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22:42:00

다야나라 디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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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야나라 "다야" 디아즈
Dayanara "Daya" Diaz
<colbgcolor=#E59306> 배우 다샤 폴랑코(Dascha Polanco)
질 핼더(Jheel Haldar)[1]
다사니 곤잘레스(Dasany Gonzalez)[2]
출생 푸에르토 리코
국적 푸에르토 리코 혹은 미국
나이 / 생년월일 24세[3]
인종 라틴계
성별 여성
가족 알레이다 디아즈 (어머니)
세자르 벨라스케즈 (의붓아버지)
크리스티나 디아즈 (여동생)
에밀리아노 디아즈 (남동생)
에바 디아즈 (여동생)
루시 디아즈 (여동생)
아르마리아 디아즈 (딸)
존 베넷 (전 약혼자)
전 직업 학생[4]
죄목 마약 범죄, 2급 살인[5]
감옥 내 작업 주방 업무 보조
종교 가톨릭
침실 동료 알레이다 디아즈
마리아 루이즈
소속 히스패닉 패거리
D동 (시즌 6)

1. 개요2. 행적
2.1. 과거2.2. 시즌 12.3. 시즌 22.4. 시즌 32.5. 시즌 42.6. 시즌 52.7. 시즌 62.8. 시즌7
3. 성격4. 여담

[clearfix]

1. 개요

알레이다 디아즈의 딸이자 파이퍼 채프먼자네이 왓슨의 감방 동기. 시즌 1 첫화부터 파이퍼와 자네이 왓슨과 함께 교도소로 들어왔다. 히스패닉계이며 파이퍼랑 같이 교도소에 들어왔지만 의외로 파이퍼랑 말을 섞는 장면은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이는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은 같은 스페인어를 쓰는 라틴계 죄수들이랑 어울리는 경향이 강해서 그렇다.

뚱뚱한 체형에도 불구하고 여러 장면에서 상당한 미모로 묘사된다.

본명은 다야나라이지만 줄여서 다야라고 많이 불린다.

2. 행적

2.1. 과거

다야의 과거는 오뉴블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암울하다. 2살 때 다야의 친아버지는 다야와 아내인 알레이다를 버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엄마인 알레이다는 새로운 남자친구인 세자르의 마약 사업을 돕다가 그만 먼저 리치필드 교도소로 끌려가버리고, 다야는 자신의 형제 자매를 책임졌는데 어느 날, 엄마를 면회하러 다야는 리치필드로 갔지만 엄마는 세자르가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닌지 물어볼 뿐, 자신과 다른 형제 자매들에 대한 관심은 조금도 없었다. 다야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세자르와 성적인 관계를 맺었었고, 나중에 엄마처럼 세자르의 마약 사업을 돕다가 엄마가 있는 리치필드로 끌려와버렸다.

2.2. 시즌 1

결국 다야는 교도소로 오자마자 이미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엄마 알레이다로부터 불꽃싸대기를 맞으며 신고식을 제대로 치른다. 이후 엄마를 만나려고 했지만 알레이다의 양딸인 마리차에게 가로막힌 적이 있다. 하지만 다야가 알레이다의 친딸인 것을 알게 되자 마리차는 나중에 다야의 자매가 된다.

친어머니인 알레이다가 있긴 하지만 그녀를 대신해서 감옥 내에서 멘토 역할을 하는 양어머니 역할을 하는 사람은 글로리아 멘도자였다. 헌데, 히스패닉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스페인어를 못하는 탓에 글로리아에게 구박받은 적이 있다.[6] 이 때문에 다야는 알레이다와 사이가 좋아지기 전까지 라틴계 사람들 사이에서 겉돌았다.

