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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낙하의 악마 [ruby(落,ruby=らっ)][ruby(下,ruby=か)]の[ruby(悪,ruby=あく)][ruby(魔,ruby=ま)] | Falling Dev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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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성별 | 여성 |
분류 | 악마 |
특이 사항 | 근원적 공포의 악마 |
거주지 | 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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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체인소 맨》의 등장 악마. 2부에서 첫 등장 한다.2. 특징
첫 등장 시에는 팔이 여러 개 달린 여성의 알몸에, 발이 있어야 할 자리에 손이 달려있고 머리가 없는 기괴한 생김새였다.[1] 이후 자신의 능력에 추락사한 여성의 머리를 4개의 팔로 뜯어내 어깨 위로 올리고는 이를 통해 목소리를 낸다. 뒤이어 어디서 얻었는지 요리사 복장을 걸치고는 생머리였던 여성의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요리사 모자를 씌웠다. 팔은 머리를 지탱하는 4개[2], 장갑을 낀 2개[3], 벌레 혹은 조류의 날개 골격을 연상시키는 2개로 총 8개가 달려있다.셰프 복장은 컨셉이 아닌 진짜인지 "오늘 조리를 담당했다", "요리를 남기면 죽이겠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실제로 인간들을 요리로 만들어 지옥으로 보내서 손님들에게 접대한다. 충격적인 생김새와는 다르게 차분하고 정중한 성격으로 악마나 인간 구분 없이 모두 존댓말을 하고 요리와는 관련이 없거나 적대하지 않은 대상에게는 되도록이면 해를 끼지치 않는 의외의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반대로 요리에 관련된 사항이라면 내키는 대로 사람을 죽이거나 신체 일부를 가져가는 등 매우 위험한 악마다. 또한 손님이라 할지라도 음식을 남기면 문답무용으로 죽인다.
3. 작중 행적
체인소 맨의 분기별 최종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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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악마 | 낙하의 악마 | 바르엠 브리치 |
122화에서 요시다가 키가와 함께 대화할 때 키가의 입에서 최초로 언급된다. 요시다의 말에 의하면, 1999년 7월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와 인류가 종말을 맞이한다는 내용의 '노스트라다무스 대예언'에 대해, 이 예언이 실제로 일어날 것을 우려한 공안은 한 실험을 진행했다고 한다. 실험의 내용은 30명의 죄수에게 석방을 조건으로 미래의 악마와 계약해 자신이 죽을 날을 묻도록 하는 것으로, 실험의 결과 죄수들 중 23명은 미래의 악마에게 1999년 7월에 죽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받았다고 한다.
요시다의 말을 들은 키가는 30명의 죄수들 중 나머지 7명은 이번 주에 죽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다음 한 악마가 40초 전에 동부의 타마노 거주 구역에 나타났음을 알린다. 그 악마는 세상을 공포에 빠트릴 첫 번째 악마이며, 근원적 공포의 이름을 지녔다 언급한다. 비슷한 시각, 나유타도 이 악마의 존재를 느꼈는지, "지금까지 맡아본 적 없는 위험한 악마의 냄새가 난다"면서 덴지에게 출동하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부부로 보이는 한 남녀가 아파트 안에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보여진다. 남자가 자신이 다음 달에 승진한다는 사실을 여자에게 자랑하자, 여자는 그러면 월급도 오르는 거냐고 묻는다. 남자는 잘은 모르지만 아마 그럴 것이라고 답한 뒤, 차를 살 수 있을지를 여자에게 되묻는다. 여자는 오토바이로 충분하다고 거절하고 남자는 보험이니 유지 보수니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고 짐작하며 수긍한다. 그리고 나서 남자는 잠시 생각하더니, 그럴 바에는 그냥 죽는 것이 낫지 않냐고 여자에게 묻는다. 여자는 그냥 죽자는 남자의 말에 전혀 동요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동의하며 남자와 함께 창가로 걸어나가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인다.[4] 직후 두 남녀는 창밖으로 뛰어내려[5] 추락사했고, 이들의 뒤를 이어 나머지 주민들도 창밖으로 뛰어내려 추락사한다.
한편 요루는 아파트 거주민들이 나그네쥐마냥 집단으로 뛰어내리자, 가지고 있던 자를 검으로 만들어 임전 태세를 갖춘다. 하지만 곧이어 추락사로 쌓인 시체 더미[6]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요루는 전의를 상실하고 곧바로 도주한다.
오늘의 조리를 담당하게 된 낙하의 악마...라고 합니다. 지옥 여러분의 리퀘스트를 받아 찾아왔습니다.
