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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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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Броненосцы типа Екатерина II |
2. 제원
| 예카테리나 2세급 전함[1] Броненосцы типа «Екатерина II» | ||
| 다음급 | 임페라토르 알렉산드르 2세급 전함 | |
| 전장 | 103.40 m | |
| 전폭 | 21.01 m | |
| 흘수 | 8.51~8.79 m | |
| 배수량 | 11,227~11,579롱톤 | |
| 출력 | 보일러 16개 9,000HP | |
| 항속거리 | 10노트 (약 19km/h) 순항 시 5,200 km | |
| 최고 속력 | 16.5노트 (약 30.6km/h) | |
| 동력 | 기관 | 실린더형 보일러 14~16기 3단 팽창식 피스톤 왕복 증기기관 2기 |
| 추진 | 2축 프로펠러 | |
| 무장 | 주포 | 12인치(305mm) 2연장 40구경장 함포 2기 |
| 중간포 | 1877년형 152mm(6인치) 35구경장 함포 7기 | |
| 부포 | 47mm 5포신 호치키스 속사포 8기 | |
| 속사포 | 37mm 5포신 호시키스 속사포 4문 | |
| 어뢰 | 14인치 단장 어뢰발사관 7문 | |
| 장갑 | ||
| 현측 벨트 | 203~406mm | |
| 갑판 | 51~64mm | |
| 함교 | 300mm | |
| 주포 포방패 | 51~76mm | |
| 승무원 | 633~642명 | |
3. 설계
19세기 중반 이후 크림 전쟁에서의 패전이나 그 후의 여러 조약에 쫓긴 러시아의 흑해 방면에서의 해상 전력은 눈에 띄게 쇠퇴하고 있었다. 1880년대에 들어서서 흑해 함대의 부흥이 착수되었다. 러시아의 함선 설계자들은 주의깊게 각국의 신형함을 연구해, 신시대의 주력함으로 내세우기에 부끄럽지 않을 전함의 설계를 시도했다.1882년에는 흑해 함대를 위한 장갑함의 필요성이 설득되었고, 그 라이벌로 영국 해군의 에이잭스, 프랑스 해군의 카이만, 러시아의 표토르 베리키급이 지명되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흑해함대용 신형 장갑함은 완전히 독자적인 설계를 가질 계획이 잡힌다. 그것은 높은 건현을 가지고 바벳에 장비한 12인치 연장포탑을 삼각형 배치로 갑판 위에 배치하는 것이었다. 이 독특한 무장 배치에 의해, 사실상 어느 방향으로도 동시에 4문의 주포를 조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것은 전후 방향으로는 2문밖에 사격하지 못하는 표토르 베리키와 비교하면 분명한 진보였다. 주포는 수 뿐만 아니라 질에 있어서도 구형함을 능가하고 있었다. 즉, 신형함에는 30구경장 305mm포가 장비되게 되었고, 이것은 관통력 측면에서 표트르 벨리키의 20구경장 함포를 웃도는 것이었다.
설계 초기에는 시타델 구조의 함교를 채용해 선체의 3/2 정도가 비장갑 구조로 배수량을 줄이는 설계였지만, 기공 후에 해군기술위원회(MTK)는 현측 선체 전체에 걸쳐 장갑을 붙이는 사양으로 설계를 대폭 변경했다. 설계 단계에서 약점으로 지적된 것은 152mm 부포의 설치 장소로, 당시 부포탑까지 장갑을 씌우는 추세에 반해, 비장갑이라는 것이었다. 부포의 방어력 문제점은 나중에 방순을 가진 120~152mm 신형 속사포가 개발될 때까지 개선되지 않았다.
