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올리스 게라/선수 경력

만나이 17세에 뉴욕 메츠와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고 입단하여 2006년부터 싱글A 무대에 오른다. 첫 해에는 싱글A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81.2이닝 ERA 2.20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하이싱글A로 승급하였으나, 7.1이닝에서 ERA 6.14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2007년에는 하이싱글에서 89.2이닝을 소화하며 4.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 해에는 올스타 퓨쳐스 게임에도 선발되었다.

2.2.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

2008년 2월 2일, 카를로스 고메즈, 필립 험버, 케빈 멀베이와 함께 요한 산타나를 상대로 트레이드되었다. 이 해에는 지난 시즌의 성적을 바탕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유망주 전체 35위에 오르기도 했다.

2008시즌에는 하이싱글A에서 130이닝을 소화하며 이닝 부문 커리어하이를 기록하였으나 ERA가 5.47에 달하며 부진했다. 2009시즌에는 AA로 승급하였고, 2010시즌에는 AAA에 데뷔하였으나 25이닝 ERA 6.84로 부진했다. 2011시즌에는 AA로 돌아가 95이닝 ERA 5.59를 기록했고, 이 해부터 본격적으로 불펜투수로 출전하기 시작했다. 2012시즌에는 완전히 불펜투수로 전향하였고, AA와 AAA 도합 36경기에 출전하며 70이닝을 소화, 4.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4시즌에는 AAA에서 52이닝 ERA 4.33을 기록했다. 2014시즌 종료 후 마이너 FA 신분을 얻었다.

2.3. 피츠버그 파이리츠

2.3.1. 2015 시즌

2015년을 앞두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6월 26일 콜업되며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고, 16.2이닝동안 6.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7월 31일 지명할당되었다. 8월 7일에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DL에 올랐다.

2.4.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4.1. 2016 시즌

2015시즌 이후 진행된 룰5 드래프트에서 전체 9번으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지명받으며 이적했다. 2016년 5월 21일 콜업되었다. 44경기에서 ERA 3.21과 5홀드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추격조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2.4.2. 2017 시즌

2017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다.

2.5.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

2018년 1월 20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시즌 내내 산하 AAA팀인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에서 활동했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다.

2.6. 밀워키 브루어스

2.6.1. 2019 시즌

2018년 12월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계약을 맺었다. 2019년 7월 4일 콜업되었다. 2019년 7월 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다섯 점 앞선 9회 초에 등판하여 0.2이닝 동안 4피안타 4자책을 내주는 등 경기를 제대로 말아먹었다. 이후 후니오르 게라가 강정호에게 동점 홈런을 내주며 결국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왔다. 결국 콜업 이틀만인 7월 6일 지명할당되었다. 2019년 9월 30일 자유계약 신분이 되었다. 2019년 10월 18일 밀워키와 재계약을 맺고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나 석 달 후인 2020년 1월 30일 지명할당되었다.

2.7. 필라델피아 필리스

2.7.1. 2020 시즌

2020년 2월 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클레임을 걸며 이적하였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7월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6점 앞선 9회 말 토미 헌터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1이닝을 2K 삼자범퇴로 끝냈다. 8월 3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는 두 점 뒤진 6회 말 제이크 아리에타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으나 선두타자 애런 힉스에게 볼넷을,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몸 맞는 공을 내주었다. 후속타자 마이크 포드를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지오 어셸라에게 쓰리런포를 허용하며 5점차의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개리 산체스에게 삼진을 잡고 아담 모건으로 교체되었다.

8월 6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는 석 점 앞선 5회 초 선발투수 잭 에플린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2사 이후 루크 보이트에게 몸 맞는 볼을 내주었으나 후속타자 애런 힉스를 삼진 처리하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8월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는 5점 앞선 9회 등판해 2-3-4번의 중심타선을 2K 삼자범퇴로 막았다. 8월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는 한 점 앞선 5회 초 앞선 투수 빈스 벨라스케스가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주자 뒤이어 등판하였고, 첫 타자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이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한 후, 후속타자 댄스비 스완슨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결국 아담 모건과 교체되었다. 모건이 댄스비 스완슨의 득점을 허용하며 게라는 0.1이닝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시즌 첫 블론세이브와 패배를 동시에 기록했다.

8월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동점상황 10회 초 등판했다. 승부치기 주자가 2루에 나가있는 상황에서 선두타자 제이 브루스에게 평범한 중전안타를 허용했는데, 중견수 로만 퀸이 무리한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다가 공을 뒤로 빠뜨렸고, 결국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 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 두 점을 내주었고, 후속 세 타자는 모두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10회 말 타선이 한 점 득점에 그치며 게라는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시즌 2패째.

8월 1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7일만에 등판했다. 8점 앞선 8회 말 2사 등판하여 첫 타자 케빈 플라웨키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알렉스 버듀고를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9회에도 등판하여 2사 이후 볼넷과 미치 모어랜드에게 2루타를 맞으며 1실점했다. 이후 마이클 차비스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1.1이닝 3피안타 1볼넷 2K 1자책을 기록했다. ERA는 9.95로 떨어졌다.

8월 2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7이닝 경기에서는 7회 말 1사 1,3루 끝내기 위기에서 등판했으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7구만에 좌전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8월 21일 경기에서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2일 지명할당되었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다.

2.8.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8.1. 2021 시즌

2021년 2월 2일,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입단하게 된다. 시즌 시작은 대체훈련지에서 하였으나 개막이 1주일도 지나지 않은 4월 8일 콜업되면서 1군 무대를 밟게 된다.