그러던 중에 교도관 존 베넷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 노트와 그림을 주고 받고 연애를 하게 되는데 교도관과 재소자는 이러한 관계를 맺어서는 절대 안 되기 때문에 은밀하게 관계를 이어나갔다. 이때 다야는 베넷의 한쪽 다리가 사실 의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그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넘어가줬다. 나중에 알레이다는 두 사람의 사실을 눈치채고 딸내미가 남친인 세자르와 관계를 맺은 것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베넷에게 접근했지만 베넷은 이를 거절했다.

결국 교도관의 탈의실에서 섹스를 하다가 임신까지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처한다. 감옥에서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 결코 아닌데다가 만약 베넷의 아이라는 것일 밝혀지는 순간, 그는 바로 재소자 강간범으로 몰려서 성범죄자로 낙인 찍히는 사태가 벌어진다.[7] 결국 다야는 야동수염과 억지로 성관계를 맺어서 임신을 하게 된 것으로 카푸토의 눈을 속이며 만인의 적인 야동수염을 해고당하게 만들었다.[8]

그러나 이는 다야의 캐릭터 자체가 남을 해치거나 교활한 성격이 아니라서, 본인이 원해서 한 일이 아니라 알레이다, 글로리아 등, 저마다 야동수염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엄마와 어른들이 꾀를 낸 것이라서 다야는 이것 때문에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되었다.

2.3. 시즌 2

마냥 사랑에 빠졌던 다야는 이제 현실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점차 배가 불러오는 것에 알레이다와 글로리아에게 도움을 받으며 뱃속의 아기를 어떻게 낳고 키울지도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본인의 동의가 있었지만 결국 야동수염에게 누명을 씌워서 직장을 잃게 만든 것에 죄책감을 느끼게 되어 이것 때문에 엄마와 베넷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특히 베넷은 아버지로서 책임감이 없다고 비난을 받게 되는데 그래도 베넷은 다야와 자기 자식이 걱정이 되어 몰래 밀수해온 신선한 음식을 다야에게 제공해줬다. 그런데 자신과 다야와의 관계를 알고 있던 다야의 의자매 마리차가 이를 가지고 베넷을 협박을 하자 베넷은 그녀를 독방에 처넣어서 결국 이 때문에 다야는 베넷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던 중에 야동수염이 복직되었다는 소식에[9] 다시 야동수염을 내쫓기 위해서 베넷은 다야의 뱃속에 야동수염의 아이가 있다며 사기를 쳤고, 야동수염은 복직한지 얼마 안 돼서 체포당해 감옥으로 가게 되었다.

이렇게 다야는 시즌 2에서는 안 좋은 일들만 겪게 되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있다면 파이퍼의 교도소 신문 활동 중,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그림 그리기를 활용해 교도소 내의 사람들을 풍자하는 만화들을 그리면서 마음의 위안을 느꼈다. 비록 오래 못가고 폐간되었지만 말이다.[10]

2.4. 시즌 3

다야의 임신은 이제 교도소 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사실이 되었는데 라틴계 죄수들을 빼면 모두가 다야를 임신시킨 사람이 야동수염으로 알고 있다.[11] 하지만 베넷은 알레이다의 남친인 세자르의 집에 방문하게 된 이후, 끝내 다야와 아이를 버리고 잠적하게 되었다. 다야는 친아버지에게 버림받듯이 남편에게도 버림받게 되는 비극이 되풀이 된 것.

이후, 다야는 야동수염의 어머니인 델리아 파월에게로부터 제안을 받게 된다. 야동수염이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매월 그녀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 다야는 자신이 애를 키우고 싶었지만 친엄마인 알레이다는 부자 할머니에게 애를 보내고 돈이나 받아먹자는 말을 하여 다야를 화나게 만들었다. 이것 때문에 친엄마와 갈등을 빚은 다야는 뱃속의 아이의 아빠는 야동수염이 아니라고 사실을 털어놓았지만 그럼에도 델리아는 여전히 아이의 입양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알레이다가 아이가 죽은 채로 태어났다면서 델리아를 단념시켰다. 그리고 남친인 세자르에게 아기를 보냈는데 얼마 안 돼 세자르가 마약 판매 혐의로 경찰에게 체포되어 다야의 아기는 아동보호국으로 가버렸다.