4. 구조
종합적으로 이 설계는 잘 고안된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에, 곧 동형함 4척이 발주되었다. 그런데 예카테리나 2세급의 4척은 정확히 같은 설계사상으로 건조되어 모두 동일한 선체 치수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건조 도중에 가해진 수많은 변경에 의해 각 함마다 큰 차이점을 갖게 되었다. 우선 함마다 탑재하는 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선체의 격벽은 제각기 다르게 배치되었다. 건조업체가 다른 것은 당연했지만 도면이 공유되지 않어 네임쉽인 예카테리나 2세와 2번함 체스마는 2단 팽창형 증기기관을 갖고, 시노프와 게오르기 포베드노제츠는 3단 팽창형 증기기관이 탑재되었다. 4척은 모두 직경이 다른 스크류 프로펠러를 끼우고 있었지만, 4엽 가변 피치식인 점은 공통적이었다. 보일러 형식도 예카테리나 2세와 나머지 3척은 서로 달랐다.4척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포의 바벳 구조였다. 바벳은 함에 따라 그 구조와 치수마저 차이가 있었다. 1번함 예카테리나 2세에는 더욱 달라서 조준과 사격시에만 차폐 장갑에서 전방으로 밀려나오는 가동식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방식이 완전한 실패였던 것은 예카테리나 2세를 수령한 다음 치러진 공시에서 곧 밝혀졌다. 한편, 다음에 건조된 체스마와 시노프에서는 주포의 가동은 고려하지 않고, 통상의 고정식 포가에 함포가 노출식으로 탑재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상에는 차폐판이 남아 있었다. 게오르기 포베드노제츠에서는 포탑의 설계가 바뀌었지만, 역시 단순한 선회식이었다.
바벳의 장갑 덮개 모양도 각 함마다 다르다. 예카테리나 2세의 포탑 덮개는 38.1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어 상층 갑판 위에 설치되어 있었다. 덮개에는 창문이 있어 거기에서 포신이 통과하게 되어 있었다. 체스마와 시노프의 포탑 덮개는 동일한 기본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차이는 체스마의 포탑 덮개가 포안을 잘라낸 유선형의 평행 육면체를 하고 있었던 것에 비해, 시노프의 포탑 덮개는 다면 각추체를 이루는 평평한 장갑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게오르기 포베드노제츠의 포탑 덮개는 정면에 경사를 가진 포탑과 비슷한 형상으로 수정되었다. 이것은 언뜻 보면 포탑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장갑은 얇아서 작은 포탄이나 파편 혹은 총탄을 막아내는 수준이었다.
이런 바벳의 차이는 그것을 방어하는 양배형의 장갑 포좌의 치수에도 영향을 준다. 이를테면 장갑 포좌의 길이는 거의 같았지만, 폭이 완전히 달랐다. 가장 폭이 넓은 장갑 포좌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에카테리나 2세와 체스마로 함수 부분에서 23m가 되었다. 한편, 시노프에서는 함폭과 같았고 게오르기 포베도노제츠에서는 포탑 직경이 줄어든 관계로, 장갑 포좌는 선체의 폭보다 3.2 m 좁았다.
무장의 차이점은 주포의 탑재 방법 이외에 포신 길이도 달랐다. 예카테리나 2세와 시노프는 기존의 30구경장 함포, 체스마와 게오르기 포베드노제츠에는 새로운 35구경장 함포가 채용되었다. 이 외에도 1, 2, 3번함은 접근해오는 어뢰정 방어용으로서 포좌 갑판에 47mm 호치키스 회전식 속사포 8문, 선루에도 4문 37mm 회전 속사포가 장비되었지만, 4번함에서는 수동식 개틀링포 대신 포좌 갑판에 43구경 47mm 단장 속사포가 설치되었고, 함미에는 10문의 23구경 37mm 단장포가 장착되었다.
이러다 보니, 함의 실루엣도 각함마다 큰 차이가 있었다. 체스마와 예카테리나 2세에서는 현측에 양배형의 장갑 포좌나 47 mm포의 스폰슨 같은 돌출부가 눈에 띈다. 에카테리나 2세는 1902년에 실린더식 보일러로 교체되어 연돌의 직경이 확대되었다. 게오르기 포베도노제츠의 외형적 특징은 10문의 37mm포가 설치된 함미루와 15m 탑재정을 운용하기 위한 기중기였다.
