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10 19:35:27

드류 스토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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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 No.37
드류 스토렌 (Drew Patrick Storen)
생년월일 1987년 8월 11일
국적 미국
출신지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양타
프로입단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번
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2010~2015)
토론토 블루제이스(2016)
시애틀 매리너스(2016)
신시내티 레즈(2017)
캔자스시티 로열스(2019~)

1. 프로데뷔 이전2. 프로 커리어
2.1. 2010시즌2.2. 2011시즌2.3. 2012시즌2.4. 2013시즌2.5. 2014시즌2.6. 2015시즌2.7. 2016시즌
3. 피칭 스타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불펜 투수.

1. 프로데뷔 이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입단하는 선수들이 다 그렇지만 고교 시절 스토렌도 뛰어난 선수였다. 고등학교를 통틀어 스토렌은 30번의 승리와 319개의 탈삼진, 1.55의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그 기간동안 팀은 인디애나 역사상 가장 긴 연승행진을 하기도 했고 35-0이라는 스코어 차이로 승리라는 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06년, 그리고 2007년 동안 스토렌은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며 2007 년 인디애나 남북 올스타 게임에 참가하고 그리하여 그는 2007년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의해 고등학교의 특급 선수 100명 중 47번째에 선정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스토렌은 프로에 가지 않고 일단 대학에 입학했는데, 선수를 프로에 안 뺏기기로 유명하다는 스탠포드 대학이였다. 그곳에서 스토렌은 구원 투수로 뛰게되었는데, 두 시즌동안 12승 4패 3.64 116탈삼진을 기록했다.

2. 프로 커리어

2.1. 2010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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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는 사이너빌리티[1]를 고려하고 불펜 요원인 스토렌을 지명했는데, 사실 목표는 2011년 데뷔였다. 그런데 워싱턴은 2010년 초반에 불펜들이 막강한 힘을 발휘하면서 반짝 돌풍을 일으켰는데, 덕분에 금방 과부하가 걸려버렸다(...) 이리하여 트리플A에서 16이닝 동안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1.12을 기록하던 스토렌이 1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게 되었다.[2]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스토렌은 신인답지 않게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에 안착, 당초 기대보다 빠르게 성장했는데 2010년 성적은 4승 4패 55.1이닝 3.58 5세이브(2블론)였다. 셋업맨으로 뛰던 전반기 이후 마무리 맷 캡스를 미네소타 트윈스에 보내고 2011년 주전포수인 유망주 윌슨 라모스를 받아오는 트레이드가 단행되며 타일러 클리퍼드와 함께 클로저로 경쟁했다.

2.2. 2011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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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로드리게스와 스토렌. 2011년 4월 20일.

2011시즌이 시작되자 워싱턴은 스토렌을 마무리로 낙점, 시즌 초반부터 밀어주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무블론에 무자책으로 막던 스토렌이지만 시즌이 지나고 슬슬 맞아나가기 시작하며 시즌 최종 75⅓이닝 동안 2.75 ERA와 74K, 43세이브(5블론)를 기록하였다. 2년차라는것을 생각하면 나쁘진 않다.

2011년 시즌 중반, 미네소타 트윈스의 리드오프 데나드 스팬과 트레이드과 성사직전까지 가버렸다. 조 네이선이 안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미네소타는 클로저를 보강할 수 있고, 워싱턴은 답이 없는 리드오프와 중견수를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견이 동일했지만 결국 결렬. 스토렌을 주는것도 아까운데 거기에 덤으로 마이너리그 유망주를 추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버렸다. 결국 트레이드는 결렬.[3]



시즌 최종 성적은 48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43번의 세이브 달성. 말 그대로 꾸준한 활약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3. 2012시즌

브래드 릿지가 팀에 합류했어도 주전 마무리는 여전히 스토렌으로 가는듯 했지만 뜬금없이 부상으로 뼈조각을 수술하고 전반기 아웃을 당했다.

