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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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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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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스포츠 판타지
작가 초효
출판사 마야마루출판사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리디
연재 기간 2021. 03. 12. ~ 2022. 04. 22.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시대적 재현 오류5. 개변된 역사
5.1. 축구5.2. 정치, 외교5.3. 경제5.4. 사회5.5. 문화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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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포츠 판타지장르에 대체역사를 퓨전한 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에는 현판으로 분류되어 있다. 작가는 초효[1][2]

작품배경은 1957년 영국으로, 21세기의 한국인 해외파 선수가 과거로 시간이동을 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서 벌어지는 이야기.

2. 줄거리

버스비의 이단아 존 영 리(John Young Lee).
2026년 대한민국 최고의 유망주가 1957년으로 타임워프를 하게 된다.
“구해줘, 모두를…….”
시설도 낙후하고, 축구의 룰도 다른,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과 시선조차 다른 낯선 시대.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잘 봐라, 이게 21세기 축구다!”
모든 것이 달라졌다.
돌이킬 수 없는 진군은 계속될 것이다.
새로운 미래, 그리고 새로운 전설을 향하여.

2026년 AS 모나코의 주전 수비수인 이준영은 북미월드컵이 끝난 후 맨유에 입단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선배 선수를 만나러 잠시 런던에 들렀다가 이상한 현상을 경험하게 되고, 이후 새로운 집이 있는 맨체스터 근교 모즐리로 가던 중에 벼락이 떨어지는 사고를 겪고 1957년 7월로 이동하게 된다.

21세기와 달리 시설도 낙후하고 축구의 룰도 다른[3],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과 시선조차 다른 낯선 시대[4]에서 준영은 다시 프로 선수로, 기왕에 과거에 왔으니 레전드 급 플레이어로 남으리라 다짐하고 1950년대 영국 축구 리그에 도전한다.

그리고 빌 샹클리가 맡은 허더스필드 타운을 거쳐 마침내 맷 버스비가 지도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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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대적 재현 오류

  • 주인공의 성씨(Lee)를 보고 한국 대통령과 같은 집안이냐고 묻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이승만은 Rhee라고 표기했다.
  • 유로피언 컵 프라하 원정에서 비행기를 타고 간 것으로 나왔지만, 실제론 철도와 배를 탄 훨씬 빡센 여정이었다. 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항공편을 이용했고, 그러다가 뮌헨에서 사고가 났다.
  • 미래의 여러 개인기를 가르쳐주는데 푸스카스의 일화에서 알 수 있듯, 그 시대 축구공과 축구화로는 현재 시대의 개인기를 쓰기 극히 어렵다[5].
  • 스웨덴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분위기가 여유롭게 묘사되었지만, 실제로 상당히 심각하고 비장했다. 첫 경기를 치르기 전부터 부상자가 속출했고,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고전하는 등 잘 풀리지 않았기 때문. 실제로 조 예선 3차전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펠레는 부담감 때문에 경기 직전에 구토를 한 적도 있었다.
  • 펠레의 저주에 대해 개그 소재로 삼았지만, 사실 그 저주는 해당 항목에 나와 있듯이 펠레가 은퇴한 뒤 기자들의 소문 부풀리기 때문에 생겼다. 현역 땐 본인이나 브라질 팀의 실력이 실력이니만큼 이긴다고 했으면 대부분 이겼다.
  •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이준영을 로마 올림픽 본선에 선발하고 싶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실제 이 시기 올림픽에 프로 선수 출전은 금지였다.[6] 이점은 나중에 위혜덕 감독이 이준영을 너무 선발하고 싶은 마음에 규정을 잘 살피지 않은 것 같다는 식으로 무마했다.[7]
  • 함흥철 선수가 최정민과 특무대에 함께 있는 걸로 묘사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육군 헌병감실 축구단 소속이었다.

