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3:57:15

라이언 와이스/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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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파일:라이언 와이스2024.jpg
1. 개요2. 정규시즌
2.1. 전반기
2.1.1. 6월
2.1.1.1. 6월 25일 : 대전 두산전 [승리]
2.1.2. 7월
2.1.2.1. 7월 2일 : 대전 kt전 [N/D]
2.2. 후반기
2.2.1. 7월
2.2.1.1. 7월 9일 : 고척 키움전 [N/D]2.2.1.2. 7월 14일 : 대전 LG전 [패배]2.2.1.3. 7월 21일 : 대전 KIA전 [N/D]2.2.1.4. 7월 28일 : 잠실 LG전 [N/D]
2.2.2. 8월
2.2.2.1. 8월 3일 : 대전 KIA전 [패배]2.2.2.2. 8월 10일: 대전 키움전 [패배]2.2.2.3. 8월 16일: 문학 SSG전 [승리]2.2.2.4. 8월 23일: 잠실 두산전 [승리]2.2.2.5. 8월 28일: 사직 롯데전 [승리]
2.2.3. 9월
2.2.3.1. 9월 4일: 광주 KIA전 [N/D]2.2.3.2. 9월 10일: 문학 SSG전 [패배]2.2.3.3. 9월 15일: 사직 롯데전 [패배]2.2.3.4. 9월 22일: 대전 롯데전 [N/D]2.2.3.5. 9월 27일: 대전 KIA전 [승리]
3. 시즌 후 총평4.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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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활약상을 담은 개별 문서.

2. 정규시즌

2.1. 전반기

2.1.1. 6월

파일:라이언 와이스2024-6월.jpg
6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1 1 0 0 0 0.00 7 1.000 6 4 0 2 0 1(0) 98
2.1.1.1. 6월 25일 : 대전 두산전 [승리]
6월 25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 4/0 7 2/0 0(0) 98

6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KBO 데뷔 첫 선발 등판한다. 상대 선발이 최근 부진중인 최원준[1]이고, 와이스의 한계 투구수 또한 널널하기 때문에[2] 좋은 모습만 보여준다면 데뷔전 데뷔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

1회초 선두타자 라모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KBO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정수빈을 중견수 뜬공, 양의지에게는 KBO 리그 데뷔 첫 삼진을 잡아내며 2아웃을 잡아냈다. 하지만 4번 타자 김재환에게 KBO 리그 첫 피안타를 맞으며 2아웃에 1,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양석환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내며 첫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조금씩 위기가 있긴 했지만 어떻게든 틀어막았고, 그대로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 7K 98구 QS을 기록했다. 이후 팀이 쭉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해 데뷔전 데뷔승까지 챙겼다.[3]

한 경기만으로는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이날 최고 구속 150km/h[4], 평균 146km/h의 직구 제구가 어느정도 되는데다가 유인구인 스위퍼로 재미를 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사에서는 다음 등판이 기대된다는 평이 많다. 만약 와이스가 계약 기간동안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준다면 한화 구단도 행복하면서도 괴로운 고민[5]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2.1.2. 7월

파일:라이언 와이스2024-7월.jpg
7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5 0 1 0 0 5.13 25 .000 26⅓ 28 3 11 2 3(1) 427
2.1.2.1. 7월 2일 : 대전 kt전 [N/D]
7월 2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6 5/1 5 2/0 3(3) 97

7월 2일 홈구장에서 열린 KT전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2연속 QS를 기록했다. 4회까지는 이닝당 평균 공 12개로 이닝을 삭제했다고 할 만큼 호투했지만 5회에 포수 강현우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한 뒤 흔들리기 시작해, 이도윤이 땅볼을 아슬아슬하게 잡지 못하며 한 이닝에 30개의 공을 던지는 등 위기를 맞이했으나 1루수 김태연의 호수비 2번으로 추가실점은 없었다. 이후 6회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고서 교체되었다.