2.5. 시즌 4

아이를 출산하였지만 여전히 다야는 엄마인 알레이다와 사이가 안 좋았다. 엄마가 멋대로 델리아에게 전화를 걸고 아기가 죽었다는 구라질 덕분인데 그것도 모자라서 세자르가 경찰에게 체포되어 아기가 정부에 의해 키워지게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다야는 남의 손에 자기 아기를 맡긴다는 것 자체를 불신하였고, 엄마는 여전히 세자르가 풀려나면 알아서 해결될 거라는 무책임한 소리나 내뱉고 있으니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세자르는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들이랑 한바탕 주먹다짐까지 했으니 감방에 오래 썩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지경. 더 웃긴 것은 세자르는 총을 가지고 있었는데도 살인 혐의를 벗어난 사람이며 세자르의 사촌인 두아르도가 거물급 유태인 변호사랑 친하니 못해도 일주일 안에 나올거라고 알레이다가 말했는데 그날 밤, 알레이다는 세자르가 공모죄에 경찰 폭행까지 더해져서 할아버지가 될 때 출소한다고 말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다야는 그런 엄마를 조용히 위로해줬고.[12]

출산 직후의 다야는 여러모로 굉장히 신경이 날카로워진 탓에 자신도 모르게 알레이나랑 같이 도미니카인인 마리아 루이즈블랑카 플로레스를 보는 앞에서 대놓고 도미니카인들을 욕하였는데 이것 때문에 그만 마리아의 흑화가 시작되고 말았다.

그러던 중, 10화에서 알레이다가 형기를 다 채워서 석방하게 된다. 먼저 교도소 밖을 나가게 된 알레이다는 반드시 아이를 되찾아오겠다고 다야와 약속을 하였지만 다야는 엄마라는 사람의 신용이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그 말을 의심했다. 그렇게 알레이다는 딸을 두고 먼저 출소하게 되었고, 다야는 엄마로부터 네일 아트 도구들을 물려받게 되고, 다야는 엄마를 위해 자신과 엄마가 같이 있는 그림을 엄마에게 전해줬다.

이어서 철없는 친엄마를 대신해서 실질적으로 다야의 엄마 역할을 해줬던 히스패닉 죄수들의 보스인 글로리아 멘도자가 계속 다야의 후견인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도미니카인 죄수들이 대거 리치필드로 입소하게 되는 바람에 그들처럼 도미니카인인 마리아 루이즈가 도미니카인들을 규합하여 갱스터 놀음을 할 때 마리아는 시즌 1부터 알고 지내던 다른 히스패닉 죄수들도 자기 갱단에 끌어들이려고 했다. 다야 또한 예외는 아니었는데[13] 이때 글로리아가 다야가 마리아의 갱단과 연관되려는 것을 막으려했다. 하지만 다야는 이를 무시하고 자기는 단지 자기랑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다야는 마리아의 갱단이 점령한 소피아의 미용실에서 네일 아트를 그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시즌 4 최종화에서 폭동이 일어나기 직전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싸이코 교도관 토마스 험프리가 권총을 발목에 숨겨 반입한다. 그리고 결국 폭동이 터졌고, 험프리는 설치다가 넘어져서 권총을 떨어뜨리게 된다. 많은 죄수들이 모여있는 와중에 다야가 권총을 빠르게 움켜쥐고, 험프리를 겨눈다. 그녀는 험프리와 아티지안 맥컬로 교도관을 무릎 꿇게 한 뒤, 백인우월주의자 죄수들을 포함한 리치필드의 모든 인종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험프리에게 계속 총구를 겨누는 것으로 시즌 4를 마무리짓게 되었다.

