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로켓 발사기 (Rocket Launcher)3.2. 마우스 오른쪽 단추, LT - 불 내뱉기 (Fire Spit)3.3. Q, LB - 일제 사격 (Salvo)3.4. F, RB - 추진력 (Thrust)3.5. E, Y - 용의 주먹 (Dragon Punch)
드로고즈는 날개없이 태어나 악명높은 드래곤의 보잘것 없는 수하로 살아왔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드로고즈는 드워프 기술공이 만든 수정엔진 날개 두개를 얻어내 그 악명높은 드래곤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허나 드로고즈도 정맥엔 탐욕스롭고 잔인하게 요동치는 드래곤의 피가 흐르고 있었고 그리 해서 드로고즈는 한때 진짜 드래곤 무리와 맞먹을 만한 무리를 모아 왕국 전역을 파멸의 도가니로 밀어넣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다시한번 모습을 드러낸 오늘, 드로고즈는 하늘 위로 높이 날아올라 적을 그 누구보다 빠르게, 그리고 잔인하게 죽여버리는 드래곤이 되었습니다.
한 발 한 발의 데미지가 막대한 대신 느린 발사 속도와 굼뜬 재장전이 골치아프다. 중거리 이상에선 적이 눈으로 보고 대충 피할 정도. 때문에 주용도는 높은 피해량을 살려 상대 탱커의 쉴드를 깎거나 공중에서 탱커를 요격하는 식으로 탱커의 카운터를 치는 것. 워낙 피해량이 높아서 탱커 이하의 적은 로켓 직격 3발 내외라 1:1에서도 강한 편이나, 역시 맞추기가 힘들고 재장전 속도또한 느리기에 에임이 좋지 않다면 허공에 폭죽삼아 로켓을 날리다가 죽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상대를 못맞출것 같으면 바닥을 쏴서 광역피해를 먹여주는것이 좋다.
이런 폭발형 종류의 무기가 그렇듯이 본인에게도 피격판정이 있다. 자가 피해량이 낮은 편(200)이라 버틸만 하긴 하지만 주의. 잘못하다간 자가피해를 입고 죽어 적군에게 킬관여를 선물해주는 참사가 일어난다.
구체가 로켓이나 일제사격, 로켓의 폭발에 접촉할 시, 넓은 범위로 폭발하여 900의 피해를 입힙니다. 8초의 쿨타임
날아가는 속도가 엄청나게 느린 용암 투사체를 뱉어낸다. 자체 데미지도 약하면서, 명중시켰을때 자신만이 30%의 추가 피해를 줄수 있어 써먹기 힘들어보이지만 진가는 이것을 터트렸을 때. 광역으로 엄청난 피해를 줄수있다.
다만 터트리게 되면 30%의 추가 피해 디버프는 없고 발사한 방향 그대로 날아가는게 아니라 약간 아래방향으로 서서히 떨어지면서 날아가기에 은근히 빗나가는 경우도 많다. 폭발각을 이용해 공중에 발사한 뒤 터트려서 [로켓의] 로페르난도나 배릭같이 전방에만 쉴드를 치는 영웅들을 엿먹일수도 있다.
한탄창의 모든 로켓들을 런처에 예압시킨다. 다음 발사시 예압시킨 모든 로켓들을 발사하며, 큰 폭발을 일으키고 한발당 250의 피해를 입힌다. 쉴드엔 두배의 피해를 추가로 입힌다. 20초의 쿨다운
말 그대로 모든 잔탄을 한꺼번에 발사한다. 그러나 여섯발을 한꺼번에 쏘는 방식이 아닌 빠른 속도로 연달아 잔탄을 발사하는 방식. 제대로 맞추기만 하면 회복할 새도 없이 폭죽으로 만들어버리지만, 이걸 한 번 사용하면 반드시 재장전을 하게 된다. 또한 모두 발사한 뒤에 0.5초의 딜레이가 있다.
