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1 18:10:28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2013)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시리즈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2013)
Rise of the Triad (2013)
파일:rott.jpg[1]
개발사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
유통사 어포지 소프트웨어
엔진 언리얼 엔진 3
장르 FPS
출시일 2013년 08월 01일
플랫폼 PC[2]
홈페이지 스팀
1. 개요2. 개발3. 게임플레이4. 스토리
4.1.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5. 무기
5.1. 실탄 무기5.2. 특수 무기5.3. 마법 무기
6. 아이템
6.1. 체력 회복제6.2. 방어구6.3. 파워업6.4. 파워다운6.5. 동전
7. 적
7.1. 일반7.2. 로봇7.3. 중간 보스7.4. 보스
8. 평가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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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년 출시된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의 리메이크작. 강력한 화력의 무기들로 적들을 학살하는 스타일의 게임이다. 약칭은 ROTT (2013). 본 항목은 ROTT 2013으로 리다이렉트가 가능하다.

2. 개발

개발사인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는 2010년, 듀크 뉴켐 3D를 언리얼 엔진 3로 리메이크하는 듀크 뉴켐 3D: 리로디드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되었다. 2011년 9월, 해당 프로젝트가 듀크 뉴켐 IP를 소유한 기어박스에 의해 중단되자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는 보다 안정적인 개발을 위해 어포지와 정식 계약을 맺고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리메이크(이하 ROTT 2013) 개발에 착수했다.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는 비록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는 하나, 실질적으로는 세계 각지에 있는 모더들의 모임에 가까웠으며, ROTT 2013도 개발자들이 각자의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팀원들과 소통을 하며 개발했다고 한다. 예산도 매우 적었는데, 그 중 80% 가량이 언리얼 엔진 3 라이선스와 어포지로부터 지적 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3. 게임플레이

ROTT 2013은 오리지널의 충실한 리메이크이다. 전작을 그대로 언리얼 엔진 3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볼 수 있는 수준. 전작의 모든 캐릭터와 적군, 아이템과 파워업들이 전부 돌아왔으며, 음악도 전작의 것을 리메이크했다. 게임플레이도 맵을 자유로이 돌아다니면서 적들을 잡고 열쇠를 습득하여 다음 장소로 진행하고, 비밀장소를 찾아서 숨겨진 무기나 아이템을 얻고, 앙크모양의 동전을 먹거나 콤보 시스템, 레벨 진행도에 따라서 점수를 계산하는 등 최근의 FPS와는 매우 다른 성향을 띈다. 명색이 2010년도에 만들어졌다고 재장전 시스템과 미션 브리핑도 지원하긴 하는데, 권총탄이 무제한이고 장전도 필요없어서 재장전은 그저 해당 시스템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을 위한 장식일 뿐이고, 브리핑도 게임 특성 상 무의미한지라 굳이 듣는다고 하면 게임 첫 번째 에피소드 1레벨에서조차 "진짜 브리핑이 필요하냐?"면서 오퍼레이터가 무척 어이없어한다.

싱글플레이는 보이는 적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면서 출구까지 가는 방식.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는 4개의 일반맵과 작은 보스맵 하나, 비밀 레벨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사살한 적수나 습득한 점수 아이템, 발견한 비밀장소의 숫자에 따라 레벨 진행도가 계산되며, 최종적으로는 레벨 진행도와 완료 시간, 남은 체력, 얼마나 적을 잘 박살냈는가에 따라서 점수가 계산된다. 수직 로켓 점프의 원조답게 로켓 점프도 당연히 가능하며, 일부 장소는 로켓 점프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전작의 함정도 모두 돌아왔고, 몇몇 함정은 더욱 강력해졌다.[3]

멀티 플레이는 전형적인 아레나 FPS 스타일로 빠르게 이동하며 로켓포를 비롯한 달달한 화력의 무기로 적들을 사살한다. ROTT 2013은 여러 아레나 FPS 중에서도 속도가 굉장히 빠르며, 특유의 파워업[4]으로 매우 미쳐 날뛰는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해외 서버들만 있어 국내에서는 무지막지한 지연시간을 극복해야만 한다. 한동안 지나치게 강력한 갓 모드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으나[5], 패치로 지속시간과 아이템 재소환 시간이 너프되었다.

4. 스토리

국제연합은 LA 근처 성 니콜라스 섬에서[6] 활동하는 테러조직 '트라이어드'에 심상찮은 조짐을 느끼고 국제연합 산하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HUNT[7]를 보내어 조사케 한다. 그런데 트라이어드 측에서 섬으로 잠입한 HUNT의 보트를 발견해 박살내고 탈출할 방법이 없어진 HUNT팀은 적들의 기지에 잠입해 사령부에 연락을 취하기로 한다. 그리고 기지를 잠입한다면서 기지를 전부 박살내고 마지막에는 트라이어드의 수장인 엘 오스쿠로까지 무찔러 트라이어드의 음모를 막는 내용.

인트로와 엔딩 자체는 전작과 비교하여 대동소이하다. 전작에서는 인트로와 엔딩을 컷신과 텍스트로만 보여주었지만, 여기에서는 인트로와 엔딩을 만화에 음성을 입힌 오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로인해 HUNT 팀과 트라이어드 조직원들의 대사가 더 풍부해졌다.