2.6. 시즌 5

다야는 처음에는 험프리를 쏘기를 주저하였고, 주변의 소리와 혼란스러운 상황에 놀랐다. 하지만 계속해서 주변에서 험프리를 쏘라고 소리를 지르고 선동하는 바람에 다야는 먼저 천장을 향해 총을 쏘자 깜짝 놀라게 된 험프리는 그녀에게 목숨 구걸을 하려고 스페인어로 다야에게 말을 걸었지만 다야는 히스패닉이지만 전혀 스페인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페인어를 쓰는 험프리에게 화가 나서 그의 다리를 총으로 쏜다.[14]

그 뒤 총을 쥐고 마리아를 꼼짝 못하게 하고[15] 주동자 역할을 잠시 맡으려 하지만 웬만한 일은 모두 밑의 히스패닉 수감자들에게 맡기고 대부분의 시간을 자기 침실에서 보내며 험프리를 쐈다는 죄책감과 두려움에 괴로워 한다. 그리고 그 직후에 다야는 데스몬드 피스카텔라의 사무실로 들어가서 전화를 사용하려는데 안에 있었던 레드와 다른 죄수를 총으로 위협하여 내쫓은 뒤에 엄마에게 전화를 걸던 중, 누군가의 습격으로 권총을 잃어버리지만[16] 계속 총을 가진 척 하다가 나중에 총이 없다는 걸 들킨다. 그리고 자신의 총을 강탈한 글로리아에게 화를 내보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렸다.

그러다가 나중에 다야가 마당에 오면서 자신의 전 약혼자 존 베넷을 만화로 묘사하는 등, 정원에서 벽화를 그리면서 나름대로 감옥을 꾸몄다. 그러나, 폭동을 일으킨 그녀의 역할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주디 킹알레이다와의 TV 인터뷰 후, 언론은 교도관이 죄수에 의해 총에 맞아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사실을 경고했기 때문이다. 죄수들을 대표하여 협상을 하는 테이스티는 폭동을 일으킨 죄수들에 대한 사면을 주장하지만 MCC를 대표하여 협상을 한 내털리 피게로아는 총기 난사자가 여전히 남아 있는 한 이 협상을 거부했다.다야는 결국 그녀가 자신의 행동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지막 순간이 왔음을 임박했는지 다야는 델리아 파월에게 전화를 걸어, 알레이다가 자신의 아기가 죽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고백한다. 다야는 자신의 딸인 아르마리아는 멀쩡히 살아있고 위탁 가정에 있다고 델리아에게 진실을 말한다. 다야는 델리아가 아르마리아를 입양하고 그녀에게 평범한 삶을 주기를 원한다는 말을 남겼고, 델리아는 어리둥절하지만 동의한다. 전화를 끊기 전에, 다야는 델리아에게 아르메리아의 이름을 올바르게 발음하고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는 공간을 줄 것을 부탁한다. 딸의 미래를 준비한 후에, 다야는 다른 모든 사람들의 사면을 위한 협상을 가능하게 하면서 특공대들과의 협상을 통해 본인이 총을 쏘았다는 사실을 자백하고 체포당한다.

2.7. 시즌 6

지난 시즌에 험프리를 쏘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17] 험프리가 결국 사망하였기 때문에 최고 보안 교도소에 오게 되게 된 다야는 종신형으로 썩게 생긴데다가 그것도 모자라서 간수들에게 종종 지독하고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한다.[18]

그러다가 D동의 대디를 만나게 되는데 대디는 다야가 교도관을 공격해 죽였다는 것에 관심을 표했다. 물론 처음엔 다야는 대디를 "뭐하는 병신이지?"라고 취급하다가 계속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대디에게 매력을 느껴 서로 정을 나누고, 마약 복용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교도관에게 항상 얻어터지느라 고통에 신음하던 다야가 예전에 대디의 마약[19]을 빼돌린 것을 채워놓기 위해[20] 블랑카랑 거래를 하게 된다. 면회객 화장실 청소시간에 미리 블랑카의 남친이 남겨놓은 정액을 갖고 오면 블랑카가 다야에게 마약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C동의 죄수 2명에게 들키게 되고, 다야는 마약을 뜯기고 C동 죄수에게 얻어터지게 된다. 물론 블랑카도 다야처럼 신나게 두들겨 맞았다. 그래도 다야는 미리 마약 몇 개를 빼돌려서 숨겨서 다 뜯기는 참사는 면할 수 있었다.