5. 개변된 역사

5.1. 축구

  • 주인공 이준영이 한국 축구 최초의 해외파 선수로 이름을 남긴다.
  • 1957-1958 시즌 FA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볼턴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한다[8].
  • 1957-1958 유러피언 컵 결승에 AC 밀란 대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진출한다[9]. 이후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3연패를 저지하고 우승을 차지한다.
  • 영국 축구협회가 외국인 선수 영입 제한을 완화 한다[10]. 이후 도핑금지 규정도 도입.
  • 1958년 5월 두번째 비백인 선수로 이준영이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 스웨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첫번째 월드컵 우승을 거둔다.
  • 이준영의 활약을 시기한 일본 우익에서 기업들의 스폰서를 얻어 자국 선수들을 영국에 진출시킨다.[11]
  • 숀 코너리와 존 레논이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김창룡이 죽지 않고 살아 있는 등, 주인공이 개입하지 않았음에도 실제 역사와 다른 행보를 보이는 이들이 있다[12].
  • 뮌헨 비행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에는 없다[13].
  • 레플리카 판매나 조직적인 서포터 활동, 응원가 도입[14] 등이 10~20년 일찍 시작되었다.
  • 1958-59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트리플[15]을 달성한다.
  • 펠레가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16].
  • 빌 샹클리의 이른 합류와 펠레의 임대로 리버풀이 원래 역사보다 빠르게 도약한다.
  • 이준영의 제안과 투자로 맨유가 현대적인 클럽하우스를 건설한다. 설계자는 르 꼬르뷔지에. 명칭은 소설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가공의 언어 신다린에서 따온 오스길리아스.
  • 맨유의 공격적인 투자와 유러피언 컵에서 성과로 잉글랜드 풋볼 리그에 투자가 빨라진다.
  • 3-5-2 전술이 원래 역사보다 빠르게 등장한다.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자유중국을 누르고 로마 올림픽 본선에 진출해서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둔다[17].
  • 1960-61 유로피언 컵 결승에서 SL벤피카가 맨유에게 패배하여 준우승에 그친다(...)더러운 주인공보정
  • 일본이 칠레 월드컵 예선 2차전에서 한국에 대참패(0-10) 한다.
  • 칠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결승에 진출한다. 브라질은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첫번째 우승컵을 든다.
  • 1961-62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물리치고 유러피언컵 5연패를 달성한다.
  • 한국에서 보다 현대적인 실업축구 리그가 창설된다.
  • 도쿄 올림픽 참패 이후 대한민국 축구협회가 전임감독제를 도입, 최초 외국인 감독으로 월터 윈터보텀을 영입한다.
  • 1964-65 시즌 리버풀이 유러피언 컵에서 우승한다.
  • 1965년 잉글랜드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에 한국과 일본이 참가, 한국은 북한을 물리치고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 나이키에서 개발한 축구공 알비온[18]이 슬래진저 사의 챌린지4를 밀어내고 잉글랜드 월드컵 공인구가 된다.

5.2. 정치, 외교

  • 4.19 혁명이 역사보다 앞당겨지게 된다[19].원래 역사에선 외교관으로 겉돌던 김홍일이 제 2공화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 박정희가 전역하고 건설부 산하 공기업에 들어가게 되면서 5.16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는다.
  • 전두환과 노태우가 군에서 퇴출되면서 12.12 군사 반란이 방지 된다.
  • 주인공에게 미래의 정보를 들은 영국 정부가 쿠바 사태를 중재하고 나섰다. 이에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바티스타를 버리고 쿠바 혁명을 묵인했으며, 이에 피델 카스트로는 시장경제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한다.
  • 한국에 정통성 있는 정부가 들어서고, 일본이 도쿄 올림픽에서 뻘짓을 하는 바람에 한일 국교 정상화가 원래 역사보다 한국에 훨씬 유리하게 체결되었다.[20]
  • 미래 정보를 안 영국 정부가 베트남전 개입을 꺼리는 바람에, 한국은 전투병을 빨리 파병하라는 미국의 참전 압박에 시달린다[21].
  • 북한이 잉글랜드 월드컵에 단일팀 출전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홍일 대통령은 북한이 화해의 제스처를 보이며 독자노선을 택한 모양이라고 반기는 발언을 하면서 중국과 소련이 북한의 행보에 대해 의심하게 된다[22].

