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23:14:27

똥개(영화)


곽경택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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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드라마 제외 }}}}}}}}}

<colbgcolor=#556741><colcolor=#fff> 똥개 (2003)
Mutt Boy
파일:external/img.movist.com/49_p1.jpg
장르 드라마
감독 곽경택
조감독 김창우
각본 곽경택, 김창우
기획 이성찬[기획이사]
출연 정우성, 김갑수, 엄지원 외.
제작 정종섭, 양중경, 박성근
촬영 황기석
조명 신경만
편집 박광일, 박유경
동시녹음 안상호
미술 김윤영
음악 윤민화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진인사필름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쇼이스트
제작 기간 ----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7월 16일
상영 시간 102분 (1시간 42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394,000명
스트리밍
[[왓챠|
WATCHA
]]
,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 인물
4.1. 주역4.2. 조역
5. 줄거리6. 평가

[clearfix]

1. 개요

"아부지는 갱찰, 내는 양아치."
곽경택 감독, 정우성 주연의 영화.

영화는 곽경택의 '고향영화'로 밀양시에서 촬영했다. 모자란 정우성과 주변 인물들의 경상도 소도시의 일상을 다루다가, 중후반부터 재개발 과정에서[2] 깡패가 등장하면서 깡패 영화로 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친구처럼 후까시 잡는건 아니고 말 그대로 코미디 영화로 감독 작품 중에서는 억수탕에 가까운 영화다 정우성, 엄지원[3]이 영화 속에서 사투리로 이야기를 나누는 유일한 작품이다. 여담으로 록밴드 스키조가 OST 중 일부를 맡기도 했다. 훗날 같은 가사로 06년 6월 Fight라는 노래를 낸다.

2. 예고편

▲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내는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

아버지는 내를 똥개라 불렀고... 내는 우리집 개를 똥개라 불렀다...

어딘지 조금 모자란 듯 보이는 주인공 철민(정우성)의 또 다른 이름은 똥개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온 철민은 자신의 별명처럼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 TV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키득거리고, 달걀 후라이 반찬을 놓고 아버지와 다투고, 집안살림을 돌보며 하루를 소일하는 것이 전부다. 수사반장인 아버지(김갑수)는 꿈도 없고 희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철민을 구박하며 나무라지만 이에 주눅이 들 똥개 철민이 아니다. 아버지의 잔소리에도 멍한 표정으로 어물쩍 받아넘길 뿐 여전히 빈둥거리며 게으름을 피운다.

그렇다고 철민이 늘 혼자인 것은 아니다. 어느 날 엉뚱하고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속칭 'MJK(밀양 주니어 클럽)' 멤버들이 철민 주위로 모여든다. 서로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는 이들은 쉽게 가까워진다. 사람들은 그들을 '실패한 한심한 젊음'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도 나름대로의 삶의 컨셉임으로....

어느 날 아버지는 정애(엄지원)이라는 낯선 여자아이를 집안으로 들인다. 무뚝뚝한 아버지는 "이제부터 친남매처럼 지내라"라는 말 뿐이다. 철민은 느닷없이 나타난 정애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정애 역시 철민이 썩 마음에 내키지는 않는데다 갑자기 시작한 바른생활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사실 그녀의 꿈은 언젠가 서울 압구정 '로데 5거리(?)'에서 커피 전문점을 차리는 것. 싸움 잘하는 오빠 철민은 기도를 시킬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다.

철민과 아버지, 정애가 함께 생활하는 것에 익숙해질 무렵 철민의 친구 대떡이 동네 건달들에게 크게 당한다. 인근 고속도로 개통을 두고 이권 사업을 벌이던 지역유지 오덕만의 횡포에 당한 것. 비록 단순하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 지 잘 알고 있는 철민은 아버지에게 오덕만을 체포하라고 조르지만 아버지는 냉정하게 사건을 수사할 뿐 묵묵부답이다. 한편 오덕만은 철민의 아버지 차반장이 자신의 사업에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고 노골적으로 매수에 나선다.

참다못해 철민은 결국 직접 오덕만을 응징하기로 마음먹고 무작정 덕만 일행에게 달려간다. 이제 가슴으로 생각하고 머리로 치받는 똥개 철민의 씩씩한 활약이 시작된다.

