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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스포일러 · 기타 등장인물 · 황혼새벽회 |
딜마 페르난 Dilmah Fernan | |
변신 (12세) | 본래 상태 (18세) |
프로필 | |
나이 | 18세 → 21세 |
출신, 소속 지역 | 남쪽 뿌리 지방 |
생일 | 9월 28일 |
가족 관계 | 메릴 페르난(어머니) 카르무스 페르난(아버지) |
담당 지역 | 아프리카 |
파트너 | 로네 펠트너 →없음 → 알트 하우즈 → (임시) 니나 디아즈 or 아메리카노 빈즈→ 로네 펠트너 |
특화 마법 | 분석 마법(가문 비전) |
키 | 129cm(변신 후) 165cm(변신 전) |
좋아하는 것 | 조용한 곳, 독서 |
싫어하는 것 | 어머니, 어린애, 소음 |
취미 | 인간관찰 |
약점 | 건강, 하나뿐인 친구 |
특이사항 | 상시 다크서클 소유자, 인간세계 기계문명을 잘 다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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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등장인물. 남쪽 뿌리 지방 대표 거름 회수단 멤버이다. 언제나 무뚝뚝하고 신경질적인 얼굴이 특징으로, 그 분위기답게 조용하면서 히스테릭하다.나무위키는 스포일러 등재가 기본적으로 허가되므로 이 밑으로의 모든 문단은 작품의 크고 작은 스포일러를 전부 내포한다. 열람에 주의 바람.
2. 소개
남쪽 뿌리 지방 현 영주 메릴 페르난의 첫째 딸. 어머님대로부터 물림받고 현 세대에서도 대적하는 빈즈 가문을 적대하는, 파트너인 로네 펠트너를 위시한 '팀 로네'의 참모다.
참모 계열 캐릭터들이 대다수 그러하듯 높은 지능 스탯을 보유하였는데, 가문 비전 마법부터가 적의 정보를 분해, 해석하는 분석 마법이며 본인도 침착, 이지적이고 마법사 캐릭터들 중 지구의 인간 문물에 가장 능숙하다.
마법사들의 육체 전성기인 12세로 변신했을 때도 툭하면 기침을 하기에 이미 어릴때부터 앓던 병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시에 병이 여러 개씩 진행되고 몇 개는 병명도 몰라 치료를 못하고 있으며 마력도 얼마 안 남았다는 시한부인 것이 밝혀진다. 몸이 약한 것은 아버지의 영향이라고 한다.
3. 외형
옅은 분홍색 머리카락에 남색이 조금 섞인 회색 눈을 가졌다. 어머니 메릴 페르난의 남색 눈과 아버지 카르무스 페르난의 회색 눈을 동시에 물려 받은 듯하다. 다크서클이 있는 듯한 쳐진 눈에 삼백안까지, 전체적으로 어두운 인상으로 미인이라 불릴 만한 외모는 아니다. 작품 내에서도 동일한 기준인지, 릿지가 아예 못생긴 얼굴이라고 깠다.
차분한 전신 모습 |
변신 복장은 전형적인 서양 동화 속 마녀같은 컨셉이면서도 현대인스러운 펑크 룩이다. 거대한 고깔 챙 모자, 음침한 눈빛, 목의 칼라가 뻣뻣히 올라오는 긴 드레스형 코트는 할로윈 분위기를 풍기는 마녀답다. 하지만 안쪽의 넥타이 칼라와 탱크톱, 쇄골부분은 시스루로 덮였고 배꼽까지 드러내는 상하의가 분리된 안쪽 의상은 딜마의 성격뿐만 아니라 12세 아이의 의복임을 감안해도 파격적이다. 검은색 반바지[1]는 핫팬츠에 가깝게 활동적으로 짧고, 가죽 부츠는 무릎을 넘는 사이하이 길이지만 통굽이다. 넥 흰 타이에 깨알같이 단순한 꽃무늬와 코트와 모자가 그물망같은 체크무늬인데, 이 캐릭터의 공돌이 특성상 (애스터리스크)Asterisk(*)와 격자 그래픽스[2]일 가능성이 높다. 스타일은 힙하면서도 색상은 모노톤에 갈색이라는 대단히 차분한 스펙트럼이 특징.