그리고 D동과 C동 사이에 전운이 감돌자 다야는 C동에서 D동으로 옮긴 글로리아를 찾아가 곧 갱전쟁이 일어날 거라는 말을 해줬는데 글로리아는 당연히 그런 다야를 말렸다. 하지만 다야는 오히려 갱전쟁을 하지 않는 건 상관 안 하겠는데 이 일을 발설하면 아무리 자기라도 더는 글로리아를 감싸줄 수 없다는 말을 하였다. 이후, 엄마에게 마약을 공급받고 팔아치우게 되는데 그만 자신도 그 약에 중독되었다.

2.8. 시즌7

의도치않게 대디까지 죽이게 되어 D동의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다. 또한 본인의 엄마인 알레이다를 통해서 마약을 공급 받고 판매한 덕에 점점 다야에게도 패거리가 생기게 되고, 그렇게 D동 마약 사업의 보스 격이 되어 그 권력에 취해간다. 그러던 중 알레이다가 다시 감옥에 들어오게 되는데, 알레이다는 다야의 마약 사업을 실질적으로 일군 것은 당연히 본인이라 생각하였기에 그 권력을 뺏으려든다. 알레이다는 일부러 다야의 패거리 앞에서 본인이 다야의 엄마임을 과시하며 다야를 귀여운 딸 취급해 보스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등 지속적인 사업 방해를 하고, 이에 큰 불쾌함과 동시에 마약 사업을 사수해야겠다고 느낀 다야는 알레이다를 견제하기에 이른다.

알레이다와 사이가 나빠진 까닭에 마약을 공급 받을 길이 없어진 다야는 결국 자신의 동생을 통해서 마약을 공급 받기로 한다. 또한 알레이다가 마약 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알레이다의 마약 운반책이자 남자친구인 교도관장 릭 호퍼와 성관계하는 모습을 교도소장에게 일부러 들키게끔 조장하였고, 이 일로 결국 릭 호퍼는 해고된다.

드디어 마약 사업 라이벌을 없앴다는 생각에 들뜬 것도 잠시, 동생을 통해 마약을 공급받는다는 것을 전해들은 알레이다와 맞닥뜨린다. 다야는 알레이다와 말싸움을 하게 되고, 동생에게 마약 공급을 시킨게 뭐가 대수냔 식으로 대답하는데, 어쨋건 부모의 입장이였던 알레이다는 다야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본인의 자식이 범죄에 가담하지 않기를 바랬기에 이에 격분한다. 다야는 격분한 알레이다에게 목을 강타하고 쓰러진다. 숨을 쉬지못해 괴로워 하는 것도 잠시 다시금 알레이다에게 목졸림을 당하지만 간수들이 알레이다를 제압하고 다야는 다행히 죽지는 않지만 기절을 했다.

3. 성격

여러 가지 불행 때문에 오뉴블에서 가장 처참하게 인생이 망가진 인물. 알레이다가 자신과 동생들에게 워낙 무관심하게 굴었고, 알레이다 뿐만이 아니라 자신을 돌봐주고 있던 세자르 또한 절대로 좋은 어른이라고 할 수 없기에 다야는 그에게 안 좋은 영향을 받아서 마약 거래로 끝내 교도소로 온 것이다. 그것 뿐이면 다행인데 베넷과의 관계로 임신을 하게 되는 것도 모자라서 그에게 버림받기까지 했다. 그것 때문에 다야는 점점 망가져가다가 끝내 리치필드 폭동 도중에 충동적으로 험프리를 총으로 쏘게되면서 다야의 인생은 더욱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후, 폭동의 주모자급으로 최고 보안 시설로 끌려가면서 그곳의 교도관들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당하다가 결국 그 아픔을 잊기 위해서 마약을 하게 되었고, 그 때문에 밑도 끝도 없이 무너지게 된 것이다.