4.1.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총 7명이 있으며, 인물들마다 체력과 스피드가 조금씩 차이 난다. 남성 캐릭터는 체력이 높지만 스피드가 떨어지고, 여성 캐릭터는 그 반대. 참고로 적을 포함한 모든 인물은 전작처럼 개발자들의 얼굴을 본따 만들었다.
  • 타라디노 카사트 - 이탈리아인 남성. HUNT 팀의 리더. 체력과 스피드 둘다 중간으로 가장 무난하다.
  • 로렐라이 리 - 중국계 여성. 스피드가 최상으로 제일 빠르나 체력은 제일 약하다.
  • 이안 폴 프릴리 - 영국 출신의 첩보원. 체력은 중상, 스피드는 중하.
  • 타이 바렛 - 캐나다 출신 여성. 이안과 정반대로 체력은 중하에 스피드는 중상.
  • 더그 웬트 - 미국 출신 흑인 남성. 듬직한 체구답게 가장 좋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나 스피드는 제일 느리다.
  • 그로즈게르자스로그티베슬린 즈우디즈카트롤토스키시틀리예프 ( Grozgerzasrogtiveslin Zwudizkatroltoskysitliev) - 멀티플레이 전용 캐릭터. 능력치는 이안 폴 프릴리와 동일. 동유럽 유태인 죄수인 듯하며, HUNT에게 구조되어 같이 행동한다.
  • 로 왱: 멀티플레이 전용 캐릭터. 쉐도우 워리어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리부트 버전의 로 왱이다. 1.3 패치에서 추가되었으며 성우도 리마스터 버전과 동일한 제이슨 리브렉트이다.

5. 무기

실탄 무기는 여러 개 동시에 보유 가능하고, 강력한 화력의 특수 무기를 하나 소지할 수 있다. 전작의 엑스칼리벳과 다크 스태프는 마법 무기로 따로 분류되도록 바뀌었다. 근접공격이 추가되었는데 일정 거리에 있는 적에게 순식간에 다가가 칼빵을 쌍으로 꽂아준다. 로봇의 경우 로봇 가드에게는 사용 가능하지만 매우 위험하고, 발리스티크래프트나 보스에게는 효과가 없고 도리어 자살행위.

5.1. 실탄 무기

모든 실탄 무기는 무한탄창(!)이며, 재장전 키는 장식일 뿐이다. 전작과는 달리 보스에게도 효과가 있으나, 로봇 계열의 적에게는 효과가 없다. 단축키는 순서대로 1, 2, 3번.
  • 권총 - 시작할 때 가지고 있으며, 다른 무기를 얻을 때까지만 쓰는 용도. 정조준 모드가 있으나 아무런 잇점이 없으며 그저 요즘 FPS에 익숙한 유저들을 위한 폼에 불과하다. PPK를 모델로 했다.
  • 쌍권총 - PPK 두 자루. 장전 애니메이션이 쓸데없이 멋있다. 쌍권총은 정조준이 불가능하다.
  • MP40 - 최고의 실탄 무기. 뛰어난 연사력과 사거리, 그리고 피탄 판정으로 게임에서 가장 많이 쓰일 무기이다. 탄창 두 개를 절연 테이프로 겹친 모습으로 첫 재장전 시에는 탄창을 뒤집어서 그대로 쓴다.

5.2. 특수 무기

특수 무기는 한번에 한 종류만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실탄 무기와는 차원이 다른 고화력의 로켓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소유하고 있는 무기와 같은 무기를 습득하면 탄약이 최대로 보충되며, 다른 종류의 무기를 습득하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특수 무기는 그 자리에 내려놓는다. 단축키는 4번.
  • 바주카 - 무난한 로켓 런쳐. 장탄수 10발. 보조 발사 모드는 스코프.
  • 히트 시커 - 열추적 미사일. 장탄수 7발. 바주카보다 화력은 약하지만 유도 성능이 탁월해서 적을 맞추기가 수월하다. 다만 피탄판정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적 앞에 난간 등의 장애물이 있으면 잘 맞지 않는다. 보조 발사 사용 시 무기 옆에 달린 모니터가 켜지면서 미사일이 날아간다.
  • 드렁크(Drunk) 미사일 - 이름을 직역하면 꽐라 미사일. 장탄수 40발. 로켓 하나하나의 위력은 약하지만 빠른 연사력으로 커버한다. 일명 개틀링의 탄약을 로켓으로 개조한 버전으로 예열시간도 있다. 보조 발사 모드는 미사일 다섯 발이 술취한 듯 꾸부정하게 사방으로 퍼지는데, 어느 정도 유도성이 있으며, 예열시간도 없어 마우스 연타를 통해 40발을 모두 순식간에 발사할 수 있다. 전작과 달리 바닥 보고 쏘면 그대로 터져 피해를 입는다.
  • 스플릿 미사일 - 분할 미사일. 장탄수는 7발. 바주카와 비슷하지만, 발사 후 보조 키를 눌러 분할시킬 수 있다. 분할 시 미사일이 좌우로 나뉘어 히트 시커처럼 유도탄이 된다. 조준, 분할만 잘하면 한 번의 사격으로 두 놈을 잡을 수 있어 유용하다.
  • 플레임월 - 화염 장벽. 에너지를 사용하며, 에너지가 꽉 차있을 시 총 9발 발사할 수 있다. 공격방식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지면에 앞으로 빠르게 나아가는 화염장벽을 발사하여 적을 불태운다. 보조 발사 시에는 소량의 에너지가 MP40처럼 발사되며, 일정 시간 동안 화상 데미지를 준다. 그 특성 상 1차 발사 시 나오는 화염장벽은 인간형 잔챙이를 즉사시키고 인간형 보스나 중간보스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입히지만, 로봇에게는 2차 발사로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이 무기가 나오지 않는 대 NME 상대로는 사용해볼 수도 없다. 인간형 적을 이 무기로 죽이면 1차와 2차 발사 상관 없이 시커멓게 불탄 해골만 남아 쓰러지며, 해골이 무너지는 소리는 전작의 효과음을 그대로 재활용했다.
  • 파이어봄 - 소형 핵폭탄. 장탄수 7발.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무기로, 최고 난이도에서는 이 무기 없이 에피소드 1을 제외한 보스를 공략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타격 시 십자모양으로 추가 폭발이 일어나며, 날아가는 도중 보조 공격 버튼을 누르면 재블린처럼 수직으로 내리꽂을 수 있다.
  • 둠스틱 - 1.4 패치로 추가. 트리플 배럴의 산탄총이다. 장탄수 27발. 깔끔한 히트스캔 판정으로 맞은 적을 무조건 인수분해시킨다. 세 발마다 장전 딜레이가 있다. 2차 발사 시 9발을 소모하여 폭죽같은 형태로 여러 회 터트린다. 1차 발사로도 로봇 가드에게 4발을 전탄 적중할 경우 파괴할 수 있다.

