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7 01:44:20

데이토나(푸른 뇌정 건볼트)

파일:건볼트 SNS 프로필.png [ruby(푸른 뇌정, ruby=ARMED BLUE)] 건볼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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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 부대 관리직 겸 디바 프로젝트 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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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제7파동 경비 보장 책임자
츠쿠요미 시덴
칠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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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
메라크
대전파탑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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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지대 경비
데이토나
헌터 부대 소속
카레라
실험체
엘리제
실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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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부대 대장
판테라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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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변태 아저씨
스메라기 미래 기술 연구소
카미조노 박사
스메라기 GV
스메라기 GV푸른 뇌정 건볼트 爪의 개발 과정에서 삭제된 캐릭터로, 실제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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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전 변신 후
파일:데이토나.jpg
파일:데이토나 2.jpg
프로필
명칭 デイトナ
Viper
성별 남성
나이 15세
신장 170cm
1인칭 오레
모티브 칠죄종 분노
동물 유니콘
이명 [ruby(성난 폭염, ruby=번트 라스)][1]
The Burning Wrath
세븐스 [ruby(폭염, ruby=익스플로전)]
Explosion
보검 히노카구츠치
Lord of Fire
소속 [ruby(황신, ruby=스메라기)] 그룹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카미 코지
파일:미국 국기.svg P.M. 시모어
네놈이 갈 곳은... 이 앞의 동력로가 아냐... 지옥이지!!

1. 개요2. 세븐스 - 익스플로전3. 작중 행적4. 보스전
4.1. 패턴 일람
4.1.1. 푸른 뇌정 건볼트
4.1.1.1. 슬라이딩4.1.1.2. 앵그리 봄4.1.1.3. 유니콘 드롭4.1.1.4. 볼케이노 액스4.1.1.5. 페인트 어썰트4.1.1.6. 스페셜 스킬: 선샤인 노바
4.1.2.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
4.1.2.1. 크로스 차지4.1.2.2. 바밍 레인4.1.2.3. 캘러미티 액스4.1.2.4. 스페셜 스킬: 프로미넌스 블레이드
4.2. 대사
5. 기타

1. 개요

스프라이트
파일:데이토나 스프라이트.png 파일:데이토나 스프라이트 2.png
포트레이트
파일:데이토나 포트레이트.webp 파일:데이토나 포트레이트 2.png 파일:데이토나 포트레이트 3.png
[ruby(황신, ruby=스메라기)]의 화학공장 지대를 경비하는 '[ruby(폭염, ruby=익스플로전)]'의 능력자.
한때 불량 집단의 리더로서 이름을 떨쳤으나, 모르포의 노래에 빠져 [ruby(황신, ruby=스메라기)]의 전투 부대에 지원한 경력이 있다.
방대한 열 에너지를 구형으로 압축해 착탄과 함께 폭발 연소시키는 앵그리 봄이나, 화염을 두른 다리 기술을 중심으로 전투 스타일을 자랑한다.
소유한 보검은 『히노카구츠치』.

푸른 뇌정 건볼트의 등장인물. 꽁지머리구레나룻, 삼백안 속성을 가진 불량한 인상의 청년.

과거 메이든 블러드라는 불량 집단의 리더로 군림해 있었지만 모르포의 노래에 빠진 이후 스메라기의 전투 부대에 지원했기 때문에, 모르포와 시안에게 엄청난 집착을 가진 반면 시안을 앗아간 건볼트를 매우 증오하고 있다. 사나운 인상에 걸맞게 난폭하고 저돌적인 성격이라, 당시 데이토나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나선 이오타는 '어리숙한 충동에 몸을 맡기는, 대의조차 없는 원숭이 두목'이라 비난했을 정도. 그 덕분에 칠보검 중 메라크, 이오타와 함께 죄악에 어울리는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참고로 시안에게 하악하악대는 기질은 스메라기에 들어가기 이전부터 있었는데, 당시 데이토나의 부하 중 한 명이 대놓고 그를 가리켜 로리콘이라고 디스했기 때문. 정작 본인은 이를 격렬하게 부정하지만 이후의 행보를 보면 전혀 설득력이 없다. 겉모습과는 달리 나름 갭 모에가 있는 편.

2. 세븐스 - 익스플로전

[ruby(爆炎, ruby=エクスプロージョン)] / Explosion

폭염이라고 쓰고 익스플로전이라고 읽는다.

열 에너지를 조종하는 폭발의 세븐스. 건볼트의 푸른 뇌정에 이은 자연계 능력으로, 불꽃을 발산하거나 열 에너지를 '앵그리 봄'이라는 구형 폭탄으로 압축시켜 착탄과 동시에 폭발 연소시킬 수가 있다. 사실 변신 전에는 그저 열구(熱球)를 발생시키는 것만 가능한 능력이었지만, 보검의 서포트를 받게 되면서 주변의 공기를 불태우거나 기류를 조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보검 덕을 톡톡히 본 세븐스 중 하나.

인게임에서는 발차기를 이용한 전투 스타일이 돋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같은 칠보검인 카레라가 세븐스보다 본인의 신체능력을 더 자주 발휘하는 것과 같은 맥락. 신체에 불꽃을 두른 채 공격하므로 세븐스는 서브 웨폰에 가깝다. 또한 이러한 캐릭터 특성 때문인지 보검으로 변신하면 다리가 많이 변형된다. 발 뒤에는 작은 보조 바퀴의 역할을 하는 원형 톱날이 생겨나고, 엉덩이에는 뒷다리로 변형할 수 있는 파츠가 붙는다. 뒷다리를 전개한 모습이 머리에 있는 뿔과 겹쳐져서 유니콘을 연상케 한다.