5.3. 경제

  • 1960년대 유행하는 A보드 광고판이 1957년부터 등장한다[23].
  • 북해유전 개발이 실제 역사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조셉 포스터가 회사명을 리복이 아니라 나이키로 정했다.(...)
  • 애스턴마틴이 대중적인 차량의 대량 생산 판매를 위해 자회사 스마트를 세운다.
  • 영국이 일본의 경제 성장을 견제할 목적으로 한국에 투자한다.
  • 영국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한다[24].
  • 영국 정부가 경제와 산업 전반 개선을 시도하면서 영국병이 원래보다 완화되었다.

5.4. 사회

5.5. 문화

  • 1958년 일본에서 나온 치킨라면이 거의 1년 일찍 영국 맨체스터에서 생산되었다.
  • KFC가 영국에 마수(...)를 뻗기 전 미스터리 치킨이 영국 외식계를 장악했다. 샌더스 대령이 영국에 왔다가 양념 치킨을 먹고 울고 갔다고 한다(...).
  • 악명 높은 영국 요리가 상당히 개선되었다[28].
  • 몇몇 한국어 단어들이 영어에 포함된다.
  • 제기차기 같은 한국 전통 놀이가 영국에 전파되고, 호미같은 농기구들도 잘 팔린다.
  • 비틀즈가 함부르크 투어를 취소하고 브라이언 앱스타인과 일찍 접선한다.
  • 준영의 요청 덕에 지리산 표범과 독도 강치가 살아남는다.
  • 태릉 선수촌이 원래 역사보다 빠르게 건설되었다. 이 덕분에 도쿄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얻는 성과를 이룬다.
  • 장창선이 도쿄 올림픽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해방 이후 첫 금메달 리스트로 역사에 남는다. 그러나 이후 시상식에서 애국가 대신 기미가요가 연주되는 대형 사고[29]가 터진다. 이 일로 일본은 국제적으로 제국주의 야욕이 남아 있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된다.
  • 신중현의 밴드 ADD4가 영국에서 활동한다.

6. 기타

  • 20세기 후반이나 21세기 초반을 다른 스포츠 판타지 소설들에 비해 꽤 멀고 낯선 1950년대 후반 시대를 다뤘다.
  • 고증은 좋은 편[30], 단순히 검색으로 찾기 힘든 당시 영국 리그 선수들을 꼼꼼히 조사해서 소개했다[31]. 뿐만 아니라 당시 축구환경이나 규칙, 영국 사회의 문화나 배경 같은 것도 잘 묘사했다. 이런 정보에 어두운 독자들을 배려해서 매 편마다 마지막에 작가가 관련 정보를 설명해 주기도.
  • 주인공이 축구선수지만, 은퇴후의 장래 희망이 석유재벌구단주가 되는 것이기에 중간중간에 재벌물 비슷한 스토리 전개도 있다. 당연히 축구 외적인 인물들과도 엮인다. 대표적인 인물로 당시 애스턴 마틴의 회장인 데이비드 브라운, 리복의 창업주인 조셉 포스터[32], 거물급 인사로 윈스턴 처칠(!)과도 안면을 튼다. 그러다 마침내 버킹엄 궁전의 그분[33]과도 대면한다. 그외에는 등장인물 항목 참조.
  • 영화 백 투 더 퓨처를 오마쥬한 묘사가 있다. 자동차로 시간이동을 하는 장면이라든가[34], 클럽 무대에서 주인공이 Johnny B. Goode를 부른다던가. 과거에서 일어나는 일에 따라 미래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이는 점도 그렇다.