5.3. 마법 무기

전작에서는 특수 무기로 취급되었지만 본작에서는 마법 무기로 따로 분류되어 다른 특수 무기와 동시에 소지할 수 있다. 단축키는 5번.
  • 엑스칼리뱃 - 엑스칼리빠따. 마력으로 강화된 야구방망이. 장탄수 10발. 일반 공격은 적을 후두려 패며 탄을 소모하지 않는다. 타이밍을 잘 맞추면 적의 투사체를 반사할 수 있다. 2차 발사 모드는 바주카와 동일한 위력의 야구공 발사. 딜레이가 없어 순식간에 10발을 다 퍼부을 수 있다. 2차 발사 키를 누르고 있으면 누른 시간만큼 장탄을 소모하여 사방으로 야구공을 발사한다. 전작과 비교하면 2차 발사의 장탄량은 하향되었지만, 발사하기 위해 계속 누를 필요는 없어져서 쓰기 훨씬 편해졌다. 전작과는 다르게 방망이 중간에 눈알이 하나 붙었는데, 이 눈알은 종종 움직이며 괴상한 울음소리를 낸다. 재장전을 누르면 반대쪽 손으로 눈알을 눌러보는데, 정말로 살아 있는 것처럼 눈을 감으면서 싫어한다.
  • 다크 스태프 - 외형 빼면 전작과 유사한 점이 전혀 없다. 플레임 월처럼 에너지를 사용한다. 일반 공격은 퀘이크의 라이트닝 건과 울펜슈타인의 테슬라 건을 합친듯한 공격 방식으로, 광선을 발사하여 광선에 맞은 적과 주변 적들에게 지속피해를 준다. 보조 공격 시 둠 3의 그래버처럼 적의 투사체[8]를 잡아 반사한다. 이 무기의 1차 발사에 당해 죽은 적은 갓 모드의 유도탄을 맞았을 때처럼 저항 못 하고 공중으로 떠오른 다음 힘없이 빛으로 산화한다.

6. 아이템

6.1. 체력 회복제

  • 수도승의 음식 - 작은 그릇에 담긴 정체 불명의 음식. 그냥 먹으면 체력 10을 회복하지만, 미사일을 맞추거나 근처의 드럼통을 폭발시키면 식은 음식이 데워져서 체력 20을 회복시켜준다. 전작에서는 데울 수가 없었는데 상향되었다.
  • 성직자의 죽 - 큰 그릇에 푸짐하게 담긴 음식. 수도승의 음식과 마찬가지로 그냥 먹으면 체력 20을, 폭발로 데우면 체력 50을 회복시켜준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회복제가 많이 필요하므로 가열은 필수다.
  • 소형 수도승의 수정 - 작은 노란색 수정. 어떤 원리로 체력을 회복하는지는 제작자들도 모른다고 한다. 체력 10 회복.
  • 대형 수도승의 수정 - 더 큰 노란색 수정으로 육안으로 큰 차이는 없으나 소형은 뱅글뱅글 돌고 있고 대형은 위아래로 두둥실 떠 있다. 체력 50 회복.

6.2. 방어구

  • 방탄복 - 은색 갑옷으로 전작처럼 일정 시간 동안 유지되는 파워업 아이템이 아닌 일반적인 추가 방어력을 제공한다. 실탄 무기의 피해를 막아주며, 로켓과 같은 폭발 무기에는 효과가 없다.
  • 석면 갑옷 - 주황색 갑옷으로 폭발 무기 및 용암 지대의 피해를 막아준다. 착용했을 때 가렵다는 메시지도 그대로이다. 플레임월의 1차 발사에 휘말리면 즉시 사라진다.