의심분노에서 물의 능력자를 상대할 때 불꽃의 열기로 물을 증발시켜 쉽게 역관광 보내버린 모습을 생각하면 나름 과학 지식도 있는 듯하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의심분노

의심분노
파일:의심분노.jpg

푸른 뇌정 건볼트로부터 약 1년 전 이야기를 다룬 의심분노의 주인공. 당시에는 머리카락이 짧아 지금보다 어린 인상을 주고 있다.
1년 전 데이토나
파일:1년 전 데이토나.png
[ruby(제7파동, ruby=세븐스)] 능력자... 그것은 우리가 타고난 괴물 같은 힘이다. 이 힘에 대해서 선택받은 자의 특권이니... 진화한 인류의 가능성이니 하는 같잖은 소릴 지껄이는 놈도 있는데, 그럴 리가 없지. 내가 가진 이 힘... [ruby(폭염, ruby=익스플로전)]의 [ruby(제7파동, ruby=세븐스)]이 지금까지 무슨 도움이 된 적이라도 있었나? 그딴 거 없거든.
  • 그을린 불꽃: 자신의 세븐스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데이토나는 자신의 세븐스가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도움이 된 적 없었다고 독백하는데, 이는 그와 동일한 세븐스를 보유한 능력자가 쇼핑 센터에 테러를 벌인 이후로 아무 잘못 없는 본인마저 범죄자로 몰리고 있기 때문.[2] 그렇게 세간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아온 데이토나는 가라앉힐 곳 없는 분노를 발산하기 위해 마음에 들지 않는 자들을 닥치는 대로 때려눕히기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그를 두려워하고 아첨하는 자들이 늘어나면서 불량 집단 메이든 블러드가 결성된 것이다.

    이후 메이든 블러드가 관동 지방 일대를 주름잡는 세력으로 성장한 것과 별개로 리더인 데이토나는 딱히 권위 의식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그를 친근하게 대할 정도로 조직 내의 분위기는 나름 개방적이고 활달한 편이다. 데이토나 역시 부하들과 어울리는 삶을 좋게 여기고는 있지만, 그와 동시에 이들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강함과 세븐스 때문에 굽신거릴 뿐 자신을 진심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다. 힘을 과시하고 주변에 겁을 줘서 따르게 한다는 점에서, 결국 데이토나는 자신이 그토록 부정해 마지않던 그 범죄자와 똑같은 길을 나아가는 것에 대한 의문과 함께 공허감을 드러낸다.

    참고로 이 시점에서 부하 B에 의해 우연히 모르포와의 접점이 처음으로 생겼지만, 당시에는 모르포를 그저 신기한 전자 아이돌 취급하며 관심은 두지 않았다. 때문에 부하 A에게 로리콘 소리를 듣고 열받아서 그 부하를 세븐스로 날려버렸지만(...). 나무삼보.
파일:의심분노 2.png
불량 소년: "호오, 빈틈없군 그래.[3] 하지만... 불꽃이 물을 이길 리가 없잖아!"
데이토나: "하아... 가만 보니 너, 애새끼 때부터 이과에 젬병이었지?"
불량 소년: "흐하하하! 초등학교라면 중퇴했거든!"

(중략)

데이토나: "물은 불꽃에 증발한다고! 오라앗─!!"
  • 불꽃과 물: 어느 장소에서 L & D의 잔당인 불량 소년과 맞붙게 되었으며,[4] 불꽃으로 물을 증발시킨 다음 피할 수 없을 정도로 불덩이를 흩뿌려 단번에 그를 제압한다. 시덴이오타는 숨어서 이 상황을 계속 엿보고 있었는데, 이를 진작에 눈치챈 데이토나는 불량 소년을 쫓아버린 다음 두 사람을 불러낸다. 이때 시덴으로부터 그 자리에서 수표로 계약금을 받고 스메라기에 들어올 생각은 없냐는 제안을 듣자 황당해하는 건 덤. 하지만 남의 밑에 붙는 짓거리가 성미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데이토나는 이를 거부했고, 이에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라며 자신을 비난하는 이오타와 나이를 주제로 말다툼까지 하는 개그신을 연출한다(...). 14살이나 18살이나. 결국 시덴은 그의 고집을 꺾기 위해 싸우는 수단을 택하였고, 데이토나 역시 아주 제대로 박살내주겠다는 호언장담과 함께 덤벼든다.
파일:의심분노 3.png
데이토나: "내가... 손발 하나 까딱 못할 줄이야..."
시덴: "내 승리라고 해도 되겠지? 음... 상당한 [ruby(제7파동, ruby=세븐스)]이었어. 역시 당신, 괜찮네."
데이토나: "뭐냐고... 이런 씨...!"
시덴: "응?"
데이토나: "내 힘이란 게... 겨우 이 따위였어!? 형편없어... 형편없다고! 너무 별것 아니잖아...!"
시덴: "힘... 말인가."
이오타: "신념 없는 힘 따위는 아무 의미도 없다. 그딴 것에 시덴 님께서 굴하실 리 없지. 네놈의 힘은 한낱 종잇장에 불과하다."
데이토나: "뭐라고...!?"
이오타: "종잇장이라 했다. 종잇장이든 허세든 상관없지. 네놈의 그 힘이 무엇을 위해 있는지 생각해본 적은 있나?"
데이토나: "몰라...! 내 알 바야!?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거다! 좋아서 손에 넣은 게 아니라고!!"
시덴: "좋아서 손에 넣은 게 아니다...라. 그런가 보네."
데이토나: "아아, 네놈도 그렇단 말이지...! 역시 그래, 잘못된 거였어!! 의미 같은 게 전혀 없다고!! 멋대로 들러붙어 있는 것에... 의미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잖아!! 있겠냐고!!!"
  • 의심과 분노: 방금 전의 호언장담이 무색하게도 시덴의 세븐스에 압도당한 데이토나는 자신의 무력함을 원망하기 시작한다. 이에 이오타가 신념 없는 힘은 아무 의미도 없다고 그를 질책하지만, 오히려 데이토나는 그동안 자신의 세븐스로 인해 쌓인 울분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심정을 한껏 토로하게 된다. 시덴은 그런 데이토나를 위로하며 "자신이 싫어하는 힘이라 해도 그걸 원하는 사람은 분명 있다."는 말과 함께 한 번 더 스메라기에 들어올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데이토나는 스메라기가 지금까지 능력자를 상대로 벌인 만행들을 상기하며 완강하게 거부하고, 시덴은 자신의 명함을 건네준 뒤 오늘 모르포의 라이브 방송이 있다는 말을 끝으로 떠난다.