설명처럼 적들을 노리기보다는 탱커의 쉴드를 노리는게 주용도. 36패치로 쉴드에 100%에서 200%의 추가피해를 주는 것으로 상향 받아서 드로고즈가 탱커의 위협이 크게된다. 주의할 점은 절대 이걸 풀탄창이 아닌 경우에는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 말 그대로 잔탄을 쏴갈기는 거라 만약 한 발을 쏴서 현 잔탄이 5발이 남으면 그 5발을 발사하는 방식이 된다. 즉, 재장전 직후에 사용하면 가장 효율이 좋지만, 반대로 난전 중에 사용하게 되면 극도로 약해진다. 잔탄 1발 남았는데 일제사격을 하게 되면 그 1발만 나가게 되므로 낭비도 이런 낭비가 없다. 또 일제 사격시 발사 텀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하게 적을 제압할 수 없거나 적이 낮은 체력인 경우 그냥 아끼는 게 이득이다.불 내뱉기 + 일제사격이란 콤보도 사용이 가능하다. 불 내뱉기의 폭파 대미지가 1000이라 가정하고 일제사격 6발을 전부 다 맞춘다고 가정할 때 2500의 대미지가 들어오며 이 수치는 왠만한 flank, damage, support 등을 한방에 보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여기에 직격 대미지를 강화 해주는 특성 카드를 꼈다면 한발당 313, (313 x 6)+1000 = 총 2878 대미지라는 이론상 Front line을 제외한 모든 챔피언들을 다 한방에 보낼 수 있다. 보통 불 내뱉기를 공중에서 쓰고 난 다음 적절한 위치에서 일제사격을 쏘는 편.OB43패치로 정확도가 90%에서 95%로 바뀌고, 로켓의 피해범위가 70% 늘어나고, 연사 시간이 0.2초에서 0.15초로 줄어들었다.
한순간에 높이 뜰 수 있다. 다만 그렇게 높이 뜨지는 못하고 여유롭게 적 머리 위로 올라가는 수준으로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탈출기로 써먹기는 좋지만, 이것만 가지고 먹고 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높이가 높지도 않고 현재 제공되는 맵들이 고저차가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 그러나 공격의 사거리가 짧거나 맞추기가 어려운 플랭크들과 몇몇 딜러들 상대로는 도주용으로써는 최적의 효과를 낸다. 거기에 폭발 무기가 그렇듯이 고저차를 이용하면 유용해지기 때문에 쿨다운이 되면 써주자. 일제사격 6발을 장전한 뒤 불 내뱉기를 맞춘 후 이 스킬로 날아올라 공중에서 마구 날려대면데미지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다만 부스터의 사용 용량이 적은 편이라 로드아웃으로 보완하지 않으면 불 내뱉기(Fire Spit)을 터트리기는 쉽지 않은편.
분노를 해방시키고 쓰러스트 부스터를 최대한으로 출력시켜 대상의 최대 체력 100%에 해당하는 피해의 고속 펀치를 전해준다. 용의 주먹 사용중에는 군중제어기에 면역 상태가 된다.
"Behold, The Dragon's Fury!" (용의 분노를 똑똑히보거라!) ㅡ 궁극기 발동 시
2초 동안 채널링 시간을 가지고 4초간 지속되며, 실패시 30%의 게이지를 돌려받는다. 사용시 드로고즈가 주먹 쥔 손을 들어올린 채로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며 자신에게 정면으로 충돌한 적 하나에게 피해를 준다.
상당히 강력한 궁극기 중 하나로 최대 체력의 100%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페르난도의 불멸과 같은 무적상태가 아닌한 모든 적이 한방이다. 방어력 증가나 실드를 쓰더라도 실드엔 공격 판정이 안들어가고, 피해또한 최대체력만큼의 피해라 의미가 없다. 때문에 주 대상은 높은 맷집의 프론트라인(탱커). 발동 텀이 좀 길어서 대놓고 쓰면 역으로 죽으니 엄폐해서 쓴다음 주먹을 갈겨주자.
잉의 환영,베릭의 포탑에도 통하기 때문에 잉,베릭을 잘만 이용하면 뻘궁으로 만들 수 있다.
Combustible: 불 내뱉기가 로켓에 의해 폭발시 상대를 넉백시키며 300의 추가 피해를 2초에 걸쳐서 줍니다.
불 뱉기 덱으로 가는 경우에는 거점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용하는 경우가 잦고, 넉백으로 낙사지역에서 낙사를 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Fusillade: 로켓과 일제사격을 직격으로 맞출 시 25%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한방한방이 치명적인 드로고즈에게 괜찮은 선택이다. 직격시(상대가 blast shield가 없을시)1025의 딜이 들어가고, 이는 플랭커들을 2방컷낼수있는 무지막지한 딜이다. 뒷라인을 잘라먹거나 플랭커/대미지 등 체력이 낮은 적이 많을때 좋다. 참고로 '직격'은 몸에 맞을시만 적용되며, 몸에 맞지 않는경우(ex.방벽)은 원 850딜이 그대로 들어간다.