또한... 요리를 남긴 분들은 죽음을 맛보게 될 테니 주의하시길....
123화에서 떨어져 죽은 여성의 머리를 자신의 머리로 삼고, 자신의 몸을 보더니 흉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면서, 요리사 복장으로 차려입은 채 자기소개를 한다. 밝혀진 이름은 낙하의 악마. 지옥에서 죽어 윤회한 것이 아닌 지옥에 있는 악마들의 부탁을 받고 직접 인간계로 파견 나온 악마로 보이며, 목적은 인간들을 지옥으로 떨어뜨려 지옥의 악마들에게 식사로 대접하는 것. 우선 "전채 요리"라면서 과거에 마음의 상처를 가진 사람들을 지옥으로 올려 보낸다.또한... 요리를 남긴 분들은 죽음을 맛보게 될 테니 주의하시길....
이윽고 124화에서 데블 헌터들의 습격을 받으나 한 명만 빼고 전부 죽여버린 뒤 그들의 귀와 혀와 코를 뜯어서 수프 재료로 써버린다. 남은 한 명은 상의를 벗겨버린 뒤 팔과 다리를 묶어놓고, 입을 꿰멘 뒤 눈을 못 감게 만들어놓은 다음 다리 위에 아까 만든 수프를 무릎에 올려놓게 만든다. 그리고 지옥 문을 열어 그를 수프와 함께 정체불명의 거대한 악마에게 식사로 대접했으며, 메인 디시로 삼을 요리 재료로 아사와 요루를 선택했다고 말한다.
125화에선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장 보듯이 사람들에게서 신체 부위들을 얻어 간다. 중간에 어느 마트에 방문해 마트 천장에 걸린 중년 여성 직원이 살려달라고 빌자,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위해도 가하지 않는다면서 인육에 어울릴 만한 사과가 있냐고 묻는다. 마트에서 나온 후 마치 장 보기에 실수했다는 듯이 남성의 머리를 까먹었다는 걸 생각하는데, 이때 데블 헌터들의 저격으로 전신이 박살이 난다.[7]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합니다만... 현재 인류가 가지고 있는 공격 수단으로... 저를 사냥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현대의 인간의 기술로는 자신을 해칠 수 없다면서 멀쩡하게 재생한다. 그리곤 무의미한 살생은 피하고 싶다면서 데블 헌터들 중 한 명의 머리를 요구하는데 무시하고 공격하자, 한숨을 쉬더니 해당 건물 자체를 무너트리면서 낙하하는 데블 헌터의 머리를 공중에서 따버린다.이후 마지막 요리 재료인 미타카 아사를 기다리던 중, 뒤에서 나타난 체인소 맨에게 기습을 당해 복부를 관통당한다. 그러면서도 도리어 덴지의 목과 복부를 갈라버리지만 그 안에 가는 쇠줄이 있어 태연하게 수복한 뒤 자신을 썰며 살점을 씹어대자 이에 충격을 받았는지 "자신이 먹히는 건 처음"이라고 말한다.[8]
126화에서는 멀쩡히 재생하더니, 발차기로 반격해서 덴지를 떨어트린다. 그리곤 더 이상 사람을 죽일 생각이 없고 미타카 아사만[9] 지옥으로 보내면 된다며 싸움을 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덴지는 자신의 여친 후보였던 아사에게 손대려 하니 죽일 이유가 생겼다며 전의를 불태우는데, 방해된다면서 덴지의 트라우마[10]를 자극, 공중에 띄워 지옥으로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덴지는 양팔의 전기톱으로 자신의 뇌를 갈아(...) 정신 공격을 풀었고, 직후 다른 데 정신이 팔린 낙하의 악마를 순식간에 썰어버리고는 핫도그가 먹고 싶다며 발부터 먹기 시작한다.
이런 비상식적 상황에 황당해하며 자신을 잡아먹는 덴지에게 자신은 핫도그가 아니라고 항의하는데, 그래도 요리사로서 먹히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순순히 먹혀준다. 그리고는 덴지의 내장에서 수복, 복부를 터트리고 나와 덴지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시켜 버린다. 그럼에도 덴지가 양손을 휘저어 가며 덤벼들자 자신은 흉한 것이 싫다면서 딱밤으로 떨어뜨린 후 아사에게 날아간다.