5. 건조
예카테리나 2세급 장갑함의 건조는 많은 어려움 하에서 이루어졌다. 1번함은 1883년 6월 14일에 니콜라예프 해군 공창에서 기공했다. 1886년 5월 8일에 진수되었고, 1887년 말에는 세바스토폴로 이동하여 의장 공사와 무장이 설치되었다. 1889년 5월에는 해상 공시에 들어갔다. 5월 23일에 치러진 시험에서 함의 기관은 9,101축마력을 발휘해, 속력은 최대 15.2노트, 평속 14.3노트를 기록했다.다음 체스마와 시노프는 모두 러시아 기선통상회사(ROPiT)에 발주되어 1883년 9월 25일에 이 회사의 세바스토폴 조선소에서 기공했다. 1887년 5월 19일에 진수되고 1889년 6월에 준공되었다. 4번함의 게오르기 포베드노제츠도 ROPiT에 발주되었지만, 이 발주는 시노프의 진수 이후 무장 변경이 검토되는 바람에 다른 동급함보다 크게 늦어졌다. 1891년 5월 5일에 세바스토폴 조선소에서 기공해 1892년 3월 9일에 진수, 1893년 9월에 준공했다.
6. 운용
| 함명 | 기공 | 진수 | 취역 | 퇴역 | 매각 및 해체 | |
| 1 | 예카테리나 2세 (Екатерина II) | 1883년 6월 26일 | 1886년 5월 20일 | 1899년 | 1907년 8월 14일 | 1912년 표적함으로 침몰 |
| 2 | 체스마 (Чесма)[2] | 1883년 | 1886년 5월 18일 | 1889년 5월 29일 | 1907년 8월 14일 | 1920년대 중반 |
| 3 | 시노프 (Синоп)[3] | 1883년 6월 | 1887년 6월 1일 | 1889년 | 1919년 | 1922년 고철로 매각 |
| 4 | 성 게오르기우스 (Георгий Победоносец)[4] | 1891년 5월 5일 | 1892년 3월 9일 | 1893년 9월 | 1920년 | 1930~1936년 사이 고철로 매각 |
6.1. 벨 에포크
흑해함대 사령관 이반 알렉세예비치 셰스타코프(Иван Алексеевич Шестаков, 1820~1888) 해군 중장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해군기술위원회는 1897년 장갑함에 실린 구형 보일러를 보다 현대적인 벨빌식 수관보일러로 교체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사기업인 니콜라예프 조선소에 새로운 보일러가 발주되어 1898년에 라자레프 해군공창에서 환장 공사가 시작되었고, 이때 신형 발전기가 추가되었다.셰스타코프 사령관은 이 말고도 12인치 주포의 장포신으로의 교체, 45구경장 6인치 부포 9문 탑재, 현측 스폰슨 제거 후 바벳 갑판과 마스트의 37mm 속사포 증설 등을 요구했으며 이런 요구는 흑해 함대에서는 일찍부터 나오던 것이었지만 해군의 예산과 설비가 태평양 방면의 전력 강화를 위해 집중된 결과, 결국 어느 것도 실현되지 않았다.
예카테리나 2세의 개장은 1902년 6월에 완료되어 10월 26일에 항주 시험이 시작되었다. 20세기가 되었을 무렵에는 예카테리나 2세와 체스마는 흑해 함대에서 가장 사회주의 사상에 경도된 함이 되어 있었다.
6.2. 러일전쟁
오데사에서 전함 포템킨의 반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예카테리나 2세는 반란을 집압하기 위해 출격하라는 명령을 거부했고, 체스마는 처음부터 반란에 동조할 위험이 높았기 때문에 스크류를 떼어내 출항 자체가 금지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번함 게오르기는 반란에 동조해 포템킨과 함께 했다가 자침 처리되었다.러일전쟁이 끝난 싯점에서 예카테리나 2세와 체스마는 구식으로 취급되었기 때문에 1906년 10월 31일자로 해군대신 지령으로 퇴역하여 제4호 제적함(Выключенное судно № 4)으로 개칭된다. 한편, 현역에 머물렀던 시노프와 게오르기 포베드노제츠는 다른 함대의 장갑함과 함께 전열함으로 변경되었으나 실제로는 세바스토폴에서 항내 경비함으로 활용된다. 일부 함포가 철거되고, 시노프에는 50구경 203mm 단장포 4문, 게오르기 포베드노제츠에는 45구경 152mm포 8문으로 무장이 격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