[1] 전작 '폭군의 필드'도 스포츠 판타지 소설이다. 전작이 미래를 배경으로 한데 반해 이번은 상당히 과거 시대를 다뤘다.[2] 참고로 이 양반 전작은 병맛개그가 철철 넘치는데 축구장에서 발생한 이런저런 헤프닝은 놀랍게도 실제 K리그나 축구 경기에서 실제 발생했던 일들이다(...).[3] 교체 규정이 없고, 옐로카드 제도도 없으며, 골키퍼 보호 규정이나 오프사이드 룰도 다르다. 심지어 임대 이적 규정도 아직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다.[4] 인종분리 정책이 있는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당시 영국도 인종차별이나 외국인에 대한 배척이 심했다. 당시 영국 축구계에는 아무리 잘 하는 선수라도 영어를 못하면 뛸 수 없었는데,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가 뮌헨 비행기 참사 이후 푸스카스의 임대를 맨유에 제안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5] 다만 나중에 주인공이 조셉 포스터의 도움을 받아 미래의 축구화나 장비들을 최대한 진품과 가깝게 복제했고, 이후에 이를 도입한 팀과 선수들이 있다는 언급이 있긴 하다. 다만 소설 초반부에는 이런 장비빨이 적용될 수 없기에 과장이라고 봐야 한다.[6] 하지만 소련을 비롯한 공산권 국가들은 사실상 프로팀임에 불구하고 아마추어로 분류하는 꼼수를 부렸고, 서유럽이나 남미 국가들 역시 소속은 프로팀이라도 전업프로 선수로 계약한 게 아니면 아마추어 선수로 취급했다.[7] 조윤옥의 경우는 이 규정을 간파하고(또한 자기가 대학공부를 계속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올덤과 아마추어 계약을 했고, 차태성의 경우 소속팀인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을 비롯해 당시 스코틀랜드 축구팀들이 모두 아마추어 클럽으로 규정되어 있어 올림픽에 문제없이 출전할 수 있었다.[8] 원 역사에서는 0-2 패배로 준우승[9] 원 역사에서는 준결승 2차전 밀라노 원정에서 0-4 패배로 탈락[10] 이준영의 활약으로 외국인 선수 영입에 안달난 구단들이 아우성을 친 덕분에 협회에서도 영어를 하지 못해도 경기에 뛸 수 있게 개정했다. 이 개정룰 덕분에 펠레가 리버풀에 입단할 수 있게 되었다.[11] 처음 영국에서 이준영의 선전 소식을 들은 일본인들은 사실은 이준영이 일본인이거나(...) 최소한 일본에서 교육을 받았을 게 틀림없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이에 극우 조직에서는 역도산처럼 패전한 일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무너진 대동아공영을 이뤄낼 수단이 될 수 있을 거라 보고 이준영에게 접선했다. 하지만 준영이 단호히 거절하고, 나중에 박춘금까지 동원했다가 이억관에게 반격을 당해 흑룡회 조직원들 다수가 런던에서 사살당하는 사건까지 일어나자 일본 극우 측은 자국의 우수한 선수들을 뽑아 영국으로 보내는 것으로 작전을 바꾼다.[12] 주인공은 평행 차원인가 생각했지만, 작중에 나온 데니스 가보르의 추측에 따르면 시간 이동이라는 엄청난 현상으로 인한 영향으로 변동이 왔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13] 다만 원래 역사라면 사망하는 선수들의 상당수가 중상으로 은퇴하게 되었다.[14] 이준영이 불러서 퍼트린 덕분에 김수철의 젊은 그대 영문버전 곡이 맨유의 응원가가 되었다.[15] 리그 우승, FA컵 우승, 유러피언 컵 우승[16] 펠레 이전에도 유럽 리그에서 뛰는 브라질 선수들이 있지만, 이후 국적을 바꾸는 일이 있다보니 브라질에서는 자국 선수의 유럽 이적에 부정적이었다. 괜히 실제 역사에서 펠레를 국보로 지정해서 묶어둔 게 아니다. 소설 세계관에서는 펠레 뿐만 아니라 그의 후배 쿠티뉴까지 리버풀로 임대 되는데, 월드컵 우승을 일군 펠레의 활약이 유럽에서 경험 덕분이라고 브라질 축구팬들이 유럽 진출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기 때문. 