결국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복귀를 했고 30.1이닝을 소화하면서 3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복귀 처음에는 좀 얻어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제모습을 찾으며 말미에는 거의 무실점 행진을 해가면서 클리퍼드가 얻어맞기 시작한 워싱턴의 뒷문을 잘 지켜주었다. 이렇게만 되면 포스트시즌에서도 기대 해볼만한 상황……이었는데!



이어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선 4차전까지 3이닝 무실점으로 카디널스의 타선을 틀어막았지만 5차전에서 9회 7-5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다. 무난하게 막아주고 워싱턴을 다음 단계로 이끌어주길 바랬던 팬들이지만...


4실점 대형방화를 저질렀다. 볼배합이 좀 엉망이었다는 평가. [4] 내셔널스가 6-0으로 앞서가던 경기가 결국 9-7로 뒤집히고 말았고 결국 31년만에 올라간 포스트시즌에서 광탈 확정(...)

이 블론의 임팩트 때문인지 워싱턴 내셔널스는 오프시즌에 라파엘 소리아노를 영입했고 스토렌은 결국 마무리 자리를 소리아노에게 비켜줄수밖에 없었다.

2.4. 2013시즌

오프시즌에 수퍼2 연봉조정 자격을 얻어 연봉조정 초년차 불펜투수치고 꽤 높은 수준인 250만불이라는 연봉으로 재계약했다. 2013시즌에는 마무리를 맡은 소리아노 앞에 나와서 던지는 셋업맨으로 나오고 있는데, 나올때마다 불을 지르는 중,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는 소리아노와의 쌍지랄을 보여주었다.(...) 로스 뎃와일러의 시즌 첫승은 하늘나라로 덤앤더머?! 지구 우승을 두고 경쟁하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시즌 첫 경기, 소리아노가 휴식 중인 관계로 오랜만에 마무리로 올라왔으나 저스틴 업튼에게 안타를 맞고 수비진의 실책이 더해지며 2실점으로 블론, 팀은 연장전 끝에 6:4로 패배하였다. 불펜 개새끼들아 오늘도 뎃와일러의 시즌 첫승은 날아갔다.

2013시즌 최종성적은 4승 2패 4.52.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하지만, 포스트 시즌 한번의 충격적인 블론으로 커리어를 망친 브래드 릿지의 모습이 떠오를 정도.

2.5. 2014시즌

오프시즌에 결국 스토렌을 내놓고 그랜트 발포어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일단 무위로 돌아갔다. 7월 30일까지 모습을 보면 마무리 시절의 부담감을 떨쳐냈는지 몰라도 워싱턴의 강력한 계투진의 한 선수로 활약중이다. 결국 다시 마무리로 돌아가는 데 성공 2승 1패 11세이브에 56.1이닝을 방어율 1.12로 막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또 사고를 쳤다. 2차전에서 1:0으로 앞선 가운데 투머맨이 무실점 역투를 하고 9회초 투아웃에서 볼넷을 내주고 내려왔다. 하지만 스토렌은 아웃 하나를 남기고 안타와 2루타로 그대로 블론세이브. 이 경기는 18회까지 가는 연장전 끝에 자이언츠의 승리로 끝났다. 3차전 논세이브 상황에서의 등판에서도 1실점하고 흔들리는 등, 큰 경기 울렁증은 여전함을 보여줬다.

2.6. 2015시즌

커리어하이였던 지난해보다 WHIP이 0.2 가량 상승했다. 성적은 데뷔 시즌인 2010년의 것과 비슷하다. 2승 2패 29세이브 5홀드 3.44 ERA.

사실 파펠본의 영입으로 셋업맨으로 강등되기 전까진 ERA 1.73, FIP 1.98로 특급 불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에 늘 털리던 모습만 보여주던 스토렌의 모습을 염려하던 프런트는 베테랑인 파펠본을 영입하고 스토렌은 셋업맨으로 강등된다. 그 뒤로 커리어 하이 시즌이 눈앞임에도 팀이 자신에게 보인 심각한 불신에 스토렌은 크게 실망하고 완전히 무너져버린다.. 그 뒤로 8월 7일 콜로라도전에서 1이닝 4실점, 4자책으로 시원하게 불을 지르며 패전투수가 되었고 그 뒤로도 신나게 롤코를 탄다. 결국 9월 9일 메츠전에서 2/3이닝 1피홈런 1실점을 끝으로 그의 15시즌은 끝나게 된다. 파펠본 영입 이후 스토렌은 20경기서 18과 2/3이닝, ERA 6.75, FIP 4.37, 1승, 2패, 3블론, 5홀드라는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2.7. 2016시즌