    이후 시덴은 모르포의 정신간섭을 동원하겠다는 뜻을 이오타에게 밝히는데, 그러면서 데이토나가 스스로 선택하기를 원한다는 것도 거짓말은 아니라는 말로 쐐기를 박는다. 즉 데이토나가 모르포와 시안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덴의 계획대로인 것이다.
Monologue: 가슴속 깊이 맺혀 있던 감정을 불태우는, 몹시 뜨거운 마그마 같은 충동...! 이 열기는 대체 뭐야? 고작 버추얼 아이돌의 노래일 뿐인데... 하지만... 이건...!
데이토나: "뭐야, 이거... 대체 뭐냐고, 이거!"
부하 A: "데이토나 씨? 왜 그러심까?"
데이토나: "개쩔어..."
부하 A: "응?"
데이토나: "존나 화끈한 곡 아니냐!"
부하 A: "그, 그렇슴까? 아니, 그건 맞긴 한데..."
부하 B: "리더... 드디어 알아주신 겁니까!"
데이토나: "그래, 보였을지도 모르겠군...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내 심장을 달아오르게 할 존재 말야!"
부하 A: "...네?"
데이토나: "야! 이 모르포란 애, 분명 [ruby(황신, ruby=스메라기)] 소속 아이돌이었지?"
부하 A: "네? 아, 그렇슴다."
데이토나: "그 자식, 시덴이라 했나? 명함이... 아, 맞다! 버리고 왔지!"
부하 A: "어... 어...? 아니,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슴다. 갑자기 왜 그러심까?"
데이토나: "이렇게 된 거 직접 가는 수밖에 없나."
부하 A: "직접...? 아니, 잠만! 어딜 가시려는 검까!?"
데이토나: "[ruby(황신, ruby=스메라기)]이다! 직접 만나서 확인해볼 거야! 모르포를!!"
부하 A: "확인해본다뇨... 아니, 그냥 버추얼 아이돌인데요!? 본인이 그리 말해놓고선!"
부하 B: "리더..."
부하 A: "야, 너도 데이토나 씨한테 뭐라 말 좀 해봐."
부하 B: "무운을 빕니다!"
부하 A: "으에에엑!?"
데이토나: "오우! 폭속으로 후딱 뛰어가주지!"
부하 A: "무운을 빈다니... 어... 뭐지, 이거...? 진짜 뭔데!?"
데이토나: "그럼 간다아─!! 햣하아아아!!!"

(스메라기를 향해 달려 나가는 데이토나)

부하 A: "하아... 실화냐... 아니, 이게 대체 뭔 상황이래...?"
부하 B: "리더... 굿 럭(Good Luck)!"
부하 A: "와... 진짜 가버렸네... 저거 완전 딴 사람 아냐?"
  • 데이토나, 그 착화점: 그렇게 귀가한 데이토나는 우연히 모르포의 라이브 방송을 보게 되는데, 정신간섭의 영향인지 처음에 무심하게 대한 것과는 정반대로 지금은 자신의 심장이 달아오르고 있다며 흥분을 주체하지 못한다. 때문에 시덴에게 연락하려 하지만 명함을 버리고 온 바람에 결국 스메라기를 향해 직접 달려 나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이 난다.[5]
그리고 나는... 모르포의 진실을 알고, 만나게 되었다. 운명의 상대... 내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존재인... 그녀를... 이것은... 그을려 있던 나의 심장에... 뜨거운 불꽃이 켜질 때까지의 이야기...

3.2. 푸른 뇌정 건볼트

파일:폭염(NEW) 37.png
파일:폭염(NEW) 50.png
건볼트: "사랑... 시안을 말인가!"
데이토나: "뻔한 소리지! 그걸 네놈이... 시안을 납치해 가다니... 무슨 개수작이냐!!"

화학공장의 보스. 건볼트가 메인 동력로 근처까지 진입하자 그를 쓰러뜨리기 위해 길을 막아선다. 스메라기 소속인 이상 자신들과 대립하는 페더를 내버려둘 수 없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GV가 시안을 납치해 갔다고 판단하여 그에게 엄청난 앙심을 품어 왔던 것. 그리고 시안을 가리켜 "사랑스럽다."라는 생각지도 못한 자신의 발언에 말문이 막힌(...) GV에게 덤벼드는 것으로 전투가 시작된다.

처음에 GV는 데이토나가 시안 때문에 지나치게 흥분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렇게나 그녀를 사랑한다면 왜 진작에 구해 주지 않았나며 따지는데, 이에 그는 자신을 비롯한 능력자들에게 세상이 워낙 냉혹하다 보니 스메라기에 있는 한 시안은 안전하다고 항변한다. 이어서 약간의 불만이야 있을 수는 있겠지만 험난한 바깥 세상과 비교하면 아이돌 활동 정도는 얼마든지 감수할 문제라는 식으로 자신의 주장에 대한 약간의 보충을 더하는 것은 덤.

하지만 결국 스메라기가 안전이라는 명분하에 시안의 자유를 빼앗은 것이므로 GV는 이를 납득하지 않고 오히려 그의 위선을 지적할 뿐이다. 데이토나 역시 본인이 원하는 일이라고 해서 반드시 행복해질 수는 없다고 받아치지만, 그녀의 의지를 무시하는 것이 행복이냐는 GV의 일침에 너무 격분한 나머지 심각한 무리수를 두고 마는데...
닥쳐, 닥치라고!! 그리고... 무엇보다!! 기계에 연결된 시안을 보면, 존나게 심쿵한다 이 말이야! 네놈은 그 낙을... 내 눈요깃거리를 뺏어 갔다!! 용서 못해, 용서 못해... 무조건 걷어차 죽여 주마!!

이러한 데이토나의 엄청난 망언을 들은 GV가 도착증일 것이라는 의심과 함께 절대로 살려 두면 안 되는 위험한 남자라고 독백할 지경에 이른다. 무엇보다 시안을 위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그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취급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이 시점에서 데이토나가 싸우는 내내 열변을 토해내면서까지 내놓은 명분과 정당성 모두 휴지조각이 되어 버린 상황.

이렇듯 적반하장이나 다름없는 태도로 인하여 분노한 GV의 손에 사망하고 만다. "시안 쨔앙~!"이라는 단말마와 함께.
파일:성층(NEW) 20.png
파일:성층(NEW) 21.png
데이토나: "네놈을 차 죽이면... 시안은 내 거다! 시덴 대장이 말했거든! 시안을 돌보는 건 나한테 맡긴다 이 말이지!!"
건볼트: "어디서 개수작이냐! 그 아이는 소유물이 아니다! 그 아이의 의지는, 그 아이 자신의 것이다!"
데이토나: "그딴 설교를 듣고 싶은 게 아니라고! 건볼트! 내가 듣고 싶은 건... 네놈의 비명!! 바로 그뿐이다!!"