그러나 산투스 FC에서는 왜 다른 구단 서포터 놈들이 남의 구단 선수보고 가라마냐 하냐며 불쾌해 한다. 그거야 당연히 펠레가 가야 산투스를 이기니까[17] 주최국인 이탈리아에게 무승부, 브라질에게 패배, 마지막 상대인 영국에게 승리했다. 주인공의 협력으로 영국에서 오래 전지훈련을 하며 영국 축구 클럽들을 상대로 전력을 향상시킨 덕분. 다만 이 때문에 이준영은 영국 언론에게서 배신자 소릴 들었다.[18] 한세대 앞선 텔스타가 모델이다.아디다스 : 이준영 이 도둑놈아![19] 그래서 명칭도 4월 혁명이라고 칭해진다.[20] 원래 역사보다 2배 많은 배상금에 현물이 아닌 전액 현금. 여기에 민간의 보상은 포함되지 않아 일본 정부나 기업들은 틈만 나면 피해자에게 국제 소송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영국이 상당히 득을 보았다.[21] 대신 미국이 일본을 압박해서 한국에 유리하게 한일 국교 정상화가 진행되게 해줬다.[22] 북한의 단일팀 제안은 김일성이 정치적으로 생색을 낼 겸, 태극기와 애국가가 국제 무대에서 노출되는 걸 막으려는 술책이었다. 준영에게서 이 노림수에 대해서 전해 들은 김홍일은 오히려 이산가족 상봉 등의 교류를 제안하며 북중, 북소 관계를 이간질하는 발표를 한 것. 이 당시가 중소 분쟁 기간으로 공산권의 외교적으로 민감한 시기라 먹혀들었다.[23] 원래 경기장 A보드 광고판은 1960년대부터 스포츠 TV 중계가 많아지고, 이 과정에서 광고 노출을 유도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주인공이 광고 회사를 통해 이를 선점했으니 이후 TV 중계 시대에 상당한 수익과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되었다.[24] 처음엔 노동 인력 공급을 맡았다가 알금알금 고급 기술을 습득했다고 한다.[25] 미래인으로 신분을 속인 이준영의 약점을 잡으려 하다가 독립운동가인 이억관에게 역관광.[26] 이준영의 주변인물들의 주선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한국내 실업자가 많았기 때문. 영국에 간 한국인들은 탄광이나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언급을 봐선 60~70년대 독일의 한국인 이민 노동자가 참고된 듯 하다. 이런 이민 노동자들이 21세기 한국인들과 비교될 수 밖에 없다보니 주인공이 무척 안쓰러워 한다.[27]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소릴 싫어한 이준영이 이억관에게 부탁해 독립운동가 가족들을 강남에 모여 살게 해주고 취업과 학업을 지원해줬다. 나중에 이들에게 임대해준 토지를 불하하면서 땅부자들이 된 것. 이때 응하지 않고 고향에 눌러산 독립유공자 일가도 있는데, 미래 이들의 후손들은 조상을 원망하고 있다.(...)[28] 다만 다른 의미로 악명을 떨치고 있긴 한 듯. 고추와 마늘을 조미료가 아닌 감자같은 식재로 쓴다거나 피시앤칩스에 마늘이나 양파절임을 한움큼씩 준다거나(...)[29] 이 어처구니 없는 사고는 원래는 마라톤에서 에티오피아의 아베베 비킬라가 마라톤을 우승했을 당시 에티오피아 제국의 국가 'Ityoṗya hoy des ybelish'가 준비되지 않아 당한 피해였다.(...)[30] 물론 틀린 점도 있다. 위의 고증 오류 참조[31] 심지어 동시대 활동한 인도 축구 선수의 정보까지 조사했다. 뭐야 무서워요[32] 소설에선 회사명을 나이키로 했다(!)[33] 주인공이 미래에서 왔다는 걸 번즈에게 들어서 알고 있다. 그래서 주인공에게 미래에 영국을 통치하는 군주가 누군지 물어보는데, 본인은 찰스가 왕이 되냐, 공산혁명이 일어나느냐 등을 물어보지만 모두 알다시피... 덕분에 본인은 심각했으나 본의 아니게 개그가 되었다(...).[34] 거기다 번개를 맞고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