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11:15:29

데메테르(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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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이름, 특이한 향의 향수들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한 향수 브랜드이다.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 데메테르. 영국의 정상급 모델 케이트 모스가 이 브랜드의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40여개의 다양한 향과 다른 향수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 등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펜실배니아 농장에서 시작하여 뉴욕소호(소자본으로 창립하고 운영하는) 브랜드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의 큰 규모의 향수 브랜드가 되었다고 한다.

보통 다른 향수들은 화장품 냄새에 가까운, 다양한 향이 섞인 복합적인 냄새가 나지만 데메테르 향수는 일상적인 생활에서 맡을 수 있는 원색적인 향만 나는 것이 특징이다.

향수는 대개 탑노트-미들노트-베이스노트의 과정으로 향기가 난다. 알콜이 날아간 직후의 첫향이 탑노트, 그 후 가장 오랫동안 나는 향기가 미들노트, 마지막에 남는 향기가 베이스노트로, 한 노트에 여러 향이 섞일 수는 있지만, 각각의 노트는 다 다른 향이다. 그런데 데메테르 향수는 이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의 구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른 브랜드의 향수는 주로 향의 이미지를 살리는 이름이나 브랜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이름을 붙이지만 데메테르 향수는 냄새의 이름을 주로 사용한다. 물론 요즘은 first kiss 같은 이미지를 차용한 향수도 종종 나오고 있다.

예를 들면, 안나 수이에서 나오는 수이러브라는 열대과일 향의 향수는 향의 이름이 아니라 브랜드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처음 뿌릴때는 달달한 꽃 냄새가 느껴지다가(탑노트) 한시간 정도 지나면 파인애플 냄새가 나며(미들노트) 나중에 몸에 남아있는 향은 바닐라 향이다(베이스노트). 하지만 데메테르에서 나오는 열대과일 향이 나는 향수는 그 열대과일의 이름이 붙어 있으며(파파야 등) 그 열대과일 냄새 한가지만 느낄 수 있다.

흔히 향수 하면 과일이나 등의 향만을 주제로 쓴다고 생각하는데 데메테르 향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맡을 수 있는 냄새도 향수의 주제로 쓴다. 그리고 그 냄새는 진짜 그 냄새와 비슷하다는 것이 특징인데 냄새가 나는 향수, 파이프 담배 냄새가 나는 향수, 민트 초콜릿 냄새가 나는 향수, 얼그레이 홍차 냄새의 향수, 세탁물 냄새가 나는 향수, 솜사탕 향의 향수 등등 별별 향이 다 있는데, 일상적으로 다른 브랜드에서 찾아 볼수 없는 특이한 향의 주제가 많다. 향기 도서관이라고도 할 정도로 별 희한한 향도 있는데 심지어는 버락 오바마 향수도 있다! 물론 향수에서 진짜 오바마 냄새가 나는건 아니고 오바마의 이미지에서 차용해온 향수다. 한국 한정판으로 데메테르 코리아에서 출시한 독도 향수도 있다. 최근에는 워킹 데드의 좀비 이미지를 활용한 좀비 향수도 나오는데 시향 후기를 들어보면 정말 곰팡이 냄새 비슷한 것이 난다고 한다.

보통 세탁건조기향과 비누향, 눈향, 체리 블로섬 향 등이 가장 인기 있고 이 향수들은 세일 기간에 묶음으로도 팔고 있다. 수백 가지의 향이 있는데 한국에 들어와 있는 향수는 일부분이다. 포도몰 같은 곳에 데메테르가 입점해 있는데 거기서도 일부분의 향수만 볼 수 있다.

흔히 보통 다른 브랜드의 향수는 30ml에 4만원대~6만원 정도의 가격을 가지고 있고,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호사스런 병에 들어 있어서 가격이 비싸지만 데메테르의 향수는 30ml에 2만원 중반~4만원 중반대 가격이 대부분이고, 투명한 사각병에 향의 이름이 적힌 씰만 붙어있는 병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병의 디자인이나 고급스런 이미지의 광고 등으로 제품을 홍보하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실용적으로 향수를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향이 구비되어 있어서 방향제 용도로 사용하기도 좋다.

다만 지속력이 정말 절망적일 정도로 짧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향수 중 부향율이 제일 낮은 코롱 계열. EDT 시리즈도 내놓고 있긴 하지만 기존의 코롱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향이 빨리 날아가는 시트러스 계열은 아예 뿌리자마자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 자기 몸에 뿌리려면 휴대하고 다니면서 1~2시간마다 뿌려줘야 한다. 대표적인 조루 향수 브랜드 중 하나.

오드투알레트 향수 외에 바디워시,롤온퍼퓸, 퍼퓸립밤, 핸드크림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비누향 체리블로썸향같은 베스트셀러향만 파생제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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