엄마인 알레이다와는 징글맞은 애증의 관계. 다야와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 엄마인 알레이다는 워낙 철없고 무책임한 탓에 둘이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거리기 바쁘다. 하지만 그래도 꼴에 엄마라고 알레이다는 나름 다야에게 신경을 써주긴 한다. 하지만 엄마와는 다르게 사랑에 대해 낭만적이고 이상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도 정작 엄마보다는 다야가 정신적으로 훨씬 성숙하다.

만화에 재능을 보인다. 어린 나이에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만화책을 보고 따라 그리면서 이후부터 만화 그리는 것에 취미를 붙였다. 잘 컸으면 예술가가 됐을 인물. 그래서 그런지 마음도 여리고 자유분방하다. [21]

다야는 항상 동생들을 위해 요리하고, 동생들과 동생들의 인생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돌봐준다. 때문에 자기 동생들에게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엄마를 매번 책망하지만 거의 무시당하기 일쑤다.

4. 여담

  • 시즌 5에서 다야의 십대 시절 역할을 다야의 담당 배우인 다샤 폴랑코의 실제 큰딸인 다사니 크리스탈 곤잘레스가 연기했다. 솔직히 다샤 플랑코가 진짜 십대였을 때 저 분량 미리 찍어놨다가 이번에 방영한 거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딸이 엄마랑 똑같이 생겼다. 하지만 두 사람을 구분하는 법은 의외로 쉬운데 다샤는 통통하고, 다사니가 좀 더 날렵하다. 그리고 다사니의 목소리가 더 가늘고.
  • 본래 다샤 폴랑코는 배우를 하려다가 포기하여 유치원 선생님이 되려고 했지만 다시 배우에 도전해서 맡은 작품이 오뉴블이라고 한다.
  • 임신하기 전이나 아기를 낳은 이후로도 체형은 통통한 편이며 키가 5피트 5인치다.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167cm이다.
  • 머리를 부분적으로 금발 염색했다. 그리고 시즌 6에 와서 더 이상 염색을 지속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드디어 염색이 모조리 풀리게 된 것.