지팡이 모양은 사각형 2개를 겹친 듯한 형태. 뒤쪽만 송곳인 아멜이나 로네의 것과 다르게 아예 앞쪽부터 창처럼 뾰족하게 생겼고 뒤는 송곳인 정도가 아니라 아예 화살촉마냥 날카롭게 벼려져 있다. 스트레이트 헤어인 평상시와 다르게 변신 시에는 끝머리가 나선으로 말려진 포니테일.
평소의 모습은 머리는 생머리에 정돈이 덜 된 아래로 묶은 양갈래머리. 의복은 전형적인 귀차니스트 복장으로 주로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긴 치마를 입고 어둡거나 칙칙한 색의 옷을 입는다.
노란색 얼굴 캐릭터 무늬가 그려져있는 스웻셔츠를 자주 입는데, 캐릭터의 표정이 간혹 바뀐다. 딜마의 기분에 따라 바뀌는지, 랜덤인지는 불분명하다. 일례로 알트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는 놀란 표정, 107화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아메리카노를 대면했을 때는 화가 나있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이후 같은 108화에서 알트의 침대 밑을 조사할 때는 슬픈 표정이다. 티셔츠 이외의 전반적인 복장은 IT에 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스티브 잡스의 터틀넥을 비롯하여 힙스터나 보헤미안 분위기의 복장이 많아서, 주관이 뚜렷하고 거침없이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
어린 시절 |
이 외 딜마가 작중에서 입은 옷은 다음과 같다.
- (12화) 갈색 자켓, 노란 원피스, 검은 구두.
- (17화) 갈색 자켓, 노란 치마, 검은 티셔츠, 검은 구두, 아래로 내린 트윈테일.
- (20화) 적갈색 카디건, 발목까지 내려오는 검은 원피스, 아래로 내린 트윈테일.
- (28화) 아이보리 털망토, 녹색빛 드레스, 검은 구두, 검은 장갑.[3]
- (41화) 검은 상의, 회색 카디건, 노란색 맥시 스커트, 검은 구두.
- (55~56화)
스티브 잡스를 연상시키는검은 목티셔츠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아래에 주황 치마나 청바지를 입었을듯. - (65화 초반) 검은 목티셔츠, 어두운 주황치마, 검은 구두.
- (65화 후반~68화) 무늬가 있는 갈색 티셔츠, 붉은빛 치마, 주황 샌들.[4] 저 위에 있는 그림이다.
- (70화) 하의실종(!!!) 패션이다. 갈색 티셔츠를 입었다.물론 아래에 검은 치마를 입고 있는 듯하다,[5] 검은 구두.
- (74~77화) 변신 상태. 변신 상태는 위 그림에 있다.
- (78화)검은 목티셔츠밖에 보이지 않는다. 정황상 주황 치마.
- (81~82화) 보라 잠옷 상하의.[6]
- (102화) 보라 잠옷.[7]
- (106화) 얼굴 그림이 있는 주황색 티셔츠, 하의는 나오지 않았다.
- (107~121화)얼굴 그림이 있는 갈색 스웻셔츠, 하의는 왼쪽은 반바지, 오른쪽은 튿어진 무늬가 있는 긴바지인 비대칭 검은색 스키니진, 신발은 검은 부츠, 아래로 내린 트윈테일, 스웻셔츠 아래에는 검은색 티를 입고 있다.
- (109화 회상) 베이지색 긴팔 목폴라 상의와 트로피컬 무늬의 맥시 스커트, 그리고 검은 부츠.
- (124화) 회색 티셔츠. 잠옷 대용인 듯 하다.
- (135화) 가슴 중앙에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구멍이 뚫린 검은 드레스와 짙은 청회색 망토.
- (136~137화) 진보라 잠옷, 교복.[8]
파티복 |
작정하고 꾸밀 경우에는 본인 취향과 별개로 제대로 차려입는다. 이쪽에서도 전체적으로 화려하기보다 깔끔하고 채도, 명도가 낮아 눈이 편한 색상이 특징.
3년 후 |
3년 후, 토마가 메릴의 사주로 걸었던 저주가 풀림으로써 딜마가 걸린 수많은 병들이 나았기 때문에 다크서클이 없어지고 피부도 창백한 피부에서 건강한 피부로 돌아왔다! 담배를 마구 펴댐에도 불구 기존보다 훨씬 건강해보이는 것이 특징.