이후 손가락질로 아사가 붙잡고 있던 아파트 난간을 날려버리고, 계속 버티는 아사의 뒤로 가 머리를 붙잡는다. 그리고 아사가 고통 때문에 겁나는 것일 뿐, 삶에 대한 집착이 별로 없는 상태임을 지적하더니 "평온에 휩싸인 낙하를 약속하겠다"면서 아사가 가지고 있던 트라우마에 비교적 최근의 일인 유우코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보여줘 아사를 접시 위로 떨어뜨린다.
이후 아사를 데리고 탈출하려는 덴지 앞을 가로막는다.[11] 덴지가 엉덩이만 가져가도 되냐고 묻자, 변태라면서 한심해하는 것은 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또 하나의 체인소맨에게 뒤를 찔리고 머리도 두 동강 난다. 이윽고 애벌레 악마의 공격을 받은 덴지와 아사가 지옥문 밖 현실로 튕겨나갔는데, 이때 자신을 공격한 또 다른 체인소 맨과 홀연히 사라져 있었다. 이후 가짜 체인소 맨에게서 어떻게든 벗어났는지, 몸이 다시 수복된 모습으로 재등장하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는 덴지와 아사의 앞길을 막기 위해 초능력을 사용해 고층 건물을 투척시킨다.
마침내 손님인 애벌레의 악마에게 덴지와 아사를 먹이는 데 성공해 감상을 물어본다. 하지만 애벌레의 악마가 토해버리자 애정을 담아 만든 요리를 토해버린 애벌레의 악마에게 격노해 손가락에서 레이저를 날려 애벌레의 악마를 죽인다. 이후 이번 일을 의뢰한 기아의 악마 키가에게 미타카 아사를 먹이는 데 실패했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키가의 "돌아가라"는 한마디에 여성의 머리를 제외한 온몸이 불타더니 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의 크기로 작아지면서 퇴장. 키가가 낙하의 악마에게 의뢰를 한 이유는 전쟁의 악마를 애벌레의 악마의 위에 가둬 굶주리게 만든 후, 자신의 능력으로 조종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사실을 눈치챈 지배의 악마 나유타가 애벌레의 미각을 사람을 먹으면 똥 맛이 나도록 바꿔서 실패한다.
132화에서 나온 뉴스 보도에 의하면 낙하의 악마로 인해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의 수는 무려 2천 명이라고 한다. 또한 이세우미 하루카의 연설 내용에 의하면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중력의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고 하며, 언론에서는 체인소 맨에 의해 퇴치되었다고 알려진 모양.
158화에서 키가가 단두대의 악마 길로틴을 소환하는데 아사가 이런게 가능하면 처음부터 쓰라고 질책하자 키가는 소환은 제한이 있으며 자신의 힘으로 소환한 악마는 본래의 힘을 발휘할 수 없어서 약하다고 했다. 즉 지금까지 깽판 친 낙하의 악마도 본래보다 약한 채로 소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4. 능력
4.1. 강함
1부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펼친 어둠의 악마와 마찬가지로 근원적 공포의 이름을 지닌 막강한 악마이다. 그 강력한 힘은 4기사 악마 중 하나인 요루조차 전의를 상실하고 도주를 택하게 만들 정도이다.[12]낙하에 대한 공포는 인간은 물론이고 평지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생물에게는 지극히 당연한 공포이다. 개중에서도 나무에서 내려와 평지 생활을 선택한 영장류의 후손인 인간은 평지를 택한 대가로 높은 곳에서 몸을 자유롭게 놀리기 위한 능력을 상실해 버렸기에,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의 공포는 인간 입장에선 본능의 일부라 봐도 무방하다.
거기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낙하'라는 개념은 추락사, 투신자살 같은 직접적인 것만이 아닌 비유적인 의미의 낙하, 즉 명예의 실추, 경제 추락, 정신적 붕괴 혹은 영어의 falling(타락), 나락과 같은 종교적 은유 등을 전부 망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종 부정적인 사회 현상과 그로 인한 온갖 정신적 고통, 공포도 포괄적으로 '낙하'의 개념에 들어갈 테니 당시 시대상 만연한 사회적 공포 분위기까지 합쳐서 더더욱 큰 영향을 줬다고도 볼 구 있다.
후술할 능력만 봐도 엄청난 강함을 과시하는 수준으로, 마키마전 이후 모든 면에서 크게 성장한 덴지를 능력을 통해 마치 귀찮다는 듯이 손쉽게 제압해 버렸다.[13][14] 그뿐 아니라 현세에 강림한 것만으로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 중력 이상 현상이 발생해 인류를 공포에 빠뜨려 그 이름값에 걸맞은 위엄과 위험성을 잘 보여주었다.