[1] 8살 때의 다야 배역.[2] 14살 때의 다야 배역. 다샤 폴랑코의 장녀이다.[3] 시즌 5 시점.[4] 최종 학력 여부는 불명이다.[5] 교도관인 토마스 험프리를 총으로 쏴서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 하지만 사실상 험프리를 죽인 것은 모린 쿠쿠디오이다.[6] 더 웃기는 건 파이퍼 채프먼은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하는 덕분에 "백인 계집도 스페인어 잘하는데 넌 왜 못해?"라고 비교까지 당했다. 당연하지만 중산층이라서 세계 여행도 다니며 견문을 넓게 쌓은 파이퍼와 다르게 빈곤층이라서 당장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도 바쁜 다야는 스페인어를 배울 여유가 없었다.[7] 참고로 시즌 2때 다야가 어떻게 임신하게 됐는지 다야의 입으로 상세하게 밝혀졌는데 베넷이 싸는데 오래 걸린다며 콘돔을 빼다가 그렇게 된거라고.[8] 사실 야동수염은 툭하면 여자 재소자들을 때리고, 괴롭히고, 성노예로 취급하고, 마약 유통시키는 게 주특기라 스스로 파멸을 자초했다. 나쁜 이미지란 이미지는 다 가져간 덕분에 죄수들의 미움을 사서 최우선 타겟으로 걸려든 셈.[9] 이는 내털리 피게로아가 죄수를 엄격하게 다스릴 수 있는 교도관인 야동수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카푸토는 그야말로 아연실색.[10] 내털리 피게로아가 교도소 직원들이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만화로 풍자한 것 뿐만이 아니라 편집장인 파이퍼가 브룩 소소가 부탁한 재소자 권리 사항을 신문에 실다가 그리 된 것이다.[11] 사실을 더 알고 있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다. 그 사람은 조 카푸토. 시즌 2 막바지에 카푸토가 부교도소장이 된지 얼마 안 돼 베넷이 그에게 사실을 털어놓았기 때문이다.[12] 하지만 시즌 4 10화에서 세자르는 생각보다 적은 10년형을 선고받게 되었다.[13] 사실 마리아와 다야는 여러모로 인연이 깊었다. 두 사람은 룸메이트인데다가 시즌 1때의 마리아처럼 다야도 시즌 3때 감옥 안에서 출산했고, 둘 다 죄수라는 신분상의 한계 때문에 자식과 생이별을 하게 된 공통점 때문에 마리아는 다야를 여러모로 잘 챙겨줬었다. 때문에 마리아는 다야가 항상 눈에 밟힌 것.[14] 다야는 스페인어를 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같은 히스패닉 죄수들 사이에서 무시당한 것 때문에 어느 정도 트라우마가 있었다.[15] 마리아가 주제파악 못하고 나대자 다야는 그녀에게 총을 겨누면서 "지금 누가 총을 들고 있는지 모르는 거야?"라고 위협하자 마리아는 바로 꼬리를 내렸다.[16] 범인은 바로 교도관 복장을 입은 채, 다른 죄수들에게 아이스께끼나 하고 있던 리앤 테일러앤지 라이스에 의해 밝혀졌다. 글로리아였다![17] 사실 총상 자체는 수술을 통해 치료되어 경과를 지켜보고 있었으나, 험프리에 의해 진료실에 먼저 입원했던 쿠쿠디오가 원한을 품고 링겔엑에 공기를 불어넣어 뇌경색으로 반신마비가 생기고 방치되다가 사망에 이르렀다. 결국 실제로 험프리 사망에 가장 큰 책임을 지닌 쿠쿠디오 또한 폭동 상황에서 부상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여 사망에 이르렀고, 유일한 목격자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던 수잰 워런 뿐이였던지라 험프리 사망의 대해서 다야나라 디아즈가 모든 혐의를 받게 되었다.[18] 당장 최고 보안 교도소의 교도관들은 다야가 최고 보안 시설로 온다는 말이 들리기 무섭게 "디아즈 년이 이곳으로 온다고? 잘 걸렸다. 감히 겁도 없이 교도관을 쏴 죽여?"라고 벼르고 있었다. 그런데 훗날 최고 보안 교도소장인 릭 호퍼다야의 엄마와 사귄다는 것을 교도관들이 알게 되자 거짓말처럼 폭행을 당하지 않게 된다.[19] 그 마약의 정체는 바로 진통제로 쓰이는 옥시코돈이다. 하지만 마약 성분이 들어가있어서 중독성이 있다.[20] 하필 그 마약은 D동의 보스인 바버라 데닝의 마약이었다. 게다가 이때는 바버라의 금단증상이 아주 심할 때여서 자칫하면 다야도 대디도 끔살당할 수 있기 때문.[21] https://www.thebeatwithin.org/ 실제로 다야의 그림은 일부 미국 소년범들의 예술에서 나타나는 카툰 스타일의 드로잉과 흡사하다. 참고자료로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실제 다야가 읽고 있는 책들을 보면 미국식 카툰이 아니라 일본 만화가 더 많은 듯.[22] 다샤 폴랑코는 1982년 12월 3일생이고, 엘리자베스 로드리게즈는 1980년 12월 27일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