4. 등장 인물

4.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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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철민 (정우성 扮)
본작의 주인공으로 별명은 똥개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읜 탓에 아버지와 줄곧 지내게 되고 아버지가 선물한 개를 똥개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애지중지 키웠으나 진묵이 된장을 바르는 바람에 진묵 일당을 패고 퇴학당한다. 이후 MJK에 가입해 친구들을 사귀고 직장을 얻게 되며 아버지가 데려온 정애와도 어느 정도 연애 플래그가 쌓...이지는 않고 어벙하고 둔감한 태도를 보인 탓에 정애와의 관계는 서먹하기만 하다. 이후 아버지 부탁으로 자기를 단속하려는 정애와의 관계는 악화되지만 유치장에서 석방되자 정애와 화해를 한다. 기본적으로 생각없이 살면서 어벙한 태도를 보이지만 천성은 착하다. 의외로 눈치가 빠른 면도 있는데, 이전까지는 정애가 왜 옷도 잘 사입고 자기들에게 커피까지 사줄 정도로 돈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했으나, 사장의 심부름을 다녀오다가 스쿠터에 탄 정애의 정체를 단번에 파악할 정도다. 싸움 실력은 본작 최강으로 이 때문에 정애는 자기가 일하는 업소에서 기도일을 제안하기도 했으며 박형사도 차과장의 부탁으로 철민을 빼려 했을 때 그 방법으로 유치장 시비를 빌미로 처벌 합의 각서를 쓰게 하고 결투를 시켰을 정도다. 참고로 동정이다.
이 영화에서 정우성은 꾀죄죄한 몰골에 후줄그레한 츄리닝을 입고 연기한다. 정우성의 연기력 논란을 불식시킨 희대의 영화이기도 하다. 순박하면서 어눌한 철민이라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는 평이 우세다. 영화 막바지엔 눈물 콧물 다 흘리면서 정말 처절하게 연기한다. 일례로 아침 밥상의 계란프라이를 다 먹어 버렸다며 아버지에게 불평하고 그날 저녁 아버지와의 식사에 프라이를 열 개 넘게 만들어서 올려 놓아 아버지를 경악하게 하고, 김장 핑계로 10만원을 삥땅 치려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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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근 (김갑수 扮)
극중 차 반장 혹은 차 계장으로 불렸으나 수사과장으로 승진하면서 차 과장으로 불린다. 기본적으로 생각없이 사는 아들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도 정이 많은 인물. 경찰 권력을 앞세워 여러가지로 철민을 도와준다. 고속도로 개통 건으로 철민이 답답해 할 때에도 냉정히 수사를 진행하고 결국 오덕만을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훗날 아들 역할한 정우성과 북한사람으로 환생해 정찰총국 직속 상관-부하관계로 나온다. 소싯적엔 싸움실력이 대단했는지 부하형사가 차익근의 아들인 똥개의 싸우는 모습을 보고 치는걸 보니 완전 판박이라고 감탄하고 본인도 이를 인정한다.