6.3. 파워업

모든 파워업 아이템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
  • 갓 모드 - 플레이어를 무적으로 만들어 주며, 탄수 제한없는 강력한 유도성 구체를 발사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밸런스 문제로 무적 효과는 없다. 유도성 구체에 맞은 적은 전작처럼 즉사하며, 연출이 조금 달라져서 힘없이 공중으로 떠오른 다음에 서서히 빛으로 산화한다. 에피소드 3에서 이 갓 모드를 얻을 수 있는 비밀 장소가 있는데, 이 비밀 장소에서 얻은 갓 모드를 사용해서 해당 레벨에 나오는 발리스티크래프트를 일격에 즉사시킬 수 있다.
  • 도그 모드[9] - 플레이어가 개가 된다.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몸집이 작아져 개구멍 등 좁은 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일반 공격은 향상된 근접 공격으로 적에게 달려들어 물어 뜯는다. 보조 공격은 기를 모아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어 일정 거리 안에 있는 적들을 순삭시킨다. 단, 전작과는 다르게 보조 공격을 발동하는 즉시 도그 모드가 바로 풀리므로 주의.

6.4. 파워다운

파워업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플레이어에게 악영향을 주는 아이템. 다행히 지속시간은 짧다.
  • 쉬룸 모드 - 버섯 모양의 유독성 함정으로 플레이어의 시야가 술 취한듯이 시야가 어지럽게 변하며 색깔 또한 알록달록하게 변한다.
  • 엘라스토 모드 - 플레이어가 탱탱볼처럼 사방으로 튀면서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능하게 만든다.

6.5. 동전

레벨 진행도 100%를 위해서는 반드시 다 모아야 한다. 전작에서는 플레이어나 적이 실탄으로 맞추면 깨져서 없어졌는데, 본작에선 다행히 그런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 소형 동전 - 앙크 문양이 새겨진 동색 코인. 점수 1000 포인트를 올려준다.
  • 중형 동전 - 앙크 문양이 새겨진 은색 코인. 점수 2500 포인트를 올려준다.
  • 대형 동전 - 동색 앙크. 5000 포인트를 올려준다.
  • 괴물 동전 - 은색 앙크. 10000 포인트를 올려준다.

7.

7.1. 일반

전작의 라이트닝 가드가 일정 체력이 남으면 살려달라고 플레이어에게 빌던 것처럼 이번에는 인포서를 제외한 대다수의 인간형 적들이 살려달라고 빌어댄다. 그리고 죽을 때의 비명소리가 전작보다 길어졌고, 적 종류별로 맞을 때의 소리나 단말마가 고유했던 전작과는 달리, 군인형 적들은 해당 신음소리들을 종류 상관 없이 돌려쓴다.
  • 로우 가드 - 단순한 군복에 방탄 헬멧을 착용한 병사. 화력도 권총 하나로 제일 약하다. 전작과는 달리 죽은 척하다가 일어나는 기습은 안 한다.
  • 하이 가드 - 올리브색 군복과 경관모를 쓴 부사관으로 MP40으로 공격한다. 일정 확률로 MP40을 드롭한다.
  • 라이트닝 가드 - 멀티 플레이의 레드팀 라이트닝 가드 이름은 레오 라이보비츠. 유태계 미국인이다.[10] 나치 SS와 유사한 제복과 방탄 헬멧을 착용한 병사로 전작에서 플레이어의 무기를 뺏어오던 기능이 강화되어 중거리에서 순식간에 뛰어와 플레이어의 무기를 뺏어온다. 빼앗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같은데, 이번에는 마법 무기들까지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엑스칼리뱃을 빼앗기면 매우 위험하다. 물론 사살하면 뺏었던 무기를 그대로 드롭한다. 그리고 전작의 로우 가드가 가지고 있었던 죽은 척하다 일어나기도 쓰는데, 살려달라고 빌 때 기절하는 전작과는 달리 실탄 무기로 쓰러뜨렸을 시 체력이 아주 조금 남으면 쓰러졌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일어나서 공격한다. 한 번 죽은척한 후 죽은척을 다시 하지 않는 것은 전작과 같다.
  • 스트라이크 팀 - 멀티플레이의 레드팀 스트라이크 팀 이름은 아르투로 산체즈. 멕시코인이다. 흰색 군복과 경관모를 쓴 적군. 무장은 권총으로 별볼일 없지만 전작처럼 미사일을 피하며 구르기를 시전하는데, 전작보다 피하는 속도와 인공지능이 상향되어서 히트시커까지 종종 피하므로 다른 적들에 비해 폭발물로 처리하기 어렵고 히트스캔 판정 무기로 잡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폭발판정이 넓은 둠스틱이나 플레임월이 특효약이다.
  • 오버패트롤 - 멀티플레이 레드팀 오버패트롤 이름은 래리 롤릿. 영국인이다. 검은색 군복을 입은 적군으로 전작과 같이 플레이어에게 그물 같은걸 끼얹는다. 전작과는 다르게 HUNT 팀이 나이프를 항상 소지하고 있기에 그물에 걸리면 바로 나이프를 사용해서 빠져나올 수 있다.
  • 트라이어드 인포서 - 멀티플레이의 레드팀 트라이어드 인포서 이름은 욘 바드센. 덴마크인이다. 갑옷과 방탄으로 단단히 무장한 강력한 적으로 MG42(?!)와 수류탄으로 무장하였다. 체력도 상당하여 바주카 한발 가지고는 끄덕없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경계해야 하는 위력적인 녀석. 수류탄 던지는 구도가 바주카포와 똑같았던 전작과는 다르게 수류탄을 현실과 같이 곡사형으로 던지므로 수류탄을 피하기가 쉬워진 점은 위안이다. 전작처럼 수류탄은 충격신관이므로 적중하면 바로 터진다.
  • 우버 패트롤 - 멀티플레이의 레드팀 우버 패트롤 이름은 놀랑 도제. 프랑스인이다. 본작에서 새로 추가된 적으로, 갈색 제복과 경관모를 착용한 녀석이다. 우버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른 적들의 특수능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11], 무장은 MP40을 사용한다. 에피소드 4에만 등장하며, 특히 데스 몽크와 같이 나올 때 데스 몽크가 탱커 역할을 해주는지라 굉장히 위험하다.
  • 데스 몽크 - 레드팀 데스몽크 이름은 회그 헬게슨. 오스트리아인이다. 보라색 마법사 복장을 착용한 녀석들로 일정 거리에서 플레이어의 체력을 흡수한다. 체력도 다른 적들보다는 많은 편으로 인포서보다 살짝 낮은 수준. 공격방식 자체는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체력도 전작보다 낮아졌지만, 전작과는 다르게 걸어오지 않고 부유를 하면서 이동하는지라 이동속도가 상당히 빨라졌으므로 둘러쌓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 다크파이어 몽크 - 레드팀 다크파이어 몽크 이름은 파비오 애런슨. 뉴질랜드인이다. 전작의 데스파이어 몽크에서 구분을 위해 이름이 바뀌었다. 빨간색 복장의 마법사로 유도성을 가진 파이어볼을 발사한다. 플레임월과 마찬가지로 피격 시 화상으로 인해 일정시간동안 피해를 추가로 입는다. 전작보다 체력이 낮아져서 최고 난이도에서 바주카포 한 방이면 바로 죽지만, 파이어볼에 약한 유도 기능이 추가되었고 이동속도도 빨라졌기 때문에 여전히 위협적이다.