W.Y.R.M Jets: 부스터의 기동성을 향상시켜준다.
부스터의 상승력과 기동성을 25% 증가시켜준다.
Reign of Terror: 일제사격이 즉시 발동합니다. 항상 6발을 발사하며 재사용 대기 시간이 5초 감소합니다.[4]
딜러 중 가장 피해가 강력한 영웅 중 하나로[6], 높은 대미지를 앞세워 프론트라인의 쉴드를 없애주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카드들이 추진력(Thrust)의 쿨다운을 감소시켜주거나 부스트와 관련된것들이 많다. 물론 그런 카드들을 외면하고 다른 스킬을 중점적으로 올리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높은 대미지+추진력의 버프 덕에 추진력을 마냥 무시할수도 없다. 추진력(Thrust)을 주력으로 로드아웃 셋팅을 잘만 한다면 계속 되는 쿨다운 초기화로 추진력을 여러번 쓰기 때문에 블랭크들은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어 다른 챔프들을 노릴수밖에 없어지게 만드는 장점이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다른 딜러들한텐 속수무책이라는 거지만..
불 내뱉기(Fire Spit)을 주력으로 셋팅한다면 능숙하기(Masterful)가 안빠질수가 없다. 지속적으로 광역피해를 입혀 불 내뱉기를 여러번 쓰는게 목적인 로드아웃으로 카드 자체에 쿨다운 5초가 붙어있긴 하지만 진영파괴+굉장히 큰 범위의 광역딜링을 할수 있는 텀을 줄여준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 아니면 폐활량(Lung Capacity)을 최대로 올려서 그냥 추가피해 디버프로 딜링하는 짓도 가능하지만 그래봤자 다른 스킬들은 여전히 느려서 맞추기도 힘들고 투사체 속도를 늘릴 방법도 없어서 그냥 트롤이라고 보면 된다.
일제사격(Salvo)을 주력으로 사용하려면 스핏파이어(Spitfire)가 필수적이며 계속해서 쿨다운을 감소시키면서 극심한 피해주기(Decimate)로 쉴드를 크게 깎아먹을수 있다. 취향에 따라 배스크(Bask)를 투입하여 일제사격 적중 시 1발마다 체력 회복 효과를 통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우도 있다.
최상위 랭커들의 카드 로드아웃 세팅을 살펴보면 의외로 불 내뱉기 주력 세팅으로 해두는 경우가 많으며, 이중 다수의 랭커들이 능숙함과 폐활량 중 하나만 채용하여 하이브리드 형식을 추구하는 세팅이 상당히 많다. 근중거리와 협소한 공간 등의 상황에서 확정 킬이나 빠른 누킹이 필요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빠른 누킹을 통한 확정킬 확률의 증가를 노리고서, 아예 추진력 특성 중 화답(Reciprocate)을 1~2레벨 정도 투자하여 적을 사살했을 시 부스터 연료 일부를 신속 충전하는 방식을 쓰는 몇몇 랭커들의 세팅 또한 선보여지고 있다.
강력한 Front line 견제력 드로고즈의 로켓발사기는 강력한 피해량으로 Support 챔피언 정도는 가볍게 처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한발 한발 데미지가 높고 일제사격이라는 방벽 특화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봄 킹과 더불어 가장 좋은 Front line에 대한 화력이 가장 높다.
우수한 수직 기동성 F키 스킬 추진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높은 지대를 올라가거나 적의 위에서 폭격을 가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점프 키를 누르고 있으면 부스터로 느리게 나마 위로 날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고지대와 고지대 사이를 건너거나 추진력 스킬 처럼 위에서 로켓을 쏘는 것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팔라딘스의 챔피언의 반이 다 탄속형 무기를 착용하고 있기에 회피력 또한 (공중에서만) 증가한다
주요 목표 제거에 매우 우수한 성능을 가진 궁극기 드로고즈의 궁극기는 페르난도의 불멸과 그록의 유령걸음처럼 무적기를 제외한 모든 적을 죽일 수있는 궁극기이다. Front line을 제거하거나, 궁극기를 사용하는 적을 제거하는 등에 사용해서, 전선 유지 및 돌파나, 변수를 막아낼 수 있다.