이후 아메노사카호코에서 엘리제 2의 세븐스로 부활하여 다시 한 번 그와 사투를 벌이는데, GV만 죽이면 시안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겠다고 시덴과 사전에 약속한 탓인지 죽기 전보다 더욱 격정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GV가 시안은 소유물이 아니며 그녀의 의지는 그녀 자신의 것이라고 일축하지만 이미 분노 내지 광기에 휩싸인 데이토나에게 그 말이 제대로 들릴 리가 없다. 결국 한 치의 양보 없는 싸움 끝에 데이토나는 소멸하고 보검마저 파괴되는 운명을 맞는다.

3.3.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

파일:카르마(푸른 뇌정 건볼트) 10.png
파일:카르마(푸른 뇌정 건볼트) 14.png
핫하─!! Return from Hell이거든!? 건볼트!!
하지만 네놈은 결국 아무것도 지키지 못했잖아! 자신의 터전도, 동료도, 사랑스러운 시안마저도!! 그때 내가 너한테서 시안을 지켜 줬다면... 이런 미래는 되지 않았을 텐데 말이야!!

수십 년이 지나서 이오타와 함께 태양궁 2의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이는 ATEMS 나이츠의 일원인 서펜타인이 자신의 세븐스로 만들어 낸 환영으로, ZEDΩ.에 대한 뒤틀린 충성심과 애정 끝에 그를 죽이기 위한 수단으로 건볼트의 기억에서 능력자들의 환영을 끌어낸 것.

스메라기와 나라를 적대했던 주제에 지금은 정반대의 입장이라는 이오타의 신랄한 지적에, GV는 시대가 바뀌면 사람과 입장도 변하는 이상 필요해서 그랬을 뿐이라고 반박한다. 이에 데이토나는 자신의 터전과 동료, 심지어 시안마저도 지키지 못했으면서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것이냐며 한이 서린 비난과 울분을 표출한다. 이래저래 GV의 한평생에 후회가 남을 법한 내용인 만큼 실제로 그의 정신을 뒤흔들기도 했지만, 곧바로 GV가 키린의 격려를 받는 것을 보더니 그 사이에 새 여자가 생긴 것이냐고 격분한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대로 여자를 갈아타는 그를 단죄하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치열한 격전을 벌인 결과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파괴된다.

4. 보스전

4.1. 패턴 일람

4.1.1. 푸른 뇌정 건볼트

변신 전 변신 후
파일:폭염(NEW) 35.png
파일:폭염(NEW) 47.png
본편
PHASE 획득 쿠도스 PATTERN
1 278 슬라이딩, 앵그리 봄
2 266 유니콘 드롭, 볼케이노 액스, 페인트 어썰트
3 266 선샤인 노바
획득 쿠도스 계산식 합계 HP 총량
대미지 × 0.1 810 8100
스페셜 미션 1
PHASE 획득 쿠도스 PATTERN
1 343 슬라이딩, 앵그리 봄
2 329 유니콘 드롭, 볼케이노 액스, 페인트 어썰트
3 328 선샤인 노바
획득 쿠도스 계산식 합계 HP 총량
대미지 × 0.1 1000 10000
  • 회피의 경우 카게로우와 스페셜 스킬 등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재한다.

모든 패턴의 대미지가 각각 24, 48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수치만 보고 만만한 보스라 생각할 수 있지만,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 최악의 보스를 논할 때 어지간해서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

페이즈 1까지는 딱히 문제가 없지만 페이즈 2부터 이 녀석의 진가가 드러난다. 상술하였듯이 공격력이 낮은 대신에 모든 패턴의 발동 속도 및 딜레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빠르며, 각 패턴의 연계성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초보자는 물론 어느 정도 컨트롤에 익숙해진 고수들에게도 실로 난감한 보스가 따로 없다. 즉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패턴의 변칙성을 위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순발력과 컨트롤이 요구되는 보스.

화룡점정으로 데이토나의 스페셜 스킬인 선샤인 노바는 건볼트 시리즈의 모든 공격 패턴 중 가장 회피가 어렵다고 평가된다. 스테이지의 난이도까지 제법 어려운 축에 들기 때문에 결국 맨 마지막에서야 클리어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보스 중 하나다.

해당 보스전에서의 주의 사항은, 데이토나와 충분히 거리를 둔 상태에서 슬라이딩과 앵그리 봄을 피할 때 외에는 함부로 점프하지 않는 것이다. 유니콘 드롭 및 파생 패턴들은 모두 데이토나가 점프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이때 플레이어가 체공 상태일 경우 맞을 위험성이 더 커지기 때문.

푸른 뇌정 건볼트 爪 DLC에서는 'EX 유메노시마'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하는데, 다른 보스들처럼 HP가 높아진 대신 공격 패턴에 큰 변화가 없다. 오히려 아큐라로 플레이할 때는 선샤인 노바의 회피 난이도가 낮아진다. 제작진은 "데이토나의 자체 난이도는 충분히 어렵기 때문에 일부러 조정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지만, 소리 소문도 없이 하향을 당한 셈. 즉 공식에서도 악명 높은 난이도로 인정받은 몇 안 되는 보스라는 소리다.
4.1.1.1. 슬라이딩
상세
파일:슬라이딩(NEW).png
파일:슬라이딩(NEW) 2.png
명칭 スライディング
Slide
대미지 24
난이도
순식간에 최고 속도로 폭발하듯이 가속력을 살린 발길질.

데이토나가 재빠르게 미끄러지며 돌진하는 패턴이다.

공격 방향이 정직하기 때문에 점프해주면 문제없지만, 발동 속도가 은근히 빠른 데다 두 번 연속으로 사용하기도 해서 방심할 수 없는 패턴. 특히 앵그리 봄이나 유니콘 드롭과 연계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심리전을 요구한다.

게다가 보스룸 양쪽에 불기둥이 있어서 이놈이 슬라이딩 한 번 해주면 후속 패턴을 피할 공간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어서 까다로운 것도 문제.
4.1.1.2. 앵그리 봄
상세
파일:앵그리 봄(NEW).png
파일:앵그리 봄(NEW) 2.png
명칭 アングリーボム
Angry Bombs
대미지 24
난이도
세 방향으로 작열탄을 연속 발사한다.

제자리에 선 다음 작열탄 세 개를 순차적으로 발사한다. 발사된 작열탄은 착탄 시 폭발이 화면에 잠시 남으며 이 또한 대미지 박스가 있다.