한편 이 모습으로 다크서클이 저주의 영향임이 밝혀짐에 따라, 딜마는 어릴 적부터 다크서클을 달고 살았으므로 메릴은 딜마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딜마를 죽이려고 작정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4. 성격
인상 그대로 "사람 상대하기 귀찮아 조용하지만, 입을 열 때는 적을 까는 말이 가득하지만 전부 합리적인 비난인 데다 제 속마음을 보여주지 않는, 대하기 까다로운 인물"이다.
기본적으로 내향적인 데다 사람에 대해 기본적으로 불신도가 높아 사람과 친하게 지내려는 노력 자체를 안 한다. 본인이 직접 언급한 바에 따르면 사람은 다 싫지만 그 중에서도 어린아이를 몹시 싫어한다는데, 이는 다른 이유도 있다지만 대체적으로 철 없는 아이들은 제 주장만 근거없이 밀어붙이며 통하지 않을 때는 울고불고하는 막무가내 형식이 많다 보니 어른스럽고 조용한 딜마 입장에서는 상극일 수밖에 없다. 유별나게 릿지나 마리아처럼 철없이 애들 같은 일원을 더 갈구는 데도 이러한 이유에서인듯.
사람 대하기를 귀찮아해 잘 보일 필요도 없는 데다 귀찮은 걸 싫어하는 성격상 말을 돌직구로 한다. 로네 펠트너가 웃는 얼굴을 하면서 부드럽게 말하지만 겉과 속이 다르고, 아메리카노 빈즈가 무심한 듯 시크하게 툭하고 독설을 던지는 독설가이며, 릿지 웨이즈가 얄밉게 꼬집는 형식으로 비꼬는 독설가라면, 딜마 본인은 그냥 아예 대놓고 앞에서 험한 말을 쓰는 형태의 독설가이다. 평소에 과묵한 것에 대한 반면 제대로 마음먹으면 이왕 입 연 김에 할 말을 다 내뱉자는 형식이라 수다쟁이 기질이 은근 들어있다.
이 거침없는 자기주장과 주관에는 딜마가 시한부 인생이라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니나에게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아무리 너라도 행동을 정하는 게 빨라질 거라고 한다던지... 그렇다고 삶에 미련이 있는 것은 아닌 듯해보인다. 로네가 딜마에게 조금 더 살 수도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하자 장수에는 관심없다고 말했기 때문. 하지만 딜마도 사람이기에, 삶에 대한 미련을 떨쳐내려 일부러 그렇게 말했던 것일 수 있으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 아니면 그 직설적인 성격은 오늘만 산다는 심정이 문제가 아닌, 유전일 수도 있다. 모친인 메릴 페르난만 해도 한성깔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사사껀껀 정에 매달리지 않으면서 계산을 따지는 좋은 판단력을 지녀 어린 나이에도 냉혹하다. 55화에서 아멜과 니나, 릿지, 황혼새벽회의 클론들이 있는 건물을 그냥 폭파시켜버렸다. 황혼새벽회는 적이니 그렇다쳐도 표면상으로는 동료 관계인 아멜과 니나, 게다가 엄연한 한 팀(팀 로네)인 데다 지팡이까지 몰수당해 마법도 못 쓰는 릿지까지 있는 상황인데도 아무렇지 않게 "둘 다 죽어."라며 폭파 버튼을 눌러버렸다. 이 사건에 대해선 바로 56화에서 릿지 본인이 두 마디로 정리했는데, "로네밖에 모르는 로네 쫄따구", "로네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아멜보다 더 재수없는 XX"이라고(...)
이렇듯 인간 불신적에 정 없다시피 냉혹하지만, 신뢰가 간 대상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9] 로네 펠트너에게 불리한 환경이 끊임없이 조성되고 있음에도 위험을 감수하고 파트너로서 로네를 돕겠다고 하질 않나, 기밀이 유출되면 망하는 수준의 정보를 알트에게 넘겨 아멜에게 전달하도록 지시하는 것을 보면 신념과 의리는 대단하다. 알트의 경우 알트 자체와 친해지려하기보단 써먹을 만 하다고 여겨 실리적인 의도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크나 아멜에게 넘어간 알트가 계속 어지간히 미안해했던 걸 보면 사무적이고 계산적인 것뿐 아닌 알트가 진심으로 고마워할 정도로 도와줬다는 것이 되니, 마찬가지로 알트에게 한번 신뢰가 가서 계속 밀어준 것임을 짐작해볼 수 있다. 착해서 주변에게 도움을 주는 것과 특정인을 대상으로 의리를 지키며 도움을 주는 것은 차이가 있다. 참고로 딜마가 신뢰하는 이들인 로네와 알트는 공통적으로 의지가 확실하고, 어느 정도 똑부러지는 이미지가 강한 인물들이다.