2.2. 후반기

2.2.1. 7월

2.2.1.1. 7월 9일 : 고척 키움전 [N/D]
7월 9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7 5/0 6 2/1 2(1) 97

7월 9일 키움전에 등판해 5이닝을 무려 공 50개만으로 삭제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6회말 요나단 페라자의 아쉬운 수비와 황영묵의 실책이 나오면서 2실점을 허용하고 공을 24개나 던졌지만 내야플라이를 유도하며 막아냈다. 7회에도 등판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3연속 QS이자 첫 QS+를 기록하였다. 후속 불펜진들이 폭발하며 승리는 날아갔지만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점점 6주 뒤 잔류 가능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2.2.1.2. 7월 14일 : 대전 LG전 [패배]
7월 14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⅓ 9/0 7 3/0 5(5) 97

7월 14일 LG전에 등판, 6⅓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첫 등판 이후 처음으로 3실점을 초과한 경기였고 QS 기록은 여기서 끊겼다. 사실 와이스는 6이닝까지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2연속 QS+를 눈앞에 뒀으나 무사 1루 상황서 포수에게 공을 받는 순간 박해민이 무주공산이 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포수 최재훈도 공을 건네주고 잠시 등을 돌렸고 유격수 이도윤이 1루주자를 염두에 두어야 해서 등을 돌리지 말아야 하는데 이도윤이 등을 돌리며 외야 방향을 쳐다보는 병크급 행복수비를 보이고 만다. 그 틈을 놓치지 않은 박해민이 도루를 하자 와이스는 놀라서 공을 던지려 해도 이도윤의 커버도 늦어서 무사 2루가 되어버린다. 이후 완전 멘탈이 터져버렸는지 4실점을 허용하며 5실점이 되었고 평자책도 3점대로 폭등했다.
2.2.1.3. 7월 21일 : 대전 KIA전 [N/D]
7월 21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6 7/1 7 3/1 5(3) 106

7월 21일 KIA전에 등판해 6이닝 5실점(3자책) 1피홈런을 기록하며 QS를 달성하며 평균자책점을 3.45까지 낮췄다. 지금까지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해내며 이닝이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 날 등판까지만 놓고 봤을때 류현진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루며 한화의 외국인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큰 이변이 없다면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리카르도 산체스가 재활 15일차동안 성과가 없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미국에서 재활중인데 한화 프런트발 정보에 의하면 공을 아직도 던지지 못 하는 중이라는게 밝혀지면서 와이스의 정식계약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2.2.1.4. 7월 28일 : 잠실 LG전 [N/D]
7월 28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1 2/1 0 2/0 3(3) 30

7월 28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실점하긴 했으나 2회초 갑자기 벤치의 지시로 교체아웃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를 포함하더라도 산체스를 대체할 가능성은 충분했고, 경기 후 26만 달러에 정식 계약을 맺으면서 시즌 끝까지 한화에서 뛰게 되었다. 대체 외국인 선수들 중 최초의 완전 이적이다. #, ## 당일 경기에서 퀵후크가 되었기에 웨이버 공시 아니냐는 말이 나왔으나, 경기 후 오피셜이 발표되면서 기우가 되었다. 이 글처럼 정식계약서 쓰려고 퀵후크한거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고, 몰래카메라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2.2.2. 8월

파일:라이언 와이스2024-8월.jpg
8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5 3 2 0 0 2.30 37 .600 31⅓ 20 2 9 0 4(1) 489
2.2.2.1. 8월 3일 : 대전 KIA전 [패배]
8월 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5 9/1 2 1/0 4(4) 89

  • 경기 전 리뷰
정식 계약 후 첫 선발 등판이다. 직전 경기 1이닝만에 강판되며 자존심을 구겼던 만큼, 다시 호투하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 경기 결과
5이닝 9피안타 4실점 1사사구 2탈삼진 1피홈런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좌타자를 극복해내지 못하며 피안타가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6월 첫 경기 이후 2번째 승은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2.2.2.2. 8월 10일: 대전 키움전 [패배]
8월 10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7 5/0 7 2/0 3(2) 111

  • 경기 전 리뷰
최근 세 경기에서 이닝을 끌더라도 실점이 많아지거나, 아예 이닝 자체를 먹어주지 못하는 등 기세가 영 좋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도슨, 김혜성, 이용규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키움을 상대한다는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최근 키움 타선의 타격감이 상승세라는 점에서 무조건적인 호투를 장담하기는 힘들다.