일단 실체가 있는 공격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뇌격린 배리어로 방어하거나 각종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다. 폭발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보스가 움직이지 않아서 뇌격린으로 편하게 지져버릴 수 있는 거의 몇 안 되는 패턴. 물론 볼틱 체인의 타깃으로도 쓸 수 있다.
4.1.1.3. 유니콘 드롭
상세
파일:유니콘 드롭(NEW).png
파일:유니콘 드롭(NEW) 2.png
파일:유니콘 드롭(NEW) 3.png
파일:유니콘 드롭(NEW) 4.png
명칭 ユニコーンドロップ
Unicorn Drop
대미지 48
난이도 中上
불기둥을 차면서 공중으로 뛰어올라 작열탄을 주변에 살포한 다음, 도망치지 못하는 곳을 드롭킥으로 추격한다.

본격적으로 보스전 난이도를 크게 끌어올리는 패턴 중 하나. 데이토나 자체의 보스전 난이도가 높은 건 바로 이 패턴에 의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지상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대각선으로 뛰어올라 불기둥에 붙게 되는데, 발동 딜레이가 매우 짧은 주제에 뛰어오르는 속도까지 의외로 빠르다. 만일 보스와의 거리를 벌리지 못했거나 피할 공간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면 그대로 맞는 게 확정. 그냥 발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술한 슬라이딩과 앵그리 봄 패턴과 연계되기도 해서 상당한 심리전을 요구한다.

만일 데이토나가 이 패턴을 쓸 낌새가 보인다 생각하면 최대한 거리를 벌리거나 플레이어와 가까이 있을 경우 재빨리 반대편으로 넘어가야 한다. 물론 이오타의 저지먼트 레이처럼 너무 빨리 넘어가려 하면 곧바로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주의.

그 다음 불기둥을 차고 지그재그 방향으로 튀어오르면서 앵그리 봄을 3 → 2개 순으로 떨군다. 이것 역시 뇌격린 배리어로 계속해서 방어해주자. 하지만 이 경우 후술할 볼케이노 액스 패턴과 연계되니 주의.

세 번 불기둥에 안착한 상태에서 반대편으로 드롭킥을 날린다. 역시나 발동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순발력을 요구하는 패턴. 만일 데이토나가 붙어있는 불기둥에 가까이 있다면 패턴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그대로 움직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후술할 페인트 어썰트 패턴과 연계될 수 있으므로 조금 주의해야 한다.
4.1.1.4. 볼케이노 액스
상세
파일:볼케이노 액스(NEW).png
파일:볼케이노 액스(NEW) 2.png
명칭 ボルケーノアックス
Volcano Axe
대미지 내리찍기: 48
화염탄: 24
난이도
GV를 목표로 천공에서 내리치는 불꽃을 두른 축격(발뒤꿈치 찍기).

유니콘 드롭의 파생 패턴. 공중에서 앵그리 봄을 떨구는 타이밍에 시전하며 화면을 벗어날 정도로 높이 뛰어오른 뒤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를 노리고 수직으로 낙하한다. 이후 바닥을 내리찍는 순간 주위로 4개의 화염탄이 포물선을 그리며 튀게 된다.

적당한 구석으로 유인한 뒤 내려오는 순간 재빨리 움직이자. 특히 이 패턴은 낙하 속도가 굉장히 빠르니 닥치고 대시. 화염탄은 좌우로 포물선을 그리며 낙하하는데, 제각기 궤도가 다르므로 그 사이에 들어가주면 된다.

참고로 낙하할 때와 바닥을 찍고 있을 때 데이토나는 완전한 무적 상태가 되어 대미지를 줄 수 없다. 이때는 아예 실체가 있는 타깃으로 인식되지도 않으며, 이 때문에 화면 내에 있을 때 볼틱 체인을 써도 타깃이 0개일 때처럼 사슬이 세 줄만 나온다. 바닥을 찍고 다시 일어나면 그제서야 무적 상태가 풀린다.
4.1.1.5. 페인트 어썰트
상세
파일:페인트 어썰트(NEW).png
파일:페인트 어썰트(NEW) 2.png
명칭 フェイントアサルト
Feint Assault
대미지 24
난이도
유니콘 드롭을 하는 도중에 갑자기 방향을 전환해 공간을 박차고, 소형 에너지탄을 발생시킨다.

유니콘 드롭의 파생 패턴.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고 나서 세 방향으로 에너지탄을 발사한다.

발동 타이밍은 유니콘 드롭에서 처음 튀어오를 때와 마지막에 드롭킥을 날릴 때 무작위로 남발한다. 연계 딜레이가 매우 짧고 발동 속도마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제법 난감한 패턴. 이것 역시 유니콘 드롭처럼 심리전을 요구한다.

앵그리 봄과 같은 실탄 계열이 아니라서 뇌격린 배리어로 방어할 수 없다. 눈치껏 잘 보고 회피하자.
4.1.1.6. 스페셜 스킬: 선샤인 노바
컷인
파일:선샤인 노바 컷인(NEW).png
파일:선샤인 노바 컷인(NEW) 2.png
太陽の如く燃え盛れ熱波。
激情の灼熱, うねる猛火。
煉獄の焔に残るは灰燼。
태양처럼 이글거리는 열파.
격정의 작열, 넘실거리는 맹화.
연옥의 불꽃에 남는 것은 한 줌의 잿더미.

[정발판]
상세
파일:선샤인 노바(NEW).png
파일:선샤인 노바(NEW) 2.png
명칭 [ruby(サンシャイン・ノヴァ, ruby=Sunshine Nova)]
Refulgence
대미지 하단 참고
난이도
데이토나의 스페셜 스킬. 주위를 가득 메운 불꽃의 탄막 공격. 발동 중에는 데이토나의 방어력도 상승한다.

데이토나의 악랄한 보스전 난이도를 완성시키는 그야말로 끝판왕 패턴.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 사상 최악의 스페셜 스킬로 평가받으며, 이 패턴을 피할 정도로 컨트롤을 쌓게 되면 다른 스페셜 스킬들이 정말 쉽게 느껴질 정도다.

우선 뒷다리를 전개한 상태에서 불기둥으로 두 번 연속 돌진한다. 데이토나가 불기둥으로 들어갔을 때 그 주위로 튀는 화염탄에도 판정이 있어서 멀리 떨어지거나 불기둥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야 한다.
선샤인 노바 (1)
파일:선샤인 노바(NEW) 3.png
파일:선샤인 노바(NEW) 4.png
대미지 24

불기둥에서 빠져나와 화면 꼭대기로 이동하고 나면 공중에서 수십 개의 화염탄을 탄막 슈팅 게임처럼 마구 날린다. 화염탄이 나선형으로 배치되는 것이 특징.

