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1:02:38

늦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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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원인4. 늦잠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5. 관련 문서

1. 개요

Oversleep

늦게까지 을 자는 것의 준말. 표면적으로는 게으름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무직이거나 휴일인 경우 대체로 오전 6~9시에 기상하기 때문에 그 이후까지 잠들어 있다면 늦잠이라고 한다.[1]

직장인이라면 출근 시간이 늦잠의 기준이 된다. 교대근무, 야간근무 등 직업상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남들과 다른 경우는 늦잠으로 보지 않거나 늦잠의 기준이 다르다.[2] 즉, 절대적이기보다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2. 특징

학생, 직장인시간표에 맞춰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늦잠을 자게 되면 지각의 위기에 내몰리게 되어 죽어라 달리게 된다. 늦잠 때문에 지각이 아니라 결석이나 결근을 하는 수준까지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정도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꿀맛나는 아침잠의 유혹에 이기지 못해 "조금만 더... 조금만..."하며 깜박 잠들다가 늦잠을 자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늦잠은 아침잠과 매우 연관이 깊다.[3]

늦잠이 만성화된 상태라면 육체피로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는 의미 이기 때문에 생활패턴을 회복하기 이전에 피로회복에 관련된 수액과 건강기능식품으로 먼저 개선하지 않으면 점점 상황이 악화된다. 사실 월요병의 원인 중 하나가 육체피로와 스트레스를 휴일에도 제대로 해소 하지 못하는 생활패턴 때문이기도 하다.

다음날이 주말 또는 공휴일이거나 딱히 일자리가 없는 백수 혹은 프리랜서거나 다음 날 중요한 일이 딱히 없어서 늦잠을 자도 되는 상황이라면 늦잠을 자건 말건 상관은 없다.[4]

3. 원인

늦잠은 주로 청소년 및 청년 등 젊은층에게 많이 나타난다. 중장년노인 등 이른바 나이 많은 사람의 경우 늦잠 자는 일은 거의 없다. 나이에 반비례하는 잠의 특성 상 요구되는 수면량 자체도 적고 신진대사도 느려 적게 자도 상대적으로 피로를 덜 느끼지만, 한창 혈기왕성한 청소년 내지 청년들은 신진대사가 빨라 쉽게 피로해지고 필요한 잠도 많아서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가 어렵고 빡빡한 현대사회에선 종종 늦잠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

게으름의 대명사처럼 여겨지지만, 이는 건강한 사람들이 늦잠의 원인을 이해 하지 못해서 붙은 대명사에 불과하다. 늦잠은 명확한 건강 이상의 신호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육체피로인 만성피로 개념으로 인지 되어지나, 대표적으로 늦잠을 유발하는 질환은 바로 우울증,[5], 불면증[6], 권태감이나 무기력감, 번아웃 증후군 등의 신체화 증상으로 인해 의식은 깨어있지만 일어나기 자체가 힘든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여러가지 이유(특히 청년실업 문제를 앓고있는 청년들)로 늦잠을 자게 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문제나 질책을 겪거나 스스로 나태하다고 느끼면서 더 자존감이 낮아져 우울해지는 악순환을 겪는다.

그 외 뇌의 신호이상을 유발하는 질환들(치매, 뇌종양) 등의 가능성도 있다.