엎친데 덮친격, 주중 시리즈에서 모든 선발진이 조기 강판되며[6] 불펜 과부하가 극에 달한 상황이기 때문에, 팀 입장에선 와이스의 호투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 경기 결과
수비로도, 타격으로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외로이 7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팀을 위해서 상당히 분발했다. 패배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최근 6회를 채우지도 못하던 한화 선발진 중 유일하게 홀로 7이닝을 책임지며 분투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줄 수밖에 없는 경기를 펼쳤다. 어제까지 타격감 잘 타던 타자진들이 급다운된 게 안타까울 지경.
2.2.2.3. 8월 16일: 문학 SSG전 [승리]
8월 1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⅔ 2/1 12 2/0 1(1) 108

  • 경기 전 리뷰
현재까지 8경기에 등판하여 5번의 QS를 기록했지만, 놀랍게도 데뷔전을 제외하면 승리가 없는 상태이다. 와이스가 선발로 나오기만 하면 불펜이 방화를 저지르거나 수비가 실책을 저지르는 빈도가 높아졌고, 이것이 저조한 득점 지원과 맞물리며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등판에서 꼭 승리를 챙겨 이러한 흐름을 끊어줄 필요가 있다.

SSG 상대 첫 등판이며, 동시에 문학에서의 첫 등판이기도 하다. 구장이 구장인만큼, 피장타를 줄여내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 경기 결과
그야말로 한화 외국인 투수의 희망. 당장 직전 경기 7이닝을 3실점으로 틀어막았음에도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을 떠안았던 나머지, 오늘은 12K 1피홈런 2피안타로 아예 상대 타선을 잠가버리면서 시즌 2번째 승리를 일궈냈다. 이 승리는 6월 25일 이후 무려 8경기이자 52일만의 승리이다.[7]
2.2.2.4. 8월 23일: 잠실 두산전 [승리]
8월 2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 3/0 6 1/0 1(1) 87

  • 경기 전 리뷰
22일 NC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시작도 하기 전에 우천 취소 되었고 23일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하게 되면서 와이스의 데뷔전이자 첫승을 선사한 두산을 상대하게 됐다. 다만 8월 들어서 새롭게 영입된 외국인 타자 제러드가 활약하며 타선도 전체적으로 과감하게 스윙하는 상당한 강공 야구를 하고 있는 만큼 6월의 두산과 다른 점도 있단 걸 염두에 두고 경기 준비를 착실하게 해야 한다. 오히려 6월보다 더 강공 모드로 나오고 있기에 이전 선발 출전한 SSG 경기 때처럼 절묘하게 변화구를 섞으며 타이밍을 빼앗는 피칭을 한다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 경기 결과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피칭을 선보이며 6이닝 3피안타 6K 1실점 QS를 기록했다. 2회말 연속 피장타로 실점한 장면을 제외하면 특별한 위기 없이 두산 타선을 잠재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와이스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이후 팀이 리드를 잃지 않고 경기를 끝내며 시즌 3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2.2.2.5. 8월 28일: 사직 롯데전 [승리]
8월 28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⅔ 1/0 10 3/0 0 94

  • 경기 전 리뷰
반드시 이겨야 할 1차전을 문동주가 그렇게 호투했음에도 안타깝게도 지게 된 만큼 한화 외국인 투수의 희망 와이스의 호투가 너무나 간절한 상황이 되었다.

롯데 타선이 후반기에 보여준 모습이나 어제 경기 동안 보여준 모습이나 웬만한 어설픈 공은 무조건 휘두르며 죄다 안타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얼마나 다양하게 던지는 것보다는 지금 자신의 상태에서 가장 잘 긁히는 구종들로 얼마나 정확하게 잘 던질 수 있느냐가 와이스의 경기 결과를 좌지우지 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결과
6⅔ 1피안타 10K 0실점이라는 무지막지한 기록을 해내며 승리 투수 조건을 채웠다. 초반 페이스가 굉장히 좋아서 8회까지도 던질 수 있는 페이스였으나 수비 실책 하나가 하필 7회에서 터지고 롯데 또한 와이스가 얼른 내려와야 자기들에게 승기가 있다고 보고 달려들었고 무엇보다 4일 턴[8]이었던 만큼 투구수를 꽉꽉 채워서 던지게 하는 건 아니라고 김경문 감독이 판단했는지 아쉽게도 7회를 완전히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지만, 오늘까지 엄청난 호투를 해주며 현 한화 외국인 투수의 희망을 뛰어넘어 한화 외국인 투수의 흑역사를 지워줄지도 모른다는 희망까지 느끼게 할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이어주고 있기에 벌써부터 팬들은 재계약을 하자는 여론이 우세하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온 이후 팀이 그대로 승리하며 시즌 4승 째를 수확했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사직 원정에서 무려 6601일만의 무실점 승리[9]를 기록했다.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승리투수 인터뷰에서도 한화 유튜브팀의 좋은 투구내용 칭찬하는 질문에도 팀 멤버들이 잘해서 그렇다는 등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는데다가 선팀후사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완벽한 피칭이었다며 극찬하면서 와이스의 팀 우선 태도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 날 하이메 바리아환상적인 피칭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평가가 더 올라가고 있다. 와이스가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아무리 못해도 꾸준히 5~6이닝 이상을 먹어주며, 리그 최악급의 외국인 선수 안목을 가진 심재학보다[10][11] 못한 손혁의 외국인 선수 안목을 고려한다면[12] 갑자기 부상당하거나 부진하지 않는 이상 무난히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2.3. 9월