수많은 하이 스코어 유저들을 좌절케 하는 일등공신 패턴이다. 자체 대미지가 높지 않아서 쿠도스를 굳이 유지할 필요 없는 초보자라면 딱히 문제 삼을 건 없지만, 쿠도스를 누적하는 고수들이라면 사방팔방으로 날아오는 모든 화염탄을 보고 피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패턴의 악랄함이 잘 드러난다.

그나마 나선형으로 궤도가 움직이는 특성상 자리 잘 잡고 조금씩 움직여주면 피할 수 있는데, 화염탄 사이사이의 공간이 매우 좁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무조건 맞을 수밖에 없다. 충전 펜던트+를 착용하면 EP를 차지하는 동안 무적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피할 수는 있지만, 쉴 새 없이 날아오는 화염탄을 계속 피해야 할 경우 이조차도 쉽지 않다.

그 다음 두세 갈래의 방향으로 퍼지는 화염탄을 연속해서 발사한다. 위의 나선형 패턴보다는 난이도가 낮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낮은 거다. 화염탄 사이의 공간이 의외로 좁기 때문에 위치 선정을 잘못하거나 제때 움직이지 못하면 맞는 건 마찬가지. 이 패턴까지 끝나고 나서야 데이토나가 지상으로 내려온다.

어찌나 악랄한 패턴인지, 어지간히 컨트롤 좋은 유저라도 이 패턴이 나오기도 전에 스파크 칼리버 + 라이트닝 스피어 콤보나 페이즈 3에 돌입하기 전에 언리미티드 칼리버로 끝장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메노사카호코를 클리어하는 퀘스트 중 하나는 스페셜 스킬 없이 S 랭크를 받아오라는 조건이 달려있는 관계로 호락호락하지 않다.[7] 엘리제와 맞붙기 전에 쿠도스를 정산해도 이놈까지는 전부 회피하며 쿠도스를 누적해야 하니 난이도가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 패턴을 시전하는 동안 데이토나에게 줄 수 있는 대미지가 25% 감소하기 때문에 스페셜 스킬이 아닌 이상 빠르게 처치하는 것도 힘들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푸른 뇌정 건볼트 爪의 DLC에서는 오히려 하향 조정을 당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GV를 골랐다면 전작과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아큐라를 조작할 때는 나선형으로 전개되는 화염탄이 데이토나 밑으로만 나가고 위로는 한 발도 나가지 않는다. 따라서 어느 정도 연습을 하면 데이토나 머리 위에서 블리츠 대시와 록온을 반복하여 선샤인 노바를 피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스킬의 북미판 명칭인 Refulgence는 광휘, 광채 등을 의미하는데, 일본에서는 단어의 뜻을 고려하기보다는 그냥 칼 이야기 2화 엔딩곡 제목에서 따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곡을 담당한 아티스트가 소녀병이기 때문이다.

4.1.2.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

상세
파일:카르마(푸른 뇌정 건볼트) 8.png
PHASE PATTERN
1 크로스 차지, 바밍 레인, 캘러미티 액스
2
3 프로미넌스 블레이드
구분 HP 총량 획득 쿠도스 및 계산식
노멀 모드 1500 750 대미지 × 0.5
고난이도 모드 3000 1500
  • 회피의 경우 카게로우와 스페셜 스킬 등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재한다.
  • 스페셜 스킬을 제외한 모든 패턴의 이름은 임의로 작성된 가칭이다.
  • 이오타의 HP 총량도 데이토나와 동일하다.

데이토나와 이오타의 HP가 모두 0이 되면 보스전이 끝나는데, 두 사람 모두 익스 2의 보스들처럼 제각기 머리 위에 HP 게이지가 하나씩 표시된다. 화면 우측 하단의 게이지는 둘의 HP를 합한 값을 나타내며, 엘리제가 그랬듯이 두 사람의 합계 HP에 따라 보스전의 페이즈가 구분된다. 여기서는 한 사람당 HP가 1500 = 합해서 3000이므로 두 사람에게 합계 1000의 대미지를 줄 때마다 페이즈가 바뀐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두 사람의 HP가 각각 2배로 늘어나 한 사람당 3000, 합해서 6000이 된다.

참고로 데이토나와 이오타 모두 난이도를 불문하고 일부 공격에 2배의 대미지를 받는다. 확인된 것은 질주일섬 -[ruby(백파, ruby=시라나미)]-(100 → 200), 송 오브 디바로 발생하는 충격파(400 → 800), 그리고 우라 92식 뇌정 야샤쿠다키(1000 → 2000)로 총 3개. 이 때문에 노멀 모드에서는 SP 스킬 한 방에 보스전을 끝내버릴 수 있다. 덧붙여 키린 XX의 SP 스킬인 88식 오보로무라쿠모 改는 처음부터 위력이 1500이므로 공격력 보정 없이도 이 방법이 통한다.
4.1.2.1. 크로스 차지
상세
파일:크로스 차지.png
파일:크로스 차지 2.png
명칭 クロスチャージ
Cross Charge
난이도

두 환영이 화면 좌우에서 교차하듯이 돌진하는 패턴. 화면을 벗어나는 순간 이오타에게서 분리된 포톤 비트가 수평으로 이동하고, 데이토나 보스전 특유의 불기둥이 순차적으로 솟아오른다. 화면 중앙 부근에 대기하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점프를 반복하면 모든 공격을 피할 수 있으며, 포톤 비트의 경우 발도술로 궤도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크로스 차지 (고난이도 모드)
파일:크로스 차지(고난이도 모드).png
파일:크로스 차지(고난이도 모드) 2.png
페이즈 1 페이즈 2 이후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불기둥이 여섯 개, 페이즈 2부터 여덟 개로 크게 불어난다.
4.1.2.2. 바밍 레인
상세
파일:바밍 레인.png
파일:바밍 레인 2.png
파일:바밍 레인 3.png
명칭 ボミングレイン
Bombing Rain
난이도 中下

루미너스 레인과 앵그리 봄을 조합한 패턴. 이오타가 ㄷ자를 그리며 화면 곳곳에 포톤 비트를 설치하는 동안, 데이토나는 반대편에서 튀어나와 세 개의 작열탄을 흩뿌린다. 이어서 두 환영이 화면을 벗어나면 포톤 비트에서 레이저가 일제히 발사되고, 그 뒤에 이오타가 포톤 비트를 회수하기 위해 잠시 모습을 드러낸다.