4.2. 고유 능력
- 광역 정신 공격 및 중력 조작
박수를 치면 근방의 사람들에게 과거의 상처를 보여줄 수 있으며, 대상이 과거의 상처에 얽매일수록 마음을 밑으로 가라앉히고 몸은 그와 반비례해 점점 하늘로 떠올라 하늘로 낙하하며, 최종적으로 하늘의 지옥문을 통해 지옥으로 보내져 악마들의 식사가 된다.[15] 부정적인 요소를 떠올리는 것은 절대적인 능력으로 작동하기 때문인지[16] 낙하의 악마가 인지 못 한 인물은 천장에 막힌다든가 무언가를 붙잡는 것으로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지만, 낙하의 악마가 분명하게 인지하고 능력을 더 강하게 사용한다면 건물째로 띄워버릴 수 있기에 별 의미가 없다. 거기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살 충동을 일으켜 투신자살시키는 일종의 정신 조작 능력도 가지고 있다.
- 신체 능력
어깨와 등 뒤까지 나있는 8개의 팔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맨 아래쪽에 달린 2쌍의 날개는 어떠한 물체든지 즉시 잘라버릴 수 있다. 숙련도가 굉장히 높고 그 속도와 범위마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날개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여 사람들의 신체 부위를 적출하거나, 전투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팔과 날개를 제외한 다른 신체의 능력도 발군이라, 발차기 한 방으로 변신 상태의 덴지를 건물에 처박아 버리기까지 했다.
- 초재생 능력
데블 헌터들의 저격총 집중포화에 힘없이 파괴되는 모습, 덴지의 내려치기 한 방에 몸이 반토막 나 붕괴되는 모습을 볼 때 기본적인 신체 내구도 자체는 약한 편이지만, 낙하의 악마가 가장 무서운 점은 한계가 없는 재생 능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총격에 벌집이 되고 톱에 갈가리 찢기고 아예 잡아먹혀도 말 그대로 순식간에 완전 재생 하기 때문에, 인간과 악마의 공격 모두 낙하의 악마를 완전히 죽여놓을 수는 없다.[17]
- 공중 부양
날개를 사용하지 않고도 가볍게 도약해서 공중을 자유롭게 날아다닐수 있다. 비현실적이면서도 묘한 곳에서 현실적인 구석이 있는 본 작품의 특성상, 특별한 악마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인물들이 비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매우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다.
- 외형 변환
외형을 어느 정도 바꾸는 것도 가능한 듯한데, 요리사 복장을 소환할 수 있고, 시체의 머리를 통해 감각을 얻으며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다만 '뇌'가 없기 때문인지 머리를 찾기 전에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18] 그리고 의사소통 도구로 쓰이는 여성의 머리는 낙하의 악마와 동화되었는지, 낙하의 악마의 몸과 같이 재생한다.
- 공간 이동
일반적인 악마들이 죽음과 윤회를 통해 지옥과 현세를 오가는 데 반해, 낙하의 악마는 죽음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지옥문을 열고 지옥과 현세를 드나들 수 있다. 지옥에 있는 악마들에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소개에 맞게 인간을 지옥으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19] 작중 공개된 악마들 중 이토록 간단하게 지옥과 현세를 이동한 악마가 지옥 그 자체의 이름을 지닌 지옥의 악마인 것을 감안하면 그와 비견되는 능력을 지닌 것도 상당한 수준이다. 이것이 낙하의 악마만의 고유한 특성인지, 아니면 다른 강력한 악마들도 가능한지는 불명이다. 일단 현실에서도 성경에서 천사가 타락(낙하)하면 지옥으로 추락(낙하)한다는 이야기/이미지가 있으니, 낙하의 악마의 영향력이 실질적, 관념적, 개념적 낙하를 모두 포괄한다면, 그러한 이야기/이미지 때문에 지옥으로 쉽게 오고 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4.3.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에피소드 | 상대 | 결과 | 비고 |
낙하의 악마 편 | 요루 | 승 | |
무명의 데블 헌터 | 승 | ||
덴지 | 승 | ||
가짜 체인소 맨 | 승[20] | ||
스포일러 | 승 | ||
5전 5승 0패 0무 승률 100% |
5. 여담
- 아무것도 입지 않았을 때는 기괴한 모습이지만 옷을 차려입은 후엔 몸매나 비율이 좋아 보인다는 평이 많다.
- 낙하의 악마가 만드는 요리들에게는 이름이 있는데, 뿌리를 뜻하는 根(네, née)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 전채 요리는 "라 네 봉라", 수프 요리는 "데 네 아텔렌타", 메인 디쉬는 "아사 네 요루"다.