4.2. 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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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애 (엄지원 扮)
고아 출신의 소매치기범. 소년원 출소 이후 오갈 곳 없는 처지인지라 자신을 체포했던 차익근의 호의로 철민과 같이 지내게 된다. 이후 다방에서 일을 하다가 철민이 스쿠터를 탄 자신을 보자 도망갔으나 애당초 철민은 자신의 정체를 단번에 알아차렸다. 서로 몰래 일하는 처지임을 알고 어느 정도 연애 플래그가 서나 싶더니 둔감한 철민 덕분에 답답해하고 이후 자신의 친구인 순자와 관계가 있었음을 알게 되자[4] 철민과 사이가 더 나빠진다. 그러나 마음은 있었는지 철민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철민이 일하는 카센터를 찾아가기도 하고, 나중에 철민이 구속되자 경찰서에도 찾아왔고 석방된 철민과 같이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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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묵 (김정태[5])
철민의 학교 선배. 철민과 같은 축구부 소속이었으나 서로 관계는 나쁘다. 철민의 똥개를 잡아먹고 철민에게 털린 이후 철민을 은근히 두려워하게 된다. 이는 훗날 오덕만 휘하에서 조폭 두목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여서 MJK로 인해 자신이 불이익을 받게 되자 원흉인 철민에게는 손도 못대고 힘없는 대떡이만 린치했을 정도다. 그러면서도 꼴에 두목이라고 조폭으로서의 가오를 잡기 위해 허세를 잘 부린다. 이후 철민과 패싸움을 벌인 후 구속되었고, 다시 MJK와 실랑이가 있은 후, 사실 상 철민을 석방시키기 위한 꼼수인 처벌 합의 각서에 서명하고 철민과 싸우지만 당연히 패하고 콩밥을 먹는 신세가 되었다.
  • 오덕만 (양중경 扮)
    이름이 의미심장 하다. 작중 회장으로 불리는 밀양의 사업가. 처갓집이 부자라 그 덕을 보는 듯 하다. 고속도로 개통 건으로 지역 유력자들을 포섭하고 주민을 농락하는 방법으로 부지와 사업권을 따내려 하지만, 실패하고 콩밥을 먹는 신세가 되었다. 학창시절 공부만 해서 노는 걸 못한다. 사업 건으로 투자자 및 유력자들 불러놓고 노래방에서 괜찮은 노래를 선곡했지만 상황에 안맞고 노래실력이 개판(...)이라 석팀장이 띄어놓은 분위기를 다 망쳐놨다(...). 덤으로 노래 부를 때 뭔가 부조리한 느낌은 병맛을 자아내게 만드는 개그요소.
  • 석 팀장 (김광규 扮)
    오덕만의 수하로 작중 철민은 문어대가리라고 한다. 주로 덕만의 사업계획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로 인해 익근에게 체포된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으나, 익근이 총알받이만 잡아도 상부에서는 신경조차 쓰지 않으며 되려 진범을 잡는 게 피곤하다고 하자 익근에게 협조한다. 덕만보다는 훨씬 잘 노는 편으로 비록 나이에 안 맞게 동요를 불렀지만 분위기를 즐겁게 띄어놓았다.
  • 한대덕 (이상훈 扮)
    극 중 본명보다 별명인 대떡으로 불린다. MJK 회장. 정비공장을 차리는 게 장래희망이다. 회장답게 철민에게 직업을 주선해준다. 자신의 아버지는 맨날 노름하느라 사고친다며 철민의 아버지를 부러워하기도 한다. 철민의 도움을 받은 건으로 진묵한테 린치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회원들의 투표로 회장에 뽑힌 만큼 싸움은 못해도 회원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 인망이 있는 인물.
  • 융군 (손상경 扮)
    MJK 회원. 철민, 대떡과 같이 폐차장에서 일하는 인물. 한 때 소년원 씨름계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던 인물이었고, 그 때문에 스모계에서 눈독을 들였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의 덩치를 자랑한다. 폐차장에서는 지게차 작업이 주 업무.
  • 쇠파리 (이태준 扮)
    MJK 회원. 철민이 오기 전까지는 MJK 회원들 중 싸움을 제일 잘했다. 철민의 말을 빌리자면 혀가 짧아서 말이 별로 없다고 한다. 당랑권이 특기며 주무기는 쌍절곤. 자신을 이소룡의 환생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이 때문에 영화 배우를 장래희망으로 삼고 있다. 대림관이라는 중국집에서 배달부일을 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MJK 회원들은 점심짜장면을 먹는다.
  • 박 형사 (박상규 扮)
    익근의 부하. 익근과 같이 오덕만 일당을 체포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했다. 철민의 싸움실력에 대해 잘 아는지 철민을 풀어주기 위해 진묵과 결투를 하도록 했다.
  • 순자 (홍지영 扮)
    정애와 같은 다방에서 일하는 여자. 안마방 투잡을 뛰기도 하며 얼굴보다는 몸매로 승부를 보는 타입인 듯 하다.

5. 줄거리

어렸을 적 어머니를 여의고 형사인 아버지와 단 둘이 살던 똥개 철민은 어느 날 아버지로부터 한마리를 선물받게 되었다. 철민은 이 개의 이름을 자신의 별명과 똑같은 똥개로 지어준다. 그리고 어딜 가든 똥개를 데리고 다니며 거의 소울메이트가 된다. [6]

이후 고등학교에 들어간 철민은 어느 복날 학교 선배인 진묵이 자신의 똥개를 잡아먹자 이에 분노해 진묵 패거리들을 패준다. 그렇게 폭력사건에 연루되었지만 경찰인 아버지 덕분에 소년원은 안가게 되지만 퇴학 당해 집에서 빈둥거리는 신세가 된다. 그래도 본래 심성이 나쁘진 않은데다 길가다 만나는 경찰삼촌들이 다 철민을 알고 있어 나쁜 길로 빠지진 않았다.

몇년 후 철민의 소문을 듣고 밀양 주니어 클럽(MJK)[7] 패거리들이 찾아와 결투를 신청한다. 일단 김치에 밥좀 먹고 철민이 결투에서 지면 강제로 가입해야 하지만 이기면 가입 여부는 철민 맘대로 하는 걸 결투의 조건으로 MJK의 파이터인 쇠파리와의 실력의 자궁을 겨뤄보게결투를 하게 된다.[8] 비록 결투에서 이겼지만 오갈데 없고 친구도 없는 철민은 MJK에 가입한다. 한편 철민의 아버지 익근은 고아 출신의 소매치기범인 정애를 수양딸처럼 들여 살면서 철민은 정애와 같이 지내게 된다.테레비 있는 방은 내가 쓸끼다 이후 철민은 MJK의 회장인 대떡이의 주선으로 아버지 몰래 폐차장에 취직을 하게 되고, 정애 역시 몰래 다방일을 하고 있다.