7.2. 로봇

로봇들은 실탄 무기가 통하지 않으며 로켓포와 같은 폭발형 무기들로 공략을 해주어야 한다. 플레임월도 2차 발사로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전작과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졌고, 기계음이 섞이긴 했지만 몇몇은 마치 인간처럼 자연스럽게 말을 한다.
  • 로봇 가드 - 콜라병처럼 생긴 전작과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져서 상반신은 사람과 나름 비슷하게 변했고 두 개의 무한궤도로 이동한다. 공격방식도 바뀌어서 폭발하는 원반이 아니라 오른팔에서 분홍색 플라즈마를 발사하면서 공격한다. 폭발 범위는 전작보다 작아졌지만 투사 속도가 매우 빨라진 데다 화력은 여전하므로 위협적이다. 거기에다 전작에서는 아무 폭발물로도 한 방에 처치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체력이 좀 높아져서 바주카 3발, 둠스틱은 4발 전탄 적중으로 이 녀석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의외로 칼질도 먹히는데, 보통난이도 기준으로 3~4번정도 담그면 부술 수 있다. NME를 포함한 모든 로봇들 중에서는 언어 구사 능력이 가장 떨어져서, 대사가 플레이어를 봤을 때 하는 "KILL INTRUDER(침입자를 죽여라)", "EXTERMINATE(처분하라)"는 말밖에 없고 죽을 때 단말마도 뱉지 않는다.
  • 발리스티크래프트 - 말 그대로 진짜 깡통과 똑같이 생겼던 전작과는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졌는데, 네 개의 발판을 사용해서 호버크래프트처럼 떠다니고 바주카포를 발사하는 팔이 2개 생겼으며, 몸통에 얼굴도 생겼다. 게임 상에서는 총 4번만 등장한다. 전작처럼 무적은 아니지만 여전히 상당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강력한 화력을 가진 파이어봄으로도 수 발을 다 맞추어야 잡을 수 있는 정도. 그래서 근처에 이 녀석 잡으라고 갖다놓은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잡는 것이 좋다. 무장은 플레이어의 바주카와 동일하기 때문에 여전히 위협적이다. 죽을 때 뱉는 욕설 중 하나가 "Oh, my holy big nuts.(이런 돌아버릴.)"로 로봇치고는 상당히 찰진 편이고, 이름에 독일어가 들어가서 그런지 "Mein Leben!(독일어로 "내 인생!")"이라고 말하면서 죽기도 한다. 등장하는 장소와 처치 방법 공략 영상 세 번째로 등장하는 개체를 크레인을 사용해서 죽이면 HUNT 팀이 꼴 좋다는 듯 발리스티크래프트의 잔해를 보고 웃거나 조롱한다.