파일:라이언 와이스2024-9월.jpg
9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5 1 2 0 0 4.82 29 .333 28 25 3 7 1 3(1) 449
2.2.3.1. 9월 4일: 광주 KIA전 [N/D]
9월 4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7⅔ 3/1 8 0 1(1) 92

  • 경기 전 리뷰
현재 한화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 카드가 와이스이기에 그의 활약이 간절하다. 나름 전력분석원들이 분석한 내용을 브리핑하고 숙지하고 있겠지만, 한화가 어디서 터져서 점수를 낼지 알 수 없는 팀이라면 기아는 언제든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란 걸 명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2아웃 잘 잡아도 갑자기 배트가 무섭게 돌아가는 팀이기에 2아웃 잡고 난 뒤가 가장 무섭다는 걸 항시 긴장하고 경계해야 한다.

  • 경기 결과
7회까지 실책으로 출루 한 개만 내주고 탈심진을 8개나 잡는 등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8회에 나성범의 솔로 홈런과 뒤이은 연속안타로 8이닝은 채우지 못하고 박상원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노히트 노런이 깨지면서 언론과 팬들에게 이슈가 되었지만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선발 투수로서 QS+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했다. 이후 4대 2로 앞선 9회 말 2아웃 주자 3루 상황에서 주현상김선빈에게 동점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승리를 수확하지 못했다. 팀은 10회 초 1득점하고 10회 말 무실점하여 승리했다.

7회까지의 피칭만 보자면 6월 25일 켈리와 함께 2024년 선발 피칭들 중 가장 압도적인 피칭을 했으며, 가히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풀타임 로테이션을 도는 선수 수준이었다고 평가된다. 특히 최근 KIA 타선이 다시 사이클이 크게 올라온 상황임을 감안하면 7회까지 실책 제외 퍼펙트로 막은 것은 가히 안우진, 페디 정도로 리그를 씹어먹은 투수가 아니면 해내기 힘든 대업적이다. 그러나 경기 후반에 강해지는 KIA 타선[13]과 더불어 80구쯤부터 힘이 서서히 빠지며 7.2이닝 1실점으로 등판을 마무리했다.

팬들로서는 가뭄외국인 흑역사의 단비 그 자체인 와이스의 맹활약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자 도리어 팬들이 단체로 "미안해.."라고 와이스한테 사과하는 웃픈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본인으로서도 이토록 완벽한 투구를 했는데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 힘겨운 심정일 텐데도 경기가 끝난 직후 인터뷰에서 오히려 최재훈[14]의 볼배합 덕분이라며 공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같은 팀 동료들에 대해 강한 신뢰하는 모습을 드러내서 팬들을 더욱 감동하게 만들었다. 현재까지의 퍼포먼스대로라면 2025년에 재계약할 확률이 매우 높다.
2.2.3.2. 9월 10일: 문학 SSG전 [패배]
9월 10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 4/1 8 1/0 2(2) 85

  • 경기 전 리뷰
팀이 안 좋은 흐름을 타버린 가운데 반드시 반등해야만 하는 국면에서 한화의 희망 와이스가 마운드에 오르게 되었다. 9월 들어서 롯데 자이언츠와 마찬가지로 거의 휴식일 없이 정규시즌 달리듯 체력을 소모해서 야수진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지쳐있는 상황이기에 에이스의 활약이 간절한 상황이다. 와이스가 후반기 들어와서 계속 보여준 것처럼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피칭을 완벽하게 해낸다면 다시 한번 팀이 상승세의 흐름을 탈 가능성도 결단코 낮지 않다.

