에서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16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구단은 더 호손스에 전시될 전 선수들의 벽화에 커닝엄의 모습이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2013년 10월, 누비안 작 커뮤니티 트러스트(Nubian Jak Community Trust)는 브리즈번 로드 외부에 파란색 명판을 공개했다.2015년 9월, 잉글리시 헤리티지는 런던 스트라우드 그린에 있는 커닝엄의 어린 시절 집(Lancaster Road 73번지)에 파란색 명판을 세웠다.
2017년 11월, 그래엄 이베슨(Graham Ibbeson)이 제작한 동상이 브리즈번 로드 근처 레이턴의 코로네이션 가든에 공개되었다. 이 동상은 커닝엄과 그의 레이턴 오리엔트 FC 시절을 기리는 것이다.이베슨이 제작한 또 다른 동상은 2019년 5월 웨스트 브롬위치 시내에 공개되었다. 이 작품은 커닝엄이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에서 흑인 팀 동료인 시릴 레지스, 브렌던 배트슨과 함께 했던 시절을 기념하는 것으로, 주최 측 대변인은 "세 선수가 흑인 선수들이 축구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고 언급했다.
그의 삶을 바탕으로 한 더기 블락스랜드(Dougie Blaxland)의 연극 'Getting the Third Degree'가 2019년 초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