또한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어른스러운 성격이라 회수팀의 맏언니답게 책임감이 있고 굉장히 어른스럽다. 새로운 등장인물인 알트 하우즈를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직접 교육시키고 있었던 장면이 드러난다.
참고로 상기된 성격들은 흔히 IT 업계인 하면 떠올리는 전형적인 성격 유형이다. 그녀의 역할이 정보분석임을 생각하면..
5. 실력 및 역량
이 웹툰의 대표적인 지능캐 4명 중 1명[10]으로 아멜을 비롯한 나머지 6명의 회수단원들이 황혼새벽회의 클론들과 두 번씩이나 직접적인 충돌을 하면서도 이들이 자신들의 클론이란 사실을 짐작조차 하지 못했지만, 이들에게 상황을 전해듣자마자 유일하게 바로 황혼새벽회가 어떤 일을 꾸미고 있는지 처음으로, 유일하게 제대로 간파했다. 명색이 리더이고 서로 껄끄러운 사이인 아멜의 면전에서 '텅텅 빈 머리(...)'라면서 대놓고 깔 정도. 그럼에도 아멜이 자리를 박차지 못할 만큼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기도 했으며 아멜과 몇 마디 나눈 것만으로도 로네가 아멜을 과대평가했고, 로네에 비하면 그렇게 높지 않음을 순식간에 간파해냈다. 그야말로 책략가로서의 역량은 작중 톱 클래스. 직접적인 리더보다는 뒤에서 보조하는 비서나 책사 같은 참모 포지션이니만큼 이런 능력이 많이 주어진 듯 싶다.직접적인 전투가 보여지지 않았기에 표창처럼 땅에 박힌 알트라던가, 딜마와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망신창이가 된 체 OTL 포즈를 하는 릿지의 모습으로 나온 추측이지만, 적을 마법이나 지팡이로 집어 던져서 데미지를 입히는 듯하다. 자세한 사항은 불명. 다만 나서지 않고 지적인 캐릭터 성격상, 그리고 후술하는 가문 비전의 특성을 조합해보면 적의 약점을 마법으로 알아차리고 일격필살로 끝내는, 움직임을 최대한 절제하는 스타일인 건 확실하다. 그리고 이 정보 분석 마법덕분인지 아니면 순수한 본인의 경력에서 나온 실력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릿지와 결투해 압도적으로 승리하거나 릿지가 지팡이를 들이대며 위협하는데 변신조차 하지 않은 채 태연하게 코웃음을 칠 정도의 배짱과 함께 릿지 정도는 이길 만한 실력이다.[11]
페르난 가문의 마법은 정보 분석이라고 정의된다. 120화에서 믹스의 약점을 알아내기 위해 시전할 때 직접적으로 묘사되었는데 적을 바코드형상의 빛의 고리 사이로 집어넣으면 거기서 나온 광선이 적을 스캔하고 다음 적의 정보를 기록한 책이 떨어지는 것이다. 해당 컷에서 분량이 너무 적다며 노트북 구조가 더 복잡하다는 언급을 하는 걸 보면 노트북 사용법 등도 이 마법으로 배운 모양이다.
참고로 인간 세계의 문물 사용법이 CCTV로 촬영한 사진을 iPhone으로 옮겨서 저장한다거나, 랩탑으로 상황을 감시하다가 수틀리니 자폭까지 시키는 등 황혼새벽회 못지 않게 뛰어나다. 오죽하면 잡힌 클론보고 노트북도 이거보다 구조가 복잡하겠다며 적의 구조적 단순함을 깠다(...).
6. 작중 행적
- 딜마 페르난/작중 행적 문서 참조.
7. 평가
로네와 흡사하게 평가가 입체적으로 바뀌었다. 초기에는 그저 로네 따까리 1(...)에서(~32화) 로네를 위해서라면 아군에게도 가차없는 냉혈한이 되고(~56화), 그래도 인정하는 사람에 한해서는 잘해주는(~82화) 모습, 그리고 막장인 가정환경 탓에 동정받는 캐릭터로 조금씩 바뀌어갔다. 언뜻 보면 굉장히 냉정하고 현실적인 듯해보이지만, 이성적인 아퀼라의 지적에 가운데 손가락(...)를 날린 것에서 보아서 의외로 감정적인 부분도 보인다.[12] 이런 부분들은 스트로 바이트와도 닮았다.