한편 지역 유지인 오덕만은 고속도로 개통 건을 위해 유력자들을 매수하는 한편, 석팀장을 시켜 하우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을 끌어들이고 땅문서를 담보삼아 도박빚을 내주는 일을 한다. 진묵 역시 오덕만을 위해 자신의 조직을 이끌고 덕만에게 협조를 하게 된다.

아직 동정이었던 철민을 위해 MJK 회원들은 철민과 같이 안마방에 갔는데, 일전에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일로 인해 앙심을 품은 진묵이 부하를 시켜 철민이 있는 안마방에 연막을 뿌리게 하는 바람에 안마방에는 화재소동이 난다. 연막이라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철민은 자신이 안마방에 있었다는 것 및 폐차장에서 일하는 걸 아버지에게 들키고 만다. 거기에 철민의 상대였던 순자가 하필이면 정애의 친구라 안 그래도 서먹했던 정애와의 사이도 나빠진다.

한편 철민의 아버지 익근은 하우스를 습격하는데 그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이 땅문서를 담보로 도박빚을 끌어 썼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중에는 대떡의 아버지도 있었는데 철민은 대떡을 위해 익근에게 사정해 도움을 주지만 그 과정에서 진묵이 피해를 보게 된다. 이에 앙심을 품은 진묵은 싸움도 잘하는데다가 경찰의 아들인 철민은 건들지도 못하고 힘없는 대떡이만 린치한다.

익근은 '문어대가리'라는 별명을 가진 석팀장을 체포하는데 성공하고 심문을 한다. 진범을 잡아봐야 윗선에서는 아무나 대충 잡아도 신경도 안쓰는데다가 행여나 배후세력들 때문에 윗선에서 되려 싫어하는 경우도 많은 탓에 너 같은 총알받이 주범으로 잡는 게 성과 올리기도 편하다고 말하면서, 문어대가리를 설득해 여러 증거를 얻어낸다.

대떡이가 린치당하자 철민은 MJK 회원들을 이끌고 진묵 패거리와 패싸움을 벌인다. 이후 구속된 철민은 그냥 자기가 덮어쓰겠다고 말하지만 조직 폭력에 두목까지 되어 중형을 선고받을 것을 우려한 아버지와 언쟁을 한다. 이후 유치장에서 진묵 패거리와 MJK의 싸움이 벌어지자 박형사가 처벌 합의 각서를 내세워 지는 쪽이 뒤집어 쓰는 걸 조건으로 하는 결투를 하게되고 철민이 승리하여 MJK 회원들은 자유의 몸이 된다.

이후 철민은 아버지를 불러 같이 집에 가려 했으나 일이 바쁜 아버지는 먼저 가라고 하고 경찰서에 찾아온 정애와 같이 집에 가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6. 평가

★★★☆
곽경택의 장기는 인정희극(人情喜劇)
-김봉석-

★★★
지역 남성 문화에 대한 장르적 세밀화
-김소희-

★★★
때로는 구수하고 때로는 찝찔한 향토색
박평식

★★★
폼을 안 잡아 괜한 부담감을 주지 않는 사내영화
-홍성남-

[기획이사] [2] 촬영 당시에는 대구부산고속도로가 한창 공사중이었다.[3] 참고로 엄지원은 대구광역시 출신이다.[4] 정작 철민은 거사를 치러보기도 전에 화재 사건으로 못했다(...).[5] 이 때 당시 엔딩크래딧에 본명인 김태욱으로 나온다.[6] 여담으로 똥개의 옥의 티가 있는데, 어린시절 경찰서에 있던 똥개의 새끼때 모습은 져먼 셰퍼드인데, 이후 성견일때 모습은 말리노이즈로 나온다(...)[7] 사실 MJC(Miryang Junior Club)가 맞는 표현이지만 구성원들의 가방끈이 짧아서인지 K 로 알고 있다.[8] 그렇긴 하지만 멋대로 쳐들어온 자기들을 무시하긴 커녕 식사까지 대접하며 친절하게 대해줬기 때문에, MJK 패거리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철민의 의사에 따를 생각이었다. 첫인상과 달리 그냥 못되먹은 깡패들은 아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