4월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자신의 시즌 첫 경기에서 호세 알투베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2이닝 1피홈런 1자책점을 기록했다. 이후 4경기는 모두 큰 점수차로 리드하거나 패배하고 있는 등 로우 레버리지 상황에서만 등판했는데, 4월 2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0.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이후 팀이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하지만 4월 2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0.2이닝동안 무려 4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5실점 2자책점을 기록, 팀의 연승 마감에 일조했다.

6월 2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20일만의 등판을 가졌다. 점수차가 웬만치 크지 않은 이상 추격조를 잘 내지 않는 밥 멜빈 감독의 특성 때문에 이렇게 길게 휴식을 취한 것.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8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고, 8월 29일 뉴욕 양키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8회 초 동점 상황에 등판하며 필승조로 승격되었다. 2사 이후 조이 갈로에게 볼넷을 내주긴 했으나 후속타자 루크 보이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8회 말 토니 켐프의 투런포가 터졌고, 그대로 팀은 승리하여 게라는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2승(1패)째.

8월 3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는 선발투수 콜 어빈이 4.2이닝 84구 7피안타 3홈런 3실점으로 부진하자 석 점 앞선 5회 말 뒤를 이어 등판하였다. 제이머 칸델라리오를 1루수 직선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6회에도 등판하여 6-7-8번 타선을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7회 마운드를 유스메이로 페팃에게 넘겼다.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9월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5점 앞선 7회 등판했다. 그러나 올라오자마자 안타, 안타, 홈런, 안타를 연달아 맞으며 0.0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최악의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경기를 두 점차까지 좁히고 말았다. 다행히 팀은 승리하였다.

9월 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는 선발투수 콜 어빈이 2.1이닝 8피안타 2피홈런 7실점으로 부진하자 7점 뒤진 3회에 뒤를 이어 등판했다. 첫 타자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를 땅볼로 처리한 후 두 명의 주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조지 스프링어를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4회에도 등판했으나 보 비솃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는 등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5회 마운드를 샘 몰에게 넘겼다. 1.2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3.78이 되었다.

9월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석 점 뒤진 9회 등판하였다. 2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팀은 그대로 패했다. 9월 10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폴 블랙번이 2.2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하자 뒤를 이어 3회 2사 상황 등판했다. 호세 트레비노를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4회와 5회를 도합 1출루 무실점으로 묶었고, 최종적으로 2.1이닝 무피안타 2볼넷 2K 무실점을 기록하는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9월 1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두 점 앞선 4회 말 1사 1,2루 상황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살바도르 페레즈를 뜬공, 앤드류 베닌텐디를 파울팁 삼진 처리하며 두 타자만에 이닝을 끝냈다. 5회에는 1사 이후 아달베르토 몬데시에게 안타를 내주었고, 라이언 오헌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처음에는 2루에서 포스아웃, 1루에서 세이프로 판정되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1루 아웃으로 정정되며 이닝이 끝났다. 1.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좋은 투구를 펼쳤으나, 뒤이어 올라온 유스메이로 페팃이 0.1이닝 4실점으로 불을 거하게 지르며 팀은 패했다. 이렇게 좋은 피칭을 이어가며 점점 필승조로 올라서는 모양새이다.

9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두 점 앞선 6회 무사 1,2루의 위기상황에서 등판했는데, 올라오자마자 세 타자를 삼진, 내야 뜬공, 유격수 땅볼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7회에는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내주었으나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았다. 8회 마운드를 앤드류 샤핀에게 넘겼고, 2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홀드를 챙겼다.

9월 1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석 점 앞선 7회 말 등판했고,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후속타자 필 고슬린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으나 제러드 월시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어지는 타석에 들어선 루이스 렌히포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했고, 3-6-1 병살이 되며 이닝이 끝나는 듯 했다. 이 과정에서 투수 게라가 1루에 커버를 들어가 공을 포구한 후 빠뜨렸는데, 포구의 인정 여부가 논란이 되어 에인절스 측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판정이 번복되어 포구가 안 된것으로 인정, 타자주자는 살고 이 사이 2루주자가 3루로 향했다. 밥 멜빈 감독은 판정에 불응하여 항의하였고, 비디오판독에 항의하면 즉각 퇴장이라는 규정에 따라 퇴장당했다. 이후 호세 로하스에게 안타를 내주며 한 점이 좁혀졌다. 후속타자 맥스 스태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게라는 시즌 세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021시즌 종료 후 첫 연봉조정을 맞았다. 논텐더 데드라인이었던 11월 30일 815,000달러에 재계약을 맺은 것을 발표하였다.

2.8.2. 2022 시즌

지난 시즌 주축 불펜들이 모두 팀을 떠난 만큼 올해 중용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토미존 수술을 받으며 개막 전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시즌아웃이 확정되었다.

시즌 이후 논텐더되었다.

2.8.3. 2023 시즌

2022년 12월 15일, 오클랜드와 마이너 재계약을 맺으며 복귀했다.

3. LVBP 경력

2008년부터 매년 나베간테스 델 마가야네스 팀 소속으로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2008~09시즌에는 3경기(2선발) ERA 7.94로 부진했고, 이듬해에도 16이닝 ERA 5.63을 기록하는 등 그저 그런 투수로 활동했다. 하지만 2010~11시즌에 9경기(7선발)에서 43.1이닝 ERA 3.12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2013~14시즌에는 25경기에서 4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이 시즌에는 리그에서 우승해 캐리비안 시리즈도 참가했다. 전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였던 아도니스 가르시아, 현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 2021년 MLB 올스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와 같은 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2015~16시즌에는 12경기 11.2이닝 ERA 1.54를 기록했다. 2018~19시즌에는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27경기를 소화하며 28.2이닝 ERA 1.57을 기록, 팀의 믿을맨으로 활약했다. 2020~21시즌에는 12이닝 ERA 6.55로 11년만에 6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