  • 경기 결과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한유섬에게 홈런을 얻어맞긴 했지만 호투했는데 6회에 있었던 1실점은 김인환의 이상한 수비 플레이가 스노우볼이 되어서 안줘도 될 실점을 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타선마저 태업하며 득점 지원을 하나도 안해준 탓에 패전투수가 되어야만 했다. 이렇게 홀로 분투했는데도 패전 투수로 만든 터라서 팬들이 또 와이스에게 사과하는 웃픈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2.2.3.3. 9월 15일: 사직 롯데전 [패배]
9월 15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3⅔ 10/1 3 1 10(10) 81

  • 경기 결과
초반부터 6점의 득점 지원을 받았지만 3⅔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10자책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특히 4회에 손호영에게 아웃카운트를 잡은 이후 빅터 레이예스부터 시작해서 8연속 출루를 허용하다가 만루에서 고승민에게 싹슬이 적시타를 허용했고 여기에 레이예스에게 투런까지 맞아버리면서 4회말에만 아웃카운트 2개[15] 잡는 동안 9실점을 하고 강판됐다. 주무기였던 스위퍼가 제대로 먹혀들어가지 않았으며 롯데 타자들의 노림수에 전부 읽히는 등 로케이션 또한 좋았다고 볼 수 없었다. 최근 호투로 시즌 ERA를 3.03까지 낮췄으나 오늘 부진으로 단번에 ERA 4.00까지 올랐다. 투구수 관리도 영 안 되었는데, 상대 선발 애런 윌커슨이 4회 종료 시점 투구수가 78개였고, 와이스는 4회말 시작 시점에 35개였으나, 와이스가 내려갈 때의 투구수는 81개였다. 결국 16:9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다만 오늘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NC의 최성영을 제외한 모든 선발투수들이 부진했고 특히 원태인은 탈수 증세까지 보였다. 이 때문에 낮 2시 경기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2.2.3.4. 9월 22일: 대전 롯데전 [N/D]
9월 22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4⅔ 5/0 4 5/1 3(2) 109

  • 경기 전 리뷰
21일 우천취소 되면서 22일 등판한다. 그렇게 되면서 경기 시간도 낮 2시로 바뀌었지만 다행히 폭염은 한 폭 지나간 상황이어서 저번처럼 폭염 속에서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문제는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만큼 컨디션은 신경 써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

  • 경기 결과
초반부터 행복수비가 터지며 흔들리더니 스위퍼 제구도 잘 안 되는 모습을 보이며 투구수를 너무 늘려버렸고 다행히 커브 중심으로 투구 패턴을 바꾸며 타자들 잘 잡나 했더니 아쉽게도 초반에 너무 쌓은 투구수 때문에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다.
2.2.3.5. 9월 27일: 대전 KIA전 [승리]
9월 27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 3/0 6 0/0 0(0) 82

  • 경기 전 리뷰
최근 들어서 연달아 QS를 달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필요성이 있다. 원래부터 커브가 강점이었는데 최근 너무 스위퍼의 비중을 높여서 주무기로 쓰며 투구수는 투구수대로 늘리고 피안타는 피안타대로 맞은 만큼 적절하게 잘 조절해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 경기 결과
팬들이 기대했던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QS를 달성하며 팬들에게 에이스 투수 맛 뽕을 잔뜩 선사했다.

3. 시즌 후 총평

2024 시즌 최종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16 5 5 0 0
<rowcolor=#fff> 승률 이닝 실점 ERA WHIP
.500 92⅔ 43 3.73 1.16
<rowcolor=#fff>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77 8 29 3 98
<rowcolor=#fff> QS 완투 완봉 WPA sWar
11 0 0 0.02 2.92
시즌 5위 이상 기록 볼드체 표기

정규시즌 성적만으로 보면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한 외인 투수이다. 리카르도 산체스가 부상 이전까지 잘 던져주다가 부상을 당한 이후 급하게 물색하여 찾은 독립리그 출신에 처음 도입된 대체외인 제도로 들어온 대체외인이라서 기대는 적었지만, 첫 등판부터 퀄스를 기록하더니 150km/h 전후로 구성되는 직구와 에릭 페디보다 더 휘는 스위퍼로 한국 타자진들을 농락하는 모습, 이닝까지 확실히 소화해주기까지 하니 26만 달러에 정규계약을 맺게 되었다. 그래도 대체외인까지 합해도 36만 달러로 와이스보다 더 높은 55만달러 대우를 받고 온 하이메 바리아와 전임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의 75만불보다 낮다.

