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2 15:21:39

레트비잔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일전쟁 및 제1차 세계 대전의 러시아 해군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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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원3. 개발 배경4. 설계
4.1. 형태4.2. 무장 및 화력4.3. 장갑4.4. 엔진
5. 운용
5.1. 러일전쟁5.2. 일본의 운용

1. 개요

Russian battleship Retvizan

바보그 항 전투에서 노획된 스웨덴 해군의 전열함 함명을 이어받은 레트비잔은 당시 건함경쟁의 여파로 러시아 조선소들의 건조 한도가 차자 미국에 발주하여 메인급 전함을 기반으로 건조되었다.

발트 함대 소속이었다가 1902년 태평양 함대로 옮겨져 훈련에만 전념하던 러일전쟁 당시 레트비잔은 뤼순항 공격에서 어뢰를 맞는 등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 황해 해전에서 뤼순항에 고립된 일본군에 공격에서 곡사포 포격을 맞고 침몰되었다.

이후 인양되어 일본 해군에 히젠이란 이름으로 개칭되어 인수된 레트비잔은 1차대전 당시 영국령 콜롬비아에 지원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폐기되었다.

2. 제원

전함 레트비잔[1]
Ретвизан (броненосец)
이전급 포템킨
다음급 체자레비치
전장 117.9m
전폭 22m
흘수 7.6m
기준배수량 12,985톤
출력 16,000HP (11,931kW)
항속거리 10노트 (약 19km/h) 순항 시 9,100km
최고 속력 18노트 (약 33km/h)
동력 기관 3단 팽창식 피스톤 왕복 증기기관 2기
보일러 니클로스(Niclausse) 보일러 24기
추진 2축 프로펠러
승조원 장교 28명
병사 722명
무장 주포 12인치 40구경장 연장포 2기
중간포 1892년형 152mm(6인치) 45구경장 단장포 12기[2]
부포 1892년형 75mm 50구경장 단장포 20기[3]
속사포 QF 3파운더 47mm 단장속사포 24문
호치키스 37mm 단장속사포 6문
어뢰 15인치 단장 어뢰발사관 6문[4]
기뢰 45발
장갑 현측 229mm
갑판 51~76mm
바벳 102~203mm
포탑 229mm
커닝 타워 254mm
격벽 178mm

3. 개발 배경

일본은 1895년 청일전쟁 이후 시모노세키 조약에서 청나라에 랴오둥 반도를 뜯어냈지만 삼국간섭으로 인해 도로 토해내야 했고, 대신 배상금으로 받은 2억 냥의 거금을 해군력에 투자했다. 이에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는 1898년 3월 청나라로부터 얻어낸 뤼순항을 방어하기 위해 대규모 해군 확충을 진행했다.

하지만 당시 러시아 조선소들은 꽉 차 있었기에 러시아 해군성은 미국의 클램프 조선소에 전함을 발주했고, 이것이 <레트비잔>이었다.

4. 설계

4.1. 형태

레트비잔은 평갑판형 선체에 수선아래 충각을 가졌으며, 함수갑판 위엔 원통형의 30.5cm 연장주포탑 1기, 사령탑을 꾸린 함교와 마스트, 연돌 3개가 세워졌으며 연돌 주변은 함재정 비치소였다. 함재정은 각 현에 설치된 크레인 2기로 운용되었다.

4.2. 무장 및 화력

레트비잔의 무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오부호프(Obukhov) 공장에서 제작된 뒤 미국 조선소로 운송되어 장착되었다.
함포 종류 구경 및 구경장 함포 배치 및 수량 포탄 중량 및 수량 탄속 최대 사거리 연사 속도
주포 12인치(305mm)
40구경장
2연장 포탑
선수, 선미 총 2기 4문[5]
330kg
77발
790m/s 12,000야드
(11km)
80~90초
중간포 6인치(152mm)
45구경장
8문 상갑판 포곽, 4문 상갑판
총 12문
41.3kg
200발
800m/s 11km 3~5발/분
부포 75mm
50구경장
20기 4.9kg
325발
820m/s 6.4km 12~15발/분
속사포 47mm
40구경장
24기 650m/s
속사포 37mm 6기 470m/s
어뢰 15인치(381mm) 6기

선체 후방엔 후방 마스트와 30.5cm 연장포가 1기 배치되었고 수뢰정 방어용으로 7.5cm 속사포를 함수에 1기, 선체 중앙부에 4기, 함미에 2기, 후방함교 측면에 각 1기씩 두어 각 현 10기씩 총 20기를 배치했다. 그리고 대함공격용으로는 38.1cm 수상어뢰발사관을 단장으로 함수와 함미에 각 1문씩과 현측부에 각 1기씩 하여 4기를 두었는데 38.1cm 단장 수중어뢰발사관은 주포탑 측면현측부에 각 현 1기씩 2기가 장비되었다. 예비어뢰는 17발을 함내에 탑재했었다.

4.3. 장갑

4.4. 엔진

5. 운용

5.1. 러일전쟁

1904년 2월 8일~9일 사이 일본이 어뢰정을 통해 뤼순항에 주둔한 러시아 태평양함대를 공격한 뤼순항 해전에서 좌현 전방에 어뢰를 맞고 20m2의 구멍이 뚫려 침수가 발생했다. 수리기간 동안 6인치 포 2문, 47mm 포 2문, 37mm 함포 6문이 뤼순 방어를 위해 철거되었다.

5.2. 일본의 운용

1917년 6월 9일에 순종이 이왕 신분으로 일본을 방문할 때 좌승하기도 했다. 부산 - 시모노세키시부관연락선 루트를 그대로 이용했으며, 구축함 2척이 호위하는 가운데 항해했다고 한다.


[1] 러시아어 위키 제목[2] 포곽식 8문, 상갑판 4문.[3] 포곽 14문, 상갑판 6문(6인치 중간포 사이).[4] 수상발사관 4문(함수, 함미, 좌우 후방), 수중발사관 2문(좌우 전방).[5] 포신 양각은 +15° ~ −5°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