- 낙하의 악마는 요리를 남기는 손님을 용서하지 않으며, 요리를 대접받는 악마들은 살기 위해 죽기 살기로 요리를 먹어치운다고 한다. 즉, 더 윗선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형태가 아닌 타인을 강제로 끌여들여서 요리를 먹이는 것일 수도 있다.
[1] 이는 사람이 떨어질 때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는 것과 떨어지고 난 뒤에는 대부분 머리가 박살 난다는 것에서 착안한 듯하다.[2] 처음 알몸으로 나타났을 땐 6개였는데 요리사 옷을 입은 이후 2개가 보이지 않는다.[3] 4개로 보일 수 있으나 잘 보면 팔에 관절이 하나 더 달려 있는 것으로, 뒷모습을 보면 2개라는 것을 알 수 있다.[4] 이후 악마의 명칭이 나옴으로서 낙하에 대한 공포심이 사라져 가볍게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5] 와중에 뛰어내리기 전 차를 보고 "차...."라고 나지막히 중얼대는데, 자살하게 된 경위가 차량이었기 때문이다.[6] 분명 무작위로 추락하여 시체 간 거리가 벌어져 있어야 하는데 어느새 시체들이 한 지점에 몰려있다.[7] 이때 데블 헌터들이 사용한 총기는 H&K PSG1.[8] 이때 덴지의 대사가 네놈이 사과를 훔쳐 갔지!인데, 만유인력과 사과 일화를 비틀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9] 사실 이상한 부분인데 마지막 요리로 요루와 아사를 노린다고 하면서 정작 덴지에겐 요루는 언급하지 않고 미타카 아사의 풀 네임을 말했다.[10] 마키마에게 살해당하기 전의 파워, 총의 마인이 된 아키의 기억 등.[11] 이때 낙하의 악마 뒤에 있는 문의 문양은 14권 표지 뒷배경과 비슷하다.그리고 14권 표지에 그려진 캐릭터는 키가였다.[12] 다만 요루는 전쟁의 악마이고, 체인소의 악마가 전쟁에 대한 공포에 의해 태어난 악마의 대부분을 잡아먹어 개념 자체를 지워버린 까닭에 기존의 힘의 대부분을 잃은 상태이므로 이를 감안할 필요는 있다.[13] 여기서 덴지를 관심에 두지 않아서 다행이지, 만일 낙하의 악마가 현세에 강림한 목적이 미타카 아사가 아닌 체인소 맨의 심장을 얻는 것이었다면 덴지는 그 자리에서 심장을 뽑혀서 먹혔을 가능성이 높다.[14]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덴지의 나사 빠진 행동에는 황당해한 데다 (실질적으론 노 대미지였지만) 몇 번은 역습까지 당했다. 키시베의 지론(유능한 데블 헌터는 머리에 나사가 빠진 녀석이다.)이 근원적 공포의 악마에 준하는 악마들에게도 충분히 먹힌다는 증명.[15] 낙하의 악마 본인은 이 일련의 과정을 요리로 칭하며, 자신의 요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지상으로 오고 얼마 지나지도 않아 요리사 옷을 챙겨 입었을 정도. 지옥문은 본인이 연 것인지 악마들이 열어준 것인지는 불명.[16] 다만 이는 낙하의 악마 쪽에서 직접적으로 거는 환술이 아니라 상대의 기억을 통해 상대에게 환영을 보여준다는 구조, 즉 상대의 뇌에게 환영을 보라고 지시하는 간접적인 능력이라서 기억을 잃었다거나 아예 극복해 냈다면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덴지는 체인소 맨의 회복력을 믿고 스스로 뇌를 파괴하는 것으로 환영에서 벗어났다.[17] 심지어 잡아먹힌 상태에서 재생해 체인소맨의 배를 터뜨리고 나오기까지 한다.[18] 머리를 찾기 전엔 자신이 알몸이란 점에 부끄럼을 못 느끼거나 알몸이라는 사실 자체를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덴지가 머리를 부숴서 능력에서 벗어난 것과는 정반대.[19] 악마도 문을 오갈 수 있는지, 지옥에 갔던 인간이 문을 통해 돌아올 수 있는지는 불명. 다만 체인소 맨과 아사는 지옥에서 문을 통해 현세로 돌아오는 데 성공했다.[20] 자세한 전투 과정이 나오진 않았으나, 정황상 가짜 체인소 맨을 뿌리치는 데 성공하고 추격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