엄마는 자신이 영 정이 붙지 않는 아이라 하여 외면한데다 아예 자신을 죽이려고 동료를 시켜 저주를 걸어놓았지, 동생은 마력을 빼앗아간 것으로도 모자라서 아예 자신을 죽이려 하는 상황에서, 그냥 눈에 차지 않는 것은 관심도 안 주는 성격에서 그친 게 다행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특기할 점은, 딜마는 시한부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최종 보스나 역통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충격적이었던 경우, 마법 사회의 진실을 시사하는 경우 등과 같이 막 나가지 않았다는 점이다.
8.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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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의 유래는 스리랑카의 차 브랜드인 딜마(Dilmah)에서, 성은 딜마의 창업자 메릴 페르난도.
- 초반 '로네팀
떨거지3인방'이었던 릿지, 루르, 딜마 중 본인의 비중이 작품 초반부에서는 거의 없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풀네임, 나이, 지방이 공개되기도 전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등장 분량인데 유독 딜마에게만 존재감이 없었다. 왜냐하면 릿지는 툭하면 비아냥거리는 독설 기믹과 은근히 잦은 대사로 활동적인 인상을 어필하고, 루르는 매번 자는 수면 기믹 및 극상의 작화 보정으로 존재감을 어필하는 반면 딜마는 눈에 띌 만한 특징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분량이 많아진 이후, 독자들의 딜마에 관한 태도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라고 해도 후환이 없을 인물에 천재'... 아메리카노 빈즈의 천재 캐릭터 속성을 빼앗아갔다. 이는 아멜이 마법사로서의 지식과 상식 내에서 천재성을 보여주지만, 딜마는 마법 관련 외에도 인간 세계의 지식과 문물 및 각 인물의 성격과 행동 패턴 등의 모든 정황을 고려하여 분석하여 해답을 도출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즉, 마력으로는 아멜에게 밀리지만, 추리력이나 상황판단력 등 전반적인 지력은 딜마가 우위에 있다.
- 사과를 좋아하는 듯 하다. 외전에선 애플파이를 먹고 좋아했고, 아크릴 스탠드도 사과를 먹고있다.
그리고 사과의 핸드폰과 노트북까지
- 단행본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거름 회수단의 변신 복장은 주로 부모의 취향이 많이 가미되지만,[13] 딜마의 경우 가정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복장 관련 일을 모두 딜마에게 넘겼다고 한다. 즉, 딜마의 변신복은 순수 100% 본인 취향이다.
[1] 거름회수단의 변신 의상 중 루르와 유이하게 바지계열 의상으로 이쪽도 딜마만큼이나 짧다. 활동성을 위해서인 듯. 참고로 치마를 입은 거름회수단은 전부 안에 보호용 속바지를 입었긴 입었다.[2] 격자가 체크무늬이긴한데 의복에서는 체크무늬라하지 격자무늬라 하는 경우는 드물기에 구분해 기재.[3] 머리를 한갈래로 땋는다. 머리에 하얀 머리띠도 쓰고 있다.[4] 머리는 대충 틀어올렸다(...).[5] 아니, 절대 그럴 일 없어. 라고 말하는 아멜 컷 뒤에 딜마가 짤막하게 있는데 검은 치마 같은게 보인다.[6] 머리를 풀고 있다.[7] 머리를 땋고 있다.[8] 과거회상[9] 특히 로네 같은 경우 처음엔 딜마가 반겨하지 않았다는 묘사로 볼때, 친해질 때까지 로네가 계속 들이댄 모양이다. 딜마의 의리적 성격과 더불어 사람을 알아보는 로네의 안목도 엿보이는 광경이다.[10] 나머지 3명은 빈즈 모자와 로네 펠트너...라지만 순수 지능 스테이터스만을 따지자면 아멜과 로네를 현저하게 상회한다. 사실 에스프레소는 한 번 외우면 계속 기억하는 절대기억력에 가까운데 딜마는 기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다른 이들도 알지 못한 정보를 알아낸다.[11] 딜마는 릿지보다 마력이 적다.[12] 물론 로네 한정. 로네도 딜마에 한하여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다.(176화)[13] 작중 대표적인 사례가 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