와이스도 약한 멘탈이라던가 수비능력이 좋지 않은 단점이 있음에도 24시즌 피칭 내용을 보면 그 단점을 전부 상쇄하고도 남을 장점들로 부각을 덜 시키는데다가 한국 친화적인 발언과 팬에게 친화적인 모습, 아내까지 한국과 대전을 소개하고 마케팅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한화팬들은 라이언 와이스를 대전 예수라 부를 정도로 호감을 샀다.

이미 압도적인 가성비의 피칭을 보여준 이상 와이스측과의 연봉협상에서 어지간히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재계약이 불안한 요나단 페라자보다 내년 시즌 동반은 확실시되고 있는 중이다. 이후 재계약 대상이 되었다. 다만 선수 측이 특별히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16] 손혁특정 선수가 마음에 든다며 갑자기 재계약을 포기해버렸던 적이 있어서 재계약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4. 시즌 후

10월 8일에 와이스 부부의 SNS계정에 24시즌에 대한 감사와 고별인사를 올렸다.

와이스측은 자신을 믿고 계약해주고 높이 평가해 정식계약으로 전환시켜준 한화구단에 감사함을 드러냈고 한국야구는 특별한 곳이라는 글을 올렸으며 부인측은 이런 기회를 주고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한글로 '저는 한국을 사랑해요'라는 문구까지 남겼다.


[1] 다만 최원준은 한나쌩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2] 계약 직전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던 터라 바로 선발직이 가능하다.[3] 하이라이트, 경기, 인터뷰[4] 기사에서는 153km/h라 되어있지만 공식 중계에서는 150km/h가 최고구속이었다.[5] 일단 손혁 단장측은 리카르도 산체스의 복귀를 우선시하고 있지만 산체스가 최근 3경기에 부상의 영향으로 대량실점해 ERA가 4.88로 높아졌고 지난 시즌에도 초반에는 산왕이라 불리는 위용을 보이다가 후반에는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와이스가 계속 호투를 지속하면 와이스로 교체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다.[6] 각각 바리아 4이닝, 류현진 5이닝, 문동주 5이닝, 김기중 3⅔이닝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동안 19명의 불펜이 등판했다.[7] 12K 하이라이트[8] 현재 공석인 5선발 때문에 매번 불펜데이를 할 수 없으니 김경문 감독은 바리아와 와이스가 번갈아 돌아달라는 요청을 했고 둘 다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9] 2006년 8월 2일 경기로, 1:0으로 이겼다. 정민철이 선발로 8이닝 승리(7피안타 5삼진 무사사구), 양훈 0.2이닝 홀드, 구대성 0.1이닝 세이브를 기록했다.[10] 2024년 시즌 전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려고 했을 때 하이메 바리아, 윌 크로우, 에릭 라우어를 두고 저울질하고 있었다. 그 중 2명이 미국 잔류를 선택해 윌 크로우만 영입했는데 얼마 못 가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이탈했고, 돌고돌아 에릭 라우어를 영입했다(...)[11] 제임스 네일캠 알드레드는 심재학이 아닌 스카우터의 픽이며,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권윤민의 픽이다.[12] 버치 스미스, 브라이언 오그레디, 닉 윌리엄스, 하이메 바리아로 설명이 가능하다. 나머지 선수들은 손혁 픽이 아니다. 펠릭스 페냐는 정민철의 픽이며, 리카르도 산체스는 김진영의 픽이다. 요나단 페라자는 누구 픽인지 불분명하나 스카우터의 픽일 가능성이 높다.[13] KIA는 상대팀 불펜 상대로 특히나 이상하게 강해지는 특성이 있어 역전승을 상당히 많이 따냈다. 이날도 박상원과 주현상이라는 8월 이후로 리그 최고수준의 성적을 올리는 불펜 두 명이 모두 털렸다.[14] 참고로 와이스는 '최'재훈을 '초이'라고 부른다.[15] 이 아웃카운트 두 개는 손호영혼자 기록했다.[16] 마이크 터크먼이 시즌 후 120~130만 달러 정도를 요구했는데 오버페이도 아니고, 선수측이 무례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측의 잘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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