슬라이딩과 레이저 둘 다 플레이어의 위치를 노리는 특성상 점프로 간단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작열탄은 데이토나의 머리 위로 넘어가거나 발도술로 재빨리 파괴해 버리면 그만이다. 회피 자체가 매우 쉬운 데다가 두 환영이 다른 패턴들과 비교해도 화면에 제법 오래 머무르다 보니, 플레이어가 가장 안정적으로 반격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바밍 레인 (고난이도 모드)
파일:바밍 레인(고난이도 모드).png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페이즈 2부터 이오타가 포톤 비트를 회수하고 사라질 때쯤에, 간혹 데이토나가 다시 튀어나와 여섯 개의 작열탄을 사방으로 연발할 때가 있다.
4.1.2.3. 캘러미티 액스
상세
파일:캘러미티 액스.png
파일:캘러미티 액스 3.png
명칭 カラミティーアックス
Calamity Axe
난이도 中下

화면 좌우에 불기둥이 솟아오를 때 발동되는 패턴. 먼저 데이토나가 유니콘 드롭처럼 공중으로 뛰어오르면서 작열탄을 차례차례 발사하고, 뒤이어 이오타가 나타나 레이저로 화면의 절반을 뒤덮어 버린다. 마지막으로 데이토나가 플레이어의 위치를 노리고 발뒤꿈치로 내려찍는 순간 네 개의 화염탄이 포물선을 그리며 사방에 튄다.

작열탄과 레이저 둘 다 안전지대로 피신하고 내려찍기 역시 타이밍에 맞춰 대시하면 된다. 회피는 무난한 대신 각 환영의 공격마다 다른 쪽이 화면을 벗어나는 관계로, 동시에 반격하는 것이 어려운 패턴이다.
캘러미티 액스 (고난이도 모드)
파일:캘러미티 액스(고난이도 모드).png
파일:캘러미티 액스(고난이도 모드) 2.png
파일:캘러미티 액스(고난이도 모드) 3.png
통상 페이즈 2 이후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작열탄의 개수가 크게 늘어나며 각 레이저가 대각선으로 교차한다. 그리고 페이즈 2부터 데이토나가 내려찍기를 끝으로 화면을 벗어날 때쯤에, 간혹 이오타가 다시 나타나 레이저를 여러 방향으로 세 차례에 걸쳐 발사할 때가 있다.

작열탄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고 착탄 시 폭발이 잠시 남는 특성상 천승인을 위시한 발도술로 재빨리 파괴해야 하며, 그 외에는 안전지대에 가만히 있으면 그만이다. 특히 마지막 공격에서 모든 레이저가 화면 좌측 끝 부근에 제대로 닿지 않는 데다가 이오타는 별도의 행동을 취하지 않다 보니,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반격의 기회만 헌납하는 셈(...).
4.1.2.4. 스페셜 스킬: 프로미넌스 블레이드
컷인
파일:프로미넌스 블레이드 컷인.png
파일:프로미넌스 블레이드 컷인 2.png
陽より来たれ核熱の龍。
気高き憤怒の赤光よ。
総て焼き切る終焉の刃となせ。
태양에서 내려온 핵열의 용.
긍지 높은 분노의 붉은 빛이여,
모조리 불태우는 종언의 칼날이 되어라.

[정발판2]
상세
파일:프로미넌스 블레이드(푸른 뇌정 건볼트).png
파일:프로미넌스 블레이드(푸른 뇌정 건볼트) 2.png
파일:프로미넌스 블레이드(푸른 뇌정 건볼트) 3.png
파일:프로미넌스 블레이드(푸른 뇌정 건볼트) 4.png
파일:프로미넌스 블레이드(푸른 뇌정 건볼트) 5.png
파일:프로미넌스 블레이드(푸른 뇌정 건볼트) 6.png
명칭 [ruby(プロミネンスブレイド, ruby=Prominence Blade)]
Incandescent Blade
난이도

이오타 & 데이토나의 스페셜 스킬. 먼저 데이토나가 불기둥 속에 들어가 화염탄을 튀기고 나서야 스킬이 발동되는데, 그 다음 공중에 뜬 상태에서 레이저와 선샤인 노바 특유의 탄막을 각각 5, 7차례에 걸쳐 발사한다. 이어서 이오타가 플레이어의 위치를 노리고 제로 블레이드 특유의 공간 절단을 일으키며, 데이토나가 내려찍기와 동시에 불기둥을 솟아오르게 하는 것으로 모든 공격이 종료된다.

레이저와 탄막이 규칙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특성상 그 사이의 빈 공간으로 빠르게 파고들면 되지만, 두 번째 레이저만 예외적으로 플레이어의 위치를 노리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제로 블레이드의 경우 검과 플레이어를 잇는 예고선이 사라지기 전에 천승인 -공구-로 공간 절단을 유도할 수 있고, 마지막 공격은 데이토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편이 좋다.
프로미넌스 블레이드 (고난이도 모드)
파일:프로미넌스 블레이드(푸른 뇌정 건볼트) 고난이도 모드.png
파일:프로미넌스 블레이드(푸른 뇌정 건볼트) 고난이도 모드 2.png
난이도 中上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한 차례에 발사되는 탄막이 여섯 줄로 늘어나고 탄막의 개수까지 증가하여 보다 더 정밀한 동작을 요구한다. 그리고 마지막 공격에서 불기둥이 화면 끝까지 늘어서게 되어 크로스 차지와 동일한 방식으로 회피할 수밖에 없다.