부족한 장거리 화력 로켓 발사기는 화력은 강력하지만 탄속이 느리다. 거리가 근중거리 정도일 경우 적의 이동경로를 예측을 발사하면 되지만 장거리의 경우 적의 이동을 예측하여 적을 맞추는게 불가능하다. 드로고즈가 다른 Damage 챔피언에게 당하는 이유중 하나.
뚜벅이 드로고즈의 수직 기동성은 팔라딘스에서 가장 높은 쪽이지만, 그에 비해 거리를 이동하는 이동기[7]는 없다. 드로고즈는 이것 때문에 교전중 도망치지 못하거나 도주하는 적을 추적하지 못하기도 한다. 다행히 이 게임에 승마 시스템이 있어서 기동성에 구애받지 않고 부활 후 재합류는 가능하지만 기습이나 도주, 추격이 안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쉬운 점.
심각하게 느린 투사체 속도 드로고즈의 투사체 속도는 이비에 맞먹을 만큼 심각하게 느릴 정도로 근거리에서 적을 잡기가 쉽지 않다. 특히 flank와 교전할 때 한 타 차이때문에[8]지는 경우도 많다.
마코아의 궁에 맞춰 궁을 써주자. 마코아의 준설 닻 사거리 안에서는 공중에서도 끌려갈 수 있으니 조심.
vs토르발드 장거리 견제가 불가능하고, 이동기도 전혀 없는 토르발드는 드로고즈의 훌륭한 사냥감이 되어준다. 토르발드는 멀리서 로켓쏘는 드로고즈에게 대항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거리 유지하면서 열심히 공격하자. 궁극기가 있다면 5000짜리 실드량을 무의미하게 만들어 줄수도 있다. 토르발드가 궁극기를 사용한다해도 문제없다. 낙사지역에 떨어지기 직전에 추진력으로 날아오르면 그만이기 때문.
Damage
vs봄 킹 봄 킹과의 싸움은 누가 에임이 더 좋은가, 즉 명중률 싸움이다 다만 봄 킹은 주력기가 곡사체라 공중에 떠있는 적을 맞추기란 쉽지 않기에 공중에서 폭격을 하는게 좋다.
양쪽 다 느린 투사체인데다가 근접화력이 무시무시하다 이비는 930, 드로고즈가 850. 다만 드로고즈는 체력이 2400으로 이비의 공격 3방에 죽게되고 이비는 체력이 1800으로 드로고즈의 공격 3방에 뻗는다. 게다가 이비는 드로고즈보다 공격속도가 느리기에 드로고즈가 유리하긴 하다. 결국 에임싸움.
심각하게 느려터진 기동성, 느린 투사체를 가진 드로고즈한테 메이브는 상극 중에서 상극이다. 2단 점프가 있는 메이브한테 투사체 느린 드로고즈로 잡기에는 쉽지 않다. 공중에 있다면 그나마 견제할 수 있지만 압도적으로 빠른 기동성에 밀려 교전 시 꽤나 골치 아프다. 이리저리 음직이는 메이브를 잡는 방법이라면 직격 피해 증가 특성을 채용하거나 아니면 선제로 일제사격을 날릴 수 밖엔 없다.
적을 단 한방에 처치하는 엄청난 위력의 주먹을 사용한다는 설정 때문에 원펀맨의 사이타마와 엮이기도한다.
불러오기 화면(Loading Screen)에서 나타나는 도움말에 따르면, "드로고즈는 도마뱀이라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vej(농담)을 하면 "Lizard?! You will pay for your insolence!!"(도마뱀?! 그 오만함을 갚게해주마!)라는 대사가 있다.
드로고즈 동영상에서는 금 동전 하나를 들고 도망치는 스카이를 로켓으로 맞춘뒤 쓰러진 스카이가 동전을 다시 주우려 하자 손가락으로 손을 툭 치고 동전을 가져간다. 그야말로 탐욕의 상징.
[1] 밑줄은 알파 시절부터 존재한 챔피언.[2] 후술할 동영상에서도 탐욕의 끝을 보여줬다.[로켓의]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이걸 보고 로켓으로 맞추려다가 먼저 적의 몸에 맞아버리는 경우가 잦다.[4] 2.01 업데이트 후 사라졌다[5] 재발동 대기 시간 5초[6] 좌클릭의 대미지가 봄 킹 다음으로 높다.[7] 하지만 Propel이라는 전진거리를 향상시켜주는 로드아웃을 달면 해결된다.[8] 현재 드로고즈의 기본 평타의 위력은 850 이므로 모든 flank들은 3방에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