4. 늦잠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

  • 스스로 생활 패턴을 개선한다.
    • 가장 이상적이면서 가장 어려운 방법. 사실 사람 머리 속에는 꽤 정밀한 알람시계가 내장되어 있다. 그래서 생활패턴이 규칙적이면 자다가 보통 기상해야 될 때 쯤에 알아서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상적이지만 가장 어려운 이유가 우울증이나 불면증 같은 정신적 문제를 가지게 되면, 이 정밀시계는 곧바로 고장 나버리기 때문이다,
    • 일반적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몇 시에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고 암시를 걸고 자면 그때 깨기도 한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군인. 하지만 정작 군인 조차 이런 생활패턴을 PTSD로 취급하고 있는 수준이다. 뭐 다 제껴놓고 생활 패턴 자체도 종사하고 있는 직업이나 생활 환경에 의한 개인차가 무척 큰데다 무엇보다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교정에 꽤 시간이 많이 든다. 대표적으로 운동을 하고 피곤한 상태에서 잠드는 것이 있다.(줄넘기, 경보, 구보 등).
    • 다음날 해야할 준비물을 미리 챙겨놓고 전날에 일찍 잔다.[7]
  • 알람(자명종)을 이용한다.
    • 휴대폰, MP3 등에도 알람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자명종이 울리면 그걸 끄고 다시 자는 게 또 클리셰다. 자명종 하나로는 화력이 부족해서 여러 개를 설치하거나, 강제로 몸이 일어나 발이 움직여야 할 만큼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놓기도 한다.
    • 스누즈(snooze)라고 불리는 기능은 자명종이 꺼졌을 때 대략 5분 또는 10분 후에 다시 울리는 기능이다. 흔히들 깨울 때 5분만 더를 말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능이다. 이런 기능이 있는 시계는 스누즈 기능까지 완전하게 끄는 버튼이나 스위치가 맨정신 아니면 끄기도 어렵게 된 경우가 많다.[8]
    • 일부 자명종 시계들은 라디오와 연결하여, 라디오 아침방송을 알람으로 쓰기도 한다.
  • 대학생이라면 스마트한 수강신청으로 오전 수업을 아예 없애거나, 주 3~4일 수업을 할 수 있는 시간표를 만들자.
  • 사람에게 깨워달라고 한다.
    • 직접 깨우는 방법 - 사람 몸을 건들지 않고 깨우는 데에는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거나,[9] 침대 바닥을 쳐서 진동으로 깨우거나 덮고 있는 이불을 홱 벗겨버린 뒤 곯아떨어져 자는 녀석을 잡아서 흔드는 방법이 있고, 사람 몸을 건드려서 깨우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기에 굳이 나열할 필요가 없을 수준이다.
    • 전화로 깨우는 방법 - 일명 모닝콜. 이 방법은 효과가 있지만 애매하다. 알람소리는 익숙해서 뇌가 무시하는 경향은 높지만, 전화벨은 애초에 알람과는 소리가 다르기 때문에 뇌가 바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알람과 전화벨이 동일한 상황이고, 모닝콜로 인식이 자리 잡히게 되어버리면, 알람도 인식 못하고, 전화벨도 인식 못해서 못 일어날수 있다. 소리의 민감도도 개인차가 큰 만큼 벨소리 듣고 깨어날거라는 보장 역시 없다.
  • 기상나팔, 현역 출신들에게 소리에 대한 PTSD를 자극해서 강제 기상 시키는 개념이다.
  • 정신각성효과를 이용: 부지런히 사는 사람들의 성공담을 본다.
  • 전문적인 정신질환 치료: 사실상 최후의 방법. 개인적 의지로 도무지 해결되지 못할때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임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정신질환도 엄연히 병이므로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고 의사의 지시대로 해보자. 정신병자 취급을 받을지 몰라도 손 놓고 있는것 보단 전문적인 치료가 훨씬 낫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늦잠이 개인에게 상당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종종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 전시회 같은 곳에 골때리는 기능을 갖춘 시계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알람이 울리는 동안 실시간으로 조금씩 조금씩 지폐를 파쇄한다거나.[10] 그 외에도 알람이 울리는 동안 바퀴달린 시계가 저 혼자 이리저리 도망다닌다거나, 연락처에 저장된 사람들 중 랜덤으로 연락을 넣는다거나하는 경우[11]도 있다.
파일:attachment/wont-you-wake-up-now.jpg 파일:attachment/wheeled-clock.jpg
(출처)

5. 관련 문서


[1] 평일휴일은 늦잠의 기준이 다르다. 휴일에는 오전 10시 이후에 일어나는 것을 늦잠이라고 한다.[2] 예컨대 새벽 어시장 경매에 참여할 사람에게는 늦잠의 기준이 일반인들과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3] 사실 늦잠 이전에 몇 번은 일어난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엄청난 피로로 인해 다시 눕게 된다.[4] 정말 늦잠을 잘 수밖에 없는 구조다. 매일 일찍 일어나서 학교나 직장 등에 나가면, 몸이 엄청난 스트레스와 피로로 견딜 수가 없기 때문에 일찍 일어날 수는 있지만 사실상 좀비같이 된다. 그렇기에 매일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군인들을 존경의 대상으로 보기도 한다. 사실 자는 시간이 빠르면 가능하기는 하지만 시간이 너무 아까운 나머지 늦게까지 안자는 경우가 많으니.[5]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불면과 활동성 감소 이다. 불면으로 인해 기상이 늦어지거나 수면패턴이 불규칙해지는 것(너무 많이 자거나 너무 적게 자는 것 모두) 그리고 활력이 없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을 느낄수 있을만큼의 자극을 주는 소음 등이 없으면 행동이 굉장히 느릿느릿하다. 5분 정도 행동한줄 알았는데 이미 10분 15분이 지나있는 것[6] 불면증 환자들은 이미 수면패턴이 개박살났기 때문에 평소에는 불면으로 제대로 잠을 청하지 못해서, 어쩌다 몸에서 수면의 징후가 포착하면 수면을 거부하지 못하고 잠들게 된다. 즉 언제 잠들수 있는지 알수없다는 불안감이 되려 몸이 수면 징후만 포착하면 거부 하지 못해서 늦잠으로 이어지게 된다.[7] 평소에 피로가 쌓여있다면 일반적인 상황보다 더 많이 자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로.[8] 이차방정식을 풀어야 한다던가, 퍼즐을 맞춰야 한다던가. 그래서 알람을 끄지를 못 하니 아예 시계 자체를 부셔버리는 것도 클리셰 중 하나다.[9] 단, 이 방법은 주변에 자고 있는 다른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면 민폐가 되는 방법이다. 가장 하드코어한 방법으로는 침실에 대고 "불이야!!"를 외칠 수도 있다.[10] 이에 대해 형법 207조 이하인 통화에 관한 죄나 한국은행법 105조 등에 저촉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11] 실제로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등지에서 '도망가는 알람시계' 등으로 검색해보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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