7.3. 중간 보스

일부 맵에서는 동일한 외형의 적군이 체력이 상향된 상태로 등장한다. 보스전과 마찬가지로 위에 녀석의 이름과 체력이 표시된다.
  • 더티 산체즈 - 본명은 아르투로 산체즈. 멕시코인. 정예 스트라이크 팀. 그래봤자 스트라이크 팀에서 체력만 살짝 높아진 녀석으로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 빅 존 - 본명은 욘 바드센 (John Badsen). 덴마크인. 정예 트라이어드 인포서. 안그래도 강력한 인포서인데 중간보스로 상향된 이녀석은 최고 난이도에서 히트시커 7발 전탄을 다 맞춰도 버티는 엄청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력도 히트스캔인 MG42로 무시무시하고 체력도 강력한데,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입[12] 또한 무시 못한다. [13]
  • 미스터 로보토 - 정예 로봇 가드. 로봇이기에 실탄이나 플레이월이 통하지 않으므로 근처에 있을 폭발성 무기로 얼른 처리해줘야 한다. 이름의 어원은 스틱스의 올타임 베스트 신스팝 넘버인 <Mr. Roboto>
  • 엘 지 - 정예 다크파이어 몽크. 최종보스전 바로 전에 상대하는 녀석인데, 녀석이 쏘는 파이어볼만 잘 피해주면 문제없이 잡을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이 게임의 핵심 개발자중 한명인 레온 자와다의 이니셜 및 이에서 유래된 닉네임이다. [14]

7.4. 보스

전작과 다르게 NME를 제외하고 실탄계열 무기가 통한다. 물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피해가 미미하지만, 낮은 난이도에서는 그럭저럭 상대가 가능해서 일부는 MP40만 가지고도 잡을 수 있다.

자신의 왼쪽 팔을 로켓런쳐로 바꾼 사이보그로 처음에는 크레인 위에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크레인은 총 2단계로 첫 번째 단계는 점프만 잘 하면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 문제는 다음 단계인데 바닥 전체에서 가시함정을 작동 시킨 뒤, 크레인에서 로켓포를 빠르게 난사해댄다. 크레인을 파괴하면 녀석과 일대일로 맞붙게 되는데, 무장은 작은 로켓탄 2발을 빠른 속도로 날리지만 유도성은 없으므로 주변을 빙그르르 돌면서 MP40을 난사해주기만 해도 잡을 수 있다.

전작에서 하는 대사들 중 "도시락통에 묻어주마.(They'll bury you in a lunchbox.)" 대사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쓰러뜨리면 마무리를 먹이려는 때 반대로 역습을 가하고 HUNT 팀을 확인사살하려 하나, 하필 이 때 왼손의 포가 나가지 않아 왼손을 자기 얼굴에 들이댔다가 탄이 발화해서 끔살. 이후 HUNT 팀이 가슴에서 시가를 뽑아 한 대 문다.

하반신을 버리고 상반신을 날아다니는 전투의자에 고정시킨 녀석으로 목소리가 많이 어수룩해진 것은 물론 전작보다 훨씬 시끄럽게 떠들어댄다.
방어막을 가지고 있을 때는 레이저 조준기를 이용한 로켓포로 공격하며, 방어막을 무력화 시킨 후에는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양손의 개틀링 건을 이용한 위력적인 히트스캔 공격을 한다. 녀석을 격추하면 피 웅덩이로 떨어지고 상반신만 남은 녀석을 한번 더 잡아줘야 하는데, 어차피 하반신을 잃어서 움직이지를 못하니 로켓을 신나게 퍼부어주면 된다. 추가로 이 녀석을 효율적으로 잡기 위해서는 상대하기 전 방에서 히트시커 대신 파이어봄을 챙겨서 맞추는 게 좋다.

전작에서도 "Blah" 거리는 등 시끄럽긴 했지만, 앞서 언급했듯 훨씬 어수룩하고 시끄러워졌다 보니 전작과 비교해서 대사가 정말 많이 늘었다. 특히 압권인 부분은 하반신을 잃어버리고 피 웅덩이에 떨어질 적 "이대론 못 쓰러진다고~! 제기라아아아알~!(I can't be defeated~! OH S*********T~!)"이다.

쓰러뜨리면 피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고 비나, HUNT 팀이 가운뎃손가락을 내밀고는 그 가운뎃손가락으로 머리를 눌러서 피 웅덩이에 강제로 가라앉혀 질식사시킨다.

전작에서 유례없는 충격과 공포의 난이도를 선사했던 깡통로봇이 돌아왔다. 다만 전작보다는 상당히 약화된 편이다.

전작처럼 빠르게 이동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유도 미사일을 난사하며, 빙그르르 돌면서 불을 뿜는 위력적인 근접공격이나, 지면을 가라앉혀서 플레이어를 용암에 빠뜨리기도 한다. 체력이 낮아지면 유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단단한 것도 여전해서 최고 난이도에서 파이어봄 14발을 정타로 꽂아도 죽지 않는다. 대신, 전작과는 다르게 주변의 두 개의 수정 장치를 파괴하면 체력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전작과는 달리 다른 로봇형 적들도 말을 하는 만큼 이 쪽도 대사가 붙었다. 다만 발리스티크래프트가 로봇치고 찰진 말을 종종 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전투 돌입 시 대사가 "침입자를, 죽인다.(Kill, The Intruder.)"거나 "침입자는, 살려두지, 않는다.(The Intruder, Must Not, Escape.)"인 등 로봇 가드와 유사하게 좀 더 딱딱한 편이다.

