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캐시는 친구들이 모두 집행부와 싸우기 위해 그린우드(Greenwood) 곁을 떠나는 걸 봐왔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피에 새겨진 저주에 고향을 못 떠난다는 사실에 몹시 슬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의문의 사제가 희생을 치르는 대신 캐시가 피에 새겨진 저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캐시는 그 희생이 자신을 평생 괴롭힐거란 걸 알면서도 그 기회를 잡아 마을에서 나왔습니다. 아버지에게 받은 마법강화 쇠뇌와 둘도 없는 절친인 사냥새, 직스(Zigs) 밖엔 들고 나오지 않은 그녀였었지만 캐시는 잔인한 집행부와 맞서 싸우는 저항군의 팔라딘스와 같이 싸우기 위해 달려나갔습니다.
새를 하늘에 날려 8초 동안 아군에게 적군의 위치를 노출시키며 캐시의 이동속도가 30% 증가합니다.
궁극기 사용 중에는 궁극기를 충전할 수 없다
광역 시전 기술이다.
시전 중 캐시의 이동속도가 30% 빨라진다
"Go, Zigs!" (가, 직스!) ㅡ 자신, 적군 발동 시 "Target Locked!" (목표 확인!) ㅡ 아군 발동 시
"Stand Aside!" (옆으로 비켜서!) (보이스팩 적용시)
그야말로 합법 월핵. 지속시간이 너무 짧은게 흠이지만 그래도 은신 상태인 스카이와 샤 린 또한 감지할 수 있고 메이브의 궁극기인 자정을 씹을 수 있다. 따라서 적군이 은신 기술을 발동할 경우 이에 대응하여 같이 발동하는 것이 좋다. 다만 세월이 흐를수록 적군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일반 능력이나 효과의 카드를 가진 신규 챔피언들이 출시되면서 궁극기로써는 살짝 빛이 바랜 상황.
기본 공격이 높은 피해량에 빠른 연사 속도를 지닌 챔피언이다. 시위 풀기와 폭발 화살은 적을 제압하고 공격을 더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넣기 도움이 되며, 구르기 역시 적을 교란시키며 공격하기 매우 뛰어나다. 단점이라면 궁극기가 다른 챔피언에 비해 시원찮은 점이지만, 캐시의 기본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동기로는 아쉬운 구르기 구르기의 성능 자체는 구르는 속도가 빠르고 이동하는 거리도 꽤나 길지만, 기술 재사용 대기 시간이 5초로, 비교적 긴 편이라 지속적으로 활용하기는 힘들다. 즉, 회피 또는 적이 맞추기 어렵도록 조준을 흐트리면서 피해를 입히는 식으로는 사용할 수 있지만, 도주기로나 지속적인 이동기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2]
높은 조작 난이도 캐시의 장점인 강한 화력과 높은 회피력과 기동성, 유틸성은 결국 높은 실력과 에임이 전제되어야 한다. 캐시의 기본 공격은 거리에 따른 피해량 감소가 없고 DPS도 좋지만 공격 방식이 투사체이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고 직사여서 먼거리 에서 맞추기 쉽다고는 하지만, 조준 실력이 좋지 않으면 히트스캔 공격보다 명중률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근거리~중거리면 몰라도 결국 원거리에서는 예측 샷이 필요하다. 그리고 구르기 전설 카드(특성)를 사용할 경우 구르기로 순간적으로 높은 화력을 낼 수 있지만 구르기 이후의 한 발이 빗나가면 그 장점이 사라지고 특정 로드아웃을 사용하면 무한 구르기를 할 수 있지만 이것 역시 높은 에임 실력이 전제되어야 하고 구르기의 활용 역시 잘 해야만 그러한 장점이 나오는 것이다. 즉 구르기의 활용에 따라 캐시의 실력이 결정된다.
적은 장탄수와 느린 재장전 중-원거리에서 깨작깨작 쏠 때는 상관 없지만 난전에서는 적은 장탄수가 큰 약점으로 다가온다. 중-원거리의 경우에도 물론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적을 장전하는 동안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곧잘 있다. 따라서 화살통 카드에 투자해서 장탄수를 늘려야만 하는데, 장전 시간을 단축해주는 카드가 없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서라도 캐시는 장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애매함
화력은 전체적으로 높지만 한방보다는 지속딜에 가깝고, 궁극기의 성능도 애매하며, 기동력과 생존력도 평균 수준이다. 즉, 화력 머신 역할을 하기도, 한방 딜러 역할로서 한타를 뒤집기도, 유틸리티로 승부를 보기도, 기동력과 생존력으로 꾸준히 딜을 넣는 역할을 하기도 애매하다. 즉 캐릭터로서, 딜러로서 굉장히 애매하다
'용을 부르는 자'라는 이름처럼 동양의 용을 테마로 한 동양풍 스킨. 흰색 위주 의상과 신체 위에 붉은색으로 그려진 문양이라는 구성은 영화 모노노케 히메의 산에게서 영감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다른 스킨에서 망토나 숄로 표현되는 캐시 특유의 복장 깃을 흰머리의 장발로 독특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으로는 이 헤어스타일을 두고 종종 리안과 혼동을 일으킨다는 평이 있다.
유독 Paladins에서 외형 변화를 가장 많이 겪은 챔피언이다. 클로즈베타 서비스 초창기에는 배를 드러내는 탱크탑 형태의 복장이었고 색상은 녹색이었으며 무기는 활이었다.[19] 이후 클로즈베타 27 업데이트를 통해 복장 색상은 주황색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는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에도 한동한 유지되었으나, 마침내 오픈베타 40 업데이트[20]로 현재의 (비교적 노출이 적은) 복장에 색상 또한 다시 녹색으로 돌아왔으며[21] 무기 또한 석궁(쇠뇌)으로 바뀌게 되었다.[22][23]
현재 기존의 복장 Tinder(주황색), Timber(녹색)는 별도 아이템으로 남게 되었다. 전자는 무료이지만, 후자는 125 Crystal에 판매한다.
[1] 밑줄은 알파 시절부터 존재한 챔피언.[2] 이 단점은 로드아웃과 높은 에임실력으로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다.[3] Golden Cache[4] Golden Cache, Diamond Trove, Little Box of Horrors, Gothic Horrors Chest, Outlaw's Spoils Chest[5] Diamond Trove[6] Summer Sizzle Chest, Summer Fun Chest[7]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해안[8] Diamond Trove[9] Diamond Trove, Galactic Treasure Chest[10] Diamond Trove, Draconic Hoard Chest, Senpai Chest, Battle Pass 2018 Chest, Myths of the Realm Chest[11] Golden Cache[12] Golden Cache[13] Golden Cache[14] Golden Cache, Magistrate's Resolve Chest[15] Golden Cache[16] Heart's Delight Chest[17] Overgrown Weapons Chest[18] REKT Weapons Chest[19] 당시에도 장탄수는 6발이었기에 화살은 에너지 형태였다. 샤린과는 차별적으로 즉발 히트스캔 방식이기도 했다.[20] 새로운 챔피언인 타이라가 추가된 업데이트이다.[21] 아무래도 '사냥꾼'의 딸이라는 설정상 위장색으로 쓰이는 녹색이 더 적합하기에 색상을 되돌린 것으로 추측되는데, 전체적인 외형은 기존에 있던 캐시의 Northern Watch 스킨 아이템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22] 이는 여러 발의 장탄을 활로는 구현하기가 까다롭기에, 탄창 개념을 도입하여 여러 발의 장탄을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는 쇠뇌로 변경된 것으로 추측된다.[23] 현재 활을 쓰는 궁수 컨셉은 샤 린이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