4.2. 대사

  • 스페셜 스킬과는 별개로 고난이도 모드에서 추가 및 변경된 부분은 볼드체로 표기한다.
  • 아래의 테이블에서 초록색은 이오타, 빨간색은 데이토나의 대사이다.
데이토나 대사집
변신 "흥! 우오오옷! 핫!"
슬라이딩 "하앗!"
앵그리 봄 "오라! 오라! 오라앗!"
유니콘 드롭 "힛! 오라! 힛! 오라! 타앗!"
볼케이노 액스 "걷어차서 뭉갠다! 이얍─!"
페인트 어썰트 "힛! 오라앗!"
선샤인 노바 "제대로 빡쳤거든! SUNSHINE NOVA!" → "이야압──!!" → "불살라버려!" → "햣하아!"
피격 "아악!"
PHASE 격파 1 "숯덩이나 되시지!"
격파 2 "먼지 하나 안 남겨주마!"
격파 3 "시안 쨔앙~!"
이오타 & 데이토나 대사집
크로스 차지 "베어 쓰러뜨리마!" → "햣하아!" → "플래시 스팅어!"
바밍 레인 "하앗! 오라! 오라! 오라앗!" → "빛이여!" → "하앗! 오라! 오라! 오라아아!"
캘러미티 액스 "타앗! 힛! 힛! 힛!" → "단재하라!" → "걷어차서 뭉갠다! 이야압──!!" → "빛 속으로 사라져라!"
프로미넌스 블레이드 일본판 "이얍─! 제대로 빡쳤다...!" → "끝장을 내주지...!" → "PROMINENCE BLADE!" → "불살라버려!" → "놓치지 않는다!" → "힛!" → "빛조차 파괴하라! 하아!" → "햣하아! 이야압──!!"
영문판 "이얍─! 제대로 빡쳤다...!" → "끝장을 내주지...!" → "INCANDESCENT BLADE!" → "불살라버려!" → "놓치지 않는다!" → "힛!" → "빛조차 파괴하라! 하아!" → "햣하아! 이야압──!!"
피격 "으윽!"
"아악!"
PHASE 격파 1 "숯덩이나 되시지!" → "빛 없는 자가..."
격파 2 "먼지 하나 안 남겨주마!" → "빛을 가리다니...!"

5. 기타

관련 설정화
파일:데이토나 3.jpg
파일:데이토나 4.jpg
파일:데이토나 5.jpg
라인 스티커
파일:데이토나 라인 스티커.jpg
파일:데이토나 라인 스티커 2.jpg
파일:데이토나 라인 스티커 3.jpg
  • 건볼트 시리즈의 일러스트레이터 겸 캐릭터 디자이너인 하타케야마 요시타카의 코멘트에 의하면 보스 캐릭터 디자인의 지표가 된 기념비적인 캐릭터이다. 건볼트 시리즈의 보스 중에서는 가장 먼저 디자인이 확정났기 때문. 이때 디렉터인 츠다 요시히사의 아이디어로 검은 아머를 입혔지만, 도트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다는 이유로 흰색과 강조색을 섞어 넣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무채색 아머에 포인트 컬러를 입히는 보스 캐릭터 디자인은 푸른 뇌정 건볼트 爪는 물론 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 팬들에게는 공식 라이벌인 아큐라보다 더 라이벌다운 캐릭터로 인식되고 있다. 기본 이미지 컬러의 대비와 시안을 중심으로 건볼트와 치열하게 대립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으며, 아큐라의 라이벌로서 애매한 캐릭터성 및 행보가 큰 비판을 받고 있기에 더더욱 비교되는 면이 없지 않다. 그리고 후속작에서도 같은 계보를 걷는 캐릭터가 나온다.
  • 강렬한 인상과 로리콘이라는 개성 덕분에 인기는 제법 높은 편. 메라크, 이오타 등과 함께 얼굴을 자주 비추는 칠보검이기도 하며, 동인계에서는 그놈의 로리콘 기믹 때문에 시안에게 환장하는 패턴으로 망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 건볼트 爪에 등장하는 텐지안도 로리 계열인 판테라를 아낀다는 점에서 데이토나와 비슷하다. 하지만 텐지안이 여동생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지는 등 인정 많은 오라버니로 묘사되는 것과 달리, 데이토나는 자기만족을 위한답시고 시안을 소유물로 취급하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나 다름없다. 근데 어차피 2차 창작 가면 둘 다 망가진다.

    참고로 아이돌이나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대중문화에서 최애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물론 소유욕마저 드러내는 극성팬을 '유니콘'이라고도 부르는데, 공교롭게도 유니콘을 모티브로 삼은 데이토나 역시 버추얼 아이돌인 모르포의 본체에게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는 것을 넘어 아예 이상성욕까지 품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분모가 있는 편.
  • 트위터에서 실시된 2014년 크리스마스 인기투표에서 이오타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15만 다운로드 기념 일러스트
파일:15만 다운로드 기념 일러스트.png
  • 본편 시리즈의 유일한 골초 캐릭터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흡연을 하는 묘사가 전혀 없지만, 설정화나 위의 일러스트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계속 그려지고 있기 때문. 익스 시리스에서 이와 비슷한 캐릭터로는 인텔스가 있다.
  • 익스 1이 발매되기 조금 전, 인티 크리에이츠 대표인 아이즈 타쿠야가 건볼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데이토나를 꼽았다. #
  • 데이토나의 악명 높은 보스전은 건볼트 시리즈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타이 토시아키에 의해 설계되었다는 사실이 의심분노 동봉 소책자에서 드러났다. 타이 본인의 표현을 인용하자면 건볼트라는 게임을 상징하는 존재. 참고로 BitSummit Gaiden에서 그가 밝힌 바에 의하면 후속작인 익스 1의 EX 블레이드도 마찬가지로, 데이토나와 EX 블레이드의 보스전은 비슷한 설계 사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1] 초기에는 '익스플로시브 레이지'라고 표기된 적 있었다.[2] 카게로우의 메모리아 챕터 1에서 일어난 사건.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3] 원문은 '[ruby(芸コマ, ruby=げいコマ)]'. 하는 일이 세심하다는 표현의 줄임말이다.[4] 이때 불량 소년이 자신의 이름을 레이스 게임처럼 부른다며 화를 낸다. 데이토나의 이름이 스포츠카에서 유래된 것이기 때문.[5] 부하 A는 데이토나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며 당황하지만, 부하 B는 모 고글의 대사로 리더를 응원한다.[정발판] 태양처럼 불타오르는 열의 파도. 격정적으로 작열하며 넘실거리는 맹화. 연옥의 불꽃에 남은 것은 한 주먹의 재뿐.[7] 그나마 푸른 뇌정 건볼트 스트라이커 팩이나 스팀판에서는 쿠도스 모드를 바꿀 수 있어서 S 랭크 클리어가 쉬운 편이다.[정발판2] 태양에서 내려온 핵열의 용. 고결한 분노의 붉은 빛이여, 모조리 불태우는 종언의 칼날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