쓰러뜨리고 나면 HUNT 팀이 뚜껑을 열어서 자폭장치를 기동시키는데, 열린 뚜껑에 적힌 글씨는 '일본제'이다.

트라이어드의 수장. 전작에서는 NME보다 쉬웠지만, 이번에는 정말 최종 보스답게 NME보다 어렵다.
다리안처럼 두 차례에 걸쳐서 전투하는데 첫번째는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플레이어에게 마법 공격을 한다. 전작처럼 플레이어가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 공격 방식이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파이어봄을 들고 있으면 파이어봄과 위력이 동일한 구체를 발사하여 공격한다. 이와 별개로 싸우는 장소가 섬이 여러 개 있고 용암이 들끓는 곳이라 잘못하면 용암에 빠지고, 전작과는 달리 직접 공격해서 피해를 입혀야 한다. 플레이어 또한 주변에 있는 머큐리 모드를 이용하여 공중전을 펼칠 수 있다.

한 번 체력을 깎으면 "이것이 나의 진정한 모습이니라.(This is my TRUE form.)"라는 말과 함께 구덩이로 들어가 두 번째 페이즈로 넘어가는데, 이 때 말 그대로 반인반(半人半蛛)가 된다. 최종보스답게 공격방식도 많이 위협적이어서 중력을 걸어서 자기 앞으로 끌고 오는가 하면, 배를 휘둘러서 근접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한 방 한 방 대미지가 상당하고, 이동 속도마저 빠르다. 주변에는 여러 고치들이 늘어서 있는데 이 고치를 터뜨리면 쫓아와서 폭발하는 거미가 나타나 훨씬 귀찮아진다.(이 거미는 파괴할 수 있다.) 그리고 체력이 절반 이하 남으면 그 폭발하는 거미를 여러 마리 뿌리기까지 한다! 체력도 NME를 월등히 상회하는데다, NME와는 달리 체력을 크게 줄일만한 보조 수단도 없어 더럽게 단단하다. 최고 난이도에서는 파이어봄 20발을 정타로 꽂아도 죽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녀석이 죽을때까지 열심히 로켓포를 퍼부어주는 수밖에 없다.

쓰러뜨리면 온몸이 이그러지면서 "멍청한 자여…. 난 죽을 수 없느니라… 난 영원하도다.(You fool…. I cannot die… I am forever.)"는 말과 함께 폭발한다. 이 때 HUNT 팀이 하는 말도 각자 가관인데 "끝내주는구만.(Awesome.)"(타라디노 카사트) / "웃기고 있네.(**** off.)"(타이 바렛) / "그런 XX 수도 없이 발라봤어.(I've been kicked so much a**.)"(더그 웬트) / "엿이나 드셔.(S*** the B****.)"(이언 폴 프릴리). 그리고 근처에 얼쩡거리던 폭발하는 거미 한 마리를 권총으로 확인사살하면서 완전히 끝장낸다.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Windows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rise-of-the-triad/critic-reviews/?platform|
67
]]


[[https://www.metacritic.com/game/rise-of-the-triad/user-reviews/?platform|
6.6
]]

평가는 상당히 좋지 못한편인데, Gamespot에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개적화와 퍼즐 요소의 남용, 체크포인트 세이브 때문에 5점을 줬고, IGN에선 아예 향수의 몰락(Fall of Nostalgia)이라는 한 마디로 정리했을 정도다.

그래도 발적화 문제와 체크포인트 세이브는 상술했듯 각각 1.1, 1.2 패치로 개선된 편.