2016년 1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수 벤 르비어와 트레이드되었다. 추후 토론토는 워싱턴에 한 명을 더 보내면서 스토렌(570만 달러)과 르비어(410만 달러)의 연봉 차액(160만 달러, 약 19억 원)을 받는다. 워싱턴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년 계약을 맺으며 팀을 떠난 디나드 스팬의 빈자리를 르비어로 메울 것이고, 토론토는 로베르토 오수나가 선발로 전업하며 생긴 불펜의 공백을 스토렌으로 메울 수 있게 됐다. 불펜사정이 좋지 않은 제이스의 사정상 그가 15시즌 전반기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클로저 복귀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실은 브렛 세실과 더불어 블루제이스의 재앙..........7점대의 형편없는 ERA를 기록하면서 블루제이스 팬들에게 신나게 까이고 있다.

결국 7월 말에 DFA된 이후 호아킨 베노아 + 현금으로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

3. 피칭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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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렌은 말 그대로 전형적인 스타일의 구원 투수다. 스타일은 마무리 답게 공격적이고, 최고 97마일에 평균 93~5마일의 패스트볼과 각이 큰 슬라이더와 주무기고 체인지업도 구사할 줄 안다. [5]사실 쉽게 흔들리지는 않지만 패스트볼 무브먼트가 속도에 비해 약간 아쉬운것과 셋 포지션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단점으로 지적 받는다. 다나드 스판과의 트레이드가 틀어지기도 했고, 팀에서 밀어주는 선수였다.근데 팀은 2015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개점휴업 중이던 필리스의 클로저를 영입했다. 어?
그러나 파펠본의 영입 이후 셋업맨으로 강등된 스토렌은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렸다. 파펠본 영입 이후 6점대 방어율을 찍으며[6]물론 신나게 불쇼를 벌였고, 팀은 그와 파펠본 중 한 명을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클럽하우스의 암덩어리로 소문난데다 나이도 많고 연봉도 적지 않으며 구위가 꾸준히 떨어지고 있는 파펠본을 원하는 팀이 있을리가 없었고, 결국 시장성이 충분히 남아있었던 스토렌이 트레이드되게 되었다. 내츠 팬들은 이런 결말에 아쉬워하면서도 꼭 필요한 유형의 선수였던 벤 르비어의 영입에 기대를 거는 중이다.
그리고 토론토에서도 이전의 구위를 되찾지 못하고 6점대 불쇼를 벌이는 중.


[1] 계약 가능성. 메이저리그 드랩에서는 어떤 순번에 지명된 선수가 계약하지 않을 경우 다음 연도 드래프트에서 해당 순번 +1 번호에 지명권을 부여한다. 다만 그 픽에서 지명한 선수도 계약에 실패할 경우 그 픽은 무주공산으로... 그래서 내셔널스의 10번 픽은 전년도 9번 지명자 애런 크로우의 계약에 실패하며 받은 보호받지 못하는 픽으로서 계약하지 못하면 보상받을 방법이 없었다.[2] 드래프트 동기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보다도 빠르다.[3] 이후 스팬은 2012년 11월 말에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인 알렉스 마이어와의 트레이드로 내츠로 온다.[4] 카디널스 데이빗 프리즈와의 대결에서 체크 스윙-스트라이크 존을 살짝 걸치는 2개의 볼 이후 급격히 무너졌다.[5] 커브는 2010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던지지 않는다. 그러나 체인지업의 구종가치는 별로다.[6] 잔루율이 48.3%로 비정상적으로 낮았다. 삼진률은 여전했지만 볼넷과 피홈런이 폭증해 FIP 역시 4.3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