9. 기타

  • 소규모의 자본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서 그런지 정식판에서도 여전히 버그가 여러개 존재한다.[16]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최적화로 그래픽에 비해서 프레임이 상당히 낮다. 개발자들이 앞으로 패치를 통해서 고쳐나간다고 하였고, 드디어 9월 13일 1.1 패치가 공개되었다. 공언한대로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서 200개 이상의 버그픽스와 최적화 문제를 개선하였고, 멀티플레이어 맵 5개를 추가한것은 덤.
  • 전작이 상당한 잔혹성을 보였던 만큼 이번에도 잔혹성 하나는 최상급이다. 실탄 계열 무기만으로도 인간 계열 적들을 인수분해 시킬 수 있으며, 특수 무기로 적을 직격타를 맞추면 화면에 적의 눈알들이 튀어나와 붙는다던지.[17] 이나 듀크 뉴켐, 블러드가 가지고 있던 과거 초창기 FPS들이 가졌던 잔혹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리고 전작에서 나오던 것이랑 똑같이 적을 가끔 박살내면 벅규하는 손이 파편으로 흩어지는 것도 나온다.
  • 잔혹성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의 유머 감각도 남다른데, 그 유머의 희생양들(?) 중에는 북쪽의 뚱땡이도 있어서 소품에 놓여진 TV를 보면 사격 움짤이나 망원경 움짤 패러디가 보인다. 맵을 진행하다 보면 비밀장소에서 침대에서 자신의 몸매를 자랑하는 게이와 합성된 뚱땡이도 있어서 플레이어들에게 맨붕을 주기도 한다.
  • 어떤 비밀장소에는 당구대와 영화관 간판같아보이는 구조물, 아령 여러개가 틀어박힌 방이 있는데, 그중 영화관 간판은 인터셉터가 개발중이었다가 엎어진 듀크 뉴켐 3D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인 듀크 뉴켐 3D 리로디드의 개발중에 쓰인 텍스쳐 혹은 모델로 추정된다. 또한 같은 방에는 희미하게 원자력 마크같은게 그려져있다.
  • 비밀 레벨은 오리지널 ROTT의 맵 텍스쳐를 쓴 맵이 많다. 1에피소드 비밀 레벨은 아예 오리지널 ROTT풍 맵으로 디자인했을 정도라 로딩도 순식간이다. 다만 적은 등장하지 않는다. 4에피소드 비밀 맵은 오리지널 ROTT에 등장했던 비슷한 이름의 비밀 레벨을 모티브로 했는데... 원작의 그 비밀레벨도 독버섯과 튕기기 아이템으로 도배된 탓에 토나왔지만, 여기서는 그 토나오는 정도가 청출어람했다. 원작의 그 맵과 비슷한 부분을 넘기면 나오는 아득한 낭떠러지에 구조물 몇개만 덩그러니 놓여져있고 그것을 밟고 올라가야 하는 레벨 디자인은 약을 한사발 빨았다고 할수밖에 없다. 단순히 약을 빤게 아니라 난이도도 무슨 1인칭으로 I Wanna Be The Guy를 플레이하는 느낌이다. 게다가 이 맵은 체크포인트가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최대의 난관은 2차원축으로 엄청나게 돌아가는 발판의 고리 사이에 3차원축으로 휙휙 돌아가는 발판고리. 따라서 자신 없다면 오히려 에피소드 4 비밀레벨은 포기하는게 정신적으로는 물론 신체 건강에도 좋다. 다만 그 난관을 돌파하면 볼 수 있는 것은... (클리어와 동시에 플랫폼 과제 달성 공략 영상)
  • 1.3 업데이트에서 쉐도우 워리어 리부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일환으로 멀티플레이어용 캐릭터로 쉐도우 워리어 주인공인 로 왱이 추가되었다. 이 콜라보레이션의 결과로 쉐도우 워리어 리부트측에서는 일본도 추가 스킨으로 본작의 엑스칼리뱃 스킨이 제공된다.
  • 2014년 10월 1.5 패치로 드디어 스팀 창작마당 대응 게임이 되었다.


[1] 오리지널 박스아트를 리파인했다. 당시 미국 PC게임 심의기관이었던 RSAC 레이팅을 패러디한 자체 심의결과(?)도 깨알같다.[2] 스팀 인증 , GOG제외[3] 특히 회전도끼는 체력이 약한 캐릭터들을 5초만에 순삭시킬 정도. 에피소드 2의 2번째 레벨은 적들을 물리치는 대신 이 함정들을 피하며 레벨을 진행하는데,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4] 강력한 유도 미사일을 난사하는 갓 모드, 개가 되는 도그 모드, 하늘을 날아다니는 머큐리 모드[5] 무기의 탁월한 유도성능과 데미지 덕분에 막말로 눈 감고 쏴도 20킬 노데스로 게임을 끝낼 수 있었다.[6] 실제로 미합중국 해군기지가 있는 섬이다. 미국 입장에선 해군기지가 통째로 테러조직에 넘어간 셈. 한국으로 치면 평택 해군기지가 사이비 종교단체에 봉헌된거나 마찬가지다.[7] High-risk United Nations Task-force[8] 이 투사체에는 실탄도 포함된다![9] 갓 모드에서 철자만 거꾸로 돌렸다.(God - Dog)[10] 원작에서 트라이어드가 네오나치 단체로 기획되었는데, 그 잔재를 여기에서 써먹었다.[11] 즉 혼자서 굴러다니면서 미사일을 피한 뒤, 플레이어의 무기를 뺏고 그물까지 끼얹는다.[12] 아예 아놀드 슈워제네거 성대모사로 영화 프레데터의 원 라이너들을 뱉어준다.[13] 이후 2018년 출시된 고전 뉴트로 FPS인 DUSK의 에피소드 2 보스로 동명의 군인 보스가 나오는데, 여기서 자기 얼굴을 게임 텍스처로 박아넣은 다음 이 게임의 빅 존의 목소리를 그대로 재탕해 통째로 오마주했으며 그리고 또 고전 ROTT 리마스터 버전의 추가 에피소드 4에서 히든 보스로 역수입 되었다.[14] Leon Zawada → LZ → El Zee[15] 여담으로 공략 영상들의 BGM은 제작자가 전작의 그것으로 수정하여 업로드하였다. 참고로 오디오 옵션에서도 클레식 모드를 활성화시켜서 예전 BGM을 들을 수 있다.[16] 잘 진행하다가 지형지물에 끼여서 더 이상 진행을 못할 때의 분노란... 그 외에도 불을 뿜는 함정의 경우 그래픽상으로 불이 뿜지 않는데도 지나가면 데미지를 입는다거나 반대로 불이 뿜을때 지나가면 데미지를 안입는다든가, 방탄복이나 방화복을 낀 상태에서 죽었을때 다시 시작하면 HUD상에서는 방탄복이나 방화복을 낀 상태로(실제로는 없는 상태인데) 보이는 현상 등.[17] 이것도 사실 전작에서 일정 확률로 적의 육편이 평소보다 많이 나오는 시스템에서 착안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